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하고 싶은 옛날 게임이 있나요?

impactbar의 이미지

안녕하십니까? 성동호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 하고 싶은 게임이 있었는데 컴터 사양이 딸려서 못한 게임들이

많았습니다.

허큘리스 쓸 때는 vga겜들,
제 하드보다 큰 겜들,
에드립쓸때 사블에서만 소리나는 겜들,
최근에는 3D가속안되면 못하는 겜들.
힘겹게 돌리긴 해도 무한한 인내력을 요구하는 것들,

이렇게 얼마 안되는 컴터 인생이지만 언제나 손가락만 빤 인생이었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ti4200을 달았는데.

거꾸로 기억나는 겜이 하나도 없네요. ^^;

혹시 여러분 들은 그런겜 없나요.

"한번 걸려 봐라 시원하게 뽕을 뽑아주마 !!! 옛날 게임"

PS:문득 홈월드를 힘겹게 돌리던 기억이 납니다. ^^

File attachments: 
첨부파일 크기
파일 horisons.rar946바이트
파일 칸노요코 - catalina.wma1.74 MB
파일 칸노요코 - wind ahead.wma1.52 MB
Image icon unknown.jpg1.8 KB
Image icon TheCastle.png96.87 KB
Image icon CastleExcellent.png103.44 KB
jemiro의 이미지

Total Annihilation 라는 RTS 게임인데....
스타전에 나온 3d RTS 대작중에 하나 였는데.
회사 이름이 Cavedog
배틀넷(이해하시기 쉽도록...) 이름은 Boneyard
회사는 문닫고 개발자들을 흩어졌지만
친구들과 밤새며 즐겼던 기억이 있는지라...

모두들 토탈2를 손꼽아 기달렸지만,
결국 토탈 킹덤의 실패로....

지금은 라이센스를 국내 업체에서 사들여서..
토탈어나이얼레이션2를 개발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서 나오기를 기대....

impactbar wrote:
안녕하십니까? 성동호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 하고 싶은 게임이 있었는데 컴터 사양이 딸려서 못한 게임들이

많았습니다.

허큘리스 쓸 때는 vga겜들,
제 하드보다 큰 겜들,
에드립쓸때 사블에서만 소리나는 겜들,
최근에는 3D가속안되면 못하는 겜들.
힘겹게 돌리긴 해도 무한한 인내력을 요구하는 것들,

이렇게 얼마 안되는 컴터 인생이지만 언제나 손가락만 빤 인생이었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ti4200을 달았는데.

거꾸로 기억나는 겜이 하나도 없네요. ^^;

혹시 여러분 들은 그런겜 없나요.

"한번 걸려 봐라 시원하게 뽕을 뽑아주마 !!! 옛날 게임"

PS:문득 홈월드를 힘겹게 돌리던 기억이 납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게임을 하는 것이,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 보다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하고픈 게임도 없습니다.

jj의 이미지

한 8, 9년 된 게임같군요

X-COM이 하고싶습니다!

--
Life is short. damn short...

망치의 이미지

푸흐.. X-COM 정말 죽이죠. 제 책장 위에 아직도 정품 박스가 놓여져 있습니다. UFO 란 이름으로.. ㅎㅎ

---------------------------------------
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bxhs의 이미지

아니...토탈..

그거 첨 나왔을때 사양이 무지 높아야 되는 겜이었는데..

그래서 해보지도 못한건데..

벌써 옛날 게임이 되었다니..

세상이 넘 빨리 변하네..
ㅋㅋ

jemiro wrote:
Total Annihilation 라는 RTS 게임인데....
스타전에 나온 3d RTS 대작중에 하나 였는데.
회사 이름이 Cavedog
배틀넷(이해하시기 쉽도록...) 이름은 Boneyard
회사는 문닫고 개발자들을 흩어졌지만
친구들과 밤새며 즐겼던 기억이 있는지라...

모두들 토탈2를 손꼽아 기달렸지만,
결국 토탈 킹덤의 실패로....

지금은 라이센스를 국내 업체에서 사들여서..
토탈어나이얼레이션2를 개발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서 나오기를 기대....

impactbar wrote:
안녕하십니까? 성동호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 하고 싶은 게임이 있었는데 컴터 사양이 딸려서 못한 게임들이

많았습니다.

허큘리스 쓸 때는 vga겜들,
제 하드보다 큰 겜들,
에드립쓸때 사블에서만 소리나는 겜들,
최근에는 3D가속안되면 못하는 겜들.
힘겹게 돌리긴 해도 무한한 인내력을 요구하는 것들,

이렇게 얼마 안되는 컴터 인생이지만 언제나 손가락만 빤 인생이었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ti4200을 달았는데.

거꾸로 기억나는 겜이 하나도 없네요. ^^;

혹시 여러분 들은 그런겜 없나요.

"한번 걸려 봐라 시원하게 뽕을 뽑아주마 !!! 옛날 게임"

PS:문득 홈월드를 힘겹게 돌리던 기억이 납니다. ^^

맹고이의 이미지

전 시에라에서 나온 어드벤처 게임을 재밌게 했는데..
킹스퀘스트, 퀘스트포글로리 등등..
지금해도 재밌을지 모르겠네요..흠냐;;

purelife의 이미지

저는 Lucas Arts에서 만든 인디아나 존스 4가 무척 하고싶네요

세가지 플레이가 가능했던 흥미로운 방식이었지요.

안되는 영어 영어사전 찾아가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 덕분에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굉장한 스케일과 모험때문에 아직 기억이 나고 또 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체스맨의 이미지

루카스 아트사의 타이 파이터(1994)입니다.
당시 조이스틱 부숴질 때까지 했던 게임이구요.
아직도 조이스틱 사면 다시 해볼 생각이 있는 게임이죠.

비록 320*200 해상도의 도스 게임에, 도스 메모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제대로 사운드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만,
그래픽 처리(고라우드 쉐이딩), 인공 지능, 사운드 등
당시로서는 상당한 기술이 적용된 게임이었죠.

게임 엔진 개발자 이름까지 외우고 다녔는데, 지금은 잊어버렸지만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인상 깊은 게임이었죠.

여전히 이 게임은 제게 있어 최고의 게임입니다.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Seyong의 이미지

저도 이겜 엄청 했습니다

한참 할때가 중2때였던거 같은데 그때 사전찾아서 영어공부한게 지금실력이죠..
(앗.. 그동안 놀았단 말밖에 안되는건가 ^^;;)

얼마전에 동아리방에 가니까 요즘pc에서도 하고 있던데 다른 버전인건진 모르겠습니다

글구 전 겜 갖구 있죠.. 관심있으신분은 드립니다.
(10년전 pc 그대로 보존중 ^^)

kevinhan의 이미지

삼인용!

건물 부수기!

하고 싶습니다!

quid pro quo

CityHunter의 이미지

94년도인가 했던 X-Wing이 하고 싶네요.
당시 486DX2-66을 구입해서 (오로지 게임을 하기 위해서)
밤새며 열심히 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대만제 조이스틱이 망가질때까지 했던 기억이... :)

역시 내나라가 좋다

trashq의 이미지

오락실에서 즐겨 하던 '앗소'라는 게임이 생각납니다.

PC게임은 '삼국지2'...

^-^*

세상이 뭐라하든... :)

seniya의 이미지

ASO입니다. 전 가끔 마메로 즐기고 있습니다.

Vadis의 이미지

저의 추억의 게임은 대항해 시대2이죠.정말 멋진 게임이 아닐 수 없었죠.....
가상으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재미.
결국 전 세계 항구이름을 다 외우게 만드는 게임이였죠.또 하나 기억에 남는
컴퓨터 게임은 스트리트파이터2(?)였습니다.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서도
당시 컴퓨터학원 다니던 시절(코찔찔이 시절이였던것 같습니다.)그 당시 학
원에서 디스켓 여러장으로 스트리트 파이터를 하더군요.정말 신기했었죠.
그 당시에 칼라모니터를 쓰는 곳이 거의 없었을만큼 고가품이였던 걸 생각하면
저에게는 쇼크가 아닐 수 없었던 기억이죠.
가끔 상상을 하는게 타임머신이 있으면 현재 컴퓨터를 과거의 나에게 주는
웃긴 상상을 합니다.(사는게 힘들어서 부쩍 잡생각이 많아지는군요.ㅡㅡ;;)
잠시 옆으로 세었지만 저의 최고의 게임은 대항해시대2입니다.그 게임 덕분
에 아직 롤플레잉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좋은 날 즐거운 날....

lu4moon의 이미지

저는 파워돌이 하고싶어요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지만, 하고싶네요 :D

You wrote 'fool self' magic on your book.

xjiwoox의 이미지

삼국지 2가 하고 싶어요.
저는 한 게임에 몰두해서 오래 하는 편이 못 되는데(일주일 넘기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삼국지 2는 반년 이상을 밤새다시피 매일 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공격할 때 PC 스피커의 삐디디디~ 하는 소리가 왜 이리 그리운지.
스타는 4년 넘도록 벗어나질 못 하고 있지만 삼국지2처럼 잠도 안 자고 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사실 삼국지2가 중독성이 강하다기보다 갈수록 게임 그래픽이라던가 게임성이 좋아져서 쉽게 싫증을 내게 되는 것 같군요.
너무 빨라요.. 이놈의 세상~

s(˘∼˘*)z,·´″"`°³о$ √(´∀`√)... (˘ヘ˘ㆀ)a

gilsion의 이미지

홈월드 신버전이 언능 나오길...

라고 하지만 그거 나오면 역시나 내컴에선 버벅대겠군요.

impactbar의 이미지

딴 얘기지만 simcga...
모든 에뮬레이터의 시초이지 싶습니다..^^

impactbar의 이미지

[엘비라]

그때 VGA에서만 돌던 내용도 아주 끔찍한 겜이었죠.

그게 왜 지금 생각나지...

버그소년의 이미지

Another World라는 게임을 아시는 분있겠죠.. ^^;

디스켓 한장짜린데.. 지금도 집에 있는 486(win98)으로 종종 하곤합니다.

약간 지루하고 반복적인 부분도 없진 않지만

마지막 앤딩과 흘러나오는 음악이 죽이죠.. ^^;

가끔은 밥을 굶어도 살 수 있다.

가마솥의 이미지

하드볼 3

형 컴퓨터 386에서 몰래 몰래 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싱크'를 던졌을때 엉청난 폭으로 떨어지는 그 볼에 다 삼진이었는데....

데이타야구도 가능했었죠.

하드볼2000이후로 개발이 중단 된 것 같은데 개발자분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shock:

선사후행, 선행후사

jedi의 이미지

푹스 레인저라는 게임이 생각 나는군요
게임보다 게임안의 음악이 더 인기 있던.......

누구는 이것 때문에 미디 음원도 사고 그랬었죠
국내 최초로 게임용 음악 을 작곡했던 분은 덕분에 돈 많이 벌었다는
후문이....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자룡의 이미지

왜 난 "코브라 미X" 이라는 게임이 생각나는 건지.... (-..-ㆀ) 삐질삐질

조이스틱이 없어서 마우스 열심히 굴리며 하던 엑스윙도 생각나는군요.

-----
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logout의 이미지

버그소년 wrote:
Another World라는 게임을 아시는 분있겠죠.. ^^;

디스켓 한장짜린데.. 지금도 집에 있는 486(win98)으로 종종 하곤합니다.

약간 지루하고 반복적인 부분도 없진 않지만

마지막 앤딩과 흘러나오는 음악이 죽이죠.. ^^;

이 게임 죽이죠. 처음부터 끝까지 말로 된 대사가 하나도 없는데 끝내주는 게임 스토리가 진행되죠. 좀 어렵긴 합니다만 명작 게임중의 하나입니다.

전 애플 투에서 돌아가던 울티마 4, 5편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역시 노땅인듯...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arbell의 이미지

정말 잼있게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신디케이트
신디케이트 미션(확장)

그리고, 신디케이트 워즈

BullFrog 에서 개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리메이크 해서라도 다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_^

아름다움이란... 열정

바람난꿀벌의 이미지

지금가장 하고 싶고 또 하고 있는.. -_-;;
전 격투 게임 (오로지 2디) 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KOF (KING OF FIGHTERS 94 년도 첫 출시 이후 현재 2002 버전까지 출시.. ) 사무라이 시리즈 (2가 가장 좋음. 오광베기의 통쾌함..)

격투 게임을 하다보니 수행에 도움이 되더군요.

1. 치고 받다가 가만히 눈치를 볼 때 평화감을 느끼죠. 대략 0.1 - 0.2 초 정도..

2. 구석에서 못나오고 맞아죽는 내 캐릭을 볼 때 분노를 삭힙니다.
이거 진짜 수행에 도움이 됩니다. 연패의 나락에서 이런 상황
(일명 똥창 이라고 함. -_-;;) 에 처하면 초연해 집니다.

3. 전반적으로 손의 리듬감을 살릴 수 있어 좋습니다. 빠른 대시와 백 스텝.. 일반적으로 DDR 스텝이라 합니다. (혹자는 DDAL DDA RI 라고 합니다.ㅋㅋ) 치매 방지에 좋을 듯 합니다.

4. 100원 200 원에 울고 웃는 서민의 애환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해소.. (이길 땐 무한 엔돌핀..)

이상 KOF 와 사무라이를 좋아하는 사람의 글이었습니다. -_-;;

모든 것은 신의 뜻대로 ^-^;

impactbar의 이미지

스물 아홉인 제가 초등학생때 하던 마법사란 겜 아시는지요.

화면 오른쪽 상단에 모래시계가 흐르고 마법책이 있고

오른쪽 가로행 스크롤인 겜인데요.

마법책을 잘못쓰면 머리에 꽃이 피는....ㅡㅡ;

모래시계 다 되면 거대한 손이 화면 반을 채우며 지나가는...

이거 겜 원제 아시는분. 혹시 무슨 에뮬에서 돌아가는지도 아시는분...

답글 좀 부탁 드립니다.

하나 더 ^^;

오락실 겜인데 거의 알려지지 못한 겜일 건데요. 제목 아시는분...

설명하자면

요즘 모 휴대폰 광고에 나오는 홀맨 캐릭 아시죠...

그거랑 비슷한 생김새의 캐릭으로

하나밖에 없는 눈에서 거품 비슷한 걸 쏘고 점프 잘하면 거의 공중에서

날라다닐 수 있는 ... 간혹 땅에 내려오면 힘들어하는 표정을 짓는...

풍선밟고 또는 벽 밟고 날라다닌 기억이....

아주 귀워웠다는 기억만이 남아 있습니다...

제목 아시는분 좀 가르쳐 주세요. 구할 수 있으면 더 좋구요..

kisinomo의 이미지

데쓰트랙인가...차타고 다니면서 총쏘고 부수고...미사일 날리고 부수고...지뢰묻고 부수고....

zedai1972의 이미지

저는 삼국지 1~7까지 해봤거덩요.
그중에 3와 최근 7이 젤 인상적이네요.

금년 2월에 회사 때리치고 한달동안 방문잠그고 한건 삼국지7 ^^;

삼국지 3할땐 메모지 꺼내놓고 메모하면서 하던 기억이 ^^;
앙 또하고 싶당 . .. 미치 ^^ :lol:
스타나 다른 게임과는 좀 뭔지 다른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
푹 빠지고 싶음 권장합니다. 하지만,.. 인생엔 별 도움 안되죠 -,-;;

음 통일하는건 쉬운데(밤새면 이틀도 가능) 중요한건 책사들(제갈량,
같은)을 내팀으로 데리고 와서 장난하는게 묘미죠 ^^;

음 하긴 삼국지는 윈도우에서 거의 다 되긴하져

\\(^^ )^^)// **

ai의 이미지

impactbar wrote:
스물 아홉인 제가 초등학생때 하던 마법사란 겜 아시는지요.

화면 오른쪽 상단에 모래시계가 흐르고 마법책이 있고

오른쪽 가로행 스크롤인 겜인데요.

마법책을 잘못쓰면 머리에 꽃이 피는....ㅡㅡ;

모래시계 다 되면 거대한 손이 화면 반을 채우며 지나가는...

이거 겜 원제 아시는분. 혹시 무슨 에뮬에서 돌아가는지도 아시는분...

wiz 라는 게임입니다. mame 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것 같네요.
http://www.mame.dk/gameinfo/wiz/

War doesnt determine whos right, just whos left.

bucketquai의 이미지

컴퓨터 용으로는 고블린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

ps. 오락실용으로 다크씰이란 게임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십년도 넘었는데 그 음악이 최고 였던것 같아요 --;

zulatime의 이미지

PC겜은 삼국지2가 최고였죠.
고2때쯤 영문판으로 사전찾아가며 하던 기억이..
나중엔 장수들의 충성도가 바뀔때마다 이넘들이 내가 지들 미워하는걸
아는게 아닐까하는 편집증적인 생각마저 들더군요..-.-;
나중에야 초선이 나오는 이벤트를 알아내서는 항상 옆에 부관으로 달아
뒀지만 무력이 0이었던가 그랬죠.그래도 이쁘면 용서가 된다는..
여포놈은 충성도가 99일때는 물론, 심지어는 100일때도 돈 몇푼에 배
신을 땡기는 극악무도한 넘이었던 기억이..

오락실겜은 '너클 조'
두화면을 오가며 벌어지는 '1 대 다' 의 패싸움인데요, 그 역동적인 움직
임과 스피디한 타격기!, 피뷔뷔뷔뷔뷕~하며 너클블로우를 먹이면 멋지
게 나가떨어지던 동네깡패,양아치,폭주족들과 서너판에 한번쯤 함께 등
장하던 특징있던 보스들..
정말이지 한번하면 속이 다 후련해지는 겜이었습니다.
주먹과 발공격이 단순한 듯 하지만 제법 다양한 응용공격과 컴비네이션이
가능했습니다. 가끔 총도 주워서 쐈던것 같고..

전체를 클리어하면 훈장하나 붙여주며 좀더 높은 난이도로 다시 되풀이되
지만, 전.. 배고플때까지 하는 실력이었습니다!

너클조를 피씨에서 하시는 분은 댓글좀 달아주시길.. :lol:

cichlid의 이미지

군대갔다와서 정신 못차리구 밤새워 겜했던 턴방식 전략시뮬레이션의 고전..

첨으로 정품 게임을 샀던 바로 그 게임... ^^

이후에 3, 4 다 샀지만, 갠적으로는 2가 가장 재밌었던거 같음..

송지석의 이미지

SNK.. 망했다던데 최근에야 알았네요.

아랑전설 3D를 야심적으로 내놓았다가 폭삭 망했다네요.

그래서 한국회사에서 KOF 판권등과 함께 라이센스를 구매했다는군요.. 고로 이제는 한국 겜이 된건가?
이 글을 보니 저도 사무라이 2가 기억나네요 저도 기바가미 겐주로 팬이었습죠.. 그러나 실력이 황이라.. 갈포드에서 매번 죽었답니다. 흑흑...
사람이랑 붙으면 바로 죽고.. ㅜㅜ 하오마루에게 큰칼 베기로 죽는 그 쓰린 기분... --

milfeulle wrote:
지금가장 하고 싶고 또 하고 있는.. -_-;;
전 격투 게임 (오로지 2디) 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KOF (KING OF FIGHTERS 94 년도 첫 출시 이후 현재 2002 버전까지 출시.. ) 사무라이 시리즈 (2가 가장 좋음. 오광베기의 통쾌함..)

격투 게임을 하다보니 수행에 도움이 되더군요.

1. 치고 받다가 가만히 눈치를 볼 때 평화감을 느끼죠. 대략 0.1 - 0.2 초 정도..

2. 구석에서 못나오고 맞아죽는 내 캐릭을 볼 때 분노를 삭힙니다.
이거 진짜 수행에 도움이 됩니다. 연패의 나락에서 이런 상황
(일명 똥창 이라고 함. -_-;;) 에 처하면 초연해 집니다.

3. 전반적으로 손의 리듬감을 살릴 수 있어 좋습니다. 빠른 대시와 백 스텝.. 일반적으로 DDR 스텝이라 합니다. (혹자는 DDAL DDA RI 라고 합니다.ㅋㅋ) 치매 방지에 좋을 듯 합니다.

4. 100원 200 원에 울고 웃는 서민의 애환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해소.. (이길 땐 무한 엔돌핀..)

이상 KOF 와 사무라이를 좋아하는 사람의 글이었습니다. -_-;;

new5244의 이미지

California games

from saibi

gitagy의 이미지

286AT 시절 부터 즐겨하던 턴 전략 시뮬레이션인데...

무슨 재미로 그렇게 재미 있게 했는지 지금으로써는 이해가 안하지만.

미국, 소련, 중국등이 나왔었죠... 아무것도 모르던 저학년 시절에 중국 유닛이 무지 싸다는 것과 미국 유닛 성능이 짱이라는 걸 느꼈던 게임 입니다.

지금도 쪼금 땡기긴 하네요 ^^

notexist의 이미지

MSX시절에 즐겨한건데...

중국의 인해전략이 아주 무섭죠...

당시 게임에서 어떤적유닛이라도 있으면 거기를 못 지나갔는데용...

그러다보니...

최신 미국 전투기를 중국 보병 6부대로 감싸서 못 움직이게 한다음에

보급을 못 하게 해서 잡아버리는게 가능했었던거같은데...

말도 안되는 인해전술의 무서움이란...ㅡㅡ;

There is more than one way to do it...

정재호의 이미지

impactbar wrote:
하나 더 ^^;

오락실 겜인데 거의 알려지지 못한 겜일 건데요. 제목 아시는분...

설명하자면

요즘 모 휴대폰 광고에 나오는 홀맨 캐릭 아시죠...

그거랑 비슷한 생김새의 캐릭으로

하나밖에 없는 눈에서 거품 비슷한 걸 쏘고 점프 잘하면 거의 공중에서

날라다닐 수 있는 ... 간혹 땅에 내려오면 힘들어하는 표정을 짓는...

풍선밟고 또는 벽 밟고 날라다닌 기억이....

아주 귀워웠다는 기억만이 남아 있습니다...

제목 아시는분 좀 가르쳐 주세요. 구할 수 있으면 더 좋구요..

흠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뮤탄트 뭐시기 일겁니다. 이 게임 귀엽다기 보다는 좀 엽기적이었는데 :)

Mins의 이미지

리플에 달린 대부분의 게임을 다 해봤다는거에 -_-;;;
특히 기억남는건 another 제2의 세계라고 불렀는데... 제대로 엔딩 본 몇 안되는 게임이네요. ^^; 그리고 울펜슈타인 부터 시작해서 둠, 듀크뉴켐 3d
듀크3d 는 친구와 매일 모플을 하다시피 한 게임이라 특히 기억에 남네요.
그밖에 기타 고전게임들도 많이 해보고 싶지만, 에뮬의 도움으로 거의 할수가 있는 상태인지라. ^^ (얼마전에 알렉스키드? 시리즈를 모아서 해봤습니다. 그 감동이란 ㅠ_ㅠ) 도스 시절엔 게임들을 많이 해봤던거 같은데 윈도우로 넘어오면서 게임은 접은듯 하네요. 쩝..
PS. 3시 부터 잠자려다 일어나고 또 일어나고 하다 kldp 까지와서 결국 리플 까지 다네요. -_-;

우수한의 이미지

중학교때였네요. 저는 SPC-1000을 썼는데
당시 베이직으로 직접 만든 게임은 속도가 안나오고
5천원이던가... 거금을 들여서 샀던 기계어 게임들은 재미가 없었죠.
그래서 방학때면 Apple II가 있는 친구집에 놀러가
몇박몇일씩 게임을 하곤 했습니다.
그때 하던 브로드번드의 "로드런너", 어드벤처게임 "태양의 가면" 따위가
무척 기억에 남습니다.
인디어나존스, 요절복통기계, 울티마 시리즈, 위저드리 시리즈도 다 그때 작품이죠.
지금 에뮬레이터용 게임으로 구할 수 있는 "로드런너"(이른바 업그레이드된 버전)는 아무래도 옛날 맛이 안나더군요. 원작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게임은 나름대로 창조성이 뛰어났다고 할까 그런게 있었는데...
요즘 게임은 거의 비슷비슷한 RTS, 아니면 3D 슈팅이고,
그래서 이제는 파이널판타지X처럼 동영상과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만...

우수하지 않아요. '우수한'은 옛날 만화 CityHunter에서 따와서 쓰던 별명. ;-)

impactbar의 이미지

질문드린 두개의 겜 이름이

wiz 와 뮤탄트 뭐시기 였군요..

답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라온 글 보니까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또 생각나는 것들 있으면 많이 올려주세요.

요즘 들어 부쩍 잊혀지는 것들에 대해 애착이 갑니다.

옛날에 끄적인 메모와 수첩 , 공책 , 편지...

어린 시절을 잊는 것이 두려워 지는군요.

cpulpul의 이미지

DUNE2

전략 시뮬의 원조격이조..

밤세워 열띠미 적을 무찌르던 기역이 나네요...

스타의 핵과같은 유닛도, 있었구요...

암튼 재미있었습니다.

집에가서 해야쥐.. ^^

june8th의 이미지

new5244 wrote:
California games

맞아요.. 이거 한번 해보고 싶군요..
특히 BMX 자전거 판..

죠커의 이미지

송지석 wrote:

아랑전설 3D를 야심적으로 내놓았다가 폭삭 망했다네요.

그래서 한국회사에서 KOF 판권등과 함께 라이센스를 구매했다는군요.. 고로 이제는 한국 겜이 된건가?


아랑전설 3D가 있었나요? 있었다면 사무라이 쇼다운 3D와 같은 시기겠군요. (어쨌든 들어본적도 사진을 본적도 없군요. 사무라이 쇼다운은 비교적 사진은 봤었는데요.) 하지만 SNK의 3D게임의 수준은 낮고 SNK가 망하는 시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야심작이라고 보다는 2D의 벽을 뜷기 위해서 시도를 했던 것이겠지요. 수준은 캡콤의 라이벌스쿨(사립저스티스 스쿨) 1편에 비해서도 훨씬 떨어집니다. SNK가 망한것은 SNK가 2D 대전 게임 밖에 주력이 없고.. (정확히는 3편 징크스로 아랑전설과 사무라이를 말아먹고는 KOF밖에 주력이 없는) 2D 게임 전체적인 부진이라고 봐야할겁니다. 아케이드를 떠난 캡콤은 이제 Capcom vs SNK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도 내놓지 않죠.

그리고 지금 KOF를 만드는 곳은 현재 SNK Playmore(구 Playmore)라는 이름의 회사입니다. SNK의 멤버들이 만든 회사이죠. 판매만 한정적으로 한국의 이오리스가 맞고 있습니다.

alfalf의 이미지

페르시아왕자...
노래 '마법의 성'의 모티브가 됐던 오락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에 공주를 구해 양탄자(말인가? 가물가물..)를 타고 나를때의 기분이란...

alfalf의 이미지

옛생각에 웹서핑을 하다보니 이런곳이 있네요..

http://user.chollian.net/~g3907/bog1st/action.html

sadrove의 이미지

예전에 천리안에서 하던..

쥬라기 공원 머드 게임이 요즘들어 왜 일케 하고 싶은건지...

ㅠ.ㅠ...

그때가 좋았는데..

tankgirl의 이미지

kevinhan wrote:
삼인용!

건물 부수기!

하고 싶습니다!

Rampage~~!! 정말 재밌죠~ MAME 로 잘돌아갑니다. 받아서 해보세요~ :wink:

xjiwoox의 이미지

'창고세가'를 하고 싶습니다.
(일명 야겜.......)

남들 다 하는데 저만 못 구해서 한동안 우울했고,
기껏 모뎀으로 다운받았더니 깨진 화일이거나 엉뚱한 프로그램일 경우도
많았습니다.
한이 맺힌 개임이예요.

s(˘∼˘*)z,·´″"`°³о$ √(´∀`√)... (˘ヘ˘ㆀ)a

redbaron의 이미지

gitagy wrote:
286AT 시절 부터 즐겨하던 턴 전략 시뮬레이션인데...

무슨 재미로 그렇게 재미 있게 했는지 지금으로써는 이해가 안하지만.

미국, 소련, 중국등이 나왔었죠... 아무것도 모르던 저학년 시절에 중국 유닛이 무지 싸다는 것과 미국 유닛 성능이 짱이라는 걸 느꼈던 게임 입니다.

지금도 쪼금 땡기긴 하네요 ^^

기억으로는 슈퍼대전략으로 기억됩니다..(대전략 시리즈의..일부..)

다양한 제목(쿨럭)으로 리뉴얼 되어 나온것 같던데..(어드밴스 대전략이라든지..)

제일 최근에 해본건 PS 판 글로벌 포스 인듯 합니다.

(저가의 토네이도 ADV로 적 공중유닛을 섬멸할때의 짜릿함이란...)

M.W.Park의 이미지

악마성 드라큘라, 우샤스, 남극탐험(?), 루팡3세(?) 머 이런류...
옛날 MSX 유저 시절엔 집에 겜이 몇백개 정도 있었는데... -_-;;
아직도 고향집에는 MSX 시스템 그대로 있습니다.
가끔 집에 내려가면 한번 켜보고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죠.

-----
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hoonzang의 이미지

해변의 배구.. beach volleyball

XT 시절에 이겜에 미쳐살았었죠.. :D

Not to be an ASSHOLE~

asiawide의 이미지

웹에서 abandonware 로 검색하면 많은 고전 게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http://www.the-underdogs.org 이 사이트에도 많은 게임이 있습니다.

kite7의 이미지

전 ultima5만 해봤지만.
실행시켜본거는 1, 2, 4, 5, 6, 7

재미있었어요...

gloridea의 이미지

정말 미친듯이 했던 게임입니다. : )

삼국지와 더불어서 제 시간을 가장 많이 갉아먹은 -o-;

삼국지는 3가 게임성에 있어서 예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 게임으로는... 남북전쟁이.. -o-;

또 시간 많이 잡아먹은 것중 하나가... 레밍즈.

원숭이 섬의 비밀 시리즈. 룸, 매니악 맨션, 인디아나 존스,

(루카스 게임 광이었습니다. -o-;; )

비행 시뮬레이션으로는... F-19 와 스트라이크 커맨더. TFX가 또 시간을 제법 ㅎㅎ;

Overgrown Schoolboy -

h2h1995의 이미지

전 Another World(2HD 2장), Flash Back(Another World의 후속작)
그당시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Another World게임의 음악은 PC 스피커에서도 감미로운 음악이 나왔던 기억이.. beep음원이 아니었습니다.
둠2... 그리고... 원숭이섬의 비밀2, 엘비라등등..
주로 루카스아츠사의 게임을 즐겨 했습니다.

----------------
http://tcltk.co.kr

MasterQ의 이미지

허큘리스 12Mhz 하드 40기가 2400 모뎀을 갖춘 컴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디서 스파2가 컴터용으로 있다구해서..

하이텔과 천리안을 마구마구 뒤져서 뻥안까고 정말

하루죙일 전화선 타고 게임을 받았습니다...

정말 중간에 전화 올까 조바심내면서 받고..

정말 1메가가 받는게 어찌나 힘들던지...

마침내 다 받으니까 잘 안되서 뒤적이니까

또 다른 유틸을 실행시켜야 한다구 해서 받아서 해봤더니...

VGA용 이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허파(허큘리스 스트리트 파이터)라는게 있다는것을 알았지만..

그 당시에는 스파 버전도 많고, 각 버전이 컴터 조건 사양에 대해서

잘 써놓지 않아서 그런일이 생겼던 것입니다..

어쨌든... 정말 하루죙일 걸려서 받은것이...

그렇게 어이없이 안되니까..

정말 서러워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때 어머니에게 빨리 컴터 바꿔달라고 쌩떼를 부리던 생각이 나네요...

크...그 허파를 다시 한번 하고 싶군요...

(사운드 파일을 바꿔서 가일의 뒤집어 지면서 발차는거(이름을 까먹음)할때..
"보름달이 떳시유~" 이렇게 바꿔서 해봤던 기억도 나네요.. 친구집 옥소리를 이용해서... ^- ^;)

ironiris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X-Wing 이나 타이파이터 등도 조이스틱 부서지게(대만산 1만원짜리) 했지만
윙커맨더 만든 회사에서 공짜로 배포했던 시크릿옵스(매주 새로운 미션 발표)를 다운받아서 마우스로 하다가... MS에서 만든 조이스틱인 프리시전 프로를 구매했다는......
정말 괜찮았어요. 어느 정도 그래픽도 되겠다..(i740시절... ㅠ.ㅠ) 스로틀까지 달린 조이스틱도 있겠다... 미친듯이 도그파이팅에만 매달렸죠. :)
요즘은 게임 공짜로 배포 안하남??
행복하세요~

yglee의 이미지

제 기억에 남아있는 게임들은 98년도까지 집에 286밖에 없었기에..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 그때 286 쓰고 있어서 유일하게 돌아가는 한글RPG 겜.

삼국지 영걸전.
--> 아~ 그 중독성... ㅠ..ㅠ

삼국지 3
--> 이제 아침밥 먹고 시작하면 반나절 좀 더지나면 온통 한가지 색으로 도배..
아예 손에 너무 익어서 지금하면 생각도 안해도 손이 알아서 움직이는..

Dune 2
--> 나중에 왕궁 지으면 생기던 그... 미사일.. 스타의 핵보다도 더 무서운...
하지만 명중률이 정말 꽝인...

삼국지 2
--> 내정은 별로 관심없고 맨날 전쟁 일으켜서 불장난하던 기억이...

supersky의 이미지

밤새 했던... 레밍즈랑 램파트라는것이 생각나네요...
레밍즈는 레밍이 넘 귀여웠구~
램파트는 어떤 종류라고 할까요... 테트리스처럼 블럭도 맞춰야 하구 나중에 포도 열심해 쏴야 하는건데 밤새 했네요... ㅋㅋ

램파트는 검색해보니 천리안자료실에 있더라구요 오래된 게임이라서 그런지 Win2000에서 돌지 않더군요...

void main()
{
printf("Hello World\n");
exit(0);
}
/* 초심으로 돌아가자~~~~~ */

훌륭한녀석의 이미지

제 기억이 맞는줄은 모르겠습니다만...

울티마 3, 4할때 쯤.. 캡틴 굿 나잇인가 하는 게임이 있던걸로 알고있는데

그때 중간에 나오는 암호를 풀지 못해서 더이상 진행을 못했던 게임으로

아직까지도 그 게임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젠가 apple, IBM XT용 게임등을 돌릴 수 있게 해주는 사이트에서 몇몇을

다운 받아서 실행해 보았지만 그때의 감흥은 오지 않더군요..

마치.. 어떤 경우와 같이 말이죠..

차라리 추억으로 간직하려 합니다~

(무슨 ... -_-; )

realian의 이미지

캡틴 굿나잇..

동네 복사집에서 한면당 1000원씩, 2000원 주고 복사하고..
암호라고 500원 내고 프린트 복사해왔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그 암호가 아마 잘 안맞는 것이었는지..
거의 30~40분 가량을 가서 지하로 들어가서 폭탄해제(혹은 설치?) 하는데
결국은 해제가 잘 안되더군요..
언제가 한번은 맞췄는데.. 시간이 다되서 게임오버 ㅡ.ㅡ;

대략 손에 익어갈때쯤.. 디스켓에 딸기쨈이 묻어서 울면서 버렸습니다. ㅠ.ㅠ

그외에도.. 도끼던지고 놀던 코난이나.. 시간 잡아먹는 귀신인 블랙매직..
애플시절 게임도 참 좋았었군요...

..........No Sig.........|
-------------------+

next의 이미지

정확한 영문 스펠링이 생각 나지 않는군요. 초등학교 시절 했던 게임인지라..

appleII+ 라는 그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스펙으로 no harddisk, 메모리도 얼마나 됐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군요.

게이머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유닛은 헬기 한대이고 탱크, 보병 등을 육로를 통해서 반대편의 상대 진영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좌우 일직선상에 아군은 오른쪽으로 이동, 적군은 왼쪽으로 이동 했던 것 같네요. 적군의 헬기를 유도탄(?)을 이용하여 요격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헬기에 장착된 따발총(?)을 이용하여 뒤에서 쫓아가며 쏘아서 격추 시키는 재미 또한 있었구요. 게임 내용 조차도 가물 가물 하긴 하지만, 일명 이 소룡과 함께 꽤나 재미 있게 했었던 게임 이었는데 그립네요..

navidad의 이미지

레스큐레이더스

=================================
나비아빠

supersky의 이미지

윗글 써놓구 한참을 생각해 보니깐~~ 젤리아드라는 게임이 생각나네요..
이름도 상당히 긴 슈퍼신서틱스테레오에드립카드를 산서 첨한 게임이었는데
소리가 장난 아니더군요... ㅋㅋ

void main()
{
printf("Hello World\n");
exit(0);
}
/* 초심으로 돌아가자~~~~~ */

geneven의 이미지

아는 형한테 구박받으며 복사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클래식 음악을 게임
BGM으로 사용했었고 우주에서의 전쟁이 독특했었던거 같아요.. 5이후의 후속
작은 욕 정말 많이 먹던데... 은하영웅전설 소설은 우주의 삼국지 평을 듣더라고요

kukuman의 이미지

10년도 더 된 것 같은데,,,

보통 게임이 5.25디스켓 1~2장이던 시절...
10장짜리 겜이 나왔다고 해서 친구랑 놀랐었죠...

물론 넘 잼나게 했던 인디아나존스 3도 6장짜리였지만...
10장이란... +_+

그 당시에는 모든 장르보다 어드벤처가 제일 재밌었는데...
Sierra의 어드벤처는 다 잼났죠^^
직접 영어 명령을 입력해야 해서 영어도 늘고^^;;~
위의 점수 늘려가는 (1 of 500^^) 재미도 쏠쏠했고~~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겜은 Hero's Quest!!!
모든 미션들이 잼났고,,, 더군다가 상당한 자유도까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도 3개나 되었고...
하여간 한 6개월간 엄청나게 했었던 것 같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Sierra 작품으로는 래리^^시리즈...(야하죠^^)
그리고 많이들 모르는 IceMAN!!!(007내용이죠~ ^^)
정도가 있겠네요~~~

물론 삼국지는 밤새며 했었습니다~~~ ^^

아~~ 요즘엔 겜들이 화려하긴 한데,,, 재미가 없네용~~~
스타 말고는... 기억에 남는 겜이 없네용... 워3도 조금은 잼나긴 하지만... ^^

Be at a right place at a right time...

kall의 이미지

PC게임은 아니고 아케이드게임이었는데...

모나코 GP가 상당히 해보고 싶군요...(아시는 분이 있으려나...)

슈퍼모나코GP2 라는걸 에뮬로 해보긴 했는데

키보드로는 역시...

핸들밑에 있는 기어를 튕기는 맛이 꽤 좋았는데...

빗길을 기어이 극복하지 못하던 생각이 문득 나는군요 ^^;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cjh의 이미지

bucketquai wrote:
ps. 오락실용으로 다크씰이란 게임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십년도 넘었는데 그 음악이 최고 였던것 같아요 --;

오호 다크씰...(데이터이스트사인가.. 요즘에 망했다는 이야기도...) 음악 정말
죽이죠. 오락실에서 그 소음속에서도 뚜렷이 들립니다. 언젠가 다른 소리 없이
그거만 들을 기회 있었는데 정말 게임 분위기랑 잘 어울리더군요. 쿼터뷰
시스템도 독특하고...

게임 여러가지 많이 했지만...

위로위로(MSX) - 아마 끝까지 깬 첫번째 게임일듯...
그라디우스2(MSX) - 원본으로 가진 첫번째 게임이고 실력으로 클리어...
고에몽(MSX2) - 이것도 고생고생끝에 클리어... 일본어 학습에 심각한 도움을
준 게임
하이드라이드3(MSX2) - 깨는데 6개월 걸림...
악마성드라큐라(MSX2) - 이건 지금도 두바퀴 돔(두바퀴 돌면 정말 끝남)

사무라이 쇼다운 1(SNK) - 지금도 에뮬로 가끔 합니다. 주베이로...

그외 테이프로 20분씩 로딩했던 메가롬 게임들...

--
익스펙토 페트로눔

lovehis의 이미지

Captine Good-night (?? 확실치가...)

암튼... Apple에서 무지 많이 했죠.....

그리고... 무엇 보다...
Road Runner..... 이 께임때문에... 제가 컴퓨터를 시작 한것 같습니다.
^^*

Prentice의 이미지

next wrote:
정확한 영문 스펠링이 생각 나지 않는군요. 초등학교 시절 했던 게임인지라..

appleII+ 라는 그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스펙으로 no harddisk, 메모리도 얼마나 됐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군요.

게이머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유닛은 헬기 한대이고 탱크, 보병 등을 육로를 통해서 반대편의 상대 진영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좌우 일직선상에 아군은 오른쪽으로 이동, 적군은 왼쪽으로 이동 했던 것 같네요. 적군의 헬기를 유도탄(?)을 이용하여 요격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헬기에 장착된 따발총(?)을 이용하여 뒤에서 쫓아가며 쏘아서 격추 시키는 재미 또한 있었구요. 게임 내용 조차도 가물 가물 하긴 하지만, 일명 이 소룡과 함께 꽤나 재미 있게 했었던 게임 이었는데 그립네요..

안녕하세요,

애플용으로 Rescue Raiders로 나왔었고, PC와 Mac 용으로 Armor Alley로 나왔던 게임이 맞습니다. http://coco.sourceforge.net에서 리메이크 버젼인 Copter Commander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Armor Alley PC판 정품을 샀었는데, 지금 어디갔나 모르겠네요. 매킨토시와 PC를 연결해서 2인용을 하는 것도 가능했을 텐데..

음. Copter Commander 빨리 받아서 컴파일 해봐야겠습니다. ^^

덧. libgl-dev, libgnome-dev, gtkglarea-dev, libtiff-dev 등을 설치하고 컴파일, 실행 성공했습니다.

eminency의 이미지

애플 시절에 나왔던가? 롤플레잉 게임인 West Land를 우선 꼽고 싶군요.
시나리오도 특이하게 미래의 핵전쟁 후를 배경으로 했고 당시로선 무척 세련된 게임성을 갖고 있었다고 기억됩니다. 판타지 RPG에서 좋은 검을 찾듯 그 게임에선 좋은 총이나 바주카포를 찾아서 장비하는 식이었지요.

재미있게 한 걸로 기억하는데 유명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요즘 인터넷 상에서 Java로 탱크의 AI를 프로그래밍하여 싸우는 로보코드인가(맞나요? -_-)를 즐기는 사람이 많던데 애플 때 역시 Omega란 게임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C인가 파스칼인가랑 비슷한 문법으로 탱크를 프로그래밍해서 싸우는 게임이었는데 물론 네트웍으로 할 수는 없었죠 -_-; 울티마로 유명한 Origin에서 만들었던 게임입니다.

그 외에 Sierra사의 Quest 시리즈 어드벤처들과 LucasArts의 매니악 맨션, 인디아나 존스 등의 어드벤처 등도 무척 해보고 싶군요... 그러고 보니 요즘은 정통 어드벤처 게임이 좀 드문 거 같네요.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asiawide의 이미지

waste land 가 아마 언더독에서 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매뉴얼도 있었던것 같고요. IBM 용으로 후속작인 폴아웃 시리즈가 나왔는데 1편은 용산에서 몇천원에 정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

서경철의 이미지

옛날에 머리 쥐나도록 생각하면서 했던 게임인데..
님.. .혹시 그 게임있으면 공유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쩝.
1년 반을 찾아도 못찾겠네요..
가지고 계신 님들 꼭 공유 부탁드립니다.
MSN
csk0209@hotmail.com

좋은만남이 되길

zienie의 이미지

gilsion wrote:
홈월드 신버전이 언능 나오길...

라고 하지만 그거 나오면 역시나 내컴에선 버벅대겠군요.

홈월드 신버전 나왔습니다 ^^

플레이 해본 후배녀석이 말하길...

"그래픽이 엄청나게 화려해졌"다....더군요.

http://homeworld2.sierra.com/

##########################################################
넘어지는건 아직 괜찮다.
하지만 넘어질때마다 무언가를 주워서 일어나자.

fibonacci의 이미지

제가 고3때 오락실에서 즐겨하던 오락이었습니다.

프레데터 2마리, 그리고 이름 기억안나는 여자, 그리고 슈와제네거..
4사람중 하나를 골라서 플레이했던 것으로 기억..

어제 연구실에서 이 오락을 노트북에서 에뮬로 돌리던 선배를 봤습니다.

감회가 새롭더군요..

No Pain, No Gain.

vacancy의 이미지

저도 하이드라이드시리즈가 하고 싶네요.
1은 크게 미련은 안갑니다만 -_-a

2는 사실 한참 다니다가도 못깨겠어서
막판에 섹터에디터로 층이동해서 깼었고요. -_-;
( 내려가는 길을 못찾아서 ;; )
다시 해보고 싶은데 제대로 돌아가고 세이브도 되는 에뮬을
못본것 같네요.

3도 꼭 해보고 싶었는데,
막상 에뮬로 실행해보니 감이 전혀 안오고
플레이 메뉴얼도 없어서 방법도 모르겠더라고요.

여튼 꼭 다시 해보고 싶다는 ㅠ_ㅜ

halloo의 이미지

interrupt wrote:
DUNE2

전략 시뮬의 원조격이조..

밤세워 열띠미 적을 무찌르던 기역이 나네요...

스타의 핵과같은 유닛도, 있었구요...

암튼 재미있었습니다.

집에가서 해야쥐.. ^^

스타를 열심히 하다가, 이 세상을 처음 일깨워준 듄2가 생각나서 어렵게 구해서 다시 플레이 해 봤었는데요, 이미 스타의 UI에 익숙해버린 바람에 너무 답답하더군요. 특히 하나 하나 클릭해서 조종하는게...

그래픽도 320x200... 조금 하다가 접었네요. 중2때 처음 듄2를 봤을 때는 감동이었는데...

전 X-COM을 다시 해 보고 싶네요. 옛날에 엔딩을 못 봐서.. ^^;

Necromancer의 이미지

요즘 공주만들기2에 빠져있어서...

취미 플밍도 하나도 못하구. 언제 헤어날려나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yongjoo의 이미지

SPC-1000에서 하던 외계인 침략 곱셈 게임! 이름도 기억 안나네요.. 외계인의 침략을 구구단 암기 능력으로 물리쳐야하는 궁극의 교육용 게임이었던듯!

본격적인 게임은 ultima V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두툼한 공략 매뉴얼을 복사해와서 마치 대단한 공부라도 하는 듯이 게임을 했었죠. 정말로 숲과 던젼을 헤매고 다니는 듯한 신비로움을 느꼈었는데..
rescue riders도 잊고 있었는데 이곳 리플을 보고 생각났습니다.

아직도 세운상가제 애플 ][+를 갖고 있습니다. ^^

박용주
yongjoo@kldp.org

geneven의 이미지

486가지고 있던 시절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요즘에 워낙 도스에뮬이 잘 되어있어서 해보려고 했는데 안되는군요 - -;

douner의 이미지

전 베틒체스 1 이 무척 하고 싶습니다.
그 옛날 컴퓨터에서 하루 죙일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wink:

인생, 쉬운 것만은 아니네..

minsu의 이미지

제논(XENON) II

XT에서 극한으로 성능과 그래픽을 이끌어낸 겜이죠.

이 게임의 그래픽은 정말 이게 정말 흑백이 맞는지가 의심될 정도의..

엄청나게 세밀하고도 화려했습니다.

특히 보스의 디자인은 정말 흥미롭죠. 달팽이,거미,개구리에 뱀장어-_-까지..

무기 장착하는 옵션도 종류도 다양하고 팔고 사는 것도 신선했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뭐더라.. 히든 키 눌르면 죽지 않고 풀파워 옵션장착으로 시작되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daehanv의 이미지

디센트인가요?

잡지부록으로 첨으로 CD-ROM으로 나와서

집에있는 486DX에다가 용산가서 옥소리 1배속 CD-ROM 사와서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그거하고 7번째 손님(?)인가?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은 삼국지2, 대항해시대2, 신장의 야망

주로 KOEI의 게임이었던거 같네요.....

지금 다시 한다면 재미있을려나....

죠커의 이미지

원숭이 섬의 비밀
예전에 어렸을때 그 게임 하나에 목 매달았었죠. 몽환적인 그래픽과 음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버추어 파이터 2
스파 이후로 떠났던 오락실을 못 떠나게 만들었던 녀석이지요.

litdream의 이미지

원숭이섬의 비밀에 나오는 음악을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매번 세이브하고 시작할때, 인트로에서 ESC 누르기를 망설이게 했던 묘한 음악이었습니다.

삽질의 대마왕...

삽질의 대마왕...

purple의 이미지

대항해시대2는 가끔씩 해보고 싶은데, 암호표를 잃어버려서 지금 못한다는...

모바일용으로 대항해시대2와 비슷한 게임이 나왔다는 기사를 어디에서 얼핏 읽은 기억도 있네요.

무한포옹의 이미지

purple wrote:
대항해시대2는 가끔씩 해보고 싶은데, 암호표를 잃어버려서 지금 못한다는...

올려도 되나 몰라... koei 실행하기전에..
댓글 첨부 파일: 
첨부파일 크기
파일 0바이트

-------------------------------
== warning 대부분 틀린 얘기입니다 warning ===

impactbar의 이미지

요즘 마메 돌릴라니 업그레이드 해야될 정도로 고사양을 요구하네요. 철권3 ㅡ.ㅡ; ... 마메 때문에 업그레이드 해야되다니. 통탄스럽군요...^^

옛날 게임 많이 찾았습니다.

제가 찾던 위즈, 뮤탄트 나이트 그리고

농부의 반란으로 불리던 ikki

마메 때문에 조이스틱도 샀습니다 *울아비 31000원 주고요.

제가 산 주변기기 중에서 가장 돈값 하는 넘 갔습니다. (묵직한 것이)

혹시 다*전자의 나무된 조이스틱 쓰시는 분 없습니까.

감촉 ㅡ.ㅡ; 좋습니까.

돈키에 찾아보니 시디 7장짜리가 돌고 있더군요. 5000 개 롬파일의 압박...

잠시 향수에 젖어보는 것도 좋군요.

wafe의 이미지

같이 사는 친구가 마비노기 한참하다 질렸다면서
요즘 대항해시대2를 하고 있습니다.

배경음악이 참 좋더군요. 칸노 요코가 만들었다던데.

Heejoon Lee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