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TMax를 무시하는 분위기군요.

Hyun의 이미지

누구는 “어디 더 깔데 없는가 찾는 중”이라고 하시고, 누구는 “이걸갓고 시연회 했냐”라고 하시는군요. 누구는 라이센스 위반했는지 열심히 찾고있고...

맞습니다. 학생이 만든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돈을들여 일정을 잡고 개발한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아마 개발스케쥴과 개발분량을 잘못잡았을지도...) 이정도로는 윈도 절반가격으로 팔지 못하죠. 더군다나, 제품을 개발해본 경험으로 제품 완성도의 마지막 5프로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전체 개발시간의 절반이상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 걸 생각한다면 TMax가 앞으로 해야할 일이 어떤 일인지 보입니다.

하지만 전 이정도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는데에 대해 개발팀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운영체제는 분명 한두개의 프로그램만으로 되는건 아니죠. 10년(?)이 넘은 ReactOS랑 비교해보면 TMax의 개발자들의 노력이 눈에 선합니다. 다들 IE6이 TMax 윈도9에서 겨우 돌아가는걸 보고 한심해 하지만, 제가 알기로 wine에서도 ie6은 한참 힘겹게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많은 개발자들과 테스터를 보유한 wine도 그렇게 힘들게 ie를 돌렸죠...

개발자들이 많은 이곳에서조차 TMax를 까대기만 하고있는게 참 보기 안좋군요. TMax 개발자들이 어떻게 일했는지 눈에 보입니다.

잠깐 아래 동영상을 보다보니 “뭐가 되나요?”라는 질문을 보고, KLDP에서 TMax를 그렇게 까대는걸 보고 답답해서 잠깐 적어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uFsHAbo57RU

TMax 윈도가 많이 사용되었으면 좋겠군요. 뛰어난 제품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소스가 공개되어 ReactOS나 wine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면 더 좋구요.

Fe.head의 이미지

저 동영상 보고 그래두 만들긴 만들었네. 라는 생각이들고

저정도면 나쁜진 않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용화의 길은 멀고도 멀지만요.

오피스, 브라우저는 운영체체 위에서 돌아가니까 그런건 상관 안하고

운영체제가 어느정도 구현되어 있어 보이는 것에 그래두 하긴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
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jachin의 이미지

개발자로서 저런 형태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티맥스 윈도우를 무시하고, 까대지 않았어도, '저건 아니다.' 라고 생각할만큼

티맥스 OS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
하나는 전부, 전부는 하나

Tony의 이미지

GPL이 사용되었다면 정상적으로 소스를 공개하길 바랄따름입니다.

freestyle의 이미지

멋진데요? ^^
----------------------------------
Go to the U-City

----------------------------------------------------------------------------------------
Don't Feed the Trolls!
----------------------------------------------------------------------------------------

htna의 이미지

GPL이 사용되었다면,
사용된 부분에 대한 수정사항만 올리면 되지 않나요?
굳이 OS를 공개할 필요까지야.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imyejin의 이미지

GPL에 대한 개념이 없는 분인 듯 -_-;;; 알바도 아니고 댓글마다 하나씩 립흘 달아서 뭐하시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onion의 이미지

1. 10년을 진행한 reactos를 보면 tmax의 고생이 훤하다
흠..................
tmax는 참고할 소스라도 있었죠..... 어느쪽이 고생일까요..-.-?

2. wine에서 ie가 힘들게 돌아간다
흠.. 쉽지 않죠.. 분명.. 인정합니다.
x-windows 위에서 ie를 돌리는게 보통일인가요...
x를 걷어낸다면 조금 달라지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저 시연에서 사용된 ie는 6.x가 아니지요 아마...
저도 icon이랑 보고나서 어? 했는걸요...
개발자와 테스터가 많아도 전임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천지차이랍니다.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는점에는 동의합니다.
저 역시도 그런점에는 점수를 주고싶네요.
하지만 tmax에서 발표한 만큼의 완성도는 아니라는점과
얼굴색 하나 안바꾸고 openoffice에 대한것과 tmax office에 대한 얘기를 하는것.
그리고 tmax office에서 gpl관련 문서가 나온것(lgpl이지만)을 생각하면..
심기가 불편해지기는 하네요...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g0rg0n의 이미지

쥐피엘 문서가 포함되어 있던것은
티맥스 오피스도 쥐피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티맥스에서 hwp호환부분을 넣어서 배포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人

18

neogeo의 이미지

개발자가 단지 고생 했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덮을 수는 없습니다.

개발자가 고생한건 고생하는거고 이정도로 만족할만하다 라고 평가하는건 전혀 별개의 일입니다.

사용자와 시장은 오히려 냉정해야하지요. 개발자가 고생했으니 제품을 까선 안된다는 논리는 전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식제품이 아닌 이시점에서 열심히 비판을 해줘야 더 좋은 제품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티맥스 제품을 진짜로 '무시' 했다면 '악플' 보다 '무플' 이었겠지요?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equilibrium의 이미지

말 그대로...비판만 하면 좋죠.
까대지 말고.

근거있는 비판들을 참 좋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러한가요?

오죽하면 악플로 사망하는 사람이 생기고,,
오죽하면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 자살을 할까요.

대운하 공약으로 당선된 이 대통령.
대운하 사업을 하려하니...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

이러한 모순을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나요?

왜 OS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하냐면,,
사람의 인격, 심성에 관련된 부분이라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비판하는 사람들이 뭘 하나요?
오픈소스에 기여? GNU 에 기여?
이런 거 보통 안 하고
열심히 쓰기만 하고 비판만 합니다.
버그 리포트 그런 거 안 하죠.
잘 모르는 사람들이 질문 올리면
다들 잘났다고 질문자 까대는 곳이 kldp입니다.
어디 kldp 만 그러겠어요?
daum 뉴스 댓글 읽어보시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사악한 사람들인지...
짐작하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한글 hwp, MS윈도우 를 돈 주고 사쓰는 개인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열심히 비판하고 까대는 것은....

feanor의 이미지

오픈소스에 기여해야, GNU에 기여해야, 버그 리포트를 써야, 한글, MS 윈도를 돈 주고 사서 써야 비판할 자격이 생기는 것입니까? 물론 비판을 읽는 입장에서는 비판하는 사람이 오픈소스에 기여했거나 etc 하다면 더 무게를 둘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비판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equilibrium의 이미지

말로는 누가 못합니까.

의무와 권리는 동반자입니다.

죠커의 이미지

의무와 권리가 동반한다는 것은 엉터리 교육이 만든 잘못된 생각이고 동시에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의무를 행하지 않는 것에 대한 처벌은 받을 수 있겠습니다만 의무를 행하지 않아서 권리가 제약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버그 리포팅이나 오픈소스에 대한 기여나 그런 행동들이 '의무'라는 것도 말이 안되는 거고요.

- 죠커's blog / HanIRC:#CN

sliver의 이미지

의무를 행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되죠. 그런데 처벌받는다는 것은 결국 권리를 제약 받는 것 아닐까요?

죠커의 이미지

금전적인 피해를 입거나 자유의 제한을 받을 수는 있지만 법률에 의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의무와 권리가 매핑되는 관계는 아닌거죠.

- 죠커's blog / HanIRC:#CN

freestyle의 이미지

갭을 조금만 좁혀보자면,

"비판만 해서는 발전이 없다. 누군가는 그런 비판을 받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정치적인 소재에 대해서는, 할만은 많지만 주제와 상관없어 생략하겠습니다. ^^
---------------------
Go to the U-City

----------------------------------------------------------------------------------------
Don't Feed the Trolls!
----------------------------------------------------------------------------------------

equilibrium의 이미지

험악한 국내 환경에서
총대를 맨 사람들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htna의 이미지

비판할 권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비판이 아니라 비난(속칭 까대기)과 협박을 하기 때문이죠.
비판과 비난과 협박의 차이를 좀 명확하게 구분하고, 비판이라고 얘기 해 주세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arpdory의 이미지

equilibrium wrote:
그리고,,,
한글 hwp, MS윈도우 를 돈 주고 사쓰는 개인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열심히 비판하고 까대는 것은....

MS DOS 6.0 부터 윈도 3.1 을 거쳐 윈도 XP 까지 정품 구매 했었고,
아래아 한글 2.0 부터 2005 까지(2007은 그다지 필요가 없어서 안 사고 있습니다.) 정품 구매 했었으며,
V3 는 유료화 한 후부터 여태까지 계속 매년 계약 갱신해서 쓰고 있고,
포토샵은 예전에 3.0 을 산 뒤로 그 이상의 기능은 필요 없어서 그냥 계속 쓰고 있고 - 기껏해야 리싸이즈랑 auto leveling 만 하는데, 그 이상 기능은 필요 없지요.
MS Office 는 office 97 이후로 office 2003 까지 계속 사서 쓰고 있고 ...
스타크래프트도 처음 나왔을 때 사서, 그 뒤로 브루드워까지 사서 하고 있고.. (게임은 Xbox 에서 하고 있습니다.)
나모웹에디터도 한 3년전까진 사서 썼었는데, html 작업할 일이 없어져서 더이상 사지는 않고 있고 ...
OS/2 도 2.01H 정품 구매후 eCS 1.2 까지 계속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중이고, 2.0 업그레이드 쿠폰 확보하고 있고 ...
OS/2 용 아래아 한글 3.0b 도 정품 구매해서 쓰고 있고 ...
한컴리눅스 2.0 부터 코어리눅스, 한컴리눅스 4.0 때까지 사서 썼었고 ... 요새야 뭐 centos 랑 우분투 쓰고 있지만 ...
리눅스용 아래아 한글도 한글 X R4 부터 해서 한컴 오피스 3.0 까지 사서 썼었고 ...

.......

버그 레포팅이요 ?
한컴, 한글과컴퓨터, 한국 IBM 등에 제가 보고한 버그가 얼마나 되는지 직접 알아보세요. 적게 잡아도 몇백건은 넘습니다. OS/2 한글과 작업하면서 발견했던 버그만 해도 적게 잡아도 100 건은 넘을 듯 .. 싶군요. (하루에 10 개 잡은 적도 있는데 뭐...)

질문과 답... 이라 ..
모르면 답을 안하지 별로 나쁜 소리를 적은 건 없는 것 같은데 ... 한번 찾아봐 주시겠어요 ?

자 .. 그럼 저는 까도 되는 겁니까 ?
- 저는 TMax 에서 뭘 발표하든 별 상관 없습니다 만 이 글을 보니 괜히 관여해 보고 싶기는 하군요.

근데, equilibrium 님께서는 오픈소스든 뭐든 .. .하여간에 어떤 기여를 하셨었나요 ? 처음 뵙는 분이라서 잘 모르겠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quilibrium의 이미지

warpdory 같은 분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기형적인 국내 IT 산업이 밝아졌으면....

Quote:

근데, equilibrium 님께서는 오픈소스든 뭐든 .. .하여간에 어떤 기여를 하셨었나요 ? 처음 뵙는 분이라서 잘 모르겠군요.

저는 게시판에 글쓰는 거... 그런 걸 거의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youlsa의 이미지

촛점이 다르긴 하지만....
warpdory님의 소프트웨어 구매 목록이 저랑 꽤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

저도 DOS 6.0부터는 돈주고 살만 하다 싶어서 돈주고 사기 시작했는데요,
정품 소프트웨어들을 사서 쓰다 보면 그 박스들 처치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함께 오는 책들도 그렇고요... CD나 플로피(!)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모두 버리기도 뭐하고..
그래도 요즘엔 문서들을 책으로 주지는 않으니 그나마 다행스럽다는...

더운 여름날 죽도록 알바해서 샀던 Borland C++ 4.0와 함께 따라온 거의 백과사전 부피의 레퍼런스책들을 집도 좁아 죽겠는데 아직도 버리지도 못하고 짊어지고 살고 있습니다. ^^

=-=-=-=-=-=-=-=-=
http://youlsa.com

=-=-=-=-=-=-=-=-=
http://youlsa.com

warpdory의 이미지

IBM 에서. .. C/C++ set 개발자 키트(이걸 왜 샀었는지는 ..) 를 산 다음에,
인터넷으로(그때는 인터넷이 거의 없을 때라서 ... 하이텔 메일로 보낸 거지만 ...) documentation set 을 신청하니 ...
거의 라면 박스 3개 분량의 ... 책이 오더군요.
IBM C/C++ 은 .. 씨디 반장도 안되는 용량인데 .. 책은 ... 책장 두개를 채우고도 넘치더군요.
심지어 그 책중에는 LAN manager 매뉴얼까지 같이 오고 그랬었습니다.
유명한 IBM RedBook 씨리즈로 한때는 책장을 도배 했었는데...

IBM 도 참 대단하다고 느꼈었습니다. 저거 5 만원 정도에 샀는데.. 책을 저렇게 많이 .. 그것도 DHL 이었나 UPS 였나로 보내주는 걸 보면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저 책중 제대로 본 책은 LAN manager 씨리즈 뿐입니다. 덕분에 net send, net share 뭐 이런 명령어는 다 외워서 썼었죠. - GUI 로 다 되는데.. 왜 명령어를 외워서 썼었는지 -_-

지금 저 책들은 다시 라면박스에 포장 되어서 본가 창고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LAN manager 책은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ifree의 이미지

equilibrium 씀:

Quote:
한글 hwp, MS윈도우 를 돈 주고 사쓰는 개인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본인 주변이 그렇다는 말씀이시죠?
equilibrium의 이미지

네... 제 주변만 그래요.
아,, 요새 학생들 hwp 문제로 작성해서 학교 숙제를 제출하던데...

yoonseok83의 이미지

[긍정의 힘을 믿는다.]

int life()
{
조건과 반복
return 1;
}

posilife의 이미지

멋진 한마디!
----------------------------------
우헤헤

----------------------------------
우헤헤

oppor의 이미지

http://channy.tistory.com/368

개발자가 했다는 그 고생들....

인용-
마지막으로 티맥스의 발표에서 너무 아쉬웠던 점은 대표께서 이번 개발 과정에서 직원 몇명이 일 때문에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아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셨다는 것이다.

개발을 총괄하셨다는 분도 OS 이거 다시하라면 다시 하기 싫다. 개발자들 중에 여자 친구랑 헤어진 사람 못된 남편 못된 아빠 듣고 심지어 일하다가 쓰러지거나 맹장염인지도 모르고 일하다 30일 후에 확인했다는 에피소드가 자연스럽더라.

황모 박사에 이어 또 다른 월화수목금금금을 운운하는 현실 때문에 국산 운영 체제가 나온다는 희망 보다는 좌절감만 안겨준것 같아 더 씁쓸하다.

안되는 것을 '단기간에' 혹은 그리고 마치 오픈 소스 코드를 채용하면서 만든 것을 마치 자기네들이 100% 개발한 것 처럼 떠 벌리는 것도 참기 힘들었다. 이것 까지는 오픈 소스 코드를 썼고 이 부분은 우리가 개발했다고 좀 구분지어 이야기 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

zz181321의 이미지

이 대목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티맥스 오피스는 ODF. OOXML, MS Binary 호환 포맷을 다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필터를 만들었다고 함. 5,500페이지 짜리 스펙을 다 구현하고 있다고 함으로셔 티맥스 오피스가 MS의 적이 아니라 아군임을 적시했음. (현재 OOXML을 모두 구현하는 회사는 없으며 MS Office가 유일함.)"

5500페이지 짜리 스펙을 다 구현.... 대체 얼마나 많은 개발자들이 밤을 지세웠을지....

htna의 이미지

Tmax가 잘했다고 하는건 아닙니다만.
당신 혹은 90%의 인간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는 Windows의 kernel 개발 당시에도 나왔던 얘기 입니다.
Windows 개발할 당시에 (아마 2000 이었던 듯...) 이혼한사람들에 대한 얘기 나왔었죠.
그렇게 열정적으로 만들어졌기에 잘 만들어졌다.

해외에있어서 Tmax 의 분위기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그 얘기 한 분 역시, 우리 못난 회사다, 라는 의도라기 보다는 다들 열심히 열정적으로 만들었다 라는 얘기 아닌가요?

지금 님이 하는 얘기는, '바보같은 개발자, 머하러 Tmax window 만드느라 이혼하고 했냐, 차라리 개발하지 말고 나가서 딴 직업 알아보지'라고 개발자 사기를 떨어뜨리는 얘기밖에 안됩니다.

대충 이렇게 보니.
님의 인격이 보이는군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ifree의 이미지

개발자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개발자를 그 지경으로 내몬 티맥스 고위층의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도대체 말도 못알아 들으면서 왜 엉뚱한 소리로 댓글 도배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htna의 이미지

머 저도 병특 출신입니다만.
요즘 병특 위치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게 정말 싫다면, 회사 안나가고 다른회사 알아보면 됩니다.
요즘에는 이게 가능하잖아요.. 예전에 비해서.

더구나 한 회사에서 병특 그렇게 많이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럼 정 직원들 일텐데, 그들 역시 나가려고만 맘 먹으면 나갈 수 있습니다.

자기가 다른일 알아볼 수 있으면서도, 힘든걸 참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했다는건, 그만큼 자부심이 있었다는 얘기 아닌가요 ??

만약에 님 회사에서 저렇게 시키면, 남아있겠습니까? 아님 나가겠습니까.
만약 나가지 않고 무식하게 계속 붙어있다면, 그건 회사잘못 인가요 아님 본인 잘못인가요.

똑같은 일로 MS 직원들 고생할때, 왜 MS 는 그렇게 비난하지 않았나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ironpapa의 이미지

개발을 총괄하셨다는 분도 OS 이거 다시하라면 다시 하기 싫다
----------------------------------------------------
왜 그러셨을까요? 그렇게 열정적으로 달려들만큼 재밌고, 좋은 일이라면 또 하고 싶을텐데...

딴 것 보다, 저희 회사 사장님이 TMax 이야기 듣고, 너네는 왜 그렇게 안하니? 하고 말씀하실까봐 불안한데요.
엄친아에 이은 사친직(사장님친구직원)은 정말 싫거든요.

철이 아빠 입니다. :D

철이 아빠 입니다. :D

heyjin의 이미지

친구 오빠가 K대학 나와서 교수님이 만드신 회사 갔다는 이야기를 몇년전에 들었던지라
"혹시 이번에 그 티맥스 윈도...." 했더니 "맞아, 오빠 지금 그거 끝나고 뻗어있음." 그러더군요.

거기 사장님이 결혼을 안하셨는데;;;; 직원들이 연애하는 것을 좀 의아해하시더라는 증언을;;;

equilibrium의 이미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추정하여 비판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또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황우석 사건 때도 그러했고,
오픈웹 사건 때도 그러했고,
노무현 사건 때도 그러했고,
java vs c 사건 때도 그러했죠.

그런데 왜 상용 폰트는 비판하지 않을까...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htna의 이미지

그건 확인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확인되지 않은 거기때문에, 맘놓고 비난을 하는게 아닌지...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죠커의 이미지

황우석이든 티맥스이든 포토샵 조작한 것은 엄연히 확인된 사실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한다고 믿고 싶으신 게 아닐까 합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freestyle의 이미지

개발자의 관점을 떠나, 마케팅적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1. 무엇보다 운영체제의 제1요소는 안정성이다.
이번에 그 완전하지 못한 제품을 공개함으로써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2. 무리한 일정 진행이었다.
분명 적어도 3개월 이전에는 일정을 지키지 못함을 알았을텐데,
무리하게 일정을 강행하면서 언론 플레이를 더욱 강화했다.
 
더구나 그 과정에서 인정하진 않았지만, '포샵'논란까지 일며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기엔 너무한 반감을 심어주었다.

3. 그럼에도 이번 발표를 강행한 것은 티맥스의 마인드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처음부터 완전한 프로그램은 없으며, 기한 내에 완벽히 마친 프로젝트도 드물다.
 
티맥스는 그동안 남이 독차지 하고 있는 밥상에 비집고 들어가
숟가락 하나 걸쳐 놓으면서 한 숟가락씩 떠먹고 있다.
 
이번 OS도, 비록 그 과정이 이제까지의 어떤 제품보다 험난하겠지만,
결국 소기의 성과는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앞으로 보다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엉성한 OS를 발표하고 뜯어고치고,
독점으로 얻은 이익을 다시 개발에 투입하는 식의 생존법은
이미 현재 PC OS시장의 절대강자 M$가 입증한 성공방식이다.
 
티맥스도 그런 성공방식을 따르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MS가 빼앗은 시장에서 살아남은 기업은 닌텐도와 애플 정도 밖에 없다.
 
그만큼 M$의 시장을 빼앗아 성공하겠다는 도전은 위험하다.
 
차라리 다양한 플랫폼 어플을 지원하는 점에 특화하면서
국내/외 공공기관용, 각종 티맥스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화된 패키지 형태의 제품 개발과 같은
시장을 확보해 인지도를 높여가며 경쟁력을 쌓아가는 것이 유리하다.

----------------------------------
Go to the U-City

----------------------------------------------------------------------------------------
Don't Feed the Trolls!
----------------------------------------------------------------------------------------

htna의 이미지

freestyle 은 마케팅 하시는 분이군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freestyle의 이미지

아직 허접하지만 임베디드 개발자이며,
OS는 전공수업 듣고 책 사서 허접하게 따라 만들어 본 적은 있지만,
제 전문지식이 아직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면으로 논하지 않았습니다. ^^

-----------------------
Go to the U-City

----------------------------------------------------------------------------------------
Don't Feed the Trolls!
----------------------------------------------------------------------------------------

bluedog9의 이미지

테마좀다르게한 윈도우로도 충분히 저런시연을 할 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보여준건 워드문서랑 동영상 플레이어 스타정도인데
어플몇개 만들어서... 눈가림이 가능한수준.
스카우터인가 그것도 그냥 윈도우에서 익스 오브젝트불러서 만들면 뭐 일도 아니었을거고

운영체제란것은 부팅 과정 화일시스템구조. 그리고 메모리에 올라가는 모듈같은것을 보여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부팅 과정은 이 동영상 끝부분에 나옵니다. (죽어서 재부팅 ...)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338308

저 정도 완성도의 OS를 가지고 윈도우를 꾸며서 눈가림 한거라고 주장하신다면, 그건 티맥스가 아니라 MS를 욕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_-;;

bluedog9의 이미지

윈도 버전들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가 보고싶다고 하는건 부팅프로세스를 보여주는 로그가 나오는 화면입니다. 굳이 윈도우로 말한다면 안전모드에서 올라가는 메세지들 정도가 되겠네요 나온지 10년이지난 OS입니다. 소스빼곤 알려질만한건 다 알려져 있죠.

완성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저정도 수준이라면 왜 사용자에게 직접 사용할수 있게 공개를 하지 않았을까요 ? 어느분 말로는 불안해서 개발자가 천천히 조작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겨서 라고 하던데

제생각에는 좀불안해도 다이렉트X와 avctiveX가 지원되는 비MS계열 윈도우라면 상당히 많은분들이 열렬히 지지해주셨을 거 같은데 안그런가요?

cleol의 이미지

ditto 님 말씀은 그러니까 윈도를 커스터마이징한거면 그 정도 완성도 밖에 안나올리가 없다는 거지요. 어디 윈도가 그렇게 불안하게 돌아가던가요.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대체 뭘 공개를 안 했다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제가 링크한 동영상도,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화면입니다만.
그리고 제가 완성도 얘기를 꺼낸 건 그냥 쓰기에는 아직 무리라는 걸 말하려고 한 것입니다.

vacancy의 이미지


.. OS 시연 때 로그를 왜 보여줘야 하나요 .. ;;

참가자들이 전부 로그를 이해할만한 사람들만 있었던 게 아닐텐데요. ;;

이건 좀 오버같네요.

yakur의 이미지

만든주체가 사기업인데... 진짜 이 OS를 수익성을 보고 만들었는지 의문이듭니다.
MS 윈도우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 되야 엔드유저들이 구입할텐데...
그보다도 못한걸 누가 산다고 생각하는지...

행망용OS를 노리는걸까요? 흠

만든 목적을 모르겠군요. 동일한 쏟아부은 시간와 인력으로 다른 프로젝트를 했다면 더 수익성도 좋고 성공적이었을텐데...

발표내내 강조했던 IE 비표준, MS독점등의 표면적인 명분말고 다른 생각(?)이 있다면...
심히 염려되네요.

티맥스 비상장회사인가요? 찾아보니까 안보이던데... 상장주라면 오늘 상당히 뛰었겠군요... 전문가평가와 상관없이...

그냥 우스운 생각은 IT계의 진중권같은 논객이있어서 한번 평가 해주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디워 논란하고 비슷할수도 있겠군요.. 국산의 자부심이냐... 그자체로서의 가치냐...

국수주의 마케팅은 정말 이젠 개인적으로 짜증까지 납니다.

이제와 항상 영원히~

이제와 항상 영원히~

mirheekl의 이미지

발표회에서 아예 공공기관용으로 먼저 납품하고 이후에 기업, 개인 순으로 노린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공공기관쪽은 (그쪽 일 해보신분은 아시겠고, 물론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능보다는 정치력에 의존한 납품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고.. 강만수 장관을 초청할 수 있는 회사라면 충분히 그럴만한 정치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공공기관에 납품만 된다면야. 충분히 본전 뽑고도 남겠죠.

그리고 요새 지하철역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자유롭게 인터넷 쓰라고 놔둔 PC들도 있고 이러니 이런곳에 넣어두기에도 손색이 없을거 같고요. Active-X가 되니까..

--
This is for you new people. I have just one rule :
Everyone fights, no one quits. If you don't do your job, I'll shoot you myself. Do you get me?

--

heyjin의 이미지

주식을 샀어야 하는 것인가 하고 땅을 쳤습니다만 뭐.........

아니, 솔직한 마음으로 말하자면 정말로, 그게 실재하는 것이고
주식놀음 같은 게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부에서 대량구매라든가 그런 테크트리로 가면 천상 주식에 영향있을 거고,
그 차익을 노리기 위한 사업일 수도 있......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을 삽질시켰나 싶기도 하지만 뭐

......씁쓸하지만 흔한 일. 이잖습니까, 그런 것도.

lazycoder의 이미지

사람들이 무시를 하는게 아니라 화가 난겁니다.

그들 말을 그대로 믿었던..

결국 실체는 드러난게 없습니다. 만약 드러났다면 그건 XP에서만 구동되는 오픈오피스 였다는거죠.

jhakan의 이미지

TMax라는 회사가 진정 한국 IT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인지, 그저 옛날 뉴스거리의 하나로 남을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TMax 회사의 홍보를 담당하셨던 분(?)은 어떻게 하면 개발자들에게 쉽게 미움을 사는지 잘 알고 있는거 같네요.

그 이상한 스샷을 공개해서 포샾했다는 소릴 듣고, 티맥스 오피스라고 공개했지만 오픈오피스 라이센스 파일이 들어있고, 시연회에서 몇몇 프로그램들은 그냥 윈도우XP에서 돌렸다는 소문이 나돌고..
이렇게 '당연하게' 미움 살 행동만 골라서 하는건지..

좀 다르게 홍보를 했더라면 어땠을까요..
bluedog9님 말마따나 속을 보여줬더라면.. 베타도 아닌데 겉포장을 누가 신경쓸까요..

물론 고생하신 개발자분들에겐 수고의 박수를 보냅니다. 월화수목금금금이였다니.. (암담합니다)

jick의 이미지

왜냐 하면, 티맥스 개발자들이 어떻게 일했는지 눈에 보이거든요.

그게 남의 일로 보이지 않습니다.

왜 대한민국의 개발자는 경영자와 영업부서가 정해준 말도 안되는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월화수목금금금 밤을 새서 말도 안되는 제품을 내놓고 발표회장에 나가 앞에서 쪽을 팔아야 합니까? 도대체 언제까지?

(젠장)

minias의 이미지

Tmax 블로그에도 남긴 글입니다.

"그래 개발자 니들이 고생이 많다"

노력하지 않는 꿈은 꿈으로만 남는다. - 미니어스

노력하지 않는 꿈은 꿈으로만 남는다. - 미니어스

ipes4579의 이미지

글쎄요.
다들 개발자들을 욕한다기 보단
윈도우 100% 호환이라느니 빌게이츠를 초청한다느니
하는 경영진의 발언에 화가 나서 제품을 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을 것 같아요.

wpcasper의 이미지

equilibrium
가입한지 5 시간 22 분

GG..

moonhyunjin의 이미지

이런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알바가 빠질 수 없죠~!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imyejin의 이미지

자기네가 만든 브라우저도 남의 OS에서 돌리면서 뭐가 호환된다는 건지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갑니다. 저런 설레발을 쳐놓고서도 위대한 도전일고 당당하게 발표를 결정할 수 있는 마케팅 부서의 철면피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htna의 이미지

동영상 봤습니다만,
저렇게 훌륭하게 시연해놓고도,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간다"는 얘기를 들으니..
정말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가겠네요...

ㅎㅎ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siabard의 이미지

시연한 것만 대충 모아보죠.. 2시 이후에 한 것만입니다. 스트리밍 동영상 보기 시작한게 2시 이후라서..

1. TMax 윈도 데스크탑 화면
이거야 머.. 기본중의 기본이니 .. 패스.. 물론 이것도 물기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만.. 

2. TMax 에서 동영상 실행
일단 엄청 튀었습니다.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였던 것 같은데 전 스트리밍 자체가 버퍼링이 되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보신 분들 말씀들어보니 자체가 튀고 있었더군요..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는 어플리케이션이었는데 이건 너무 심했습니다. 가볍고 빠르긴.. -.- 그리고 중간에 멈추는 것은 제가 보기에 일시정지걸었던 것이네요..
다운되지는 않았던듯.. 
이후에도 나오지만 프로그램 실행시마다 번쩍번쩍 나오는 흰색 사각영역이 눈에 거슬렸습니다. 꼭 터미널 뜨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3. TMax 에서 오피스 실행
MS 오피스 2003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영상 실행했던 플레이어의 기동화면을 그대로 붙이는 작업까지는 했는데.. 타이핑을 안하시더군요??
나중에 관련기사보니 실제 입력을 하더라도 너무 느렸고, 잔상이 남는등 윈도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의 동작은 수준 이하였습니다.

4. TMax 에서 스타크래프트 실행
왜 스타크래프트였는지는... 서든어택이나 카트레이싱같은 것은 안되는지..
로딩이 일단 엄청오래걸렸고, 실제 리플레이 화면에서도 상당히 느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우스 커서가 보이느니 .. 그런 자잘한 문제는 건너뜁니다.. 여담으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함 돌려봤으면 어땠을까도 생각해봅니다.

5. TMax 에서 IE실행
그 간단한 구글이.. 깨집니다.
이건 뭔가.. 더이상 할말이 없더군요..

휴식시간 이후로는 관심 끊었습니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윈도XP에서 자체제작 오피스와 웹브라이저를 띄웠다고 하는군요...
근데.. 여기서 어디가 훌륭한 시연인지요?? 빠뜨린 시연이나, 제가 못본 시연이 훌륭하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현재로서는 htna님의 댓글자체에 제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갑니다.

--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htna의 이미지

벌써 5가지나 시연을 했군요.

1. TMax 윈도 데스크탑 화면
2. TMax 에서 동영상 실행
3. TMax 에서 오피스 실행
4. TMax 에서 스타크래프트 실행
5. TMax 에서 IE실행

다만 님이 보기에 만족스럽지 않기에, 맘에 들지 않는거여서, 일명 비난을 하는거네요.

MS 도 초기에 빌게이츠가 시연하면서 자기네 OS 인스톨 하다가 블루스크린 떠서 세계적으로 망신살 뻗친적 있는 기업입니다.
그 천문학적인 숫자의 인력과 돈을 들여서 개발하던 OS 역시 시연중에 블루스크린이 떴었는데,
단지 좀 버벅거린다느니 좀 느리다느니 하면서, 그들의 노력 자체를 무시해버리는군요.

님 회사의 시연은 아에 못하도록 막으세요.
님 원하는 정도로 만족시키려면, 절대로 시연같은거 할 수 없으니깐요.
자기회사 욕할수는 없잖아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vulpes의 이미지

뭔가 옹호하시려는 사명감에 불타는 기분만은 이해하겠습니다만...

공개도 아니고 돌발적으로 유저들의 요청을 받아 보여준것도 아닌, 자기네들이 하드웨어에서 사용 시나리오까지 모든 경우의 상황을 다 맞춰놓고 단지 보여주는 시연에서 저렇게 됐는데 저게 "훌륭하다" 고 하시는 건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설마 언급하신 MS의 블루스크린 시연도 "훌륭한 시연" 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깽판친건 깽판친거라고 인정을 하셔야죠. 그나마 빌 형님은 그 상황에서 사람들을 웃기기라도 했지... 여기선 시종일관 분위기마저 냉랭했으니. 칭찬을 해줄 건덕지가 없잖습니까. 경마를 보러 온 손님들 앞에 이제 갓 태어난 망아지를 가져다 놓고 망아지니까 봐달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요.

게다가 구렁이 담타넘듯이 다른 OS에서 보여준다는 제대로 된 언급도 없이 XP로 슬쩍 넘겨버린다던가 하는 태도는... 하아...

제품의 완성도를 떠나서 근본적인 태도가 글렀다고 생각하는건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소타의 이미지

결과보고 얘기하자 주의였는데..
베타 시연이라지만 결과를 보니 MS 윈도우즈 100% 호환은.. 음.. 이건 3개월 후가 되어도 지키지 못 할 것 같고 -_-;;
어쨌든 전 지금 환경에 매우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돈주고 사서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플리케이션들의 품질 외에 OS 자체의 품질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Linux+Wine이라느니 라이센스 문제라던지 지금 알 수 없는걸 추측해서 비방하는 건 쫌 -_-;
아직 배포하지 않았으니 GPL 위반도 아닌데 공개하고 나서 GPL인걸 숨기거나 배포하지 않고 속이면 그 때 비난해도 될 일을 말이죠.

그나저나 개발자들 짠하고 안습..

htna의 이미지

잘 될 걸로 생각됩니다.

이거 까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기껏해야 1% 일테고, 그런 몰상식한 사람들의 말에 열내고 이렇게 댓글다는 나도 1%도 안되리라 봅니다.

ms video 사이트 인가에서, 작년(인가?)의 설명회 비디오를 봤습니다.

상용 OS를 저렴하게 제공한다면, 가져다 사용할 곳이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더구나 micro kernel 이라니, 환경에 적절이 plugin만 바꿔주면 되지 않을까.

가장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임베디드 시장, 서버 시장, 부터 시작해서 차차 안정화가 되면 본격적으로 개인사용자 시장 까지 들어오겠죠.
MS가 못하는걸 한국 기업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자금력 이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OS라는 시장이 하루아침에 들어설 수 있는 시장이 아니라, 몇년 혹은 몇십년 꾸준히 투자/개발/최적화 가 이뤄져야 하는 시장인데, 이게 가장 큰 걸림돌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MS 도 몇십년에 걸쳐서 개발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사용자 측에서는 이래저래 많이 두들겨 맞는 곳인데, 이제 5년 개발했으니, 적어도 몇년은 더 꾸준히 해야 MS와 본격적으로 open 경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암튼 훌륭한 일 해냈네요.
개발자 분들 수고하십니다.
더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원합니다.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PS:
100% 호환, MS도 지키지 못하는 약속입니다.
그리고 이래저래 기사를 보니 100% 호환을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누가 말장난을 하고 있는건지...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소타의 이미지

지능적인 안티같은데.. 경쟁사 직원이신가요... 그렇다면 MS!!!!!!!!!!!!!!!!!

galien의 이미지

MS가 경쟁사라니.. MS가 경쟁사라니..

MS가 경쟁사가 된다 이말인가?

recre8or의 이미지

애교로 봐주는 게 당연한 것이로군요.

2009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립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심에 서 계시는군요.

htna의 이미지

어디서 "100% 호환한다"는 내용이 있었는지 알려주시길.

그럼 "100% 호환을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다" 는걸 사람들이 "100% 호환 한다고 얘기했다는 것"이 개사기라는 말에 필 받아서,
당연히 할 수 없는걸 한다고 얘기했다면 "애교"정도로 봐줘야 한다고 얘기 했네요.

혹시 님이 "100% 호환"을 보장한다는 얘기의 중심에 서 계신가요?

MS도 "100%" 호환을 장담하지 못하는걸,
(만약) 100% 호환한다고 얘기했다면,
그걸 애교로 봐줘야 한다는 주장을 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100% 호환한다고" 얘기 하지도 않은것을,
가지고 말바꾸고 말장난을 놀아서, 저를 낚은 사람들에게 분통 터지는군요.

혹시 님이 그 말장난의 중심에 서 계신가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M.W.Park의 이미지

htna님은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이 있으신 분이신가요?

-----
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
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htna의 이미지

어딜봐서 개발경력이 없을것 같다고 생각되나요?
애교라는 말에? 아님 plugin 이라는 말에??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M.W.Park의 이미지

제 질문은 yes or no question이었는데요?
간단히 긍정이나 부정을 하시면 되는 질문이었습니다. 물론 부연설명이 있으면 더 좋은 것이었습니다만...

-----
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
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moonhyunjin의 이미지

Quote:
더구나 micro kernel 이라니, 환경에 적절이 plugin만 바꿔주면 되지 않을까.

뉴스 기사에서 본 "작은 커널" 이후로 충격적인 멘트네요.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htna의 이미지

왜 충격적인지 저에게 한번 설명 해 보시길.
만약 micro kernel 이 잘못된 표현이고, "작은 커널"이 제대로된 표현이라서,
충격이라면 할말 없습니다.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ifree의 이미지

micro kernel 과 monolithic kernel 차이부터 보고 오세요.

작은 커널은 엉터리 용어입니다. micro kernel 은 기존의 커널을 더 작게 만든게 아니에요.

무식이 충격적인게 아니고 그 무식함을 모르는게 충격적이죠.

recre8or의 이미지


정말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분이시군요.

누가 "너 왜 얼굴이 똥 씹은 표정이냐" 라고 물으면
"내가 언제 똥을 씹었냐"는 식이네요.

htna의 이미지

OS수업 들은지가 10년이 넘어서, 용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군요.
microkernel 과 Monolithic kernel..
좋습니다.

용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기사에서 본 내용만으로 글을 적은 내 잘못이겠지만,
그럼 티맥스 쪽에서 주장한 커널이 어떤형식의 커널인지 한마디로 알려줄 수 있나요?

그리고, 지금 내 심정으로는, 그렇게 얘기하면 그렇게 들리는군요.
도대체 님들은 어떤 사명감으로 그렇게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narisoso의 이미지

10년전에 OS 수업을 들어, 용어까지 가물가물하시다면,
"micro kernel 이면, 환경에 적절이 plugin만 바꿔주면 되지 않을까."
라고 단언하지 마세요.

그 발표회를 보고 훌륭하다/MS의 그것과 견줄만하다 고 하시는것을 보면..

1. 발표회를 보지 않았는데 본척 하는것이 거나,(발표회에서 micro kernel이란 용어를 얼마나 많이 언급했는데..)
2. 회사 관계자 거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둘다 아닐경우

이 동영상들을 봐보세요.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338308

http://www.youtube.com/watch?v=uFsHAbo57RU&feature=player_embedded

http://www.youtube.com/watch?v=Lyha7nifBOo&feature=player_embedded

http://www.youtube.com/watch?v=tw--ZZ24n6g&feature=player_embedded

본인이 개발자인데 이 동영상을 보시고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주위사람들과 같이 하는 일은 피하시기 마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판단력이 주위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습니다.

http://kldp.org/node/106903#comment-495366

그리고 GPL이 뭔지 잘 모르는것 같은데요. 옹호를 할려면 제대로 알고 하세요.

제가 티맥스를 비난/응원하는 이유는 그들의 요청에 의해서 입니다.
티맥스윈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며 메일로 요청을 하더군요.
애국심까지 들먹이길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관심을 주는것입니다.
(그들의 비도덕적인 행태외에 사실만을 보더라도 응원은 도저히 할수 없군요)

jachin의 이미지

글을 읽으시면서 자격지심을 느끼시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잘못된 점을 지적하셨을 뿐이지,
비난하신 적은 없습니다.

잘못 알고 있던 지식이나 상식을 지적받은 것에 대해
화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하나는 전부, 전부는 하나

sliver의 이미지

궁금해서 그러는데 "작은 커널"은 그렇다 치고,
인용하신 문구가 왜 그렇게 충격적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인용하신 문구가 좀 유토피아적이긴 하지만요-_-)

moonhyunjin의 이미지

마이크로, 모노리식(발음은 넘어가 주세요) 커널 차이가 개념상으로 다르건 알겠지만 결국 현실 적용하면 모노리식이 사전 그대로 원바이너리 커널은 없고 모듈 개념을 받아들여서 마이크로 커널의 이론상 이점이 상쇄됩니다. 이 점은 프로그래머 아니라 유저 입장에서도 다 느낄수 있고요.

근데 저 분은, 말 그대로 이해해서 마이크로 커널은 변화무쌍한 커널, 모노리식은 고정되고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그런 것으로 이했다는 것이 한 문장으로 다 들어나서요.

1990년이라면 이해 하겠는데, 곧 있으면 2010년이 와요. 사전상의 개념만 가지고 커널의 장단을 따지는 건 리누스 토발즈와 타넨바움 교수가 뉴스그룹에서 했던 시대에서 끝내야죠.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망치의 이미지

혹시 국산 OS 개발쪽에 책정돼있는 예산이 있지 않나요?

---------------------------------------
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nthroot의 이미지

"이걸로 뭘 할 수있어요?" 라고 말하던 사람들...을 봐서라도

성공했으면 좋겠군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red10won의 이미지

저도 성공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닌말로 우리나라 회사들 가정들 행망 전체다

윈도우 밀고 t-max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윈도우도 지금도 버그 많으건 어쩔수 없습니다.

다들 개발하고 테스트 해보신분들이니 그건 더 잘 아셀티고..

점유율을 높어 가지고 t-max위주로 개발툴이 나오겠고.... 더욱더 싼 라이센스에 개발툴이 나올테니까요...

외국기업이 독점할빠에 국내 기업이 독점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danskesb의 이미지

독점은 외국 기업이든 국내 기업이든 다 안 좋습니다. 일단 기업이 독점에 성공하면 시장은 완전히 독점 기업 마음대로 돌아갑니다. 당장 휴대폰 시장을 보시죠.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crazydak의 이미지

다른 글타래에서 어떤분이 말씀하셨던건데..
어디서 어느 부분까지 TMax가 개발했다. 아니면 100% TMax가 개발한것이다..라고 밣혀줬으면 조금더 시원하지 않았을까..싶네요..
또한 어차피 제품완성도에 대한 부분은 양해를구하는 모양새였으니 오신 많은 분들이 해당 제품을 많이 경험해볼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좋았지 않나 싶습니다.
의혹과 비판만 더 커지는 상황이 되어 가서 안타깝네요.

아..오해를 피하기 위해 경쟁사(MS아님) 직원입니다만 TMax가 잘해내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제 행사 이후 계속 왠지 마음이 불편하네요..

semmal의 이미지

지금까지의 과정으로 봤을 때 그걸 밝히는 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이지요.

깊이의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지금은 손으로 파는 거라면, 스스로 밝히면 중장비를 동원해서 파게될 겁니다.

물론 시치미 떼다가 들키면 폭삭 내려앉겠지만요.
------------------------------
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
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uosarang의 이미지

보편적인 현상이죠..

머리를 굴려라! 그래야 먹고 산다.

ironiris의 이미지

보통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연하면
먼저 어떻게 시연하겠다고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최대한 생기는 문제점을 회피하지 않나요?

까놓고 개발팀에서 프로그램 개발한후 개발이사가 사장에게 시연할때는
메인 개발자가 무엇을 클릭하면 안되고 뭐는 클릭해도 되고 이 기능은 이렇게 저 기능은 저렇게 하라고 개발이사에게 알려주지 않나요?

이런식으로 완성도 70%인 프로그램으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프로그램인 것처럼 포장이 가능할텐데..

이건 뭔가요... 80%정도 되는 시간을 주둥이로만 떼우다가
잠깐 보여주는 기능에서는 뭐하나 제대로 되는 부분이 없으니..(동영상만 봐서는 탐색기만 제대로 되는 듯.)

정말 작동하는 뭔가가 있기는 한건가요? 더 개발할 의지는 있는건가요?

ssif의 이미지

네, 무시합니다.
사실 무시라기 보다는 별로 관심없습니다.
국내 70%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면 구입해볼까 고민은 해보겠지만,
하마 구입은 안할거 같습니다.

봄들판에서다

봄들판에서다

antz의 이미지

소감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고,

"MS에서 ActiveX를 쓰지 못하게 제한을 많이 가하니 ActiveX가 잘 돌 수 있는 OS를 만든다."
라고 생각하면,,,
정말 잘 안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직원을 종 부리듯이 하는건 좀 너무하다 싶군요.
이혼에, 다시는 안하고 싶다는 얘기를 이벤트 장에서 할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티맥스가 언젠가는 좋은 회사가 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인드 자체가 그런데 어떻게 좋은 회사가 되겠습니까?
솔직히 기분 많이 안 좋더군요.


Twitter : http://twitter.com/lum7671
Blogs : http://lum7671.wordpress.com, http://lum7671.egloos.com

ksyeng의 이미지

1. 새로운 운영체제를 발표한다고 했다.
==> 소개만 했다. 되는건 없었다. 이건 알파 버젼도 아니라 내부 테스트 용 수준인것을 공개했다.

2. 국내 기술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껍데기를 벗겨보니 오픈소스 차용이 눈에 보이더라
==> 거짓말입니다.

3. 시연회 참석하는 사람들이 동종분야에 뻔이 알고 참석한 사람 대부분이 한국에서의 업계 현실을 뻔히 아는데 직원중에 이 일때문에 이혼했다,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그리고 책임자가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이렇게 말하는 상황에서 누가 칭찬을 할까요???

4. MS 는 직원이 몇만이라고 들었습니다. 뭐..10만은 아닐지라도 말입니다. 그중에 운영체제를 담당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높겠죠 아무래도 MS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니깐요.아마 아웃소싱까지 합치면 그 숫자는 더 많겠죠. 그런 회사도 베타 빌드를 내고도 1년 이상 테스트하는데, 3개월이면 완벽해 질 수 있다??? 그런 마인드를 가진 윗분(?)들 때문에 더 화가 난거죠. 까놓고 말해서 운영체제가 아니더라도 수십명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도 베타 오픈 후 디버깅 과정을 1달 이상 잡을 터인데,,,소프트웨어의 꽃이자 가장 어려운 부분인 운영체제를 3개월??? TMax의 직원이 대략 1000천명 정도라고 했을 때 도저히 그림이 안그려지도군요.

5. 이곳에서 Tmax에서 일한 개발자를 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그 개발현실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기 때문에 TMax 를 욕하는 겁니다.

6. TMax는 이번 운영체제를 상용화 하기 보다는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특별한 기능이 없는 용도, 즉,,,지하철에 사용되는 거, 길거리 스크린,,이런데부터 시작해서 점차 영역을 넓혀 나가세요.. 그러면서 안정성을 높인 후에,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야 하는게 욕을 만먹는 길일꺼 같네요...

#ls -ail 내머리 > 정보화 2> /dev/null

pasteur의 이미지

알바로 매도하는 것 만큼은 kldp에서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알바 아닙니다)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