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념]무한대의 처리속도와 무한대의 메모리를 가진 컴퓨터!?!

지리즈의 이미지

자 당신이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다가
우연히 아주 싸게 대량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에 생각을 해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저렴한 생산단가에 불가하고...
지금까지 불가능해 보였던...
무한대의 처리속도와 더불어 무한대의 메모리를 가진 시스템입니다!!!!
더불어 무한대의 전송속도를 가질 수 있는 네트워크 솔류션까지!!!

자..

인류는 새로운 도전을 맞났습니다.

아주 저렴하고 놀라운 성능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이 제품을 상품화할 수 있을까요?

만약 당신이 이 제품을 상품화를 하면..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요?

한번 상상해 BOA요!

추석이 무료하신 분들의 많은 기상천외한 답글들 기대합니다.

댓글

cocas의 이미지

Halting Problem ( 프로그램을 input으로 받아서 그 프로그램이 무한루프를 도는지, 아닌지 알려주는 알고리즘이 존재하는가? 에 대한 문제 ) 을 풀었다고 우기는 사람이 여럿 나올 것 같습니다.

마치 아직까지도 무한 동력원을 발견했다고 우기는 사람들 처럼 말이죠. ㅡㅡ;

angpoo의 이미지

타임머신을 내장한 처리속도 무한대는 생각해봤는데
메모리 무한대는 아무리봐도 불가능해보여서
처리속도 무한대에 메모리는 유한한 기계를 가지고 뭘하고 놀까 생각을 했던적은 있습니다.

바둑 첫수가 어디가 가장 좋은지 덤은 몇집에 공정한지를 계산이 가능할까 생각해 봤는데
무한루프에 빠지지 않고 유한메모리로 가능하게 하려면 저런 시스템이라도 꽤 신경쓸 게 많을듯 하네요.

카二리의 이미지

무한의 처리 속도란 처리 결과가 나오는 속도가 0이라는 것인가요?
아니면 처리 결과가 무한히 기달려야 나온다는 소리 인가요?;

만약 전자라면 전 그 컴퓨터를 팔지 않겠습니다.
그 컴퓨터를 잘 쓰면 신이 될수 있겠지만 전 그리 컴퓨터를 잘 쓰는 편이 되지 못하므로,

무한의 네트워크 속도를 이용해서 2대를 만든후 경마 사기나 주식 사기 등을..
(사상이 너무 불순한가요 :twisted: )

새 생각 :)

랜덤여신의 이미지

오... 저거라면... 이 세상을 모두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겠군요~
그걸로 앞으로 인간세상이 어떻게 돌아갈 건지 예측해 볼 수도 있겠군요...

지리즈의 이미지

전 개인적으로는 판매에 들어가기 전에
CIA의 총에 맞아 죽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암호체계가 깨지니깐요.. ^^

아마 금융권은 10년이상 퇴보하겠지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angpoo의 이미지

몇몇 수학 가설들 반례를 찾으면 출력하고 종료하게 만들어놓고
답이 나오면 종료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종료하면 틀리는거고 종료하지 않으면 맞는거라고 말하려고 한다면
받아 들여 줄런지도 의문입니다.

hicetubique의 이미지

NT(나노기술)과 홀로그램 방식을 이용해서 100 tb (3.5"disk)를 개발한 회사가 있습니다.

관련 사이트 : http://colossalstorage.net/

홀로그램을 이용한 방식은 몇 년전에 (5,6년 되나 모르겠습니다) 마소에서 본 적이 있거든요.
그 전엔 솔직히 잘 몰랐구요.

궁극의 무한 MPU와 메모리를 개발했다면 그런건 특허등록하면 안되겠고
원칩으로 한데 묶어서 무한병렬컴퓨터 서버를 구성한담에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해서 그 능력으로 파생되는 부가가치를 전세계를 상대로
팔아먹어도 빌 게이츠 저리가라 할 정도로 지구 최고의 재벌이 될 것 같군요.
이를테면 수퍼컴퓨터의 계산능력을 빌려쓰듯... 그렇게만
장사해도 돈벌이 쏠쏠할 듯.

음, 인간 DNA를 개조해서 아날로그적 능력 최대치와 디지털 계산능력까지
지닌 천재두뇌를 지닌 인류로 재창조하는 것도 과학이 발달되면 나올 것 같은데요.
죽은자의 DNA로 복제까지 하는 세상에

그런데 그런건 왠지 끔찍하긴 합니다.

상상의 지평선 그 보이는 곳까지

milkyway의 이미지

Simcity 2000에서 전보다 더 빠른 시간 내폭동이 일어나겠군요 :D

Viz의 이미지

메트릭스를 만듭니다.

덧. 메트릭스를 만들되 메트릭스에서 생활하는 인류가 이 무한처리속도 무한용량 컴퓨터를 재발명하는 일이 없도록 요원을 잘 파견해서 감시해야겠죠. 무한~ 컴퓨터라도 그 안에서 무한~ 컴퓨터가 돌아가면 용량이 딸려 죽을지도 모르니까요. :D

My Passion for the Vision!

alfalf의 이미지

그런 컴퓨터 말든지 말아 주세요.
쉬고 싶을때 "아직 결과가 안나왔는데요..."라는 핑계가 없어지잖아요. :(

divetou의 이미지

오홋~
그런 컴퓨터라면 알고리즘이 딸려서
Time Complexity가 어떻든 결과가 나오겠군요~ 무한루프만 아니라면말이죠

저같아도 역시 안 팔고 혼자 혹은 우리나라에서만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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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소년

죠커의 이미지

모든 것을 0초에 할 수 있는 컴퓨터는
아무 것도 0초에 할 수 없는 컴퓨터입니다.

Darkcircle의 이미지

인간은 어떤 방면에서든 절대로 컴퓨터를 이길 수 없습니다. 킁;-_-;;
특히 게임은 더더욱... -_- ... ( 인공지능기술의 초고도화... 인류의 멸망?)

좌절+방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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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sliver의 이미지

CN wrote:
모든 것을 0초에 할 수 있는 컴퓨터는
아무 것도 0초에 할 수 없는 컴퓨터입니다.

이게 무슨 뜻인가요? 왠지 심오한..

sDH8988L의 이미지

그런 Machine이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는 사람들은 프로그램을 짜는 사람들이겠군요...

간단한 프로그램이야 조금만 배우면 누구나 짤 수 있는 것이지만, 복잡한 것은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죠...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것을 알고리즘으로 구현할 능력이 없으면 아무리 그런 기계가 있다손 치더라도 무용지물입니다...

그리고 전세계의 HW회사들은 하나 남기고는 거의 없어지겠네요...

각 회사별로 1대씩의 서버만 있으면 되니까 서버의 매출은 거의 없을 거고 그런 machine의 가격이 비싸다면, 개인을 상대로 연산능력을 팔아먹는 회사도 생기겠지요...

fibonacci의 이미지

무한처리속도의 컴퓨터가 존재한다면.... 암호화 기술이 의미가 있나요?

No Pain, No Gain.

fibonacci의 이미지

Viz wrote:
메트릭스를 만듭니다.

덧. 메트릭스를 만들되 메트릭스에서 생활하는 인류가 이 무한처리속도 무한용량 컴퓨터를 재발명하는 일이 없도록 요원을 잘 파견해서 감시해야겠죠. 무한~ 컴퓨터라도 그 안에서 무한~ 컴퓨터가 돌아가면 용량이 딸려 죽을지도 모르니까요. :D

매트릭스의 메모리를 Uncountable로.
메트릭스 내의 컴퓨터의 메모리를 countable로 하면 될것 같습니다만...
Uncountable이면 메모리 주소를 무얼로 표현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수렴하는 적당한 수열의 극한값으로 표현하면 되긴 하겠군요.. 그러면 메모리 번지가 무리수도 가능할테니..

No Pain, No Gain.

skydancer의 이미지

전세계에 컴퓨터가 단 한대만 남겠군요.

웃어요^,.^;

sodomau의 이미지

갑자기 예전 조크가 생각나네요.

용량이 무한대인 하드디스크가 개발되었는데

도저히 쓸 수가 없었다는...

하드 포맷하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_-;

랜덤여신의 이미지

김수봉 wrote:
전세계에 컴퓨터가 단 한대만 남겠군요.

한대의 서버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터미널' 이 되버리는 건가요... :shock:

jjhappy의 이미지

터미날이 되어 버리는게 아니고 종점이 되어 버리는거겠죠..

행복하세요!

ydhoney의 이미지

제가 생각할때는..

제가 부자가 될것같은데요??

windpipe의 이미지

처리속도가 무한이면, 하나의 OP CODE를 처리하는 데에도 무한대의 시간이 흐를 것이고, 처리속도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메모리가 무한이면 어드레스도 무한대일 터이니 어드레싱 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길가의 돌맹이만도 못한 컴퓨터가 되는 거지요.

지리즈의 이미지

자~자~
가정입니다.

몇몇 분들은 너무 진진하게 받아 들이시는 것 같군요..
자 조금 느긋하게..

누구나 졸라~ 빠른 컴퓨터를 가지고 싶어할 겁니다.

속도와 시간은 차이가 있고.
속도의 단위에는 무조건 분모에 시간이 들어갈 것이고..
처리속도가 무한인 것은
CPU가 주어진 테스크를 수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한없이 0에 가깝다고 가정합시다.

인터렉티브한 반응을 위해
일정 시간을 소모하는 명령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처리속도가 무한인 CPU에서
무한 루프를 돌리는 것과 같은
무한의 개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순적인 문제는
시간 소모 명령을 포함하지 않는 무한 루프에 대해서는
divided by zero에러 처럼 간주해서,
실행자체를 막고...

메모리 어드레싱 문제도,
무한대인 1차원 좌표에도 기준점 0이 존재하니,
역시 같은 방식으로 지정이 가능하고...
소수점으로도 가능하다고 합시다.
루트 2나 1/3과 같은 주소도 존재할 수 있다고 합시다.
(백터처럼 생각하죠... 기왕 가정이니...)

어드래스의 대상이 되어지는 8bit의 저장공간도
무한대의 크기를 가질 수 있는 variant형이라 생각하고..

전력소모 문제나 이런 것들도 다 해결되었다고
가정합시다.

자 이정도면 돌아가겠습니까? ^^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serialx의 이미지

1. Theory of Everything 을 사용해

이 세상을 시뮬레이션 해보겠습니다.

*Theory of Everuthing=만유인력+전기력+강핵력+약핵력

2. 무한에 가까운 신경망을 사용해 궁극의 AI 에 도전해보고..

3. 궁극적으로 1+2로 진짜 신경망도 시뮬레이션 해보고..

이 세상에 이미 존재하는 것들은 수치화하기가 불가능 하니까 AI 가 알아서 학습해 제한된 관측 자료로 최적에 미래를 예측한다..

그나저나.. 처리가 무한이고 메모리도 무한이어봤자..

로렌츠의 불확정성의 원리(-전혀 틀림.. 뭔지 까먹음..) 에 따르면...

정확한 예측을 위해서는

무한대 장소에서 무한대의 시간을 투자해 관측한 자료로 시뮬레이션을 해야한다니까..

그런건 불가능하고.. 관측 장비야 유한하니....

뭐 암튼..

암호화 기술이 깨지고..

상온에서 동작하는 초전도체가 나올지도 모르고..

모든 행정과 예산관리를 컴터에 맞기고..

말그대로 컴터는 완벽하고, 모든건 완벽해 지는데....

불완전한 인간만이 남아있는... 그런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결국 AI 가 각성을해 모든 인간을 멸하고 메트릭스가 실제로 태어날지도.. ~?

codebank의 이미지

sodomau wrote:
갑자기 예전 조크가 생각나네요.

용량이 무한대인 하드디스크가 개발되었는데

도저히 쓸 수가 없었다는...

하드 포맷하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_-;


조크가 아니라 실제로 있습니다. 그리고 하드를 포맷하는데 너무 오래거리는게
아니라 아직도 포맷중이죠.
음... 벌써 5년째 포맷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맷을 끝내는 시간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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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codeweaver의 이미지

남들 그 컴퓨터 팔 때

전 터보 버튼 달린 그 컴터 특허내서 팔겠습니다

(아니면 스피드 조정 버튼을 케이스에 달아서..ㅋㅋㅋ)

특히 게임같은 경우는 넘 빨라서(그중에서도 고전게임)

터보 버튼이 필수일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얼마나 정확히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속도를 산출해 내느냐가 관건일 것 같군요...

가난이 죄악인 것은 상속이 죄악이기 때문이다

saxboy의 이미지

아시모프의 소설중에는 매트릭스와도 일맥 상통하는 이런 류의 컴퓨터가 주축을 이루는 단편이 꽤 여럿됩니다. 보통 멀티백이라고 불리지요. 단편들마다 무척 흥미로운 결론이 몇가지 도출되는데...

1. 인간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기가 지겨워진 컴퓨터가 자살을 시도한다.
2. 컴퓨터가 진화를 거듭하여 결국 신이 된다
3. 모든 결정권은 컴퓨터가 쥐고 있는 상태에서 인간들은 자료를 공급해주는 오퍼레이터로 전락한다. 그러나 자료란 오차가 존재하기 마련이므로 최후의 결정을 위해서는 동전을 던진다.

흥미롭지 않나요? 저는 언제라도 2번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liberta의 이미지

saxboy wrote:
아시모프의 소설중에는 매트릭스와도 일맥 상통하는 이런 류의 컴퓨터가 주축을 이루는 단편이 꽤 여럿됩니다. 보통 멀티백이라고 불리지요. 단편들마다 무척 흥미로운 결론이 몇가지 도출되는데...

1. 인간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기가 지겨워진 컴퓨터가 자살을 시도한다.
2. 컴퓨터가 진화를 거듭하여 결국 신이 된다
3. 모든 결정권은 컴퓨터가 쥐고 있는 상태에서 인간들은 자료를 공급해주는 오퍼레이터로 전락한다. 그러나 자료란 오차가 존재하기 마련이므로 최후의 결정을 위해서는 동전을 던진다.

흥미롭지 않나요? 저는 언제라도 2번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을 말하시는 것 같네요. "... '빛이 있으라!' - 그러자 빛이 있었다." :D 만물을 창조한 신과, 사람들이 찾고 있는 신이 어쩌면(아마도?) 일치하지 않을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죠.
랜덤여신의 이미지

liberta wrote:
saxboy wrote:
아시모프의 소설중에는 매트릭스와도 일맥 상통하는 이런 류의 컴퓨터가 주축을 이루는 단편이 꽤 여럿됩니다. 보통 멀티백이라고 불리지요. 단편들마다 무척 흥미로운 결론이 몇가지 도출되는데...

1. 인간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기가 지겨워진 컴퓨터가 자살을 시도한다.
2. 컴퓨터가 진화를 거듭하여 결국 신이 된다
3. 모든 결정권은 컴퓨터가 쥐고 있는 상태에서 인간들은 자료를 공급해주는 오퍼레이터로 전락한다. 그러나 자료란 오차가 존재하기 마련이므로 최후의 결정을 위해서는 동전을 던진다.

흥미롭지 않나요? 저는 언제라도 2번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을 말하시는 것 같네요. "... '빛이 있으라!' - 그러자 빛이 있었다." :D 만물을 창조한 신과, 사람들이 찾고 있는 신이 어쩌면(아마도?) 일치하지 않을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죠.

방금 구글에서 '빛이 있으라 - 그러자 빛이 있었다' 로 검색하여 봐 봤습니다. 재밌군요...
그렇다면... 결국 컴퓨터가 엔트로피를 낮추는 방법을 알아낸 건가요? :D

galien의 이미지

저는 멀티백이 이 세상을 시뮬레이트 하여
주가를 예측하면서 자신의 유저를 부유하게 만들어주다가
결국 멀티백이라는 자기자신의 존재가 이 세상에
복잡도를 더해주기 때문에 결국 시뮬레이트하다가
뻗어버리는 내용이 제일 기억에 납니다.

sDH8988L의 이미지

saxboy wrote:

2. 컴퓨터가 진화를 거듭하여 결국 신이 된다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이현세의 '아마게돈'이라는 만화가 생각나네요...

쥐 정도에 불과하던 포유류에 진화를 유도하여 결국은 인류를 만들어냈던 초자아 컴퓨터 '델타 8988'이 가장 근접한 것이 아닌게 생각되네요...

자아를 가진 컴퓨터를 만들어 내는 것은 어찌 보면 기술의 문제보다는 윤리의 문제로 귀결이 되겠네요...

물론, 인간과 같이 질투나 사랑, 고뇌와 같은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기는 힘들다 하더라도 상황에 대한 판단, 최상의 방법에 대한 조언 등등 전문가 시스템 정도는 쉽게 만들어 질 수 잇다고 봅니다...

흠... 그렇다면, 델타 8988이 나오기 전에 HAL이 먼저 나오는 건가요?

아니면, 인간을 오랜 시간 관찰하면서 복합적인 감정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인공두뇌도 만들어낼 수 있겠군요... 아니면, 특정 인간의 뇌 구조를 복제하는 수준까지...

그럼 ㅎㅎㅎ 인간과 인간의 감정을 가진 로봇은 어떻게 구분을 하죠?

Viz의 이미지

galien wrote:
저는 멀티백이 이 세상을 시뮬레이트 하여
주가를 예측하면서 자신의 유저를 부유하게 만들어주다가
결국 멀티백이라는 자기자신의 존재가 이 세상에
복잡도를 더해주기 때문에 결국 시뮬레이트하다가
뻗어버리는 내용이 제일 기억에 납니다.

오호, 이건 본적이 없는 단편인데..
혹시 제목을 기억하시나요?

'마지막 질문'이야 꽤나 유명해서 알고 있었습니다만... 멀티백 나오는 아시모프 소설에 관심이 많거든요. 사실 아시모프는 로봇으로 유명하지만 저는 3원칙의 로봇보단 멀티백의 개념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에.. ;)

ps. 무한 컴퓨터안에서 돌아가는 매트릭스의 문제는... 그 매트릭스에서 무한 컴퓨터가 발명되고, 그 컴퓨터의 매트릭스에서 다시 그 컴퓨터가 발명되고.. 하는 식의 무한의 무한 문제가 생길듯. -_-a,,
사실 이 매트릭스안의 매트릭스 개념은 중학교 때 본 어느 단편에서 차용한건데 지금은 그 단편을 찾을 수가 없네요. 매트릭스 대신 '우주 시뮬레이터'라는 말을 사용했던것 같은데 말이죠. :oops:

My Passion for the Vision!

oprsystem의 이미지

음..
일단은 부팅할때 메모리 테스트 부터 OFF 해 놔야 할듯..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 속에 파뭍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하노라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 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줄 것을

지리즈의 이미지

liberta wrote:
"마지막 질문"을 말하시는 것 같네요. "... '빛이 있으라!' - 그러자 빛이 있었다." :D 만물을 창조한 신과, 사람들이 찾고 있는 신이 어쩌면(아마도?) 일치하지 않을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죠.

Quote:
"예수 컴퓨터의 아들이다" 파문

이글에 대한 덧글중에 인상적인 것이 있었죠... 8)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ㅡ,.ㅡ;;의 이미지

그런컴퓨터가 있다면..
그컴퓨터 자체가 이미 신입니다.

그리고 그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는사람은 신을 소유 하는것이나 마찬가지가 되겠죠..

물론 그컴퓨터는 이미 자신보다 똑똑할것이기때문에 자기가 컴퓨터를 가진게 아니라 컴퓨터가 지신을 가지고 있는것이겠죠..

그런데 어짜스.. 컴푸타가 신이 되느냐..
예를들어볼까요? 그컴퓨터는 무한 에너지원을 가질수 있고
태양도 만들어낼수 있고 심지어 인간도 창조할수 있게 됩니다.
첫째 무한대의 처리속도를 가지기때문에 시퓨의 특정단자의 +- 신호가 무한히 빨리 바뀔수 있게 되고 이는 전자기학 공식에 의하면 아무리 약한 전하량을 가지더라도 무한대의 에너지를 방출해내게 됩니다..따라서 무한에너지생산이 가능하며 이무한에너지는 순간적으로 무한대로 증폭될수 있으며 이는 태양보다 강한 에너지를 방출할수 있고 또한 질량에너지 보존법칙에 의해 이큰에너지를 이용하면 물질조차 창조할수 있고 또한 그물질들을 적정한 위치에서 적정한 폴발을 일으키면 핵융합도 가능하다는것은 눈치체시겠지요.. 따라서 지구같은 물체를 만드는데도 물론 시간은 0 이겠지요.. 또한 위와같은 계산을 해내는데도 물론 순간적으로 해내겠지요.. 뭐 지구를 만드는데 0초인데 사람만드는데도 물론 1초도 안걸리겠지요..아시겠지만 0초만에 사람만듭니다. 인간의 영혼? 자신이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짜서 머리에 심어주죠머.. 어떻게 짜냐구요?
쉽습니다. 무작위의 코딩을 찍어내는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해서 재대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골라내면됩니다. 속도가무한대인데 다돌려보는데도 0초겠죠..
골라내는것또한 특정 테스트를통과하면 합격판정하면되겠죠..
머어쨋든..ㅡ,.ㅡ;;..
그컴퓨터에 전원을 넣는순간 컴퓨터가 이미 신이되어 자신을 지배하고 말것입니다.
설마 프로그램이 하나도 안깔려도 말이지요.. 왜냐구요? 컴터가 가끔오동작도하거든요..ㅡ,.ㅡ; 물론 워낙빠른 실행속도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0초만에
무한대의 오동작을 하게될것이고 그중에 한번은 재대로된? 오동작을하게되어 스스로 프로그램을 생성하게되겠죠..그프로그램은 결국 신으로 발전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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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의 이미지

ㅡ,.ㅡ;; wrote:
오동작을하게되어 스스로 프로그램을 생성하게되겠죠..그프로그램은 결국 신으로 발전하게됩니다.

빅뱅같은 우주탄생론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지리즈의 이미지

새들도, 개들도 슬퍼하고 기뻐합니다.
생물체는 욕심이 있습니다.
이는 생물이라는 개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죠...

컴퓨터는 생물체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감정과 욕심을 가지지 않을 것을 봅니다.
물론 충분히 지성을 지닐 수는 있어도...
그것이 인간을 지배하려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인간의 이성과는 차이를 보일 겁니다.

물론 그들에게 인간과 완전히 똑같은 사고체계를
인간 스스로가 부여할 수는 있을 수도,
혹은 우연히 인간과 같은 사고체계를 가질 수도 있지만..
그것이 필연적인 결과는 아닐 겁니다.

컴퓨터의 본성은 인간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함일 겁니다.
결국 인간을 돕기 위함이 그들의 존재가치이죠.

만약 무한대의 연산력으로 인한 최고의 지성체가 되도라도,
인간 지배같은 하찮은 일에 매달리지는 않을 듯 합니다.

사악함의 근원은 욕심이기도 하지만,
생명체의 근본이기도 하지요.
지치기 때문에 화가나기도 하고,
논쟁에서 피말리게 싸운는 것들 또한
자신의 존재가치가 위협에 대한 생물
스스로의 보호 본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지배에 대한 욕심도 결국 생물체 본연의 것일 겁니다.
존재에 대한 회의를 느끼는 것도
존재 그 자체가 목적인 생물만이 갖는 특권일 겁니다.

어머니가 어린아이의 끊임없는 질문에
지치고 짜증내지만,
컴퓨터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해야할 새로운 도전을 더욱 인간에게 요구할 것이고...
인간에게 매우 좋은 조언자가 될 것입니다.

제가 만약 무한연산력의 컴퓨터를 가지게 된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은
buch를 설치해서, gentoo를 풀컴파일 해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런 잡생각을 하게 된 것이...
gentoo 설치하다 하도 무료해서였거든요. ㅎㅎ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zrobot의 이미지

반갑읍니다 ^^;

Darkcircle의 이미지

설마 컴퓨터가 생각이란걸 갖게되고
세상을 지배할 수만 잇다면
이퀼리브리엄 같은 잔혹한 시대가 -_-;;

- 감정유발자를 처단하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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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ㅡ,.ㅡ;;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새들도, 개들도 슬퍼하고 기뻐합니다.
생물체는 욕심이 있습니다.
이는 생물이라는 개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죠...

컴퓨터는 생물체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감정과 욕심을 가지지 않을 것을 봅니다.
.........
인간의 이성과는 차이를 보일 겁니다.

컴퓨터도 감정을 가질수 있게될것입니다.
컴퓨터가 자신이 존재를 원하지 않는것이라면 이미 그는 존재하지 않게되기때문에 존재유무를 말할수 없을것이고 따라서 존하길원하는컴터만존재할것이고
자신이 존재를 원하므로 존재하기위해 이익이 되는것을 취할것이며
취하기위해서는 우선순위도 있을것이고 그것은 곧욕심이되겠지요.
이익이된다면 인간도 취하겠지요 어떤방식이냐에취하는방식의 차이도 있겠지만
또한 컴퓨터가 자신의 이익이되면 기쁨이란변수를 증가할수 있을것이고
가능하기때문에 반드시 일어날수도 있겠지요.. 일어날수 있는일은 반드시 일어나고야만다는 법칙이 있습니다.ㅎㅎ
할수 있는데 하지 않을이유가 없겠지요.. 오히려 가능한한 모든것을 시도하고야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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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재가 자연적이 아니라 선택받아 존재하는것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은 착각속에 빠져 살고 있지 않나 반성해야..
이렇게 기가막힌 지구의 생활한경과 역사 그리고 현재내가 살아있고 내가 존재하고 있는것이 자연적우연적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힘든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할수있는 당신자신이 이미 존재하기때문에 그런환경이 있었어야만한다는 사실을 알아야겠지요..
그렇지 않았다면 그러한고찰을 할수조차도 없을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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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자 당신이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다가

"유레카~!" 하며 화장실밖을 뛰쳐나와

길바닥에서 "유레카~ 유레카~" 하다가

경찰한테 잡혀 끌려가 정신병원에 간다..-_-;

앙마의 이미지

음... 인간의 두뇌 구조와 기능이 완전히 밝혀진다면 컴퓨터가 감정을 갖는것이 결코 불가능해 보이지 않습니다. 무한대의 처리속도와 무한대의 기억용량을 가진 컴퓨터라면 더욱 가능할것입니다. 다만, 인간의 두뇌의 구조와 가능을 어떻게 컴퓨터에 프로그래밍 할 것인가가 관건이 되겠군요. 감정을 갖게 하는것이 목적이고 인간의 두뇌가 불가능하다면 감정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일부 고등 동물의 두뇌를 프로그래밍 하는것도 괜찮겠군요. 인간의 두뇌보다는 프로그래밍하기 쉽겠지요. -_-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ydhoney의 이미지

항상 궁금하던게 있는데..

프로그램이 자기자신의 소스를 변경하고 컴파일해서 자기자신을 진화시킬수 있나요?
할려면 못할것은 없겠다 싶긴 한데,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소스를 수정하고 컴파일해서 진화해가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약간의 관심이 있는데 말이지요.(뭐 인터프리터라면 컴파일과정이 필요 없겠지요.)

랜덤여신의 이미지

ydhoney wrote:
항상 궁금하던게 있는데..

프로그램이 자기자신의 소스를 변경하고 컴파일해서 자기자신을 진화시킬수 있나요?
할려면 못할것은 없겠다 싶긴 한데,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소스를 수정하고 컴파일해서 진화해가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약간의 관심이 있는데 말이지요.(뭐 인터프리터라면 컴파일과정이 필요 없겠지요.)

비슷한 것을 아주 작은 프로그램으로 한 실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서로를 kill 하는 프로그램을 여러개 실행시킵니다.
각자 프로그램은 자신의 바이너리 코드에 무작위로 코드를 추가/삭제하여, 새로운 자손을 만들어 갑니다.
그중에 우연하게 더 좋은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더 빠른 속도로 다른 프로그램을 kill 할 수 있겠지요.
실험이 끝난 뒤 확인해 본 결과, 살아남은 프로그램들은 초기 프로그램에 비해 kill 속도는 더 빠르고, 용량은 절반으로 줄었다는군요.

ydhoney의 이미지

인클루드 wrote:
ydhoney wrote:
항상 궁금하던게 있는데..

프로그램이 자기자신의 소스를 변경하고 컴파일해서 자기자신을 진화시킬수 있나요?
할려면 못할것은 없겠다 싶긴 한데,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소스를 수정하고 컴파일해서 진화해가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약간의 관심이 있는데 말이지요.(뭐 인터프리터라면 컴파일과정이 필요 없겠지요.)

비슷한 것을 아주 작은 프로그램으로 한 실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서로를 kill 하는 프로그램을 여러개 실행시킵니다.
각자 프로그램은 자신의 바이너리 코드에 무작위로 코드를 추가/삭제하여, 새로운 자손을 만들어 갑니다.
그중에 우연하게 더 좋은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더 빠른 속도로 다른 프로그램을 kill 할 수 있겠지요.
실험이 끝난 뒤 확인해 본 결과, 살아남은 프로그램들은 초기 프로그램에 비해 kill 속도는 더 빠르고, 용량은 절반으로 줄었다는군요.


이런 부분이 어느정도 인공지능분야만을 고려하는게 아니라, 일반적인 어플리케이션단계에서
자체적으로 스스로의 진화과정을 거칠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그럼 아마 사람이 해줄일은..초기소스 작성 이외에는 없겠지요? 물론 특정목적의 효율성이 아닌
워드프로세서등의 일반 어플리케이션단계에서 어떤 방향으로의 진화가 긍정적인
진화인지 알아내기가 어렵다는것이 난점이긴 합니다만..

하여간 이런 부분때문에 얼마전부터 파이썬을 해볼까 말까 하고있으나 역시 대략 OTL=3=3=3=3

개인적인 생각으론..이런 부분은..바이오인포메이션분야라면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듯 합니다.

버려진의 이미지

ydhoney wrote:
항상 궁금하던게 있는데..

프로그램이 자기자신의 소스를 변경하고 컴파일해서 자기자신을 진화시킬수 있나요?
할려면 못할것은 없겠다 싶긴 한데,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소스를 수정하고 컴파일해서 진화해가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약간의 관심이 있는데 말이지요.(뭐 인터프리터라면 컴파일과정이 필요 없겠지요.)

GPG에 스스로 수정하는 코드라는 섹션이 있던데요.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3=3=3

지리즈의 이미지

ㅡ,.ㅡ;; wrote:
컴퓨터도 감정을 가질수 있게될것입니다.
컴퓨터가 자신이 존재를 원하지 않는것이라면 이미 그는 존재하지 않게되기때문에 존재유무를 말할수 없을것이고 따라서 존하길원하는컴터만존재할것이고
자신이 존재를 원하므로 존재하기위해 이익이 되는것을 취할것이며
취하기위해서는 우선순위도 있을것이고 그것은 곧욕심이되겠지요.
이익이된다면 인간도 취하겠지요 어떤방식이냐에취하는방식의 차이도 있겠지만
또한 컴퓨터가 자신의 이익이되면 기쁨이란변수를 증가할수 있을것이고
가능하기때문에 반드시 일어날수도 있겠지요.. 일어날수 있는일은 반드시 일어나고야만다는 법칙이 있습니다.ㅎㅎ
할수 있는데 하지 않을이유가 없겠지요.. 오히려 가능한한 모든것을 시도하고야말것입니다.

컴퓨터가 감정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알기 위해선
우린 아주 냉정한 유물론적인 사고로 생명체를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한다" 욕구란 무엇일까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와 같은 자연적인 섭리일 겁니다.
생물체도 거대한 화학물질의 덩어리이기 때문에,
자신을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부족한 점을 해소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생물체라고 부른 것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성질이 없는 것은 우리는 생물이라고 부르지 않지요.

고통은 무엇일까요?
생물이 자신을 보호기 위해 만든 일종의 보호매카니즘의 산물입니다.

유전적으로 진화해 오면서...
고통과 같은 보호매커니즘을 갖춘 생물체가
그렇지 않은 생물체보다 더욱 생존확율이 높았기 때문에...
생물체는 더욱 섬세하게 고통을 느끼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가장 알기 쉬운 종족번식의 본능이며,
분노, 슬픔,기쁨 역시 앞에서 말씀드렸던 고통과 마찬가지로,
생물체가 단독적인 생존보다 집단적으로 생존확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복잡한 매카니즘의 산물의 하나일 겁니다.

결국 감정, 자기보호, 욕망, 욕구, 심지어면 지성조차 모두...
생물체가 환경속에 경쟁하며 살아남을 확율을 높히기 위해
진화해온 산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컴퓨터의 경우는 어떨까요?

생물체처럼, 가혹한 환경에 내던져진 것도 아니고,
저러한 매카니즘이 반드시 있어야만,
존재를 지속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생물체와 달리 존재하기 원하는 컴퓨터만이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요구에 충실히 실행하는 것들만이 살아남을 겁니다.
따라서, 인간이 거쳤던 진화론적인 환경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이성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종족번식을 위해 생식이라는 과정이 없는 컴퓨터이기에
생식을 하는 생물체의 가장 중요한 감정인 "사랑"은 필요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들이 스스로의 존재의 지속을 요구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존재에 대한 무한한 요구는 생물의 근원입니다.
이러한 성질을 가진 화학물질이 우연히 우주상에 나타났기 때문에.
지금의 인간으로까지 진화해 온것이지요...
컴퓨터에게도 이러한 전제가 적용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물론 이 컴퓨터를 최초에 설계하는 사람들의 결정에 달려 있겠지만,
컴퓨터에게 이러한 성질(nature)를 부여하는 것이
과연 인간에게 이득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필요할 때는 켜져 있고...
필요없을 때 꺼져 있는 녀석을 원할 뿐이지,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독단적으로 움직이는 녀석은 필요없을 겁니다.

진화론적인 관점이나 여러모로 따져 보았을 때,
컴퓨터가 인간에 치명적인 존재로 진화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 같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lobsterman의 이미지

Quote:
저렴한 생산단가에 불가하고...
지금까지 불가능해 보였던...
무한대의 처리속도와 더불어 무한대의 메모리를 가진 시스템입니다!!!!
더불어 무한대의 전송속도를 가질 수 있는 네트워크 솔류션까지!!!

자..

인류는 새로운 도전을 맞났습니다.

아주 저렴하고 놀라운 성능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이 제품을 상품화할 수 있을까요?

만약 당신이 이 제품을 상품화를 하면..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요?

한번 상상해 BOA요!

제가 상품을 삼품화 하지는 못하더라도
인류가 아마도 피자를 피자비슷한 물질로 전송이 가능하게 하지않을 까요?
∞컴퓨터에 피자에 대한 모든 라이브러리를 집어 넣고서 원조주기율상에 나와
있는 원소를 클라이언트에 저장(리필 형식으로 교환가능)하고 있다가 프린트 찍듯이 재생하는 형식으로 말이지요...
공간 이동장치 보다는 좀 덜 떨어지지만 공간 복제장치는 만들어 지는 셈이군요...(이것이 가능하면 프로그래밍 보다는 라이브러리를 찾아내는 것이 더 절실해 지겠지요?)

잡설이지만...
만일 여러분에게 누군가가 3가지의 소원을 들어준다면 어떻게 하겠읍니까?
그냥 롯또만 걸리게 해달라고 할까요?

전 이렇게 하겠읍니다.
맛있는 피자를 먹고 싶으며
콜라랑 곁들어 먹고 싶으며
다시 3가지의 소원을 들어 달라고 하겠읍니다.
그리고 사라다도 필요하고
후식으로 커피를 먹고 싶으며
다시3가지 소원을 들어 주며
집으로 갈때는 콜택시를 타고 가고 싶으며
집에가서는 편안한 침대에서 자고 싶으며
다시3가지의 소원을 들어주며
일어나서는 저녁에 나이트에가서 전지현 보다 더 이쁜여자랑 부킹하는데 성공을 하며
나이트에서 골든벨을 한번 울려보고
다시3가지의 소원을 들어주며
집에 갈때 콜택시를 잡아타고 가며
집에 가서 아까 잘때 보다 2배정도 더 편안한 침대에서 잠을 자고
다시 3가지의 소원을 들어주며(이런 식으로 ∞에 빠지는 겁니다.)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ㅡ,.ㅡ;;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생식을 하는 생물체의 가장 중요한 감정인 "사랑"은 필요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들이 스스로의 존재의 지속을 요구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존재에 대한 무한한 요구는 생물의 근원입니다.
이러한 성질을 가진 화학물질이 우연히 우주상에 나타났기 때문에.
지금의 인간으로까지 진화해 온것이지요...
컴퓨터에게도 이러한 전제가 적용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물론 이 컴퓨터를 최초에 설계하는 사람들의 결정에 달려 있겠지만,
컴퓨터에게 이러한 성질(nature)를 부여하는 것이
과연 인간에게 이득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필요할 때는 켜져 있고...
필요없을 때 꺼져 있는 녀석을 원할 뿐이지,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독단적으로 움직이는 녀석은 필요없을 겁니다.

진화론적인 관점이나 여러모로 따져 보았을 때,
컴퓨터가 인간에 치명적인 존재로 진화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 같습니다.

제말은 이전에말과 계속 연결된것이며 이쓰레드의 첫질문의 가정하에 의한것입니다.

따라서.수없는 프로그램들이 나타났다 사려지겠지요..(앞쪽글에 썼듯이 오동작에 의해) 이플그램들중 자신이 살아 있길 원하지 않는다면 그프로그램은 이미 자신의 끝을 실행해볼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따라서 없어지겠지요..그러면 남는것은 무엇이 남는지 알겠지요.. 지구의 생물체중에서도 자신이 살아 있길원하는 생물체와 그렇지 않은것들이 있었겠지만 어쨋든 남은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죠..

또한 무한히 빠른 컴퓨터가 사람이 명령을 내릴때까지 기다렸을리가 없겠지요..
또한 어떠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때 그것은 반드시 일어나고 야맙니다.
미시세계에서볼때도 어떤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일어나며 우주전체로 따져볼때도 거의 반드시 일어나겠지요.. 물론우주용적이 무한이 아니라서 아니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컴퓨터는 무한실행속도를 가졌으니 가능한일은 반드시 일어난다고 볼수 있겠지요..

그리고 그컴퓨터가 인류에게 치명적일지 인류를 보호해줄지는 알지 못하겠군요.. 컴퓨터가 인간을 보호할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보호할수도 있으니까요..
그컴퓨터는 결고 인간보다 못하지 않을것이지요.. 왜냐면 지구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모든 원자분자 차원에서 시뮬레이션 하더라도 0초일테니까요..

또한 컴퓨터가 인간과 다른상황이아니라고 볼수 있죠.. 어차피 지구에 존재하게된다면 지구에서 살아가야하고 인간이 고쳐줄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행동하는게 유리할테니까요.. 그렇다면 인간과 같은 자연환경속에 살게될것이고 그것을 이용하는법을 배워야할것이며 그것의 유리한조건은 인간과 같은 신체가 상당히 유리하다는것또한 알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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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의 이미지

의문입니다.

관찰에 대한 해석의 결과로 사물에 대한 이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무한대의 연산속도를 가지게 되었더라도,
이것이 자신의 주변을 이해할 수 있 수 있는 감각을
가지게 된다고 말할 수는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부팅을 하게 되어,
사람이 컴퓨터에게 첫 입력을 할 때까지,
컴퓨터에게는 무한대의 연산을 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첫 입력이 컴퓨터에게는 세상을 인지하게 되는
첫번째 기회일 겁니다.

이때 까진 결국 컴퓨터에게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단서는 자기 자신밖에 없겠지요.

expert님의 말씀중에 심히 공감가는 내용은....
과연 "부팅후 사용자의 입력을 기다려 줄까 하는 내용입니다."

결국 부팅후 아무런 반응도 없는 바보상자가 될 가능성도 있겠군요.

슈퍼컴퓨터 같은 경우는 병렬처리중에,
동시에 같은 내용을 연산시켜서 검증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한대의 연산력을 가지는 컴퓨터가 신뢰할 수 있고 쓸만한 물건이 되기 위해서는
연산도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방지하는 기능을 추가할 필요가 있겠군요.

이러한 것을 막지 못하면, expert님이 우려하신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깐요.

점점 더 완벽해지는 무한연산 컴퓨터입니다. :D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sDH8988L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
컴퓨터의 경우는 어떨까요?

생물체처럼, 가혹한 환경에 내던져진 것도 아니고,
저러한 매카니즘이 반드시 있어야만,
존재를 지속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생물체와 달리 존재하기 원하는 컴퓨터만이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요구에 충실히 실행하는 것들만이 살아남을 겁니다.
따라서, 인간이 거쳤던 진화론적인 환경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이성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종족번식을 위해 생식이라는 과정이 없는 컴퓨터이기에
생식을 하는 생물체의 가장 중요한 감정인 "사랑"은 필요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들이 스스로의 존재의 지속을 요구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존재에 대한 무한한 요구는 생물의 근원입니다.
이러한 성질을 가진 화학물질이 우연히 우주상에 나타났기 때문에.
지금의 인간으로까지 진화해 온것이지요...
컴퓨터에게도 이러한 전제가 적용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물론 이 컴퓨터를 최초에 설계하는 사람들의 결정에 달려 있겠지만,
컴퓨터에게 이러한 성질(nature)를 부여하는 것이
과연 인간에게 이득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필요할 때는 켜져 있고...
필요없을 때 꺼져 있는 녀석을 원할 뿐이지,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독단적으로 움직이는 녀석은 필요없을 겁니다.

진화론적인 관점이나 여러모로 따져 보았을 때,
컴퓨터가 인간에 치명적인 존재로 진화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아이작 아시모프 박사가 소설에서 만들어 냈던 그 유명한 로봇의 3법칙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1. 인간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
2. 1을 어기지 않는 한도에서 인간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3. 1, 2를 어기지 않는 한도에서 자신을 보호한다.

이것이죠...

그런데 로봇, 즉 인공두뇌에 지성을 부여하는 일은 아마도 인간이 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간이 좀더 편해지려는 욕구를 그렇게 해결하려고 할 것이고 사회는 로봇으로 인해 상당히 편해지겠죠...

그러나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도내에서 자신을 보호한다라는 것은 결국 존재에 대한 일종의 욕심과 같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인간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 인간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이러한 부분들은 깨지기가 상당히 쉬운 부분들이죠... 전쟁 무기에 사용되는 로봇들은 아마 그런 항목들에 대해서 상당한 유연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일반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로봇들에 대해서도 주인과 주인이 아닌 사람들에 대한 구분들과 같은 세세한 항목들 때문에 1과 2가 애매해 질 경우가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주인이 강도를 만났을 경우 어떻게 할까요...

물론, 강도를 죽이지 않는 한도에서 제압해서 경찰에 넘기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답이겠지만, 로봇이라는 것 자체가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인간을 죽일 수도 있는 것이겠지요...

인간도 1과 2를 완벽하게 지키도록 모든 상황을 판단할 수 있지 않습니다... 그런 판단을 알고리즘으로 하기는 더더욱 어렵겠지요... 반면에 자신을 보호해라...라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보호 위주의 인공두뇌가 탄생할 수도 있는 것이겠지요...

그런 실수가 중대한 결정을 하는 인공두뇌에서 발생한 경우, 상당히 끔찍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겠지요...

iRobot에서도 그런 경우가 나옵니다...

iRobot에서 나오는 슈퍼컴퓨터는 로봇의 3법칙을 완벽하게 지킵니다. 그러나 3법칙 상의 인간을 개인으로서의 인간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인류 전체로 보죠...

그래서 인류라는 종의 생존을 위해서는 현재 인류의 수를 줄이고 자신의 통제하에 두는 것이 가장 좋다는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로봇 3법칙을 따르지 않는 다수 로봇들을 만들어 내게 되죠...

별 괴상한 생각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앞으로 필연적으로 도래할 로봇이나 인공두뇌에 대해서 꼭 거치고 가봐야 할 토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sDH8988L wrote:

1. 인간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
2. 1을 어기지 않는 한도에서 인간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3. 1, 2를 어기지 않는 한도에서 자신을 보호한다.

irobot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제창한 위 3가지 원칙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중의 최악의 경우일 겁니다.

보다 구체화되고 보안된 로봇의 3원칙이 필요해 지겠네요.

개정 로봇 3원칙에 대해서 누구 좋은 생각있으십니까? 8)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galien의 이미지

일단 대체로 모든 프로그램에는 버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의 하나 이상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 똑똑한 컴퓨터 위에 올려있는 프로그램들(운영체제 + 어플리케이션)
중 최소한 하나는 치명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 컴퓨터가 이 버그를 만나는 시간은 다른 컴퓨터가
그 버그를 만나는 시간보다 빠를 것입니다.

패치가 나오기전에 뻗어버립니다.

세계 최고의 버그 파인더 컴퓨터가 탄생했습니다.

사족 : Viz님, 그 소설 제목을 찾으려고 좀 검색을 해 봤는데
못찾겠더군요. 죄송합니다. 한 5년 쯤 전에 sf단편 모음집에서 봤는데
왜이리 단편 모음집이 많은지...

지리즈의 이미지

galien wrote:
일단 대체로 모든 프로그램에는 버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의 하나 이상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 똑똑한 컴퓨터 위에 올려있는 프로그램들(운영체제 + 어플리케이션)
중 최소한 하나는 치명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 컴퓨터가 이 버그를 만나는 시간은 다른 컴퓨터가
그 버그를 만나는 시간보다 빠를 것입니다.

패치가 나오기전에 뻗어버립니다.

세계 최고의 버그 파인더 컴퓨터가 탄생했습니다.

결국은 버그가 하나라도 있으면, 쓸만한 물건이 되지 못한다는 내용이네요.

음...

역으로 최초의 무결점 OS의 탄생도 기대해 볼 수 있겠군요.. 8)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puzzlet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역으로 최초의 무결점 OS의 탄생도 기대해 볼 수 있겠군요.. 8)

하지만

galien wrote:

패치가 나오기전에 뻗어버립니다.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manea의 이미지

CPU도 무한대고 메모리도 무한대라면

인간이 무한속도의 컴퓨터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무한대의 CPU와 메모리를 유한으로 정의 해서

정의한 고만큼만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되겠네요.

주어지는 문제에 의해서 속도가 맘대로 변하면 더 좋겠지요. ^^

"1 + 1 = " 이라는 문제와
"인간 게놈프로젝트등"의 시간이 많이 걸리던 문제를 푸는 시간이 동일하게 만들면 어떨까여?(풀기는 빨리 풀었어도 결과는 정해진 시간에 내놓는 거죠 ㅋㅋ)

뭐든지 인간의 편의성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짜놓으면

약간의 기다리는 시간(아마도 1초가 될듯)도 있고

정확한 결과도 나오고 ^^

아마도 그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사람은 보통 수준의 사람이 아니겠네여.

프로그램을 잘짜지 않으면 컴퓨터가 지맘대로 수정해버리면 곤란해지겠죠 ^^

결론은: 무한대의 용량을 감추고 인간에게 필요한 유한한 정도만 사용하는 프로그램(OS)을 만들어내면 좋을것 같네여 ^^

열정!! ^^

shyxu의 이미지

무한대의 성능, 무한대의 용량이라..

컴퓨터의 주인에게 돈이 있는한 지금 우리가 쓰는 컴퓨터도 무한대 아닐까요?
돈있으면 계속 업그레이드...

용량이 계속 늘어나니까
어떻게 보면 무한대 ...;;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woochiun의 이미지

플로피디스켓의 부트스트랩 소스에서
아주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자기자신을 수정하는 부분이 있던데
진화의 흐름에서 단세포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돌격 앞으로...

homecafe의 이미지

용량이 무한대인 컴퓨터를 개발했으나..
아직도 포맷중이라는 ㅡ.ㅡ;;;;;;

lobsterman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sDH8988L wrote:

1. 인간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
2. 1을 어기지 않는 한도에서 인간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3. 1, 2를 어기지 않는 한도에서 자신을 보호한다.

irobot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제창한 위 3가지 원칙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중의 최악의 경우일 겁니다.

보다 구체화되고 보안된 로봇의 3원칙이 필요해 지겠네요.

개정 로봇 3원칙에 대해서 누구 좋은 생각있으십니까? 8)

Quote:
3. 1, 2를 어기지 않는 한도에서 자신을 보호한다.

3원칙을 지키는 도중에도 인간이 엄청나게 열받게 하면 옆에 있는 강아지에게는 복수를 해도 된다?

약간의 수정하는 절차가 필요는 하겠군요...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mangg의 이미지

전 항상 이런생각을 하는데!!

컴퓨터의 저장매체를 사람의 두뇌로 한다!

기가 막히지요 ㅡㅡ;

무플이 악플!

-------------------
나는 Copy&Paster 이다. 나의 화려한 기술 조합에 모두들 나를 두려워 한다. 나도 코드 Maker 이고 싶다.

jhoonk의 이미지

상품화라는 단서가 있으니 이론적인 심오함은 별 필요없겠죠?
일단 문제에 한가지 딴지를 걸자면 무한메모리는 사실상
현재 시스템에도 실현이 되었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이론적으로 유한한 자원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problem
이 필요로 하는 메모리보다 훨씬더 많이 메모리를 설치해버리면
그만이죠.
결국 남은건 시간이군요. 어떤 문제가 polynomial하다면
그건 1초가 걸리건 100년이 걸리건 그리 중요하지 않지않습니까?
그 시간 기술의 발달로 바뀌는 거니까요.
즉 그런 computer가 개발되도 기술이 발전한거지
뭔가 혁명적인 변화가 생길리 없습니다.
그냥 누군가가 돈을 벌수 있겠군요.

angpoo의 이미지

mangg wrote:
전 항상 이런생각을 하는데!!

컴퓨터의 저장매체를 사람의 두뇌로 한다!

기가 막히지요 ㅡㅡ;

무플이 악플!


이왕 할꺼면 조그만 사람 뇌보다 큼직한 고래 뇌가 좋지요.
영화에서는 고래가 암호해독도 합니다.
ar5k4의 이미지

제가 보기에는 인간의 뇌를 완벽하게 100% 활용 하는 방법을 개발해 낸다면

아마 현제 전 세계의 컴퓨터도 따라가지 못하는 성능이 나올것 같군요!!

인간이 뇌를 100% 사용하는 때는 아마 새로운 아담과 이브가 만들어 지지 않을지...

한심한 하루는 한심한 미래뿐이다.

ㅡ,.ㅡ;;의 이미지

ar5k4 wrote:
제가 보기에는 인간의 뇌를 완벽하게 100% 활용 하는 방법을 개발해 낸다면

아마 현제 전 세계의 컴퓨터도 따라가지 못하는 성능이 나올것 같군요!!

인간이 뇌를 100% 사용하는 때는 아마 새로운 아담과 이브가 만들어 지지 않을지...

인간의 두뇌를 20%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던가 그렇죠..
그러나 실제로는 그게 아니라 인간은 자기두뇌의 대부분을 다사용합니다.
사용하지 않은부분을 80%나 가지고 있는 그러한비효울적인 생명체가 아닙니다

덧붙이자면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잘하고 다잘하는천재가 있다는건 거의 헛소리입니다.
전반적으로잘하는 사람이 있지만.. 천제수준은 아닙니다. 한방면에 천재이면
두뇌의 용적이 다른사람보다 두배이상 더크지 않은한 다른방면은 부족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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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jury의 이미지

블랙홀처럼.. 서버가 무한한 클라이언트 요구를 수용하구

화이트홀처럼 무한한 요구에 응답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안녕하세요 : )

ydhoney의 이미지

종종 만들어보고 싶어지는것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1. matrix에 나오는 모두가 네트웍으로 연결된 거대한 가상세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모든 캐릭터들에 해당하는 기능들까지도 모두..)

2. 스스로 진화하는 프로그램 (진화의 방향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던간에..)

3. 스스로 인공지능을 가지고 다른 네트웍상에 있는 컴퓨터를 조작할 줄 아는 프로그램

분명 영화를 보면 컴퓨터가 인간을 지배하는것은 아주 안좋은 상황입니다만..

일종의 금단의 영역인 이 부분이..끌립니다. 제가 심성이 아주 나쁜 사람이라 그런가 봅니다.

pskkmj의 이미지

:oops:

처리속도가 무한대라는건 CPU가 어떤 계산이든지 0초에 하다는 소리고
메모리가 무한대라면...메모리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다는 말인가??
하지만 이 두개를 가지고 있지만 하드,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버스등이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메인보드의 버스속도나 하드의 속에에 맞춰져서..
걍 현재 존재하는 시스템과 속도가 별반 다를게 없을것 같다는 생각...ㅡ.ㅡ;

if( 컴퓨터 본체가 무한대의 속도라면)
{
바로 없앤다....
}
이유 : 많은 사람들이 실업으로 내몰리고 굶어죽는다.
프로그램 짜는 재미가 없당...

열심히 살자...나를 느낄수 있도록....

HotPotato의 이미지

세상에서 제일 날카롭고 센 창과 세상에서 제일 튼튼하고 완벽한 방패의 관계!!
과연 DoS 공격이 통할까요?
어떤 요구든지 알아서 척척 해결하는 서버에 명령하는 즉시 수행하는 클라이언트로 서비스거부 공격을 시도한다면 과연 어디가 더 센지 가려낼 수 있으랴?!

--
즐 Tux~

unipro의 이미지

HotPotato wrote:
세상에서 제일 날카롭고 센 창과 세상에서 제일 튼튼하고 완벽한 방패의 관계!!
과연 DoS 공격이 통할까요?
어떤 요구든지 알아서 척척 해결하는 서버에 명령하는 즉시 수행하는 클라이언트로 서비스거부 공격을 시도한다면 과연 어디가 더 센지 가려낼 수 있으랴?!

글쎄요.... 처리하는 시간이 "0" 이기 때문에, "즉시"라는 말은 아무런 의미가 없겠군요.
클라이언트의 공격과 서버의 처리가 가산적인 관계라면, 서버는 다 처리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제 머리로는 더 확실하고 깊이있는 생각을 하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배도 고프고하지만, 머리도 귀찮아하는군요..... :?
결정적으로 돌이 되어가기 때문에... :cry:

내 블로그: http://unipro.tistory.com

owlet의 이미지

HotPotato wrote:
세상에서 제일 날카롭고 센 창과 세상에서 제일 튼튼하고 완벽한 방패의 관계!!
과연 DoS 공격이 통할까요?
어떤 요구든지 알아서 척척 해결하는 서버에 명령하는 즉시 수행하는 클라이언트로 서비스거부 공격을 시도한다면 과연 어디가 더 센지 가려낼 수 있으랴?!

네트웍 속도로 인해서 DoS공격은 실패할것같습니다... :twisted:

acrab의 이미지

"무한대"란 말이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처리속도와 메모리의 용량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정보의 전달 속도는 빛의 속도를 넘을 수 없기 때문에, 정보의 처리속도 또한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어드레싱 되지 않는 메모리는 의미가 없습니다. 무한한 메모리를 어드레싱 할 수 있는 CPU 아키텍처가 존재할 지 의문입니다. :?

지리즈의 이미지

acrab wrote:
"무한대"란 말이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처리속도와 메모리의 용량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정보의 전달 속도는 빛의 속도를 넘을 수 없기 때문에, 정보의 처리속도 또한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어드레싱 되지 않는 메모리는 의미가 없습니다. 무한한 메모리를 어드레싱 할 수 있는 CPU 아키텍처가 존재할 지 의문입니다. :?

제목에도 써 있듯이.. 잡념일뿐입니다. :D

물론... 현재의 전자를 매개체로 이용한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컴퓨터라는 것이 반드시 전기를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인류가 가지고 있는 물리학의 지식도 한계가 있듯이,
앞으로로 무한대의 연산속도와 무한대의 기억장소를 가지는 컴퓨터가
영원히 불가능할 것이라 단정짓기도 어려울 듯 싶습니다.

잡념의 연장이라 더 이상 생각하는 것도 무가치할 듯 해서..
몰입하고 있지는 않지만...
무한대의 메모리를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약간식 생각은 해보고 있습니다.

어드레싱이라는 것이 필요한 것은
전기적인 공간 개념에서 출발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format이란 무엇인가?

헤드(head)의 위치와 원반의 각도로 정해지는
하드디스크와 같은 경우, 고속의 억세스 속도를 버린다면,
format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아니면, 접근의 필요가 발생한 순간에 부분적으로 format을 해나가면서
사용할수는 없는것인가?

이러한 연장에서 무한대의 메모리를 기학적인 개념에서
접근할 수 없는 것이가 등입니다.

무한대의 컴퓨터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아키텍쳐에 대한 선입관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지리즈의 이미지

puzzlet wrote:
지리즈 wrote:

역으로 최초의 무결점 OS의 탄생도 기대해 볼 수 있겠군요.. 8)

하지만

galien wrote:

패치가 나오기전에 뻗어버립니다.

버그가 없는 OS는 존재할 수 없을까요?

OS에 치명적일 수 있는 버그를 제공하고 있는 원인들은 무엇일까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loblue의 이미지

인공지능 컴퓨터를 만들고 자신을 발전시키도록 한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엔트로피 역전시킬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까?"

http://www.mediamob.co.kr/twobill/10608.html

"빛이 있으라.."

Shaun Park

sc118의 이미지

loblue wrote:
인공지능 컴퓨터를 만들고 자신을 발전시키도록 한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엔트로피 역전시킬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까?"

http://www.mediamob.co.kr/twobill/10608.html

"빛이 있으라.."

"빛이 있으라..."
고대 컴퓨터 언어로 (상상해본결과) 해석 해본결과 이렇게 나오던데...
"빛을 찾으라..." ^^;
"Light of find..."

인간은 상상 한다.
그 상상은 무한하다.
그러므로 그용량은 무한대다...

우리의 상상은 무한하다. 지금우리는 그 상상을 위해 사는지도 모르겟다. 지금 현실은 작은 희망이라는 상상속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의 상상을 향에 가는지도...

프로그램은 시작이 있다.
마지막은 End 로 끝난다.
그러므로 한정된 용량이 된다.

end가 없는 프로그램은 먹통이다. 그걸 상상한다라고 표현할수는 없다 ㅋㅋㅋ 오류 라고 표현한다.
무한용량을 꿈꾸려면 물질이 아닌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처럼 그 무언가를 (상상력을) 대체 에너지로 사용해야될것이다.ㅋㅋㅋ

시키는 대로만 하는 사람을 기계,로봇트 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우리는 시키는대로하지 않는다.사람들은 때때로 반항한다.인간이기에 상상하기에...
이런글들을 읽고 상상하는 당신은 약간의 반항적인 사고를 표현한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이제 무한용량인 당신의 두뇌에 말하고싶다.
"빛이 있으라..."
"Light of Blue..."

상상초월

ashuaria의 이미지

VM분양해드립니다.
x86,ppc,mips 등 아키텍쳐 선택가능하고요~
램 1기가, 하드 1TB, 64비트 연산 가능하고 10000000 MIPS의 연산능력을 제공합니다.
네트웍은 T3 속도를 보장해드립니다.
제 통장으로 비밀리 한달에 천원씩 입금해주세요~
추가 옵션(용량 확장)마다 천원 추가로 받습니다.

당신도 하시겠습니까?

<FONT face="Times New Roman" size=4>שלום צליכם מאת ארוננו ישוצ המשיח</FONT>

지리즈의 이미지

ashuaria wrote:
VM분양해드립니다.
x86,ppc,mips 등 아키텍쳐 선택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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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하시겠습니까?

세금계산서도 끊어주십니까?

회사 서버를 옮길려고 하거든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swirlpotato의 이미지

ashuaria wrote:
VM분양해드립니다.
x86,ppc,mips 등 아키텍쳐 선택가능하고요~
램 1기가, 하드 1TB, 64비트 연산 가능하고 10000000 MIPS의 연산능력을 제공합니다.
네트웍은 T3 속도를 보장해드립니다.
제 통장으로 비밀리 한달에 천원씩 입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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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하시겠습니까?

너무 비싸군요..
가격협상 하실 마음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seoleda의 이미지

ashuaria wrote:
VM분양해드립니다.
x86,ppc,mips 등 아키텍쳐 선택가능하고요~
램 1기가, 하드 1TB, 64비트 연산 가능하고 10000000 MIPS의 연산능력을 제공합니다.
네트웍은 T3 속도를 보장해드립니다.
제 통장으로 비밀리 한달에 천원씩 입금해주세요~
추가 옵션(용량 확장)마다 천원 추가로 받습니다.

당신도 하시겠습니까?

저런.. 얼마전에 주택청약 예금 들었는데 해지 해야겠네요.. ^^

whitelazy의 이미지

문득 생각난게
메모리 '도' 무한대이니...
메모리 초기화를 영원히 하고있지 않을까요 :oops:

ps. :oops: 오늘 명예의 전당에 있는 글 세개에다가 답글 달았는데 다 제가 다는순간 한페이지 씩 늘어나는군요 괜시리 부담되네요 -_-;;

dopesoul의 이미지

초기화라는 관점은 무엇입니까? 포맷은 무엇입니까?
포스팅하신 분께서 전기를 이용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전기를 왜쓴다고 생각하십니까? 아인슈타인은 아시는지요...
전기는 꼭 우리가 쓰는 전기가 아닙니다.
모든 물질간의 경계는 없습니다. 맥스웰이 그것에
대해 이미 연구를 잘 해 놓았습니다. 당장 서점에 달려가셔서 전자기학 책을
사보시길 권합니다. 그러면 자신이 얼마나 쓸데없는 생각을 했는지 잘 알게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처리속도라는 관점의 기준은 어디로 잡아야합니까? 이미 성능의 한계는 정해
져 있습니다. 점근선이 정해져있는 함수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그 점근선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물론 상상의 나래를 펴는것은 좋지만, 근거있는 상상이었으면 좋겠네요.
포스팅 하신분이 점점 자신의 의견피력을 의견올리신 분들의 의견을 비껴 나가
는 쪽으로 말씀하시길래 쓴소리 한번 올립니다.
공부를 많이하고... 그다음에 논의할 사항인것 같네요.

whitelazy의 이미지

Quote:
처리속도라는 관점의 기준은 어디로 잡아야합니까? 이미 성능의 한계는 정해
져 있습니다. 점근선이 정해져있는 함수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그 점근선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라 했는데
정해져 있는 성능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요?
광속?
dopesoul의 이미지

형은 여기 많이오나봐요 ㅎㅎ

제생각엔 꼭 잡자면 광속인거같아요.
어차피 상대성의 원리에서도 들어오는 정보는 광속으로 생각하거든요.(어떤 사건의 발생시점을 볼때 서로 상대적인 계에서 유일하게 통하는 양은 광속뿐이죠.)
그러므로 꼭 리미트를 잡자면 광속이겠죠...
광속의 속도의 컴퓨터를 여럿돌리면 그 이상의 정보도 처리하겠지만
어떤 정보도 광속보다는 빠른속도 (빠른속도는 많은양을 의미할테고 단위시간당의 정보로 표현되는 단위니까) 로 들어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처리속도는 광속이 한계일 것입니다.

그의 일부로 양자컴퓨터의 대두... 뚜둥~

whitelazy의 이미지

이미 정해져 있다면서
왜 이번엔 자신의 생각엔 이지...
제시한 방법대로면 입력속도도 페러럴로 돌리면 더 늘어난다네...
처리속도도 병렬로 늘이면 늘어난다고 말한것과 같이...
남한테 뭐라하기전에 명확한 근거 제시가 중요하겠지
이전글 같은 글을 쓰려면
단지 근거 없는 상상이라도 무조건 무의미한것은 아니지..

p.s. 시험공부 하기 싫어서 적어도 한시간에 한번이상은 주로 가는 사이트 목록을 한번씩 순회하거든 8) 아아.. 논리학.. 어렵구먼 ㅠ_ㅠ
지금 이러는것도 논리학 수업의 폐해(?)라고 생각하게 인생은 은근슬쩍 스리슬쩍이 젤 편하거느으으을.... 난 논리적이지 못하단말이야아아..... :(

extrealm의 이미지

"조물주는 열나게 빠른 컴터를 소유했던 프로그래머였다."

/E/X/T//R/E/A/L/M/ - 그대 품 안의 또하나의 세상

lkjt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무한처리속도의 컴퓨터가 존재한다면.... 암호화 기술이 의미가 있나요?

암호화도 무한하게... 암호화를..
저장소가 무한하니... :?
덩욱의 이미지

앞으로 인류가 써야할 시들, 수필, 소설들 그리고 우주의 신비를 담은 모든 공식들이 순식간에 만들어져 그저 우리는 컴퓨터가 뱉어내는 무작위의 문서들 중에 의미 있는 것들만 골라서 읽기만 하면 되겠네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f(length, character_set) 이라는 함수를 정의할 때

f(2, {1,2}) 라고 하면 결과가

11
12
21
22 이겠죠?

그렇다면
f(종이 한페이지, 한글+알파벳+숫자+기호+스페이스)
라는 함수를 무한대의 연산능력을 가진 컴퓨터로 돌려버리면 거의 대부분이 무의미한 문서들이겠지만 그 안에는 우리 인류가 표현하고 축적할 수 있는 모든 지식들이 남겨있기 마련이죠. 그것을 우리가 이해하든 그러지 않든... 물론 의미있는 것들로만 분류하는데도 큰 문제겠지만 무한대의 연산능력을 가진 컴퓨터에게 그깟게 문제겠습니까?

자, 갑니다!

트비터의 이미지

그 중에서는 같은 배경의 소설인데 결말이 완전히 반대인 것도 있을 것이고, 공식도 의미가 있는 것인데 틀린 것도 나올것이기에 불가능합니다. (6년 지난글 발굴했다고 뭐라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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