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대변 색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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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DP분들은 불규칙한 생활을 많이 하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twisted: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도 많고, 밤샘으로 힘든 직장인도 많고, 플밍하느라 날밤새는 해커들도 많으시니 :wink:

여러분들은 규칙적인 식사 잘 하시고, 변을 잘 보시나요?
특히, 건강의 지표라고 하는 여러분들의 변 색깔은 어떠하신지요?
:twisted:

P.S.: 아버님이 요즘 건강이 안좋으셔서 여러가지를 알아보는 중에
재밌는 주제인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

ydhoney의 이미지

우리 좀 깨끗하게 살아요. -_-;;

저는 약간 짙은 갈색~

후다닥~

=3=33

배추의 이미지

wkpark님과 같은 색입니다.

제아이디와비번은 배추, 12ws 입니다.

fox9의 이미지

전 외계인도 아닌데 요즘 왜 변 색깔이 녹색일까요 :shock:

jongwooh의 이미지

fox9 wrote:
전 외계인도 아닌데 요즘 왜 변 색깔이 녹색일까요 :shock:

드디어 정체가 탄로난건가...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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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wrote:
wkpark님과 같은 색입니다.

아 제것의 색깔은 대부분 황갈색입니다 ^^;;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wkpark의 이미지

fox9 wrote:
전 외계인도 아닌데 요즘 왜 변 색깔이 녹색일까요 :shock:

채소를 많이 먹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답즙 분비의 문제라고 하는군요..

건강 조심 하세요~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hiseob의 이미지

ddung 색입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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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 wrote:
우리 좀 깨끗하게 살아요. -_-;;

저는 약간 짙은 갈색~

후다닥~

=3=33


건강한 사람은 하루 한번, 몇분안에 끝내는 쾌변이 나온다고 하니,
깨끗하게 살고있을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twisted: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나는오리의 이미지

hiseob wrote:
ddung 색입니다 8)
ㅡ.ㅡ?
dung이 똥인것을 알고서 썼지만 오타인건지
모르고서 대~충 썼는건지...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참 궁금합니다.
neuron의 이미지

하루 한번 내지 두번, 5분이상 10분이내, 색은 황갈색계통으로 진할때도, 연할때도 있으며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많은날은 특유의 향긋한 :oops: 향기와 함께 색이 옅어집니다 *-_-*

욕심많은오리님께-

영어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글에서도 ㄸ 과 ㅇ 사이에 ㅗ,ㅓ,ㅢ,ㅣ 등 여러가지를 첨가해서, 혹은 은어를 사용해서 쓰기도 합니다. 너무 심각하게 접근하는거 아니신지요 8)

cjh의 이미지

색깔보다는... 단단함(?)을 봅니다만. (색은 대충 비슷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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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ydhoney의 이미지

다들 인증샷을 날리는 아름다움을 보이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neuron wrote:
욕심많은오리님께-

영어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글에서도 ㄸ 과 ㅇ 사이에 ㅗ,ㅓ,ㅢ,ㅣ 등 여러가지를 첨가해서, 혹은 은어를 사용해서 쓰기도 합니다. 너무 심각하게 접근하는거 아니신지요 8)

고등학교때가 생각나서 궁금해서 썼습니다.
고등학교 영어시간에 각 팀별로 영어로 문장을 만들어 대화하는 형식의 발표를 했었습니다.
저희 팀 이름이 'dung fly'였습니다.
그 당시 제가 사전에서 'dung'를 찾았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랐습니다.
제 짝 별명을 영어로 번역하면 'dung fly'였거든요.
wkpark의 이미지

허걱.. 지금 저녁 먹을 시간대라는 사실을 제가 깜박 했네요. :oops:

여러분의 상상을 자극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warpdory의 이미지

wkpark wrote:
허걱.. 지금 저녁 먹을 시간대라는 사실을 제가 깜박 했네요. :oops:

여러분의 상상을 자극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애 둘 키우다 보면 밥 먹다 말고 기저귀 갈아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익숙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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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achin의 이미지

숙변이라고 하는 오랫만에 보는 것은 짙은 녹색입니다만,

확실히 평소에는 고동색이거나, 잘 먹고 잘 쌀 때에는 갈색입니다. (일명 황금색)

집에 요구르트를 쌓아놓고 자주 먹는 편인데도,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있으면 숙변이 되더라고요.

적절한 운동과 좋은 식습관이 배변계의 금메달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_-;;;

Prentice의 이미지

숙변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혹시 장 벽에 붙어있는 숙변은 약을 먹어야 해결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생각을 고치셔야 하겠습니다. 그 약의 정체가 바로 물에 불면 늘어나는 해초이고, 그 해초가 숙변 대신 장에서 불어서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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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야참으로 탄두리 치킨을 매우 맛있게 먹었었는데 그 후 빨간 변이 나와 한편으로는 재미있고 한편으로는 고통스러웠었습니다.

보통은 다갈색입니다.

ydhoney의 이미지

의학적으로 보자면 숙변이란것은 없어요. -_-

정태영의 이미지

ydhoney wrote:
의학적으로 보자면 숙변이란것은 없어요. -_-

저희 아버지가 하신 얘기가 생각나는군요 --;;

"그렇게 열어봤지만 숙변같은건 보이지 않던데..."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jachin의 이미지

제가 말하는 숙변은 나올 때를 지나서 하루 정도 있다가 나오는 것입니다만..

친구들과 밤새도록 놀면서 과자와 음료수를 마시고, 냉동만두를 튀기면서 먹다가, 새벽 5~6시 까지 꾸역꾸역 먹고는 그날 오후 쯤 일을 보면 나오게 되더라고요.

아마도 추측컨데 담즙이 과하게 분비되어 짙은 녹색을 띄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차리서의 이미지

저는 간혹 을 눕니다.

배속이 꾸루룩 꾸루룩을 넘어 부글부글거리면서 괄약근에 초인적인 긴장상태를 강요하는 상황에서, 얼른 화장실에 달려가 앉아 괄약근을 해방시키면 "쏴아아"하면서 액체만 왕창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 중 태반은 설사입니다만, 가끔은 '또 설사로구만' 하면서 (물이 고여있는, 걸터앉는 타입의) 변기 속을 확인해보면 전혀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전히 아주아주 맑고 투명한 물만 들어있을 뿐이죠. 즉, 제가 눈 것은 맑은 물이었다는 뜻이 됩니다.

참고로, 소변을 봐놓고서 대변을 봤다고 착각하는 상황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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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ed.netdiver의 이미지

인간 정수기...가 아니라 혹시 체내에 화학 플랜트를 내장하고 사시는 거 아닙니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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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