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게 터진것 같네요..대형 SI 업체의 횡포일까요?

elfs의 이미지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19384&g_menu=020200

비단 삼성SDS 의 문제만은 아니지요..왠만한 대형 SI 업체들 계약없이 일 시키는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말도 안되지만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일이었죠. 계약도 없이 도급받아 작업하는 SI 시스템이요...
그동안 소규모 SI 업체들은 한마디도 못했는데..

얼라이언스의 건투를 빕니다..
그리고 용기없는 소규모 SI 업체들 이번에 같이 힘을 모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ps.kldp 회원분들중 삼성에 계신분들이 혹시 자사보호차원에서 여기에 무슨 말씀이 있으려나요..

jedi의 이미지

계란이 되지 않을까요?

워낙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많이 보다 보니까......아니기를 기대하지만... 휴....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opt의 이미지

나이스~~
이제 좀 지킬건 지키고 살자.
상식이 통하는 사회 좀 구현하자.

----
LUX ET VERITAS | Just for Fun!

dondek의 이미지

철저히 준비해서 쌤썽을 꼭 이겨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쌤썽 윗대가리분들.. 제발 무엇을 위해서 SI를 하는지 그 기본 철학부터 굳건한 대기업이기를 바랍니다.

진리를 나의 수준으로 끌어내리지 마라.
나를 진리의 수준으로 끌어올려라. - 배꼽 중에서

mycluster의 이미지

이번 소송은 이길지 몰라도 앞으로 저 사업을 계속하기는 힘들겠군요. 아무도 저회사랑 같이 입찰 들어갈려고 할 것 같지는 않네요...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lfs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이번 소송은 이길지 몰라도 앞으로 저 사업을 계속하기는 힘들겠군요. 아무도 저회사랑 같이 입찰 들어갈려고 할 것 같지는 않네요...

대기업과의 계약은 힘들어도 비슷한 수준의 다른업체의 러브콜을 받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이기면 다른업체들도 예전처럼 계속 당하고 살진 않겠죠. :wink:

dansepo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이번 소송은 이길지 몰라도 앞으로 저 사업을 계속하기는 힘들겠군요. 아무도 저회사랑 같이 입찰 들어갈려고 할 것 같지는 않네요...

"전투에서는 이기고 전쟁에서는 진것"인가요...

이러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강자의 횡포를 보면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욕나올거 같으니 이만..

MyCluster님에게 하는 말이 아닙니다. *.*;

세포분열중......

bookworm의 이미지

이번에는 법이 공평하면서도 정당한 판결을 내려
주었으면 합니다.

B/o/o/k/w/o/r/m/

서지훈의 이미지

음... 역시 아무래도 중소기업끼리 뭉칠 수 있는 조직이 좀 필요할듯 하네요.
이러한 경우에 작은기업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 큰 시련인것 같고.
모두가 힘을 합쳐서 공동으로 대응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이를 위해선 많은 사전 준비와 인력, 자금이 소요되는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정말 필요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머리로만...-_-ㅋ

역시 사람은 머리와 가슴이 따로 놀땐 대부분이 별비난 없고 무난한 머리쪽을 택한다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mycluster의 이미지

신문기사만을 보자면 고객사에게도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하는데(그 내용은 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고객사와 대형 SI업체간의 뭔가 말못할 관계를 통해서 딜이 이루어지고, 이를 적당선에서 마무리짓고 일을 진행해야하는데, 지금과 같은 형태로 일이 진행되면, 잘못은 SI업체가 했겠지만, 대부분 고객사의 담당자들도 아주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되지요.
특히, 공공기관의 담당자라는 것이 자기가 그 자리에 있는 동안은 가능하면 시끄러운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이들은 솔루션이 잘 안도는 것은 별 문제가 없더군요. 계약서만 잘 만들고, 유지보수비만 예산으로 지급하면 되니까...) 일이 이렇게 신문에 까지 났으니, 앞으로 담당자들이 소위말해서 '시끄러울 소지'가 있는-실력이나 기술력과는 무관하게-업체는 기피하게 된다는 것이 더 문제지요. 이 정도 까지 일이 벌어질 정도면 저회사 사장도 문닫을 각오로(어차피 이래망하나 저래 망하나 마찬가지다라고 생각하고...) 일을 벌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니면, 전혀 다른 관점에서 원래 고객사가 A사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대충 작업이 끝이 나있고, 이걸 B라는 SI업체와 입찰에 들어가야하는데, 소위말해서 S사가 입찰을 긁어먹어버리고 가봤더니 고객사가 원래 A사의 솔루션을 하기로 한거고 그거 안갖고 오면 너네 완료사인 안해준다... 알아서 사와라... 이렇게 된 모드에서 A사는 자기가 굳은자라고 생각하고 버티기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어쨌던, D은행 실무담당자도 죽을 맛이겠군요.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hun98의 이미지

삼성 SDS만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LG CNS, SK C&C
열심히 영업하고 제안해서 프로젝트 따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을'이되고 덩달아 우리회사는 '병'이 되는.

근데 우리나라 SI 에서 이들의 영향력이 크기때문에
전략적으로 협력관계를 맺지 않으면 힘들어 지는걸 알기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리고 도움을 받은 경우도 많고...

요즘 무슨법이 만들어 져서..
일정 금액 이하는 대형 SI업체가 입찰 참여 못하게 되어 있지 않나요.
좀 좋아 졌을라나 모르겠네요..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요즘 무슨법이 만들어 져서..
일정 금액 이하는 대형 SI업체가 입찰 참여 못하게 되어 있지 않나요.
좀 좋아 졌을라나 모르겠네요..

이게 소위말하는 '도급순위'를 정하는 건데, 법으로 되었는지는 모르겠군요. 그런데 이게 되어봐야 별로 나아질 것이 없다는 것은 '건설업'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제가 보기에는 SI업이라는 것 자체가 '건설업'과 물건만 다르지 똑같다고 보이네요...
그나마 SI쪽에서 돈을 벌려면 인테리어업이나 팬션사업과 같이 특화된 SI의 분야를 찾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다즐링의 이미지

법으로 이번년부터 되었습니다.

매출 30억 이상인가 ( 아마 ) 의 업체는 못하게 되있습니다.

------------------------------------------------------------------------------------------------
Life is in 다즐링

sozu의 이미지

멋있네요. 정말 용감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아 써글.. :evil:

-----------
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citywork의 이미지

우선 글을 쓰기전에 저는 조그마한 회사에서 2~5억(사업기간 6개월~1년)정도의 공공기관의 소규모
웹개발 용역을 주로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이 글은 저의 경험에 기반한 의견이기에 여러분들이
다른 경험을 하셨다면 저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저의 의견이 전부의 의견이 될 수는 없고, 심지어 틀리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여기 계신분들이 저의 의견을 좀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생각으로
발전시켜 주실 수 있다는 생각에 저의 의견을 여기에 남깁니다.

=====================

저는 이번 사건과 같은 대기업의 횡포도 문제이지만, 이 보다 앞서 이러한 상황을
초래하게된 '순기능을 잃어버린' 최저가입찰제도가 이러한 사태들의 원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애초에 최저가입찰제도란 '동일한 수준(또는 가장 좋은 수준)'의 결과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것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운영되고 있는 이 제도의 두가지 큰 문제점이 있는데 IT사업에 있어서 미래에 발생될
결과물의 질에대한 '객관적인 (예측)판단능력의 부재'와 '비현실적인 사업비 선정'에 있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이 방식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려면, 바로 '동일한 수준의' 제품들을 짚어내는
눈이 있어야 하고, 이후에 좀더 낮은 가격의 제품을 찾아내야 하는데, 실제로 이러한 능력이
있는 사업주체를 찾아 보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이러한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만한 기준등을
제시하는 곳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러니 '동일한 수준'이라는 최저가입찰제도의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은 실제 만들어낼 제품의 질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는 업체의 이름이나, 사업실적, 자본금이 얼마나 있느냐가 되고,
이때문에 대기업의 네임벨류나 덩치가 무시할 수 없는 무기가 됩니다.

두번째 문제는 '최저가입찰제'를 시행하게되면 원가계산이란것을 통해 사업비를 책정하게 되는데
이때 이미 비현실적으로 사업비가 책정된 상태라 이후에 줄줄이 붙게 되는 사업자들에게
이러한 사업비 손실이 차례로 떠넘겨 진다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중/소 규모의 업체들은 대기업을 끼지 않고서 일단 시장에 발 붙일 기회조차 잡기
힘들어 지고, 기술우위에 대한 비교보다 '저렴한 가격'에만 모든 관심이 집중되게 되니
업체 입장에서는 '기술경쟁력'보다는 '가격경쟁력'을 갖추려는 것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수한 기술력의 회사가 정상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추도록 자극하는
촉매역할을 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이것이
이미 제품개발원가에도 못미치는 저가에 납품을 하고 있는 중/소 규모의
업체들에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업체입장에서는 실제로 '기술의 우수성'등으로 제품의 가치를 판단 받지 못하니
사업주체들에게 핑크빛 오오라를 내보이고 있는 (잘못되도 돈으로 감당한 능력이 되는)
소위 SI라는 이름있고 자본력 튼튼한 대기업의 그늘에 몸을 기대게 됩니다.

이때문에 중/소업체는 대기업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고, 제살을 깍는 가격경쟁에서
이윤을 남기기위해, 아니, 손해라도 보지 않기 위하여 정상적인 수입모델을 세우기 보다
발생한 손실을 다른 곳에서 보전하기위해 애쓰게 됩니다. 또한 다른분의 글에서 언급되었다 시피
사업비에 따른 대기업의 입찰제한이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 '최저가입찰제'라는
방식과 현실적이지 못한 사업비책정으로 이윤창출에는 어려워집니다.

특히나 S/W라는 것이 H/W와 같이 '...는 몇 MB이고, ...는 몇 GB이고..'같은 spec이나
정가같은것으로 객관적 비교를 하기도 힘들다 보니 'S/W사업비 == 인건비'라는
아주 이상한 공식을 내세워 '덜 쓰기'작전을 구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주로 나오는 해결방식이라는 것들이 바로 '저가임금', '초과근무',
'낮은수준의 복지혜택'들의 폐해를 가져오게 되고 이는 곧 '저질 제품의 납품'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잠시 눈을 기업에서 우리(개발자)쪽으로 돌려보면 이런 '저가임금'과 '무임금 초과근무'와
같은 것들은 개발경험이 많고 능력있는 고급개발자들에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해당분야에서의
입지를 점점 좁혀가고 계속해서 능력을 키워가고자하는 의욕을 꺽어 버리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근무환경에서도 참고 일하는 상대적으로 '저가임금'의 초급기술자만이 넘쳐나게
되고 이것이 위에서 언급한 '저질 제품의 납품'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역으로 이러한 방식들이 소위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공공연히 능력의 높낮이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개발자'들에게 적용되면서, '낮은임금'과 '잦은밤샘'등을 원하지 않는 개발자를
이상하게 여기는 기이한 현상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제 예기를 잠시 언급하면, 얼마전 입찰에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있었는데,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입찰가를 써냈고, 같은 곳에서 유사사업 경험도 있고, 경쟁업체도 그리 많지 않아서
무난히 사업자 선정을 받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던 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업체가
선정이 되었더군요. 아쉬운 마음 달랠길 없었지만, 나름대로 인정하고 넘어갔었는데 얼마후에
그 사업담당자에게 우연히 들으니 그 업체가 상당히 낮은 가격에 입찰을 한데다가 상당수의
상주인력 투입계획을 세워 와서 사업자 선정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실제 사업때는
이런 저런 이유로 사업기간 몇개월이 지나도록 한명의 상주인력도 보내오지 않았다고 투덜
대더군요. 그런데 그 예기를 듣고 있자니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그 업체에 안 좋은
감정과 함께 거창한 원가 분석이 아니라 간단히 계산기만 두들겨 봐도 나올 수 있는 인건비
계산만 해봐도 입찰가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상함을 인지하지 못하고, 단지 '최저가 입찰'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업자로 선정했고, 지금 와서 계약해지등의 방법을 들먹이자니 자기가 받을
타격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분을 보니 그냥 쓴 웃음만이 나오더군요.

따라서, '저가입찰제'를 계속해서 고집하겠다면, 정말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방식을 보완하고, 현재의 비현실적인 사업비 책정을 현실화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업주체의 입장에서야 한푼이라도 아끼는게 좋겠지만, 이것이 오히려 독이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인식해야한다고 봅니다.
(※ 실제로 대부분의 사업비가 정부가 고시한 '소프트웨어사업대가기준'에도 못미치는
사업이 비일비재합니다. 게다가 이것은 밤샘이나 야근등의 비정상적인 업무는 계산에 넣지도 않죠?)

이상의 제 의견이 사실상 완벽하려면 업체의 '도덕성'또한 중요한 문제인데 어쩌다 보니
이 부분은 마치 '업체는 당연히 도덕적'인것 처럼 되어버렸는데, 이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임을 밝혀 둡니다.

또한 제가 떠든 예기가 사실상 '모두가 잘살자'는 방식은 아닙니다. 당연히 이렇게
엄정한 잣대가 드리워진다면, 저같이 능력없고 입만 살아있는 개발자(또는 업체)들은 당연히
도태되거나 다른 곳에서 제 살 길을 찾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독립적인 중/소
규모의 능력있고 다양한 업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양이 될 것이고, 이것이 이번과
같은 사건의 원천적인 문제를 방지 할 수 있는 방법이 될것이라 봅니다. 또한 부가적인 이득으로
자의 반 타의 반 '능력있는 개발자'로 인정받고 계신 여러분들의 가치또한 올라가게 될 것 이라
믿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lfs의 이미지

이 윗글...정부기관 어디에 올렸으면 좋겠네요..

nangchang의 이미지

citywork 님의 글.. 정말 공감합니다.

그리고, SI 업체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써

최저가 입찰제와 하는 일없이 돈만 챙기는 대형 SI 업체는

정말 사라져야 할 것 이라고 봅니다 :(

valor의 이미지

와이프가 예전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쪽 사정과 많이 흡사한 것 같습니다.

마치 건설회사 간부들이 SI 업체 간부로 옮겨놓은 것 같이 보이는군요.

하청업체에 가격 싸움에...

우리나라 건설업계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돈주는게 아니라는 인식이 있다고 하는군요. 시공비받고 인테리어는 서비스...

웹 디자인은 아니겠지요?

hun98의 이미지

요즘 SI시장이 무너진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아무래도..
과다 인력인것 같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맞질 않지요..

일거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의해
과다한 인력이 소프트웨어 업계(특히 SI)에 진출해 있죠
지금도 쏟아져 나오고 있고

요즘은 프로그래머도 시간당 수당으로 계산을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무슨 서빙 아르바이트도 아니구...

idlock의 이미지

Quote:

요즘은 프로그래머도 시간당 수당으로 계산을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무슨 서빙 아르바이트도 아니구...

음 거의 맨먼스로 따지니깐,,..... 프리랜서시장은 시간당이 맞을듯.. -.-;;;

옛날 코딩 라인단위로 돈 주는 시절도 있었다던데.. 어느것이 좋을지 모르겠내요.. 훌..

OoOoOo의 이미지

hun98 wrote:
요즘 SI시장이 무너진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아무래도..
과다 인력인것 같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맞질 않지요..

공대 인력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 아닌가요?
종합대학 하나에 반수가 공대인이니..

당연히 공급초과죠..

안그래도 대학도 엄청 늘었는데.. -_-a

kall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이번 소송은 이길지 몰라도 앞으로 저 사업을 계속하기는 힘들겠군요. 아무도 저회사랑 같이 입찰 들어갈려고 할 것 같지는 않네요...

장사 그만둔다는 각오로 들어간거 같군요.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19765&g_menu=021200

Quote:
"회사의 존폐를 걸고 끝까지 갈 것이다. 어차피 이런 상황에서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면 안하는 게 낫다."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mycluster의 이미지

기술과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군요... 30% DC를 요구받았으면 저같으면 계약하고 한 50%이상 싼 비용이 드는 형태로 작업해서 대충 시간이 가면 어차피 프로젝트는 마무리 될것이고 시간이 지나서 말썽생기면 다음버전 다시 50%정도의 가격에 한번둬 욹궈먹고...
그렇게 살 것 같은데, 안 그렇군요. 저도 그냥 저 사장님에게는 일본가서 사업하시라고 권하고 싶군요.

앞에서도 건설업이야기했지만, 한국에서 그렇게 하청에 하청에 온갖 소송걸리는 대기업 건설업체 망한거 보셨읍니까?(물론, 다른 이유로 망했지만...) 그리고, 그런 허접 건설업체도 해외나가면 대규모 공사를 굉장히 잘 수주하고 꼼꼼히 하는 것을 본다면, SDS는 기별도 안갈거같군요.

사장이 아무리 울분이 터져도, 밑에 딸린 직원도 있는데, 회사를 접는다는 것은 해서는 안될 말이죠. 자신은 회사를 다시 만들던지 일본가서 사업하면 된다지만 그 회사 직원은 적절히(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타협도 하는 사장을 원할수도 있을텐데, 다들 밥줄 떨어지는 생각은 한번도 안하고 자기 자존심을 너무 세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른지...

SDS랑 얼마나 일을 많이 수행했는지 모르지만, 기사를 보자면 2년전에 계약을 이행안했고, 이번에는 30% 할인해달라고 했다면, SDS는 은행비지니스를 위해서는 저 회사가 반드시 필요해지고 있다는 것이고, 다음번 계약에서는 칼자루가 넘어올 수도 있는데, 여기서 끝장을 보자는 것이 과연 사장이 해야할 좋은 선택인지는 모르겠군요... 제가 보기에는 은행솔루션에서는 '꽃놀이패'를 쥐고 있는 회사인데, 그냥 있으면 다음번 은행들에 들어가는 SI업체들이 델고 가고 싶어할텐데 그때 야금야금 가격을 올리는 전략을 취하면 될 것을...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simtop의 이미지

오늘은 내일을 위한 준비일이다...

내일은 모레를 위한 준비일이다...

나는 오늘과 내일 무엇을 할지 알고 있는가?

hjeeha의 이미지

내막을 모르니 이번 건에 대해서는 모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뉴스기사는 말 그대로 수준미달의 기자들이 대충 흘려 놓은 글을 통신사라는
미명하에 모든 신문, 방송, 인터넷이 앵무새마냥 떠들어 대는 것이기 때문에
신뢰도 제로입니다.

또한 경험한 바에 의하면 제품하나 팔아놓고 CPU당 단가 계약한 후에 기회만
노리다가 라이센스 위반으로 소송들어가서 한탕 해먹을 날만 기다리는 개발사
나 공급사도 도처에 깔렸습니다.
음.. 저 회사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어쨋거나 내막은 모른다라는 거죠..
무턱대고 존경하기는 어렵군요.

chunsj의 이미지

설사 그런 회사라 하더라도 SDS에 맞섰다는 것 자체로 존경할만 합니다.
삼성이 어떤 회사인데... 거기다 덤비려는 용기가 정말 대단하고 그걸 보면
그런 회사가 아니라는 것이 거의 명백해 지지요.

hjeeha wrote:
내막을 모르니 이번 건에 대해서는 모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뉴스기사는 말 그대로 수준미달의 기자들이 대충 흘려 놓은 글을 통신사라는
미명하에 모든 신문, 방송, 인터넷이 앵무새마냥 떠들어 대는 것이기 때문에
신뢰도 제로입니다.

또한 경험한 바에 의하면 제품하나 팔아놓고 CPU당 단가 계약한 후에 기회만
노리다가 라이센스 위반으로 소송들어가서 한탕 해먹을 날만 기다리는 개발사
나 공급사도 도처에 깔렸습니다.
음.. 저 회사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어쨋거나 내막은 모른다라는 거죠..
무턱대고 존경하기는 어렵군요.

kall의 이미지

결국 졌군요..

http://magazine.joins.com/article/200505/09/2005050911141896010k000k300k301.html

Quote:
지난해 8월, S사를 사기죄로 고소해 아직까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얼라이언스시스템 조성구 사장도 “대기업의 횡포가 근절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은 발 붙일 곳이 없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얼라이언스시스템은 2002년 우리은행 EDMS 프로젝트에 S사를 통해 이미징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때 S사에 동시사용자 300명 라이선스 조건으로 공급했는데, S사는 우리은행과 무제한 사용자 라이선스로 계약했다는 것.이에 얼라이언스시스템 측은 S사를 사기죄로 고소했지만 1년여 수사를 끌던 검찰은 무혐의 처리, S사의 손을 들어줬다. 조 사장은 지난 3월, 다시 항고장을 냈다. 그는 “정황과 증거가 너무 명백한데도 법과 제도도 역시 ‘갑’의 편이었다”며 허탈한 심정을 토로했다.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모나미의 이미지

용기에 박수를...

AWAKEN THE GIANT WITHI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흠......
주변에 보면 저런일 비일 비재합니다.
더군다나 주변 ?? 아니 당장 우리 회사 구매 방식만 보더라도 정말 .....
욕나오는 상황 많습니다.
윈윈 전략은 둘째 치고라도 근거와 타당한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무슨 아낙네 시장판 에누리 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전혀 무관한 얘기지만 간단한 얘기로 무슨 무슨 소모자재를 구입하게 됩니다.
그 자재의 필요한 실질 원가와 구매 금액등을 산출하고 상대회사가 취할수있는 이윤을 산정했습니다.
또한 그것이 정말 맞는지 타업체 및 생산 원가를 비교로 작업을 했습니다.
허나 아무리 잘나온 보고서를 가지고 올라가더라도 인식자체가 불순한 경영자나 그 주변의 인물들은 싸그리 무시하려드는듯 싶습니다.
제품 원가도 안되는 금액으로 가져오라 하더군요.... 나참... ㅡㅡ;

머 전혀 안맞는 말이었지만 상황은 비슷한듯 싶십니다.
모 업체에선 프로그램 구입에 들어가는 금액에 대한 원가는 둘째 아니 개발에 필요한 인건비조차도 무시하면서 그 프로그램 한번 팔면 그돈이 모두 이윤아니냐는 어처구니 없는 말만 하는업체도 있습니다.

현실은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주변 곳곳에서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만들어가더군요.

하청에 하청 도매에 도매....... 시장원리 시장이란것이 오히려 시장을 초토화 시키는 느낌입니다.... ㅡ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런이유가 아닐지..

" '재벌공화국' 한국 사회 평정하나 "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menu=c10600&no=225473&rel_no=1&index=1

logout의 이미지

논외지만 주미대사 홍석현씨가 공직자 재산 검증 과정에서
우야무야 넘어가는 것을 보니 참 할 말이 없어지더군요...
삼성 빽이 있으면 공직자 재산 검증과정도 그냥 통과하는게
요즘 세태이구나 싶더군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netbee의 이미지

우리나라같은 철저히 갑을 위한 세상에서
을은 언제나 소모품 소모품일 뿐입니다.

Little Jerry의 이미지

갑의 입장(모은행 담당자)으로 이 사건을 보면,

시끄럽게 만든 업체가 무지 밉겠군요.
도덕성도 의심을 받았을테고 이래저래 회사에서 그거 때문에
온갖 쇼를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접근을 해보면,

만약 여러분이 전산담당자이고 IT 프로젝트(사업비 10억정도)를 추진한다고 해보세요
회사에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사람뽑자는 소리는 못하고..
(사실 사람 뽑는 것보다 쉬운게 예산을 포장하는거죠)
이럴때 쉽게 생각하는게 대형 SI업체입니다.

회사에서는
수많은 납품 업체들, 담당자들, 제품들....
이거 검토하고 테스트하고 구축할 시간들 잘 안줍니다.
뚝딱 나오는줄 알죠...
어떡합니까 투철한 심부름꾼,해결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실무 담당자들이 SI 업체의 기술력을 믿고 할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살기위한 몸부림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억지를 쓰더라도 해결해줍니다. (정말 프로젝트 진행하다보면 별의별 변수가 많지요)
또 회사에서도 안심합니다...거기래...자본금이 얼마래...SI경력이 얼마래..등등..

10억에서 SI가 먹는게 많아야 10%정도일텐데, 그돈을 사업비에 최대한 포장해서(포장도 쉽고...ㅡ.ㅡ;) 쓸겁니다.
이래저래 많은걸 고려해보면 SI의 필요성은 실무 담당자들의 필요악에 의해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논리만 가지고 상황을 보면,
백번 잘못되고 웃기지만 현실에서는 충분히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일어날것입니다.

어디 한군데서 삐긋하기 시작한 상황이 공룡SI들을 낳았고, 그 상황에서 살아야만 한는 갑,을,병인것 같습니다.
어디서 시작했을려나...헛.

crazydak의 이미지

모은행 담당자라고 하시니 왠지 갑자기 Little Jerry 님이 무섭고 두려워 지는건....을s의 비애이려나요... :shock: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중소기업이 사라져 버리면 뒤 감당을 할수 없으니까요.
큰 기업들은 중소기업이 을로 들어오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작은 기업들은 항상 병을로 들어오게 되죠.

해당 담당자는 로이로제다 싶을 정도로 유지보수에 집착합니다.
당연한거고요. :)

Little Jerry의 이미지

crazydak wrote:
모은행 담당자라고 하시니 왠지 갑자기 Little Jerry 님이 무섭고 두려워 지는건....을s의 비애이려나요... :shock:

담당자가 아니구요...그 입장에서 보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나저나 저 업체 SI세계에서 매장되면 어떻하나요?
위에 말과 같이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질것같은 불길한 느낌이...

김정태의 이미지

프레시안에 글이 하나 올라왔네요.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10060123142105&s_menu=사회

결론이 이렇게 나 버렸나 봅니다.

wfellow의 이미지

대기업 SI업체에 된통 당한 사람이 한둘 일까요? 프레시안에 올려진 글을 읽고서 한숨이 나오려 합니다. 저도 똑같진 않지만 다른 대기업 SI업체의 그 밑에 밑에 단계인 갑-을-병-정-무의 관계에서 일하던 사람입니다. 고생고생해서 만든 제품을 50% 또는 20%로까지 Down을 요구하는 인간들이 대기업 SI업체입니다. 지들은 그렇게 하고나서 담당자들끼리 외국여행을 가더군요. 나중에는 실수로 예산이 안잡혔다며 하드웨어 값도 포함을 하라더군요....

저요? 당근 망했습니다. 같이 있는 직원들 월급도 몇년간 못 주었고, 지금까지 돈을 조금이라도 벌면 그들에게 푼돈이나마 통장으로 이체를 해주고 있습니다.
빚만 기하급수로 늘어났져ㅡ.ㅡ

기존의 제품은 미련없이 버렸습니다. 아예 이름도 거론하지 않습니다. 배 고픈 김에 냅다 다른거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나서 맹세를 했지요.. 대기업 SI업체를 비롯해서 상도의가 없는 업체 리스트를 뽑고 이들과는 절대 죽을때까지 손을 잡지 않는다는 자기 세뇌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마디로 기업하기 젖같은 나라입니다.

-----[꼬릿말 절취선 시작]-----
삽질전에 먼저 구글신께 기도하자.
-----[꼬릿말 절취선 끝]-----

bus710의 이미지

wfellow wrote:

기존의 제품은 미련없이 버렸습니다. 아예 이름도 거론하지 않습니다. 배 고픈 김에 냅다 다른거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나서 맹세를 했지요.. 대기업 SI업체를 비롯해서 상도의가 없는 업체 리스트를 뽑고 이들과는 절대 죽을때까지 손을 잡지 않는다는 자기 세뇌를 하고 있습니다.

리스트 공유 부탁하면 돌 맞으려나요-_-;;

life is only one time

김성진의 이미지

휴..슬프네요.

고도의 추상화, 극도의 구체화, 에디슨을 그리워하다.

creativeidler의 이미지

김성진 wrote:
휴..슬프네요.

정말 적절한 표현인 듯. 저런 횡포에 딴지를 걸 힘이 없는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슬프네요.
zoops의 이미지

리스트 공유에 한표...

- zoops -

ffnhj의 이미지

그런데, 이쪽 일을 하지 않아서 잘 몰라 드는 질문일텐데,
SDS의 악명을 익히 아는데, 왜 SDS를 끼고 입찰을 받으려 하죠?
자체 입찰은 회사 규모가 작으면 불가능한가요?

forcemax의 이미지

ffnhj wrote:
그런데, 이쪽 일을 하지 않아서 잘 몰라 드는 질문일텐데,
SDS의 악명을 익히 아는데, 왜 SDS를 끼고 입찰을 받으려 하죠?
자체 입찰은 회사 규모가 작으면 불가능한가요?

보통 한 프로젝트에 하나의 솔루션만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여러 솔루션을 묶어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정부를 상대로 하는 프로젝트들이나 그런것들을 보면 수십억대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일정금액이상을 정부에 담보로 맡깁니다. 영세한 SI에서는 절대 불가능하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대기업을 마더로 세우거나 컨소시엄을 꾸려서 프로젝트를 따내려하는 겁니다.
jongwooh의 이미지

ffnhj wrote:
그런데, 이쪽 일을 하지 않아서 잘 몰라 드는 질문일텐데, SDS의 악명을 익히 아는데, 왜 SDS를 끼고 입찰을 받으려 하죠?
자체 입찰은 회사 규모가 작으면 불가능한가요?

초대형 SI사업은 컴포넌트가 대단히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문적 분야를 파고 드는 중소기업이 그런 사업을 하겠다는 제안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SI사업들을 수주하는 SI하는 대기업 계열사들은 보통 영업팀과 제안서팀을 따로 운영합니다.

중소기업의 한정된 인력자원으로 대기업의 지명도와 제안서 아웃풋을 이겨내기는 어렵죠. 물론 대기업들도 그런 프로젝트중에 전문적 부분을 자체인력만으로 감당하기는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나름대로 분야에 강점을 가지는 전문기업들을 재하청 주어서 일을 합니다.

보통 그게 사업 돌아가는 원리적 구조인데, 건설업 하청과 마찬가지로 원청자가 재하청자를 쥐어짜면 짤수록 원청자가 돈도 많이 벌고 원청자 담당자도 실적이 좋아져서 승진도 잘되고 하는게 현실적 악순환 구조인거죠.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ffnhj의 이미지

그렇다면, 현실적 대안은
콘소시엄과 블랙리스트 공유밖에는 없어보이네요.

cococo의 이미지

글을 읽고.
가슴이 벌렁벌렁
등에는 식은땀
흥분이 약간.

음...심각하군요.
특히, 기술 쪽을 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다 겪을 수 있고, 겪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사실 이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일하고 있다는 게 처음으로 안심이 되는군요.

삼성 SDS.
그랬었나요. -_-;

우선 메일 보내기 부터 시작해 봐야 겠습니다.
삼성 SDS 광고비 한건 때리는 거 아껴서,
성과급 주는 거 아껴서,
학생 지원(장학금) 하는거 아껴서
이제부터라도 바꿔나가라고 말 해 봐야겠습니다.

한국 들어가는 게 조금 더 늦어지더라도 말이죠.

우선 편지 보내 볼 생각인데... 뭐 다른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거 이대로 놔두면 멀쩡한 한국 인력조차 말아먹을 것 같은데요...
-_-;

좋은 방법 있으시면 댓글 혹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아! 참고로 전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아직 미혼이라 겁나는 게 없습니다.

김성진의 이미지

미혼이고,

걱정 없으시다면,

촛불 집회를 주도.....

~후다닥

고도의 추상화, 극도의 구체화, 에디슨을 그리워하다.

fox9의 이미지

jongwooh wrote:
그런 SI사업들을 수주하는 SI하는 대기업 계열사들은 보통 영업팀과 제안서팀을 따로 운영합니다.

중소기업의 한정된 인력자원으로 대기업의 지명도와 제안서 아웃풋을 이겨내기는 어렵죠.


논외이기는 하지만 예전에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삼성 SDS와 같이 입찰을 한적이 있는데 그쪽에서 제안서 작업할 인력을 우리측으로 파견해 주었습니다.
다른 업무는 모르겠지만서두 정말 제안서는 기가 막힐 정도로 잘 만들어 내더군요.
valent의 이미지

S사가 집중적으로 성토되는 것 같은데... L사나 또다른 S사도 저런 치사한 짓을 한 구체적 사례가 있으면 공유해주시기를...

codebank의 이미지

valent wrote:
S사가 집중적으로 성토되는 것 같은데... L사나 또다른 S사도 저런 치사한 짓을 한 구체적 사례가 있으면 공유해주시기를...

저도 경험한적은 있지만(실질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본 사이트에서는 그런것을
언급하고 여론을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사이트가 다른곳에 생긴다면 모를까 현재 KLDP사이트에서는 그냥 기술적인
이야기만 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ffnhj의 이미지

codebank wrote:
valent wrote:
S사가 집중적으로 성토되는 것 같은데... L사나 또다른 S사도 저런 치사한 짓을 한 구체적 사례가 있으면 공유해주시기를...

저도 경험한적은 있지만(실질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본 사이트에서는 그런것을
언급하고 여론을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사이트가 다른곳에 생긴다면 모를까 현재 KLDP사이트에서는 그냥 기술적인
이야기만 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음, 약간 실망.
사이트가 자연스럽게 기술적인 이야기만 토론되는 것이야 흐름이니 따르면 되지만,
저절로 넘쳐(?)나는 현실적 이야기를 굳이 회피할 필요가 있나요?
저야 정말로 IT분야와 상관없는 사람이니 여기 사정이 어떻든 상관없지만,
이 분야에서 품팔아 먹고 사는 사람들은 많이들 부닥치게 되는 문제인 것 같고,
따라서 해결책이 논의되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워 보이는데,
논의되는 것 자체를 꺼려한다는 것은 좀 문제를 회피한다는 인상을 줍니다.

사회 현상이라는 것이 다 똑같습니다.
사회가 민주화가 되고, 거시적 권력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미시적 권력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려 하게 되죠.
그것을 차단하면, 공정한 룰이 자리잡는 것이구요,
차단에 실패하면, 요모냥 요꼴이 되는 겁니다.

뭐 당사자분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 봅니다.

wfellow의 이미지

codebank wrote:
valent wrote:
S사가 집중적으로 성토되는 것 같은데... L사나 또다른 S사도 저런 치사한 짓을 한 구체적 사례가 있으면 공유해주시기를...

저도 경험한적은 있지만(실질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본 사이트에서는 그런것을
언급하고 여론을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사이트가 다른곳에 생긴다면 모를까 현재 KLDP사이트에서는 그냥 기술적인
이야기만 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그냥 각자 개인의 가슴속에 묻어 두는 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여론을 만들어 봤자 국내의 IT 시장구조가 변하지는 않습니다. 사례를 양파껍질 벗기듯 파고들어 갈수록 부끄러운 것만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관행을 일삼는 업체들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외계인이 아닌, 다 우리의 형제 자매들입니다. 막말로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이 기업의 기본 이념 아닌가요? 윗물이 바뀌지 않는다면 괜한 정력의 낭비일뿐입니다. 그냥 이곳에서는 머리 아픈 이야기는 여기서 종결하는게 어떨런지요..

-----[꼬릿말 절취선 시작]-----
삽질전에 먼저 구글신께 기도하자.
-----[꼬릿말 절취선 끝]-----

김성진의 이미지

핵심을 잘못짚은신듯...

이 문제는 사회 시스템이 얼마나 공정하게 돌아가느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냥 묻어 두면, 저절로 공정하게 사회가 바뀌나요?

변화는 변화를 원하는 이들에 의해 바뀝니다.

절대로 거저 오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침묵하는 다수가 저지른 수많은 결과를 생각한다면

그냥 접는다는 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최소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요.

고도의 추상화, 극도의 구체화, 에디슨을 그리워하다.

ydhoney의 이미지

하여간 그쪽(!)하고 일하면 참 피곤해요.

사람 오라가라 말도 많고..

좀 큰건이다 싶으면 상주하라는데, 솔직히 회사에서 회사 내부일 하기도 바쁜데 어디 상주를 하고 그런답니까?

하여간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