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하고 싶은 옛날 게임이 있나요?

impactbar의 이미지

안녕하십니까? 성동호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 하고 싶은 게임이 있었는데 컴터 사양이 딸려서 못한 게임들이

많았습니다.

허큘리스 쓸 때는 vga겜들,
제 하드보다 큰 겜들,
에드립쓸때 사블에서만 소리나는 겜들,
최근에는 3D가속안되면 못하는 겜들.
힘겹게 돌리긴 해도 무한한 인내력을 요구하는 것들,

이렇게 얼마 안되는 컴터 인생이지만 언제나 손가락만 빤 인생이었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ti4200을 달았는데.

거꾸로 기억나는 겜이 하나도 없네요. ^^;

혹시 여러분 들은 그런겜 없나요.

"한번 걸려 봐라 시원하게 뽕을 뽑아주마 !!! 옛날 게임"

PS:문득 홈월드를 힘겹게 돌리던 기억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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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xu의 이미지

전 고전겜 하면
The Incredible Machine (요절복통기계) 이 생각나네요.

초등학교 6학년때 했던건데
여러가지 기계들을 이용해서
미션을 수행하는...

참, 잼있었죠.

아참, 한편으로 레드얼럿을 다시 해보고 싶네요 8)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indizarm의 이미지

삼국지2.

win2000에서는 실행되지 않아서 dosbox로

실행하는데, 윈도우용 dosbox는 키패드에 있

는 숫자키가 제대로 먹지 않아서 리눅스에서

dosbox로 하고 있습니다.

win98이면 그냥 실행해도 될 것을...

What a Cool Days!!!

박영선의 이미지

http://www.ncity.org/home2/game/game.php


supaplex라는 게임입니다.

486쓸때 즐기던게임입니다.

군대가기전에 열흘동안 밤을 새워가며 111판을 클리어했던 중독성이 매우 강한 게임입니다.

지금 컴에서 돌리니 속도가 너무빨라 못하겠네요....ㅡㅡ;;

^^;;

mmx900의 이미지

마이트 앤 매직 6...
이 게임 때문에 램을 32MB로 업글했었는데...
막판 던젼 에서 길 잃어서 못 깼어요 -_-
같은 길을 수 십번을 확인하며 도는데 어찌나 어지럽던지 토할 뻔 했다는...

Setzer Gabbiani

raymundo의 이미지

Ultima 5

울티마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했던 건데, 고등학교 때 컴퓨터학습에 있는 공략집을 보면서 하다가 길이 막혀서 실패.

몇 년 후에야 Climb 으로 길을 막고 있는 돌덩이를 기어 올라가면 된다는 것을 발견 ㅠ,.ㅠ.

그러나 투명인간이 되게 하는 반지만 믿고 레벨업과 동료모으기를 등한시하고 플레이 했다가 마지막 던젼에서 그 반지가 효력이 없어지는 바람에 몬스터들에게 무참히 죽기만을 반복하고 다시 좌절.

음... '지금 당장' 하고 싶지는 않고 언젠가 꼭 끝장을 보고 싶네요. 근데 지하세계에 있는 아이템은 공략집 지도 없으면 도저히 못 찾겠던데...

좋은 하루 되세요!

wildhors의 이미지

interrupt wrote:
DUNE2

전략 시뮬의 원조격이조..

밤세워 열띠미 적을 무찌르던 기역이 나네요...

스타의 핵과같은 유닛도, 있었구요...

암튼 재미있었습니다.

집에가서 해야쥐.. ^^

고등학교 1학년때 저희 반에 Dune2가 한번 돌았었죠.
그리고 몇 주동안 다들 밤새 그 겜하느라고 학교에 와서 단체로 졸았던 기억이...
Dune2는 정말 재미있었죠... 후속작이라고 나왔던 Dune2000인가는 정말 별루였죠.

게임을 참 좋아해서 많이도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겜회사도 다니고 있고... ㅡ..ㅡ;
아무튼 기억에 남는 게임들이 참 많네요.

그나마 이름이 기억나는 최신(?) 게임으론 삼국지3, Heros of Might and Magic2, Might and Magic7, WarCraft2, Diablo 정도가 있네요.
저 게임들 하면서 한동안 폐인처럼 살았었는데...

아직도 Star Craft를 하고 있는데, 이 게임도 정말 오래 되었네요. ^.^;

오락실에서 했던 겜으론 Double Dragon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가장 많이 쓰던 기술이 팔굼치 치기 였죠...

세상은 날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 - 파이란 中 -

cjh의 이미지

impactbar wrote:
마메 때문에 조이스틱도 샀습니다 *울아비 31000원 주고요.

제가 산 주변기기 중에서 가장 돈값 하는 넘 갔습니다. (묵직한 것이)

혹시 다*전자의 나무된 조이스틱 쓰시는 분 없습니까.

감촉 ㅡ.ㅡ; 좋습니까.

돈키에 찾아보니 시디 7장짜리가 돌고 있더군요. 5000 개 롬파일의 압박...

잠시 향수에 젖어보는 것도 좋군요.

흐흐 저도 MAME때문에 조이스틱 샀지요. 6버튼 자루 달린거...
원래는 네오지오에뮬때문에 산건데 하여튼 잘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마블VS스파같은것도 원없이 해 보고 ;;

MAME CD... 다 받기 힘들어요. 업데이트도 계속 되고...

--
익스펙토 페트로눔

fat81의 이미지

히어로스 오브 마이트앤 매직 II 해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잡지 부록으로 받았는데, 그거 하느라 며칠 밤을 세웠는지 모르겠네요 ^^;

꼭 한번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kwon37xi의 이미지

레밍즈를 좋아하셨던불 계시죠...?

참 좋아했었는데..

그냥 보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두뇌 플레이형 게임인데요...

사실 생각해 보면 넘 잔인한 겜이었어요.

귀여운 쥐들을 폭탄으로 한꺼번에 날려버릴 때 쾌감을 가지기도 했기 때문에.. (^^;)

리눅스에 레밍즈 클론이 있더군요.

http://pingus.seul.org

어제 첨으로 이런게 있다는 걸 알고 한 3시간 해서 다 깨고 잤습니다.
졸려 죽갔습니다...
레밍즈 보다는 훨 쉽습니다..

ikshin의 이미지

제 경우엔 야구게임인 "하드볼"이 젤 먼저 생각나네요. 중학교때, 이 게임에 단단히 빠져서 정말 밥먹는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밥상도 컴터 앞에 두고 밥먹으면서까지도 이 게임을 했던게 아직도 기억에 선하네요. :-)
기존의 단순하 아케이드성 야구게임에 비해 그 당시 선수트레이드, 자유계약, 선수부상 등등 정말 야구감독이 되어서 팀하나를 운영하는 느낌이 들게한 매력적인 겜이었죠. 선수의 시즌성적과 선수속성등을 나름대로 분석해서 배팅오더나 선발로테이션 등을 짜는게 정말 재미있었죠. 흠... 이참에 doxbox에서 하드볼이나 한 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초코리의 이미지

음..

젤리아드. LOOM, 원숭이섬의 비밀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젤리아드 막판가면 미로가 장난이 아니었죠

PCTOOLS가지고 에디드해서 하긴했는데

정말 재미있는 액션 RPG였습니다.

참그리고 데드트랙인가 자동차 가지고 폭탄쏘면서 경주하는 게임이었는데

이것도 해보고 싶네요..

XT에서는 재미있게 했는데 AT에서 돌리니 하도 빨라서 클럭을 내려하던 기억이 나에요 ^^

gnoygnas의 이미지

알카로이드 참 재밌게 했습니다.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면서 점점더 화려해지고 아이템도 많아졌지만,
오락실에 있는 원조 알카로이드를 PC로 바꾼 겜을 즐겨 했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군요~ :cry:

One must, In fact, Love your pursuit
My home is below...Well, just go own your gait!

kirrie의 이미지

아니.. 왜 이 게임에 대해선 언급들이 없으신지...

'시노비'

쿠쿵~...

어언 14년 전에 XT컴퓨터를 처음 사고는 실행시켰던 프로그램이 바로 시노비입니다.
닌자가 나와서 표창도 던지고 하는..
이거 때문에 몇달 동안 시달리던 키보드의 스페이스가 망가질 정도였습니다. :twisted: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redbaron의 이미지

raymundo wrote:
Ultima 5

울티마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했던 건데, 고등학교 때 컴퓨터학습에 있는 공략집을 보면서 하다가 길이 막혀서 실패.

몇 년 후에야 Climb 으로 길을 막고 있는 돌덩이를 기어 올라가면 된다는 것을 발견 ㅠ,.ㅠ.

그러나 투명인간이 되게 하는 반지만 믿고 레벨업과 동료모으기를 등한시하고 플레이 했다가 마지막 던젼에서 그 반지가 효력이 없어지는 바람에 몬스터들에게 무참히 죽기만을 반복하고 다시 좌절.

음... '지금 당장' 하고 싶지는 않고 언젠가 꼭 끝장을 보고 싶네요. 근데 지하세계에 있는 아이템은 공략집 지도 없으면 도저히 못 찾겠던데...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지만.. 노가다는 모든 것을 이깁니다. ㅠ_ㅠ

tinywolf의 이미지

저도 타이파이터에 한표를 던집니다!

만오천원짜리 조이스틱 사서 뽀사먹었던 기억이...

지금은 X윙, 타이, X vs 타이, X얼라이 가 모여 있는 골드 CD를 구했지만...

그중 유일하게 타이파이터만은 NT머신에서 안돌아간다는.. (ㅠヘㅠ )

타이 파이터를 할려면 다시 98을 깔아야... 쿨럭..

몬스터 세마리가 건물 부수고 사람 잡아먹고 하던 것은 램페이지.. ㅎㅎ

simcga로 돌렸었죠.. 그 시절이 그리버랑..

ㅡ_ㅡ;

fromm0의 이미지

전. 사무라이 쇼다운 과.. 뱀파이어 세이버.. 시리즈. 3탄이. 다크 스토커즈인데..
어릴땐. 왜 그리. 대전 액션 게임이 좋았는지..
저역시. 조이스틱 사서. 두게임을 원 없이 즐기고 있습니다..

ironiris의 이미지

wafe wrote:
같이 사는 친구가 마비노기 한참하다 질렸다면서
요즘 대항해시대2를 하고 있습니다.

배경음악이 참 좋더군요. 칸노 요코가 만들었다던데.

대항해시대1/2는 칸노요코가 배경음악을 작곡한 것은 확실한데.. 3탄부터는 모르겠군요.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자주 듣는 음악이기도 하구요. :)
두곡 첨부하겠습니다.
한곡은 2탄 항해시에 나오는 음악, 하나는 2탄 카탈리나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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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cat의 이미지

저도 대항해 시대 2에 한표. 아직도 가끔 세계 지도 보면 그 게임이 하고 싶어져요. 어디서 구하지? -_-

가이: 리여.. 확실히 너는 네지와는 다르다
록리: 위로라면 집어치세요..
가이: 위로같은게 아니다 ! 너는 네지와는 다르게 천재도 아니고 재능도 없다 하지만 너는 노력의 천재다..

- 나루토 <키시모토마사시>

FruitsCandy의 이미지

이까리!

람보라고도 불렸던...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게임입니다 !

이까리...

아 다시 오락실에서 해보고 싶습니다

아지랑이류 초환상 공콤 화랑... 포기하다.. T.T

낙엽의 이미지

애플2에서 현재 포트리스의 모체가 된 게임. 제목은 모르겠네요.

MSX에서 했던 Wizard(이건 mame에도 있더군요)

Dune2도 재미있었지만, Duke3D도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건 그다지 옛날 게임이 아니군요.

아. 제목은 생각 안나는데, 완전한 텍스트모드 게임으로 지뢰설치하면서 쫓아다니는 애들 없애는 게임이 있었죠.

jachin의 이미지

이야~ 제가 아는 게임은 거의 전부 다 나왔군요. 사양별로, 시대별로, 종류별로...

정말 많은 게임들... 명작들... 추억해보면 옛날 게임이 더 재밌던 것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순발력과 감각, 거기다가 손놀림까지 가미해야 하는 복잡성 때문에,

자꾸 옛날겜에 대한 향수가 강한것 같군요.

저도 대항해시대 2(지금도 합니다만... ^^;;; 100% 공략 다 했어요. ㅎㅎㅎ)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프린세스메이커 2도 그렇구요.(여왕이 아니라 마왕이 되었을 땐 맘이 엄청 무거웠지만...)

헌데... 혹시 '호랑이의 분노'라는 국산 자작 게임을 아시나요? 허큘리스에서 돌아가던건데...

통신에서 오래전에 돌던거라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xster의 이미지

중학교 때 컴퓨터 사자마자 동생이 친구집에서 빌려온 게임이었는데
당시엔 범접할 수 없는 영어의 어려움으로 퍼즐은 하나도 못 풀고 귀신들만 보고 돌려줬었죠.
그런 부류의 게임은 별로 해본 적이 없는데(퍼즐 위주의 어드벤처) 지금 다시 해보고 싶네요. 영어가 아직도 안 될라나?

ㅡ,.ㅡ;;의 이미지

전오락실게임 하고 싶네요..

스트리트파이터2 오리지날..ㅡ,.ㅡ;;

이까리... ㅡㅡ;;

슬랩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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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nelpanic의 이미지

혹시 초롱이 모험(?)이라고 아시는 분 계시나요?

허큘레스에서 돌아가는건데...

순수 국산 게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작자는 한명이었고요.

HotPotato의 이미지

kevinhan wrote:
삼인용!

건물 부수기!

하고 싶습니다!

하핫! 흔히 '킹콩'이라고 불리던 Rampage 말이죠?
죽으면 외계인되서 도망가고 이 때다 싶으면 구석에 준비해둔 다른 괴물로 잡아먹기. 정말 좋은 자원이지요. 에너지가 닳을 때마다 와서 먹으면 다시 채워지고.. :o

--
즐 Tux~

barmi의 이미지

Snake Bytes, Lode Runner

요즘 Apple Emul을 구해서 다시 하고 있습니다.
옛날의 감동이~~~~
:lol:

dakiller6의 이미지

국산게임 하니까 갑자기 생각이 났네요.

Foxranger인가 Boxranger인가 하는 비행기 슈팅게임.. 그거 꽤 재미있지 않았나요?

아 그리고 Interrupt라는 로보트 게임도 국산으로 꽤 재미있었는데...

국산은 아니지만 "피와 기티"도 생각나네요 ^^;;

monpetit의 이미지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하던 마계촌이 생각나네요.

FruitsCandy의 이미지

kernelpanic wrote:
혹시 초롱이 모험(?)이라고 아시는 분 계시나요?

허큘레스에서 돌아가는건데...

순수 국산 게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작자는 한명이었고요.

옛날 도령 같은 애가 갓인가 두건인가를쓰고 나와서

칼 , 회초리? 채찍같은거 무기로 싸우는 게임 아닌가요?

중간에 동굴같은데서 (미로) 한참이나 헤메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채찍같은 무기가 '청사초롱'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제가 기억하는 게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재밌게 했었지요

근데 그것을 혼자서 만들었다고요? 크.. 누군지 몰라도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아지랑이류 초환상 공콤 화랑... 포기하다.. T.T

tomyun의 이미지

dakiller6 wrote:
국산은 아니지만 "피와 기티"도 생각나네요 ^^;;

'피와 기티'도 국산 아니었나요?

패밀리 프로덕션인가.. 아, 패밀리웍스라고 되어 있군요.

이 게임 데모 받으려고 2400bps 모뎀으로 접속하여 1시간 넘게 기다렸던 생각이 납니다:o

참고로, NATE로 모바일 버전이 출시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http://mobile.gravity.co.kr:8000/game/pee_gity/index.asp

impactbar의 이미지

단군의 땅.

수연락.

군에 가지 않았다면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아크메이지 사이트에서 웹으로 서비스 해주더군요.

ps: 지금 들어가보니 망한 것 같군요. 아크메이지...

ixevexi의 이미지

대항해시대가 나올때 정도면 이것도 분명히 거론이 되야할텐데!
워크2가 제가 초등학교때 나왔고
중2떄 스타가 나온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떈 머가 먼지도 몰랐는데
컴터를 사고보니 립으로 들어있더군요. 중3때 한참 유행이 시작되었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은 두둥 ~

국산게임의 역사를 새로쓴 창세기전 -_-;;

전 전부 창세기전 1부터 3까지 다 소장하고 있습니다. ㅠ.ㅜ
제 중1때였을 겁니다.
머 재밌는거 없나 하고 주위를 휘휘 둘러봤는데~ 무려 디스켓 10장짜리 -_-
게임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고작 포인세티아니, 그 전 손노리의 대작
어스토니시아스토리 등등이 디스켓 3장,4장이었거든요

압축을 풀면 무려 70메가 -_-;; 권장사항이 세이브까지해서 100메가를
남겨놓으라 했었죠. 대략 인스톨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때 특이했던 점이 이 당시 도스게임들은 arj를 약간식 변형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떄 arj가 소스가 공개되었었나요?
창세기전도 arj로 풀리던 기억이 있네요 ^^
초딩때는 친구들끼리 arj로 분할압축을 하는 것도 고수-_-로 불리던 시절이었는데
//아 추억의 LZH여!

아무튼 70메가의 대형 게임이 국산으로 등장했던것도 놀라운 일이었고
역시 꽤나 잘만들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그때 국내의 조악한 실정

- 제가 RPG를 좋아했었는데 어떤 극악수준의 게임은 엔딩까지 완성을 못해
일부러 -_- 버그를 넣어 진행이 안되게 한 것도 출시가 되었었으니까요-
에서 정말 대작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쉬운게 1떄의 컴터에는 사운드카드가
없어 사운드를 듣지 못했네요

창세기전2는 제가 모든 게임중에서 최고로 치는 ㅠ.ㅜ 게임입니다.
버그와 창세기1에 비해서 나아지지 않는 그래픽 /창세기 1은 거의 혁명수준-_-
꽤나 효과가 나름대로 화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창세기2이후로는 머 그냥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사듯이 샀고요.
창세기전2의 리메이크를 오픈소스로 3D화해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전 코딩은 하나도 할 줄 모릅니다 -_-;;
진삼국무쌍류로 한 시물레이션 턴방식이 아닌 액션으로 만들어보면 참 재밋을꺼 같은데

C++, 그리고 C++....
죽어도 C++

purelife의 이미지

IRON MAN인가... 작은 자동차 가지고 험한 트랙을 경주하는건데...

중간에 NITRO인가.. 를 쓰면 속도가 올라가죠..

3명까지 지원되서 참 놀라웠죠...

비록 키보드에서 같이 누르면 버튼이 동시 입력이 안되서 문제지만..ㅡㅡ;

이것도 잼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원숭이섬의 비밀...

제게 암호표를 사용하는 걸 첨 알게 해 준 게임..

신기하게 돌리는 거였죠?

암호표 없어서 친구꺼 빌려와서 손으로 일일이 적던 기억이...

복사한다고 디스켓을 몇 번이나 갈아 끼웠는지...(그 집에 디스크 드라이브가 하나밖에 없어서리 ㅡㅡ

그 전 시절꺼는 제목이 기억이 다 안 나네요..

학원에서 요술나무..인가.. 그거랑 문어인가 오징어인가 ㅡㅡ;; 기억이...

아무튼 위에 언급된 게임들 거의 다 해봤다는 건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ㅡㅡ;;;

지금 생각해보니 제 자신도 놀라울 정도군요. 으이그..

a287848의 이미지

더블드래곤과 닌자 드라곤에 대한 언급이 없으시네요.

나중에 파이널 파이트로 이어지는 환상 무작정 구타 게임의 원조

어릴때 오락실에서 돈도 안넣고 데모 화면에서 조이스틱 흔들거리면서 게임

하다가 집에서 마늘까다가 오신 아버지한테 목덜미 붙들려서

안방에서 마늘껍데기 날리게 맞았다는 ...

^^

파이널 파이트 까지 오락실 갔었는데 그땐 거의 오락실 가는게 첩보전이였슴다

글구 초등학교 시절 마이컴을 보면서 만들었던 저의 최초의 게임 (소스가 기억

도 나지 않는 베이직 ...)

지렁이가 파란 점 먹으면 길이가 길어지고 자기몸에 닿으면 죽는

카~~~~ 자작 이기 떄메 재미있었죠.

참 옷벗기기 테트리스를 빼놓을수 없죠 항간에 *스 테트리스 라고 불리었던

지금 보면 모니터를 확 때려버리고 싶겠지만 ^^

Dig it.

hiseob의 이미지

그때 내용이...

감옥에서 호버 바이크를 타고 탈출하다 격추 당한 주인공이

깨어나면서 부터가 시작이었죠.

미래 세계의 내용인데, 아이템에 여러가지 신기한게 있었죠.

플레이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길었었습니다.

죠커의 이미지

kirrie wrote:
아니.. 왜 이 게임에 대해선 언급들이 없으신지...

'시노비'

쿠쿵~...

어언 14년 전에 XT컴퓨터를 처음 사고는 실행시켰던 프로그램이 바로 시노비입니다.
닌자가 나와서 표창도 던지고 하는..
이거 때문에 몇달 동안 시달리던 키보드의 스페이스가 망가질 정도였습니다. :twisted:

PS2유저들은 ps2판 시노비로 옮겨가서가 아닐까요?
(혼자 긍정적으로 추측해봅니다.)

PS2판 시노비는 패드를 던지게 만들더군요. 세가에서 리메이크 했는데 전혀 다른 3d 액션이 되었습니다.

fairycat의 이미지

혹시 대항해시대 영문 제목이 뭔지 아시나요? 대항해시대 2 영문판을 구해보고 싶은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1은 영문판이 있더만.
그리고 nt 운영체제에서 도스게임 돌릴수 있는 도스박스란게 있다던데 이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지요. ^^

가이: 리여.. 확실히 너는 네지와는 다르다
록리: 위로라면 집어치세요..
가이: 위로같은게 아니다 ! 너는 네지와는 다르게 천재도 아니고 재능도 없다 하지만 너는 노력의 천재다..

- 나루토 <키시모토마사시>

aeolus의 이미지

KOEI의 대항해 시대의 영문 제목은

uncharted water 입니다.

jachin의 이미지

w12ard wrote:
그리고 nt 운영체제에서 도스게임 돌릴수 있는 도스박스란게 있다던데 이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지요. ^^

VDMSound 라는것이 있지요. 근데 업데이트한지가 꽤나 오래전이라서...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답글 주시겠죠... ^^a

ㅡ,.ㅡ;;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http://www.ncity.org/home2/game/game.php


supaplex라는 게임입니다.

486쓸때 즐기던게임입니다.

군대가기전에 열흘동안 밤을 새워가며 111판을 클리어했던 중독성이 매우 강한 게임입니다.

지금 컴에서 돌리니 속도가 너무빨라 못하겠네요....ㅡㅡ;;

저도 이거 꽤했었는데..

원래는 단계를 순서대로 올라갈수 있었는데.
거의 90단계쯤하다가 PCTOOLS 로 파일조작해서 111단계 부터 거꾸로 해보던기억이..
중간중간 몇개 안하고 거의다한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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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의 이미지

hanble wrote:
이까리!

람보라고도 불렸던...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게임입니다 !

이까리...

아 다시 오락실에서 해보고 싶습니다

그게임 맨마지막가면.. 나쁜넘..대장 덩치가 보통사람 수십배되는데..
몽둥이 덜고나와서 자기손에다 탁탁치면서 발을 까딱까닥하고 있죠..
핵폭탄던져도 안죽는데. 가까이가면 그냥끝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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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hnine의 이미지

지금 하면 컴퓨터가 너무 빨라서 게임이 안되구요


추가 : http://www.elmerproductions.com/sp/dlinst.html

여기가면 다운받을수 있구요 speed patch 도 있네요 :)

퍼즐게임 같으면서도 액션 게임이죠 ..

한 20몇판 까지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윗분 말씀처럼

pctools 가지고 조작해서 해봤네요.

레벨데이터 파일을 잘보고 hexa값을 고쳐주면

레벨디자인이 가능했었죠

p.s. PM2 에 오랜만에 열정을 퍼붓고 있습니다. 재밌네요

맨날 농장에서 일하다가 장군이 되는 엔딩만 계속 보게 되네요

krinkh의 이미지

저두 듄2. 밤새워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삼국지3랑. 프린세스 메이커2, 퍼스트퀸4.

윙커맨더 시리즈.. ^^;

너무 나도 재밌게 했던 기억이납니다.

사양이 딸려서 윙커맨더 시리즈는 무척 버벅거렸던 기억이

.^^.

그외에는 어둠속의 나홀로2, 릴렌트리스.

특히 릴렌트리스.. 그 우스꽝스러운 주인공의 몸짓이라든지
귀여운 캐릭터들.. ㅋㅋ.

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생각해보면 너무도 많은것 같습니다.

덴타클 최후의 날도 기억이나는군요.

고전 페르시아의 왕자는 말할것두 없구요..

xt 시절에는 남북전쟁등이 명작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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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상의 모든일들은 1%의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된다. '

jachin의 이미지

nachnine wrote:
p.s. PM2 에 오랜만에 열정을 퍼붓고 있습니다. 재밌네요

맨날 농장에서 일하다가 장군이 되는 엔딩만 계속 보게 되네요


오~ 농장부터 하시는군요. 무투대회를 노리시고 한 것입니까? 사실살 축제에 참가 안하면,

대박을 노리기 힘들기 때문에, 웬만하면 무투회보다는 요리대회가 제일 쉽습니다.

먼저 요리계를 평정하시고 난 다음에 무투회를 하시면 일정한 틀이 잡힙니다.

그 다음에 예술이나 사교로 나가심이 좋으실듯...

(처음에 아르바이트 할 때, 농장으로 100 이상의 체력과 80이상의 근력을,

그 다음엔 아기보기로 감수성을 120 정도로만 높여주면,

요리수치가 100 일 경우 100% 1등입니다. >_< ㅋㅋㅋ

물론, 처음부터 농장일 보다는 집안일만 하다가 농장일과 섞어서 스트레스치수를 조금씩 줄이시는게...)

sjmraven의 이미지

대항해시대 2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D
저도 생각난 김에 한가지..
시대에 뒤떨어진 그래픽과 나름대로 자유도 높은 시나리오를 가진 대만(?)쪽 게임으로 지금까지 나온 무협게임의 최고봉
의천도룡기 외전 이 생각나네요..
PC CHAMP였던가 그거 부록으로 받아서 했는데, 김용의 소설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과 무공을 논하는... :lol:
최강의 야구권을 익히려고 엄청난 노가다 그러나 결국 에디트.. :cry:
암튼 정말 재밌게 해서 그래픽쪽만 보강해서 다시 나오면 돈 주고 사고 싶은 게임이었습니다.

impactbar의 이미지

지금 하드안에 마메롬만 4700여개 정도 있군요.
스크린샷 받아서 보니 잊고 있던 겜들이 눈에 막 들어 옵니다.

30년 간 몇백개의 회사들이 사활을 걸고 몇년 동안 만든 수천개의 작품들이

고스란히 하나 하드 안에 있는 거 보니
(저 것을 만들기 위해 프로그래머들은 얼마나 울고 웃었을까)

다른 사람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걸 너무 쉽게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neogeo의 이미지

송지석 wrote:
SNK.. 망했다던데 최근에야 알았네요.

아랑전설 3D를 야심적으로 내놓았다가 폭삭 망했다네요.

그래서 한국회사에서 KOF 판권등과 함께 라이센스를 구매했다는군요.. 고로 이제는 한국 겜이 된건가?
이 글을 보니 저도 사무라이 2가 기억나네요 저도 기바가미 겐주로 팬이었습죠.. 그러나 실력이 황이라.. 갈포드에서 매번 죽었답니다. 흑흑...
사람이랑 붙으면 바로 죽고.. ㅜㅜ 하오마루에게 큰칼 베기로 죽는 그 쓰린 기분... --

milfeulle wrote:
지금가장 하고 싶고 또 하고 있는.. -_-;;
전 격투 게임 (오로지 2디) 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KOF (KING OF FIGHTERS 94 년도 첫 출시 이후 현재 2002 버전까지 출시.. ) 사무라이 시리즈 (2가 가장 좋음. 오광베기의 통쾌함..)

격투 게임을 하다보니 수행에 도움이 되더군요.

1. 치고 받다가 가만히 눈치를 볼 때 평화감을 느끼죠. 대략 0.1 - 0.2 초 정도..

2. 구석에서 못나오고 맞아죽는 내 캐릭을 볼 때 분노를 삭힙니다.
이거 진짜 수행에 도움이 됩니다. 연패의 나락에서 이런 상황
(일명 똥창 이라고 함. -_-;;) 에 처하면 초연해 집니다.

3. 전반적으로 손의 리듬감을 살릴 수 있어 좋습니다. 빠른 대시와 백 스텝.. 일반적으로 DDR 스텝이라 합니다. (혹자는 DDAL DDA RI 라고 합니다.ㅋㅋ) 치매 방지에 좋을 듯 합니다.

4. 100원 200 원에 울고 웃는 서민의 애환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해소.. (이길 땐 무한 엔돌핀..)

이상 KOF 와 사무라이를 좋아하는 사람의 글이었습니다. -_-;;

무슨 섭섭한 말씀을 SNK 는 -_- 시대의 대세에 밀려 뒤안길로.. 사라진.. 건

아니구요 -_-a 우선 포켓 neogeo 가 망한게 가장 타격이 컸습니다

하드웨어는 함부로 손댈것이 아니지요

( 소프트웨어는 그나마 개발비만 날리지만 하드웨어는 -_- 개발비 + @ 를 날리니 )

2년간 잠복 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게 국내 몇몇 업체에 게임 라이센스를 팔고 근근히 버텼지요

( 이오리스에서 kof 판권을 사서 2년간 ( 2001~2002 ) 제작 했구요.

판권만 사온게 아니라 KOF 팀을 몽창 사와서 -_- kof 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주었지요... )

2003 kof 스리즈부턴 다시 SNK 에게 판권이 건너갔습니다.

그러나 이오리스에게 팀을 팔아먹어선지 무슨 이유인지

캡콤과 꿍짝짝 하며 SNK vs Capcom 같은 게임을 내놓다가

kof 2003 은 -_- 완전 Capcom 의 격투오락 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_- 해보시면 압니다. 극악의 -_- 조작감 ㅠ_ㅠ

( 미리 입력해두는게 다 사라져서 연속기...가 쿨럭 )

-_- 또 snk 의 대박작품 메탈 슬러그도 국내의 모 업체가 사서 개발 하였구요

( 이것도 팀째로 팔아먹은듯 -_- )

여하튼 그렇게 잠적했던 SNK 는 이번에 일본의 모 회사와 합작하여

부활 (?) 했습니다. ( 흡수 합병이죠 )

아무래도 원래 개발자들은 모조리 사라진거 같더군요.

( 게임이 너무 달라요. )

머 저는 에뮬레이터 + 죠이스틱으로 게임을 즐기(?) 고 있습니다만..

Neogeo - Future is Now.

antibug의 이미지

뭐, 대략 삼국지2정도부터 시작했었는데요...
옛날 게임이라고 하기엔 좀 문제가 있는 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대략 10년전 게임이면... 좀 된 게임...이라고 해야하나...

처음 '아... 이녀석이야...!'라고 느낀건... 듄2. ^^;
그뒤로 전략 시뮬레이션쪽에 푹 빠져들었네요....
지금 생각나는/하고 싶은 전략 시뮬레이션이라고 한다면...

- 신디케이터
신디케이터2는 별로 맘에 안들더군요. 오리지널 신디케이터가
그래픽도 더 멋있는것 같습니다... 이거 백업 받아놓은게 시디 어딘가에
있을텐데... 얼마전에 해보니 소리가 안나서 그만뒀는데, 참... 하고 싶습니다.

- 던전키퍼
1도 마음에 들고 2도 마음에 듦니다. 2는 아직 엔딩을 못봐서... -.-; 시디로
가지고 있습니다. 잘 안돌아간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언제 날잡아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파퓰러스
두번째 버전인지 세번째 버전인지 하여간 뒤에 나온게 깔끔해보이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첫번째 버전에 향수가 더 진하게 느껴지는 군요. 이거 첫 버전은
초반 한두판 밖에 못해서... 더욱더... 아쉬워지는...

써놓고 보니 전략 시뮬레이션이라고 하기엔... 전쟁에 해당하는 게임은
없군요... 뭐, 전략이 꼭 전쟁이어야 하는것 아니겠지만... 그리고 불프로그
게임이 두개나 되는 군요... 참 멋있는 회사였는데... 요즘은 뭐 만들고 있는지...

그리고 턴방식의 게임도 참 좋아했는데요, 삼국지 시리즈는 3이후로는 흥미가
뚝 떨어져서 별로 재미있게 안했구요... 지금 하고 싶은걸 다시 꼽으라면...

- 문명
아... 문명... 지금도 하고 있는... (문명3) 문명2는 제가 돈내고 산 최초의
게임이었습니다. ^^; 당시 3만원이 좀 넘었는데... 세명이 만원씩 내서
같이 샀다는... ^^; 문명, 문명2, 알파센타우리, 문명3, 3확장팩에 이어
또하나의 확장팩이 나왔다는데...
턴방식의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PC로는 돌리기 힘든 게임이죠... -.-;;

- UFO
이것도... 아... UFO...! 입니다. ^^; UFO 네번째 버전(제가 기억하기로...)이
얼마전에 나와서... 지금 하고 있죠... 1하고 2는 같은 그래픽 엔진(이라고
하기엔 좀 구리지만...)을 써서 욕을 좀 먹기도 했죠. 3는 게임 스타일을
완전히 바꿔서 별로였던거 같습니다. 이제 다시 턴방식으로 돌아와서...
감격에 젖어 몰입하고 있습니다. 약 8시간전에 두시간정도 플레이...

- WORMs
웃겨서 게임하기 힘들었던... ^^;
처음 이거 하다보니 포트리스가 온라인 서비스를 하더군요. 한번 쓱 보고서...
WORMs 베꼈군... 그런데 너무 시시해... 하고 손도 안댔는데...
전 밧줄을 전혀 못탑니다. -.-;; 언젠가 온라인 처음 서비스 할 때 수류탄과
바주카만으로 상당한 랭킹에서 놀았는데... 밧줄방에 들어가서 엄청 망신을
당했다는... -.-;
"아니 그 실력으로 어떻게 그 랭킹에...?"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이녀석도 최근에 WORMS 3D가 나와서 잠깐 해봤는데... 제 게임 성향이
바뀌어서 그런지 그다지 재미있어보이지는 않더군요... 이젠 늙었나... ㅠ.ㅠ;

써놓고 보니... 맘만 먹으면 다시 할 수 있는 게임이 좀 되는군요...
해볼까... -.-;;; (시간이 있어야... ㅠ.ㅠ;; )

--------------------------------------
재미없는 일은 하지 말자는 인간 쓰레기.
-.-;

nachnine의 이미지

다른 분이 쓰신 글을 읽으며 향수에 젖다가

갑자기 레밍즈가 생각났네요

극악의 난이도 !

그리고 더불어 scorched earth 라고

( nuke , shield , 등등 아이템 설정 이 걸작이었습니다.)

포트리스가 완전히 똑같이 복사했죠.

관련링크 :

http://www.scorch2000.com/

문명1 ( 320 x 200 x 256 )

문명2

문명3

시드마이어아저씨의 문명씨리즈는, 모두 정말 Great ! 하죠

drops02의 이미지

시대순이 맞는지 가물가물 한데..

컴으로 가장 처음 해봤던 게임이라면 아직도 재미있게 가뭄에 콩나듯 하는 게임이 너구리!! 그리고 불후의 명작 방구차!

그다음에 학원에 갔더니 왠 gw-basic을 배우라고..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고 쓰여진데로 입력해서 실행하다 보니 basic을 마스터하고 마이컴 부록으로 위에 어떤분이 이야기 하신 점선먹는 뱀게임 만들어 보고(정확히는 입력해서 실행만)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서 APPLE II를 사게 되서 YS를 하고 그냥 방치..

그후 히어로스 마이트엔매직 후에 젤리아드.. 그 즈음에 몇몇가지 게임을 많이
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저역시 울티마5 그리고 7편 이네요.

시간이 좀 더 많이 지나서 486DX2-66을 구입하게 되고서 왠 CDROM 으로 하는
게임이 있다길레 보니까 그것이 7번쩨 손님 이네요. 이 게임이 컴인생에 있어서 꽤나
많은 영향력을 가진거 같네요. 게임음악을 좀더 리얼하게 듣고 싶다며 roland에서
나왔던 SC-55를 구입하고 MIDI에 빠져 작곡 한답시고 하다 왠 3D그래픽도 손데보고 메뉴얼을 구하려고 windows 3.1로 인터넷을 돌아 다니고..
이런일들이 잔득 있었네요.

그리고 시간이 2년뒤에던가? 고전게임중에 엘비라1, 2를 구해 플레이 해보고
그후에 인터넷으로 '11번쩨시간'(7번쩨손님 후속)을 구하게 되서 근 3년 가까이를 플레이 했었네요.

그뒤 한동안 게임을 끊고 살다 다시 시작한게 디아블로였고 그뒤로 디아블로 2 이후에는 별다른 패케지 게임이 없어 게임은 온라인 그래픽 채팅 수준이으로
머물러 있네요.

아마 리눅스라는걸 알았던게 7번쩨 손님이라는 게임을 통해서였던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뒤지다 우연하게 들었었으니까.. 아직 이러고 있긴 하지만 실력은 바닦
을 기고있으니원.. 윈도라면 자신있건만 우웃.. 팽귄이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여긴 창고지기 좋아 하는분 없으신가봐요? 풀후의 명작이라 함은 이런것이 아
닐런지.. :twisted:

머리는 느려지고 늘어가는건 담배 꽁초 수..

sozu의 이미지

갑자기 오래전에 하던

대.항.해.시.대 2 가 하고 싶어졌는데...

혹시 Win2000 에서 돌아가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파일은 구했는데

않돌아가네요~ :oops:

-----------
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luapz의 이미지

dosbox나 VDSm을 이용하세요~

현실은 꿈, 간밤의 꿈이야말로 현실.
http://lv255.net/
http://willbefree.net/
http://netbsder.org/

yimdc1의 이미지

역시 dave시리즈가 생각나네요. 1,2,3편이 있었던 것 같은데...

윈도 2000은 dos쪽 프로그램을 돌리면 세로줄이 죽죽 가서 하자면 신경이 여간 쓰이는 게 아니라 참...

아듀, 통일호!

HotPotato의 이미지

낙엽 wrote:
애플2에서 현재 포트리스의 모체가 된 게임. 제목은 모르겠네요.

MSX에서 했던 Wizard(이건 mame에도 있더군요)

Dune2도 재미있었지만, Duke3D도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건 그다지 옛날 게임이 아니군요.

아. 제목은 생각 안나는데, 완전한 텍스트모드 게임으로 지뢰설치하면서 쫓아다니는 애들 없애는 게임이 있었죠.

애플2는 모르지만, PC용으로 Scorched Earth란 평면 탱크게임이 있었습니다.
현재 오픈소스이자 리눅스용 scroch3d가 있습니다. OpenGL을 써서 3D로 만들어졌습니다.

--
즐 Tux~

eunjea의 이미지

오래전에 애플2에서 테이프 로딩해서 하던 게임인데
찾으려 해도 이름을 몰라서... 혹시 기억 나시는 분 있나요?
그냥 단순히 위에서 적기가 왔다갔다 하고 밑에서 갈겨대는 게임이죠.
그림을 대충 그려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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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jin0309의 이미지

젤리아드에 한표

sangwoo의 이미지

eunjea wrote:
오래전에 애플2에서 테이프 로딩해서 하던 게임인데
찾으려 해도 이름을 몰라서... 혹시 기억 나시는 분 있나요?
그냥 단순히 위에서 적기가 왔다갔다 하고 밑에서 갈겨대는 게임이죠.
그림을 대충 그려 봤습니다. :?

우와.. 저도 이거 했었는데, 의외로 상당히 재밌었어요.
총알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아서 포물선을 그렸던 게 생각나는군요 :-)
그리고 눈알 모으러 다니는 게임.. 블랙매직이었나요? 다섯개까지는 모았던 거 같고..
캡틴 굿나잇도 정말 재미있었죠 +_+ 지금 해도 재미있으려나..
아.. 그리고 애플2 최초의 국산게임인.. 혹성탈출이었나요? 그것도 상당히
재밌었는데, 제 디스켓에 에러가 있었는지,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면
클리어가 되지 않고 그순간 죽어버리더군요. 눈물 날 뻔 했습니다
:)

----
Let's shut up and code.

impactbar의 이미지

sangwoo wrote:
eunjea wrote:
오래전에 애플2에서 테이프 로딩해서 하던 게임인데
찾으려 해도 이름을 몰라서... 혹시 기억 나시는 분 있나요?
그냥 단순히 위에서 적기가 왔다갔다 하고 밑에서 갈겨대는 게임이죠.
그림을 대충 그려 봤습니다. :?

우와.. 저도 이거 했었는데, 의외로 상당히 재밌었어요.
총알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아서 포물선을 그렸던 게 생각나는군요 :-)

아마 사보테이지 일겁니다.

logout의 이미지

eunjea wrote:
오래전에 애플2에서 테이프 로딩해서 하던 게임인데
찾으려 해도 이름을 몰라서... 혹시 기억 나시는 분 있나요?
그냥 단순히 위에서 적기가 왔다갔다 하고 밑에서 갈겨대는 게임이죠.
그림을 대충 그려 봤습니다. :?

제 기억에도 사보타지인거 같고... 게임은 여기서 구하시면 되겠네요. 유명한 아시모프 애플 ][ 아카이브입니다.

ftp://ftp.apple.asimov.net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yakkle의 이미지

옷홍~
제가 제일 처음 컴퓨터를 만지게 됐을때(국민학교 5학년) 해본 게임입니다.
제퍼보다 6판 뚱땡이가 더 싸움을 잘했던 기억이 나네요..
뚱땡이 넘기기가 그때는 왜그렇게 힘들던지 원;;

아래 링크는 페르시아왕자 - sand of time 출시 기념인가보네요. 흐흐~
1탄이랑 비슷한데 플래쉬로 만들었군요...
http://www.princeofpersiagame.com/minigame/game/flash/index.html

===================
slow and steady

무혼인형의 이미지

심시티 1 입니다...

2000 이후의 것들은 하고 싶어도 사양이 안되서 못하고 ;;

학교에서 시험 답 다 적고 남는 시간에 시험지 짜투리에다가 지도 그려놓고 여기는 공업지역 여기느 상업지역 여기는 발전소 여기는 주거지역.. 경찰서느 ㄴ어디다 놓고..음..

하면서 놀던 기억이 나네요 :)

쎄시봉의 이미지

정말 가슴 벅차 오르는 게임들이 다시 생각 나네요. 페르시아의 왕자, Xwing, Tie fighter, 젤리아드...
에, 또 생각나는 게임이라면.. 매니악 맨션 2 도 재미있게 했었구요.. 허큘리스에서 돌아가는 비행기 시뮬레이션 게임인데... F117이었던가? 이건 기숙사 전산실에서 아무도 없을 때(그때만해도 리포트를 워드로 쳐서 내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요) 친구들이랑 즐겨 하던게 생각나네요. 디스켓에 담아서. ^^
4D복싱이라는 권투 게임도 무척 재미있게 했었구요. 아! 남북 전쟁도 빼놓으면 안되겠지요?
아, 그립당~

impactbar의 이미지

혹시 msx나 다른 기종(혹은 겜기) 중에

'석도' 라는 겜이 있었습니까?

컴퓨터 학습 볼때 본 기억이 있는데

그 때 아주 하고 싶어 했는데

이제는 머리 속에 제목만 남아 있군요.

도와주세요...^^;

marten의 이미지

혹시 '캐슬 액셀런트'라는 게임 해보신 분 없나요?
아마도 msx 게임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케이드 게임이었는데...무척 재미있었던..어린 시절 기억이...

Seven..의 이미지

매니악맨션..
윌리비미시..
등의 어드벤쳐 게임들+_+

VENI VIDI VICI

penrose의 이미지

전 '금광을 찾아서'라는 게임을 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삼국지 시리즈 중에 제가 유일하게 못해봤던 '삼국지 3'도요.

그러고 보니 지금 게임은 인기 장르가 몇몇 군데로 한정되어 있는 것 같은데

당시에는 다양한 장르의 개성있는 게임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네요.

지금 게임이 그래픽도 화려하고 인터페이스도 훌륭한데도

옛날 게임이 그리워 지는 건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What a wonderful world!

ohhara의 이미지

marten wrote:
혹시 '캐슬 액셀런트'라는 게임 해보신 분 없나요?
아마도 msx 게임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케이드 게임이었는데...무척 재미있었던..어린 시절 기억이...

저는 둘 다 clear해봤습니다. 엔딩에 보면 암호를 가르쳐 주는데 그것의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겠더군요.

앵두가 뭔하는 item인지 몰라서 ( The Castle에 통틀어 한개만 나오니 ) 궁금해서 먹어본 기억도 있군요. 결국 모든 문을 다 열어주는 item이었다는...

점프한다기보다 날라다닌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재미있는 게임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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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ho Oh ( ohhara@postech.edu ) http://ohhara.sarang.net
Postech (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http://www.postech.edu
Alticast Corp. http://www.alticast.com

ageldama의 이미지

대항해시대2 OST는 어떻게 입수할 수 있을까요?
(어둠의 경로 환영-_-;;; )

----
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McKabi의 이미지

ageldama wrote:
대항해시대2 OST는 어떻게 입수할 수 있을까요?
(어둠의 경로 환영-_-;;; )

菅野よう子나 Kanno Yoko로 외국 음반 취급하는 곳에 가셔서 찾아본 다음 주문하시면 됩니다.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ageldama의 이미지

Quote:
菅野よう子나 Kanno Yoko로 외국 음반 취급하는 곳에 가셔서 찾아본 다음 주문하시면 됩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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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서지훈의 이미지

역쉐~~~ YS 랑 Xak 이거 정말 재밌게 했죠...
MSX2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McKabi의 이미지

ageldama wrote:
Quote:
菅野よう子나 Kanno Yoko로 외국 음반 취급하는 곳에 가셔서 찾아본 다음 주문하시면 됩니다.

감사~

앗, 잠깐만요.

요꼬아줌마가 대항해시대 OST를 만든건 맞는데, 2도 그런지는 확인을 해 봐야겠습니다.

대항해시대 영문 이름을 알아내신 뒤 미리 확인해 보세요. ^^;

게임 OST는 게임마다 따로 나오지 않고 콜렉션 엘범으로 자주 나옵니다.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ageldama의 이미지

uncharted water 2라는;;; 괴상한 이름이네요;;;
어디서 구해야할지;;;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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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zenguy의 이미지

삼국지 영걸전, 워크래프트2, 시노비

잊지 못하는 게임들이죠.. ^-^

zenguy의 이미지

삼국지 영걸전, 워크래프트2, 시노비

잊지 못하는 게임들이죠.. ^-^

penrose의 이미지

ageldama wrote:
uncharted water 2라는;;; 괴상한 이름이네요;;;
어디서 구해야할지;;; 쿨럭;

암흑의 세계에 당나귀를 타고 가신 후 '삼국지'를 검색해 보시면
현해탄 넘어에 있는 모 회사의 작품들이 통째로 들어있는 파일이 있습니다.
그 속에 '대항해 시대'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What a wonderful world!

galien의 이미지

ohhara wrote:
marten wrote:
혹시 '캐슬 액셀런트'라는 게임 해보신 분 없나요?
아마도 msx 게임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케이드 게임이었는데...무척 재미있었던..어린 시절 기억이...

저는 둘 다 clear해봤습니다. 엔딩에 보면 암호를 가르쳐 주는데 그것의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겠더군요.

앵두가 뭔하는 item인지 몰라서 ( The Castle에 통틀어 한개만 나오니 ) 궁금해서 먹어본 기억도 있군요. 결국 모든 문을 다 열어주는 item이었다는...

점프한다기보다 날라다닌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재미있는 게임이었죠. :)

:shock: 이 게임을 클리어 하셨다니 도대체 당신은 어던 사람이십니까...

헉 오하라님 -_-;;

nalshin의 이미지

저는 1남 2녀의 장남입니다.

조금은 늦은 초등학교 5학년 말에 MSX도 아닌 대우에서 나온 X-II를 구입해서
롬팩용 오락을 바이너리로 떠서 다음과 같이 실행해서 캐슬을 했었습니다.

basic 화면에서

bload "castle1.bin" ,R

오락의 종류에 따라 화일 두개를 계속해서 로드해주면 잠시 화면이 깜빡
거리고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여동생들은 이 캐슬을 참 좋아했는데 금방 죽어서 아쉬워 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

그외에 3.5인치 디스크로 돌아가는 싸이코 월드 니 hydefos 니 하는 오락들도 재미 있게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동생들과 저는 캐슬 처럼 바이너리로 로드해서 하는 오락들

요술나무
빵공장
원더보이
등등등등

을 너무 좋아했죠.

집에 컴퓨터도 이젠 날라다니는 것을 쓰는데, 에뮬쓰는 방법을 가르쳐줘야 겠습니다.

ps : 참고로 캐슬 저도 마지막에 요정을 만났습니다만, 일본어로 뭐라고 말하는데 이게 뭔소린지 알아야죠.

요정을 만나고 재부팅해서 다른 게임 했씁니다 :D

latent studio.

bugslife의 이미지

얼만전.. 예전 생각을 하면서 영걸전과 대항해시대2를
했었는데 역시 재미있더군요. 삼국지 시리즈는 다 했었는데
역시 그중에 백미는 2, 3라는 생각이 아직까지 지워지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아주 옛날에 xt에서 했던 '죽음의 경주'와 '남북 전쟁'...
진짜 추억의 게임이었다는..

어느순간부터인가 하루살이의 하루를 알고싶다.

ageldama의 이미지

penrose wrote:
ageldama wrote:
uncharted water 2라는;;; 괴상한 이름이네요;;;
어디서 구해야할지;;; 쿨럭;

암흑의 세계에 당나귀를 타고 가신 후 '삼국지'를 검색해 보시면
현해탄 넘어에 있는 모 회사의 작품들이 통째로 들어있는 파일이 있습니다.
그 속에 '대항해 시대'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옷... 게임이 아니라 음악도 들어있습니까?
(아무래도 당나귀는 무조건 받아보기가 꺼려지네요;;; 속도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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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McKabi의 이미지

penrose wrote:
ageldama wrote:
uncharted water 2라는;;; 괴상한 이름이네요;;;
어디서 구해야할지;;; 쿨럭;

암흑의 세계에 당나귀를 타고 가신 후 '삼국지'를 검색해 보시면
현해탄 넘어에 있는 모 회사의 작품들이 통째로 들어있는 파일이 있습니다.
그 속에 '대항해 시대'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뭐... 음지를 벗어나 양지를 지향하신다면 ^^;;;

Koei Music Works - Kanno Yoko Collection
Uncharted Waters
- The Era of the Great Voyage
- The Era of the Great Voyage (Uncharted Waters) II
- Uncharted Waters II, Special Edition

일본 음반을 살 수 있는 사이트가 많이 생겼습니다.
조만간 수입 될지도 모르죠. 카우보이 비밥 OST - BLUE도 수입됐더군요.
용산 쪽을 돌아 보면 애니메이션과 게임 OST만 수입해다 파는 곳도 있습니다.
(해적판 조심.)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ageldama의 이미지

까비 wrote:
penrose wrote:
ageldama wrote:
uncharted water 2라는;;; 괴상한 이름이네요;;;
어디서 구해야할지;;; 쿨럭;

암흑의 세계에 당나귀를 타고 가신 후 '삼국지'를 검색해 보시면
현해탄 넘어에 있는 모 회사의 작품들이 통째로 들어있는 파일이 있습니다.
그 속에 '대항해 시대'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뭐... 음지를 벗어나 양지를 지향하신다면 ^^;;;

Koei Music Works - Kanno Yoko Collection
Uncharted Waters
- The Era of the Great Voyage
- The Era of the Great Voyage (Uncharted Waters) II
- Uncharted Waters II, Special Edition

일본 음반을 살 수 있는 사이트가 많이 생겼습니다.
조만간 수입 될지도 모르죠. 카우보이 비밥 OST - BLUE도 수입됐더군요.
용산 쪽을 돌아 보면 애니메이션과 게임 OST만 수입해다 파는 곳도 있습니다.
(해적판 조심.)

ㅎㅎ 그렇군요. 해적판이라도 좋습니다.
어차피 내내 틀어놓고 작업할 때 들을려구요. (음질이야-_- 미디보다는 좋겠죠;;; )

아아... 타륜... 아니-_- 키패드를 잡고 항해를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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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galien의 이미지

http://clubbox.co.kr/tgcool

윈도우와 엑티브엑스를 참으실 수 있다면

칸노요코의 음악들을 구할수 있습니다.

대항해시대 역시 음악 최고네요.

pool007의 이미지

룸이요. L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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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is like genius; a miracle.

나는오리의 이미지

제논과 레밍즈를 끝까지 플레이 못한 아쉬움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도 재미있었는데...

peccavi의 이미지

김상욱 wrote:
http://clubbox.co.kr/tgcool

윈도우와 엑티브엑스를 참으실 수 있다면

칸노요코의 음악들을 구할수 있습니다.

대항해시대 역시 음악 최고네요.

요새 우분투에서 도스박스 깔고 대항해시대2랑 남북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재미나는 고전 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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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

hey의 이미지

아 레밍즈 ..
저에게 도스박스에서 돌아가는게 확인된 "윌리 비미쉬의 모험", "랑펠로", "삼국지 2 한글판", "윙즈 오브 퓨리"가 있습니다.

레밍즈를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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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죠커의 이미지

pool007 wrote:
룸이요. LOOM

저주 받은 걸작이지요. ㅜㅜ

엔딩을 못봐서 아쉽습니다.

cjh의 이미지

X-II (CPC-400(S))는 MSX2 기종입니다. 디스크 일체형에
키보드 분리형이고 국내에서 발매된 가장 고사양 머신이라
침만 흘렸습니다만...

MSX는 많이 했어도 캐슬은 해본적이 없는데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고 하더군요. 사이코월드는 엔딩 봤었는데... 하이디포스는 끝까지 갔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두 게임 모두 Hertz 작품인데 스크롤이 환상적이고 그래픽이 매우 뛰어났죠.. 특히 사이코월드는 대단한 퀄리티였다는 기억입니다.

nalshin wrote:
저는 1남 2녀의 장남입니다.

조금은 늦은 초등학교 5학년 말에 MSX도 아닌 대우에서 나온 X-II를 구입해서
롬팩용 오락을 바이너리로 떠서 다음과 같이 실행해서 캐슬을 했었습니다.

basic 화면에서

bload "castle1.bin" ,R

오락의 종류에 따라 화일 두개를 계속해서 로드해주면 잠시 화면이 깜빡
거리고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여동생들은 이 캐슬을 참 좋아했는데 금방 죽어서 아쉬워 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

그외에 3.5인치 디스크로 돌아가는 싸이코 월드 니 hydefos 니 하는 오락들도 재미 있게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동생들과 저는 캐슬 처럼 바이너리로 로드해서 하는 오락들

요술나무
빵공장
원더보이
등등등등

을 너무 좋아했죠.

집에 컴퓨터도 이젠 날라다니는 것을 쓰는데, 에뮬쓰는 방법을 가르쳐줘야 겠습니다.

ps : 참고로 캐슬 저도 마지막에 요정을 만났습니다만, 일본어로 뭐라고 말하는데 이게 뭔소린지 알아야죠.

요정을 만나고 재부팅해서 다른 게임 했씁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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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jachin의 이미지

지금 다시 훑어보니 다시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스트라이크 코맨더. 요즘 비행 시뮬 게임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자꾸 해보고 싶습니다.

시노비도 있군요. ^^ 시노비는 오락실에서도 정말 많이 했던 게임이었죠. 다시 해보고 싶어요.

(후속작도 많이 나왔었는데, 기종마다 내용이 달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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