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폐인스럽게, 최초로 자신을 폐인스럽게 했던 게임은 무었이

십이지신의 이미지

수파플렉스를 기억하십니까?
80년대 후반인가 90년대 초반인가에 있었던 게임인데.
윈도우용으로 나왔다길레 요즘 그 게임을 다시 해보고 있습니다.
역시나 극악의 난이도입니다...
어릴적엔 꽤 많이 갔던걸로 기억하는데(시험 전날에도 날새기로 게임만....)
20단계를 넘고 나니 머리에 쥐나기 시작합니다.^^

8,90년대 또는 과거에 자신을 폐인으로 만들었던 게임 없나요?

chadr의 이미지

샘과 맥스의 모험
심시티 2000
심팜

밤을 새며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흑.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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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김충길의 이미지

90년대 인터넷 텍스트 머드
(이름은 생각 안나네요)

자반돌리려구 프로그램까지 짠던 기억이 나네요.

screen + vim + ctags 좋아요~

wildone의 이미지

486컴퓨터 있는걸로 심콥터 데모를 해보겠다고 14.4k 모뎀으로 밤새서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lol: ;;

중학교 때엔 정말 레인보우 때문에 잠을 못잤습니다.

처음에는 윈속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접속하다가

나중에는 01421에서 PPP로 인터넷을 접속했었죠.

그리고는 MSN ZONE에 가서 외국 사람들과 신나게 레인보우~

새벽까지 겜하기는 이게 정말 처음이었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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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투, 완전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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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팬의 이미지

영어로 된 삼국지 I을 접한 후부터...
요즘도 가끔 새벽에 잠이 안 오면,
삼국지 8 켜서 초반에 인재 모으고 내정에 힘씁니다. :?

gilchris의 이미지

파이날 판타지3
초등학교 때 이 게임 때문에 게임계에 발을 들여놨었죠.

그후에 많이 빠졌던 게임은 역시
지뢰찾기
...

요즘은 워크래프트3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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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cinsk의 이미지

adam8014의 이미지

고블린, 포트리스1, 디아블로1, 워크, 스타, 둠, 고인돌...등
지금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

마음의 테크를 타자

budle77의 이미지

폐인 정도의 수준으로 빠졌던 게임은 없구요.
가장 몰두해봤던 게임은 PS2용 귀무자2입니다.
하룻밤동안에 아이템 샵의 물건을 몽땅 살만큼 돈을 모았었죠.
PC용 게임으로는 프리스톤 테일.
과거 MSX시절에는 마성전설, 올림픽...

p_teto의 이미지

text머드 팡게아 ;; 한달 전화비 30만원~40만원씩 나오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얼마전까지 리니지2 프로핏58렙찍고 요즘 거의 안합니다.

창조는 괴로움의 구원인 동시에 삶의 위로인 것이다.
그러나 창조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의 괴로움이 따르면서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니체

skydancer의 이미지

듄2 였죠..
지금은 종족 이름도 가물거리지만 아마 영웅문 읽는다고 밤 샌 이후로 두번째로 밤샜던것 같네요. 결국 하르코넨이던가 그놈의 핵미사일때문에 엔딩은 못 봤습니다만... :(

웃어요^,.^;

cleansugar의 이미지

처음으로 식음을 전폐하게 만든 게임은 무엇이었습니까...?
http://kldp.org/node/52612

지금 당장하고 싶은 옛날 게임이 있나요?
http://kldp.org/node/52612?page=2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세벌의 이미지

제목에서... 무었이 아니고 무엇이겠죠? 나는 왜 남의 오타가 이리 잘 보이는 걸까 -.-

저는 오래전 도스 시절, 3차원 테트리스라고 불리던 게임이 생각나네요. 원래 이름은 따로 있었던 것 같은데...
윈도3.1에서 윈로이드 ? 이것도 정확도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

cleansugar의 이미지

삼국지2, 3: 제일 오래 한 게임입니다. 수능 성적 감소로 인한 고입, 대입 하향지원의 주범.

저는 땅따먹기보다는 인재 모으기가 재밌더군요.

KOEI 삼국지 게임 장수얼굴
http://kldp.org/node/120130

언어별, 플랫폼별 자료, 음악을 지금까지도 상당히 모았습니다.

대항해시대1, 2: 정말 아름다운 음악이어서 노래를 들으려고 컴퓨터를 켜 놓았습니다. 세계 지리와 경제 감각를 배웠습니다.

페르시아 왕자: 애플시절 카라데카의 후속작. 당시로선 획기적인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이 일품.

X-Wing: 초등학생때부터 종이에 로보트 조종간을 그려서 놀았습니다.

흑백 시절 비행 시뮬을 간간이 하다가 X-Wing 나오고 조이스틱을 구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울티마 온라인: 자유도와 음악이 좋았습니다.

슈퍼마리오 월드: 귀여운 그래픽과 음악이 좋았습니다. 조이패드를 구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심시티1, 2000: 파괴가 아닌 건설 게임.

스타크래프트: 전략과 효율, 판단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 명작.

MSX 시절 Herzog란 게임 보고 이런 류 만들면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가 성공하더군요.

듄이 더 먼저 흥행했다는데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캐피탈리즘, 문명, 스포츠매니지먼트 시리즈: 잘 해보고싶은 게임.

다른 도스 게임들도 엄청나게 많이 구해서 실행해봤습니다.

스크린샷 보면 대충 뭔지 압니다.

이제는 이런 게임을 만들어보고도 싶기도 하네요.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pinebud의 이미지

발더스 게이트 2를 거의 3일인가 4일동안해본적이 있습니다.

A rose is a rose is a rose..

xyhan의 이미지

처음 패인 됐던 게임..
워크레프트 1, 영웅전

정말로 미쳐 자다 일어나서 한게임..
디아블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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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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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oos8850의 이미지

카스는 멈출수가 없어요

niuzeta의 이미지

princess maker...

...And all in war with Time for love of you,
As he takes from you, I engraft you new.

-Sonnet XV
전산계획설계사 지망 영문학과생

kksland의 이미지

1) 마계촌 - 형들이 이거 하는 거 보고 미쳤죠. 1 coin ending 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2) 삼국지3 - 이것만 아니었어도 2단계는 높은 대학을 갔을 수도..
3) 디아블로2 - 이거 아니면 학점이 평균 0.3 점은 올라갔을 것이라 믿는다.
4) 단군의 땅 - 이거하고 나서 생애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라는 걸 시작했지, 부모님이 던지신 전화세와 통신이용료 20만원을 갚기 위해 돈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게 해준 게임
5) 문명3 - 저녁에 잠깐 해 본다는 게 그 다음날 해 뜨는 것을 본 게임

아쉽게도 최근에는 그렇게 빠져본 게임은 없는 것 같다. 물질적으로는 1000 배는 풍족해졌지만 정신적으로 할만한 여유가 없는 보다.
1년에 게임 구매에 지출하는 비용만 100 만원은 족히 넘을 듯 하다. (Steam, EADM, xbox360, ps3, Wii 게임 포함)

DOTT 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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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tescom의 이미지

머드게임 쥬라기공원2 ..를 96년부터 얼마전 문 닫을때까지........했어요.
지금은 소스 구해서 직접 돌리고 있는데 이건 좀 이상한가요 ㅠㅠ

Hi~ :P

freestyle의 이미지

15인 99렙 만들기보고 도전하다가 21(인)99(렙) 공략 보고 좌절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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