12월 19일은 투표하는 날

geekforum의 이미지

내일이 투표하는 날이군요. 이런 얘기도 내일이면 더이상 할 필요가 없을 테니 이번 선거에 대해서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마음껏 해 보세요. 특히 IT산업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

* 관리자 코멘트(권순선):
원래 ossi님이 올린 블룸버그 기사는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를 받아들여 해당 내용을 지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1시 현재
호남지역 전국 투표율 당당히 1위.
1위 전남
2위 전북
3위 광주

출처 : 다음 집계 현황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1시 현재
호남 지역 투표율 당당히 1위!!
1위 전남
2위 전북
3위 광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투표를 안할 권리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국내 정치판, 정치인들 모두
싸그리 혐오하고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어서
일.부.러 투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선이 없으면 차선이라는데 그 차선마저도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혹시나 해서 공약이나 인성, 히스토리등등을
모두 꼼꼼히 따져보았습니다만, 역시나였습니다.
정치판으로부터는 더이상 어떤것도
기대하기 힘들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죠.

열성적으로 기독교 교리설파를 하는 사람이
있듯이
열성적으로 무신론을 펼치는 사람도
있어야 합니다.

설마 저같은 사람에게 국민으로의 자격이 없다고
하실분 계신가요?

제 경우보다는
오히려 생각없이 random하게 표를 찍어주는
사람들이 더 국민으로서의 자격이 없을듯
싶군요.

무.뇌.인들...

knight2000_의 이미지

이탈리아와 일부 국가에서는 투표하지 않는 것도 권리라고 인정하죠.

60년대와 70년대에 정국이 혼란했을 때...
국민 투표로 의제를 의결하려고 했는데...
과반수 미달로 부결되었죠. ㅡ.ㅡ;

그때부터 관례가 생겼는데...
과반수 미달인 국민 투표가 있으면 내각 총사퇴후 개각입니다.
지금까지 이탈리아에서만 2번 있었습니다.
(총사퇴를 하는 이유는 국민이 관심을 가질 만한 그런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민 투표를 개시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를 무시함으로써, 다른 권리(투표하지 않을 권리)를 발현시킨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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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오늘도 선거로 끝이나까 한마디 적어봅니다.
세상살다 보면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게 되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똥처럼 말이죠..

제 경우, 특히 온라인에서의 기피대상은 기독교인 , 문희준빠순이, 노무뇌 지지자 이렇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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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충 지지자와 노무현 지지자를 동일시 하지 마십시오.

두 단체는 비교대상도 될수 없습니다.

그 큰 차이점은 정말 진실과 희망을 믿는다는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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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노무현은 지역감정을 이용한 민주당을 기반으로 했다는 것이
문제지요. 전라도 및 전라도 출신을 뺀 다른 지역에서 그런식의 기이한
쿠표형태를 보여주나요? 이번 대선은 변화, 개혁이 아니라 전라도 출신의
승리일 뿐입니다. 전라도에서만 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MBC의 출신
지역별 지지자를 보니 황당하게도 전라도 출신은 똑 같더군요. 지역구도를
진짜 청산하고자 한다면 노무현은 민주당을 박살내고 나와서 새롭게
인력을 구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치꾼 보다는 행정 및 실무에 능한
인력을 가까이 하고 써야 하고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동감... ^^;;;
그래서 솔직히 정권이 또 뒤집혔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는데...
어쨌거나 노무현씨를 믿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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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투표하러 가야하는데,

누굴 찍어야 할지......

정몽준의 노무현 지지 철회는

한표를 어디로 가게 하는지?????

사실,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했습니다.

어젯저녁에만해도 확실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표를 바꿨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쭉 읽어봤는데 정말재미있군요...
원래 이런토론은 술자리에서 하면 더욱재미있읍니다.
왠만큼 먹어도 술도 안 취하고, 안주도 달리필요없죠... 문제는 잘못하면 친구놈들끼리 경찰서에서 날밤새우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다는겁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투표하고 왔다 ^^;
늦게 가면 사람 많을까봐 아침 6시에 갔는데도 사람 많이 있네요 ^^;
다 노인 분들 아니면 40대 50대 아줌마 아저씨들만 있던데...
투표하러 갑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美 CIA, 한국대선에 초비상
http://news.empas.com/issue/show.tsp/460/20021218n02734/

상당히 흥미롭군요. 한국 대통령이 그렇게 중요한 자리였단 말입니까...
정신차리고 뽑으로 갑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별거아닌 저... 감히 제의견을 올려봅니다.
우선 부정을 하던 뭘조지고 뽁던.. 강력한 카리스마와 의지를 가진 그런 대통령을 원합니다.
이회창 노무현 권영길.. 등등..
이중에 그런사람이나 있을까요.. 휴..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미국이나 일본이나 러시아나. 중국이나.
타 나라에 뭐라고 하지도 못하는 대통령들..
차라리 전 박정희 대통령 같은 사람이 한번더 나왔어면 합니다. 저희 아버님이 얘기하시더군요. 도데체 우리나라사람들은 말로는 안듣는다구.. 우리나라는 민주정치가 필요없다고 하십니다. 그만큼 실망을 하고있다는 거죠.
사실 전 투표하고 싶은 생각도없습니다. 찍어줄사람이나 있어야 찍죠 이놈이 저놈이니.. 휴..
뭐.. 다 자기생각되로 찍어야죠 뭐..
아그리구 위에 보니깐 영호남 간의 뭐 지역감정이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그만합시다.. 그럴바에야 히딩크처럼.. 외국에서 대통령수입합시다. 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투표를 안 하신다면..
우리나라 대통령들이 어쩌네 저쩌네 말할 자격이 없지 않을까요?
선거는 최선을 뽑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최선이 없으면 차선.
차선이 없으면..
최악이 아닌 차악이라도 선택하면서
그런 말씀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ps. 나는 겁쟁이 아닙니다. 패스워드를 까 먹었네요...
iwzenith@hotmail.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번 대선을 통해 구한것이 있다면
소위 진보를 자처하는 자들의 본모습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민노당 권영길이 단일화 욕하는것 보고 참 기가 막혔다. 노-정 보다 차이가 많이 나는 진영이 사회당-민노당이다. 파렴치하게도 권영길이는 사회당과 단일화 해야 한다고 사회당에 계속 압박을 가해 왔으면서 노-정을 정책이 다른 진영간의 야합이라고 욕했다.

노의 자리 나누어 먹기 거부로 노 - 정 공조가 부서진것 같은데 차다리 잘 되었다. 재벌과의 공조라는 찝질한 구조도 청산 되었으니 거리낌 없이 기호2번을 선택 할 것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이 이제 시작될것이다.

airdh의 이미지

먼저 저는 권영길씨의 지지자임을 밝힙니다.

조금 전까지는 노무현, 권영길 두 후보간에서 갈등을 느꼈지만, 정몽준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한 노무현에게 엄청난 실망을 느껴 권영길씨를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누구를 지지하고 안 하고는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제가 누구를 지지한다고 해서 무슨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자신이 노동자이라는 자각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같아 이렇게 한마디 올리는 것입니다.

이분법적으로 이야기하기는 뭣하지만, 대충 자본주의 사회의 구성원은 노동자/자본가 정도로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노동수입과 자본수입의 양자를 얻는 중간 계층이 더 많겠지만요.)

자본가입니까? 자본에의한 수입으로 생계를 꾸려나가십니까? 그러면 절대 민노당이나 사회당을 지지하지 마십시오.

왜 노동자가 대다수인 사회에서 노동자의 권익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당선될 가능성조차 없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노동자의 권익을 대표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잃을 것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절대 노동자가 아닙니다.

사실 가진 것이 별로 없기에... 노동자는 잃을 것도 별로 없습니다.

밑에서도 글을 썼지만,
권영길씨 같은 대선 후보는 나와야합니다. 설령 당선이 안되더라도, 어느 정도 높은 지지율로 정치적 입지를 확보해서, 노동자들의 소리를... 민중의 소리를 권부의 핵심에 전해야합니다.
때로는 타협이... 때로는 위협이 될지도 모르지만....

多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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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군요.
미국 선거의 결과...
지금 권영길을 찍어주면
이회충을 찍는거나 마찬가지라는걸 모르는지..쩝..
이런 인간이 있으니 나라가 망하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님께서 댓글 단 원문의 작성자는 아닙니다만...

"한심하다"는 표현은 함부로 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제 기준에선 누굴 떨어뜨리기 위해 하는 그런 투표야 말로 너절한 정치의식에 다름아닙니다. 타인의 정치적 지향과 의식적 표현을 존중하시길.

이런 인간이 있으니 나라가 아직도 정치후진국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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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댓글 단 원문의 작성자는 아닙니다만...

"한심하다"는 표현은 함부로 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제 기준에선 누굴 떨어뜨리기 위해 하는 그런 투표야 말로 너절한 정치의식에 다름아닙니다. 타인의 정치적 지향과 의식적 표현을 존중하시길.

이런 인간이 있으니 나라가 아직도 정치후진국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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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댓글 단 원문의 작성자는 아닙니다만...

"한심하다"는 표현은 함부로 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제 기준에선 누굴 떨어뜨리기 위해 하는 그런 투표야 말로 너절한 정치의식에 다름아닙니다. 타인의 정치적 지향과 의식적 표현을 존중하시길.

이런 인간이 있으니 나라가 아직도 정치후진국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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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신없음을 그렇게 예의없이 표현하는 당신이 더 한심해보입니다.
당신의 그 협박이 얼마나 비겁한 행위인지 알기나 하고 하는 행동입니까?
당신의 그러한 독선적이고 기회주의적인 행동은 당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서도 결코 도움이 안될듯 싶은데... 이제는 당신같은 사람들이 왜
짜증나게 하지 그 이유를 적기도 귀찮습니다. 예절부터 배우도록 하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스스로 자신없음을 그렇게 예의없이 표현하는 당신이 더 한심해보입니다.
당신의 그 협박이 얼마나 비겁한 행위인지 알기나 하고 하는 행동입니까?
당신의 그러한 독선적이고 기회주의적인 행동은 당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서도 결코 도움이 안될듯 싶은데... 이제는 당신같은 사람들이 왜
짜증나게 하지 그 이유를 적기도 귀찮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가 보기에는 당신이 더 생각없고 독선적인거 같은데요.
당신 생각이 왜 짜증나게 하는지 그 이유를 다시 적기도 귀찮습니다.
당신이 하고 싶은데로 하면 나라가 흥하고 다르면 나라가 망한다...
말이나 가려서 하는법을 배우세요. 그리고 스스로 자신이 없으면
그렇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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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는 당신이 더 생각없고 독선적인거 같은데요.
당신 생각이 왜 짜증나게 하는지 그 이유를 다시 적기도 귀찮습니다.
당신이 하고 싶은데로 하면 나라가 흥하고 다르면 나라가 망한다...
말이나 가려서 하는법을 배우세요. 그리고 스스로 자신이 없으면
그렇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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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러다 또 노무현 될까바
딴데 찍고 싶어도 못찍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난 이러다 또 노무현 될까바
딴데 찍고 싶어도 못찍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난 이러다 또 노무현 될까바
딴데 찍고 싶어도 못찍어.

godyang_의 이미지

당신같은 사람이 없어져야 노무현이 득봅니다.

오히려 노무현을 욕먹이려고 그런 소리를 하는 겁니까?

godyang_의 이미지

당신같은 사람이 없어져야 노무현이 득봅니다.

오히려 노무현을 욕먹이려고 그런 소리를 하는 겁니까?

godyang_의 이미지

당신같은 사람이 없어져야 노무현이 득봅니다.

오히려 노무현을 욕먹이려고 그런 소리를 하는 겁니까?

liberta의 이미지

(흠.. 공산주의자 - 즉 기권할 수도 있는 자의 한 마디?)

민주당이 된다고 해서 행정수도 옮기다 반드시 나라살림 다 거덜나고
서울이 텅 비는 것도 아닐테고, 반대로
한나라당이 된다고 해서 평양에서 수원 사이에 반드시 몇 천 만 시체가
쌓이고 파리 날아다니는 것도 아닐테고... 뭐 어리버리 중도우파나
골빈 우파나 크게 다를 것 같지도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기대되는 건 - 입법/행정/사법에 지방의회까지, 거기에
소위 언론권력까지 가세하여 몽땅 어느 한 정당의 뜻대로 공화국이
좌지우지 되게... 국민들이 허락한다면; 이 국민들이 그렇게 혐오하고
두려워하는 그 인민공화국과 뭐가 다를까요? 헛, 걔네들은 무기를
팔아 식량을 사고 얘네들은 제품을 팔아 무기를 산다?

박통이 갔을 때 여야가 정상적으로 공존했다면, 하다못해 사법부 하나라도
제대로 독립되어 있고 언론들이 정말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면?
어쩌면 이 땅에도 지금쯤 좌우의 날개가 함께 펴져서 이 공산주의자가
"어쩔 수 없이 차선을 선택하는" 일이 없을 테지요..

젠장... 민주당이 부패하고 무능하다는 사실은 국회와 지방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언론권력이 철저하게 밝혀내고 그것을 정말 사실로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만약... 5년 동안 서민의 눈높이에서 뼈를 깍는
고통을 함께 했다는 한나라당이, 앞서 말했듯이 국가의 전권을 완전히
장악한 바로 그 한나라당이, 5년 전까지 그러했듯 역시 부패하고 무능하게
된다면 - 그 사실은 누가 밝혀서 사실로 검증까지 해낼까요? 그때가서
6월항쟁 또하면 되나요?
/***
미국이 요즘 막나가는 이유? 행정부와, 상원과, 하원을 모두 공화당이
장악해서죠. 자기 자신 또는 남의 피를 보기 전에는 멈추기 힘듭니다.
자유주의를 내세운 제국주의의 기본 라이프싸이클이니까~
***/

그다지 오래 머무르고 싶지도 않지만, 그래도 삶의 거의 절반을 이곳에서
누려 왔기 때문인지 - 이 공화국이 과거로... 언론에 의해 "깨끗하고
유능한듯" 치장되었지만 결코 그렇지 않았던 그런 시대로... 흘러갈 수
있다는 생각에 참 기분이 꿀꿀해지는군요.

slayer의 이미지

음..그래도 이번엔 김영규 후보가 있지 않습니까?
기권은 하지 마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민주노동당 홈피 다운된것 같은되요...
아까 아랫님 글보니까 민주노동당 홈피에 민노당에 않좋은 글 많이 적힌다고 해서 접속해볼려고 하니까 다운된것 같네요.
민노당 인기 많은가 보다 ㅡ..ㅡ

jongi_의 이미지

고침> 우리나라는 지역감정으로 대통령 선거를 망친 적이 없는 '진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됐죠?

jongi_의 이미지

죄송합니다. 저 아래 댓글인데 제가 실수로 여기에 붙여 버렸네요..

--
종이한장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여기 글 처음 적어보네요 ^^;
자주 오는 사이트지만 뭐 특별히 적을 내용도 없어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후보보단 노후보가 되었음합니다. ^^;
진짜는 권후보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정당에 국회의원 아저씨들이 너무 없으면 아무일도 못할 것 같아서요.
당선이 되었다고 해도 민주당하고 한나라당 합세하면 아무것도 못할테니까요 ^^;
이후보와 노후보의 다른 점은 tv토론에서도 나왔읍니다. 다른점 이 후보는 자기 주장이 투철하다. 노후보 왔다 갔다 한다 @0@ ^^;
한 나라의 대통령은 제가 생각하기에 남의 말에 귀 기울일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대통령들은 그런일을 거의 하지 않았지요. 현재 국민의 정부라는 김대중대통령께서도 국민들이 90%이상 반대한 국민연금을 강제로 모든 국민에게 적용했습니다. IMF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여러가지 일을 했지만 그 결과는 잘 사는 사람은 잘사고 나머지는 못사는 사람으로 만든 결과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년에 한번씩은 꼭 새로운 장관 입명하고...
저희 나라 똑똑한 사람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남의 의견을 들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그래도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남의 말을 들을줄 아는 후보가 노무현 후보라고 생각됩니다. TV토론에서 이후보가 왜 민주당 노후보의 정책은 갈팡질팡하냐고 할때 저는 그래도 남의 말을 듣고 이렇게 저렇게 수정할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TV토론에서 권후보가 이후보에서 당신은 97년 대통령후보일때 대선공약하고 지금하고 왜 똑같냐고 물으니까 사람이 갈팡질팡 할수없다하면서 이번에 실패하면 2007년에도 똑같은 공약으로 대통령후보에 나올 생각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니까 권후보가 한 말"거대 야당이면서 그럼 5년동안 뭐한거야 5년전 공약이 지금하고 똑같으면 거대 야당으로 5년동안 해 놓은 것이 뭐가 있냐"고 하니까 거대 야당이라도 국회에서 일하기 힘들다고하더군요. 그런 후보가 과연 대통령되면 뭐라고 할까요. 여당되어도 하기 힘들어서 못했다고 주장할건가요.
차라리 갈팡 질팡해도 남에 의견을 들어 줄수 있는 후보를 선출합시다.
만약 권후보의 민주노동당이 자민련 정도의 국회의원이 있었다면 한번 지지해볼만 할텐데...

Paladin의 이미지

국민통합21 공조 파기 속보로 나오는 군요.

김행 대변인이 변절과 배신에 분노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정몽준씨가 더 심한 변절절과 배신을 하는걸로 보여지는군요. 하루 남겨두고 국민 여론으로 통합한 후보에게 변절과 배신이라니!

이인제는 애초부터 인!간!쓰!레!기!였고, 정몽준씨도 결국은 인!간!쓰!레!기!임이 만천하에 드러났군요.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음. 분노가 치밀어 오름.

이런 사태를 겪으니 오히려 반드시 노무현이가 당선되어야 하겠다고 생각됨.

9th P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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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설에 의하면 미국의 압력으로 정이 등을 돌렸다는... (아사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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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어떻건...

노무현 불쌍합니다.

이제 측은합니다.

왜 다들 죽일려고 하죠? 정작 비리덩어리 이모씨도 있는데...

제 미래의 자식이 아버지 돈없어서 군대간다는 소리 나올까봐 겁납니다..

아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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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정말 대통령을 해줄만한 인물이 없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이회충은 아니라는 겁니다.

솔직히 노무현 후보가 여려운 길을 걸어온
훌륭한 사람인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따지면 이회충도 엘리트를 걸어오고
법관으로써 나름대로 존경받던 인간 )
전체의 의견을 수렴할 대통령감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이고

권영길씨는....
후우...이번 TV토론을 거의 빠짐없이
지켜봤지만..오히려 이미지만 깎은게 아닌지
많은 부족해 보였습니다.
말그래도 노동자만을 위한 분이란 생각이..

해외의 유수 언론에서도
이회충씨의 당선은 한반도의 위험을
가져올것이라고 경고 하더군요..ㅡ,.ㅡ

그러나 가장 당선 유럭한것도 사실이고
나라가 어케 될려고 에혀...
저는...기권을 할망정 이회충을 안찍을꺼구..
이회충찍겠다는 사람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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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노후보가 왜 정후보와 단일화를 했다가

파기되는 코미디 상황까지 연출하고 민노당에 와서 권영길표를 구걸할까요?

그리고 사람 이름 가지고 장난치는거 아닙니다.

정후보와의 공조 후 정후보를 띄우다가 이제 욕하기 바쁜 사람들이 누굴까요?

바로 당신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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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뉴스에서 개그 한걸 그대로 읆는 노씨 패거리 같으니라고..
엉터리 논리 펴지 말거라.(얼마 받고 이런일 하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기술과과학 그리고 정치는 함께 간다 >>

이말을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적어도 여러분은 과학의 역사를 다시 공부하셔야 됩니다.

저는 현재 인문사회과학쪽에 있는 사람입니다..하지만, kldp 싸이트에 거의 매일 옵니다. 왜냐구요..제가 SI업체에서 일한적이 있거든요. 글구..다시 그쪽으로 갈려하구요..

선거 바로 전날이라서 선거 결과에 예민해 질 수 밖에 없겠죠, 당연하게요. 그러나, 제가 정착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상당수의 프로그래머들이 정치이야기를 술자리나, 식사할때만 하게되는 현재의 상황이 가슴이 아픈거죠."일자리 창출. 표준기술의 도입. 아이티 산업의 발전, 글구 오픈소스 및 자유 소프트웨어 활동" 등 많은 아이티 종사자들의 미래는 사실 반 정도 정치에 달려있는거 아닌가요? 정치가와 기술자, 과학자를 구분하는 방법들이 현실적으로 설득력을 얻지만, 프로그래머들이 만약 자신들의 미래를 책임지려한다면, 본인들 또한 정치가가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어느 순간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누구를 지지한다는 선언은 정말 값진겁니다. 욕먹고, 쌈박질 할 준비하고 하는거니까요. 대신 한가지 묻겠습니다. 정말로 그 말에 책임질만큼 열정적이십니까? 책임의식마져 가지신다면, 과감히 얘기하자구요? 나는 '누구'를 지지한다구요. 제 심정은 그래요. "자바와 닷넷의 논쟁'과 '선거후보자들 지지' 논쟁중 앞으로 여러분의 밥줄을 더 결정할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만약..여기서 쉽게 어느 한쪽을 선택하신다면, 아.! 절대 그러지 마세요..)

글구요. 저는 아직 인문사회과학쪽에서는 원천지식..그리고 아이티쪽에서는 '응용기술'만 다루고 있지만요. 그래도, 어떤 입장은 있어요. 이번 선거와 '아이티 산업의 방향'에 대해서. 바로 '그' 후보가 적격인거 같은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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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에서 한가지 잊은것이 있어 추가로 몇 자 적습니다.
상황을 예상해 보자구요.여러분들에게 마이크가 주어지는 상황:

기자가 와서 묻습니다."현재 아이티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의 입장에서 현재의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서 한말씀 해주시죠?" 만약 이 질문에 제대로 답변할 준비가 되지않은채. 이 포럼에 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사실 반성하셔야죠.

글구요..오늘의 토론이 만약 없었다면..저는 kldp에 대해서 실망했을 겁니다. 권순선님께 감사합니다, 이 토론의 자리를 마련한. 비록 정치적인 입장은 잘 모르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권순선씨.

이런 주제가 과연 KLDP에서 소화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가하십니까?

무슨 소리가 나올지 짐작하지 못했다면 그대의 무지를 비웃고 싶고 짐작했다면 선생의 잔대가리를 비웃고 싶소이다.

불룸버그로 잔뜩 분위기띄어놓고 참으로 좋은 이벤트하십니다. 글쓰는 사람이 그렇게 없던가요?

하고싶은 이야기 마음껏 하라?
근거없는 비방, 지역감정, 유언비어도 괜찮고?
최소한 선거법은 명시해야 할거 아니요.
어떻게 책임질려고 그러십니까?
딱 하루전에 하니까 별 문제없을거란 생각?

역시 잔대가리군.

아니면 바보던가..

Paladin의 이미지

소화제 드세요. 그러면 소화도 잘되고 똥도 나올겁니다.

제가 무슨 말 할려고 하는건지 알겠죠?

9th P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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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선씨는 하루 빨리 이곳을 떠나야 합니다. 운영할 자격이 없습니다.
전 지금 개인적으로 무척 분개하고 있습니다.
왜 삼류 정치 코미디 개그를 표방하는 게시판과 다를바 없는
환경을 만드는지..
정치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다른 곳에 가서 맘껏 하세요.
꼭 이곳에서 해야 합니까?

글을 올린 사람과 이글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의도가 참으로 궁금하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선거가 끝나고 답변을 씁니다.

"정치는 삼류고 나는 일류다" 와 "정치는 더럽고 나는 깨끗하다"는
논리가 여태까지 정치와 나라를 이모양 이꼴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님께서 이런 주제가 싫으시다면 우리나라에 사시는 것 자체를 부정해야 될 것입니다.

혼자서 사시길 원하지 않으시다면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행동표현으로
삼류정치코미디 개그를 일류정치로 만들어야 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과 떨어져 살고 싶어하면서 정치를 삼류니, 일류니 하는 것을
정말 무책임한 삼류인간이나 하는 것입니다.

Paladin의 이미지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건지 아님 운영자의 공정하지 못한 처사를 힐책하는건지 구분이 안됩니다만 후자라면 권순선씨가 이미 해당 글을 수정하고 사과글도 올렸기에 용서하면 되겠습니다.

만일 전자라면 이념에는 정답이 없다라는걸 말하고 싶군요.

오직 현시점을 기준으로해서 바꿔보는게 좋은건지 아님 기존의 것을 유지하는게 좋은건지를 찾아 갈뿐이겠죠. 전자는 진보라 그러고 후자는 보수라고 그러죠. 보수라고 해서 반드시 나쁜것도 아니고 진보라고 해서 다 좋은 것도 아니죠. 그 역도 마찬가지입니다.

9th Paladi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과한다고 누가 용서하고 안하고 한답니까?
단지 상식의 문제일뿐. 제기된 질문의 내용은 현저하게 이곳의 분위기와 맞지 않습니다. 심지어 선거권이 없는 일반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인상만 심어줌니다.
누가 진보이고 보수인지 판단하는 자아비판의 무대를 만든게 누눌까요?
바로 게시판 운영자 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에게도 곧 선거권은 생깁니다.선거권이 없는 청소년에게도 자기 의견을 갖을 권리가 있습니다.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에게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에게도 실제 정치의 모습을 바라 볼 수있는 눈이 있을수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61.74.176.158 ip 를 사용하시는 분께..
또 그분과 같은 생각을 가진 분께..

먼저 밝히고 시작합니다.
전 서울에서 태어난 서울토박이구요
현재는 부천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남차별, 또는 호남죽이기에 대해서 알아야
아래의 글을 이해 하실수 있습니다.

61.74.176.158 를 사용하시는 분..
바로 아래아래 글 인데요..
그분 글을 보면 영남/호남을 나누어 지역감정에 편승한 발언 같은데
위험한 발언이라고 보입니다..
한가지만 묻죠..
왜 호남이 그토록 변했다고 생각하시는지?
이제까지 호남을 압박하던것이 누구였는지 묻고 싶습니다
박정희 정권때 부터 이니, 수십년은 족히 되었습니다.
자 한가지만 묻죠.
"일본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힘으로 억압하고
식민지로 만들었던 일본에 대해 합법적으로 보이는가,
또는 그 일본의 행태가 정당하다고 보는가?" 라는
질문이 있을때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합니다.
반응은 여러 형태로 존재하겠지요.
다만 반세기가 지난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감정으로 다가오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변화는 옵니다... 서서히 오긴 하지만 언젠가는 변화 합니다.
무조건적인 일본적대시 하는 사람 보다는 과거는 과거이므로 현재에서
받아들일것은 받아들이자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늘고 있듯이..
자꾸 그런 식으로 지역적 색깔을 편중시키지 마십시요.

knight2000_의 이미지

압박은 아니고...
'홀대'가 맞겠죠?

그렇지 않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박정희가 압박했다는거 처음 듣네요.
어디 줏어들은 이야기로 그러지 말고,
근거를 대고 이야기 하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윗분 아이피 보니 저 2페이지 부분의
제가 질문 한거 답변 해주시기 바랍니다.
근거요?
아 한번 생각해 봅시다.
광주항쟁 관련 당시에 만약에 부산에서 같은 항쟁 운동이 일어났었다면
그렇게까지 밀어 부칠수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그 후에도 계속 호남권의 찬밥 신세는 면하지 못했구요.
광주항쟁 관련 당시에 죄없이 죽어나간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단지 옳은 소리를 하기 위해 죽었습니다.
그들을 그렇게 죽여야만 했는지..
박정희가 압박했다는것.
아까 님께서 호남몰표라는 말을 하실때 이미 관련글
달아놓았습니다.
2페이지까지 밀려 나 있더군요.
읽어보세요.

jongi_의 이미지

근거를 가지고 말하라고 요구 하시는군요.

지역감정의 근원에 대한 정설은 없습니다. 그러나 다수 사회학자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집권과 이 시기부터 시작한 영남패권주의, 그리고

이후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으로 이어지는 영남 대통령들이 지역감정을

심화 시켰다는 것에 대부분 동의하는 사실입니다.

한나라당에서는 김대중 정권 5년동안 '영남차별'이 이루어 졌다고 난리

부르스를 치지요? 그런데 수십년동안 노골적인 '호남차별'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호남인들의 지역감정은 이런 피해의식에서 어느 정도는 이해

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쉽게 생각하세요. (그럴 의향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

지역감정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본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시면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솔직히 영남사람들의 지역감정은 짜증 납니다. 수십년동안 혜택을 받았으

면서도 그까짓 5년 가지고 죽는 소리를 해댑니다. 징그러워요.

그렇다고 호남사람들의 지역감정이 이쁜것도 아닙니다. 박정희 책임론으로

어느정돈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거 언제까지 부여 잡고 있을 생각인지..

호남지역 인사 또는 정당의 권력으로 지역감정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김대중 정부 5년동안 증명 된 사실입니다.

이제 자기지역 출신 정당이나 인사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낡은 생각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그놈의 지역감정 모르고도 잘 살더만...

ps. 지역감정 이야기 하는데 저의 출신지를 말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
전 충청도 출신입니다.

--
종이한장

Paladin의 이미지

어허!, 보아하니 애는 아닌 것 같은데, 보자보자하니 너무 하네.

이걸 근거라고 대시는건지 황당해서 그냥 넘어가긴 어렵군.

박정희씨는 자기 맘대로 구데타 일으켜서 정권 잡은 사람인데, 그렇다면 영남이 대한 민국에 대해 구데타를 일으킨 셈이로군. 전두환씨도 자기 맘대로 구데타 일으켜서 정권 잡았는데, 이것도 영남 패권주의의 결과인가?

노태우씨 정정당당하게 3김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는데, 이것도 영남의 패권주의인가? 김영삼씨 3당 합당이라는 일을 저질렀지만 이것도 영남의 패권주의인가요? 이렇게 나가면 결국 이회창도 영남 패권주의 결과이겠군. 이회창은 영남 출신도 아닌 충청도 출신인데도 말이지.

어떤 학자가 어떤 잡소리를 했는지 알바 아니지만 영남 패권주의라니 참나 환장함. 명색이 사회학자라는 부류가 대한 민국에 있는지 모르지만 쓸데없는 주장하는 학자가 있다면 이민갔으면 함.

그리고 끝에 충청도 출신이라고 발을 살짝 빼는데, 마치 충청도면 객관적으로 보는양 하면서 진실을 왜곡하는 자세 결코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서울 사람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죠.

암튼 진실을 왜곡하지 맙시다. 선량한 사람의 코털까진 건들지 맙시다.

한가지더. 5년간 DJ 정권이 집권했다고 해서 영남이 소외되었다고 여기는 영남 사람 별로 없습니다. 영남 사람들 그정도로 유치한 사람들 아닙니다. 대한 민국을 잘 이끌었다면 영남 사람들이 앞다투어서 호남 사람 최고라고 외쳤을겁니다.

그런데 그런데, ...
현실은 이런데, "너는 과거에 잘했었냐?", "그래도 과거에 너희들이 했던 것 보단 내가 낫다" 이따위 소리 지끄리면서 그깟 5년 못참냐 라는식으로 영남 사람들의 심성을 왜곡하면 이걸 어찌 참을 수가 있으리오.

입장을 한번 바꿔 놓고 생각해보세요.

9th Paladin

knight2000_의 이미지

영남 패권주의는 대통령이 된 다음에 재선에서 김대중과 대결하면서 선거전략으로 들고 나온 것입니다. ㅡ.ㅡ;
초선 때는 전라도 표를 등에 업고 대통령이 되었으면서도...
재선 때 전라도 출신 후보가 등장하니까... 말을 바꾸면서 "영남 패권주의"가 등장하죠.

그 뒤로 줄곳... 박정희가 심어놓은 잠재의식을 건드려서 지역감정을 조장했죠.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영남 패권주의"라고 부릅니다.
실제 영남 사람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지배층이 된 영남 사람들이 사용한 정치 전략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해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jongi_의 이미지

제 글에서 영남 사람 모두를 싸잡아서 패권주의자라고

하고 있나요?

"영남사람들의 지역감정"이 징그럽다는 표현은 썼습니다.

실제로 지역감정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많이 보아 왔고

그런 사람들을 겨냥한 말입니다만...

이문열씨 처럼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그 징그러운 "지역감정"

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시는 분도 계시답니다.

영남이건 호남이건 "지역감정"에 사로 잡히신 분들을 겨냥

해서 그 "지역감정"이 징그럽다고 한 것인데 그 곳 "사람"

모두를 겨냥 한 것으로 읽으신 모양입니다.

제 글 어느 구절을 그렇게 읽으셨나요?

저는 다시 한번 읽어 보아도 찾기 힘들군요.

님의 첫 구절, 나이 운운 하신 부분은 저의 감정을 자극 하는 데

성공 하셨답니다. 몇 일 있으면 서른인데 '애'로

불릴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 하는데요.

--
종이한장

Paladin의 이미지

좋습니다. 최대한 양보해서 님이 주장한 그런 부류 극단적으로 한정해서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라고 합시다.

이 사람들이 과연 영남 패권 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정권을 잡았나요?

거두절미하고 과연 그러하다면 제가 이민가겠습니다. 혹독하고 척박한 땅 시베리아로.

누차 말씀드리는거지만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씨등은 영남 패권주의와 무관합니다. 앞의 세사람은 그냥 구데타 일으킨 정치 군인이고, 김영삼씨의 민주 투사입니다.

9th Paladi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민주투사죠. 네.
졸렬한 민주투사.
무책임한 민주투사.
무능한(IMF) 민주투사.

p.s. 무능한의 의미는 피터의 논리를 근거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Paladin의 이미지

예 맞습니다.

이같은 사람에게 영남 패권주의라니. 웃기지도 않죠.

9th Paladin

jongi_의 이미지

저는 님의 양보 하실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제 글에서 조금이라도 지역차별적인 부분이 있다면, 제가 사과 드려야 한다고 보는데요. 다만, 저는 저의 글 어디에서도 그러한 부분을 찾지 못해서 님께 지적해 주십사 했던 것입니다.

제게 영남출신 대통령들이 영남패권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정권을 잡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제 답은 "아닙니다"입니다. 되셨나요? 그러므로 이민 가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그러나 이들 대통령이 지역감정과 영남패권주의를 강화 했으며, 그 수혜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종이한장

Paladin의 이미지

좋습니다. 제가 이민 가지 않아도 되니 한시름놓았습니다.

다만 여전히 "영남패권주의"라는 말을 하는데, 적절치 못한 표현임을 여전히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인지요?

어떤 놈이 수혜자고 어떤 놈이 강화한건지 궁금하지만 누가 뭔짓을 했건 그것은 영남패권주의가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 주관적인 의미로서 "영남패권주의"에 대해 어떤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전 그것을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객관적 개념으로서의 "영남패권주의"라는 말과 님의 주관적인 의미와 차이가 너무 크지 않는지 한번 생각 해보시면 좋겠군요.

9th Paladin

jongi_의 이미지

제가 표현하는 영남패권주의는 영남이 권력을 가지고 (경상도 대통령)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해야 한다고 보는 돼먹지 못한 생각, 정책등을 통털어 가르킵니다. 이번에 한나라당이 노무현 후보를 김대중 양자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영남패권주의"에 불을 지피려고 하는 고약한 짓으로 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제가 원래 쓴 글에서 영남패권주의가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다고 보는데.... ^^ 제가 '생각'이 여전히 부족한가요?

기사님 덕분에 제가 쓴 글을 다시 한번 돌아 보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벌써 선거일이 되었군요. 내일 꼭 투표하시고, 즐밤 되시길 바랍니다.

--
종이한장

Paladin의 이미지

지금 저는 어떤 주장에 대해 설득을 하거나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실을 한번 밝혀봅시다.

님이 주장하는 방식 즉 영남 출신 대통령+영남의 정서대로의 정치(소위 헤게모니)를 원하는 주체가 누군지요?

이런 되먹지 못한 생각을 하는 되먹지 못한 인간들과 막연히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되먹지 못한 인간들이 대체 누구인지 궁금하군요.

전직 대통령 3명이 공교롭게도 영남 출신이라는 이유로 영남이 과거의 안좋았던 대한민구의 시절에 대해 댓가를 치루어야한다라는 거라면 이제 그만 할때도 되지 않았나요?

대체 언제까지 영남이라는 이름으로 댓가를 치루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시간을 정한다면, 즉 2007년까지 비난이나 욕하고 그담부터 안하겠다라고 하면 약간의 댓가는 더 치룰수 있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도 만약 이런다면 진짜 선량한 영남 사람도 폭발할지도 모릅니다.

9th Paladin

jongi_의 이미지

고침> 우리나라는 지역감정으로 대통령 선거를 망친 적이 없는 '진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됐죠?

jongi_의 이미지

원하는 주체요?

영남지역에 정치적 기반을 둔 한나라당과 그 당의 후보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원한다기보다 이용해서 '득'을 챙긴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그리고, 분명히 짚고 넘어 갑시다. 저는 분명히 영남사람을 싸잡아 욕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제가 언제 영남이란 이름으로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고 했습니까? 제가 왜 뭐하러, 무슨 자격으로 '선량한 영남 사람' 전부를 욕합니까? 제가 미친놈으로 보이시나요? 도대체 "영남사람들의 지역감정" 욕 하는걸 왜 이런식으로 받아 들이시는거죠? 영남사람들은 지역감정 가진 사람 없습니까? 호남사람들만 있는겁니까? 저는 그 "지역감정"을 욕한다고 분명히 말하지 않았던가요?

영남 출신 대통령들이 공교롭게 그렇게 되었다고 순진하게 생각하시나봐요.
역대 대통령 선거중에서 지역감정 부추켜서 득 본 세력이 없다고 보시는건가요? 어휴~ 그렇게 믿으신다면 저는 더 이상 할 말 없습니다. 님의 진실이 다 맞는 것으로 합시다. 우리나라는 지역감정이 대통령 선거를 망친 적이 없는 '진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됐나요?

--
종이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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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라는 이름으로 자꾸 이야기를 하면서 논리에 들어 맞는 또는 논리의 대상이 되는 몇몇 영남의 인간만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하면, 말하기야 쉽겠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해결될 사안이 아니죠.

제가 똑같은 논조로 전라도에 대해 그렇게 말해 볼까요? 순수한 전라도 사람 광분할까봐서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만 교묘하게 비꼬기는 그다지 어렵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망쳤다는게 정말 심각하게 다시 생각해봐야할 정도로 심하게 망친건지 한번 봅시다. 전직 대통령이 어떻게 대통령 되었는지 한번 봅시다.

박정희 --> 5/16 구데타
전두환 --> 12/12 구데타
노태우 --> 단순히 대구/경북/강원 지역뿐만아니라 다른 곳에서의 지지도 있었습니다. 부산/경남은 김영삼씨, 충청도쪽은 김종필씨를 지지했으니 단순히 영호남의 대결은 아니죠. 지역 감정이라기 보단 지역 구도라는 말이 어울리겠죠.
김영삼 --> 단지 호남만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지지를 얻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도 있습니다.
김대중 --> 박빙의 승부였지만 이것도 지역 감정의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겠죠. 그러나 실재로 지역 감정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한 일은 이때 등장했는데, 일부 지역에서 보이는 몰표가 그것입니다. 부산/경남과 대구 경북에서 이회창씨에게 보인 투표 비율은 70%정도 였습니다만, 서쪽 위치한 일부 지역은 좀 믿기 어려운 그런 비율이 발생했죠. 그 결과 열받은 영남 분들이 반대 급부로 한나라당을 통해 뭉치기 시작했는데, 이건 영남 패권주의라는 것과 전혀 어울리지 않죠.

영남 패권주의와 지역 감정은 다른 개념입니다. 패권주의는 영남이 앞장서서 나서야 한다라는 성격이 강하고, 지역 감정은 단지 호남만 아니면 된다라는거죠. 호남이 아니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호남이 영남을 싫어하기 때문이죠. 나를 싫어 하는 자를 사랑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전체 유권자에서 영남이 차지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영남에 쪽수 많은걸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실재 유권자의 47%는 경기도+서울입니다. 유권자가 반이면 국회 의원도 반이 경기도+서울에서 나온다라는 말이고, 한나라당은 강원도와 서울, 경기도 그리고, 일부 충청도 아우르는 전국적인 당입니다. 이런 이유로 한나라당의 국회의원중 영남 출신이 많아봐야 과반수를 넘지도 않습니다. 물론 그 주류는 분명 영남임은 분명합니다만 그렇다고 영남당은 아닙니다.

한나라당을 비난 할거면 영남이라는 말을 꺼내면 안됩니다. 한나라당을 5년동안 이끈 이회창씨는 영남 출신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더 이상 "영남패권주의"라는 단어를 쓰지 마세요. 굳이 패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으면 그냥 이회창씨의 패권 또는 한나라당의 패권이라고 하면되겠습니다.

9th Paladi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찌됐건 이후보 쪽 몰표는 아마도 영남에서 나올것이 뻔하겠죠..
이후보가 순진한 영남 사람들 호남쪽의 지역감정 아울러서
지지율을 높인것이 뻔하니까요.
아닙니까?

Paladin의 이미지

글을 좀 자세히 읽어 보세요.

영남패권주의와 지역감정은 다른겁니다.
지역감정이 없지는 않죠. 영남패권주의라는 해괴망측한 단어를 보이니까 문제죠.

영남이 지역 감정 보인다고해서 영원히 영남에 대해 반기를 들겠다고 한다면 머 그렇게 하십시오. 영남도 똑같이 그렇게 할겁니다. 호남이 이렇게 하든 영남이 저렇게 하든 말리지 않습니다만, 다만 누가 이러니 저러니 왈가왈부하면서 진실을 왜곡하지만은 맙시다. 진실의 틈이 커지면 결국 대한민국은 동서로 분리되겠지요. 연방 공화국이 되든가 아님 완전 독립하거나 할겁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영남은 호남에 대해 전혀 꿀릴 것 없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한번 해보겠다하면 한번 해보는 겁니다. 쪽수 한번 해보겠다고 하면 같은 방식의 쪽수로 한번 해보는거고 상호 비난 할거면 똑같이 상호 비난하는거고 한판 휘둘러 보겠다고 하면 똑같이 한판 휘둘러 보는거죠.

그리고 영남에서 몰표를 보여 줄지 아닐지는 결과를 한번 두고 봅시다.

중요한건 영남에서 몰표가 쏟아진다면 그건 지역 감정의 결과가 아니라 현 정권에 진정한 심판일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지역이 지역 감정에 얽매여 심판을 제대로 못했다라고 주장할 수도 있는 것이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영남에서 몰표가 쏟아지지 않는다면 민주당 한번 더 믿어 보자라는 정도가 되겠지요. 전 한번 더 믿어 보기로한 부류입니다.

전 행정 수도를 충청권을 이전하는 것에 대해 절대적 지지를 보냅니다.

9th P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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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글에 자꾸 댓글달지 마세요.
손아프자나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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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이 놈아 펜이 없어서 글 못쓰냐?, 손가락이 없어서 생각을 못하냐?
그냥 생각하기 싫은거면 가서 잠이나 자라 이 자슥아.

9th P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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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김영삼씨의 --> 김영삼씨는

9th P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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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여 네멋대로 해라 중에서...

기성 세대가 주도해온 돈정치, 지역정치, 보스정치가 꼴보기 싫은가? 밤이면 룸싸롱에서 아가씨들의 몸을 주무르며 낮이면 청소년들의 성적 탈선이 심각할 지경에 운운하는 노인네들의 위선이 역겨운가? 윤리시간에는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의 아름다움을 가르치다 나머지 시간에는 주위 모든 친구들을 잠재적 경쟁자로 보고, 밟고 올라설 것을 강요했던 학창시절 교육의 기억이 끔찍한가? 실력을 보여줄 기회도 주지 않은 채 고졸이라는 이유로, 전문대, 지방대 졸업생이라는 이유로 이력서가 쓰레기통으로 처박히는 사회가 더러운가? 그럼 당신들이 바꿔라. 이 모든 것을 바꾸는 힘의 중심에 정치가 있다. 정치를 바꿔라. 트레인스포팅의 끝없이 달리기만 하는 젊은이들처럼 세속적인 삶의 위선이 역겹다고 끔찍하다고, 삶을 택하지 않을 자유만을 선택할 것인가? 차라리 당신들이 정치의 주인이 되라. 당신들의 쿨한 가치들은 충분히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당신들의 가치가 이 사회를 지배하도록 만들라.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ffice=ohmynews&section=&article_id=19643&article_office=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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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영남만 도와주면 전국적 대통령이 된다?


그건 이회창도 마찬가지여...호남만 도와주면 전국적대통령이여

그래도 영남은 변화가능성이라도 있지...

호남은 철통이여....들어갈 틈이 없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솔직히.. DJ이 정부 들어서서 호남에 듣 된거.. 딱
하나 있습미다...
전주 와 광주 월드컵 경기장 선정 된거 그게 답미다..
그래도 DJ정부라도 되니까 그거라도 된겁미다.
지역감정으로 가장 손해본게 바로 호남입미다..
그 지역감정을 처음 이용한건 박정희입미다.
박정희가 재선에 당선될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그때 내세운게
지역감정이고 그때 유력한 대통령후보가 바로 지금의 김대중씨입니다.
그리고 투표 결과 아무것도 모르는 호남사람들 박정희씨 밀었습미다..
호남에서 박정희씨 표가 더많이 나왔습미다. 김대중씨보다요..
그당시까지만 해도 호남 잘사는 동네였습미다..
논밖에 없으니까요.. 하여간 4.19같은 사건도 그렇고 감정이 쌓일수
밖에 없습미다. 저어렸을때 가게가서도 아이스크림 주로 해태꺼
사먹습미다. 롯데꺼 잘 안먹었습미다. 어려서부터 이미
지역감정에 길들여져 있었습미다. 하지만 노무현씨 이후로는
저 개인적으로도 민주당만 무조껀 지지하는 일은 없어질꺼 같습미다.
솔직히 민주당에 애정이 가는게 아니고 김대중씨에게 정이 많이갔던게
사실입미다. 아마 다음 선거때부터는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미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윗글 쓴 사람인데요.
아이피 보시면 아시겠죠.
님의 글이 진심이시라면 저도 아주 동의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후보를 골랐다면 1번이던 2번이던 3번이던 그외 어떤 번호던
비난하지 않겠습니다.
오히려 박수를 치겠습니다.
제글은 비꼬는 글이 아니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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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긴 더 이상 'geekforum' 공간이 아니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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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 이 무슨뜻인지 아시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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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 이란 ..computer geek 을 말하는 것이지요. 즉 hacker들의 세계를 지칭합니다.

잘 모르면 답변도 하지 마십시요.

정치를 geek 이라고 하나여? 오해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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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은요,..
computer geek 이라고 쓰여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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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여기 게시판을 보면서 느낀 것은...

개인적인 느낌이지만...여기오는 사람들은 공대생보다는 비공대생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공대생이지만...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거든요...

보통 공대사람들은 정치얘기 거의 안합니다.
관심밖인거죠...

헌데...여긴 참 예외라는 생각이 드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시겠죠..
모든 공대생들을 다 아시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제 생각에 여기는 공대생뿐만이 아닌
공대생 출신을 차치하고라도 3~40 대 가장/회사원/프로그래머
등의 직업을 가진 분들도 있다고 보입니다..
나이가 있는 분일수록 기존의 공대생들이 보던 시각과는
다른 시각차이와 관심밖의 이야기도 할수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geekforum 은 원래 공대생만의 forum 공간이었나요??

insoo2m의 이미지

많은 수의 공대생들이 정치 얘기에 무관심하다고 해도.

무조건적으로 무관심하면 안되죠....

우리가 사는 세상 무수한 관계들이 있는데....

특히 정치와 우리 삶의 질과의 관계를 무시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개 좆 같으면 국민도 대국민운동을 일으켜서 정부에 대항할거고

정치 참 잘하면 대다수 국민들 시민의식이 자연스레 높아서 국가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질 것이고.

님의 말은 공대랑 정치는 상관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아쉽군요

관심을 두어야 할 이유를 한가지를 들면 말이죠

http://search.kdaily.com/search.php?id=764568978&act=view

이 기사를 읽어보세요.... 대통령 잘못 뽑아서 위의 기사처럼 예산 증편 못해보고....

우리의 벤쳐들이 많이들 창업을 못해봤으면.... 지금의 우리 벤처기업들이 있었겠습니다....

생각을 한번 바꿔보십시오....

정치의 질은 삶의 질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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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씨 공략중에 제가 가장 원하는 것은 바로 수도 이전입미다. 대학교 졸업하면 모두 서울로만 갑미다. 다른데서는 일자리 잡기 힘들기 때문입미다. 지금과 같은 서울 집중현상은 어쩔수가 없습미다. 너도 나도 무조건 서울로만 올라갈려는 이런 시대에 수도이전은 꼭 필요한것이라고 봅미다. 이회창씨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수도 이전은 꼭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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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는요,..

그래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지난 5년동안 김대중 정부한테 졸라 속았다. 피봤다고 말합시다.

그럼. 이건 어떤지요?
5년전의 15년은 어땠습니까?
졸라 속지 않았습니까?
그때 배부른것은 서민이 아니요 기업과 부유층들이었으며, 그때 돈번 기업들은 지금 그돈가지고 캐피탈이니 뭐니하면서 고리(은행이자에비해 턱없이 비쌉니다.) 받아먹습니다.
누구땜에 돈벌었는지도 모르고,..(사실 이건 아주 일부분에 불과하지요.) 또 IMF 는 어떻구요, 러시아에 돈 졸라 꿔주고 지금도 못받고 있는것 하며, 그지 깽깽이같은 의원새끼들은 지새끼들 군대 안보내는 부정만 일삼았습니다.

전 그때가 더무서워서 노후보 찍습니다.
사실 심정은 권영길 후보이나,
대세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될사람 밀어주자는 맘이죠.

아무튼 엿같은 세상이 다시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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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그런건 난 몰라 벌건색이니 퍼런색이니
난 그런것도 몰라

중요한것은 말이지

경제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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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지.

클린턴의 미국 경제.
페론의 아르헨티나 경제.

오호~ 경제가 정치없이 지 혼자서 굴러갔구나. 오호~ 처음알았네.

한심한 무뇌충.
경제가 곧 정치이거늘.
하긴 무뇌충이 그걸 알기야 하겠냐만...

3류 국민이 3류 정치인을 만든다.

무뇌충을 보며 또 한번 뼈저리게 느끼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목욕을 할때.. 우리는 따뜻한 물로 하지 절대 끓는 기름으로 하지 않는다...

때를 불리는게 목적이지.. 튀겨 죽는게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을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민노당 권영길 후보이다...

참.. 그의 공약은 희망적이다.. 부유세를 걷어서 각종 복지사업에 쓰겠다..

주로 이게 핵심인데.. 참 좋은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현실성이 없다..

지금 당장도 자기 이익을 노리는 친일 수구 귀족 잔당들이 득시글 거리고..

그들은 자신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고 있다..

이런 자들이 멀쩡히 큰 세력을 형성하는데.. 자기 혼자 대통령 되어서

이것을 뒤짚어 엎겠다는 말인가??

권영길 후보한테 묻는다.. 권후보는 대통령과 조선시대 절대 왕권을 착각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물며 그 왕권 강한 조선시대에서도 왕은 신하들과 권력때문에 보이지않는

암투를 벌이기 일 수 였거늘..

혹시 독재 정권을 너무나 많이 봐서.. 대툥령 = 독재.. 이 공식을 당연히 여기게

된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그리고.. 노무현과 이회창이 같다고?? 당신은 더운물과 찬물.. 좌회전과

우회전도 구분 못하는가?? 참. 난감한 인물이다..

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자면..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자꾸 우회전(수구, 기득권) 으로만 신호가 떨어지고..

전혀 좌회전..(복지, 개혁) 신호는 보이지 않는 그런 상태 였다....

권영길 당신은 왕복 8차선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외치는 것이 아닌가??

물론 비보호 좌회전도 좌회전 이지만.. 너무나 위험하다..

게다가.. 급하게 핸들을 돌리면 차 내에서도 쏟아지고 흩어지기 일 수이다..

이런때는.. 당연히 안전한 신호 좌회전을 찾아서 가야 하는데..

당신은 신호 좌회전과 우회전을 같은 것이라고 우기고 있다..

대체 무엇을 위해서 그러는 것인가??

이젠 당신을 순수하게 볼 수가 없다.. 뭔가 다른 뜻이 있는것 아닌가?

당신은 정말로 개혁을 목적으로 하는것인지 모르겠다..

그나마.. 당신이 대통령이라도 될 수 있으면 모르겠다..

너무 위험하고 급진이기는 하지만 일단 좌회전을 할 수가 있으니까....

그러나.. 당신이 대통령이 되기엔 이나라 사회 시스템이 한참 더 변해야 한다.

당신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라도.. 이나라는 어느정도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는데..

당신은 그 시스템을 만들려는 노무현을 이회창과 똑같다고 우긴다..

참.. 대단한 인물이다.. 권영길....

몇가지만 묻자.. 노무현이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에 당신은 그가 개혁을

재대로 해 낼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개혁이고 정치고.. 대통령 혼자 하는가??

만에 하나 당신이 대통령이 되면.. 당신은 혼자다.. 지금과 같은 시스템의

사회에서.. 그럼 죄다 당신 입맛에 맞는 인사로 갈아치우고.. 그담에 개혁인지

난리인지 칠건가??

차라리 폭력 혁명을 한다고 해라... 그 말이 더 타당성이 있겠다..

그래도.. 그건.. 당신이 대통령 될 경우의 이야기고..

당신은 개혁이라는 알량한 미끼로.. 당신의 급진 개혁을 이루기 위해..

온건 개혁인 노무현의 표를 빼앗고 있다.. 아니라고? 웃기지 말라......

우길걸 우겨야지.. 뻑하면 하는말이.. 노무현으론 안된다. 나다.....

이거 노무현 밀지말고 나 밀어라 란 말과 같은것 아닌가.....

(이회창은 아예 논외다 말할 가치 없어서) 당신 밀어서 뭘 어쩌라고?

결국 표만 나뉘어 수구한테 권력을 넘기는거.... 이게 당신 목표인가?

어디서 보았다... 민노당은 5공의 서슬 퍼럴때도 살아 남았던 집단이라고

한나라가 집권해도 살아 남는다고.....

그래 살아남아라.. 그런데.. 국민들은 지금 빠른 개혁을 요구하는데..

정권은 수구한테 주고 너희 살아남아서. .뭐할건데??

더 큰 문제 알려주랴?? 나같은 중도 보수파는.... 이번에 당신 때문에..

노무현 안되면 개혁에 대해 아예 포기해 버릴 거다..

다음에 또 누가 개혁 운운 하고 나오면......

밥그릇 가지고 지들끼리 싸워서.. 산통 다 깨놓는 것들.. 수구 보다 나을게

없다고.. 또 정치 회의에 빠져서.. 돈이나 주는 수구에 붙는단 말이다..

이렇게 되면 이거 전부 권영길 당신 탓이란 말이다..

권영길.... 아마도 오늘까지 찍 소리 없는 걸로 봐서.... 사퇴 안할 모양인데..

그럼 기도라도 해라...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도록.......

내 경고 하는데.. 이번에 당신 때문에 이회창이 대통령 된다면.....

난 정말 당신 평생 원망할 것이다.. 앞으로 개혁? 웃기지 마라.. 난 반대할거다

어차피 대책도 없이 지 밥그릇 가지고 싸우는 놈들.... 밀지도 않을거다..

특히.. 민노당..... 니들은 내가 한나라당의 주구가 되어서라도 이땅에 발을

못 붙이도록 해주겠다....

터무니 없는 망상으로 똘똘 뭉친 과격 집단이여........

다시 말하지만 대통령은 절대 왕이 아니다.. 턱 없는 소리 하지 말자..

그리고.. 수구 라는 더러운때를 씻어내는 목욕은.. 노무현 이라는 더운 물로

충분한 것이다.. 당신같은 끓는 기름은 필요 없단 말이다.....

적어도.. 노무현은.. 유력 후보이면서도.. 자신만은 금권선거와 지역감정을..

완벽하게 탈피 하지 않았나.... 이것만으로도 너무나 큰데..

권영길 당신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자빠져 계신 거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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