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mo + moblin = meego
노키아의 리눅스 플랫폼인 maemo와 인텔의 리눅스 플랫폼인 moblin이 합쳐져서 meego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네요. meego에 나온 프로젝트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MeeGo is an open source, Linux project which brings together the Moblin project, headed up by Intel, and Maemo, by Nokia, into a single open source activity. MeeGo integrates the experience and skills of two significant development ecosystems, versed in communications and computing technologies. The MeeGo project believes these two pillars form the technical foundations for next generation platforms and usages in the mobile and device platforms space."
둘다 모바일 플랫폼이지만 이상하게도 스마트폰을 타겟으로 하지 않고 인터넷 타블렛을 먼저 타겟으로 시작했는데 이 두가지가 합쳐진다는 것이 모바일 플랫폼에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는 좀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maemo/moblin 모두 결국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싶었을 텐데 단독으로 애플 아이폰이나 구글 안드로이드에 대항하기에는 아무래도 힘이 부쳤던 것 같고, 특히 노키아의 경우는 이미 심비안이 있기 때문에 maemo가 최근 n900이라는 스마트폰용으로 나오긴 했지만 내부적인 포지셔닝에도 많은 고심이 있었을 것 같네요.
혹시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계신 분이 있나요?
관련 링크
- http://maemo.org
- http://moblin.org
- http://meego.com
- http://jaaksi.blogspot.com/2010/02/meego-time.html
- http://flors.wordpress.com/2010/02/15/maemo-moblin-meego-join-us/
댓글
ZDNet에 뉴스도 떴네요...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2/15/zdnet20100215201510.htm
일단 재미있어질 것 같은데.. 실제 제품은 언제나 볼수 있을지..
리눅스 만세~
리눅스 만세~
둘다 스마트폰에 못
둘다 스마트폰에 못 올라가면 굉장히 제한적으로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텔이 핸드폰을 만들거나 노키아가 심비안을 버리지 않는 한 계속해서 애매한 포지션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어쨌거나 실제 판매되는 제품에 탑재되고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일 텐데 두 회사가 얼마나 공통의 이해관계와 목표를 가질 수 있느냐가 향후 생존을 판가름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두 회사가
두 회사가 협력한지는 꽤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Telephony Framework 공동 개발을 위해 oFono Project를 같이 시작했고, middleware는 거의 같기 때문에 통합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다소 이질적인 QT, GTK+, Clutter가 어떻게 통합될지가 궁금하네요.. Architecture 그림을 보니, QT를 중심으로 GTK+/Clutter가 지원되는 것 같습니다.
Linux Foundation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니까, Nokia와 Intel은 각자 소유한 component를 열심히 개발하면 되고, 사용자는 그 중 마음에 드는 것(QT or GTK+)을 선택해서 app을 개발하면 되겠네요.
플랫폼을 공유할 뿐, 실제 나오는 UI 모습은 Nokia와 Intel이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Nokia는 QT를 기본으로, Intel은 Clutter/GTK+로 UI를 개발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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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shdot Nerd들도 알아버렸네요...
http://linux.slashdot.org/story/10/02/15/1323200/Nokia-Intel-Merge-Maemo-Moblin-Into-MeeGo
이미 마에모(n900
스마트폰모바일 컴퓨터)가 제대로 동작하고 있어서 실제 제품도 의외로 빨리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국내에선 언제쯤 구경할 수 있을지..노키아가 도대체 어디까지 노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심비안을 오픈소스로 풀어준 이후 첫 버전인 ^3만 봐도 그다지 '중저가폰용' 티가 나질 않는데.. '고급폰용'이라는 마에모의 인텔 합작 버전(?)이라..
아무튼 수퍼컴은 이미 평정했고, 웍스테이션/서버급도 거의 장악해 가는 와중에 이놈의 데스크탑에선 도무지 진도가 안나가던(..) 리눅스가, 더 작은 모바일 세계에선 어느새 확실한 중요 플레이어 위상을 갖추게 된 듯 합니다.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 vs. 마소+애플+림+...
GNOME Community에서는
GNOME Community에서는 mobile active actor를 잃었다고들 하네요...
Intel도 QT로 가나봅니다.. QT Creator라는 강력한 개발툴이 GNOME에 없는 것이 Intel을 움직이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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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노키아의 새
인텔이 ARM 베이스의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격이 되나요?
아니면 노키아의 새 MeeGo 폰이 OMAP3xxx 가 아닌 인텔 칩을 쓰게 될까요?
ps. ARM 과 X86 을 모두 지원한다고 하네요.
Qt가 LGPL이 된 성과가
Qt가 LGPL이 된 성과가 아닐런지... 추측해 봅니다.
moblin은 현재 좀
moblin은 현재 좀 그렇지만 maemo의 인텔버전은 좀 기다려지긴 했는데, 결국 둘이 합치는 걸로
결론이 나는군요.
...
pyqt가 라이센스를 LGPL로 풀지 않아서 노키아에선 pyslide라는것을 새로 추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기존에 n900에서 파이썬이 거의 완벽히 동작하도록 내장되었다는 얘기도 들었고,
maemo가 qt 위주로 돌아설 것이라는 얘기도 들리면서
좀 더 쉽게 ui를 그릴 수 있는 단초가 되지 않나...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n900 혹은 노키아의 제품을 구입할 길이 요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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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only one time
PySide
혹 찾아보실 분들을 위해: pyslide가 아니라 PySide입니다.
http://www.pyside.org/
임베디드 시장이라고 한다면,
모바일 시장을 떠 올리지만, 사실 set top box/kiosk 시장도 매우 큽니다.
리눅스가 서버로서는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데스크탑 시장에서도 매우 훌륭하지만, 임베디드는 통틀어서 뭔가 디팩토를 제시할만한 것이 없었죠. 물론 많이 사용되기는 하지만요.
특히 인텔은 atom과 같은 저전력/저가 플랫폼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모바일 장치 뿐만 아니라, 비슷한 임베디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set top box/kiosk 시장도 빠르게 잠식해 가고 있는데 실제 여기에 적절한 리눅스 배포본은 거의 전무한 상태입니다.
전략적으로 이러한 임베디드를 막라하는 할 수 있는 것을 노린다고 생각됩니다.
노키아 입장에서는 모바일 시장 외부에서 기반이 탄탄해 진다면, 모바일 시장으로 진입할 때 잇점이 있기 때문에 동참하는 것이겠구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일단 한국에서 폰을 좀 팔아줬으면 해요.
일단 한국에서 폰을 좀 팔아줬으면 해요.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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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lin에서 쓰는
Moblin에서 쓰는 GTK+/Clutter 대신 Maemo 최근 버전에서 쓰는 Qt를 쓰고, Maemo에서 쓰던 deb 대신 Moblin의 rpm을 씁니다.
저한테는 아주 관심이 뚝 사라지게 만드는 선택이군요.
닥치고 redhat 이런 분위기는 비단 국내 뿐이 아니더군요.
저의 회사에서 수출하는 장비에 리눅스 포팅 관련 기술 지원 문의가 많이 들어 오는데,
(주변 장치가 특수한게 많아서, 기술 지원 없이 설치하는 것은 불가)
지금까지 우분투 관련 문의는 단 한 건이었습니다.
미국/중국/대만 회사들은 fedora. 유럽(영국)은 opensuse 더 군요.
미국은 ubuntu 문의가 많을 줄 알고,
나름 ubuntu중점으로 테스트를 많이 하고 기술 지원 문서를 작성해 놨는데, 좀 허탈한 생각도 기분도 들었습니다.
아무리 우분투가 리눅스에 혁신을 불러 왔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redhat의 아성을 넘기는 힘든가 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로벌 하게 봤을 때 신규로 리눅스를 도입하는 업체를 생각한다면, rpm 은 어쩔 수 없는 선택처럼 보입니다.
kde 유저이자 qt 개발자로서 qt 선택은 대만족 -_-v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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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저도
안타깝지만...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n900이 나오면 쓰겠지만 qt/rpm 기반의 meego가 채택된 제품은 그다지 끌릴 것 같지 않네요. :-(
아직 둘 중 어느쪽도 결론이 난 것 같지는 않습니다.
Meego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해서 메일을 읽어보고 있는데
둘중 어느쪽도 결정이 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어느쪽으로 되던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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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진 입니다.
Homepage : http://valentis.pe.kr
blog : http://www.lifehol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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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이 욕을 많이 먹고
rpm이 욕을 많이 먹고 있기는 하지만, dkpg만으로 deb를 관리해야 한다면 아마 deb가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 겁니다. package 자체로의 deb와 rpm의 관계는 꼭 FreeBSD/Linux 의 관계로 느껴 집니다. force는 있지만 왠지 불편한...
용어난독
: D 이런 글을 이해하려면 rpm, dkpg, deb, package, FreeBSD/Linux, force . . . 알아야 할 용어들이 정말 많군요..
Nomovok Korea
노모보크 코리아
Linux, MeeGo
최근
업무에 연관되어 rpm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전에는 몰랐던 사실이 상당히 rpm이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저도 gentoo 이전 fc4까지는 사용했던지라 rpm 의존성 지옥에서 꽤나 고생했었죠)
다만, yum이 헬이더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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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우분투에 치받치고, 레드헷에 까여도, 데비안은 죽지 않아,
데비안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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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과 세벌식 사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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