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씨 네티즌 고소하다.

bus710의 이미지

Quote:

안녕하세요. 김완섭입니다.

최근에는 국제방에서 한일관계에 관한 논의가 활발한 듯해서 주로 거기에 글을 많이 올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사태(?) 이후로는 사회방에 저에 관한 글들이 꽤 보이는군요.

이번 고소 껀은 이렇게 이해해 주십시오. 저도 사람인지라 아무래도 제 부모님도 보시고 제 조카들, 친구들, 친척들도 요즘은 모두 다 인터넷 할줄 압니다. 그런데 김완섭 이렇게 쳐 보면 기생충 죽여라 미친놈.. 등등 뭐 이런 글들이 난무하고 있어서 제가 요즘 사회적인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부모님도 창피해 하시고요. 그래서 차제에 한번 인터넷에서 불법적인 글들은 사법제도의 힘을 빌어 청소를 해보겠다는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 가운데 어느 누구라도 저의 처지가 되면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한국이 만약에 성숙한 민주사회라면 아마도 나의 의견 정도는 충분히 소수의견으로 받아들이고 토론의 장에 참여시켜주었을 것입니다. 또 성숙한 사회라면 응당 그래야만 하고요.. 미국은 아시다시피 유태인들이 장악하고 있는 국가이지만 나치 추종자들의 집회나 시위도 항상 허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법치국가이고 미국 수정헌법이 언론의 자유나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률의 제정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기때문입니다. 한국의 헌법에도 비슷한 조항이 있지만, 사실상 한국은 미개한 사회이기때문에 헌법의 규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 뿐입니다. 뭐 헌법 자체도 문제가 많고요..

그리고, 저번에 대통령 탄핵사건때 김용옥이라는 사람이 이런말을 했죠. 민중의 함성이 곧 헌법이다. 뭐 동의할수도 있고 비판할수도 있는 말이지만, 여기서는 일단 옳은 말이라고 치고.. 민중의 함성이 헌법이기때문에 뒤집어서 말하면 민중의 수준이 개차반이면 헌법이고 뭐고 다 쓸데없다는 얘기도 됩니다. 오늘날 이 나라의 처지가 그렇습니다.

옛날 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이 있었던 것 같습니까? 물론 여러분들은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습니다. 굉장한 독립운동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런 배움 자체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삼일운동요.. 당시 사람들 대부분은 아마도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조차 모를겁니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참여했고 굉장히 제한된 지역에서만 일어났던 일이기때문입니다. 한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3개월동안 만세운동에 참여한 연인원이 40만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번 참가한 시위자들을 감안하면 한번이라도 만세운동 해본사람은 10만명도 안된다는 얘깁니다. 당시 인구가 1500만이었는데도 말이죠. 아무것도 아니었던 사건을 독립운동한다는 것들이 침소봉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청산리대첩 봉오동 전투 이런거 배우지만 역시 다 있지도 않았던 사건들을 조작해낸 허구입니다. 청산리 봉오동과 함께 일제시대 3대 항일투쟁이었다고 하는 김일성의 보천보 전투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거 실제로 당시 신문과 총독부 관보 등으로 분석해보면 김일성 부대원 2명이 권총들고 보천보 경찰서를 습격했는데 당시 아무도 없었답니다. 그래서 총 몇개 훔쳐갖고 가는데 경찰들이 쫓아와서 걸음아 나살려라 하고 도망쳤다고 합니다. 이게 전부인데, 북한이나 한국의 독립운동사에 보면 엄청난 전투로 묘사되어 있죠. 봉오동 전투도 한국에서는 일본군 수천명을 사실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마적단 토벌 과정에서 일본군 9명이 사망하고 10명 정도가 부상한 사건입니다.

당시 만주의 우리 동포들은 일본군이 철수하면 마적단(소위 독립군들)에게 노략질당하고 죽기때문에 목숨을 걸고 일본군만 따라다녔습니다. 일본군들은 그런 조선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불리한 상황에서도 장렬하게 목숨을 내던졌던 것입니다.

말하지면 끝도 없지만, 어쨌던 더 궁금하신 분들은 저의 책을 한번 구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책 팔아먹자고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어둠의 미망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은 저의 저서가 유일한 구원의 손길입니다.

토론요? 저도 이성적으로 토론좀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책 못팔게 하고 반일단체 떨거지들은 일제히 일어나서 때려잡으려고 하고 저 손석희가 진행하는 100분토론에 여러번 토론의 기회를 한번 달라고 신청도 했습니다. 그런데 걔네들이 나하고 토론하고 싶어할리가 없죠. 자기네들이 깨질거 뻔히 아는데.. 하하.. 그리고 독도 토론때에도 결국은 구로다 출연시켰습니다. 구로다는 만만하거든요. 무슨말할지 다들 잘 알고 있습니다. 구로다는 저랑도 친하게 지냅니다만, 나이도 있고해서 신상에 해로운 발언은 극구 삼가하는 분입니다. 결국 그렇게 됐잖아요. 독도는 한국땅이고 다케시마는 일본땅입니다.

여러분. 독도 말이죠. 일본땅 맞습니다. 이승만이가 멀쩡한 일본해상에 이승만 라인이라는거 그어놓고 일본어부들 3천명을 납치하고 독도 점령하고 했는데, 이게 다 한일협정에서 돈 많이 뜯어내기 위해서 강도질한 것입니다. 사실 따지고들면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보다 수백배 더 큰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도질한 섬을 아직도 우기면서 안돌려주고 있으니 대한민국은 네. 강도국가 맞습니다. 저도 제 조국이 이런 나라가 아니었으면 하고 바랍니다만, 실제로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여러분. 일제시대는 우리 민족의 다시없는 태평성대요 온 민족이 역사상 전무후무하게 행복하게 살았던 시대입니다. 해방(?)이후 일본인들이 모두 떠나자 젤나가들이 떠나간 아이우 행성처럼 (프로토스의 고향) 다시 야만시대로 회귀해버런 것이죠. 한국은. 그래서 당시 기억이 있는 어르신들은 누구나 일제시대를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대부분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단지 일제시대 말기 몇년간은 전쟁때문에 힘들었기때문에 그 힘들었던 것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일제시대의 기억이 왜곡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어쨌든.. 오늘은 이만하죠.
운영자가 부당하게 제 글을 삭제하지만 않는다면 자주 들러서 글 올리겠습니다.
뭐 어차피 제 책 500페이지짜리 내용을 되풀이하는 것밖엔 안되겠지만, 그래도 책 안읽겠다는 사람이 워낙 많으니 이렇게라고 제가 글을 쓰는게 도움이 되겠죠. 저는 여러분들과 토론할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제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귀는 열어놓겠습니다.

김완섭 올림

이게 그분이 올린 글이라고 합니다. 어떤 책을 열심히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살고 있다는게 놀랍네요. 진위여부를 떠나서 어떤 심경으로 집필했는지 모르겠군요...

이 글 초기에 스스로의 처지에 대한 부분만 올렸다면 동정표를 살만했는데... '저는 여러분과 토론할 수준은 아닙니다... 가르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니;;

너무 욕을 먹어서 독선일로로 가기로 마음을 굳힌걸까요;; 아마 미친건 아닐까요-_-

Necromancer의 이미지

걍 따돌려 버리면 됩니다. 크게 떠들 필요는 없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1day1의 이미지

뭐! 타임머신이 있어서 그당시로 갈 수 있으면 모를까! 무엇이 진실인지 알수가 없으니...
이도 저도 모르겠나이다!!

F/OSS 가 함께하길..

warpdory의 이미지

한글로 쓰여 있다고 글이 아니고,
염색체 46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여 사람이 아닙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등록정보의 이미지

warpdory wrote:
한글로 쓰여 있다고 글이 아니고,
염색체 46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여 사람이 아닙니다.

헉;;; 명언입니다 -_-)b

crevcrev의 이미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정말로 진실일까 라는 생각을 때때로 해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 중에 직접 겪음으로서 배우고 깨닫는 것들이 얼마나 될까요? 아니 직접 겪은 일에 대해서
도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부로 부터 얻어지는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올바르게 판단하고
있을까요? :shock:

nulluser의 이미지

김완섭씨가 썼다는 그 책 읽어보신분 계신가요?
저 분이 저런 주장을 벌써 십년가까이 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읽어본 분이 있다면 저런 주장을 하는데에 따른 근거도 그 책에 기술돼 있는지 궁금하군요.
만약에 근거까지도 잘 갖춰서 쓴 책이라면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서울대학교 출신에 89년부터 컴퓨터 전문기자로 활동한 이력밖에 안나와 있는데, 어떻게 남을 가르칠만큼 전문적인 역사지식을 가지고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렇지만 저 말투를 보아하니 왠지 인터넷에서 자기보다 지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다수를 가지고 장난질하는 똘똘한 찌질이 같아보여서 큰 관심은 가지 않는군요.

rootroot의 이미지

김완섭 참 특이한 xxx 자기는 김구선생을
미친듯이 욕하고 고소당하면 부당하다면서 난리지만
일부 착한 네티즌이 김완섭 개xx를 욕 하니까 고소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무슨 역사를 알고 글쓰는것 아닌것 같은데.

rootroot의 이미지

추가로 김완섭은 다른 친일파하고 다른게 제생각에는 진짜 미쳤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본을 무조건적으로 착하고 우수한 민족이라질 않나.
다른 친일파들 보면 한국의 안좋은 모습을 과장하거나 하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이화여대 출신 교수 이름을 까먹음)
이놈은 뭐 그냥이요 그냥 뭐든게 억지
한마디로 연구할 가치가 있는 xxx.

neuron의 이미지

음.. 왜 이사람이 한국에서 한국말을 쓰며 한국음식을 먹고 한국에서 저렇게 분노하는지 궁금합니다

corba의 이미지

김완섭이란 사람 사천만의 자일리톨껌을 자청하고 있군요.

이번 고소는 돈은 내고 씹으라는 얘긴가요 :twisted:

purewell의 이미지

아스피린 토크 가기

공감하는 바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ydhoney의 이미지

저런 인간을 국가보안법으로 집어넣어야 된다니까요. 아직 국가보안법을 없애는건 정말 위험한지도 몰라요. -_-;; 저 인간 먼저 집어넣고 그 다음에 뿅뿅뿅당 의원들도 집어넣고..흐음..

오만한 리눅서의 이미지

친일파들에게도 국가보안법 적용한다면,
폐지 반대에 동참하겠음.

:evil: :lol:

배추의 이미지

김모씨는 이사람보다는 진실된 것 같습니다.

주의: 반의법 && 먼산

제아이디와비번은 배추, 12ws 입니다.

펭귄맨의 이미지

crevcrev wrote: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정말로 진실일까 라는 생각을 때때로 해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 중에 직접 겪음으로서 배우고 깨닫는 것들이 얼마나 될까요? 아니 직접 겪은 일에 대해서
도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부로 부터 얻어지는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올바르게 판단하고
있을까요? :shock:

저는 김완섭의 주장에 결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일제시대의 역사가 다소 왜곡/과장된것은 사실입니다.

과장이라고 해서 문어적으로 뚜렷한 차이가 있는 과장은 아니고, 단지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과 다른것(학창시절 배운것..과다른것) 이 진실인경우가 적잖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씨 같은 사람들이 오히려 더욱 삐뚤어지게 왜곡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군부시절에 국가보안법으로 심하게 억압하면, 오히려, 친북세력, 사회주의 세력, 김일성 찬양주의자들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같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중에서 가장 터부시 되는 시기가 일제시대하고 6.25전쟁 때입니다.

군부시절 역사는 이미 많이 수면위로 올라왔고, 6.25도 많은 부분이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이제 일제시대만 남았습니다.

우리가 일제시대역사해석에 자유로와 질때 김완섭과 같은 사람은 더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펭귄맨

su_jeong의 이미지

akudoku wrote:
Quote:

안녕하세요. 김완섭입니다.

최근에는 국제방에서 한일관계에 관한 논의가 활발한 듯해서 주로 거기에 글을 많이 올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사태(?) 이후로는 사회방에 저에 관한 글들이 꽤 보이는군요.

이번 고소 껀은 이렇게 이해해 주십시오. 저도 사람인지라 아무래도 제 부모님도 보시고 제 조카들, 친구들, 친척들도 요즘은 모두 다 인터넷 할줄 압니다. 그런데 김완섭 이렇게 쳐 보면 기생충 죽여라 미친놈.. 등등 뭐 이런 글들이 난무하고 있어서 제가 요즘 사회적인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부모님도 창피해 하시고요. 그래서 차제에 한번 인터넷에서 불법적인 글들은 사법제도의 힘을 빌어 청소를 해보겠다는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 가운데 어느 누구라도 저의 처지가 되면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중략]

김완섭 올림


부모님이 왜 창피해 하시는지 모르나 보네요. -_-;;;

인용 추가합니다.

Quote:
김완섭은 나우누리에서 대단한 고수를 만나게 됩니다. 여러 고수들은 김완섭의 짓거리를 그대로 보아 넘기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김완섭 주장의 허구성, 비논리성, 비인간성에 대해서 까발겼습니다.

또한 극단적인 인신공격을 서슴치 않는 분들도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 압권은 뭐니뭐니해도 경술생이란 분이었습니다. 그는 "서른 두살의 밥버러지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라는 글에서 김완섭이 왜 밤에 글을 쓰고 어떻게 글의 주장이 과감해졌는가를 아주 논리적으로 밝혔습니다. 김완섭은당황해서 "경술생을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완섭은 자신의 입지가 궁지에 몰리게 되자 통신외적인 비열한 방법을 동원할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고발해라. 나는 니 아버지가 있는 학교에 니 글을 누구자식이 쓴 글이라고 하며 대자보 붙이겠다"라고 나서는 분들이있었습니다. 김완섭은 대단히 궁색해졌고 그는 나우누리모동호회의 한 게시판에 "니들이 이겼다. 더러워서 통신 못하겠다" 는 글을 올렸습니다.

자기 기준에서도 차마 자기글을 부모님 앞에 보여드리기 창피했나 보지요.

착하게살게요. :)

seachicken의 이미지

첫 글을 읽고 제 첫 느낌은 "도대체 어떤 책일까? 궁금하다.."
였거든요. 사실 그 이상의 판단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들이 제시가 안되어 있으니까요. 그 사람은 자기 책에 자세히 써 놓았다니 그 책 사서 읽어나 본 후에야 가타부타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많은분들이 일괄적으로 껌 씹는 분위기를 연출 하시는 군요.
(황우석 사태가 생각납니다만... 첨에는 피디수첩 씹기에서 나중엔 황박씹기로..뭐가 진실인지도 모른체 (아직도 모르지만) 감정적으로 씹어댔죠.)
우리나라의 교육이 여러부분에서 왜곡이 되어 있다는 점은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습니다. 다들 알고 있는 상식을 누군가가 개인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정면으로 부정한다면 한번쯤 귀기울일 가치가 있지 않나 합니다. 갈릴레이도 그랬쟎아요?

결론은.. 전 책 한번 사서 읽어 볼랍니다. (전 대학때까지도 광주항쟁은 빨갱이가 한 짓인줄 알았거든요.. )

Stay hungry! Stay foolish!

1day1의 이미지

seachicken wrote:
첫 글을 읽고 제 첫 느낌은 "도대체 어떤 책일까? 궁금하다.."
였거든요. 사실 그 이상의 판단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들이 제시가 안되어 있으니까요. 그 사람은 자기 책에 자세히 써 놓았다니 그 책 사서 읽어나 본 후에야 가타부타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많은분들이 일괄적으로 껌 씹는 분위기를 연출 하시는 군요.
(황우석 사태가 생각납니다만... 첨에는 피디수첩 씹기에서 나중엔 황박씹기로..뭐가 진실인지도 모른체 (아직도 모르지만) 감정적으로 씹어댔죠.)
우리나라의 교육이 여러부분에서 왜곡이 되어 있다는 점은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습니다. 다들 알고 있는 상식을 누군가가 개인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정면으로 부정한다면 한번쯤 귀기울일 가치가 있지 않나 합니다. 갈릴레이도 그랬쟎아요?

결론은.. 전 책 한번 사서 읽어 볼랍니다. (전 대학때까지도 광주항쟁은 빨갱이가 한 짓인줄 알았거든요.. )

읽을가치가 있는지 판단하시고 알려주세요. 한번 봐 보게요. ^^ (진심임.)

F/OSS 가 함께하길..

배추의 이미지

[q****]황** **가 생[/q****]
현재도 모르는데 과거를 알 수 있을까요?

제아이디와비번은 배추, 12ws 입니다.

kane의 이미지

왠지 눈에 익은 이름이다 싶었는데, 전에 TV에 나왔던 사람 같군요. 일본에서 친일/반한 소재 책을 팔아서 먹고 사는.
세상엔 참 여러 사람이 있구나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잠깐 검색해보니 전부터 열심히 말썽피우고 다닌 모양이군요. 정력이 넘쳐서 주체가 안되는지.

yisuyong의 이미지

김완섭 일본놈인가여?

망치의 이미지

제가 자주가는 게시판에선 악플을 보고 참지 못하는 분들께 저 글을 보고 인내심을 기를것을 권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하더군요 :?

---------------------------------------
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bus710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그 다음에 뿅뿅뿅당 의원들도 집어넣고..흐음..

안돼요, 우리 남녀불꽃노동당 의원들은....ㅠ.ㅠ;;

life is only one time

hyperhidrosis의 이미지

나는오리의 이미지

hyperhidrosis wrote:
http://www.dal.co.kr/blog/archives/000812.html
이글이 답입니다.
인용하신 글 마지막에 이런게 있네요.

Quote:
* 김완섭 인터뷰 내용(보면 속 터짐)
속 터질까봐 안봤습니다. ㅎㅎ;
warpdory의 이미지

예전 하이텔 OSC 모임(osc 맞나 ? 어떤 동호회였지 ? 하도 오래 돼서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하여간에 장소가 서울 종로였나, 서울 대학로 호프집이었나로 기억합니다.)에서 몇대 패서 정신 좀 차리게 할 껄 그랬나 봐요.
테이블 대각선에 앉았었는데 ... 아쉽군요.
- 전혀 겉으로 봐서 티안나고 골병나게 패는 거 좀 알고 있는데...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us710의 이미지

hyperhidrosis wrote:
http://www.dal.co.kr/blog/archives/000812.html
이글이 답입니다.

아....원래 친일파도 아니고 끄적거린 글 팔려고 튀는 행동하는 꼴통이다...라는 답이 나오는군요-_-

life is only one time

jachin의 이미지

이런 작자가 사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주장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경제력이 뒷받침되어 자신의 책을 저술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런 인사들에게 돈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헌데 무슨 돈으로 책 찍고 사람들 불러모아서 우리나라 땅이 일본 땅이래느니,

한민족이 곰돌이 후예들이라느니 하냔 말입니까?

그게 최대 문제에요. 저 사람을 수호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과 그러한 세력이

어디로부터 지원을 받는가 말이죠. (물론 뻔할 뻔자겠지만요.)

그걸 들춰내고 지원을 끊기 전까지는 저런 작자의 발언은 끊이지 않을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런 작자들의 뒤에는 캥기는 게 많습니다.

아빠곰의 이미지

jachin wrote:
한민족이 곰돌이 후예들이라느니 하냔 말입니까

곰돌이 후예가 맞는데요 :twisted:

----
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발다따밥다발발다따박다발발다빠따따밞밭밭다따다맣아희

쎄시봉의 이미지

충과 효에 객관적인 사실이 필요합니까?

내가 태어나서 자란 나라이기 때문에,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 아닙니까?

내가 사랑하는 우리 나라를 욕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창피하고 잘못된 일입니까?

설사 3.1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10만명이었던들.. 아니, 백명이나 열명이었던들.. 그 분들은 정말로 훌륭한 일을 하신분들입니다. 그런데, 3.1운동이 대세가 아니었다고, 왜곡했다고 말하는 것은 그 분들에게, 자기 자신이 아닌 우리 나라를 위해 나아가 후손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운동하신 분들에게 정말로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iwist의 이미지

생각났습니다. 창녀론 책 쓴 사람이군요.
90년대 중후반에 그지 같은 짓 하던 생물이죠 ^^;

fender의 이미지

쎄시봉 wrote:
충과 효에 객관적인 사실이 필요합니까?

내가 태어나서 자란 나라이기 때문에,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 아닙니까?

내가 사랑하는 우리 나라를 욕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창피하고 잘못된 일입니까?

설사 3.1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10만명이었던들.. 아니, 백명이나 열명이었던들.. 그 분들은 정말로 훌륭한 일을 하신분들입니다. 그런데, 3.1운동이 대세가 아니었다고, 왜곡했다고 말하는 것은 그 분들에게, 자기 자신이 아닌 우리 나라를 위해 나아가 후손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운동하신 분들에게 정말로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완섭씨 의견에 동조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같은 민족, 조상의 역사를 자랑스러워 하는 것과 과장, 왜곡하는 건 완전히 다릅니다.

만약 누가 근거 없이 우리 역사를 평가절하하고 매도한다면 당연히 합당한 비판이 있어야겠지만,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알려진 역사적 사실에 의혹이 있다면 애국심을 떠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그간 역사를 학문적 관점이 아닌 애국심을 고취하고 정권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도구로서 가르쳐 왔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확실하지 않은 사실이 과장되어 서술되거나 왜곡 되었을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충과 효'에 객관적 사실이 필요하지 않을 지 몰라도 역사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서도 뭐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겠지요.

----------------------------
[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쎄시봉의 이미지

fender wrote:

'충과 효'에 객관적 사실이 필요하지 않을 지 몰라도 역사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멋진 말씀이십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oops:

지리즈의 이미지

fender wrote:
'충과 효'에 객관적 사실이 필요하지 않을 지 몰라도 역사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서도 뭐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겠지요.

역사란 패자의 피로 쓰여진 승자의 것...

역사의 객관성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솔직히 인간에게 애초에 객관성이란 존재할 수 있다고 보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jongwooh의 이미지

1day1 wrote:

읽을가치가 있는지 판단하시고 알려주세요. 한번 봐 보게요. ^^ (진심임.)

아악! 정신이 오염되고 있어! 두개골을 열고 뇌를 ㅤㅆㅣㅆ어야되나?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jongwooh의 이미지

아빠곰 wrote:
jachin wrote:
한민족이 곰돌이 후예들이라느니 하냔 말입니까

곰돌이 후예가 맞는데요 :twisted:

일본 건국 신화는 오누이가 결혼해서 만들어진 나라인건데... 차라리 곰돌이를 사람으로 만들어 결혼한게 낫지요 :lol: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fender wrote:
'충과 효'에 객관적 사실이 필요하지 않을 지 몰라도 역사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서도 뭐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겠지요.

역사란 패자의 피로 쓰여진 승자의 것...

역사의 객관성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솔직히 인간에게 애초에 객관성이란 존재할 수 있다고 보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결코 객관성을 가질수 없다고 봅니다.

RET ;My life :P

jachin의 이미지

jongwooh wrote:
아빠곰 wrote:
jachin wrote:
한민족이 곰돌이 후예들이라느니 하냔 말입니까

곰돌이 후예가 맞는데요 :twisted:

일본 건국 신화는 오누이가 결혼해서 만들어진 나라인건데... 차라리 곰돌이를 사람으로 만들어 결혼한게 낫지요 :lol:

아뇨.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은 고조선으로 통칭되는 단군 조선이 부족 사회를 벗어난 봉건 사회였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대부분 신화를 통해 봉건사회의 단군 조선을 부족사회로 전략시켜 버린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곰돌이가 단군의 어머니가 아니라 웅족 족장의 딸임을 나타내는 것이잖습니까?

기자 조선설이니 치우천왕이니 말이 많습니다만, 국가의 한 뿌리를 단순히 옛날 얘기로만 인식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은 것입니다.

잠깐 삼천포이지만, 이런 내용을 담고 만화로 그리는 이현세 만화가님... 소설로 만화를 만드셔서 오히려 사람들에게 그 내용이 왜곡된 것으로 인식되게 되어버렸습니다만... 그러한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방법으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우리의 건국신화를 단지 역사속 이야기로만 치부하여 우리 민족의 뿌리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곰돌이 얘기야 애들한테 들려주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이성이 있는 성인으로서는 납득해서는 안되는 얘기죠.

P.S. 아빠곰님께서는 납득이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_ _)a 긁적긁적

fender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fender wrote:
'충과 효'에 객관적 사실이 필요하지 않을 지 몰라도 역사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서도 뭐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겠지요.

역사란 패자의 피로 쓰여진 승자의 것...

역사의 객관성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솔직히 인간에게 애초에 객관성이란 존재할 수 있다고 보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 정확히 말하면 원론적으로 맞는 말씀이지만 위의 문제에 대한 반론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역사란 것은 객관적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 잘 아실 것입니다. 단순히 모든 특이한 사건을 시간 순으로 정리하는 것은 연대기(almanac)이지 역사가 아닙니다. 역사란 객관적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그러한 사실을 보는 역사가의 관점이고 그러한 관점을 학술적이고 체계적으로 서술하는데 필요한 방법론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존 주류 역사가 지나치게 전쟁, 왕조의 교체 등을 중심으로 쓰여졌고 경우에 따라선 승자의 관점에서 그들의 승리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수단으로 악용된 사례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이 있다해서 역사라는 것이 최소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역사학자의 주관적 해석에 대한) 객관적 서술이라는 본질적 측면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즉, 어떤 연구자가 일본 식민지 시기의 산업 발전과 교육시설 확충을 근거로 식민지배의 긍정적 효과에 입장을 피력했다면, 이는 분명 역사가의 주관이며 어쩌면 앞서말한 '승자의 논리'에 의한 역사서술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주관적 역사관을 내세운다고 해서 이를 뒷받침하는 사료조차 맘대로 왜곡, 과장할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만일 '어차피 역사는 역사가의 주관'이라는 말 한마디로, 역사 연구에 있어서 사료의 객관성을 무시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역사가 아닌 전승 신화이거나 애국심 고취를 위한 그럴 듯한 소설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원문의 예를들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판단하는 것은 역사가의 주관이지만, 만약 김완섭 씨의 주장처럼 실제로 그 것이 국지적인 소규모 소요사태였다고 가정하면, 분명히 이를 전국적인 대규모 민족 봉기로 '과장'하는 것은 역사의 왜곡입니다. 이는 결코 역사가의 주관이나 애국심 같은 논리로 정당화 될 수 없는 심각한 조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sensui의 이미지

fender wrote:
지리즈 wrote:
fender wrote:
'충과 효'에 객관적 사실이 필요하지 않을 지 몰라도 역사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서도 뭐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겠지요.

역사란 패자의 피로 쓰여진 승자의 것...

역사의 객관성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솔직히 인간에게 애초에 객관성이란 존재할 수 있다고 보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 정확히 말하면 원론적으로 맞는 말씀이지만 위의 문제에 대한 반론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역사란 것은 객관적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 잘 아실 것입니다. 단순히 모든 특이한 사건을 시간 순으로 정리하는 것은 연대기(almanac)이지 역사가 아닙니다. 역사란 객관적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그러한 사실을 보는 역사가의 관점이고 그러한 관점을 학술적이고 체계적으로 서술하는데 필요한 방법론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존 주류 역사가 지나치게 전쟁, 왕조의 교체 등을 중심으로 쓰여졌고 경우에 따라선 승자의 관점에서 그들의 승리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수단으로 악용된 사례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이 있다해서 역사라는 것이 최소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역사학자의 주관적 해석에 대한) 객관적 서술이라는 본질적 측면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즉, 어떤 연구자가 일본 식민지 시기의 산업 발전과 교육시설 확충을 근거로 식민지배의 긍정적 효과에 입장을 피력했다면, 이는 분명 역사가의 주관이며 어쩌면 앞서말한 '승자의 논리'에 의한 역사서술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주관적 역사관을 내세운다고 해서 이를 뒷받침하는 사료조차 맘대로 왜곡, 과장할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만일 '어차피 역사는 역사가의 주관'이라는 말 한마디로, 역사 연구에 있어서 사료의 객관성을 무시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역사가 아닌 전승 신화이거나 애국심 고취를 위한 그럴 듯한 소설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원문의 예를들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판단하는 것은 역사가의 주관이지만, 만약 김완섭 씨의 주장처럼 실제로 그 것이 국지적인 소규모 소요사태였다고 가정하면, 분명히 이를 전국적인 대규모 민족 봉기로 '과장'하는 것은 역사의 왜곡입니다. 이는 결코 역사가의 주관이나 애국심 같은 논리로 정당화 될 수 없는 심각한 조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에는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나름대로 인정되어져 온 그 시대의 객관성은 존재한다고 봅니다.

다만 절대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가 그런거라고 봐요.

忘れるだったから 忘れるとよかった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 김광석 " 그날들 " 中

지리즈의 이미지

fender wrote:
하지만 그런 사실이 있다해서 역사라는 것이 최소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역사학자의 주관적 해석에 대한) 객관적 서술이라는 본질적 측면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주관적 역사관을 내세운다고 해서 이를 뒷받침하는 사료조차 맘대로 왜곡, 과장할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만일 '어차피 역사는 역사가의 주관'이라는 말 한마디로, 역사 연구에 있어서 사료의 객관성을 무시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역사가 아닌 전승 신화이거나 애국심 고취를 위한 그럴 듯한 소설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알려져 있는 사실이라 생각되어지는 것들의 나열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알려져 있지 않거나, 사실이라고 판단되지 않는 것들은 역사에서 빠지죠.

결국 역사학자들은 사실이라고 믿고 있고, 객관성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곧 객관적이고 사실에 입각하고 있다라도 엄밀히 말할 수는 없다고
저 자신은 믿고 있습니다.

fender wrote:
원문의 예를들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판단하는 것은 역사가의 주관이지만, 만약 김완섭 씨의 주장처럼 실제로 그 것이 국지적인 소규모 소요사태였다고 가정하면, 분명히 이를 전국적인 대규모 민족 봉기로 '과장'하는 것은 역사의 왜곡입니다. 이는 결코 역사가의 주관이나 애국심 같은 논리로 정당화 될 수 없는 심각한 조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없던 사건을 있다라고 하는 것과
있던 사건이 없다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왜곡입니다.

그런데, 3.1운동의 경우는 어떤가요?

소규모 소요사태와 대규모 민족 봉기의 구체적 구분이 무엇인가요?

전체 민족이나 사회 구성원이 몇 %가 참여해야 하며,
지역적으로 몇 군대 이상 그 봉기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과 같은
기준이 있나요?

만약 그런 기준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를테면 구성원의 15%가 넘어야 민족봉기라고 한다고 정의한다면,
14.9%는 소규모 소요사태이고 15.1% 대규모 민족봉기인가요?

결국 소요사태인지 대규모 민족봉기인지는
역사학자들의 관점에 의해서 결정될 뿐이라 생각합니다.

즉 3.1운동이 소규모 소요사태인지, 민족봉기인지를 규정하는 것은
애초부터 왜곡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는 부분이며, 개관성을 가질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jongwooh의 이미지

jachin wrote:

곰돌이 얘기야 애들한테 들려주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이성이 있는 성인으로서는 납득해서는 안되는 얘기죠.

으음... 암곰 한마리 잡아서 동굴에 가둬놓고 쑥과 마늘을 주려는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http://www.anc21.org/jboard_07/?p=detail&code=DATA&id=38&page=1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su_jeong의 이미지

seachicken wrote:
첫 글을 읽고 제 첫 느낌은 "도대체 어떤 책일까? 궁금하다.."
였거든요. 사실 그 이상의 판단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들이 제시가 안되어 있으니까요. 그 사람은 자기 책에 자세히 써 놓았다니 그 책 사서 읽어나 본 후에야 가타부타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많은분들이 일괄적으로 껌 씹는 분위기를 연출 하시는 군요.
(황우석 사태가 생각납니다만... 첨에는 피디수첩 씹기에서 나중엔 황박씹기로..뭐가 진실인지도 모른체 (아직도 모르지만) 감정적으로 씹어댔죠.)
우리나라의 교육이 여러부분에서 왜곡이 되어 있다는 점은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습니다. 다들 알고 있는 상식을 누군가가 개인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정면으로 부정한다면 한번쯤 귀기울일 가치가 있지 않나 합니다. 갈릴레이도 그랬쟎아요?

결론은.. 전 책 한번 사서 읽어 볼랍니다. (전 대학때까지도 광주항쟁은 빨갱이가 한 짓인줄 알았거든요.. )

사서 보지 않으시는게 현명한것 같습니다. (혹 들어와 있다면 도서관에서 대출 받으시는게 - 인기가 좋아서 이미 대출되어있을지도 모르겠네요.)

Quote:
-전략-
김완섭은 이대동아리의 한 회원이 쓴 글이 인기를 얻고 책까지 출판하자 이에 대해 배 아파 했습니다. 사석에서 만난 사람에게 "내가 그 지지배보다 못한 것이 뭐 있냐? 학교가 빠지냐? 나이가 빠지냐? 게다가 남자 아니냐? 앞으로 내 글을 모아서 떼돈을 벌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하이텔과 버들골 그리고 뽀르노 그래피"라는 책을 출간합니다.

이 책의 광고 문구 중 일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통신계의 스타 드디어 창녀를 기반으로 한 여성해방의 전사로 나서다. 서울대-운동권-요정호스티스로 이어지는 기구한 여성보다 더 실제적이고 사실적인 이야기..오시라 보시라..단돈 팔천원..아 싸다..청량리,옐로하우스,이발소,터키탕에 대한 자세한 가격 정보와 서비스비교표도 부록으로 함께합니다.

-중략-

김완섭이 여성을 욕하건 운동권을 욕하건 무반응으로 대응합니다. 그러자 당황한 김완섭은 어떻게 해야만 사람들이 자신에게 다시 주목하고 자신의 상품가치를 올릴까 고민합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찾아냅니다. 여성론, 운동권론, 종교론 정도로는 어렵다는 것을 안 김완섭은 친일신문인 조선일보를 잡기로 하고 일본찬양의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친일보수 세력이 일본 찬양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것이죠.

-중략-

그러므로 김완섭을 추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절대 그 인간의 책을 사보지 않는 것입니다. 책이 안 팔리면 국내에서 더 이상 책을 내지도 않을 것이고, 먹을 것을 찾아 한국을 떠날 겁니다.
('친일파를 위한 변명'은 일본에서는 한달 동안 무려 40만여 권이나 판매되었다고 하는군요. 돈 벌었으니 일본인으로 귀화하고, 한국에는 안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dal.co.kr/blog/archives/000812.html

착하게살게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친일파를 위한 변명'은 일본에서는 한달 동안 무려 40만여 권이나 판매되었다고 하는군요. 돈 벌었으니 일본인으로 귀화하고, 한국에는 안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이거 인용은 어떻게 하나요

fender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알려져 있는 사실이라 생각되어지는 것들의 나열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알려져 있지 않거나, 사실이라고 판단되지 않는 것들은 역사에서 빠지죠.

결국 역사학자들은 사실이라고 믿고 있고, 객관성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곧 객관적이고 사실에 입각하고 있다라도 엄밀히 말할 수는 없다고
저 자신은 믿고 있습니다.


동의 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런 이유로 이미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라도 새로운 사료나 연구에 의해 반박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비록 그 사실이 민족 자긍심이나 애국심 고취에 매우 유용한 성격이라도 말입니다.

fender wrote:
물론 없던 사건을 있다라고 하는 것과
있던 사건이 없다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왜곡입니다.

그런데, 3.1운동의 경우는 어떤가요?

소규모 소요사태와 대규모 민족 봉기의 구체적 구분이 무엇인가요?

전체 민족이나 사회 구성원이 몇 %가 참여해야 하며,
지역적으로 몇 군대 이상 그 봉기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과 같은
기준이 있나요?

만약 그런 기준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를테면 구성원의 15%가 넘어야 민족봉기라고 한다고 정의한다면,
14.9%는 소규모 소요사태이고 15.1% 대규모 민족봉기인가요?


저는 일반론에 근거해서 역사적 연구는 애국심이나 민족감정을 떠나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을 뿐입니다. 앞서 밝혔듯이 김완섭 씨의 입장에 동조하지도 않고, 3.1운동이 실제로 그의 말 처럼 소규모 소요사태였다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만약* *예를들어* 3.1운동이 김완섭씨 주장 처럼 소규모 소요 사태 였다면 그걸 전국적인 대규모 민족 봉기라고 과장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거고, 그런 잘못은 그 결과가 국익에 도움이 되건 말건, 민족자긍심에 악영향을 주건 말건 관계없이 수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예컨대 지금도 황교수 관련 '촛불집회'를 합니다만 후대에 어느 역사가가 '애국자 황우석에 대한 부당한 탄압에 항거하기 위해 전국적인 대규모 민족 봉기가 일어났다'라고 말한 다면 그게 과연 '객관적' 서술일까요?

말씀하신 대로라면 이런 주장에 대한 비판 역시 '200명은 소규모고 300명은 대규모냐?', 혹은 '황우석이 애국자인지 아닌지는 어차피 주관적 판단 아니냐?'라는 논리로 피해갈 수 있지 않을까요?

----------------------------
[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지리즈의 이미지

fender wrote:
저는 일반론에 근거해서 역사적 연구는 애국심이나 민족감정을 떠나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을 뿐입니다. 앞서 밝혔듯이 김완섭 씨의 입장에 동조하지도 않고, 3.1운동이 실제로 그의 말 처럼 소규모 소요사태였다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만약* *예를들어* 3.1운동이 김완섭씨 주장 처럼 소규모 소요 사태 였다면 그걸 전국적인 대규모 민족 봉기라고 과장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거고, 그런 잘못은 그 결과가 국익에 도움이 되건 말건, 민족자긍심에 악영향을 주건 말건 관계없이 수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3.1 운동이 있었다."는 사실 나열이고,
상당히 높은 객관성이 성립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3.1운동은 소규모 소요사태 였다 혹은 민족봉기였다"는
높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개인의 주관에 따르는 역사에 대한 평가입니다.

즉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객관성을 운운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일제가 한반도에 철도를 건설하였습니다.

이것은 아주 객관성이 높은 사실의 나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식민지 착취를 위한 일제의 악행인지
혹은 한반도 근대화를 위한 조치였는지는 역시 개인의 주관에 따르는 평가일 뿐이며,
이것은 객관성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영원히 객관적이지 않는 것인가?

그것 또한 아닙니다.

사회적 공감대가 이러한 것을 객관화하게 합니다.

테러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60년대 이전에는 테러에 대한 정의의 평가는 지금과 달랐습니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힘의 논리에 의해
오늘날의 테러에 대한 평가는 혐오 및 반윤리적인 행위로 규정되고 있습니다.

fender wrote:
예컨대 지금도 황교수 관련 '촛불집회'를 합니다만 후대에 어느 역사가가 '애국자 황우석에 대한 부당한 탄압에 항거하기 위해 전국적인 대규모 민족 봉기가 일어났다'라고 말한 다면 그게 과연 '객관적' 서술일까요?

말씀하신 대로라면 이런 주장에 대한 비판 역시 '200명은 소규모고 300명은 대규모냐?', 혹은 '황우석이 애국자인지 아닌지는 어차피 주관적 판단 아니냐?'라는 논리로 피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사회가 황박사에 대해서 이분화되는 현상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평가가 개인별로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문익점에 대한 평가가 애국자인지 아니면,
산업스파이였는지에 대한 평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중국입장에서 보면, 산업스파이였을 뿐이고,
한민족의 입장에서 보면, 애국자입니다.

윤봉길의사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역사는 사실만을 나열할 때는 그나마 어느 정도는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어도,
평가라는 작업에 의해 재창조되기 때문에
저는 역사가 객관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사실...
이를테면, 나치즘은 인류의 수치다, 테러는 불상사다 와 같은
공통된 평가를 가지게 되는 데는 힘의 논리를 배제할 수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나는오리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일제가 한반도에 철도를 건설하였습니다.

이것은 아주 객관성이 높은 사실의 나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식민지 착취를 위한 일제의 악행인지
혹은 한반도 근대화를 위한 조치였는지는 역시 개인의 주관에 따르는 평가일 뿐이며,
이것은 객관성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영원히 객관적이지 않는 것인가?

그것 또한 아닙니다.

사회적 공감대가 이러한 것을 객관화하게 합니다.

사회적 공감대보다는 "급여 기록"등으로 객관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임금으로 노동을 시킨 증거가 있다면 객관성이 성립될 수 있겠지요.
사회적 공감대보다는 이쪽이 더 객관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착취당한 쪽에서 증거를 제시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의료사고 등에서의 법도 그렇지만)
이럴경우 노동을 시킨쪽에서 "우린 착취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일제는 한국의 노동자들을 착취했다고 봐야겠지요.

fender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우리 사회가 황박사에 대해서 이분화되는 현상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평가가 개인별로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문익점에 대한 평가가 애국자인지 아니면,
산업스파이였는지에 대한 평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중국입장에서 보면, 산업스파이였을 뿐이고,
한민족의 입장에서 보면, 애국자입니다.

윤봉길의사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저도 이의가 없습니다. 다만 예컨대, 윤봉길이나 문익점이란 인물을 역사적 맥락에서 다룰 때, 그들이 애국자 였는지 산업스파이이거나 테러리스트였는 지의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것은 역사학자의 몫이 아니라는 점은 지적하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나치즘이나 테러리즘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겠지요.

Quote:
결국 역사는 사실만을 나열할 때는 그나마 어느 정도는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어도,
평가라는 작업에 의해 재창조되기 때문에
저는 역사가 객관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제 생각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학자 개개인의 역사관과 그러한 사관이 근거하는 사료, 그리고 이를 서술하는 방법론이 보편적으로 요구하는 객관성은 각각 크게 차이가 난다는 점을 강조할 뿐입니다.

지리즈님과 생각이 엇갈리는 부분은 예컨대 3.1운동이 소규모 산발적 소요였는지 아니면 대규모 민족 봉기였는지를 판단하는 건 제 경우는 역사학자의 주관에서 어느 정도 독립성을 확보한 객관적 사료로서 검증이 가능한 영역으로 보고 지리즈님께서는 이 또한 역사학자의 주관에 의해 180도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시는 부분인 듯 합니다.

제가 볼 때는 만일, 특정 정치적 입장을 지닌 사람들이 200명 쯤 촛불을 들고 모여서 구호를 외친 사건을 '전국적인 민중 봉기'라고 서술한 '역사학자'가 있다면 이는 그 사람의 역사관이나 정치적 입장을 떠나 해당 맥락에서 '거짓'으로 판명할 수 있으며 이는 충분히 객관성이 확보되는 판단으로 봅니다.

물론 그런 판단이 수학에서 처럼 명쾌하게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200명의 시위'를 '전국적 규모의 민중봉기'라고 표현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해 보편 타당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없다면 이미 학문을 떠나서 일상 생활에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공통분모조차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일상 생활에서 누군가 '어제 새로 생긴 음식점에 갔는데 참 가격이 싸고 맛있더라'라고 말했는데 '혹시 저 집은 점심 한끼에 만원 쯤 하는데 저 사람은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교해서 싸다고 말하는 걸지도 몰라'라고 의심해야 한다면 일상 대화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즉, 대화를 할 때 대화의 '맥락'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면 이는 학문적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역사학자의 역할은 '민중봉기'나 '전국적'과 같은 단어의 정의를 내리는 것도 아니니까요.

잘못하면 주제에서 벗어난 지엽적인 부분에 대한 논쟁으로 흐를 것 같아 길게 쓰기가 꺼려지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지적이라 다시 한번 제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

----------------------------
[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지리즈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사회적 공감대보다는 "급여 기록"등으로 객관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임금으로 노동을 시킨 증거가 있다면 객관성이 성립될 수 있겠지요.
사회적 공감대보다는 이쪽이 더 객관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착취당한 쪽에서 증거를 제시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의료사고 등에서의 법도 그렇지만)
이럴경우 노동을 시킨쪽에서 "우린 착취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일제는 한국의 노동자들을 착취했다고 봐야겠지요.

철도 건설에 대한 일본측의 주장(평가)는
한반도 근대화에 기여했다라는 것이고,
한국측의 주장(평가)는 식민지 착취를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중.일간의 역사문제는
사실의 나열에서 크나큰 이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평가에서만 달라질 뿐이라 생각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지리즈의 이미지

fender wrote:
물론 그런 판단이 수학에서 처럼 명쾌하게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200명의 시위'를 '전국적 규모의 민중봉기'라고 표현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해 보편 타당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없다면 이미 학문을 떠나서 일상 생활에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공통분모조차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1운동이 민중봉기(저는 3.1운동이 민중봉기라는 평가를 배운 기억이나 본 기억은 없습니다.)인지 소규모 소요였는지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3.1운동의 규모를 정확히 모르는 저에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맹신하지 않는 것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한가지가 역사(역사가)입니다.

그외 언론, 윤리,법,도덕,이념 등도 포함되지요 :)
하지만, 맹신하지 않는 것 뿐이지, 그것을 따르지 않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fender wrote:
만약 일상 생활에서 누군가 '어제 새로 생긴 음식점에 갔는데 참 가격이 싸고 맛있더라'라고 말했는데 '혹시 저 집은 점심 한끼에 만원 쯤 하는데 저 사람은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교해서 싸다고 말하는 걸지도 몰라'라고 의심해야 한다면 일상 대화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즉, 대화를 할 때 대화의 '맥락'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면 이는 학문적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역사학자의 역할은 '민중봉기'나 '전국적'과 같은 단어의 정의를 내리는 것도 아니니까요.

저는 누군가 어떠한 것은 어떠하다라고 말할때,
화자가 어떤 사람인가 판단에서 수용합니다.

분명, 화자와 저는 처한 환경 및 가치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상 대화가 불가능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인 것이 아닌가요? ;-)

제가 너무 염세주의자인가요? ;-)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나는오리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사회적 공감대보다는 "급여 기록"등으로 객관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임금으로 노동을 시킨 증거가 있다면 객관성이 성립될 수 있겠지요.
사회적 공감대보다는 이쪽이 더 객관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착취당한 쪽에서 증거를 제시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의료사고 등에서의 법도 그렇지만)
이럴경우 노동을 시킨쪽에서 "우린 착취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일제는 한국의 노동자들을 착취했다고 봐야겠지요.

철도 건설에 대한 일본측의 주장(평가)는
한반도 근대화에 기여했다라는 것이고,
한국측의 주장(평가)는 식민지 착취를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중.일간의 역사문제는
사실의 나열에서 크나큰 이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평가에서만 달라질 뿐이라 생각합니다.

근대화는 근대화고 착취는 착취입니다.
그 일로 근대화 되었다한들 임금을 미지불 또는 적게 지불했다면 노동력 착취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불했다면 지불한 자료를 가지고 있겠지요.
jachin의 이미지

미디어 다음에서 인터뷰를 한 것 같습니다.

김완섭인지 뭔지 하는 이 사람은 일본에서 살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어서 고소해서 법정에 섰으면 좋겠습니다. 아예 고소를 기각당하거나, 취급도 안해준다면 다행이겠지만요.

이런 사람은 국가 이익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것이 아닐까요?

purple의 이미지

Quote:
솔직히 말해서 저는 맹신하지 않는 것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한가지가 역사(역사가)입니다.

그외 언론, 윤리,법,도덕,이념 등도 포함되지요 Smile
하지만, 맹신하지 않는 것 뿐이지, 그것을 따르지 않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극단적인 편이신 거 같네요. 엄밀하게 따져 들어갈 경우 자연과학도 객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지 않겠나요? 맹신하지 않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항상 정도가 문제인 거겠죠.

Quote: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중.일간의 역사문제는
사실의 나열에서 크나큰 이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평가에서만 달라질 뿐이라 생각합니다.

요건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현재 대립하고 있는 역사 문제는 사실의 나열에 이견은 적으나 평가에서만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현재 동아시아 역사 문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첨예한 대립은 '객관화'된 역사 연구를 통하여 많은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그것이 바람직하기도 하구요. 합리적이고 평화적인 해결 방향이니까요). 단 현재 한.중.일에는 그럴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객관화된 역사 연구가 힘든 상황인 거 같습니다.

따라서 역사 문제에 객관성을 갖기는 힘들다라는 식의 태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주제에 대하여 엉뚱한 방향으로 스레드가 흐르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만 달리 스레드를 열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그냥 글을 붙입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근대화는 근대화고 착취는 착취입니다.
그 일로 근대화 되었다한들 임금을 미지불 또는 적게 지불했다면 노동력 착취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불했다면 지불한 자료를 가지고 있겠지요.

제가 처음에 이 예를 든 것은
"일제가 한반도에 철도를 건설"한 사실만을 언급한 것입니다.
즉 말씀하신 부분의 "근대화는 근대화고"에만 해당하고자 했습니다.

이것을 근대화로 볼 수 있는지 여부자체가 역사적 평가라는 것이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지리즈의 이미지

purple wrote:
조금 극단적인 편이신 거 같네요. 엄밀하게 따져 들어갈 경우 자연과학도 객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지 않겠나요? 맹신하지 않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항상 정도가 문제인 거겠죠.

네, 사실은 자연과학도 맹신하지 않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한번 걸러서 수용할 뿐이죠. :smile:

purple wrote:
요건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현재 대립하고 있는 역사 문제는 사실의 나열에 이견은 적으나 평가에서만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현재 동아시아 역사 문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첨예한 대립은 '객관화'된 역사 연구를 통하여 많은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그것이 바람직하기도 하구요. 합리적이고 평화적인 해결 방향이니까요). 단 현재 한.중.일에는 그럴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객관화된 역사 연구가 힘든 상황인 거 같습니다.

따라서 역사 문제에 객관성을 갖기는 힘들다라는 식의 태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사실상 역사에 대한 평가에 대한 객관화란
위 3국의 합의에 의해 도출되는 것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시라 생각합니다.

만약 누구나 판단해서 그것에 대한 평가가 동일한 결과 즉 객관적인 결론이 도출될 수 있는 것이라면, 왜 합의가 필요하고 객관화가 필요할까요?

역사 문제에 있어서 객관성을 갖기 힘들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성의 성립과정에서 힘의 논리를 배제할 수 없다는 것과
그리고, 객관성이라는 것이 진리이고, 불변이며, 매우 숭고하고 가치높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그냥 합의에(혹은 힘의 논리에) 도출된 보편적으로 내려진 결론일 뿐이라는 것이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lacovnk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사회적 공감대보다는 "급여 기록"등으로 객관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임금으로 노동을 시킨 증거가 있다면 객관성이 성립될 수 있겠지요.
사회적 공감대보다는 이쪽이 더 객관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착취당한 쪽에서 증거를 제시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의료사고 등에서의 법도 그렇지만)
이럴경우 노동을 시킨쪽에서 "우린 착취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일제는 한국의 노동자들을 착취했다고 봐야겠지요.

철도 건설에 대한 일본측의 주장(평가)는
한반도 근대화에 기여했다라는 것이고,
한국측의 주장(평가)는 식민지 착취를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중.일간의 역사문제는
사실의 나열에서 크나큰 이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평가에서만 달라질 뿐이라 생각합니다.

경제사학자와 한국 사학자들의 첨예한 대립은 그리 간단하지 않더군요. (일제 강점기 시대에 대한 평가..)

적절한 평가는 단순히 여러 사실의 개수나 진실성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양 쪽다 충분한 논거를 가지고 토론하는 게 참 재밌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저 분에게 별 관심 없습니다. 접한 내용만 보면, 그다지 논리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여러 정황을 볼 때 그나마 거론한 수치가 믿을 만한 것 같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두면 다른분들; 이 알아서 대응해주시겠죠? :)

아예 제대로 잘 나오면 모를까 .. 예로, 김구의 임정 활동은 꽤나 부풀리고, 건준의 의미는 애써 무시해온 일에 대해서 이제 터놓고 토론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근거 있고 논리적인 문제 제기인데도 국민 감정에 반한다고 해서 억압하는 것은 파시즘이나 다름 없는 거죠.

purple의 이미지

Quote:
사실상 역사에 대한 평가에 대한 객관화란
위 3국의 합의에 의해 도출되는 것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시라 생각합니다.

만약 누구나 판단해서 그것에 대한 평가가 동일한 결과 즉 객관적인 결론이 도출될 수 있는 것이라면, 왜 합의가 필요하고 객관화가 필요할까요?

역사 문제에 있어서 객관성을 갖기 힘들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성의 성립과정에서 힘의 논리를 배제할 수 없다는 것과
그리고, 객관성이라는 것이 진리이고, 불변이며, 매우 숭고하고 가치높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그냥 합의에(혹은 힘의 논리에) 도출된 보편적으로 내려진 결론일 뿐이라는 것이죠.

무슨 뜻인지는 대강 이해가 간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저도 그런 점에선 별로 다르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강조점을 두는 것은 역사적 사실의 나열 차원도 현재 동아시아 역사 연구에서는 불충분하다는 점입니다. 역사 문제에 있어서 합의(또는 힘의 논리) 보다는 객관성 부분에 방점을 찍는 것이 현재로서는 더 진리이고, 더 숭고하고 더 가치 높지 않나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도 합의 또는 힘의 논리이긴 하죠 :)

지리즈의 이미지

purple wrote:
제가 강조점을 두는 것은 역사적 사실의 나열 차원도 현재 동아시아 역사 연구에서는 불충분하다는 점입니다. 역사 문제에 있어서 합의(또는 힘의 논리) 보다는 객관성 부분에 방점을 찍는 것이 현재로서는 더 진리이고, 더 숭고하고 더 가치 높지 않나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도 합의 또는 힘의 논리이긴 하죠 :)

어떠한 역사적 사실이 사실로서 인정받는 것 조차,
역사학회내의 알력으로 결정되죠.

과학도 마찬가지이고, 수학도 마찬가지더군요.

가능하면, 어느 시대의 관점에서나 혹은 누구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결론(=객관적 평가)으로 수렴하면 좋겠습니다만...

애초에 그런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smile: 쿨럭...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netcrasher의 이미지

이 냥반이 최초로 찌질 거린 동호회가 예전 '케텔(하이텔의 전신)'의 별사랑 동호회입니다. 케텔 전체에 알려지기 한참 전의 이야기입니다.

당시부터 싹수를 보이기 시작한 이 분께서는 게시판에 이리저리 난리를 치다가 결국 동호회 모임에 나와서는 모든 사람에게 단단히 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답도 제대로 못하고 쭈삣쭈삣하다가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많이 컸습니다. 여동생 임대는 아직도 현실화 하지 않은 모양이군요.

jachin의 이미지

netcrasher wrote:
이 냥반이 최초로 찌질 거린 동호회가 예전 '케텔(하이텔의 전신)'의 별사랑 동호회입니다. 케텔 전체에 알려지기 한참 전의 이야기입니다.

당시부터 싹수를 보이기 시작한 이 분께서는 게시판에 이리저리 난리를 치다가 결국 동호회 모임에 나와서는 모든 사람에게 단단히 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답도 제대로 못하고 쭈삣쭈삣하다가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많이 컸습니다. 여동생 임대는 아직도 현실화 하지 않은 모양이군요.

앗, 그런 경력이 있던 사람입니까?

저는 나이가 있는 지긋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별로 나이가 많지도 않은가 보군요.

bus710의 이미지

jachin wrote:
저는 나이가 있는 지긋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별로 나이가 많지도 않은가 보군요.

광주 사태 참여 운운하는 것을 보니, 당시 고등학생이었다면.... 약 마흔가량되는 사람이군요...

life is only one time

warpdory의 이미지

akudoku wrote:
jachin wrote:
저는 나이가 있는 지긋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별로 나이가 많지도 않은가 보군요.

광주 사태 참여 운운하는 것을 보니, 당시 고등학생이었다면.... 약 마흔가량되는 사람이군요...

40 중반입니다. 개인적으로 안면이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동호회에서 그렇게 망신당하고도 아직 제정신 못차린 걸로 봐서 ... 정신 차리긴 글른 것으로 보입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u_jeong의 이미지

netcrasher wrote:
이 냥반이 최초로 찌질 거린 동호회가 예전 '케텔(하이텔의 전신)'의 별사랑 동호회입니다. 케텔 전체에 알려지기 한참 전의 이야기입니다.

당시부터 싹수를 보이기 시작한 이 분께서는 게시판에 이리저리 난리를 치다가 결국 동호회 모임에 나와서는 모든 사람에게 단단히 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답도 제대로 못하고 쭈삣쭈삣하다가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많이 컸습니다. 여동생 임대는 아직도 현실화 하지 않은 모양이군요.

김중태 문화원의 관련글에 달린 리플을 보니, 오빠(김완섭)의 바램과는 달리 잘 결혼하신 모양입니다.

더불어 (결혼식에)오빠는 초대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착하게살게요. :)

나는오리의 이미지

다음 아고라 김완섭입니다.

위 글이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끝부분에가서는 pdf로 자기가 낸 책 배포하겠다고 하네요.
기대됩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다음 아고라 김완섭입니다.

가서 글설리....달아 주고 왔습니다. :lol: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1day1의 이미지

돈벌이가 잘 안되나 보네요. 고소를 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듯. ^^

F/OSS 가 함께하길..

codebank의 이미지

1day1 wrote:
돈벌이가 잘 안되나 보네요. 고소를 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듯. ^^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 있습니다.
고소를 한다고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돈을 벌고자 고소를 했다면(물론 책을 조금 더 팔 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잘못된 생각입니다.

링크
위 링크는 DCInside라는 곳에 있는 연재만화를 올리는 곳입니다.
해당 게시판에서 여러사람이 그림을 올린사람에게 악풀을 달았고 그에 대해서 그림을
올린 사람이 고소하게 된 배경과 어떻게 처리되는지의 과정을 그려놓은 그림입니다.

이번건은 어떻게 처리될지 모르지만 만일 승소를 한다고 하더라도 고소한 사람에게
이득은 4천명정도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선 자신의 글에 욕을 안할 것이라는 안도감(?)
정도랄까요?

------------------------------
좋은 하루 되세요.

지리즈의 이미지

codebank wrote: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 있습니다.
고소를 한다고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돈을 벌고자 고소를 했다면(물론 책을 조금 더 팔 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잘못된 생각입니다.

4천명중에 합의를 요청하는 사람도 있겠죠.. :(

제 생각에는 아마 거의 대부분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받거나,
혹은 법정에서 정상참작으로 기소유예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kall의 이미지

codebank wrote:
1day1 wrote:
돈벌이가 잘 안되나 보네요. 고소를 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듯. ^^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 있습니다.
고소를 한다고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돈을 벌고자 고소를 했다면(물론 책을 조금 더 팔 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잘못된 생각입니다.

링크
위 링크는 DCInside라는 곳에 있는 연재만화를 올리는 곳입니다.
해당 게시판에서 여러사람이 그림을 올린사람에게 악풀을 달았고 그에 대해서 그림을
올린 사람이 고소하게 된 배경과 어떻게 처리되는지의 과정을 그려놓은 그림입니다.

이번건은 어떻게 처리될지 모르지만 만일 승소를 한다고 하더라도 고소한 사람에게
이득은 4천명정도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선 자신의 글에 욕을 안할 것이라는 안도감(?)
정도랄까요?


기소까지 갈 사람은 가게 내버려 두고..
한명당 10만원에 합의를 본다고 하면..50%인 2천명이 합의를 볼경우 2억이죠 ;;
만화에도 있지만, 유죄판결을 받을경우 벌금이 100만원이니 대략 50만원정도선에서 합의를 본다면..
상당한 수익원이 될지도 모릅니다..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codebank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제 생각에는 아마 거의 대부분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받거나,

제 생각에는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내리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피고소인이 고소인에게 신변의 위협을 가하는 소리를 했었을테니까요.
(정확하게 어떤 이유로 고소를 하려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검찰측이나 법원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추측으로...:))

다만 고소인이 2~3사람씩 순차적으로 고소를 한다면 그건 조금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4천여명을 동시에 고소해버리면 4천여명이 맞고소를 할 수가 있겠지만 2~3사람씩
고소를 해버리면 경찰 업무는 둘째치고 피고소인들이 뭉칠 수 있는 기회가 줄어서
고소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동일 사건으로 계속적인 고소가 불가능하면 모르지만요...)
아~ 이런 생각을 하게된건 그사람 인터뷰를 읽어보니 그런 뤼양스를 풍겨서하는
소리입니다.

어쨌거나 퇴근해야겠네요. :)

------------------------------
좋은 하루 되세요.

지리즈의 이미지

Quote:
경찰:
어디보자... 짜식 욕 처들어 먹을 만한 소리했네...
무혐의!

^^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FrogLamb의 이미지

'독도는 일본땅' 망언에 악플은 무죄?

Quote:
김씨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중에는 다소 지나친 표현이나 욕설이 있기는 하지만 김씨에게도 그런 욕설을 유발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단지 악플을 달았다는 것만으로 처벌해서는 곤란하지 않느냐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이런식의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과연 어떤 결론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
Kwonjin Jeong

펭귄맨의 이미지

이 부분도 매우 흥미있는 부분입니다. 여하튼 아래분들은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의 근대화를 앞당겼다는 주장을 하신것이잖습니까?

낙성대연구소 이영훈교수가 그런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을 했다가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식민지 근대화론이 더욱 설득력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본주의맹아론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으로 무게가 이동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역사는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말이죵. 오리님이 말한 착취를 했으니까 나쁘다라고 단정한것은 너무 성급한 단정이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제시대 전이 구한말였습니다. 구한말이 어떤 세상이었습니까? 갑오경장이후로 계급제가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엄연한 계급제가 존재했던 시대입니다.

굶어죽지 않을려고 지주집에가서 하루종일 식모살이 해봐야 끼니만 연명하는게 고작이었을 뿐이죠. 당시 정부도 크게 다를것 없었다고 봅니다. 흥선대원군 경복궁 복원 사업한답시고, 혈세 뜯어가고 강제로 데려다가 중노동 시키고......

이러던 흐름속에서 일제식민지가 있었습니다.

힘없는 자의 착취는 일제시대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존재했습니다. 아마 지금도 존재할지도 모르죠.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노동력 착취로만 일본을 비난하기에는 설득력이 좀 떨어집니다.

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사회적 공감대보다는 "급여 기록"등으로 객관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임금으로 노동을 시킨 증거가 있다면 객관성이 성립될 수 있겠지요.
사회적 공감대보다는 이쪽이 더 객관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착취당한 쪽에서 증거를 제시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의료사고 등에서의 법도 그렇지만)
이럴경우 노동을 시킨쪽에서 "우린 착취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일제는 한국의 노동자들을 착취했다고 봐야겠지요.

철도 건설에 대한 일본측의 주장(평가)는
한반도 근대화에 기여했다라는 것이고,
한국측의 주장(평가)는 식민지 착취를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중.일간의 역사문제는
사실의 나열에서 크나큰 이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평가에서만 달라질 뿐이라 생각합니다.

펭귄맨

neuron의 이미지

펭귄맨 wrote:
이 부분도 매우 흥미있는 부분입니다. 여하튼 아래분들은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의 근대화를 앞당겼다는 주장을 하신것이잖습니까?

낙성대연구소 이영훈교수가 그런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을 했다가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식민지 근대화론이 더욱 설득력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본주의맹아론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으로 무게가 이동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역사는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말이죵. 오리님이 말한 착취를 했으니까 나쁘다라고 단정한것은 너무 성급한 단정이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제시대 전이 구한말였습니다. 구한말이 어떤 세상이었습니까? 갑오경장이후로 계급제가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엄연한 계급제가 존재했던 시대입니다.

굶어죽지 않을려고 지주집에가서 하루종일 식모살이 해봐야 끼니만 연명하는게 고작이었을 뿐이죠. 당시 정부도 크게 다를것 없었다고 봅니다. 흥선대원군 경복궁 복원 사업한답시고, 혈세 뜯어가고 강제로 데려다가 중노동 시키고......

이러던 흐름속에서 일제식민지가 있었습니다.

힘없는 자의 착취는 일제시대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존재했습니다. 아마 지금도 존재할지도 모르죠.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노동력 착취로만 일본을 비난하기에는 설득력이 좀 떨어집니다.

어떤 각도에서 보든 식민지 근대화론은 어불성설입니다. 일제시대 이땅은 수탈의 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단순한 노동력 착취? 내 아버지,형재가 눈앞에서 개처럼 끌려가 소작농보다 더 못한 대우를 받으며 탄광 깊숙한곳에 매몰되고, 2차대전당시 총알받이 되었으며, 내 누이가 그들의 군대에서 화장실로 전락해버린게 단순한겁니까?

펭귄맨의 이미지

neuron wrote:
펭귄맨 wrote:
이 부분도 매우 흥미있는 부분입니다. 여하튼 아래분들은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의 근대화를 앞당겼다는 주장을 하신것이잖습니까?

낙성대연구소 이영훈교수가 그런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을 했다가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식민지 근대화론이 더욱 설득력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본주의맹아론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으로 무게가 이동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역사는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말이죵. 오리님이 말한 착취를 했으니까 나쁘다라고 단정한것은 너무 성급한 단정이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제시대 전이 구한말였습니다. 구한말이 어떤 세상이었습니까? 갑오경장이후로 계급제가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엄연한 계급제가 존재했던 시대입니다.

굶어죽지 않을려고 지주집에가서 하루종일 식모살이 해봐야 끼니만 연명하는게 고작이었을 뿐이죠. 당시 정부도 크게 다를것 없었다고 봅니다. 흥선대원군 경복궁 복원 사업한답시고, 혈세 뜯어가고 강제로 데려다가 중노동 시키고......

이러던 흐름속에서 일제식민지가 있었습니다.

힘없는 자의 착취는 일제시대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존재했습니다. 아마 지금도 존재할지도 모르죠.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노동력 착취로만 일본을 비난하기에는 설득력이 좀 떨어집니다.

어떤 각도에서 보든 식민지 근대화론은 어불성설입니다. 일제시대 이땅은 수탈의 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단순한 노동력 착취? 내 아버지,형재가 눈앞에서 개처럼 끌려가 소작농보다 더 못한 대우를 받으며 탄광 깊숙한곳에 매몰되고, 2차대전당시 총알받이 되었으며, 내 누이가 그들의 군대에서 화장실로 전락해버린게 단순한겁니까?

일단 근대화란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문화/정치/경제/법/정치 ...... 이런것들이 언제 근대화되었는지 따져보면, 빼도박도 못하고 식민지근대화론이 더 사실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저는 단순한 노동력착취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단순한 노동력착 취" 와 "단순하게 노동력착취로만 일본을 비난~~~" 과는 뜻이 전혀 다릅니다.

물론 2차대전때 일본에 의한 강제징용등은 분명 반인륜적 범죄입니다. 근데, 그쪽에만 초점을 너무 맞추다 보면 제대로된 시각이 않나온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북한체제가 동족상잔을 비극을 일으킨 범죄집단이라고, 6.25의 비참함에만 초점을 너무 맞추다 보면 제대로된 남북관계나 역사해석이 어려워 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펭귄맨

나는오리의 이미지

펭귄맨 wrote:
이 부분도 매우 흥미있는 부분입니다. 여하튼 아래분들은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의 근대화를 앞당겼다는 주장을 하신것이잖습니까?

낙성대연구소 이영훈교수가 그런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을 했다가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식민지 근대화론이 더욱 설득력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본주의맹아론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으로 무게가 이동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역사는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말이죵. 오리님이 말한 착취를 했으니까 나쁘다라고 단정한것은 너무 성급한 단정이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제시대 전이 구한말였습니다. 구한말이 어떤 세상이었습니까? 갑오경장이후로 계급제가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엄연한 계급제가 존재했던 시대입니다.

굶어죽지 않을려고 지주집에가서 하루종일 식모살이 해봐야 끼니만 연명하는게 고작이었을 뿐이죠. 당시 정부도 크게 다를것 없었다고 봅니다. 흥선대원군 경복궁 복원 사업한답시고, 혈세 뜯어가고 강제로 데려다가 중노동 시키고......

이러던 흐름속에서 일제식민지가 있었습니다.

힘없는 자의 착취는 일제시대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존재했습니다. 아마 지금도 존재할지도 모르죠.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노동력 착취로만 일본을 비난하기에는 설득력이 좀 떨어집니다.

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사회적 공감대보다는 "급여 기록"등으로 객관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임금으로 노동을 시킨 증거가 있다면 객관성이 성립될 수 있겠지요.
사회적 공감대보다는 이쪽이 더 객관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착취당한 쪽에서 증거를 제시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의료사고 등에서의 법도 그렇지만)
이럴경우 노동을 시킨쪽에서 "우린 착취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일제는 한국의 노동자들을 착취했다고 봐야겠지요.

철도 건설에 대한 일본측의 주장(평가)는
한반도 근대화에 기여했다라는 것이고,
한국측의 주장(평가)는 식민지 착취를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중.일간의 역사문제는
사실의 나열에서 크나큰 이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평가에서만 달라질 뿐이라 생각합니다.

"노예에서 해방시켜줬으니 무임금으로 일하라"
이 말이 설득력이 있어보입니까?
neuron의 이미지

제 뜻은 단순한 노동력 착취 이상의 의미가 일본을 비난하기에 설득력이 충분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식민지 근대화론"이라는 어구 자체부터 삐딱하게 봅니다

일제시대 식민지화를 바탕으로 일본인의, 일본인에 의한, 일본인을 위한 근대화(근대화라는 말을 붙인다는게 섬뜩합니다)였기 때문이지요.

물론 일제시대 직전까지 암담했던 과거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기록은 대부분 있는자와 가진자를 위한 것, 조선신민이나 대한제국민으로 살았던 그 시대의 피라미드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한 사람들의 기록이 아닙니다.

이리저리 미화 되었겠지만 그 당시 지식인들은 그들을 충분히 "시민"으로 이끌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막은것이 일제시대인게 아닐까요?

지금 이 자리에서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가 옳은지, "나는 대한민국(어감이 이상하네요; ) 시민이다"가 옳은지는 이 글을 보는분들은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문화/정치/경제/법등 을 아우르는 근대화. 하지만 근대화라는게 서양의 택스트로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인게 상당히 걸리긴 하지만 제 얕은 생각이 미치는 범위가 이따위이니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추의 이미지

현재 일본사람이 벌이고 있는 행위를 기록해 봅니다.

도 넘은 일본 네티즌, 제2의 한일 인터넷 대전 벌어지나?

제아이디와비번은 배추, 12ws 입니다.

jongwooh의 이미지

neuron wrote:

일제시대 식민지화를 바탕으로 일본인의, 일본인에 의한, 일본인을 위한 근대화(근대화라는 말을 붙인다는게 섬뜩합니다)였기 때문이지요.

일제 강점기 시절의 조선 반도의 조선인들의 국적은 일본인이었습니다요 :twisted: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dummy999의 이미지

솔직히 이글을 읽어보진않았습니다만 김완섭씨라는분은 세상에대해 지독한 염세주의자(비판주의자) 같다는생각이듭니다..

가정에 불화가 많았었을까요?

괜히 그분이 불쌍해져 동정심이생기네요..

사실상 잘배우지못하고 편견에 휩싸이기쉬운자는 저렇듯 누군가에게 쉽게 조종당하는데 좀안타깝습니다.

나쁜욕의 댓글보다 타당성있게 저사람을 구슬릴필요가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저사람은 단단한심봉자이기때문에 저것을 깨버리면 그반대로 우리쪽으로 단단한 심봉자가 될꺼라생각되네요

------------------------------------
F/OSS bless you... ^^*

corba의 이미지

식민지 근대화론에 관해서 몇가지 생각해 보고 싶은게...

1. 김완섭 씨의 주장 대로 과연 우리가 일본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갓쓰고 말타고 다녔을까요 ?

2. 6.25는 우리에게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전쟁 뿐만 아니라 지금도 분단이 되어 있으니까요. 6.25가 오게 된 책임은 일본에게도 크게 있지 않나요 ? 일본의 식민지가 안됐으면 6.25가 안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3. 결과적으로 일본의 식민지 근대화가 과연 우리에게 더 나은 현재를 주었을까요 ?

나는오리의 이미지

2번에 관해서는 "A가 길다가 깡통을 찼는데 그 깡통이 옆에있던 개에맞고 깡통맞은 개가 놀래서 도로로 뛰어들었는데 지나가던 차가 개를보고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그 차를 뒤따라오던 트럭이 놀라서 핸들을 왼쪽으로 꺾었더니 마주오던 오토바이가 트럭과 부딪혔다."에서
A가 원인이 되니 오토바이에 탄 사람에게 A도 배상을 하라는 주장과 같습니다.
간접적 원인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분단이 된 직접적 원인은 역시 미.러에 있습니다.
그리고 6.25에 대한 직접적 원인은 김일성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neuron의 이미지

1. 일본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이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아닌 영세중립국이라던지(그다지 동의하지는 않습니다만) 2차세계대전에 발맞춰 침략전쟁으로 지금의 일본과 중국 같은 같잖은 꼴을 볼 수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더불어, 프랑스 같이 피 위에서 자유를 일궈낼 수도 있었을 겁니다.

2. 6.25 이전 일본이 미국의 병참기지화 되었다는 건 저만 알고있는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3. 결과적으로 개판 5분전인 일부 정/경/군의 현재가 일본에서 왔다고 주장하는건 저 뿐입니까?

귀찮아의 이미지

정신과 진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쩌면 가여운 인물이죠. 아프다는 것은. 그것도 머리가.

펭귄맨의 이미지

Quote:
1. 김완섭 씨의 주장 대로 과연 우리가 일본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갓쓰고 말타고 다녔을까요 ?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를 개발하지 않았다면 아직도우리는 목판인쇄기를 사용하고있었을까요? 와 비슷한 질문입니다.

Quote:
2. 6.25는 우리에게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전쟁 뿐만 아니라 지금도 분단이 되어 있으니까요. 6.25가 오게 된 책임은 일본에게도 크게 있지 않나요 ? 일본의 식민지가 안됐으면 6.25가 안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결과적으로 6.25가 온 이유는 당시 정세에 따라 매우복잡하게 얽히고 섥힌이유때문이지 꼭집어서 누구의 잘못이다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김일성잘못이라고 하지만, 당시 상황은 전쟁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남한에도 사회주의자가 상당히 많았고, 이북에서는 남조선을 해방시켜야 한다는 강한 의욕이 있었기때문에 김일성이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6.25를 일으킬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게다가 이승만 정권은 북침을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던 터였구요.

Quote:
3. 결과적으로 일본의 식민지 근대화가 과연 우리에게 더 나은 현재를 주었을까요 ?

거기까지 생각하면 곤란하다고 봅니다. 과연 컴퓨터등 과학문명의 이기가 우리에게 더 나은 현재를 주었을까요? 사람에 따라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펭귄맨

나는오리의 이미지

펭귄맨 wrote:
Quote:
2. 6.25는 우리에게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전쟁 뿐만 아니라 지금도 분단이 되어 있으니까요. 6.25가 오게 된 책임은 일본에게도 크게 있지 않나요 ? 일본의 식민지가 안됐으면 6.25가 안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결과적으로 6.25가 온 이유는 당시 정세에 따라 매우복잡하게 얽히고 ㅤㅅㅓㄺ힌이유때문이지 꼭집어서 누구의 잘못이다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김일성잘못이라고 하지만, 당시 상황은 전쟁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남한에도 사회주의자가 상당히 많았고, 이북에서는 남조선을 해방시켜야 한다는 강한 의욕이 있었기때문에 김일성이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6.25를 일으킬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게다가 이승만 정권은 북침을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던 터였구요.

김일성이 침략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김일성에게 있는겁니다.
국제정세나 뭐 기타 복잡한게 있다고해도 김일성이 먼저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다른 예를 생각해보면 '히틀러'가 독일인들을 선동해서 세계대전을 일으켰습니다.
그렇다고 '당시 독일의 상황이 전쟁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넘어갈 수 없는거지요.

warpdory의 이미지

펭귄맨 wrote:
결과적으로 6.25가 온 이유는 당시 정세에 따라 매우복잡하게 얽히고 섥힌이유때문이지 꼭집어서 누구의 잘못이다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김일성잘못이라고 하지만, 당시 상황은 전쟁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남한에도 사회주의자가 상당히 많았고, 이북에서는 남조선을 해방시켜야 한다는 강한 의욕이 있었기때문에 김일성이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6.25를 일으킬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게다가 이승만 정권은 북침을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던 터였구요.

전쟁 안하고도 다른 방법이 많았습니다. 꼭 전쟁밖엔 없었을까요 ? 그건 아닙니다.
김일성이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한국전쟁(꼭 6.25 가 아니라면 7.1이 될 수도 있죠.)을 일으켰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상 기록된 6.25 전쟁은 김일성의 명령에 의해서 일어났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1day1의 이미지

역사에서 "만약" 이라는 가정은 무의미한 것이겠죠.

ps. 이런 "만약" 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간혹 이런생각이 듭니다.
타임머신이 있어 6.25 이전으로 가서 김일성을 죽이면 될까요?
그 당시로 간다고 한들 김일성을 죽일 수 있을까요? 아니 근처에라도 갈 수 있을까요?

F/OSS 가 함께하길..

펭귄맨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펭귄맨 wrote:
Quote:
2. 6.25는 우리에게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전쟁 뿐만 아니라 지금도 분단이 되어 있으니까요. 6.25가 오게 된 책임은 일본에게도 크게 있지 않나요 ? 일본의 식민지가 안됐으면 6.25가 안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결과적으로 6.25가 온 이유는 당시 정세에 따라 매우복잡하게 얽히고 ㅤㅅㅓㄺ힌이유때문이지 꼭집어서 누구의 잘못이다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김일성잘못이라고 하지만, 당시 상황은 전쟁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남한에도 사회주의자가 상당히 많았고, 이북에서는 남조선을 해방시켜야 한다는 강한 의욕이 있었기때문에 김일성이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6.25를 일으킬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게다가 이승만 정권은 북침을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던 터였구요.

김일성이 침략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김일성에게 있는겁니다.
국제정세나 뭐 기타 복잡한게 있다고해도 김일성이 먼저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다른 예를 생각해보면 '히틀러'가 독일인들을 선동해서 세계대전을 일으켰습니다.
그렇다고 '당시 독일의 상황이 전쟁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넘어갈 수 없는거지요.

독일은 히틀러 아니었으면, 2차대전 않일어날수도 잇었고, 유태인학살 않일어날수도 있었어요. 근데 북한은 좀 다르다고 봅니다.

삼팔선이 갈리고, 사회주의-자유주의가 대립하고 있을때, 아시다시피 남한의 사회주의자들은 북한과 계속 접속을 하면서 인민해방을 꿈꾸웠습니다.

그래서 4.3사건 여수.순천 사건 등도 일어났잖습니까.... 북한에서도 그랬고, 남한의 사회주의자들도 하루빨리 사회주의국가를 만들려고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 이때 북한에서 누가 집권하든.. 사회주의체제를 유지하려고 한다면, 전쟁을 않일으킬수가 없었던 것이죠. 강정구교수말대로 당시 남한에 사회주의자가 70%정도 였으니....

그게 히틀러랑은 달라요.. 히틀러는 거의 정신병자고 전쟁광이죠. 만약 히틀러가 아니라 다른사람이 당시 1차대전 패방이후 독일의 집권자가 되었더라면, 다른 방법으로 독일부흥을 꽤했을지도 모릅니다. 전쟁이 아니더라도요.

하지만 남북은 분단이 된 후 한번은 전쟁을 치뤄야할 운명이었다고 봐요. 남한에서 사회주의를 꿈꾸면서 수많은 국지전이 일어나고 있는데, 중앙당에서 뒷짐지고 있는다는것은 말이 않됐었죠.

다시 정리하자면, 김일성은 사회주의체제가 정해져있는 국가의 대빡으로 내려온 사람이기 때문에 사회주의 인민해방등을 할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는 겁니다. 그자리에 누가 오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거라는 것이죠.

펭귄맨

정진웅의 이미지

..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