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윽... 이런실수가 ㅠ_ㅠ

whitelazy의 이미지

걍 사고친후 넋두리입니다 ;;
오늘 영 동아리 서버가 느려서 악전고투 속에(거의 명령어 하나치면 출력하고 텔넷 죽거나 아니면 출력도 못하고 죽어버렸습니다 ㅠ_ㅠ) 확인한결과
누군가 ftp를 30개나 홀로 접속하야 다운받고있더군요 ;;
이걸 30개나 kill해서 골로 보내기도 무리겠고
접속을 통체로 날리자 하곤 생각해낸게
황당하게도 ip내리기..
물론 제가 서버옆이었거나 서버로 바로 뛰어갈수있는 상태였다면 문제가 없었겠습니다마는..;
알바로 묶여있는 상태에서
단지 외부 접속을 끊자는 일념 하나로 이걸 내려버리곤
순간 떠오르는생각 헉 망했다 =_=;;
네 그렇습니다 외부 접속이 차단되면
저두 접속을 못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관리자들한테 물어봐도 제 알바끝나느 시간보단 늦더군요 결국
리붓을 해버렸답니다
정상종료도 아니고 걍 강제종료후 리붓 :oops:
불상한 우리서버 나중에 최신으로 깔아서 이뻐해줘야겠습니다
일단 적당한 경고선에서 너무 심한 다중접속을 막고 그래도 안되면
강경책으로 노선변경이 필요할듯합니다 ㅠ_ㅠ

지리즈의 이미지

그래도 다행이네요... IDC에 있는 넘은 아니라서..
전화할까... 갈까 고민하다가...
한짓이 부끄러워서 IDC 찬바람한번 쒜고 왔다는 ㅋㅋ..

whitelazy wrote:
걍 사고친후 넋두리입니다 ;;
오늘 영 동아리 서버가 느려서 악전고투 속에(거의 명령어 하나치면 출력하고 텔넷 죽거나 아니면 출력도 못하고 죽어버렸습니다 ㅠ_ㅠ) 확인한결과
누군가 ftp를 30개나 홀로 접속하야 다운받고있더군요 ;;
이걸 30개나 kill해서 골로 보내기도 무리겠고
접속을 통체로 날리자 하곤 생각해낸게
황당하게도 ip내리기..
물론 제가 서버옆이었거나 서버로 바로 뛰어갈수있는 상태였다면 문제가 없었겠습니다마는..;
알바로 묶여있는 상태에서
단지 외부 접속을 끊자는 일념 하나로 이걸 내려버리곤
순간 떠오르는생각 헉 망했다 =_=;;
네 그렇습니다 외부 접속이 차단되면
저두 접속을 못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관리자들한테 물어봐도 제 알바끝나느 시간보단 늦더군요 결국
리붓을 해버렸답니다
정상종료도 아니고 걍 강제종료후 리붓 :oops:
불상한 우리서버 나중에 최신으로 깔아서 이뻐해줘야겠습니다
일단 적당한 경고선에서 너무 심한 다중접속을 막고 그래도 안되면
강경책으로 노선변경이 필요할듯합니다 ㅠ_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whitelazy의 이미지

크윽... 이런...
옆에서 친구넘이 ftp 데몬 죽였다 살리면 되지 왜그랬냐고 갈굽니다 ㅡ.ㅜ
IDC라... 공포군요 ;;

서지훈의 이미지

이런 비슷한 경험...-_-ㅋ
리눅스에선가 프비에선가...
커널 컴파일 후 기본적으로 ALL-denied 로 설정을 되는걸 모르고 시스템 올렸다...
댄통 고생한적이 있죠...
아마 프비 였던거 같은데...
telnet이랑 아무런 것도 되지 않아...
질답란에서 겨우 찾아서 해결을 하긴 했지만...

순간적으로 이게 외부 머신 이었더라면...-_-ㅋ
이 대목에서 땀 한방울 삐질...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권순선의 이미지

저 역시...예전에 kldp 서버중 한대에 커널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기존 커널은 지워버리고, 새 커널을 lilo에 등록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리부팅을 했지요.

shotdown -r now

명령을 내렸는데 엔터키를 누르는 순간에 무슨일이 터졌는지 파악이 되면서 등골에 식은땀이 좌악 흐르더군요. :-)

pyrasis의 이미지

예전에 제가 작업하던 서버가 기가비트 랜을 달고 있었는데

그게 잘 안잡히더군요. 그래서 3Com에서 드라이버 받아서 컴파일 해서

잡았는데 그전 까지는 8천원짜리 리얼텍으로 통신을 하고 있었죠.

3Com 잡고 리얼텍 떼야지 하는 생각으로 작업을 하다가

3Com인 eth1에 IP설정도 안해놓고..

ifconfig eth0 down을 해버렸죠 eth0 은 지금 통신하고 있는 리얼텍인데..

역시 저 말고도 비슷한 실수가 많나 봅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사실 X윈에서.. telnet이나 ssh로 작업하다 보면...
로컬에서 작업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때가 많지요...

콘솔 여러게 뛰어 놓고 작업하다가..
퇴근시간이라 끄고 퇴근해야지 하며...
halt 치고 엔터쳤는데...
로컬 콘솔이 아니라.. remote에 접속된 콘솔에서 쳤다는...

IDC는 참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bluedaemon의 이미지

전 텔넷 몇개 띄워놓고 작업하다가...
그만, IDC있는 서버랑...
내부로 돌고있는 서버랑 헷갈리는 바람에... T.T
/etc/init.d/network restart 하는 순간에 먼가 머리에 받힌 느낌.
호스팅 하고 있는 서버인데다. 대낮이었는데 ㅡ.ㅡ

얼마 안되서 바로 고객한테 전화오던구요.
"아! 네!~ 네~ 아 서버 긴급히 패치할게 있어서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금방살아납니다."
금방 살아나긴... IDC까지 60Km 는 족히 되는구만...

할수없이 IDC에 전화걸어서 ... "아이피좀 바꿔주셈.. 아자씨... 실수했어염.." 흑흑흑...

에혀 터미널 여러개 띄우고 작업하지 맙시다.
머리나쁘면 헷갈립니다.

[love@Me love]$killall love
love: no process killed
[love@Me love]$ps -aux | grep love
[love@Me love]$ㅡ.ㅡ

세벌의 이미지

권순선 wrote:
저 역시...예전에 kldp 서버중 한대에 커널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기존 커널은 지워버리고, 새 커널을 lilo에 등록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리부팅을 했지요.

shotdown -r now

명령을 내렸는데 엔터키를 누르는 순간에 무슨일이 터졌는지 파악이 되면서 등골에 식은땀이 좌악 흐르더군요. :-)

별일 없었을 거 같은데요.

shotdown : command not found

이렇게 나오지 않나요? :D
sheep의 이미지

대박 유머 예감......

Quote:
별일 없었을 거 같은데요.
shotdown : command not found

이렇게 나오지 않나요? :D

--------
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ihavnoid의 이미지

sebul wrote:
권순선 wrote:
저 역시...예전에 kldp 서버중 한대에 커널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기존 커널은 지워버리고, 새 커널을 lilo에 등록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리부팅을 했지요.

shotdown -r now

명령을 내렸는데 엔터키를 누르는 순간에 무슨일이 터졌는지 파악이 되면서 등골에 식은땀이 좌악 흐르더군요. :-)

별일 없었을 거 같은데요.

shotdown : command not found

이렇게 나오지 않나요? :D

대박!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ihavnoid의 이미지

다른 분들은 이더넷 올리고 내리고 하다가 죽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예전에 한번 파이어월 설정을 하다가 모든 외부접속을 차단한 적이 있었습니다..
서버는 연구실에서 돌고... 지금 위치는 집인데...-_-;;;;

다행히도 연구실에 사람이 있어서, 한줄한줄 입력해야 할 명령어를 불러줘서,
살아났습니다...-_-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alfalf의 이미지

저도 제가 접속한 원격 시스템의 네트웍을 내리고 낭패를 본 경험 후에
습관적으로 네트웍을 내릴때는 아래처럼 명령을 내립니다.
ifdown eth0; ifup eth0
그 이후로 위의 습관이 저를 여러번 살렸습니다.

cdpark의 이미지

예전엔 모든 계정의 shell prompt를 "> "로 통일해서 썼지만... 요즘엔 주 계정만 "> " 로 씁니다. 다른 컴퓨터는 "호스트명$ "로... 그래도 실수는 종종 하지만요.

ironiris의 이미지

sebul wrote:
권순선 wrote:
저 역시...예전에 kldp 서버중 한대에 커널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기존 커널은 지워버리고, 새 커널을 lilo에 등록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리부팅을 했지요.

shotdown -r now

명령을 내렸는데 엔터키를 누르는 순간에 무슨일이 터졌는지 파악이 되면서 등골에 식은땀이 좌악 흐르더군요. :-)

별일 없었을 거 같은데요.

shotdown : command not found

이렇게 나오지 않나요? :D

리부팅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오타나서.. 살았다는 예기 같네요.
pcharley의 이미지

저도 remote host인줄 모르고 터미널 창에서 halt를
친적이 있었죠..저는 그러면 바로 IDC에 전화 걸어서
해결합니다.

"어디 업체인데 몇번 서버 리부팅 해주세요..."

이 서버 말고는 uptime이 대부분 250정도 되는데
이 서버만....uptime이 30일 정도...

서버를 관리하다 보면 여러 가지 실수를 하죠...
특히 심한 밤샘 작업, 또는 피곤한 상태에서 작업에는
필연적으로 실수가 뒤따르는거 같네요...

밤샘 작업중에 ftp 디렉 날린다고

rm -rf ./etc ./bin 명령을 rm -rf /bin /etc

ㅡ.ㅡ;;;

이것말고도 참 여러가지가 있네요....참으로 어이없는
실수...특히 다른 사람들에게 하면 위험하니 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했던 것에서 저 역시 실수를 하더군요..

by P.C.Harley

bh의 이미지

ihavnoid wrote:
sebul wrote:
권순선 wrote:
저 역시...예전에 kldp 서버중 한대에 커널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기존 커널은 지워버리고, 새 커널을 lilo에 등록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리부팅을 했지요.

shotdown -r now

명령을 내렸는데 엔터키를 누르는 순간에 무슨일이 터졌는지 파악이 되면서 등골에 식은땀이 좌악 흐르더군요. :-)

별일 없었을 거 같은데요.

shotdown : command not found

이렇게 나오지 않나요? :D

대박!

shotdown이 shutdown 에 심볼릭링크(?) 걸려있을지도..

오라클이 그렇더군요..
shutdown대신 shut 해도 DB가 내려지던뎅,,
음냐,,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무혼인형의 이미지

권순선 wrote:
명령을 내렸는데 엔터키를 누르는 순간에 무슨일이 터졌는지 파악이 되면서 등골에 식은땀이 좌악 흐르더군요. :-)

왜? 언제나 큰 실수할때는.. 엔터 치고나서 파악하게 될까요 :cry:

ㅡ,.ㅡ;;의 이미지

저는 ADSL을 사용하다보니.. 심심하면 끊어지고..IP 바뀌고..님처럼 그러한실수..등으로.
수시로 전화해서 서버를 켜달라는 소리하다가.. 결국현제는 접속이 끈어지거나하면.. 자동으로 연결하고..네임서버등록하는등.. 전부 지가 알아서 하도록 만들어 벼렸어요..정안되면. 재부팅이라도 해서 모든기능이 원상태로 갈때까지.. 무한히 시도하는..


----------------------------------------------------------------------------

ifyou의 이미지

alfalf wrote:
저도 제가 접속한 원격 시스템의 네트웍을 내리고 낭패를 본 경험 후에
습관적으로 네트웍을 내릴때는 아래처럼 명령을 내립니다.
ifdown eth0; ifup eth0
그 이후로 위의 습관이 저를 여러번 살렸습니다.

96년도 인가? 97년도인가.. 과 서버에 접속해서 책 보면서 따라고하 있었는데,

ifdown eth0

라는 명령이 나오더라고요. 저 역시, 엔터키 누르는 순간 아차!! 싶었지만,

과 PC실을 향해 열심히 뛰어가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저도 위와 같이 하거나, /etc/rc.d/init.d/network restart 를

합니다.

요즘에 쓰는 방법 중 하나는 터미널, 혹은 telnet client의 바탕색을 다르게

해서 사용합니다. 작업 서버는 검은 바탕에 흰글씨지만, 중요한 서버는

하얀 서버에 검은 글씨입니다. 물론, 서버에서 서버로 직접 접속도 절대 안하고..

서버에서 서버로 접속하다보면, 내가 나비 꿈을 꾸는건지, 나비가 내 꿈을 꾸는

건지 헷갈리지요 :wink:

beta의 이미지

역시 비슷한 경험 가진 사람들이 많군요.

제 개인서버를 하나 쓰는데, ssh 만 열어뒀습니다.

그날따라 네턱 사정이 안 좋아서,, 꽤나 많은 커넥션이 끊겨 있었습니다.

그런넘들을 다 죽인다고

#killall ssh

대략 낭패. --; 저도 접속할수 없어서 후배시켜서 리붓.. --; 흐흐

발 담갔다. 이제 익숙해 지는길만이..

지리즈의 이미지

root에 관련된 여러 글을 보면...
su - -c "명령" 이나
su -c "명령"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죠...

그럼 한결 실수가 적어지니깐...

근데.. 이것도 손에 익으면...
enter치고 패스워드까지 한순간이더군요...
익숙해지면 절대 안됌...

그래서 루트로 작업하기 직전에
패스워드를 바꾸어 놓습니다.

그날그날 다른 걸로요...
한번더 생각하도록...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jachin의 이미지

그런 위기의 순간들을 자주자주 겪는데도 잘 운영해나가는 거 보면,

스스로도 대견스러워지지 않습니까?

위에 shotdown... 정말 대박입니다. (>_<) ~풉...

아... 저는 너무 황당한 일을 해버렸을 때가 많아서 일일이 말하기도 힘들겠네요...

/ 위치에서 chown -r 옵션으로 모두 권한을 root 준적도 있었고...

엉뚱하게 /home 디렉토리를 /에 정채모를 파일명으로 바꿔버리고는,

엄청나게 헤맨적도 있고... 아... 측정 불가... (- - ) ~도리도리

세벌의 이미지

저는 lilo.conf 잘못 건드려서 부팅이 안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해결은 했지만 해결하기 전까지는 눈앞이 캄캄 하더군요.

http//wiki.kldp.org/wiki.php/LiloTip

galien의 이미지

shotdown 하면 서버를 쏴 죽이게 되나요? :P

exilan의 이미지

"O"가 하나 모자라지 않을까 하옵니다.

그나저나,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사고 칠 때마다 NIC 새거 끼우고 아무 생각없이 eht0 내렸다가 혼나는 사람은
세상에서 드물 거라고 속으로 투덜댔었는데,

그건 아니었군요. 헤헤헤헷

:roll:

동지여, 우리가 있다!

vacancy의 이미지

저 위에 있는 무혼인형님 아이콘이랑
이 스레드가 너무 잘 어울려요. :oops:

그나저나 엔터키 위치를 좀 생각해보고 누를수 있는 위치로
바꿔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_-;

전 모니터랑 키보드도 안붙어 있는 기계에 접속해선
ifdown 해버린적이 있어서 -_- (한숨)
이 때도 엔터키 치자마자 움찔 하고는 키 하나를 톡-_- 쳐봤다는 .. :c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