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표준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분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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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에서, BSD에서 혹은 MacOS에서 웹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낍니까? 웹 표준화 프로젝트는 그 작은 불편에서 시작합니다. 우리는 표준/비표준, 독점/반독점의 논쟁에서는 한 발짝 비켜있겠습니다. 다만, 변화를 원한다면 행동하십시오. 우리는 당신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프로젝트 목표 ==
* 웹 표준의 의미 및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보급하여, 웹 개발자 및 사용자의 인식 전환을 꾀한다.

== 활동 계획 ==
* 웹 표준화 프로젝트 웹사이트 운영 (웹 표준 소개, 관련 정보, 번역문서, 표준화 가이드 등 제공) + 각종 번역 및 문서화 작업
* 웹 표준화 관련 포럼 운영 (웹 사이트 불편 신고, Q&A 등)
* 웹 표준화 관련 캠페인 진행 (한국 모질라 프로젝트 등과 연계)
* 자바스크립트 (ECMA스크립트) 예제 제공 (tem9p 프로젝트와 연계)
* 각종 포털 및 대형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표준화 제안

== 참여하기 ==
* W3C 및 관련 문서 번역 작업, 위키 및 게시판 운영, 웹사이트 표준 준수 현황 파악
* 웹 사이트의 전체적인 레이아웃 및 그래픽 로고를 디자인 해주실 분 (1명) 을 구합니다!

http://people.kldp.org/~a3gmnr/forums/viewforum.php?f=7

위 게시판을 통해 참여의사를 밝혀주시면 됩니다. 이름(혹은 별칭), 이메일 주소 및 자신의 활동 계획을 간단히 적어주십시오. 프로젝트에 관련한 의견 및 제안도 물론 환영합니다.

http://people.kldp.org/~a3gmnr/wiki.php (웹사이트 작업 초안)
http://tem9p.kld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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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순위를 상위로 올리기 위한 답글입니다) :)

권순선의 이미지

http://people.kldp.org/~a3gmnr/wiki.php 에 가 보았는데 무엇을 하시려는 것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활동 계획과 사용자/참여자가 할 일을 좀더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지금 상태로서는 참여자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고 그게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이 더욱 필요할 것 같습니다.

LispM의 이미지

글쎄요. 이런 일들은 주로 KLDP 밖에 대해 일어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예를 들면, 웹 표준에 대해 잘 안지켜지고 있는 금융권이 있다면 그 곳이 타겟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깁니다. 이를테면, 금융권 관련 잡지에 집중적으로 글을 기고해서 그 분야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는 것이지 KLDP나 그 동네에서 아무리 해보았자 정작 바뀌어야 할 대상은 그냥 그대로, 묵묵히, 항상, 변함없이, 미동도 없이, 꼼짝도 안하고, 큰 바위처럼, 아무 영향도 안받는다는 이론이었습니다.

http://lisp.or.kr http://lisp.kldp.org - 한국 리습 사용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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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초안' 이라고 밝혔듯이 정식으로 열린 사이트가 아니긴 합니다만, 일단은 몇 가지 보강 방안을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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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pM wrote:
글쎄요. 이런 일들은 주로 KLDP 밖에 대해 일어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예를 들면, 웹 표준에 대해 잘 안지켜지고 있는 금융권이 있다면 그 곳이 타겟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깁니다. 이를테면, 금융권 관련 잡지에 집중적으로 글을 기고해서 그 분야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는 것이지 KLDP나 그 동네에서 아무리 해보았자 정작 바뀌어야 할 대상은 그냥 그대로, 묵묵히, 항상, 변함없이, 미동도 없이, 꼼짝도 안하고, 큰 바위처럼, 아무 영향도 안받는다는 이론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KLDP 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닙니다. 위의 주소는 준비 단계에서 임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며, 정식으로 열릴 무럽에 새로 등록 될 것입니다. 여러가지 홍보 활동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LispM의 이미지

lefthander wrote:
LispM wrote:
글쎄요. 이런 일들은 주로 KLDP 밖에 대해 일어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예를 들면, 웹 표준에 대해 잘 안지켜지고 있는 금융권이 있다면 그 곳이 타겟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깁니다. 이를테면, 금융권 관련 잡지에 집중적으로 글을 기고해서 그 분야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는 것이지 KLDP나 그 동네에서 아무리 해보았자 정작 바뀌어야 할 대상은 그냥 그대로, 묵묵히, 항상, 변함없이, 미동도 없이, 꼼짝도 안하고, 큰 바위처럼, 아무 영향도 안받는다는 이론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KLDP 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닙니다. 위의 주소는 준비 단계에서 임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며, 정식으로 열릴 무럽에 새로 등록 될 것입니다. 여러가지 홍보 활동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순수한 궁금증이 일어나서 여쭙니다. 어떤 식으로 구체적인 포섭(?) 대상에게 접근하실 계획이십니까(홍보 활동)?

http://lisp.or.kr http://lisp.kldp.org - 한국 리습 사용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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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pM wrote:
순수한 궁금증이 일어나서 여쭙니다. 어떤 식으로 구체적인 포섭(?) 대상에게 접근하실 계획이십니까(홍보 활동)?

아시겠지만, 국내에서 특정 브라우저에 대한 심각한 웹 종속 문제는 대부분 웹 표준에 대한 웹 개발자들이 편견과 무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정보 접근성이란 개념 자체에 대해서 인식이 서지 않은 이들에게 아무리 CSS 기반 레이아웃의 장점을 강변하고, W3C 의 표준 권고안을 설명해줘봐야 큰 효용이 없다는 생각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웹 개발자나 사용자가 웹 표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활동 계획에 나와있듯이 기본적으로 LispM 님이 하신 질문에 해당하는 내용은 '각종 포털 및 대형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표준화 제안' 정보가 계획에 잡혀있을 뿐입니다. 언론이나 미디어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가 좀 더 호응을 얻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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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fthander wrote:
LispM wrote:
순수한 궁금증이 일어나서 여쭙니다. 어떤 식으로 구체적인 포섭(?) 대상에게 접근하실 계획이십니까(홍보 활동)?

아시겠지만, 국내에서 특정 브라우저에 대한 심각한 웹 종속 문제는 대부분 웹 표준에 대한 웹 개발자들이 편견과 무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정보 접근성이란 개념 자체에 대해서 인식이 서지 않은 이들에게 아무리 CSS 기반 레이아웃의 장점을 강변하고, W3C 의 표준 권고안을 설명해줘봐야 큰 효용이 없다는 생각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웹 개발자나 사용자가 웹 표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활동 계획에 나와있듯이 기본적으로 LispM 님이 하신 질문에 해당하는 내용은 '각종 포털 및 대형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표준화 제안' 정보가 계획에 잡혀있을 뿐입니다. 언론이나 미디어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가 좀 더 호응을 얻어야 하겠지요.

참고만 하세요.

대상을 명확히 하시고,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계획을 세우세요. 막연히 "많은 호응을 이끌어서 미디어에 노출된다"가 아니라, 명확하게, 1. 어떤 부류를 설득해야 하나? 2. 그 부류중 가장 큰 집단은? 3. 그 집단은 어떤 매체에서 우리가 설득하고자 하는 내용을 얻어내는가? 4. 그 매체에 대한 집중 공략. 뭐 이런 식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가장 큰 집단이 금융권이라면 그 집단에 대해 집중 공략을 해야지 핵심 주위만 집중 포격하면 총탄만 낭비하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저로써는 '개발자'들이 무지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첫 단추를 잘못 끼우는 것이라는 시각입니다.

'갑'에서 '우리 시스템은 이러이러한 표준을 잘 따르게 만들어 주세요' 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든다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라는 간단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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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linux의 이미지

개발자의 무지로 인해서 웹표준을 안지키는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익스전용을 만들게되는 원인은 시간과 돈 때문입니다.

익스만 잘뜨게 꼴랑꼴랑 만들어놓으면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거든요.

웹표준을 맞춘다고, 자바건들어놓고... 플레쉬수정하고 activeX 사용을 자제하고
오히려 더 골치아프죠...

한마디로 범용으로 만들기위해서 익스전용페이지만드는것보다 시간과 돈이 더 투자된다는겁니다.

가장 문제는 우리나라에는 범용으로 만들어서 할 이유가 매우 적다는 겁니다.
98%가 익스를 쓰는 마당에 2%를 위해서 범용으로 만들어서는 기대수익율보다 투자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10% 이상만 타 브라우저를 쓰면 자연스럽게 범용홈페이지를 만들겁니다.
솔직히 말하면 웹표준지정 항의, 대모.. 이런거 보다
사용자층을 넓히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fairly의 이미지

maylinux wrote:

익스전용을 만들게되는 원인은 시간과 돈 때문입니다.
...

한마디로 범용으로 만들기위해서 익스전용페이지만드는것보다 시간과 돈이 더 투자된다는겁니다.

가장 문제는 우리나라에는 범용으로 만들어서 할 이유가 매우 적다는 겁니다.
98%가 익스를 쓰는 마당에 2%를 위해서 범용으로 만들어서는 기대수익율보다 투자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maylinux님의 의견에 동의함니다.
한 예로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들어보조.
mpeg4플레이어를 웹상에 구현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모든 플렛폼에서 돌아가는 제품을 만들려는 의욕에 불타 올랐습니다.
4가지 안이 있었습니다.
1. java
2. flash
3. .net
4. activex

구현 가능을 살펴봤을 때 (시간대 효율)
1 java 가능 ( java JMF 를 사용하고 IBM의 mpeg4 jmf plugin을 사용하면가능)
2. mpeg4 불가능
3,4 물론 가능

투자 비용을 생각했을 때

1, java 라이센스 비용, ibm mpeg4 jmf plugin 라이센스 비용
3. .net 라이센스 비용
4. 없습 ( 기존 c++로 구현된 것 사용)

당연합니다. 선택은 한가지입니다. 여러분은 개발자나 회사입장에서 어떤 선택을 할까요. 기분 드럽습니다. 의욕이 없어지더군요.

당연히 4번입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windpipe의 이미지

fairly wrote:
maylinux wrote:

익스전용을 만들게되는 원인은 시간과 돈 때문입니다.
...

한마디로 범용으로 만들기위해서 익스전용페이지만드는것보다 시간과 돈이 더 투자된다는겁니다.

가장 문제는 우리나라에는 범용으로 만들어서 할 이유가 매우 적다는 겁니다.
98%가 익스를 쓰는 마당에 2%를 위해서 범용으로 만들어서는 기대수익율보다 투자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한 예로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들어보조.
mpeg4플레이어를 웹상에 구현해야 합니다.


mpeg4플레이어를 웹상에 구현하는 예는 적절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예는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구현에 관한 문제이며,
특정 브라우저의 플러그인을 구현하면 되는 것입니다.
IE의 플러그인을 ActiveX로 구현하면서 동시에 Mozilla를 위한 플러그인을 구현해야겠지요. Mozilla 플러그인이라 할지라도 각 OS를 위한 버전을 마련해야 할 것일 테구요.
기존의 소스를 활용한다고 하셨으니, 각 플랫폼에 맞게 플러그인을 구현하는 비용만 들이면 될 것입니다. 물론 말씀대로 한 가지만 지원하는 경우에 비해 비용이 추가되겠지만, 이 예는 웹 표준 준수와는 거리가 먼 예로 보여집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fairly wrote:
maylinux wrote:

익스전용을 만들게되는 원인은 시간과 돈 때문입니다.
...

한마디로 범용으로 만들기위해서 익스전용페이지만드는것보다 시간과 돈이 더 투자된다는겁니다.

가장 문제는 우리나라에는 범용으로 만들어서 할 이유가 매우 적다는 겁니다.
98%가 익스를 쓰는 마당에 2%를 위해서 범용으로 만들어서는 기대수익율보다 투자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maylinux님의 의견에 동의함니다.
한 예로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들어보조.
mpeg4플레이어를 웹상에 구현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모든 플렛폼에서 돌아가는 제품을 만들려는 의욕에 불타 올랐습니다.
4가지 안이 있었습니다.
1. java
2. flash
3. .net
4. activex

구현 가능을 살펴봤을 때 (시간대 효율)
1 java 가능 ( java JMF 를 사용하고 IBM의 mpeg4 jmf plugin을 사용하면가능)
2. mpeg4 불가능
3,4 물론 가능

투자 비용을 생각했을 때

1, java 라이센스 비용, ibm mpeg4 jmf plugin 라이센스 비용
3. .net 라이센스 비용
4. 없습 ( 기존 c++로 구현된 것 사용)

당연합니다. 선택은 한가지입니다. 여러분은 개발자나 회사입장에서 어떤 선택을 할까요. 기분 드럽습니다. 의욕이 없어지더군요.

당연히 4번입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현실이 이렇다면 뭔가 발전도 없고 저는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뭔가 회사에 들어가면 계획안이 마련되면 그 안에서라도 발전적인 방향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이렇게 되면 암울하다고 해야 할까요...뭔가...
원래는 C#배울려고 학원에 들어왔지만 요즘은 자바가 더 맘에 들어서 그걸공부하고 있습니다만...이런 현실 정말 싫다고 해야 하나...그런 생각이 듭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wkpark의 이미지

http://www.webstandards.org/

위 사이트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이트를 모델로 해서 국내 사정에 맞는 현실적인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표준을 따르려고 해도 제대로 된 보기 좋은 문서나 레퍼런스 사이트도 없는 이 시점에서 lefthander님이 하시려는 시도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윤석찬님이 KLDP및 여러 사이트에서 관련 토론 내용을 링크를 걸어두셨군요

http://forums.mozilla.or.kr/viewtopic.php?t=1862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offree의 이미지

우선 active-x 에 대한 문제는 별개로 봐야 할 듯 합니다.

active-x 와 1:1로 매치되는 대안이 현재상태로는 없는 상황에서는 별 도리가 없을 것입니다.

비용,시간의 문제라고 하지만, active-x 를 제외하고도 그런 표준화 작업에 대해 신경을 썼는지는 의문입니다.

아주 좋은 해결방법은 firefox 가 점유율이 20~30% 만 되도 자연히 해결될 텐데, 점유율을 높이는 방법이 또한 만만치 않죠. ^^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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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pM 님을 비롯한 여러분의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실무 경험이 전무한 저로서는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고 공감도 됩니다.

LispM 님의 말씀처럼 '갑'의 의식 전환이 문제의 결정적인 해결책임에 동감합니다만, 그것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ActiveX 의 문제는 별개로 치더라도, 모질라 같은 비IE 브라우저에서 테스트 한 번 거쳐보지 않은 듯한 사이트가 많은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IE 외의 브라우저에 대한 개발자의 고려가 충분치 않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 결론은 원론적이지만 '갑'과 '을' 뿐만 아니라 웹 사용자 모두에게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yun0의 이미지

처음 lefthander님의 글을 읽고 아 이거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려운데를 긁어 준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글타래가 길어지면서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 가는 듯합니다.
원인을 분석하자면 너무 먼 곳 까지 생각한다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가장 시급한게 lefthander님의 활동 계획 제일첨에 명시한

lefthander wrote:

웹 표준화 프로젝트 웹사이트 운영 (웹 표준 소개, 관련 정보, 번역문서, 표준화 가이드 등 제공) + 각종 번역 및 문서화 작업

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것이 프로젝트에서 어쩌면 가장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wkpark wrote:
표준을 따르려고 해도 제대로 된 보기 좋은 문서나 레퍼런스 사이트도 없는 이 시점에서 lefthander님이 하시려는 시도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wkpark님 말씀대로 실제 표준을 따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kldp 자체도 복구 과정에서 사이트 자체가 브라우저에서 이상하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표준에 대한 제대로 된 문서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실제 우리나라 리눅스를 표방하는 사이트 조차도 모질라, 불여우 보다
IE에서 더 제대로 나타나는 기현상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실제 저도 리눅스 환경에서 조그만 프로젝트를 하나 하면서 만든 웹페이지가
브라우저 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표준문서에 대한 목마름을 겪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표준화에 대한 문서나 번역은 꼭 필요한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다음 사람들을 설득하고 비용문제가 어떻고 하는 문제는에 대해
아직 앞의 작업도 진행 안된 상태에서 논의하는 건 시기상조라 생각됩니다.

자유진영의 프로젝트가 꼭 누구의 호응을 얻기위해서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D

mango란 id 이미 등록됐군요 -_-;

LispM의 이미지

제가 갖고있는 생각 -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파악하고 거기에 집중한다 - 에는 데는 변함이 없지만, 그래도 원 작성자의 프로젝트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입니다.

한가지 그냥 막 떠오른 것이 있어서 적어는 보는데, 곰곰히 한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하자가 있을 수도 있음을 기억하시고 스스로 판단하세요.

요즘 소프트웨어 진흥원에서 '공개 소프트웨어'의 보급에 노력을 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이쪽과 어떻게 연결되서 기존 혹은 새로운 정부기관 웹사이트의 감리라고 할까 그런 것을 하면서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가이드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런 일 해줄 때는 적정 임급은 받으셔야 합니다(오픈 소스가 공짜라는 말은 아니고 제대로 일을 해줬다면 당연히 적정 댓가는 받아야 겠죠).

약간 더 생각이 나서 추가합니다. 마침 이번 KLDP CodeFest 소프트웨어 진흥원의 행사 일부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행사에 참가하셔서 소프트웨어 진흥원 관계자와 이야기를 시도하시고 적극적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설득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군요. (정치력이 좀 필요할지도 모르겠군요 :( )

(자 그럼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지원자를 찾을 차례인가요?)

http://lisp.or.kr http://lisp.kldp.org - 한국 리습 사용자 모임

sunyzero의 이미지

제가 아는 이O 님 이신가요?

흠... ID와 웹표준 이야기 나오는것 보니 맞는거 같기도 한데...

제 아이디 보시면 아시죠? 제가 누군지. ^^

========================================
* The truth will set you free.

ydhoney의 이미지

sunyzero wrote:
제가 아는 이O 님 이신가요?

흠... ID와 웹표준 이야기 나오는것 보니 맞는거 같기도 한데...

제 아이디 보시면 아시죠? 제가 누군지. ^^


id를 보니 "선영" 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떠오릅니다. :P
sunyzero의 이미지

ydhoney wrote:

id를 보니 "선영" 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떠오릅니다. :P

헉? 혹시 제가 아는 분인가요? ydhoney 란 분은 아는 사람 ID중에 없던데...
제 이름까지 아시는것을 보니 저를 아시는분 같기도 하고...

========================================
* The truth will set you free.

ydhoney의 이미지

sunyzero wrote:
ydhoney wrote:

id를 보니 "선영" 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떠오릅니다. :P

헉? 혹시 제가 아는 분인가요? ydhoney 란 분은 아는 사람 ID중에 없던데...
제 이름까지 아시는것을 보니 저를 아시는분 같기도 하고...

전 단지

suny = 선

zero = 영

이 떠올랐을 뿐이예요.

hey의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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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dragonkun의 이미지

상당히 관심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웹 표준화와 관련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실 제가 한가지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었는데..
(그렇게 큰 규모의 계획은 아닙니다..)
지금 lefthander님이 계획하신 프로젝트와 몇군데 공통되는 부분이 있고..
살짝 접근방식이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그 중 w3c의 문서 번역과 validator의 한글화는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참여의사를 링크된 곳에 남기겠습니다.

Emerging the World!

lacovnk의 이미지

포럼에 글을 남기기는 했습니다 :)

도움이 필요하다면, 미력하나마 - 정말로 -_- - 도움이 되고싶습니다 ㅎ

불여우 만세 -_-;

viper9의 이미지

사이트 디자인 부문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한데..... 음.....

그런데 모질라 사이트에서 웹표준화 프로젝트라는 것을 진행 중입니다.

http://forums.mozilla.or.kr/viewforum.php?f=9

웹표준을 지키지 않는 국내의 사이트들에 대한 내용을 쭉 담고 있던데.....

구체적으로 새로 시작하시는 프로젝트가 모질라 사이트에서 만들어진 이 프로젝트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lefthander의 이미지

사실상 한국 모질라 프로젝트의 '웹 표준화 프로젝트'는 하나의 게시판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특정 사이트에 대한 불편 신고와 그에 대한 답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부분을 별도의 독립된 프로젝트와 비교하는 데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제가 진행중인 웹 표준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위에서 설명이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국 모질라의 channy 님과 메일을 통해서 의견을 나눈 바가 있습니다. 웹 표준화 프로젝트를 한국 모질라의 하위 프로젝트로 진행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에, 프로젝트의 독립성을 해칠 우려 때문에 별개의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viper9 님의 디자인 참여에 대해서는 적극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