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 대통령?
글쓴이: junilove / 작성시간: 월, 2008/03/17 - 7:26오후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20080317180454
지난 3월15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들어간 저도 (2월) 25일 저녁에 청와대 내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컴퓨터를 다시 작동하기에도 열흘이 걸렸다. 열흘이 지나도 정상적으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중략...
청와대 내 컴퓨터는 보안 상 문제로 인해 전원을 켜면 화면보호기가 작동되고, 따로 설정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결국 이번 일은 인수인계 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한 로그인 절차가 보고되지 않아 생긴 '해프닝'인 셈.
이거 너무한거 아니예요? 윈도우 할 줄도 몰라서 그런건가...단순히 윈도우 비밀번호를 인수인계받지 못해서인것인가...
아니면 청와대에는 컴퓨터 유지보수 인력이 없는것인가요..? LiveCD 하나면 그냥 초기화 시킬수 있는데...-_-;;;
그게 아니라면 별도의 시스템 접속용 보안 프로그램이 동작한다는 것인데...
저도 군에 있을때 전대장(대령)이 비밀번호를 잃어버리거나 안알려주고 전속가벼러서 그쪽 사무실 부탁드려 그냥 초기화 해줘버렸는데...
Forums:
대물림하는 PC에 무슨
대물림하는 PC에 무슨 비밀번호가 필요할까요? 누가 맘대로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아니고.
차라리 대통령도 PC 대물려 쓴다고 절약하자고 강조를 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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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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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소나 대통령 PC에
개나소나 대통령 PC에 앉아서 이것저것 볼 수 있다면 그게 더 큰 문제 아닌가요?
음 개나 소나 대통령
음 개나 소나 대통령 집무실을 들락거린다면 큰일인데요~ ^.^;
개나 소나
개나 소나 들락날락하면 큰일이죠.
그리고 만약 누군가 들어와서 대통령 PC를 켰는데
그 흔하디 흔한 비밀번호하나 안걸려있다면 이것도 문제지요.
이해를 못하시는데...
- 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PC에 앉을 수 있는 강심장이면 "개나 소"라고 말 못 합니다.
- 대통령이 있는 집무실에 누가 들어가서 그 PC를 만지게 대통령이 내버려 두지 않겠죠.
- 그럼 대통령이 없는 집무실에 누가 들어가서 그 PC를 만지는 것은 그 방에 들어간 직후에 바로 문제가 되어야 청와대 경비에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 청와대 경비에 문제가 있어서 설령 누가 그 PC를 켰다고 합시다. 그런데 비밀 번호가 있던 없던 그 PC에 내용이 없으면 문제가 없겠죠. 내용이 있는 PC 같으면 대물림을 않겠죠. 그리고 뭘 믿고 대물려서 그대로 쓰겠어요.
- 정작 비밀번호가 필요한 것은 화면보호기가 아니라 그 PC로 연결하는 시스템의 비밀번호죠. 그걸 PC에 저장해두면 그게 보안의식이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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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프로그램을 깔아 놓을 수 있다는 점은 간과하셨군요.
또한 물리적으로 고립된 망에서 해당 PC가 전체 망을 해킹할 수 있는
창구로 악용될 수도 있는 점도 잊으셨구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야동받아 놓은 것을 들키면 대통령 품위에도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프라이버시는 중요해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화면보호기 암호가
화면보호기 암호가 있으면 해킹 프로그램을 못깔아 놓습니까? 그러니 비밀번호탓 말고 싹 밀으라고 "뭘 믿고 대물림 하나"라고 수차례 "대물림"이라고 위에 썼는데 자꾸 제 글만 보시는 군요. 위(기사)의 상황을 우선 머리에 그려보세요. 비밀번호 탓 할 상황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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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군대때 경험을 생각한다면,
일반 화면 보호기라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기밀유지 때문에 키로거 같이 모든 내용이 전송이 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로그인정보 정도는 중앙전산관리실에 알려지는 형태일 겁니다.
하찮은 하급부대 전산실도 주요 보안PC는 그렇게 하는데,
청와대 수준이면 괜찮은 넘을 쓰겠죠.
중앙전산관리실에서는 청와대내부의 모든 컴퓨터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을 겁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인용:이해를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맞네요.
지금 "개나 소"가 아니라 "쥐"가 앉아있으니까요.
기업의 비밀정보를 빼내기위해서 회장PC에 접속하려고 몰래들어가지
회장님께 출입허가를 받고 들어가나요?
이런건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해야하는거죠.
아무리 보안이 잘되어있어도 대통령 노트북이 뻥~뚫려있다는데 그게 보안이 잘된건가요?
만약 청와대 경비들 몰래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갔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바로 모든 자료를 볼 수 있는것과 비밀번호가 있어서 그걸 뚫는데 시간이 걸리는것과 어느쪽이 보안이 더 잘되어있다고 보시나요?
그리고 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PC는 노트북이죠.(노통때도 그랬으니 MB도 마찬가지겠죠?)
노트북은 들고 나갈수도 있습니다.
설마 제가 그랬다고 말하시는건 아니시죠?
제 글을 어떻게 읽으셨길래 그런 느낌을 받으셨는지 콕~ 찝어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어떻게 글을 썼길래 남이보면 이렇게 잘못 받아들이는지 저 자신도 궁금합니다.
음 개나 소나 대통령
음 개나 소나 대통령 집무실을 들락거린다면 큰일인데요~ ^.^;
헉 2개나 달려버렸네요 ㅠ.ㅠ 삭제는 안되는거 같구 죄송~
왜요 경제를 살린다는데
가 아니라.
그전에 읽어보았는데 대단하더군요
초기에 컴도저라고 자신을 부르던 사람이 이명박씨 아닌가요? ㅎㅎ
그리고 지금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데
으흠....
암튼 할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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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페도라 가이드 http://oniichan.shi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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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온 레일즈로 만들고 있는 홈페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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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서 읽어 보면 ...
열흘 동안 대체 뭔 일을 했던 걸까요 ... 혹시 예전처럼 결재판 들고 문앞에서 장관들이나 수석들이 줄줄이 서서 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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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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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ㅇㅇ
이젠 놀리는것도 지칩니다...... 하루이틀, 한두개라야 말이지......
근데 더 무서운건 취임한지 이제 20여일 밖에 안됐다는거......
삼전만 가도... 보안규정상...
일정시간 자리를 비우면 암호 물어보는 창이 뜨도록 되어 있지요.
암호도 문자 숫자 섞어서 6자 이상으로 하도록 되어 있고...
청와대 정도면 기본적으로 그 정도 보안은 갖추는 게 맞는 것 같긴 한데...
모르면 물어보면 되는 걸 10일 동안 방치하고선
마치 전임 대통령이 컴퓨터를 다 망가트려 놓고 가서 업무를 볼 수 없었다는 투로 비난하는 건 우스운 걸 떠나서 기가 찬 일입니다.
어느 분이 말씀하시기를 컴맹인 거 들킬까봐 10일동안 혼자 전전긍긍했을 현대통령이 안스럽다고...
이거 좀 웃긴데요...
미디어 투데이에서 이 기사을 봤는데요..
좀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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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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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근데, "화면보호기
근데, "화면보호기 비밀번호"가 뭐에요? 윈도즈3.1 정도의 "사용자", "로그인/로그온" 개념이 없던 시절에는 "화면보호기 비밀번호"라는 것을 썼던 기억이 있지만 윈도즈95 시절부터는 로그인 비밀번호가 바로 화면보호기 비밀번호였던 것 같은데...
내 기억이 틀렸나? 어쨌든 지금의 리눅스 시스템 화면보호기도, 윈도즈2000 등의 화면보호기도, 또는 뭔가 별도의 보안시스템을 쓰더라도 OS와 통합된 형태의 인증시스템을 쓰는게 보통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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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ve you take is equal to the love you make." The End, by Beatles
기사중에
기사중에 컴퓨터쓰려면 Ctrl + Alt + Del 키를 누른 다음 암호를 입력해야 된다는 걸로 봐선
윈도우계정에 패스워드 걸어놓은거 같더군요. 아니면 자동잠금 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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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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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처음엔 웃기다가 점점 화가 나네요..
자칭 컴도저가 화면보호기 암호 때문에 열흘을 전전긍긍..
모르면 좀 물어나 보든가..
아.. 도대체.. 이건..
그래놓고 참여정부 탓이나 하고..
창피한 줄도 모르고..
요즘 "나는
요즘 "나는 안찍었다." 댓글 놀이가 유행이라네요.
너도 나도 안찍었다고 말하는데 도데체 누가 찍었는지 궁금해집니다.
다수로 뽑힌 대통령이라 존중해주어야 맞겠지만
요즘 하시는 일들을 보고 있으면 참!!!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비교체험
비교체험 극과극입니다.
[대선후보 초청 IT정책포럼]민주당 노무현 후보
원문주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0161441
.
.
[나와 컴퓨터] 노무현 <변호사>..기업운영용 그룹웨어 개발
원문주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15&aid=0000059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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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컴퓨터 실력이 이 정도였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더블클릭
저 때(95년?), 선배형이 당시 노무현 의원과 같이 일했습니다.
그 선배형 말에 따르면...
"더블 클릭을 아무리 가르쳐도 안돼..."
(웃자고 한 이야기입니다. 원래 어르신들이 더블클릭에 서투르시잖아요 ^^;)
하하 그럼 기사
하하 그럼 기사 내용은 과장?
사실이였으면하네요. 우리 나라에 그래도 컴퓨터 수준급의 대통령이 한분이라도 계셨었으면 합니다. ^^
오래전에 차범근
오래전에 차범근 감독이 경기장에 항상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선수 개개인 정보와 실시간 경기 기록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한다는 기사가 난 적도 있었죠. 그 때 차범근 감독은 그 용도로 아래아한글을 썼다고 합니다. 이정도 기사만 되면 괜찮은데... 미디어에 나오는 이런류의 기사들은 솔직히 믿을 게 못 됩니다. 특히나 사회적 지위가 되는 사람들에 대한 기사들은 더더욱 편향성이 심합니다.
지역구민 데이터베이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실은, 저도 그 데이터 베이스의 베타테스터로 일할 '뻔'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지역구민의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로 관리하는 개념이었는데,
노 의원이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그 선배형을 포함한 몇명이 프로그램을 짜고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원클릭.
그놈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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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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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한발자국씩...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그렇게...
- By Fallen - :)
http://churac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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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한발자국씩...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그렇게...
- By Fallen - :)
http://churack.tistory.com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런 안목을 가지고 진행할 줄 알았다라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자기가 보고 머리아프자, 바로 직원 시켜 배우게 하는 -_-;
이지원 시스템이나 현재 진행중인 DB도 그런식으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높으신 분들이 직접 배우고자 하는 것만큼 머리아픈게 없지요 ;;;
안찍었겠죠 선거
안찍었겠죠
선거 포기 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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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아하... 그 맹박이...
아하...
그 맹박이... 컴맹박이었던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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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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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정말...
정말이지 여러모로 정떨어지는 분이시로군요.
솔직히 그래... 나이도 있고 하시니 컴퓨터 모르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좀 바쁘신 분이었습니까 ?
바빠서 컴퓨터 배울 시간은 없었다, 그래서
화면보호기가 뭔가 모를 수 있고 솔직히 그닥
부끄러운일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태도가 정말 맘에 안드는군요.
모르면 물어보고 하면 될 것들 절대 내 탓이 아니라
남의 탓으로 돌리고 또 컴맹이라는 모습이
국민들한테 않좋은 (?) 이미지로 전달될까바
10흘이나 전전긍긍했다는 사실에 이젠 측은함마저
느껴질 정도입니다.
모르는것이 부끄러운것은 아니지만 모르는것이 있는데도
알려고 하지 않는것은 심히 부끄러운 일이다 라고 말씀하신
어느 유명하신 분의 말씀이 떠오르는군요.
진짜.... 이젠 짜증만 납니다.
고민이 많아 고민인 애늙은이 입니다.
서버와는 달리 pc
서버와는 달리 pc 유지보수는 짜증 그 자체죠.
pc 셋팅을 어떻게 했는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들도 많습니다.
이것저것 공개된 프로그램을 깔아서 쓰고, 깔고 쓰는 것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에가
activex 까는 이런저런 사이트를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으니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삭제됨
삭제됨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이렇게 업무보고
이렇게 업무보고 받나 봅니다. ㅋㅋㅋ
출처는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61730&table=seoprise_11&mode=search&field=title&s_que=%BA%F1%B1%B3
그나저나 삼성(웬지 삼성것으로 판단됨) 광고 제대로 했었군요. TV에 여러번 나왔을텐데...^^;;
실용정부의 프레스 후렌들리 정책에 의해
화면보호기 비번 기사는 가려지고 다른 기사로 대체되었네요. 위에가 처음 나왔던 기사, 아래는 바뀐 기사입니다.
MB가 청와대 컴퓨터 못쓴 이유는? "비번을 몰라서…"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776372
李대통령 "靑 컴퓨터 시스템 오류 빨리 고쳐라" (종합)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776648
---------- 시그 *****
저도 세벌식을 씁니다.
M$윈도우즈, 리눅스, 맥 오에스 텐, 맥 오에스 클래식을 모두 엔드유저 수준으로 쓴답니다.
http://psg9.egloos.com
=================
잠못자는 한솔아빠
직접 비교하기 귀찮으신 분을 위해..
달라진 점을 붙여놓죠. 사실 저도 귀찮아서 안 봤는데 다른 분이 올려주셔서 그 부분을 퍼 왔습니다.
벌써 기사가 교체되는게 몇 건이나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백골단도 부활한다고 하지.. 이러다 삼청교육대도 부활하고 9시 뉴스는 땡박뉴스가 되지나 않을까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 시그 *****
저도 세벌식을 씁니다.
M$윈도우즈, 리눅스, 맥 오에스 텐, 맥 오에스 클래식을 모두 엔드유저 수준으로 쓴답니다.
http://psg9.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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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
언론통제
언론통제 시작하나보군요 :>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눈치만 줘도
눈치만 줘도 언론들이 알아서 기죠..
상당히 재미있어지네요.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바라보는 정치 현실이 참으로 재미있네요.
물론 속으로는 답답하고 막막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다고 뽑아 놓았으니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도 상식이 통하는 현실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문뜩 선거전 택시기사 아저씨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면서 대기업출신임을 강조하며
좋은 세상이 올거라고 했던 이야기가 대학교 강의 동영상과함께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정말 그 아저씨 말대로 좋은 세상이 왔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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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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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그러게요...
저번주 회로이론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나만 생각하면서 떠들면 재미 없으니 내 말을 줄이고 당신네들 생각좀 들어보자"
하시면서 갑자기 MB님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이번 대통령의 업무상 주된 특징이
말 그대로 실용주의라는데 그게 왜 실용주의라는 딱지가 붙게 되었느냐...?
故 정주영 회장님께 제대로 배운게 "가 봤냐? 해 봤냐?" 라는 두 마디랍니다.
그냥 뜬구름 잡는 식의 보고는 묵살하고 어디로 가봤는데 어디가 무엇이 어떻게 되더라...
어떤 사람은 무엇을 어떻게 해서 어찌하더라 하는 식의 구체적 보고를 받는다죠.
이거 하나때문에 실용주의가 된것이 아니냐?? 말이 실용주의지,
하는거 봐서 ... 실상은 그 반대로 갈 수도 있겠죠. 지금 돌아가는걸로봐서는.
아... 물론 취지는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근데 조치와 결과가 좀 안좋게 나와서 씁쓸할뿐.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를
주도면밀히 분석해서 전문가들을 불러서 해결하는 그런 시스템을 지향하는걸로 아는데
이게 연초부터... 오륀지? 따위의 개그쑈로 말미암아... 꼬였죠. 제대로.
이런 사례로 봐도 아시다시피 문제는 보고 들은걸 보고할 때
보고자 중심적으로 내용이 왜곡되어 보고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 자기 밥그릇 챙기고 실적 불리고 승진하기 위한 거겠죠.
대운하가 아마도 원래는 낙동강이나 한강과 같은 대형하천의 바닥에 있는
쓰레기와 모래 등등을 파내어 유량을 풍부하게 하고
강을 더 맑게 하려는 그런 의도가 시초였는데
그게 얘기가 부풀리고 와전돼서 지금은 아얘 산까지 뚫어가지고
강을 이어버리자... 이렇게 나온 듯 합니다.
그러니까 배가 산으로 가는 식의 바보스러운 발상이죠.
열심히 하다보니 뭐 흥분하나 봅니다. 맨날.
암튼.. 정치권 얘기들... 돌발영상 같은거 보면 완전 코메디 그 자체예요 ㅋㅋ
은근 괘씸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재밌습니다.
(뭐 재밌다는 표현이 어떻게 들리실진 모르겠지만 좀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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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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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개인택시들이 그렇게 한 건...
택시용 LPG 특소세 폐지한다는 공약때문에 거품들 물었죠...^^
이전 대통령 때도 언론들이 알아서 겼었나요?
요즘 행태들 보면 과거로의 회귀를 보는 듯 합니다.
-suser-
-suser-
뭘 이런걸로
뭘 이런걸로 재미있어합니까? 하긴 요즘 이명박 씹는게 전국민들의 재미이긴 합니다만.
청와대 e지원 시스템이 뭔지 구체적으로 볼 방법이 없지만 기사 중에 "패스워드 인수인계"가 뭔지 참 궁금하군요. 일반 시스템 관리자도 새로 사용자를 등록할때는 보안 문제로 패스워드를 리셋하고 니가 알아서 패스워드를 직접 시스템에 쳐 넣어라고 하는데 청와대 e지원 시스템은 그렇지 않나 보죠? 새로운 사용자가 이렇게 새 패스워드를 입력하려면 자연히 로그인 과정을 거쳐야 하니까 시스템 로그인 교육도 당연히 따라 오게 되어 있죠. 이렇게 일반 허접 리눅스 서버 관리자도 보안 문제로 금기시하는 패스워드 인수인계가 청와대 e지원 시스템 관련 기사에서 왜 업무인수인계 과정으로 나오는지 좀 황당하네요. 패스워드 갈켜줘도 로그인 못하는 이명박 닭짓만 재미있어 할 게 아닙니다.
1. 화면보호기
1. 화면보호기 패스워드라면 그냥 알려주던가 눈 앞에서 바꾸는 방법외에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2. 진짜 문제는 로그인이 안되는 것 같은 사소한 문제를 10일간이나 해결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청와대에서는 화면
청와대에서는 화면 보호기 패스워드는 서로 입에서 입으로 건너가도 되는 건가 보죠?
입에서 입으로
입에서 입으로 건너갔다는 말은 어디있습니까?
그냥 알려주라면서요?
그냥 알려주라면서요?
누가요?
누가요?
님 글에 그렇게 쓰지
님 글에 그렇게 쓰지 않았나요? 기사에도 물어보면 해결 되었을 일이라면서요?
잘 생각해보시라는
잘 생각해보시라는 말만 남기겠습니다.
더 이상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담에는 인용까지 해
담에는 인용까지 해 드려야겠네요. 그래야 쓸데없이 글타래 소모 안하죠.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개인 계정 사용...이라는 개념이 확립되어있지 않기때문에
단일계정을 사용하는거겠지요. 관리자 계정 하나로 인계받아서 쓰는거잖습니까...
물론 딱히 이걸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시스템 관리자 입장에서 패스워드 알고있는것과
언제든지 패스워드 리셋을 시킬 수 있는것 둘 사이에
실질적인 업무상의 차이가 있습니까? -_-;;
당연히 패스워드를 리셋하고 '니가 직접 쳐 넣어' 라고 하는게 옳습니다만
이 경우에 크게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고 봅니다.
패스워드가 전달이 안되었다면 그걸 강제로 변경해야하는데
그걸 못한게 문제가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_-;;
p.s. 그리고 e지원에 패스워드가 걸린게 아닙니다. 윈도우 로그인암호죠.
근데 컴퓨터가
근데 컴퓨터가 작동이 안되는 상황에서 오전 7시부터 출근해서 월화수목금금금으로 뭘했대요?
21세기에 컴퓨터에 붙어서 anytime, anywhere 비즈니스를 하는 애들은 저 인간 눈에는
맨날 노는 놈으로 보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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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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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금요일날 쉬는 사람은 일주일에 3일 쉴 수 있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재밌군요..
점점 세상에 5공으로 돌아가는 느낌인데
언론들은 알아서 기고, 알바들은 제세상인듯 활개치겠군요.
..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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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Small Linux.
___________________________
I like Small Linux.
전설에 의하면
전설에 의하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해 모든것을 10년전 상황으로 되돌리려고 한다는 말이 들립니다.
정치를 비롯, 경제, 기술, 기타 등등...-_-;
10년쯤 전에 IMF라는 국제기구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죠.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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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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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도대체
지식경제부? 아니 기획재정부? 도대체 뭐하는덴지 잘 모르겟지만 어쨌던 거기 장관이란 사람이
10년전 IMF 직전에 차관이었는데, 제가 우려되는 것은... 분명히 그자가
자신이 그당시 했던 정책으로 인해 IMF가 온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분명히 이번정권에서 다시 그 정책을 해볼 것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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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요즘 원화
안그래도 요즘 원화 환율 폭등에 재경부인지 재정부인지쪽에서 시장 개입을 안할거라는 첩보가 일찍 새는 바람에 신문 기사까지 한국정부가 원화 평가 절하를 용인한다는 보도까지 하고 있죠. 이게 아마도 삼성전자같은 대기업에 수출 가격 경쟁력을 용인해주는 측면으로 이해되는데 솔직히 그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 의심스럽습니다. 미국인들이 돈이 급하니 전세계에서 달러를 끌어모아 가는 중인데 유독 한국만 이렇게 환율이 오르는 것은 뭔가 경제 체질 전반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인데 이렇게 원화와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깨어가면서 수출 대기업들을 지원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전 정부는 앞뒤가 안맞는 원칙을 철학이니 신념이니 밀어부쳐서 골아프게 하더니 이번 정부는 구체적인 사안에서 헤메는게 문제네요. 그 와중에서 이익집단들은 은근히 자기 몫 잘 챙겨가고 있고... 뭐 어쩌겠습니까 일단은 두고봐야죠.
오르는 속도만
오르는 속도만 조절할 뿐 용인할수밖에 없습니다.
원화야 우리가 무진장 찍어낼 수 있지만 달러는 누가 물건 팔아서 바꿔야 들어옵니다.
김영삼때 imf 터진 직접적인 원인도 환율 유지할려고 달러 마구 풀다가 손든거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환율에 개입
환율에 개입 안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환율 인상을 용인하겠다는 첩보가 시장에 일찍 새나간게 찜찜하다는 거죠. 이건 주무장관이 립서비스를 어떻게 하느냐 따라 시장이 단기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문제 아니겠어요? 신문기사에서도 한국정부가 환율 인상 흐름을 암묵적으로 용인한다는 입장을 계속 보도한다는 얘기는 오히려 이번 정부는 원화 평가절하를 조장하는 입장이 아닌가 의심해 볼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어쨌든 상황이 심각하긴한가 보군요. 결국 재정부가 환율시장 개입을 들어가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