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

eunjea의 이미지

Apple ][ 이후로는 맥을 써본적이 없어서 OS X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었는데
오늘 이 포스트를 보고 놀고 있던 P5W 보드와 몇가지 부품을 조립해 놓고 Kalyway Leopard 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http://lifehacker.com/348653/install-os-x-on-your-hackintosh-pc-no-hacking-required
http://lifehacker.com/software/hack-attack/build-a-hackintosh-mac-for-under-800-321913.php

기대 됩니다. :-)

eunjea의 이미지

아참... 이거 해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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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jea

hayarobi의 이미지

여러가지 꽁수패치로 힘들게 설치하고 OS가 업데이트되면 다시 깔아야하고 설치가 되도 그래픽이 이상하게 나올때도 있으니 까딱 잘못 빠지면 결국 맥을 하나 지르게 되는 사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전 1년6개월 후에 맥북 질렀답니다.

---------- 시그 *****
저도 세벌식을 씁니다.
M$윈도우즈, 리눅스, 맥 오에스 텐, 맥 오에스 클래식을 모두 엔드유저 수준으로 쓴답니다.
http://psg9.egloos.com

=================
잠못자는 한솔아빠

imyejin의 이미지

G4 맥미니가 점점 느리게 느껴져서 제가 저런 삽질을 예전 제 DELL 노트북에다 해봤는데요,
OS X 자체는 잘 깔립니다. 다만 사운드라든가 이런 하드웨어가 잘 안 잡힐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vmware 에다가도 해키토시를 설치할 수 있어요.
하드웨에, 특히 그래픽 카드가 OS X 에서 사용하는 특정 하드웨어 기능을
완전하게 지원하지 않으면 iWorks 라든가 이런 꼭 필요한 어플들이 제대로 동작을 안합니다.
또 업그레이드나 이런 거 할 때 애플에서 배포하는 거 그냥 무턱대고 하면 안되고
해킨토시인지 뭔지 따로 적용하는 패치나 스크립트 혹은 명령어를 실행해야 하는 삽질을 해야 합니다.
삽질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맥미니 지르는 게 속 편합니다.
저도 그래서 G4맥 팔아치우고 인텔 맥미니 질렀어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sixt06의 이미지

지금 사용중입니다. 보드를 잘 고르셔야 삽질을 덜합니다.

한달 정도 사용중인데 워크래프트 할때 한번 다운된거 빼고는 안정성도 좋은것 같습니다.

notepad의 이미지

MSI 에서 EFI 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좀더 real Mac 에 가깝게 만들 수 있지않을까요 ?

http://global.msi.com.tw/index.php?func=newsdesc&news_no=580

==========시그너쳐============
나는 좋~아!

blkstorm의 이미지

한때 신나게 돌려보다가 처참한 벤치마크값에 실망하고 깨끗하게 포기했습니다.

그냥 재미로 써볼만한 것같습니다만, 제대로된 데스크탑으로 쓰기에는 많이 불안하고

(성능이나, 궁합이나...) 시스템에 요구하는게 많이 까다로운 것같습니다.

vamf12의 이미지

그런가요? 생각보다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았습니다. 레오파드 나오면 접었지만, 타이거 시절만 해도 별 어려움 없었습니다.

AHCI, azaila 등의 하드웨어 표준이 참으로 감사하다고 느끼긴 했습니다. OSX용으로는 드라이버를 만들어준느 회사는 따로 없었지만, IDE는 AHCI로 처러하고, 사운드는 Inter HDA로 처리하고, 랜카드는 전세계 표준 8139로 가니까 쓸만 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에스텐은 리눅스 사용자에게는 마치 계륵과 같은 존재이지요.

오에스텐을 쉽고 편하게 쓰려면 매킨토시를 구매해서 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맥 하드웨어는 피씨에 비해 유용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저가형 제품들은 여전히 싸구려 부품을 쓰고 고장도 잦은 편이죠. 그렇다고 고가형 제품들을 쓰려면 가격이 터무니 없이 올라갑니다. 일반 피씨 하드웨어에 억지로(?) 설치해 쓰려면 나중에 업데이트 할 때 자질구레한 문제가 생길 수 있구요.

오에스텐의 데스크탑은 윈도우에 비해서는 쓰기 좋긴 하지만 막상 오에스텐에서 쓸만한 프로그램들은 죄다 오픈소스입니다. 리눅스에서 어플 돌리는 것이나 실제써 보면 큰 차이가 안납니다. 그래픽이나 미디쪽 작업하시는 분들 아니면 맥의 비교우위라는 것을 체감하기가 어렵습니다. 애플에서 던져주는 프로그램들은 일견 좋아보이지만 도데체 맥에서만 돌아가니 범용성이 떨어지고... 키노트로 만든 프리젠테이션은 매킨토시를 들고 다니며 발표해야 하고 iWorks로 만든 자료는 역시 매킨토시가 없으면 열어보지도 못합니다. 이럴바에는 차라리 MS 제품과 윈도우를 쓰는 게 낫죠.

다만 하드웨어에 최적화시킨 유닉스 워크스테이션이나 특히 포터블 랩탑의 관점에서 보면 리눅스 사용자에게 매킨토시는 상당히 괜찮은 솔루션입니다. 이게 리눅스를 쓰면서 가끔씩 오에스텐을 흘깃흘깃 보게 되는 이유죠.

어쨌거나 해킨토시는 재미삼아 돌리기는 좋지만 지속적으로 쓰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듯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Works로 만든 자료 다 변환되고 정 세세한 작업이 호환성 때문에 신경 쓰이면 mov로 만들어서 다니면 됩니다. --;
그래픽에서 비교 우위도 아니고 부품도 싸구려 아니에요. 가격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os x 자체가 거진 다윈이라는 오픈소스화 되어있고 Cocoa도 OpenStep 기반 위에 독점 코드가 얹혀 있는 형태인데(요건 저도 정확하지 않아서 지적바랍니다.) 리눅스의 app와 왜 비교가 되는지 이해가 안감..
(근데 엘레컴이 오래전에 만들어 버린 "맥 = 전문용도"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지금의 mac os x을 바라보면 그럴 법도 하긴 하네요. )

전 좋은 어플을 보면 생각나는 건 딱 하납니다. 리눅스니 ms니 플랫폼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개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이런 어플을 만들기 까지 얼마나 공을 들였을까..

걍 지나갈라다 "막상 오에스텐에서 쓸만한 프로그램들은 죄다 오픈소스입니다." 이말에 어처구니 없어서 끄적거렸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게 생각하면 윈도우에서 MS 오피스 쓰면서 호환성이 문제되면 pdf로 변환해서 들고 다니면 되겠네요. 오피스가 어디든지 깔려 있으니 문제가 없게 느껴지는 것이지 오피스 없는 곳에서는 자료 읽을 방법이 묘연하지 않나요? 그래도 MS나 윈도우쪽 업체들은 리더기라도 만들어 배포하는데 애플은 그런 거 안중에도 없어요. 사용자들을 애플 테두리안에 꼭꼭 가두어 한번 들어오면 가능한한 못나가게 하는게 애플의 제 1 원칙이에요.

다윈이 오픈소스라지만 이건 사실 눈감고 아웅거리기죠. 오에스는 얼마나 많이 쓰느냐가 중요한 요소인데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많이 쓰이는 리눅스나 FreeBSD 커널 건드리지 누가 다윈 tweaking하려고 하겠어요? 게다가 다윈은 애플에서 알아서 버전업 해가는데 프로젝트 끼일 구멍도 마땅치 않구요. 애플이 요즘은 많이 영악해진게 오픈소스의 성과물들을 가져다 쓰면서 그래도 도의적인 책임이 있으니 은근슬쩍 이런식으로 오픈소스 개발 참여하는 척 흉내를 내더라구요. KDE쪽에는 은근슬쩍 도움을 좀 주면서 오픈소스 진영에서 간혹 애플 나쁜 놈 얘기가 나오면 KDE 개발자들이 "사실은 안 그렇는데..."라면서 애플 대변인 역할을 알게모르게 하도록 유도하더라구요.

코코아도 그래요. 진짜 애플이 개발자들을 생각한다면 오픈소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코코아를 예전 모티프처럼 바이너리를 팔고 링크해서 쓸 수 있도록 해 줘야 해요. 같은 유닉스용 어플인데 왜 맥용 어플은 도데체 맥에서밖에 못돌아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 맥용 어플들은 잘 만들어진 어플이라도 범용성이 떨어져요. 코코아로 개발했다는 죄로 좋은 프로그램이 맥에서만 돌아가는 건 개발자들에게는 너무 억울한 일 아닌가요? 전 맥용 좋은 어플을 보면 기분이 별로 안좋아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어쩌다 맥용으로 나와서 이러고 있는지... 전 좋은 어플을 보면 그 어플이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이 널리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애플 싸구려 부품 쓰는 건 맥 관련 포럼에 가셔서 애플케어가 필요한지 아닌지 한번 질문해 보시면 답변이 금방 달릴 거에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코코아 얘기는 적절해 보입니다.

그 코코아를 보면 Apple의 폐쇄성이 잘 드러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 코코아라는게 자바처럼 어디서나 돌아가는 프레임워크를 만들겠다고 나온 오픈스텝이라는 프레임워크였는데
그게 Apple에 인수되면서 지금의 코코아라고 된 것이니 말이죠.

아마 Apple이 그걸 인수하던 그 당시에
그렇게 되면 이제 맥용 소프트가 맥이 아니라도 돌아가게 되는건가 하는 기대나 추측성 기사들이 많았었지만
"Apple에서만 돌아간다"라고 되어버린...

뭐 그렇다고 그걸 개발비용상의 문제 같은 걸로 생각하기도 어려운 것이
코코아의 범용성을 위해 GNUStep같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관심조차 주는거 같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오픈소스로 그게 완전하게 구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핵심부문(예로 들면 nib 파일)은 비공개로 막아놨던...

vulpes의 이미지

이름이 한글로 적으면 오픈스텝으로 똑같아서 헷갈리신듯 한데... OpenStep과 OPENSTEP은 다른겁니다.

http://en.wikipedia.org/wiki/Openstep

애플이 인수 합병한건 후자고 Cocoa도 후자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건 썬과 합작한 OpenStep의 NeXT 한정판 implementation이고, 이게 오픈되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말씀하신 당시의 추측성 기사도 이걸 정확히 이해 못한데서 비롯된게 아닐까 합니다.

합병으로 성격이 달라졌다고 하기도 뭐한게 NeXT CEO도 Steve Jobs고, 사실상 합병시점에서부터 잡스가 칼자루 잡고 있었으니 되려 OPENSTEP으로 하려고 했던걸 제대로 구현한게 Cocoa라고 보는게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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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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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착각한 것은 없습니다.

Microsoft.NET과 Mono 프로젝트의 관계라고 하면 쉽죠. ^^

애플의 특징은 하드웨어 폐쇄성에 있다는 한 예일 뿐입니다.
MS의 Windows폐쇄성과 흡사하게 말입니다. ^^

Apple이 그렇게 오픈소스적인 기업이라면 왜 GNUStep은 나몰라라 하는건가
(MS가 오픈소스를 사랑한다면 왜 Mono는 지원해 주지 않는가)

하는 폐쇄성에 대한 얘기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히려 vulpes가 착각한 부분이...
오픈스텝은 솔라리스용도 있고 심지어 NT용까지도 있었습니다.

넥스트스텝 4.0버젼이 이름이 오픈스텝으로도 빠뀌어 나왔는데 이게 님이 말하려던 후자인데...
뭐 거기에서 개발하던 솔라리스용에서 개발하던 NT용이던
오픈스텝 프레임워크상에서 상호 운영가능하다는게 그들의 얘기였죠.

나중에 이게 애플에 인수되고 나서도 개발초기에는 그런걸 유지하려 하는듯 했으나
애플 옐로우박스가 뭔지도 찾아보시길... ^^

뭐 그내막이 어찌되었던 결과적으로 "Apple에서만 돌아간다."라고 되어버렸죠.
크로스 플랫폼용 프레임워크조차 Apple에서만 되게 해버린 그 폐쇄성을 얘기한 예일 뿐입니다. ^^

vulpes의 이미지

제가 뭘 이해를 잘못한건지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제가 알기로 OPENSTEP 은 NeXT의 OS였고, 말씀하신 대로 여러 하드웨어에 돌아갔습니다. 이 의미는 어느 하드웨어의 OPENSTEP에서 개발하던 다른 하드웨어의 OPENSTEP위에서 돌아가는걸 보장한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요. OPENSTEP 용으로 나온 프로그램이 Solaris나 NT위에 그냥 돌아갈 수 있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어딜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데, 정보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옐로우 박스는 90년대 말, 애플의 최대 암흑기때의 이야긴데요. 그건 저도 기억합니다만 역시 같은 이야기입니다.

출처: http://www.cocoadev.com/index.pl?YellowBox

"Promising that with the Yellow Box, developers will be able "to build great apps and deploy them on Rhapsody on the PowerPC, Rhapsody running on Intel, on the Mac OS, and on Windows,"

여기서도 랩소디가 전제시되죠. 이건 "맥용 프로그램을 윈도우즈에서 돌릴수 있다"랑은 상당히 다른 발언인걸로 생각됩니다만? 둘 다 Mac OS X 인텔 버전이 나왔을때, 별다른 수정 없이 PPC버전에서도, 인텔 버전에서도 돌아가게 컴파일 할 수 있었던 기술을 말하는 것이고, 이건 그대로 성공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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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쉽게 말해드릴께염.

솔라리스용 오픈스텝이나 NT용 오픈스텝도 다 스티브 잡스께서 만드신겁니다.

vulpes의 이미지

...이 정보가 제 이야기의 어느 부분이랑 안 들어맞는 건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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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제 더이상 솔라리스용 코코아나 NT용 코코아가 없습니다.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에는 이렇게 있었거든요 ^^

http://www.shawcomputing.net/resources/apple/os_pictures/ybnt4/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뭐 그렇다고 그게 없는 이유가
솔라리스용 코코아나 NT용 코코아의 개발비용상의 문제 같은 걸로 생각하기도 어려운 것이
코코아의 범용성을 위해 활용가능한 GNUStep같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관심조차 주는거 같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오픈소스로 코코아가 완전하게 구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지는 몰라도 핵심부문(예로 들면 nib 파일)은 비공개로 막혀있습니다.

vulpes의 이미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읽으니 아까 못봤던것들이 보이는군요. ^^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제가 헷갈렸던게 맞습니다. 이놈의 브랜딩은... -_- 다시 읽으니 이제야 좀 이해가 가는군요.

오늘두 좋은것들을 배워가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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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잘 파악도 안해보고 이렇게 열올려 글 적는 분들은 잘 납득이 안됩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nteractive하게 작동하나요? 동영상도 되고..이건 제가 몰랐었네요.
아 그리고 ms의 리더기라니 그런 코어 갖다가 협력업체에 제공하는 거 아닌지?
그게 마치 ms는 오픈소스를 사랑하고(저 밑에 댓글에서 인용) 애플은 다 공개(일부 라이브러리 제외)하는데 눈가리고 아웅인가요?
kde가 애플의 대변인 어쩌고에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래요. 이제는 비난하는 기준이 "오픈이다 아니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에서는 itunes, safari(WebKit)가 pc용으로 있으니 위에 오피스 리더기를 가지고 오픈 소스와 관련하여 묶어서 애플을 비난해 주세요. (ms는 칭찬하세야죠.)

그리고 자사의 제품을 제발 안써줬으면 하는 기업 이름 리스트도 나열해 주시고...

그리고 코코아로 개발을 시도하는 개발자들은 맥에서 어플을 만들어 수익을 올리는 방법은 생각도 안하고 "이거 한 번만들면 억울해 죽어 버릴 수도 있겠는데" 이러고 개발합니까? 맥용 좋은 어플? 윈도우에는 좋은 어플 전혀 없나요?
윈도우의 좋은 어플있으면 "왜 저 바보 개발자는 리눅스용으로도 만들지 않을까" 하며 안타까워 하시겠군요.

그리고 난 애플 제품 3대 소유하는데 모두 애플케어 구입했습니다.
그 이유가 부품이 싸구려라 생각해서 그런게 아니고 2년짜리 보험이라 당연하게 생각이 들더군요.
빨리가서 생명 보험 들어노세요. 어깨 위의 불량품 때문에 고생스럽겠습니다. (감점용 문장이군요. 아하하)

바라미의 이미지

윈도우용 어플이 리눅스용으로 없다고 바보라고 생각하는건 과연 누구 생각일까요?
윈도우용이라도 좋은 어플 만들어 공개해주시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쓰는데 말이죠.

비꼬려면 한없이 비꼴수 있다지만, 과연 그게 상대방에게 타당성이 있는 말인지 생각하세요.
만약 윗분들의 주장이 틀렸다면, 근거를 들어서 반박하세요.

이렇게 비꼬면 오히려 반박할 논리가 빈약해서 비꼬는것 처럼 보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S는 오픈소스를 사랑하고 라는 표현이 혹시

Apple이 그렇게 오픈소스적인 기업이라면 왜 GNUStep은 나몰라라 하는건가
(MS가 오픈소스를 사랑한다면 왜 Mono는 지원해 주지 않는가)

에서 나온 표현인가요?

다른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는지 부터 차근차근 생각했으면 하는군요.

저 말은 "Apple은 그렇게 오픈소스적인 기업이 아닌거 같고"
"MS는 오픈소스를 사랑하지 않는거 같다."는 말입니다.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잘 파악도 안해보고 이렇게 열올려 글 적는 분들은 잘 납득이 안됩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얘기 나온 김에 몇가지 더 적어볼게요.

iTunes나 Safari가 그래요. iTunes나 Safari는 리눅스 바이너리가 없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유닉스 어플리케이션들은 포팅이 쉬워요. 특히 FreeBSD는 같은 BSD니 iTunes나 Safari 포팅이 포팅 작업도 아닐거에요. 그런데 애플은 iTunes나 Safari의 FreeBSD나 리눅스 버전은 내놓은 생각도 안하고 포팅 힘든 윈도우용만 내놓고 있어요.

이건 또 이윤을 추구하고 경쟁자를 견제하는 기업의 생리상 이해해 줄 수도 있어요. 특히 리눅스는 애플에서 견제하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도의적인 측면에서 FreeBSD 정도에는 iTunes나 Safari 바이너리를 뿌려 주는게 정도 아니겠어요? FreeBSD가 얼마나 애플의 강력한 경쟁자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BSD 코드 없이는 지금의 맥 오에스는 존재할 수 없는 거거든요. 아무리 BSD 라이센스가 맘대로 가져다 써도 괜찮다고 권장하지만 바이너리 포팅도 안해주는 이건 좀 많이 심한 거에요.

그리고 난 리눅스 많이 쓰지만 개발자들 윈도우용 상용 어플 만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윈도우용 어플은 개발하면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고 또 제품화 기회도 그만큼 많아요. 반대로 오픈소스 어플은 애당초 돈 벌일 없고 사용자층도 얼마 되지 않지만 좋은 어플이 소스코드 공개되어 있으면 다른사람들이 더 나은 어플을 만들어 줄 가능성이 최대한도로 열려 있어요. 공개된 어플이 진짜 좋은 어플이면 가만히 놔둬도 윈도우용으로 포팅시켜주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오에스텐은 둘 중 어떤 가능성도 제대로 못살려줘요. 시장이 넓은 것도 아니고 소스코드 공개해봐야 같이 일할 수 있는 개발자가 나올 가능성도 희박해요. 그런데 이런 상황이 전개되는 이유가 애플의 폐쇄적인 정책 때문에 애플에 대해 좋은 소리를 할 수 없는 거에요. 적어도 플랫폼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회사라면, 시장이 넓지 못한 상황에서라면 개발자들의 가능성을 살려 줘라 이거에요. 리눅스라 FreeBSD에 코코아 바이너리 포팅해 주고 여력이 되면 윈도우에도 코코아 바이너리 포팅해 주는게 맞아요.

솔직히 iTunes나 Safari가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거 보고 있으면 이미 애플 내부적으로는 윈도우용 어플도 코코아 기반으로 만들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써드파티 개발자들이 윈도우 어플을 코코아로 개발하면 애플 매상이 뚝뚝 떨어지는게 그렇게 겁나나 보죠? 어쨌거나 그 결과로 맥 개발자들은 줄어든 사용자층이라는 손해를 떠맡을 수 밖에 없어요.

그리구요... 보험은 위험이 높을 때나 드는 겁니다. 1200불짜리 맥북에 250불짜리 애플케어 포함해서 고장 한번 나는 게 좋나요 아니면 1200불짜리 랩탑 사서 고장 안나는게 좋나요? 많은 맥 애호가분들이 맥은 귀하신 몸이니 케어를 사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더군요. 그 와중에 애플은 품질관리 대강하면서 돈 벌고 케어 플랜 팔아 또다시 돈벌고 있다는 현실은 다들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병맛의 이미지

맥북에 하드, 램 추가하고 VMware/패러랠 등으로 윈도즈를 띄우거나
멀티 부팅으로 윈도즈, 리눅스를 함께 쓰면 대략 좋다능...

saxboy의 이미지

저도 얼마전에 x60t에 한번 설치해봤습니다만, 옛날 옛날 리눅스 설치하던 것처럼 나중에 할 일이 너무 많더군요. 제대로 되지 않는 것도 역시 종종 눈에 띄고..

이러면서 맥북도 사고, 맥북 에어도 살까 말까 고민하고, 그런거지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icrosoft는 스프트웨어만 폐쇄적이지만(폐쇄적 == 오픈소스가 아님)
Apple은 스프트웨어 뿐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폐쇄적인 기업인데
CPU를 인텔로 옮겨왔음에도 CPU가 x86이지만 맥은 아닌 다른 PC에는 설치가 되지 않게 하려고
끊임없이 프로텍션을 개발하는 회사인데

왜 열광하는지 종종 의아할때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프로텍션인 DRM같은거에는 불만을 얘기하면서
Apple이 그러는건 좋아하는거라면 이중잣대가 아닐런지...

Apple의 다윈커널은 오픈소스다 그러니 MS랑 다르다 하기도
MS도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있으며

MS 오픈소스 프로젝트 내놓은건 최근이라며 Apple을 비교우위에 두기에도
Apple이 태초부터 오픈소스기업이었던게 아니고
Apple 경영이 어려워 지니까 시작했던 최근의 일이고...

vulpes의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PC시장에서 제일 들어나 있으니까 같은 잣대로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생각은 많이 다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자기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자신과는 완전 별개의 하드웨어 회사들을 다 쥐어 흔들고 있다면 애플은 자기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자기 하드웨어를 맘대로 하겠다는 회삽니다. 자기 물건을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는 것에 대해 자신의 기준을 다른 회사에 강요하는 MS같은 회사와 같은 잣대로 비교하는건 제 모자른 지식으로도 좀 앞뒤가 안 맞는거 같은데요. 애플이 자신의 기술을 무기로 다른 별개의 회사를 잡아 흔든 사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한은 없군요.

예를 들어, 혼다가 아시모의 내부 소프트웨어를 공개적으로 풀어야 할 이유가 있는가요? 물론 그렇게 해 주면 좋겠지만 그걸 혼다가 남에게 풀어야 할 윤리적인 이유는 어디에도 없는걸로 보입니다.애플도 마찬가지지 않을까요?

애플이 오픈소스계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물려있는지에 대해선 애석하게도 제가 별로 아는 바가 없는데요, 애플이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위반한 적이 있다면 그게 어떤 사례인지 상세히 말씀해 주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제 한정된 지식만으로는 이런 식으로 비교당해야 할 이유는 희박한거 같은데... 아시는 분이 계시면 자세히 좀 설명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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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애플이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위반한 것이 있다는 주장의 글이 아닌데 이런식의 반문은 의아하군요.
동문서답같은 엉뚱한 반문의 글이랄까요.

MS와 Apple의 비유는 이런거라 할 수 있는데

MS가 끼워팔기로 재판 받고하는데
사실 MacOS X에는 Windows를 능가하는 엄청난 량의 끼워팔기 번들이 포함되어 있을뿐 아니라...

거기다가 Apple은 Windows와 달리 Apple에서 출시된 하드웨어가 아니면 사용도 못하게 하는
하드웨어 독점성까지 가지고 있는 모양이니
MS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한 기업은 아닐 것이라는 얘기죠.

jick의 이미지

애플이 시장에서 그런 지위를 가지고 있는지는 매우 의심스럽고...... 과연 애플이 그렇게 "끼워팔기"를 해서 (Netscape처럼) 부당경쟁에 의해 밀려난 소프트웨어가 있는가? 제가 과문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단순히 OS를 사면 이것저것 껴준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욕먹어야 되는 건 아니죠. 뭐, 욕하고 싶으면 욕할 거리가 되긴 하겠습니다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다면 MacOS X용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팔 수 있겠습니까?
왠만한건 다 번들로 갖춰져 있어서 들어가기 힘들거라 생각되는데...
그게 바로 독점적 지위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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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가지고 독점적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iWork도 번들로 제공되는 것이 아닙니다.
MS 오피스와 같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리고 MS 오피스의 경우 맥으로 판매되는 양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Apple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 구매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도 같이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맥 유저들이 DVD 버닝을 위해서 토스트를 사용하고 있고 FTP 프로그램을 위해서 Transit과 같은 프로그램나 같은 상용 프로그램들을 사용합니다.

실제적으로 애플에서 제공하는 것이...
개발도구(XCode), 아이튠(iTunes), 아이포토와 같은 기초 프로그램들입니다.
이것들은 윈도우에서도 Winamp나 곰플레이어, 포토샵 앨범들과 같이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넘 비약이 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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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가 독점이라고 당했던 프로그램도
미디어 플레이어나 메신저 같은 기초 프로그램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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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논리라면 MS에서도 소프트웨어 개발해서 돈을 벌 수 없다는 논리밖에 안나오는데요.
맥에서도 기초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애플에서 개발하게 된 이유는 MS와는 다릅니다.
다른 곳에서 개발해주지 않기 때문에 개발한 경우이죠.
과연 애플이 개발해주지 않았다면 쓸 수 있는 질좋은 기본 어플리케이션이 몇개나 될까요?
기본 어플들이 제공되지 않았던 Mac OS 9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을 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파리가 등장할때도 MS에서 맥용 Explore에 대한 지원을 거의 하지 않은 시기였고...
Final Cut Pro의 경우 어도브에서 Adobe Premiere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애플로 봤을때는 이러한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MS의 독과점 보다는 애플을 살리기 위한 방편중 하나였죠.
맥에서 어플들의 경쟁이 있을때나 독과점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이러한 어플들 때문에 경쟁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사실 iPhoto의 경우에도 무겁기 때문에 3rd Party 제품들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고...
iTunes가 무거워서 가벼운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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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논리라서 Windows에서 미디어 플레이어와 메신저를 빼라고 시정명령도 내리고 했습니다.
다른 미디어 플레이어나 메신저 개발자들이 먹고 살아야 하거든요. ^^

vulpes의 이미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런 라이센스도 위반하지 않았는데 전체 컴퓨팅 세계의 10%도 장악하지 못한 회사가 자기 제품에서 자기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행동이 왜 이렇게까지 문제가 되냐는 겁니다.

다들 직/간접적으로 말씀하시고 있듯, 맥이 유일무이한 솔루션인 업계는 이제 거의 없습니다. 한굴 출판업계만 폰트 문제때문에 계속 맥이 강세인 정도일까요. 그나마도 지금 나오는 OS X시대의 맥과는 상관없고 지원도 끊긴 올드맥의 세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이 독점적이니 소스를 풀어야 하니 뭐라고 하는것 자체가 저로서는 납득이 안될 뿐입니다. 대체 무엇의 "독점"이길래 저 행동이 욕을 먹어야 하는건가요? 애플이 맥킨토시에서 독점을 하고 있다라는 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즈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는 것과 같은 겁니다. 그럼 걔네들이 독점을 안하면 누가 합니까? 그 전에 저걸 독점이라고 말할수나 있는 상황인가요? 맥이 PC의 유일한 솔루션인가요? 맥이 그래픽 작업을 하는 유일한 솔루션입니까? 음악은요? 수학은요? 맥을 안쓰려고 맘먹으면 당장 누구나 안 쓸 수 있습니다. MS윈도우즈에 대해 똑같이 말을 할 수 있나요? 옆집의 10대 여자애에게 자, 리눅스 써봐 라고 깔아주고 욕 안 먹으실 자신이 있으십니까?

위에도 예를 들었지만 혼다는 아시모를 돌리는 소프트웨어를 100%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게 독점인가요? 애플도 기본적으로 OS랑 하드웨어가 하나로 묶여서 한 제품인겁니다. OS X은 말하자면 하드웨어 장기지원 정책 같은겁니다. 그래서 그 숱한 번들 소프트웨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OS가 윈도우즈의 반 정도의 가격으로 유통이 되는거구요. 윈도우즈처럼 OS따로 하나의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OS X의 위치가 너무 미묘합니다.

맥이 당장 내일 지구상에서 사라져도 쿨한 회사 하나 사라졌다... 그뿐입니다만 지구상에서 윈도우즈가 사라진다고 하면 거기서부터는 대혼란입니다. 우분투 등의 리눅스들이 상당히 선전해 주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윈도우즈는 자기네들의 컴퓨터를 돌리는 유일무이한 수단이거든요.

끽해야 전체 유저의 10% (그나마도 온전한 10%가 아닙니다. 맥 유저의 상당수가 윈도우즈 유저거든요)를 움직이며, 대안 천지의 세상에서 경쟁하면서도 순전히 자기네들이 잘나서 이슈가 되는 기업의 행보와, 자신의 독점적 위치로 강매하면서 어떻게 움직이든 움직임 하나하나가 전 세계 PC시장의, 9할을 훨씬 넘게 움직이는 기업의 행보가 어째서 평가잣대가 같은건지 저로서는 납득이 안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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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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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점유율이 낮으니 용서된다는 얘기라면

애플이 90% 장악한다면 이건 완전 악몽이군요...

vulpes의 이미지

직접적인 점유율도 점유율이지만 시장 자체가 다르니 용서가 된다는 뜻입니다. 애플이 단신으로 전세계 90%의 컴퓨터를 만들지 않는 이상 애플이 90%를 지배할 일은 없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뭔가 천재지변이 일어나서 애플을 제외한 모든 PC메이커들이 다 망함과 동시에 부품을 따로 파는 시장이 죽어 없어져야 합니다. 이렇게 될 일은 없잖습니까. -_-

독점은 대안이 없을때 독점이라고 합니다. -_- 애플이 대체 어느 시장을 독점하고 있단 말입니까? 맥킨토시 시장은 애초에 자기 혼자만의 파이입니다. 이건, 위에도 말했다시피, 마이크로 소프트가 윈도우즈 시장을 100% 먹고 있다고 하는거랑 같은 발언입니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한 제품인 것이랑 소프트웨어가 한 제품인 것이랑 구조 자체가 다른걸 왜 자꾸 같은 잣대로 비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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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애플이 점유율 높아지는건 악몽이기 때문에
(하드웨어까지 애플껄 사야하므로...
그래픽카드 같은것도 업글하려면 다른 회사제품은 안되고 애플에서 나온걸 달아야함... 기타등등)
애플이 점점 커지는건 재수없다라고 불평하는 나같은 사람도 있어야 하는 것인데 무엇이 문제인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애플이 커지던 말던 관심없지만 공개적으로 불평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공개적으로 다른 회사나 사람에게 재수없다라는 말을 쓸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싫으시면 애플꺼 안사면 그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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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에 대해서 불평들 많이 하시더라구염. ^^

jick의 이미지

그런 얘기는 애플이 현재의 재수없는(?) 가격 정책을 그대로 고수한 채로(!) 전세계가 애플 천지가 되어서, 인터넷뱅킹이라도 하려면 값싸고 좋은 윈도우즈는 택도 없고 어쩔 수 없이 비싼 애플을 사서 써야 하는 거지같은 세상이 되면 그때 하세요.

"내가 볼 때 너는 만약 세계시장의 90%를 먹으면 분명히 재수없는 행동을 할 거야. 그러니 미리 욕해주겠어."

이건 뭐 80년대 간첩 때려잡는 안기부도 아니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라고 말하면서 스스로 안기부가 되어 애플 비판자를 때려잡고 계시는군요. 우왕ㅋ굳ㅋ

digit4u의 이미지

님께서 말하신 애초에 자기혼자만의 파이...

그말 자체가 독점이고 폐쇄인걸 자인하는겁니다.

경쟁이 없다는 말 아닙니까? 시장에서 경쟁이 없으면 그게 바로 죽은 시장이고 독점이라고 하는겁니다.^^

애플은 MS랑 경쟁하지 않고 따로 나와 독점하고 있지 않습니까...자기 혼자만의 파이로.

그걸 비판하는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왜 공개적으로 이야기 해서는 안되는지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군요.

인간의 불평 불만은 항상 사회발전의 원동력입니다 . 경쟁과 마찬가지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애플이 독과점이라고 하셨지만...
사실 Mac에서도 리눅스와 같은 OS가 있습니다.
하지만 OS를 비롯한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제공이 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을 별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혼자만의 파이라고 보다는...
파이가 적어서 뛰어들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애플이라도 돈이 되면 파이는 있습니다.
돈이 되기 때문에 iWork가 있어도 MS가 MS 오피스와 같은 툴을 제공하고 있죠.

그리고 공정한 경쟁은 사회발전의 원동력일 수는 있지만
말뿐인 불평과 불만으로는 일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남에게 불평과 불만은 이야기해봐야 해결되는 것이 없습니다.

digit4u의 이미지

그 말뿐인 불평과 불만이
쌓여서
소비자의 목소리가 되는 겁니다 ^^;;

남에게 불평불만을 이야기 해봐야 당장 해결되는 것이 없다고 침묵하고 있다면
그것은 영원히 바뀌지 않습니다.

당장은 해결되는 것이 없겠지만 그러한 불평 불만들이 쌓여

사회를 바꾸고 회사를 발전시켜나가는 원동력이 되는것이지요.

그러한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 기업은 퇴출되는 것이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불평을 하실려면 KLDP가 아닌 애플 사이트로 가셔야하지 않을까요.
애플에서 이곳을 알기나 할지 의문스럽습니다만...

vulpes의 이미지

이건 대체 뭐하자는 논리인가요? 전 digit 님의 논리야말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쓴 글이랑 본인이 쓴 글을 다시 한번 보십시오.

위에 전 전 "맥킨토시 시장" 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의 뜻을 못 알아들으신 모양인데 그럼 재차 여쭙겠습니다만 MS는 "윈도우즈 시장" 에서 윈도우즈를 만다는 다른 회사랑 경쟁하고 있습니까?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시장" 에서 플스를 만드는 다른 회사와 경쟁하나요? 닌텐도는 "NDS시장" 에서 NDS를 만드는 다른 회사랑 경쟁합니까? 블리자드는 "와우 시장" 에서 와우를 서비스하는 다른 회사랑 경쟁하나요? 페라리는 "페라리 시장" 에서 다른 페라리를 만드는 회사가 있나보죠? 기타 등등... 이런 회사들은 다 독점이군요, 그럼? 이런 식으로 나가면 독점 아닌 회사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애플 혼자 독보적인 "PC가 아닌 뭔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습니까?1) 애플은 분명 하드웨어와 OS를 직접 만들어서 제공하는 유일한 PC벤더긴 합니다. 하지만 혼자만의 시장은 형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맥을 살때 PC를 대안으로 생각하지 않는가요? 당장 이 글타래만 해도 애플 대신 MS니 하는 말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독점이라뇨. 맥이 없으면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없나요?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없나요? 안 되는 대안도 찾아다니는 리눅서가 모인 곳에서 애플이 독점이라는 논리가 나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이래서 인간은 재미있다고 하는건가요.

잘라 말해서 애플은 퍼스널 컴퓨터를 만들고 팔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다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어느 한쪽만 하고 있을때, 두 마리 토끼를 다 쫒는 자신만의 경영방식으로 그걸 무기로 경쟁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 보죠, 닌텐도 위가 위모트라는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닌텐도도 소니와 MS랑 경쟁하지 않고 따로 나와 "독점"하고 있다고 하실겁니까? 엄연히 플스와 엑박과 경쟁하고 (큰 차로 따돌리고 있기까지 하고) 있지 않습니까? "같은 시장에서의 다른 컨셉" 과 "다른 시장" 정도는 구분해야 하지 않나요?

애플의 구조적 특성상 Mac OS X + 맥킨토시로 비로소 하나의 제품으로 쳐 줘야 하는 겁니다. 각각 따로 떨궈놓으면 의미가 없음은 이미 위에서 숱하게 나왔으니 재차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아울러 이런 구조적 특성상 애플이 90%가 되면... 이란 식의 말도 안되는 "걱정어린" 비평도 웃기다는 겁니다. 세계 어느 제조업체가 자기 혼자 PC시장의 90%를 혼자 공급할 수 있답니까? 위에도 말했다시피 그러려면 다른 PC 제조업체 (완제품을 파는) 은 물론이고, 부품을 따로 파는 회사들 마저 일반적으로 부품을 공개하는걸 일순에 그만둬야 합니다. 그런 상황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1) 위에서 분명 저는 "시장" 이라고 표현했군요. 님의 답변으로 제 단어선택이 잘못되었다는 점, 확실하게 알겠습니다. 위에서 "시장" 이라고 한건 단어선택의 미스임을 인정합니다. 그래도 나머지 부분을 읽으셨으면 제 의도를 혼동할 여지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지 않았나 보군요. 이건 제 실수입니다. 읽으면서 혼동이 있으셨으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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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90%라는 수치에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오히려 90%라는 부분을 자꾸 강조하는 것은 말꼬리 잡는 느낌이죠...

사실 MacOS X의 시장 점유율이 10%만 되면 그와 함께
애플은 데스크탑 하드웨어 시장까지 전체 10% 잡아먹는 겁니다.
그러니 악몽이라는거죠.

그런걸 상황을 비유적으로 누가 "90% 먹으면 악몽"이라고 해놨던걸 인용한 것뿐인데
"상식적으로 전체 하드웨어 시장을 90% 먹는게 말이 되냐?"라고 따지는건 동문서답 말꼬리 잡기 느낌이군요. ^^

> 애플의 구조적 특성상 Mac OS X + 맥킨토시로 비로소 하나의 제품으로 쳐 줘야 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위에서 오픈스탭을 얘기하면 숱하게 꼭 그렇지 않은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만...
저 위에 NT에서 돌아가는 애플 프로그램들 링크 걸어두었으니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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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는 피차일반이니 넘어갑시다. 비단 90%가 말이 안된다는것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아무리 애플이 인기가 계속 올라간다 해도 결국 지금의 점유율을 크게 상회 못합니다. 저 역시 비유적으로 맥을 쓰지 않는 사람이 애플때문에 하드웨어의 선택에 제한이 오는 날은 오지 않는다는 말이 하고 싶은겁니다. -_-

그리고 오픈스텝과 이게 어떻게 관계가 있는지요? 부탁드리건데 이것에 한해서는 정확히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해하고 있는 내용에서 자꾸 혼돈이 오고 있군요.OPENSTEP과 OpenStep도 구분 좀 부탁드립니다.

각설하고, 애플은 당시 한때의 삽질을 했을 뿐이고, 이 삽질의 시대를 빼놓고는 그 때 이전도, 그 때 이후도 애플의 판매 마인드는 "우리는 하드웨어 팔아먹는 회사" 입니다. 그 하드웨어에 대한 인센티브로 그 하드웨어에서 가장 잘 돌아가는 OS를 끼워 주는 거구요. NT에서 돌아가는 맥 프로그램이 반짝 있었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 건지 알 수가 없군요.

맥 OS 없는 맥킨토시는 키보드 배치 이상한 컴퓨터일 뿐입니다. 맥킨토시 없는 맥 OS은 하드웨어 지원에 문제가 있는 OS일 뿐이구요. 하지만 이 두 파트야 엮여서 하나의 제품이 나옵니다. 이게 어째서 이해가 안되시는지요? 핸드폰도 그러하고, 콘솔 오락기도 그러합니다.

이 사실 하나를 놓고 이야기 하는데 오픈스텝이 어떤 의미가 있다는 말씀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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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구분하려고 하는것은 하나는 그냥 스펙이고 하나는 운영체제 이름인겁니다.
리눅스 세계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예는 오픈스텝은 QT랑 비슷한 겁니다.
뭐 그걸 가지고 qt라고 적으면 그냥 그 C++함수 어떤게 있다 규정만 있는거고
QT라고 적으면 트롤테크에서 실재로 만든 QT이다 라고 구분하는겁니다. ^^

그런데 차이점은 QT는 C++용 크로스 플랫폼 라이브러리고
오픈스텝은 Objective C용 크로스 플랫폼이면서 FAT 바이너리라는 걸 가집니다.
이게 나중에 유니버셜 바이너리가 되는건데

뭐냐면 바이너리를 빌드할때 자신의 하드웨어에 맞는 바이너리만 빌드하는게 아니고
지원하는 다른 하드웨어의 바이너리도 빌드해서 함께 가지고 있는 겁니다.

즉 Windows NT에 옐로박스가 있고 Mac OS에 옐로박스가 있으면
맥에서(혹은 NT에서) 빌드할때 NT에서 실행될 바이너리 맥에서 돌아가는 것만 만드는게 아니라 둘다 만듭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프로그램은 맥에서도 돌아가고 NT에서도 돌아갑니다.

스스로
Promising that with the Yellow Box, developers will be able "to build great apps and deploy them on Rhapsody on the PowerPC, Rhapsody running on Intel, on the Mac OS, and on Windows
이런 글을 인용해서 무슨 말인지 알고 있는듯 하였는데 build and deploy라는 말의 뜻을 잘 모르나 보군요. ^^

뭐 이 얘기의 핵심은 애초에 그런 크로스 플랫폼 라이브러리인데
애플에 먹히고 부터는 애플에서만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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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뜻은 다들 그냥 한글로 "오픈스텝"이라고 하니까 OPENSTEP을 말하는지 OpenStep을 말하는지 헷갈려서 구분해 달라는 말이었는데요. -_-

그리고 저 부분은 참 부끄러운게... 정작 복사해서 붙여놓고 맨 마지막에 on the Mac OS, and on Windows를 못보고 글을 써버렸더군요. 혼자서 엉뚱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버렸죠. 삽질... 밤샘 나빠요.

각설하고, 설명해 주신건 글타래의 저 윗부분의 내용이고, 이 부분에서 제가 궁금한건 저 사실이 어째서

>> 애플의 구조적 특성상 Mac OS X + 맥킨토시로 비로소 하나의 제품으로 쳐 줘야 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위에서 오픈스탭을 얘기하면 숱하게 꼭 그렇지 않은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만...

이런 결론으로 이어지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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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다들 OPENSTEP을 말하는지 OpenStep을 말하는지 헷갈릴까요?
아님 그냥 님혼자만의 상상의 나래일까요? ^^

그리고 오픈스텝이라는건 꼭 특정 하드웨어나 운영체제가 아니어도 오픈스텝(코코아)만 갖춰져 있으면 된다라는
자바와 비슷한 거라고 숱하게 얘기를 해도 정말 못알아 듣는 중이라면 더이상 그 설명은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digit4u의 이미지

이해가 잘 안되시나 보군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드립니다.

독점이 왜 나쁘냐?

시장 경쟁을 저해하기 때문입니다.

시장 경쟁 저해가 왜 나쁘냐?

절대 다수인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고 인류 발전을 저해 시키기 때문입니다.

생산자는 사회에서 경쟁함으로써 더 노력하고 발전하며 이로인해 더 많은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시장 독점을 비난하고 막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럼 폐쇄적인 특허와 저작권은 왜 인정해 주느냐?

창조적 생산자의 권리를 일정부분 인정해 줌으로써 더 많은 창조와 더 나은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단 한줄로 요약하면

기업은 경쟁해서 인류의 발전과 공영에 이바지하라는것입니다.

이것이 기본 전제입니다.

이 기본 전제를 깔지않는다면 제글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여기서 부터는 논의의 여지가 있는 부분입니다.

애플은 수많은 끼워팔기를 함으로써 타사의 맥OS 프래그램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끼워팔기란 것은 주된 상품에 종된 상품을 붙여파는 행위로 종된 상품의 시장을 교란시키는 행위입니다.

끼워팔기가 용인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주된 상품의 이용에 반드시 필요한것, 별도 공급이 곤란한것, 관행상 결합되어 판매되는 것...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mp3 기기에 이어폰은 끼워팔기가 안됩니다. 이어폰의 이어폰 솜도 끼워팔기가 안됩니다.

당연히 자동차의 바퀴역시 끼워팔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MS가 골리앗이니 열심히 두들겨 맞았습니다...MSN과 미디어플레이어.

그결과 다른 프로그램들의 다운로드가 제공되며 간단한 문서 작성하면 우분투처럼 씨디도 보내줍니다.

곰플레이어랑 여러가지 프로그램 담긴 씨디... 소비자에게 선택해서 사용하라고.

애플은 어떤가요? ^^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맥오에스라는 커다란 테두리를 중심에 두었을때

애플은 MS보다 더욱더 끼워팔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비난받아 마땅하지 않은가요? 끼워팔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OS의 당연히 존재해야할 프로그램들도 아니며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들도 아닙니다.

단지 맥오에스 시장 자체가 작은데 봐주자...그냥 못먹고 사니까 봐주자...해야하는겁니까?

당신이 맥프로그래머라면 아이튠과 퀵타임을 끼워팔고 있는데 감히 쉽사리 그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것을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발전과 공영에 해가 되니까요. 쉽게 얘기해 창조행위에 걸림돌이 되니까요.

다음으론 애플의 폐쇄성과 독점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애플 혼자 독보적인 "PC가 아닌 뭔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습니까?" 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보면 맞고 어떻게 보면 틀린 이야기 입니다..관점의 차이입니다. 이게 사실 상당히 미묘한 문제인데.

시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탄산음료 시장에 콜라와 암바사는 경쟁하지만 콜라시장에선 암바사는 다른 시장입니다.

이러한 시장에 관한 관점을 극단적으로 몰고가면 사무기기 시장에서 PC와 타자기가 경쟁한다고도 볼 수 있는 조금은 이상한 논리가 도출됩니다.

요 미묘한 문제에 대한 관점 차이 이겠지요.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파는 회사이기에 MS와는 다르다며 면죄부를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나름 관점의 차이입니다.

저의 관점은 이러합니다.

애플은 실상 MS와 전혀 경쟁하지 않으며 서로 협력해서 자기 영역을 분담해 담합을 하고있다.

이것은 소비자에게 악몽이지요. 서로가 서로의 경쟁속에서 다나은 발전이 존재하는데 발전이 안되는 겁니다...되더라도 너무나 더딘겁니다.

MS가 90% 먹고 맥이 10% 그리고 1%미만의 듣보잡...이러한 시장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술이 정체되고 발전이 저해됩니다.

CPU 시장을 생각해봅시다.AMD가 INTEL 추격할때 인텔은 펜4를 접어버리고 펜3로 회귀하는 대대적인 수술을 벌입니다.

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로 인해 우리는 저발열 저전력 그리고 무척이나 저렴한 CPU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경쟁은 이렇게 긍정적인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근데 애플은 이런 경쟁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PC 하드웨어 시장에서 맥과 일반PC는 경쟁하지 않았습니다. 레오퍼드 전까지

맥에는 윈도우가 깔리지 않았으며 오로지 맥OS만 사용해야했습니다.(리눅스 등은 제외시킵니다)

레오퍼드 이후로는 맥OS끼워팔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소비자들이 맥북을 윈도우 전용으로 사용하고 싶어하지만 그럴수 없고

맥OS를 끼워팔며 윈도우 사용자들은 또다시 윈도우를 구입해야 하게 함으로써

순수 하드웨어만의 경쟁을 저하시키고 교란 시키고 있습니다.

OS 시장에서 맥OS와 windows는 공정한 경쟁을 하지 않았습니다.

맥OS는 맥에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절대 다수의 일반 피씨유져로는 맥OS를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가 없으니 선택할 수가 없고 따라서 윈도우즈와 공정한 경쟁을 벌이지 않는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것이 용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 특허와 저작권에 관한 이야기를 했지요?

그 목적이 무어라 하던가요? 더 많은 창조와 더 나은 발절을 위해서라고 했지요?

과거 모토롤라 시절 부터해서 PPC까지는 면죄부를 받을만 합니다. 맥은 일반 IBM호환PC와는 다르게 독창적인 PC하드웨어를 사용했고 조합했으며

그것으로 또다른 발전을 이룰 수 있기에 이는 인정해 줄 수 있습니다. 특권을 부여해 준것이지요..특허나 저작권처럼...

그것이 인류발전에 공헌할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이를 어쩐다...시대가 변한겁니다.

맥이 일반피씨와 90%이상 똑같아 졌습니다.

맥오에스는 일반피씨에 얼마든지 돌아가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이상 그러한 독창성을 인정해 줄 필요가 없게 된것입니다

일반피씨랑 똑같은데 경쟁은 안해

일반피씨에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맥OS를 윈도우랑 경쟁은 안해

이게 문제이지요.

같은 시장으로 들어왔으면 경쟁을 해야하는데 경쟁을 안하는 겁니다.

기업으로서는 당연합니다. 경쟁보다는 독점이 더 큰 이윤을 남기니까요.

그러나 그것은 소비자에게 해가 됩니다...소비자는 그것을 감시하고 비난하고 시장을 왜곡시키지 않도록 시정을 요구해야합니다.

그래서 전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공정한 경쟁을 하라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판다고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그것은 애플 입장에서도 양날의 검입니다.

따뜻한 온실안에 화초로 클것인가

세상밖으로 나아갈 것인가.

저 밖에 엄청난 시장이 있습니다 맥뿐 아니라 수많은 IBM호환PC들 ..

그들에게 맥 OS를 팔아 먹을 수 있습니다..엄청난 잠재고객들 말이죠...

이것이 경쟁이지요...하지만 실상은 경쟁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몇가지 트릭으로.

마치 과거에 애플이 자사의 모니터를 팔기위해서

VGA단자를 교묘히 바꿔 넣은것 처럼.

간단히 요약하면

공정하게 경쟁하라는 겁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해당사항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도덕적으로 제관점에선 비난받아 마땅하군요. 경쟁을 저해해서 발전을 해치고 있거든요.

10년 20년 MS제국에서 계속 살고 싶진 않거든요.

물론 그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애플 혹은 스티브 잡스는 과거부터 철저히 독점적이고 폐쇄적였으니까요.

그래서 더 절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애플은 항상 OS랑 하드웨어랑 같이 제공하던 회사입니다.
애플에서도 그랬고 맥에서도 그랬습니다.
레오퍼드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마치 SUN에 솔라리스가 따라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맥에서 MS 윈도우즈가 동작하지 않는 것은 애플탓이 아니라...
그것을 지원안하는 MS탓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은데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맥용으로 윈도우즈를 개발해달라고 요청이 있었지만...
이 계획을 취소한 것은 애플이 아닌 MS입니다.
애플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맥에 다른 윈도우즈를 설치못하게 애플에서 특허를 걸고 있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리눅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MS가 맥용 Windows를 만든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죠.

MS에 미디어플레이어를 끼워준다고 있다고 곰플레이어와 같은 제품이 없나요?
윈엠프와 같은 제품들이 없나요?
밖에서 보기에는 iTunes나 iPhoto가 훌륭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상당히 무겁기 때문에 가벼운 제품들로 대체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iWork는 따로 구매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논의에서는 제외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체품으로 OpenOffice나 MS Office가 있습니다.)
사파리를 끼워서 주지만 Firefox와 같이...
원하는데로 설정이 가능하고 사용하기 편한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경쟁을 막는다고 했는데...
역사적으로 살펴볼때 애플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같이 제공하는 것은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였습니다.
Mac OS 9에서 Mac OS X로 넘어올때 기존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었고...
기존의 소스코드 역시 새로운 운영체계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도 새로운 개발환경을 쉽게 따라올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님께서 말한 주된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만들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죠.
많은 사용자들이 Mac OS X를 사용해서 시장이 충분히 형성되었다고 생각할때부터 좋은 어플리케이션들이 나왔고...
애플 사이트에 가보시면 iLife의 대용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파리의 개발 역시 MS에서 제공하던 Explorer의 업데이트가 원할하지 않기 때문에 개발했던 것이였고...
다른 것 역시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 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에서 리눅스를 제외하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MS에 국한된 입장만 생각하신다면 맥만 문제 삼을려고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vulpes의 이미지

digit 님의 관점은 충분히 이해는 했으나 납득은 가지 않습니다.

제 관점을 설명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확실히 OS의 관점에서 보자면 애플은 직접적으로 MS와 경쟁을 하고 있지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비슷하게 서로 상당히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경쟁과 상당히 비슷한 성향을 띄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여러번 제가 언급했듯이, 애플은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과거 애플 II시절부터 지금까지, 애플의 가장 큰 돈버는 수단은 하드웨어의 판매이고, 소프트웨어는 그 하드웨어를 빛나게 하는 수단, 즉, 완제품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부품으로서의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이 진지하게 소프트웨어로 경쟁을 하려고 시도했다면 적어도 OS X이 윈도우즈의 반절 가격도 안되는 상황은 약간 말이 앞뒤가 안 맞지 않을까요?

즉, 애플의 직접적인 경쟁상대는 MS가 아니라 삼성, LG, Dell등의 PC메이커들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한국에서야 워낙 윈도우즈가 확고부동의 위치라서 언뜻 피부로 느끼기 어렵습니다만 여기서 한발짝만 나가도 그렇지 않지요. 맥북과 바이오를 놓고 고민한다던가 iMac과 파빌리온을 놓고 고민한다던가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실질적으로 컴퓨터와 크게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굳이 OS와 하드웨어를 구분해서 생각하지 않는다는게 지금까지의 제 경험이고, 결국 아직까지는 이런 사람들이 PC시장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맥을 별도의 분리된 시장으로 보지 않습니다. 구매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잣대를 놓고 비교를 합니다. 앞서 콜라와 암바사의 예를 들으셨습니다만 "콜라" 단 까지 내려가도 코카콜라와 펩시라는 양대산맥이 존재하기에 위의 예는 성립이 됩니다. 하지만 완제품으로서의 맥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PC로 분류되지 맥킨토시 만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건 "소프트웨어만" 따졌을때 비로소 성립됩니다만 말했다시피 애플은 소프트웨어만 파는 회사가 아닙니다.

아울러, "하드웨어의 90%가 똑같아 졌으니 이제 그런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에 대해서도 제 생각은 다릅니다. 분명 사용되는 부품의 조합으로만 봤을때는 그러할지도 모르지만 그 부품을 모아 놓은 결과물은 분명 아직도 충분한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최근 내어 놓은 맥북 에어가 있겠죠. 창작을 하는데 굳이 재료가 달라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빈치의 모나리자도, 뭉크의 스크림도 캔버스 위의 물감이라는 점에서 동일합니다만 전혀 다른 그림이지 않습니까?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쓸 말이 있었는데 윗 분이 설명해 주셨네요. 하나만 첨언하자면 애플은 윈도우즈를 돌릴 수 있는 환경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거지요. 물론, 말씀하신 대로 "윈도우즈만" 깔 수는 없지만 리눅스 GRUB처럼 매번 부팅시 선택해줘야 하는 것도 하니고 한번 부팅 OS를 선택하면 별도의 지정 없이는 무조건 그 전 세션에서 썼던 OS로 자동 부팅되는 방식입니다. 즉, 단 한번의 세팅 후로는 하드 용량만 줄어들었지 사실상 윈도우즈만 깐 상황이랑 차이가 없습니다. 실제로 국내의 맥북 유저들 중에는 맥 파티션을 최소로 잡고 그 위에 윈도우즈를 깔아 버리고 쓰는 분들이 꽤 됩니다. 맥은 (수차 말했지만) 하드웨어 + OS가 하나의 제품인 상황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윈도우즈만 깔아 쓰는 것과 굉장히 근접한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이 이상으로 "윈도우즈만" 돌릴 수 있게 할 의무가 애플에게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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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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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가 없습니다. 그것은 애플 입장이지요. 지들 스스로 안팔겠다는거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거기에 따른 비난은 가능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제가 만약 로직 오디오 사용자입니다. 윈도우 로직 사용자.

근데 로직이 애플이 사들이면서 윈도우 로직 지원을 중단시켜버렸습니다.

전 계속적으로 로직을 사용하기 위해선

맥컴퓨터와 맥OS를 사야하고 맥 로직을 사야합니다.

애플이 계속 윈도우 로직을 팔아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 애플을 비난할 수 있습니다..그 폐쇄성과 독점에 대해

전 계속 로직을 사용하기 위해 일반 PC에 비해 그다지 성능이 뛰어나지도 않은

맥을 써야하고 손에 익숙치도 않은 맥 OS를 사용해야합니다...

혹은 로직 사용자이기를 포기하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가야하겠지요.

기존 윈도우 로직 사용자로서는 화가 나지 않을수 있을까요?

애플의 폐쇄성 독점성으로 인해 기존 윈도우 로직 사용자는 애플을 얼마든지 비난할 수 있습니다.

맥은 하드웨어 + OS 의 제품이었습니다.

그것의 존재가치는 PPC까지 였습니다.

뻔질나게 논쟁이 되었던 포토샵 렌더링 속도 자체가 발전 가능성 을 의미하는 것이였습니다. 그것 스스로 존재가치를 가지고 있었죠

그러나 이것은 종식 되었습니다.

맥 자체 하드웨어를 포기하고 PC진영으로 와버렸습니다

맥북에어 이야기 하셨는데 이는 소니가 TZ시리즈 출시 발표하는 것이나 별반 다른 차원이 아닙니다.

PPC까진 차원을 달리하던 맥하드웨어가 스스로 PC진영으로 넘어 와 버린것입니다.

이것은 많은 점을 시사합니다.

피카소가 와서 그림을 그려도 연필로한 스케치는 연필로한 스케치이지 수채화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젠 애플이 예전에 뻔질나게 하던 "PC보다 클럭은 낮지만 몇배 빠릅니다"란...거짓말을 더이상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PC진영으로 와버렸기 때문에 차별성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간단합니다

맥하드웨어는 일반PC랑 같아졌습니다
맥OS는 일반피씨에서 돌아가게끔 만들어졌습니다.
이제는 소니 델 hp와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고
MS와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라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몰고가면 이해가 쉬울까요?
MS가 앞으로 출시되는 OS는 자사에서 나오는 하드웨어에만 라이센스를 주겠다라고 선언했다 칩시다.
앞으로 OS와 하드웨어를 같이 파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라는 선언을 했다고 칩시다

비난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이것의 비난 하지 않으시겠다면 님의 논리는 타당합니다.

vulpes의 이미지

마지막의 상황이 실현된다면 비난은 커녕 전 쌍수들고 환영할겁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하드웨어+OS를 같이 만드든 회사의 물리적 한계에 의해서 현재의 독점은 유지될 수가 없고, 당연히 다른 범용 OS가 새로 나오던가 리눅스가 더 각광을 받던가 하는 상황밖에 안 남기 때문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던 경쟁의 춘추전국 구조가 제대로 이뤄질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죠. 뭐... 적응기의 단기적인 비난은 가능하다고 해 두죠 (아래에 언급하겠습니다)

그리고 거듭 말합니다만 [[이미]] 애플은 소니 델 HP와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극한 맥 팬보이가 아닌 다음에야 컴퓨터 살때는 모든 컴퓨터들을 다 봅니다. 그 지극한 맥 팬보이가 몇이나 됩니까? 아니, 심지어 팬보이는 자기 스스로의 의지로 구매하는 사람입니다. 더 정확한 질문은 누가 요즘 시대에 울며 겨자먹기로 맥을 사서 씁니까? 라는 거겠죠. 전 지금껏 궁금해서 샀다가 정보부족으로 피보는 케이스는 봤어도 지속적으로 사기 싫은 맥을 계속 사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하드웨어로서의 맥킨토시는 이미 다른 PC들과 경쟁중에 있습니다.이게 현실이에요.

직접경쟁을 안 하는건 (그러나 간접경쟁을 하는) MS와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맥 OS는 그 자체로 상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PPC때도 그러했고 인텔인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OS긴 하나 태생부터 "맥에서 깔라"는 부품이지 아무 컴에나 "가져가서 쓰세요" 라는 컨셉이 애초에 아닙니다. 단 한번도 애플은 Mac OS를 범용으로 만들겠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이게 그렇게도 납득하시기 어려운가요? 하드웨어 회사가 무슨 죄가 있어서 OS를 만들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망할게 뻔한 이미 한번 갔던 실패한 길을 다시 가야 합니까 (90년대 중반에 아밀레오가 회사 말아먹을뻔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그게 어째서 비난받아야 하는건가요? LG노트북을 사면 IP Operator 이라는 네트워크 설정 관리 소프트웨어가 번들되어 옵니다. 이게 다른 회사의 노트북에서 제대로 작동 안한다고 비난의 대상이 되는건가요?

말이 간단하게 "일반 PC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되었다" 지만 그 많은 하드웨어를 다 지원하려고 든다면 애플은 그걸 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해야 할겁니다. 애플이 왜 그래야 하는가요? 플스의 OS가 엑박 하드웨어를 돌려야 합니까?

하드웨어의 특수성이 어떻고 하시는 말씀은 위에서도 답변드렸을 뿐더러 맥킨토시가 다른 PC와 경쟁하지 않는다는 구도에서나 비로소 미약하게나마 성립되는 의견이고, 전 그 전제를 인정하지 못하겠으니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은 별도로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폐쇄성에 대한건 반 밖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한국 출판업계가 아직도 클래식 버전의 쿽으로 유지되고 있지요. 그건 X으로 넘어오면서 폰트 외 여러가지 기능상으로 많이 바뀌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출판업계에서는 쿽, 그리고 쿽이 이렇게 되어버린 이유제공자인 애플을 욕하기도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네,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바뀜으로 인해 과거 투자한 폰트들이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놓이니까요.

하지만 바로 이 예에서 알 수 있듯, 서포트가 끊겼다고 해서 내가 그 제품을 쓸 수 없는것은 아닙니다 (저만해도 지금 우분투 7.04를 돌리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어디 가는게 아니거든요 (물론 이 전제가 성립 안된다면 비난의 대상이 되어 마땅합니다만). 맘만 먹는다면 지금의 출판업계처럼 그대로 유지해 간다는 선택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가면 갈수록 그나마도 비난을 할 "껀덕지" 가 없습니다. 업계는 변했고, 서포트가 안된다는걸 본인 스스로도 알고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죠. 장기적으로 따지면 이미 변해버린 상황에 맞춰 변하지 않은 출판업계가 잘못입니다. 슈퍼마켓에서 우유를 사서 유통기한을 넘기게 되어 마실수 없게 되면 슈퍼는 그걸 보상할 책임도 없고, 도덕적 의무도 없습니다. 있는 경우는 유통기한을 속였을때 정도일까요. 하지만 설사 유통기한을 속였다고 해도 산지 두 달이 지난 우유를 가지고 유통기한이 어쨌네 하면서 따지는게 타당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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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왔습니다."그 많은 하드웨어를 다 지원하려고 든다면 애플은 그걸 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해야 할겁니다"

소위 맥빠들이 이야기 하는 첫번째가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파는 회사다
그다음이 PC의 그많은 하드웨어를 지원하려든다면 OS가 불안정해 질것이다.

맥은 이미 수많은 하드웨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밖의 하드웨어의 맥OS지원은 하드웨어 벤더 들의 문제이지 애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맥OS의 시장지배력이 커진다면 혹은 맥이 하드웨어 시장을 공개한다면 당연하게도 맥 OS 에대한 하드웨어 지원은 늘어날 것입니다.

역으로 맥은 수많은 하드웨어 부품회사들의 진입을 막고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이미 완성형으로 애플이 하드웨어를 정해버리거든요.

그리고 이미 지원하고 있는 하고 있는 하드웨어들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인텔 씨피유 인텔보드 ati와 ndivia그래픽카드. 지금 지원하고 있는 것들만 해도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왜냐구요? 지금 맥 하드웨어 자체가 이미 PC하드웨어기 때문입니다.

정 못미덥겠다면 규격을 정해주면 되는겁니다 맥OS호환PC 규격인증 이렇게...

많은 하드웨어의 미지원은 문제가 될게 하나도 없습니다. 애플이 의지만 있다면은 한달 안에라도 범용 맥OS 출시가 가능합니다. 왜냐구요? 원래 그렇게 만들어진 OS라 그렇습니다.

클래식맥OS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자 다음 문제로는 님은 MS가 하드웨어 같이 팔면 현재의 독점은 유지될 수가 없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이걸 전제로 하셨기에 쌍수 들고 환영하셨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것은 그렇게 될지 그렇게 되지 않을지는 미지수라는 미래의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MS가 단독 하드웨어를 만든다 -> PC의 거대 독점이 형성된다 OR MS는 소규모로 전락한다...

애플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경쟁시장에 뛰어든다 -> 맥호환PC 및 맥의 확대와 맥OS 시장점유률의 확대 MS단독 질주에 제동 OR 맥 하드웨어는 망하고 애플은 전락한다...

님의 문제는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이미 미래의 일을 전제하고 이야기 하신다는 것입니다.

MS가 소규모로 전락하기에 MS가 단독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에 환영한다. 맥 하드웨어가 망하기에 애플이 경쟁시장에 뛰어들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이야기가 되는것이지요. 하지만 미래의 일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것은 MS와 애플 혹은 그 사원들이 생각할 문제이지 일반인들이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혹은 일반인들이 생각해야하는것은 현재 시점에서 공정하게 경쟁을 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글의 서두에 적었습니다. 경쟁이 인류의 발전과 공영을 이끌어낸다. 이것에 대한 믿음이고 이것을 대전제로 이야기가 진행되지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일이 아니라.

애플이 망하던 MS가 망하던 그것은 제 관심 밖입니다.

그것은 애플CEO나 MS 사원들이나 걱정할 일이지 제가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단지 하나입니다... 공정한 경쟁을하라.

과거맥은 PC와는 달랐다 . 현재는 똑같다.
과거 클래식 맥OS는 PC에 설치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현재는 전혀 문제가 될게 없다.

같은 동일 시장에 들어왔으니 경쟁하라. 그것입니다.

참고로 하드웨어에서 지금도 경쟁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바람직한 경쟁이 아닙니다.

맥 하드웨어에 맥OS를 끼워팔고 있습니다

윈도우를 사용하려면 추가로 윈도우를 구입해야하고 그 설치 과정도 초보자가 하기엔 어려운점이 많은데다가 윈도우 지원도 원활하지 않습니다...

물론 레오파드 전까진 이것도 없었습니다.

전 현재 윈도우탑재 제품들도 윈도우 없이 제품이 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옵션으로 넣는게 순리이지요.

이러한 것들이 소비자의 OS 선택을 가로막고 있기에.

다음으로 미래의 일은 전제로 깔고 이야기 하시면 안됩니다...

폐쇄적이고 독점적으로 가던 Ati가 이렇게 쇠락할지 싸구려 카드로 인식되던 nvidia 가 이렇게 커나갈지...그것은 알수 없었습니다.

vulpes의 이미지

그리고 그렇게 말이 자꾸 나오는 것은 그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밖의 하드웨어의 맥OS지원은 하드웨어 벤더 들의 문제이지 애플의 문제가 아닙니다" 라고 하셨는데 바로 이런것 하나하나가 애플의 문제가 됩니다. 맥킨토시의 가장 큰 메리트 (애플관련 아무 포럼이나 들어가 보세요. "난 재부팅을 ~~~동안 안했다..." 라는 발언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중의 하나인 안정성이 바로 이런 요소들 때문에 불안하게 됩니다. 해킨토시를 아무리 잘 끼워맞춰 보십시오, 저런 운영이 가능한가.

쌍수들고 환영한다에 대해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기에 그렇습니다. 건물 위에서 쇳덩어리를 떨어뜨려 봐야 땅으로 떨어지는걸 아는건 아니잖습니까? 이건 열혈만화처럼 기합 한번으로 모든게 바뀌는 그런 세상이 아닙니다. 저 시나리오 대로 "거대한 PC독점"이 되려면 한 회사가 그 수량을 다 맞추는 것과 동시에 현존하는 모든 완제품 판매하는 회사가 제작을 그만둬야 하며, 부품을 파는 회사들도 다 직접 부품을 판매하는걸 관둬야 성립하는 전제입니다. 이 전제가 어떻게 성립하라는 말씀이신지요?상식적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필연적으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어서 그렇다고 말을 했을 뿐입니다. 10층 건물에서 맨몸으로 뛰어내려도 운이 천문학적으로 좋으면 어떻게 살아날수도 있겠지요. 실제로 그렇게 떨어져서 살아난 아이들이 있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 높이에서 뛰어 내리면 세상 하직하겠다는 소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죽을지도 모르니 뛰어 내려 봐야" 합니까?

마찬가지로 애플이 동일선상에서 경쟁하면... 의 전제에 대해선 과거의 선례를 가지고 말하는 것일 뿐입니다. 규격을 정하고 라이센스 하는것... 애플이 모두 과거에 시도했었고, 파멸 직전까지 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한번 망한 방법을 왜 "그래도 미래는 모르는 것이니 해봐야 한다" 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군요. 벌겋게 달궈진 철판을 손으로 건드리니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또 그런 상황이 왔을때 "흐음... 이번에는 다를지도 몰라" 해야 합니까?

기업에 불평을 한다는건 다시 말해 요구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요구가 비현실적임에도 불구하고 "미래는 모르는 것이니" 계속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군요. 그렇게까지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의 신봉자시면 똑같은 논리로 아까 위에서 "맥 OS 에서 소프트웨어들이 어떻게 경쟁을 하란 말이냐" 라고 말하신게 다 무효화된다는 생각은 안해 보셨습니까? 본인 스스로 "그런 폐쇄된 상황에서 경쟁을 할 수 없다" 고 하셨습니다만 님이 하신 말따나마 "미래는 모르는 것이니"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무조건 뛰어 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이 논리에 어떻게 공감을 하라고 하시는 겁니까?

경쟁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건 저도 동감합니다. 파폭의 예가 그러하고 리눅스의 예가 그러합니다. 하지만 제가 납득할 수 없는 것은 이런 논리로 비슷한 선상이 있다고 해서 "넌 지금 경쟁하고 있는 방식이 틀렸어" 라고 하는 겁니다. 오토바이 전용선에서 잘 달리고 있는 스쿠터를 "너도 모터가 달린 탈것이니 이리 와" 라고 해서 고속도로에 올려놓는 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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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을 사용하니 차별성이 없어졌다니요.
Mac OS X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성이 아니면 뭐라는 말입니까?
애플은 자기가 원하는 하드웨어에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권한이 있습니다.
애플이 68계열을 사용하건 PPC를 사용하건 Intel을 사용하건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왜 맘데로 존재가치를 PPC로 한정할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인텔이 셀 프로세서의 개발 때문에 PPC의 개발이 늦어졌기 때문에...
Intel로 온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MS도 같은 셀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XBox360에서 PS3의 소프트웨어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XBox 게임이 필요하면 XBox를 사면되는거고 PS3가 필요하면 사면되는 겁니다.

님의 논리라면 애플사는 바로 망할 것 같은데요.
차별성도 없고, 성능도 낮고, 폐쇄성과 독점에 존재 가치가 없는 회사니 말이죠.
하지만 실적을 보면 오히려 맥의 판매가 증가했고 미국 3대 컴퓨터 회사로 올랐습니다.

2007년도 4/4분기 애플 실적
매출: 62억 2천만 달러 (작년 같은 분기 48억 4천만불, 28.5% 상승)
순익: 9억 4백만 달러 (작년 같은 분기 5억 4천 2백만불, 66.7% 상승)

매킨토시 판매 댓수: 216, 4000대 (34% 증가)
iPod 판매 댓수: 10,200,000대 (17% 증가)

iPhone 판매 댓수: 1,119,000대 (누적 1,389,000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여기 본문이 무슨 내용인가요? 답글 말싸움에만 너무 열중하는듯
그런 의미에서 본문내용을 다시 확인해 드립니다.

"MacOS X 크랙된 건 일반 PC에도 깔립니다."

즉 MacOS X을 범용 PC용으로 만들기는 이제 더욱 쉬워졌음에도
PS3와 XBOX360같은 차이가 아닙니다.

하지만 애플이 하드웨어 독점성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프로텍션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는게 차별성이 되겠군요.

그런식으로 하드웨어 독점을 바탕으로 미국 3대 컴퓨터회사로 오른거라면
그리 대단해 보이지는 않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리하면 이것은 마치 특정 MP3P에서만 돌아가게 하기위해 MP3에 DRM을 걸어둔것과 같은 모양이란 겁니다.
그래서 DRM을 부정적으로 보는 관점에서 애플도 부정적으로 보인다.
그얘기 아닙니까.
이런 생각은 하면 안됩니까?

애플 비판하는 사람은 그렇게 다 때려잡아야 하나요?
했던 얘기 또하고 했던 얘기 또하고 했던 얘기 또하고 했던 얘기 또하고....

digit4u의 이미지

존재가치가 없어졌다는 것은 또다른 PPC PC발전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PPC 와 일반PC 둘다 경쟁함으로써 또다른 발전의 가능성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맥하드웨어는 PC로 전향함에따라 그러한 맥의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일반PC 하드웨어 발전과 괘도를 같이 하겠지요.

애플이 일반PC시장에 편입되었다는 것이지요...그러나 경쟁하지 않는다...이것이 핵심입니다.

맥OS를 사용할 수 있는게 차별성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트릭이지 차별성이 아닙니다. 그것은 어떠한 발전이 아닙니다.

애플은 자기가 원하는 하드웨어에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권한이 있다는 이야기는 애플CEO가 할이야기 혹은 애플대변인이 할 이야기이지

굳이 일반인이 할 필요성은 못느끼겠군요.

좋습니다...다 좋은데...공정한 경쟁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 애플이 망한다고 이야기 한적은 없는것 같군요.

xbox와 ps3는 경쟁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공정한 경쟁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구요.

애플은 독점과 폐쇄성에 대해 이야기 할 거리를 많이 제공해줘서 재미있습니다

한트럭은 나오거든요.

얼마전 타임캡슐이라는 기기를 발표했지요

무선공유기+하드...단순합니다.

레오퍼드의 타임머신이란 백업기능으로 무선하드에 저장시킨다는 개념입니다.

기존 무선공유기+USB하드에도 아무 문제없이 적용시킬수 있는 개념입니다...둘과의 개념상 차이는 없습니다.

재미난 것은 애플은 자사의 타임캡슐을 팔아먹기 위해

무선공유기+USB하드 백업개념을 막아놔버렸다는겁니다.

멀쩡히 가능한 것을 막아버린다. 이유는 회사의 이윤추구를 위해.

소비자는 멀쩡히 기존장비로도 구현가능함에도 또다른 기기를 구매하여야하고

공유기+하드 컨셉 제품의 시장진입을 막아버렸습니다.

소비자에게 불이익..공정 경쟁의 왜곡..기술발전의 저해

이런것이 바로 독점과 폐쇄성의 폐해입니다.

전 이러한 것들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PC가 사라진 것은 애플때문이라고 하시는데...
PPC를 생산했던 업체는 애플이 아니고 모토롤라와 IBM이였습니다.
모토롤라는 이미 G5 개발단계의 어려움 때문에 개발을 중지했고
IBM은 PS3와 XBox에 들어가는 Cell 프로세서의 개발 때문에 PPC의 개발에 힘을 쏫을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이런 관계로 애플은 고객에서 약속한 새로운 프로세서를 채용한 맥을 출시하지 못하는 상황이였고...
그 상황이 개선될 기미가 없기 때문에 Intel로 CPU만 옮겨간 것 뿐입니다.

같은 Cell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PS3와 XBox도 경쟁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마찬가지로 맥과 PC의 경쟁입니다.
맥에서 Mac OS X가 돌아가는 것을 트릭이라고 하시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럼 SUN에서 솔라리스가 돌아가는 것도 트릭이고 봐야하나요?
Mac에서 Mac OS X가 돌아가는 것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같은 Cell 프로세서를 CPU로 사용하는 PS3와 XBox는 그냥두고 왜 애플만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타임캡슐이 공유기+하드 컨셉 제품의 시장진입을 막아버렸다니요. 뭘 막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와이즈기가라는 제품이 나와있습니다. 이미 다른 제품도 나와있는데 무슨 독점과 폐쇄성을 논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애플 이외에는 타임머신이라는 개념을 지원하는 OS가 없기 때문에 논의의 가치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fibonacci의 이미지

XBOX 360은 CPU로 CELL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XENON이라는 3-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합니다.
둘다 IBM에서 설계했거나 설계에 참여한 프로세서이지만, XENON은 구 애플에서 사용하던 G5 프로세서와 구조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반면에 CELL은 아시다시피 일반적 범용 프로세서는 아닙니다.

No Pain, No Gain.

No Pain, No Gai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애플을 어디 본좌기업 MS에 비교할수나 있습니까?

MS는 OS의 서비스팩까지 공짜로 뿌리는 회사입니다.

애플이 같잖은 업그레이드로 매년 OS를 팔아먹는거에 비하면 보살이죠.

게다가 애플은 아이팟 펌웨어 업그레이드까지 돈받아먹는 악덕독점기업의 표본이죠.

MS가 장악하고 있는 현실은 수긍가능하지만

애플이 90% 장악한다면 이건 완전 악몽이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다고 Microsoft가 본좌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
아무튼 님의 글을 보니 이런 비유가 생각나는군요.

"Microsoft 싫다고 Apple에게 열광하는 것은 노무현 싫다고 2MB에게 열광하는 것과 흡사하다."
뭐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껴진다는 거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신 이야기에 사실 무근이 많군요.
매년 OS를 판다고 하셨는데... 애플에서 매년 OS도 나오지 않을뿐 더러...
기본 소프트웨어 업그래이드는 공짜입니다.

그리고 2년마다 나오는 OS의 경우 서비스 팩 정도의 하찮은 업데이트도 아니죠

Mac OS X v10.3(October 24, 2003) : Exposé, Safari, CoreAudio 등
Mac OS X v10.4(April 29, 2005) : Spotlight, Dashboard, Automator, Xcode 2.0 등
Mac OS X v10.5(October 26, 2007) : Boot Camp, Spaces, Time Machine 등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쓸만하다는 것 아닐지요.

아이팟 펌웨어를 돈받고 판다고 하셨는데 아이팟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공짜입니다.
다만 이번에 나온 아이팟 터치의 경우 어플리케이션 2개를 따로 구매하는데 돈이 들어가는 거죠.
기본 펌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구매는 다른 것이라고 봅니다.
PDA를 구매해도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은 구매하면 됩니다.
이것과 마찬가지도 필요하면 사면되는거고 필요없으면 안사면 됩니다.

HongiKeam의 이미지

패치를 서비스팩이라 부른다면 MS 마케팅에 제대로 당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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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take what you would.

http://np-syste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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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take what you would.

imyejin의 이미지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런 만선을 보면 드는 생각이 포인트가 별 의미가 없는듯

내용상으로는 전혀 반박을 못하고 있으면서
토론상대의 글에는 -1을 주고 자신의 글에는 1을 주면서
자신의 글 포인트가 앞선다고 만족해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죠. ^^

hayarobi의 이미지

오프라인으로 저런 사람과 말해봐야 입만 아프고, 온라인으로는 손가락만 아프기 때문이죠. 그래스 클릭만 해서 제 포인트나 올리렵니다.

아무리 설명을 해 줘도 이해를 못 하는 것은 설명을 잘 하지 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듣는 쪽이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거나 아니면 들을 생각을 안 하는 거겠죠.

애플이 오픈소스의 단물만 빨아먹고 베푸는데 인색하다는 비판은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지만, 공정한 경쟁이라는 말이 나온 상황에서는 제 능력으로는 어떻게 교정이 불가능합니다.

---------- 시그 *****
저도 세벌식을 씁니다.
M$윈도우즈, 리눅스, 맥 오에스 텐, 맥 오에스 클래식을 모두 엔드유저 수준으로 쓴답니다.
http://psg9.egloos.com

=================
잠못자는 한솔아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여기서 자신의 포인트가 높으면 상품이라도 주나요?
(분위기 심각한듯하여 농담 살짝 해봤습니다. 오해마시길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기 근데
"어떻게 교정이 불가능합니다."
라는 표현을 보면 님은 이미 옳은 기준이고
다른 사람만 그것에 맞게 생각을 바꿔주면 해결된다는 생각인가 봅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듣는 쪽이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거나 아니면 들을 생각을 안 하는 거겠죠."
라는 본인의 얘기와 본인의 행동이 서로 모순이 되는듯염 ^^

그런 의미가 아니라면 다행이겠지만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미국 geek 커뮤니티에서도 여기에 대해선 말들이 참 많은데요.
http://osnews.com/comments/19217
osx를 다른 x86 하드웨어에 허용하지 안는것은 오직 단 한가지 이유 아닙니까?
머니머니해도 결국 머니.. 돈 아니겠습니까?
애플은 주수익은 하드웨어 팔아서 생기는데....
osx 오픈 시키면 당연히 하드웨어 수익이 엄청나게 줄어드는데..
원래 회사라는게 돈에 의해서 움직여지지 도덕성에 의해서 움직여지는게 아니지 안습니까?
osx를 오픈시키지안고 회사 수익을 극대화 시키고자 하는 애플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죄가 될수는 없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죄가 될 수는 없다고 해서
그게 apple에 대해서 비판조차 하면 안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죠. ^^

DRM이 들어간 어쩌고 저쩌고 모두 자본주의 사회에서 죄가 될 수는 없죠.
Microsoft가 Windows의 소스코드를 일반에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죄가 될 수는 없죠. ^^

근데 비판하다 보니까
DRM 안쓰겠다는 회사도 나오고
Windows 소스코드도 특정 고객에게는 공개가 되던데... ㅋ

(한국 kldp 커뮤니티에서는 여기에 대해선 말조차 꺼내면 안되는 분위기인거 같아 답글 달아보았습니다. :)

kslee80의 이미지

보통 그런 경우에는 제대로된(?) 비판보다는 비난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만...;;

음원에 대한 DRM 이야기라면...
애플 Music Store 가 공룡이 되었기 때문에 DRM-Free 가 더 빨리 등장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DRM-Free 에 대한 요구는 예전부터 있었으나, 애플 Music Store 가 이렇게 큰 공룡이 되지 않았다면
DRM-Free 를 실제로 적용하는 케이스를 이렇게 빨리 볼 수 있었을까 싶긴 합니다.

Windows 소스코드....데스크탑용 Windows 소스코드는 모르겠습니다.
Windows CE 의 소스코드는 고객에게 공개되기는 공개되는데, 라이센스 제한이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오픈소스 라이센스와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기억하는 몇가지를 들자면,
- 소스의 일부분(단 한줄이라도) 공개금지 (당연하겠죠?;;)
- 소스 수정 불가 (BSP 부분이 아닌 부분은 수정 불가입니다.
수정 불가 부분에서 버그를 발견했다면, MS 측에 보고해서 MS 측에서 수정해서 재배포 받은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즉, 소스가 공개된다고 하더라도 GPL 이나 BSD 스타일 라이센스를 가지는 소스와는 다르게 쓸 데가 없습니다...-_-;;;;
디버깅 용으로는 쓸 수 있겠죠...OS 의 버그인지, APP 의 버그인지 확인하는 정도겠지만...

사족)
원 글은 전혀 이런 내용이 아닌데, 쓰레드의 댓글들이 왜 이런 내용으로 흘렀는지 도무지 모르겠군요..
애플에 열광하는(?) 이유가 애플이 도덕적인 기업이라거나 하는 그런 이유가 전혀 아닌데, 어째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 스레드로 인하여 애플은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독점적 위치를 가지고 OS 에 자사의 어플리케이션을 끼워팔기 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프로젝트 산물의 단물만을 쪽 빼먹는 악덕 기업이 되었군요...;;
(뭐, 일부는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의 표현의도를 더욱 생각하고 나서 답글을 달았으면 하는군요.
Windows 소스 코드 공개해 달라고 하지도 않았으면 디버깅용이고 뭐고도 없습니다. ^^
그리고 Windows CE말고도 특정 고객에게는 소스 공개합니다.
여기서 이게 중요한 얘기는 아니고...

대체 애플에 대해서는 왜 이토록 관대한것인지
왜 이토록 변명을 해주려고 하는 것인지 의문이군요.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기사는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궁금하군요.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etc/0,39031164,39164541,00.htm

하드웨어 플랫폼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제한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 저작권 관리(digital rights management) 시스템

kslee80의 이미지

"하드웨어 플랫폼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제한할 수 있는 시스템" 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신 것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는 Mac 이 아닌 다른 하드웨어 상에서 OS X 이 돌아가지 않는 것에 대해,
"OS X 을 Mac 이 아닌 다른 모든 하드웨어 상에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
를 이야기 하고 싶으신 것이군요.

그런 식이라면,

Linux 용 MS Office,
Sparc 용 Windows XP,
Mac OS X 용 Visual Studio, Media player, Internet Explorer
그 외에 수많은 "특정 OS, 특정 H/W" 상에서만 돌아가게 만들어져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사들도 다 비판해야 겠군요.

거기에, 수 많은 오픈소스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개발자들도 다 비판해야 하겠습니다 그려...
현재 개발중인 플랫폼이 아닌 모든 플랫폼에 대해 다 동작하게 개발해야 한다는 이유로 말이죠.

이런 비판들은 받아들이는 쪽에서도 비판을 위한 비판으로밖에는 받아들이질 않습니다.
그냥 평소에 잠깐씩 운동을 하는 평범한 사람에게,
"효도루와 경기해서 이길 수도 있으니깐 한번 붙어봐라. 그렇게 안 하면 남자가 아니다" 라는 식으로
우기는 것 밖에는 되지를 않는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것에 관해서 계속 얘기하고 싶지는 않으나 님이 열거한 것과 성격이 다릅니다.

이미 특정 H/W에서만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데 프로텍션을 통해 특정 H/W의 사용만을 강요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얘기였습니다. ^^

kslee80의 이미지

아래쪽에 다신 답변글 보고 의도를 이해했습니다.

공격적인 답글이였는데,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리고

osx이 크랙된게 있는데 일반pc에도 깔린다.
라는 글에 대해서
"사실 그런걸 보면 이건 마치 drm이 있는 mp3같은 것처럼
특정 mp3 player의 사용을 강제하는 것과 유사해 보인다.
mp3의 drm은 기분 나쁘고 apple은 기분좋다니 이중잣대 같다.
apple도 ms같은 기업일뿐이다.
왜 ms는 싫은데 apple에게는 열광할까 ..." 하는 개인적인 생각의 답글이었는데

"그런 생각조차 하지마라."는 느낌의 태클이 끊임없이 달리면서 얘기가 확대되었던거 같군요.

그러니
"이 스레드로 인하여 애플은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독점적 위치를 가지고 OS 에 자사의 어플리케이션을 끼워팔기 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프로젝트 산물의 단물만을 쪽 빼먹는 악덕 기업이 되었군요...;;"
는 조금 지나친 해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 의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말이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개인 적으로는 애플이 osx를 오픈하여 다른 하드웨어도 마음대로 설치해보고 싶지만 애플이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서 싫다는데 어쩔수 없죠.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회사(자선단체가 아닌이상은)의 최대 궁극적인 목표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수익의 극대화 일 것입니다.
많은 geek들의 희망이 묵인돼서 개인적인 섭섭함은 가질수 있어도.. 불법이 아닌이상은 공식적인 비판 상대가 될수 없다고 봅니다.
윈도운즈보다 훨씬 애플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대한 이유는.. 특별히 애플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 많큼 관심이 없어서 겠죠.. 윈도우즈는 지금 90%의 마켓을 가지고 있고 아직 osx 10%도 안된니까.. 큰 문제가 안되는 거죠.. 0.1%의 마켓도 가지고 있지않는 OS들은 그 것 보다 더 심한 짓을 해도 사람들이 관심도 안가지겠죠..

나그네나그네의 이미지

KLDP에서 토론이 있을 때마다 정말 많은 지식을 배워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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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dari.wordpress.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쫌 다른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애플은 이미지 기업입니다.

80년대 말에 애플2를 처음 봤는데 그때는 잘 몰랐지만

90년대로 넘어오면서 애플과 맥에 대해서 더욱 많은걸 알게되었지요.

하지만 애플의 행보는 다른 업체보다 더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게아니라

애플 왕국의 사람들을 세뇌 시키는데 주력하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품질이 열악한 제품을 만든다는건 아닙니다.

SKT를 예로들자면 별것아닌 '011'이라는 세 개의 숫자를

마치 '이 번호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프리미엄계급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성공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맥을 사용하는 사람은 특별하다.'라는 인식을 맥도 심어준것 같습니다.

제가봤을땐 한마디로 초기엔 기술력으로 잘나갔을지 모르나 현재에는 마케팅으로 잘나가는 회사 같습니다.

디자인적인 면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MP3P같은경우도 애플은 디자인이 좋은것이지 결코 그 기능이 좋은것은 아니잖아요.

이젠 HW적으로도 IBM호환PC와 맥과의 차이도 없는것같고 가격대비 성능비나 활용성을 따진다면

맥과 저는 인연이 없을것 같습니다.

가격이 많이 떨어진다면 몰라도......

cronex의 이미지

직접 맥OS의 기능을 제대로 사용해보셨는지가 궁금하네요.
'맥OS를 사용하는 사람이 특별하다'라는 인식을 심어준게 아니라
맥OS 자체가 특별한 OS입니다. 오직 맥만을 위해 태어난 OS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야 맥을 쓰는 사람들이 특별한 사람 취급받지....
미국 등에선 맥 쓰는게 그렇게 특별한게 아닙니다.

너무 WINDOWS에 종속적인 우리나라가 이상한거지....
비 WINDOWS계열 OS를 쓰는 사람들이 많은 외국에서는....
애플은 전용 OS를 달고 나오는 PC를 제작하는 많은 기업들중 하나일 뿐입니다.

(외국의 여러 PC업체에서 전용리눅스를 달고 나오는 PC들을 판매하고 있죠.
(노트북형인 EeePC나 OLPC등도 있고 몇몇 데탑도 출시되었죠.))

개인적으로 맥이 안끌린다는 것이야 취향의 차이이니 그럴 수 있습니다만...
애플 제품들이 단지 디자인만 뛰어난 제품인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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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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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Eeepc나 OLPC에는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Eeepc나 OLPC의 하드웨어에서만 돌아가게 강제하는 장치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 맥이 끌린다는 것이야 취향의 차이이니 그럴 수 있습니다만...
오픈소스 제품들을 마치 맥의 그것과 같이 얘기하는 것은 옳아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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