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 특허달라고 떼쓰기?

shyxu의 이미지

무심코 어쩌다 넷피아 사이트를 들어가게 됐는데..
(없는 한글 키워드 쳤다가.. --;; )

떼쓴다고 표현하는게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볼때는 글쎄요 특허를 주는 것도 좋지는 않다고 보지만
KRNIC이 잘한거라고 볼 수만은 없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Quote: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원장:송관호)의
부당한 행위를 고발합니다!

1. 특허를 장려해야할 공공기관이 오히려 특허를 말살하려 하고 있습니다.

첨예한 국제간 경쟁시대에 특허는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지난 제14차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민간기업 등의 기술개발 지원 확충을 통해 과학기술8대 강국을 실현한다는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한 바 있습니다. 민간기술을 장려하고 보호하려는 정부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정책을 따라야 할 정부 유관기관이 앞장서서 민간기업의 특허를 말살하고자 한다면 이는 국가 전략 및 정책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 할 것 입니다.

2.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민간기업의 특허를 말살하려는 것이 과학기술입국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입니까?

그런데 이와 같은 행위가 국내 인터넷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에 의해 행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는 전국민이 편리하게 쓰고 있고, 전자정부 솔루션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는 한글인터넷주소 관련 특허를 무효화하려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공공기관이 자신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민간기업의 특허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 할 것 입니다.
오히려 폐사의 특허와 관련하여 이해관계가 있는 기업은 한국인터넷정보센터의 전직 직원들이 설립한 (주)아이네임즈입니다. 폐사는 지난 2003년 1월 2일 (주)아이네임즈에 ‘특허침해 중지요청서’를 발송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약 4개월 후인 4월 24일 한국인터넷정보센터는 자신의 명의로 ‘넷피아의 특허(특허번호 10-0368300) 이의신청서’(참고1- 특허등록이의신청 접수증)를 특허청에 제출하였습니다.

3. 국내 기업이 지난 8년여간 구축한 한글인터넷주소 인프라를 파괴하고 외국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역할입니까 ?

또한 최근에는 인터넷주소위원회(NNC) 조차도 반대한 미국 베리사인사의 프로그램을 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배포 또는 지원하여 소중한 국가자산인 한글인터넷주소 인프라를 파괴하고 있습니다.(참고2-매일경제 2003.12.19) 이로 인해 이미 국내기업이 지난 8년여 동안 구축하여 하루 사용건수만 약 2,000만 건 이상 사용되고 있는 한글인터넷주소 인프라를 파괴하여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큰 불편과 혼란을 겪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위와 같은 행위는 결과적으로 외국기업의 국내시장 진출을 공공기관이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서, 지난 2000년 키워드 사업을 위해 MS사를 끌여들이려 했던 것(참고3- 아이뉴스24 2000.10.16.)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관련한 국익보호 활동‘이라는 한국인터넷정보센터의 설립목적에도 반하는 행위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참고4- ‘한글.kr 플러그인으로서 I-nav 사용 및 배포 중지요청’ 공문)

4. 진정으로 정부가 이 땅의 민간기업인들의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보호하려한다는 의지를 보여주십시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를 장려해야할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의 특허권을 말살하려하고, 정부가 구축하여도 힘든 한글인터넷주소 인프라를 벤처 기업과 전국민의 동참으로 구축하여 전자정부와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마당에 오히려 인프라를 파괴하는데 앞장 선다면 우리나라 벤처 산업의 미래는 더 이상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이러니 누가 이공계에 진학을 하겠습니까?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공공기관의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청와대와 관계부처 및 전 국민께 호소 드립니다. IT강국에 역행하는 정부산하 유관기관(한국인터넷정보센터 원장: 송관호)의 잘못을 바로잡아 우리나라 젊은 이공계 기업인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살려주십시오. 만약 이런 행위가 시정되지 않고 계속된다면 어떤 기업이 이 땅에서 특허기술을 개발하고 자본을 투자하여 새로운 첨단 신시장을 개척하려 하겠습니까?

폐사는 지난 3년간 여러 경로를 통해 위와 같은 국내 벤처 기업에 대한 부당한 행위를 철회할 것을 요청 하였으나 시정되지 않고 그 횡포가 극에 달했기에 부득이 탄원서 및 전국민 호소문을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이 신속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하시어 더 이상 꿈있는 벤처기업마저 이 땅을 저버리고 포기하지 않게 해 주시길 호소 드립니다.

- 다 음 -
1. 즉시 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특허이의신청을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도록 조치해 주십시오. (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의 특허를 무효화하려는 행위를 사과하게 함으로서 정부의 과학기술 개발의지를 전국민에게 명확히 천명하게되고, 이로 인해 민간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양시키는 등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 분위기가 쇄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즉시 한국인터넷정보센터의 한글인터넷주소 인프라 파괴행위를 중단시켜 주십시오. (국내 브로드밴드 1,100만 사용자 기반과 함께 한글인터넷주소 사용자기반 2,300만은 전세계에서 대한민국만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로서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3. 향후 공공기관에 의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엄중 조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3. 12. 19
(주)넷피아닷컴 임직원 일동 배상
(주)넷피아닷컴 대표이사 이판정 배상

■ ㈜아이네임즈란?

정부 유관기관인 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kr’ 등록업무를 민영화하라는 정부 각 부처의 의견에 따라 설립된 회사가 (주)아이네임즈입니다. 당시 문제가 되었던 점은 한국인터넷정보센터에서 내부직원을 보내어 회사를 만들고 ‘.kr’ 등록업무를 일괄 독점 위탁하게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후 많은 기업의 반발이 있자 추가 업체를 지정하였지만 KRNIC은 심사의 공정성시비가 이어지고 소송까지 가는등 끊임없이 민간기업과 분쟁이 일고 있습니다.

설립 당시 (주)아이네임즈는 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보유하고 있던 등록 D/B 전부(약 40여만개)를 한국인터넷정보센터로부터 양도 받았습니다. (참고5- 디지털타임스 2002.2.22) 이러한 D/B 양도는 다수 민간등록업체의 이익을 침해하면서 전직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직원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정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참고6-한겨레신문2002.5.3, 아이뉴스24 2001.9.7)

nachnine의 이미지

netpia 는

WebBrowser의 플러그인을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ActiveX나 , DLL 등등 이겠죠.. )

만약 그렇다면 그런건 3~4년 전에도 서비스하는 업체가 있었습니다.

.

넷피아가 97년부터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러면

왜 진작. 특허신청을 하지 않고 후발 업체를 양산해놓고 있다가

이제와서 그러는 걸까요. 당연히 후발업체들의 반발이 없을리 없죠.

==


http://www.patyellow.com/patnews/view.asp?number=6467&page=2&gubun2=%B1%B9%B3%BB&searchkey=

읽어보시죠.

jedi의 이미지

사실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되지만 localhost를 도메인 등록해서 몰지각한 행동으로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넷피아가 곱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특허를 가지려는 목적이 특허 사용료 청구로 돈 벌기 위한 것이라면 더욱더....반감이 생깁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mushim의 이미지

일단 넷피아의 특허가 유효한지를 판단하기는 어렵구요. (특허출원시점에 유사 서비스가 있었느냐가 쟁점이 되겠죠.)

KRNIC 쪽에서 특허이의 신청을 내걸은 것은, 잘못된 것 같은데요. 특허분쟁은 이해 당사자간의 문제인데, 정부로부터 도메인관리 권한을 위임받은 준 국가단체인 KRNIC 이 특허이의 신청을 하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실제로는 넷피아가 주장하는 대로, 베리사인에서 밀고있는 "한글.kr" 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넷피아에 딴지를 걸고 있다고 밖에 생각안됩니다.

esrevinu의 이미지

Quote:

netpia 는

WebBrowser의 플러그인을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ActiveX나 , DLL 등등 이겠죠.. )

모질라나 파이어버드에서 되는 걸로 봐서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반쪽짜리 한글 도메인보다 키워드 방식이 더 편리하고 좋은 것 같은데요. 물론 제가 생각하기에 한계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만(검색하는 것과 약간 비슷한 것 같고...) 영어를 쓰기 힘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장려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표준은 아니지만 기존에 존재하는 표준과 상충되지 않으면서 잘 운용된다면 보조 도구로서 활용하고 더 나아가 표준으로도 삼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특허나 표준 이런 걸 잘 몰라서 엉뚱한 말을 했을 지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좋은 우리나라 기술을 싹부터 자르지 말고 적극적으로 키워 나가야 진정한 IT선진국이 될 것 같습니다.

무한포옹의 이미지

esrevinu wrote:
Quote:

netpia 는

WebBrowser의 플러그인을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ActiveX나 , DLL 등등 이겠죠.. )

모질라나 파이어버드에서 되는 걸로 봐서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반쪽짜리 한글 도메인보다 키워드 방식이 더 편리하고 좋은 것 같은데요. 물론 제가 생각하기에 한계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만(검색하는 것과 약간 비슷한 것 같고...) 영어를 쓰기 힘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장려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표준은 아니지만 기존에 존재하는 표준과 상충되지 않으면서 잘 운용된다면 보조 도구로서 활용하고 더 나아가 표준으로도 삼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특허나 표준 이런 걸 잘 몰라서 엉뚱한 말을 했을 지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좋은 우리나라 기술을 싹부터 자르지 말고 적극적으로 키워 나가야 진정한 IT선진국이 될 것 같습니다.

모질라나 파이어버드에서 되는건 .kr 이 생략된 도메인 네임을

완성시킨뒤 들어가 주는 겁니다.

즉 ie 에서 한글 도메인 네임(.kr 이 없는) 을 쳤을 때와 다른 사이트로

들어가지는 일이 있는 겁니다.

---- 수정합니다.

거기다 구글도 참조하더군요. 제가 쓰는 닉네임을 한글로 치면 gnome.or.kr

이 나옵니다. 왜일까요? 구글에서 검색해보시면 알게 됩니다.

--- 수정합니다. 윈도 한글판 firebird 에서만 확인했습니다.

-------------------------------
인생 뭐 있음!

jedi의 이미지

esrevinu wrote:
Quote:

netpia 는

WebBrowser의 플러그인을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ActiveX나 , DLL 등등 이겠죠.. )

모질라나 파이어버드에서 되는 걸로 봐서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반쪽짜리 한글 도메인보다 키워드 방식이 더 편리하고 좋은 것 같은데요. 물론 제가 생각하기에 한계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만(검색하는 것과 약간 비슷한 것 같고...) 영어를 쓰기 힘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장려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표준은 아니지만 기존에 존재하는 표준과 상충되지 않으면서 잘 운용된다면 보조 도구로서 활용하고 더 나아가 표준으로도 삼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특허나 표준 이런 걸 잘 몰라서 엉뚱한 말을 했을 지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좋은 우리나라 기술을 싹부터 자르지 말고 적극적으로 키워 나가야 진정한 IT선진국이 될 것 같습니다.

리눅스에서 모질라 1.5, 불새 0.7로 실험하면 "청와대"는 안되고 "청와대.kr"은 됩니다. 전자가 넷피아 방식이고 후자가 i-names 방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컹커러3.1.4에서는 두가지 모두 안됩니다. ---

모질라는 "청와대"의 경우 "청와대.com"으로 바뀌어 접속은 시도하더군요.
불새는 그냥 "청와대"로 시도하다가 구글로 갑니다.

참고로 ie에서는 플러그인이 없으면 두가지 모두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프록시를 사용하고 있어서 해당 도메인을 찾을 수 없다는 글을 볼수 있었군요. 프록시를 끄니까 자동으로 구글 검색을 해서 해당 주소로 이동합니다.
마치 두가지가 모두 동작하는 것으로 보이죠. 당연히 넷피아가 지정한 곳이 아닌 구글이 지정한 곳으로 가겠지만...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srevinu의 이미지

jedi wrote:

리눅스에서 모질라 1.5, 불새 0.7로 실험하면 "청와대"는 안되고 "청와대.kr"은 됩니다. 전자가 넷피아 방식이고 후자가 i-names 방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컹커러3.1.4에서는 두가지 모두 안됩니다. ---

모질라는 "청와대"의 경우 "청와대.com"으로 바뀌어 접속은 시도하더군요.
불새는 그냥 "청와대"로 시도하다가 구글로 갑니다.

참고로 ie에서는 플러그인이 없으면 두가지 모두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프록시를 사용하고 있어서 해당 도메인을 찾을 수 없다는 글을 볼수 있었군요. 프록시를 끄니까 자동으로 구글 검색을 해서 해당 주소로 이동합니다.
마치 두가지가 모두 동작하는 것으로 보이죠. 당연히 넷피아가 지정한 곳이 아닌 구글이 지정한 곳으로 가겠지만...

제가 리눅스에서 파이어버드로 '청와대'를 치니까 청와대 홈페이지가 떠서 되는 건 줄 알았네요. 하지만 IE에서는 플러그인이 없어도 한글키워드 주소 방식이 됩니다. 물론 DNS가 한글키워드를 지원해야 합니다.

파이어버드나 모질라가 한글키워드 방식이 안되는 이유는 아마도 한글키워드를 다른 영문자로 변경해서 resolve?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아래 상태바에 이상한 글자가 뜸) 물론 모질라가 하는 방식이 표준이겠죠? IE는 한글코드를 그대로 DNS에 넘기니까 DNS가 지원한다면 한글키워드 주소를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넷피아 사이트에 가보면 자신의 DNS 서버가 한글키워드를 지원하는지 알 수 있네요. 저는 지원하는군요.

jedi의 이미지

esrevinu wrote:

제가 리눅스에서 파이어버드로 '청와대'를 치니까 청와대 홈페이지가 떠서 되는 건 줄 알았네요. 하지만 IE에서는 플러그인이 없어도 한글키워드 주소 방식이 됩니다. 물론 DNS가 한글키워드를 지원해야 합니다.

파이어버드나 모질라가 한글키워드 방식이 안되는 이유는 아마도 한글키워드를 다른 영문자로 변경해서 resolve?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아래 상태바에 이상한 글자가 뜸) 물론 모질라가 하는 방식이 표준이겠죠? IE는 한글코드를 그대로 DNS에 넘기니까 DNS가 지원한다면 한글키워드 주소를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넷피아 사이트에 가보면 자신의 DNS 서버가 한글키워드를 지원하는 지 알 수 있네요. 저는 지원하는군요.

자세히는 몰라도 하나로 케이블 사용 중 입니다.
플러그인 없는 깨끗한 IE에서 "청와대"하면 msn을 이용해서 검색을 시도하지만 실패하는군요.
"청와대.kr"도 역시 도메인을 찾을 수 없다고 나옵니다.

그 DNS에서 지원하는 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분명 BIND를 수정하였다고 하지만 소스는 못보여준답니다. 단 공짜로 주기는 한답니다.
왠지 불쾌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Quote:
6. 한글지원 네임서버는 어떤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나요?
한글지원 네임서버는 BIND와 동일하기 때문에 BIND가 설치될 수 있는 환경과 동일합니다.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유닉스에서 설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실제 설치되어 운영중인 OS와 예전에 설치되었다고 알려진 OS들 입니다.

9. 한글지원 네임서버는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있나요?
한글지원 네임서버는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post-compile 형태로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Risty의 이미지

다른건 몰라도 한글.kr 방식의 도메인을 자기네 키워드 방식으로 처리하려고 하는 것은 정말로 마음에 안 듭니다. 익스플로러에서 저렇게 치면 반드시 http:// 를 앞에 넣어야 IDN(Internationalized Domain Name)대로 처리한다고 하는데 대체 누가 귀찮게 그렇게 하려고 하겠습니까. 한마디로 말이 안돼죠.

괜히 예전에 제가 다니는 학교 도메인을 쇼핑몰에 팔아먹고는 알아서 하라고 해서 한참동안 사람 열받게 한 일이 생각나더군요. 지금도 그런 식으로 엉뚱한 곳으로 간 것이 많겠죠. (대표적으로 열린우리당 -_-)

channy의 이미지

의외로 넷피아 서비스 방식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넷피아의 한글 키워드는 국내 주요 ISP들의 DNS에 키워드가 입력되면 에러를 응답하지 않고 넷피아의 리얼네임즈 서버로 응답해서 그쪽에서 리다이렉팅하는 방식을 씁니다. 또한, IE의 경우 autosearch.msn.com도 자기네 서버로 이동하게 해서 구현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 국제적인 표준기구인 IETF의 IDN 기술규격과는 매우 다른 것인데다가 키워드를 도메인으로 인정하게 된다면 ICANN의 제재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얼마전 베리사인이 www.yahoo.com을 www,yahoo.com 으로 쓴 경우 야후로 포워딩 해주는 교정 서비스를 하다가 문제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도메인에 대해 정확한 정보 즉 있다 없다만 표시해야지 가이드란 이름으로 소비자를 혼란시켜서는 안되다는 필요에 의한 것이였죠.

아래는 넷피아의 한글 키워드의 문제점에 대해 쓴 글입니다.

IE의 경우, auto.search.msn.com에 질의를 보내서 검색을 하게 합니다. 그런데, 넷피아가 한글 키워드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 부터 이러한 기능이 먹고 있지 않습니다.

그이유는 국내의 대부분의 DNS들이 auto.search.msn.com 에 대한 IP주소를 msn.com의 DNS에서 제대로 포워딩 해 주지 않고 넷피아의 한글 DNS 네임 서버로 연결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넷이나 데이콤을 DNS로 걸고 nslookup auto.search.msn.com 해보세요. (국외 DNS를 걸고 하면 MS의 서버를 알려줍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1. DNS서버를 운용하는 ISP가 특정 호스트명에 대한 IP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소비자를 속이는 정보를 보여 주고 있다. 제가 IE를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IE를 쓰는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 받고 있다는 것일 뿐..

2. DNS로 부터 전달 받은 회사(Netpia)가 IE로 부터 전달 받은 http//auto.search.msn.com/response.asp?MT=XXX 라는 URL을 자사의 웹서버로 받아 XXX를 다른 사이트로 링크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 Netscape의 Search 기능에 포함된 URL도 마찬가지로 (모질라나 파이어 버드도 그런것 같습니다)...

3. 궁극적으로 소비자는 브라우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주소줄에서의 검색기능을 제대로 제공 받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청와대라고 친 경우, 청와대로 가고 싶은 게 아니라 청와대라는 정보를 가진 웹페이지를 보고 싶은 경우에..

이런 경우, ISP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ISP를 상대로, 마이크로소프트가 각 회사를 상대로 서비스 원상 복구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Netpia에서는 이런 기능을 커스트마이징한 ngdns 서버를 그냥 막 깔아버리더군요.. 소스나 바이너리 소스도 못보게..

nslookup을 해본 결과 청와대를 치면 모두 realname(넷피아)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perky의 이미지

넷피아에서 하고 있는 일은 사실 구체적으로는 "."이 포함되지 않은 모든 쿼리를 자사 서버로 넘겨버리는 일입니다. 물론 위에서 channy님께서 지적해주신 IE를 위한 몇가지 처리를 포함해서요..

다른 일은 모두 차치하더라도, 표준화가 전혀 되어있지도 않은 기술을 공정한 경쟁에 의한 권위가 부여되지 않은 기관인 Netpia가 제 멋대로 이런 서비스를 한다는 것은 프라이버시 문제부터 시작해서 수없이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넷피아에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도 자격 없는 기관에 의한 서비스를 받다가 다른 일에 의해서 이 서비스가 중단된다면 Netpia에게 일종의 사기를 당한 셈으로 볼 수도 있구요. 물론, VeriSign 사건때 처럼 캐쉬나 스팸 필터등의 기계들을 교란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점도 빠질 수 없구요.

어디에선가 들었던 페르마의 정리에 대한 일화가 생각납니다. 한국의 어느 천재 소년이 잘못된 증명으로 자신이 페르마의 정리를 간단하게 증명했다고 주장한 것이 어느 신문사에 보도되었는데, 그에 대한 오류를 지적하려고 전화한 어느 교수에게 그 신문사 기자는 "이래서 한국 사람이 안 되는 거야. 우리나라 사람이 한거면 서로 감싸줘야지. 무조건 서로 까려고만 하니.." 라고 응했다고 합니다.. (원본을 찾으려고 했지만 찾을 수가 없어서 기억나는 대로 옮겨봅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페르마의 정리가 아니라 각의 삼등분 같기도 하고 ;) )

제 생각에는 KRNIC의 Netpia의 어거지에 대한 견제는 정당하다고 보며, KLDP를 비롯한 여러 뜻있는 커뮤니티에서도 공동으로 안티-Netpia 배너달기 운동이라도 했으면 후련하겠습니다.

You need Python

Viz의 이미지

호오.. 그럼 키워드 방식의 한글 도메인(이라는 이름은 적당해 보이지 않지만) 서비스는 정부의 공인 같은 것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인가요?

놀랍네요. 넷피아에서 광고해 오는 것을 보았을때는 무슨 무슨 공인 기술로서 표준이 될 것이라 주장했었다고 기억하는데요. -0-

그럼 정부의 한글 도메인에 대한 공식 입장은 어떠한 것이지요? 한글.kr 인가요? 궁금하네요 :)

My Passion for the Vision!

jedi의 이미지

국가에서 공인한다고 표준이 되는 것은 아니겠죠. 만약 그렇게 되면 표준이 정부에서 정하게 되는 것인데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도메인은 국제적인 문제라서 한국 한곳 에서 마음대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넷피아 주장 대로라면 모질라, 컹커러 등이 넷파아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군요.

Quote:
3. MS는 리얼네임즈와의 서비스를 파기하고 현재 '토픽스'라는 자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있으며 리얼네임즈와도 서비스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브라우저 주소 입력창에 주소 입력시 한 개의 사이트로 바로가는 서비스(1:1)를 제공하는 리얼네임즈와 검색결과(1:N)를 보여주는 MSN의 서비스는 서비스 결과적인 측면에서는 다른 서비스라고 생각되지만 그 결과를 처리하기 위한 매카니즘은 모두 넷피아의 특허 내용를 벗어날 수 없다고 봅니다.

브라우저에서 도메인이 존재 안하는 경우 특정한 곳으로 보내서 처리하는 모든 것이 특허니까.....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protoss의 이미지

특허라기 보다는 아이디어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넷피아 네임서버에서 처리하는 질의는 auto.search.msn.com, .이 없는 도메인인데... 말 그대로 .이 없다고 해서 이것을 키워드라고 보기 보다는 도메인의 일부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om, net, org 이런것이 도메인이듯이...
그렇다면 남은 것은 익스플로러에서 전송되는 auto.search.msn.com 질의인데 이건 MS에서 DNS Spoofing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튼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정말 추잡함을 뛰어넘어 연민까지 느끼게 하는 기업입니다.

winix의 이미지

도메인 1년 등록비용이 66,000원입니다.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면에서는 어떤 방법을 썻던간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건 독점적이어서 이렇게 등록비용이 비싸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회사도 많을 겁니다. 좀 더 싸게 해서 더욱 많은 도메인들이 한글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D

fibonacci의 이미지

전 한글 인터넷 서비스가 무엇이고 거기에 별 관심은 없습니다만,
넷피아가 DNS 서버를 조작하는건 절대 묵과할수 없군요.
(auto.search.msn.com 조작)
못된 기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No Pain, No Gain.

feanor의 이미지

한글.kr은 베리사인에서 밀고 있다기보다는 RFC로 제안된 (RFC 3490-3492) 표준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fea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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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nor wrote:
한글.kr은 베리사인에서 밀고 있다기보다는 RFC로 제안된 (RFC 3490-3492) 표준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feanor

예. 한글.kr이나 한글.com은 KRNIC이나 VeriSign이 만든 기술이라기 보다는 (물론 참여는 했지만), 말씀하신 IETF RFC에 의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의 국제화 도메인" 지원을 이용한 기술입니다.
따라서, 한글.kr 과 한글.com은 이미 인터넷에서는 표준 기술로 분류할 수 있으며, .kr과 .com을 각각 원래 운영하던 기관들이 자기들 기준에 따라 한글 도메인을 등록해 주는 것은 정당합니다.
키워드 방식의 경우에도 www와 .kr을 붙여서 찾거나 구글의 운좋은 예감을 이용하여 브라우저에서 지원할 만한 기능이지, "특허"까지 받은 폐쇄적인 기술로 서비스할 만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IETF RFC에 등록되고 특허권료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된다면야 얼마든지 납득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만.. :) )

You need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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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kr 도메인을 베리사인이 민다라고 표현한 이유는, 현재 그 표준을 구현함에 있어서 베리사인의 인프라에 (i-Nav 플러그인) 의존해서 구현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i-Nav 플러그인에는 한글.kr, 한글.com, 한글 키워드등을 지원하고 한글 키워드부분의 한국쪽 파트너가 디지탈네임즈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넷피아서비스는 받을 수 없습니다.

아직 한글.kr, 한글.com 은 구현 방식에 있어서 표준화가 되지 않았고, 리눅스등 기타 OS 지원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로 인한 불편은 네임서버를 관리하신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실 것입니다.

저는 넷피아를 편들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이 문제는 베리사인과 넷피아 기업간의 영토확장 문제에서 생긴문제이고 거기에서 KRNIC 이 베리사인편에 달라 붙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KRNIC 이 한글.kr 을 구현하는데에 있어서 어떤 방식을 취할지에 관해서는 좀 더 여론을 수렴하고 하는 방식으로 하는게 맞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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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him wrote:
한글.kr 도메인을 베리사인이 민다라고 표현한 이유는, 현재 그 표준을 구현함에 있어서 베리사인의 인프라에 (i-Nav 플러그인) 의존해서 구현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넷피아를 편들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이 문제는 베리사인과 넷피아 기업간의 영토확장 문제에서 생긴문제이고 거기에서 KRNIC 이 베리사인편에 달라 붙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지금 IDN을 구현 하지 않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IE입니다. IE가 IDN을 지원 하지 않으니, 플러그인 싸움을 벌이는 것입니다. 베리사인은 IETF의 권고를 따르고 있지만 MS가 그렇지 못합니다. (현재 넷스케이프나 모질라는 IDN을 지원합니다. 모질라에서는 청와대를 치면 www.청와대.com을 찾아 줍니다.)

저는 이 문제가 영토 확장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표준의 준수 문제입니다.
MS가 IDN을 지원하면 끝나는 문제입니다.

여러분의 브라우저에서 영문으로 cnn이라고 쳐보십시오. 넷피아는 한글 뿐만 아니라 영문도 받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걸 수출한다면 중국에서 치는 cnn다르고 미국에서 치는 cnn 다르겠지요.
http://domain.netpia.com/domain/whois.asp?keyword=cnn

IE에서 cnn이라고 친 경우,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는 경우가 정상이고
이상한 쇼핑 사이트가 나오면 넷피아로 연결된 것이고, 더 엉뚱한 사이트가 나오면 스파이웨어에 감염된 것입니다. 키워드를 교란시키는 스파이웨어도 엄청나게 많은데 넷피아가 그쪽에 다 소송을 거는 것은, 도둑이 도둑을 소송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표준이란게 왜 필요하신지 아시겠지요. 도메인이던 IP주소던 키워드이건 간에 전 세계적인 혼란이 없어야만 진정한 기술인 것입니다.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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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거보다 네피아 한글 도메인 도우민가 먼가 컴퓨터에 안깔았으면 좋겠습니다. 회사 컴터 정리를 하는데 안깔린 컴터가 없구용.

도메인 표준도 표준이지만 정말 액티브 엑스를 이용한 이런 무식한 짓은 제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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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him wrote:
한글.kr 도메인을 베리사인이 민다라고 표현한 이유는, 현재 그 표준을 구현함에 있어서 베리사인의 인프라에 (i-Nav 플러그인) 의존해서 구현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i-Nav 플러그인에는 한글.kr, 한글.com, 한글 키워드등을 지원하고 한글 키워드부분의 한국쪽 파트너가 디지탈네임즈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넷피아서비스는 받을 수 없습니다.

아직 한글.kr, 한글.com 은 구현 방식에 있어서 표준화가 되지 않았고, 리눅스등 기타 OS 지원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로 인한 불편은 네임서버를 관리하신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실 것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와 많이 다르군요. 한글.kr은 플러그인에 의존적이지 않습니다. IE가 한동안 업데이트가 안 되서 그 뒤에 나온 기술인 IDNA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플러그인을 사용한 것이니 이 모두는 IE의 잘못 아닌가요?

한글.kr과 한글.com의 구현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RFC로 제안되었고 표준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표준화가 안 되었다는 이야기는 도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네임서버를 관리하고 있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리눅스등 기타 OS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완전히 거짓말입니다". 모질라와 파이어버드를 윈도우즈와 리눅스에서 테스트해 보았는데, 아무 플러그인 깔지 않고도 한글.kr이 잘 작동합니다.

넷피아측에서 키워드 서비스를 아까워하는 것은 이해할 만 하지만, 사실에 기초하여 주장을 해야 할 것입니다.

--fea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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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에서 청와대.com, 청와대.kr 이 되는 이유는, 모질라가 IDN 을 지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베리사인과 KRNIC 이 각각 url redirect 서버를 돌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 청와대.com 이 서비스가 될려면, 사용자가 i-Nav 를 설치하고, 청와대.com 을 담당하는 네임서버에서 race code 로 변환된 도메인을 설정해야 합니다. 청와대.com 같은 경우, BQ--3DGK3RSAWMAA.COM 으로 변환됩니다.

그리고, 한글.com 을 시작했을때 베리사인의 표준을 잘 지켰다기 보다는, 표준이 정립되기전에 선수를 잡기 위해서 자기네가 임의로 구현한 방식이 많습니다.

넷피아나 베리사인이나 표준을 자기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려고 애쓰는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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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him wrote:
모질라에서 청와대.com, 청와대.kr 이 되는 이유는, 모질라가 IDN 을 지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베리사인과 KRNIC 이 각각 url redirect 서버를 돌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 청와대.com 이 서비스가 될려면, 사용자가 i-Nav 를 설치하고, 청와대.com 을 담당하는 네임서버에서 race code 로 변환된 도메인을 설정해야 합니다. 청와대.com 같은 경우, BQ--3DGK3RSAWMAA.COM 으로 변환됩니다.

그리고, 한글.com 을 시작했을때 베리사인의 표준을 잘 지켰다기 보다는, 표준이 정립되기전에 선수를 잡기 위해서 자기네가 임의로 구현한 방식이 많습니다.

넷피아나 베리사인이나 표준을 자기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려고 애쓰는것 뿐입니다.

모질라는 IDN을 분명히 지원합니다.
http://www.mozilla.org/projects/intl/idn_mozilla.html

Quote:
Mozilla 0.9.5 - IDN is supported in URL bar, the user can type non ASCII domain name, bug 42898

앞으로의 과제의 원래 도메인이 변환되지 않은 상태로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넷피아 도메인을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넷피아에서 제공한 도메인 서버(BIND를 수정한...)를 사용해야 합니다. 소스공개드 안하고 있지요.
BSD라 공개할 의무는 없지만 도메인을 그런 식으로 간다는 것은 반대입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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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him wrote:
모질라에서 청와대.com, 청와대.kr 이 되는 이유는, 모질라가 IDN 을 지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베리사인과 KRNIC 이 각각 url redirect 서버를 돌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모질라와 파이어버드는 꽤 오래전부터 IDN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질라와 파이어버드는 IDN을 지원하기 이전에는 UTF-8로 인코딩해서 HTML urlquote를 사용했는데, 예를 들어 "한글.kr"을 IDN지원하기 이전의 모질라 방식으로 인코딩 하면 %ED%95%9C%EA%B8%80.kr 이 됩니다. 물론 직접 쿼리를 날려보면 KRNIC과 VeriSign은 전혀 모질라방식 인코딩은 처리해주지 않는 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You need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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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him wrote:
모질라에서 청와대.com, 청와대.kr 이 되는 이유는, 모질라가 IDN 을 지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베리사인과 KRNIC 이 각각 url redirect 서버를 돌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군요. 모질라에서 청와대.kr을 치면 xn--vk1b187a8ue.kr으로 변환해서 DNS에 Query를 하는 겁니다. 청와대.kr의 DNS는 ns.cwd.go.kr 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소로 갑니다.
http://xn--vk1b187a8ue.kr/warp/app/home/kr_home

뭐가 url 리다이렉트 서버가 있다는 말씀인가요?

mushim wrote:
이로 인한 불편은 네임서버를 관리하신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실 것입니다.

네임서버가 관리가 뭐가 불편한가요? xn--vk1b187a8ue.kr 코드 Zone파일 만드는게 힘들다는 말씀이신가요? 쩝~

Channy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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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 wrote:
mushim wrote:
넷피아 도메인을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넷피아에서 제공한 도메인 서버(BIND를 수정한...)를 사용해야 합니다. 소스공개드 안하고 있지요.
BSD라 공개할 의무는 없지만 도메인을 그런 식으로 간다는 것은 반대입니다.

1년에 몇번씩 회사네임서버를 넷피아 한글Bind로 바꾸라는 설득전화가 옵니다.
KT, 보라넷, 하나로, 두루넷 등등이 모두 자기네 한글Bind를 사용하니깐, 당신네도 바꾸라는 건데....
찝찝해서 그냥 Bind쓰고 있습니다.

한국안에서만 되는 한글도메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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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him wrote:
모질라에서 청와대.com, 청와대.kr 이 되는 이유는, 모질라가 IDN 을 지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베리사인과 KRNIC 이 각각 url redirect 서버를 돌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 청와대.com 이 서비스가 될려면, 사용자가 i-Nav 를 설치하고, 청와대.com 을 담당하는 네임서버에서 race code 로 변환된 도메인을 설정해야 합니다. 청와대.com 같은 경우, BQ--3DGK3RSAWMAA.COM 으로 변환됩니다.

그리고, 한글.com 을 시작했을때 베리사인의 표준을 잘 지켰다기 보다는, 표준이 정립되기전에 선수를 잡기 위해서 자기네가 임의로 구현한 방식이 많습니다.

http://devedge.netscape.com/viewsource/2003/idn/
Mozilla 1.4 버전 이상은 IDN을 지원합니다. (올해 3월에 최종 확정된 표준이 7월에 구현됐으면 빠른 거죠. 물론 최종 확정되기 전에도 꽤 오랜 기간동안 공개되어 있었습니다.) 1.4 이전 버전이라면 업그레이드하세요.

http://www.i-d-n.net/draft/draft-ietf-idn-race-03.txt
베리사인에서 한동안 Punycode가 아닌 RACE 방식을 사용한 것은 맞습니다. RACE방식은 IETF에 draft로 제안되었던 (최종 확정되지는 않은) 옛 방식입니다. (선수를 잡기 위해 임의로 구현했다는 말씀은...?)

http://www.verisign.com/nds/naming/idn/faq/procedure_faq.html
이 FAQ의 마지막 답변을 보면 베리사인은 Punycode 지원을 이미 시작했고, RACE에서 옮겨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2004년 첫 4분기동안 실제 등록 데이터를 옮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i-Nav에서 지원하는 것은 RACE가 아니라 Punycode입니다.

http://www.mail-archive.com/discuss-list@opensrs.org/msg23772.html
구글에서 찾은 이 메일에 의하면 이미 변환을 시작한 모양입니다. 따라서 한글.com 등은 이제 bq...(RACE 방식)로 바뀌는 대신 xn...(Punycode 방식)으로 바뀌겠지요.

Quote:
모질라가 IDN 을 지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베리사인과 KRNIC 이 각각 url redirect 서버를 돌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저런 내용을 다 몰랐다고 해도,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모질라에서는 플러그인 없이 한글.kr이 되고 IE에서는 안 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fea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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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질라의 IDN 지원부분은 잘못 이해하고 있었군요.
이 점 죄송하게 생각하구요.

예전 베리사인에서 채택한 race code 방식으로 고생을 많이해서 감정적으로 처리한것 같습니다.

현재 브라우저가 IDN 을 지원하고, 네임서버에서 puny code 로 설치되면 가능하군요.

단, 예전 한글.com 도메인중 담당네임서버를 따로 지정하지 않은 경우는, 도메인 등록업체가
url redirect 해주는 서버를 따로 돌리고 있군요.

청와대.kr 은 xn--vk1b187a8ue.kr (puny code)
IDN 규격대로 운영되고 있고,

청와대.com 은 xn--vk1b187a8ue.com 을 담당하는 네임서버가 없는 관계로,
bq--3dgk3rsawmaa.MLTBD.com (race code) 을 담당하는 도메인 등록업체가 url redirect 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혼동한것 같습니다.

어쨋든, 혼란을 일으켜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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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맞습니다. 청와대.com은 아직 없군요. 제가 좀 성급했던 것 같습니다.

한글.kr은 정상 작동하는데, 한글.com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fea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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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him wrote:
제가 모질라의 IDN 지원부분은 잘못 이해하고 있었군요.
이 점 죄송하게 생각하구요. bq--3dgk3rsawmaa.MLTBD.com (race code) 을 담당하는 도메인 등록업체가 url redirect 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혼동한것 같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어차피 밖에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자세히 들어다 보지 않거나 해보지 않았다면 예전 경험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그나저나 MLTBD.com는 베리사인이 운영하는 Parking 서버 입니다. 모든 도메인 업체들이 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hanny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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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nor wrote:
예... 맞습니다. 청와대.com은 아직 없군요. 제가 좀 성급했던 것 같습니다.

한글.kr은 정상 작동하는데, 한글.com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feanor


청와대가 무슨 영리단체나 기업이 아닌 이상 .com을 등록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com은 기업또는 상업적은 용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 또는 비영리단체가 .com을 쓰는 것을 보면 무식해 보입니다.

그나저나 그럼 .com .kr의 한글 도메인이 제각각이라는 것이군요.. 쩝 아쉽습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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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이런 딴지 걸기가 아니라..
우선 IETF나 W3C에 자신들의 방식을 표준안으로 제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DNS Spoofing을 통한 이런식의 방식이 먹힐리는 만무합니다. 그럼 (.) 점이 없는 키워드를 도메인으로 취급한다면 어떤 결론이 날까요? 만약 이런 서비스가 시작된다면 도메인에 대한 주소 자원이 한정되는 혼란이 생길 것입니다.

만약 MS가 리얼네임즈와 계약을 끊었듯이 KT, DACOM등 국내 주요 DNS업체들이 계약을 끊으면 넷피아 서비스는 끝나는 것입니다. 넷피아의 플러그인 깔기는 이런 문제에 대한 복안이라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자기네들이 특허감이라면 RFC를 내고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게 진정한 기술력입니다. 망신당할 수 있는 꼼수로 국가 신인도에 흠집을 내지 않기를 정말 바랍니다.

Channy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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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아직 IDN이 "반석위에 올라선" 이의의 여지가 없는 표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무엇보다, IE가 구현을 안 하고 있죠...) 넷피아가 오래 가기를 원한다면 IETF에 공식적으로 제안을 하고, 정당한 토론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다만 DNS에 장난치는 방식이 IETF에서 잘 받아들여질 것 같지는 않군요.

--feanor

moonzoo의 이미지

분명한 것은 한글 키워드 이건, 한글.com 이건 한글.kr 이건간에

하나로 통합되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개가 각각 분리되어 운영된다면 혼란만 줄 뿐입니다.

먼저 한글.com 과 한글.kr를 합병? 한 후에

이를 바탕으로 키워드 서비스를 통일한다면 참 편리할것 같습니다.

글고 키워드 서비스가 66,000원 이라니...제가 전문지식은 없지만

웬지 도둑놈 심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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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zoo wrote:
분명한 것은 한글 키워드 이건, 한글.com 이건 한글.kr 이건간에

하나로 통합되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개가 각각 분리되어 운영된다면 혼란만 줄 뿐입니다.

먼저 한글.com 과 한글.kr를 합병? 한 후에

이를 바탕으로 키워드 서비스를 통일한다면 참 편리할것 같습니다.

글고 키워드 서비스가 66,000원 이라니...제가 전문지식은 없지만

웬지 도둑놈 심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Quote:
질문 - 한글.com을 등록했는데 한글.kr을 등록해야 하나요?

com도메인의 운영기관은 미국 베리사인사(영리회사)이며, 등록자격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되어 있습니다. kr도메인의 운영기관은 한국인터넷정보센터(비영리재단법인)이고 등록자격은 국내에 주소지를 둔 기관/개인에게만 부여됩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이 kr을 양보할 수 없고 미국이com을 양보할 수 없겠죠.

키워드는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구글, 넷피아, 네이버, 야후 등 사용자가 무엇을 사용할 것인가를 선택하면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쓰면 됩니다.
지금 처럼 강제로 어느 것을 못쓰게 하는 구조보다 훨씬 좋아 보입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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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fribirdz의 이미지

논외일 수 있으나 inews24에 넷피아 관련 기사가 등록되었군요. 올바른 방법으로 곧은 길을 양심있게 가고 있는(?) 업체라는 생각이 더 옅어지네요.

예전부터 localhost 등록건 등으로 인해서 넷피아에 대한 좋지않은 시선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넷피아가 하는 행동들이 맘에 들진 않네요.

관련기사 링크

Quote:

전직장관 3명 넷피아 자문위원…스톡옵션 받아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2003년 12월 23일


정통부·과기부의 전직 장관 3명이 한 벤처기업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 대가로 수만주씩 스톡옵션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글도메인서비스를 하는 넷피아(대표 이판정)는 안병엽 전 정통부장관(현 한국정보통신대학교 총장), 경상현 전 정통부장관(현 KAIST 교수) 박긍식 전 과학기술부장관(현 과학문화연구소 이사장) 등 전직 장관 3명을 이 회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자문위원의 대가로 이 회사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수만주씩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넷피아의 주식은 장외에서 1주당 3천2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박긍식 전 과기처 장관은 지난 2001년 3월 스톡옵션 5만주를 행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경상현·안병엽 전 장관은 올 여름 스톡옵션을 받았으나, 안병엽 전 장관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최근 자문위원직을 그만두면서 스톡옵션 자격이 없어졌다.

넷피아의 천강식 상무는 "우리 회사가 하는 일이 한글로 하는 사업이고, 사실 공공기관이나 정부가 나서서 도와줘야 마땅한 성격이고 하니까 그분들에게 애써 부탁을 드려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톡옵션에 대해 천 상무는 "자문위원으로 모셨으니 당연히 수고비를 드려야 하는데 벤처기업이라 스톡옵션으로 대체한 것일 뿐"이라며 "경상현, 안병엽 전 장관에게 준 스톡옵션도 박긍식 전 장관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전직 장관이라고 하더라도 벤처기업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수는 있으며, 그 대가로 스톡옵션을 부여받을 수도 있다.

증권협회 문일호 변호사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벤처기업이 기술 및 경영자문을 위해 자문위원의 위촉 및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안 전 장관은 "처음엔 사외이사를 부탁해 왔으나 거절했고, 해외진출의 포부를 밝히며 도움을 요청해 자문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두번 회의에도 참석했지만 넷피아가 단순 자문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넷피아 사이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약속과 다른 움직임을 보여 수일 전 우편을 보내 자문위원과 스탁옵션을 취소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넷피아의 한글인터넷주소(한글키워드) 서비스는 현재는 이 회사가 독점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경쟁업체 출현으로 시장 쟁탈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정부나 관련 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전직 장관이 특정 기업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경우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다.

또한, 넷피아는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업체로서 KT, 하나로통신, 데이콤 등 인터넷 서비스업체(ISP)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이 점에서 넷피아가 3명의 전직 장관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글키워드 서비스가 과연 전직 장관들이 대거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만큼 공공성이 있는 서비스인가에 대해서도 업계에서는 의문을 제기한다.

넷피아는 전직 장관 뿐 아니라 이금룡 전 인터넷기업협회장(현 이니시스대표)이 등기이사로, 최태창 전 한국전자거래진흥원장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도 사외이사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대가로 수만주씩 스톡옵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Wake Up :p

theorian의 이미지

넷피아가 66,000원씩 받는 이유는,

국내 ISP에게 이익을 넘겨주기 때문이지요.

상당히 많은 부분을 넘겨준다고 들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총 수익의 60~70%에 해당하는 금액을 나눠주기 때문에 비쌀 수 밖에 없다고 어디에선가 본 기억이 나는군요.

그래야 계약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국제 도메인도 11,000원이면 com,net.org를 1년간 등록할 수 있는데,

아무리 기술비를 낸다고 하지만 66,000원은 너무 비싸다는 거죠.

거품이 조금 빠지고 현실적인 비용을 제시하면 좋겠습니다.

cjh의 이미지

해외에도 alternative root domain서비스가 여럿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root서버와 계약하여(!) ICANN에서 제공하지 않는 toplevel domain을 제공하는 것이죠. 자국어 도메인이라는것만 다르지 실상 ICANN의 범위를 벗어나는것은(루트 도메인 가로채기, IE 플러그인 제공 등) 넷피아나 다른 업체와 차별점을 찾지 못하겠군요...

--
익스펙토 페트로눔

우수한의 이미지

우수하지 않아요. '우수한'은 옛날 만화 CityHunter에서 따와서 쓰던 별명. ;-)

리아트리스의 이미지

정말 심한듯 해요
그놈에 플러그인 날리는건..정말 기분 나쁘고..
또 내가 원하는 주소를 나도 모르게 어떤 주소에 붙여서 넘어간다는것도 기분 나쁘고....
머 IE에서 autosearch.msn.com으로 넘어가게 하느건..내가 IE 사서 쓰는거니..그렇다 쳐도...난 넷피아 이용하고 싶은 마음 전혀 없는데 넷피아에서 맘대로 껴드는것도 넘 싫네요..
암튼 무지 기분 나뻐요
거기다가 도메인 소유권에대해서도 그건 침해 아닌가요?
msn.com이 언제 netpia로 넘어간거죠--?
msn.com은 ms꺼 아닌가요?
왜 지들 맘대로 도둑질해서 스푸핑 까지 해서 그런짓 하는건지..
암튼 무지 짜증나는 넷피아에요..
이런거 고발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몬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몬가를 마니 침해당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ㅡㅡ;
흠냥..

jedi의 이미지

리아트리스 wrote:
정말 심한듯 해요
그놈에 플러그인 날리는건..정말 기분 나쁘고..
또 내가 원하는 주소를 나도 모르게 어떤 주소에 붙여서 넘어간다는것도 기분 나쁘고....
머 IE에서 autosearch.msn.com으로 넘어가게 하느건..내가 IE 사서 쓰는거니..그렇다 쳐도...난 넷피아 이용하고 싶은 마음 전혀 없는데 넷피아에서 맘대로 껴드는것도 넘 싫네요..
암튼 무지 기분 나뻐요
거기다가 도메인 소유권에대해서도 그건 침해 아닌가요?
msn.com이 언제 netpia로 넘어간거죠--?
msn.com은 ms꺼 아닌가요?
왜 지들 맘대로 도둑질해서 스푸핑 까지 해서 그런짓 하는건지..
암튼 무지 짜증나는 넷피아에요..
이런거 고발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몬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몬가를 마니 침해당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ㅡㅡ;
흠냥..

autosearch.msn.com은 MS와 넷파간의 계약에 의해서 그런 식으로 동작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계약을 파기하고 ms가 다른 길로 가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이죠.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리아트리스의 이미지

제가 알기로..넷피아가 무단으로 쓴걸루 알고 있었는데..음..아닌가..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한글도메인 관련 회사였거든요
그래서 한글도메인 관련 여러 관계자들이랑도 얘기해봤는데
MS 가 무슨 생각으로 그걸 가만 놔두는지 오히려 모르겠다고
넷피아는 MS가 그걸 딴지걸고 나오면 망할거라고..얘기하는걸 들었었거든요
암튼...
넷피아 확 망해버렸음 좋겠어요 ㅠ.ㅠ
짜증나요..

cjh의 이미지

KRNIC이 일단 손을 들었네요.

http://www.dt.co.kr/content/2003122602012568700002.html

--
익스펙토 페트로눔

channy의 이미지

cjh wrote:
KRNIC이 일단 손을 들었네요.

제가 보기엔 손을 들었다기 보다 타협을 한거라고 생각되네요.
양쪽 다 이득이 없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넷피아의 원래 상태는 KRNIC이 아니죠.

이 기사를 보고 제가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결국 피해는 소비자가 본다.
자기네들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고객의 PC에 플러그인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행동은 지극히 반-인터넷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넷피아 플러그인이나 DNS Spoofing이 소비자 행동을 제약하는데, 여러 플러그인을 사용하게 하면 더욱 제약받을 수 있습니다. 제 PC에 깔린 IE 플러그인만 20개가 넘는 군요.

2) 정치가 인터넷을 망친다.
넷피아의 ISP 계약 및 서비스 과정이라던가 KRNIC과의 합의 과정, 그리고 넷피아의 이사 보드에 있는 전직 정통부장관들의 면면 등을 보면 정치적인 냄새가 가시지 않습니다. 인터넷이 점점 상업화 되면서 또, 정치와도 연계되면서 결국 인터넷은 점점 나빠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jedi의 이미지

비슷한 사건으로 베리사인의 * 도메인 추가 사건이 있었지요.
사건의 처리 방법과 진행 속도를 보면 차이가 확실히 나죠.
인터넷 강국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거짓말인지 백일하에 들어나고 있습니다.

추가... MS에게 표준을 지원하라고 하면 되는데 왜 미친 척하고 플러그인을 만드는 데 주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MS가 1~2년 뒤에 지원하겠다면 그때 시행해도 늦은 것은 아닌데 뭐가 그리 급한지... 쯧쯧...
어차피 플러그인 방식이면 "오로지 웹"에서만 되는 반쪽도 안되는 도메인인데..... 바보들...메일은 어찌 어찌 겨우 겨우 삽질해서 되려나..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넷피아의 고수익정책은 새로운 경영진이 생기고 나서 너무 심해졌습니다. 각종약관도 넷피아 위주로 바꾸고 비용은 왕창올리기 등록비에다가.. 그러나 검색에서 악성코드나 디지털네임즈등 때문에 거의 안됩니다. 그런걸 지우기 위한 다잡아는 레드버그를 형성하죠.. 그런데 마치 그렇게 이윤추구만하면서 오히려 자기권리를 찾으라고 서명운동하라고 합니다. 넷피아.. 이젠 신뢰가 안갑니다. 한글도메인 차라리 포기하겠습니다.

jongwooh의 이미지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92702010531727002

20만개를 9만원씩이나 받아왔으면 일년 매출이 180억이나...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