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처자가 생각나서 걱정입니다
글쓴이: suh1978 / 작성시간: 금, 2006/11/10 - 8:18오전
전 협력사로 모바일개발 일을 수원 삼성단지 내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출퇴근때 항상 셔틀버스를 탑니다 이 셔틀버스는 항상 정해진 시간에 있고요
아침마다 항상 보는 여자가 한명 있습니다.
너무 이쁜거 같고, 저한테는 절대로 찾아볼수 없는 지적인면도 보이고,
옷을 화려하지 않고 수수해 보이면서도 따뜻해보이게 입고
또 저처럼 협력사 직원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IT센터(가장 큰건물인데 들어가본적은 없습니다)인가 하는곳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삼성직원이면 학벌도 좋고, 공부도 많이했고, 일류라고 할수 있겠죠.
그 처자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말도 걸어보고 하고 싶은데
그럼 사람한테 저같은 사람은 그저 지나가는 나그네1, 나그네2, ... 일뿐이겠죠..
요즘 책을 보면 책장은 넘어가는데 대체 뭘 읽은건지도 모르겠고, 답답하네요
# 제 나이가 이제 29인데 아직도 얼굴이쁜 사람한테 마음이 가는걸 보면
아직 제가 미성숙인거 겠죠. 누구한테 말하기도 좀 창피하고,
가끔은 이럴땐 익명으로 글을 쓸수 있는것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누군지 알아볼수 있는사람은 아마도 없을거라고 생각은 들지만요...
Forums:
지르세요.
http://wangmul.egloos.com/1228599
http://namrodang.egloos.com/2518219
http://yser.egloos.com/2644202
지르면 모 아니면 도, 하지만 지르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열정은 남자의 미래다! - suki1978 style, free style
IT 관련 분들같은데 정말 글을 맛깔스럽게 잘 쓰는 분들이네요.
글중에 마음에 와 닫는것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기껏해봐야 천명정도이고
그중에서 인연이 남아 있는 사람은 백명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중에서
이런저런 조건으로 고르고 고르면 뭐가 남겠는가."
"남자는 좋아한다는 말보다 싫어한다는 말을 더 힘들어 한다.
반데로 여자는 싫어한다는 말보다 좋아한다는 말을 더 힘들어 한다.
남자와 여자가 고백의 학습 패턴에 것이다"
이 말들이 머리속에서 날아다닙니다
열정은 남자의 미래다! - suki1978 style, free style
하지만
말씀하신 정도의 여자분이라면
그 큰 IT센터 안에 줄선 남자들도 꽤 될 듯 합니다. :)
퇴짜맞더라도
퇴짜맞더라도 이야기라도 해보세요.
속알이하면서 후회할바에
쪽팔리면서 끝내는게 좋죠.
성공하면 왠떡이냐하고 낼름낼름...
대기업에 있는 여자들중에 남자의 학벌이나 직업을 우선시 않하는 여자도 있습니다.
기본기에 충실하면 되죠
그 여성분이 뭘하던 어떤 직책이던.
진실된 마음으로 전달해 보세요.
그리고 나서 실패한다면 잊으세요.
지금 가지고 있는 그 마음만 잊지 않으면 됩니다.
초보인생아키
끝까지...
정말 마음에 든다면,
퇴짜를 맞더라도, 다시한번 용기내어 시도해보시고, 또 퇴짜를 맞아도
또 한번 시도해봐야죠.
물론, 의젖하게 나가야겠죠. 사이코 기질은 No.
계속 주위에 나타나고 말을 걸려하고 관심을 끌려 하면
여자는 슬슬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생길걸 떠나서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라스베가스를 꿈꾸며...
혹시 라이벌?
ㅡ,.ㅡ;ㅋ
...
"열 번 직어 안 넘어 가는 나무 없다."
유명한 말씀이죠. 하지만 죽어도 안 넘어 가는 나무를 저는 봤습니다. 죽어도.. 죽어도 안 되는 경우를... 그렇다고 해서 희망을 버리고 미리부터 물러 나는 행동은 별로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한번 해 보세요. 자신의 마음을 표현 하는 길이 자신에게도 가장 솔직한 길일 수 잇습니다. 결과는 모르는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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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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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휴~
열정은 남자의 미래다! - suki1978 style, free style
그냥 후회만 남는 그런거 안하고 싶고
되든 안되든 상관없으니까 마음만이라도 꼭 알려주고 싶은데
정말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여자한테 별로 호감가는 스타일은 아니어도 연애경험이 없는건 아닌데
이 나이에 여자한테 첫눈에 반해서
이런곳에 글올리고, 뭔가 해보고 싶은데 뭘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는..
이런기분 진짜 답답하네요.
열정은 남자의 미래다! - suki1978 style, free style
너무 답답해 하지 마세요. :)
그냥 한 번 말 걸어서 '누구'인지 정도만 아셔도 될 듯 합니다.
슬쩍 관련 부서인지 여쭤보세요. 먼저 자기 소개 부터 하시고,
"~모바일 업체 협력 사원 ***입니다. 혹시 ** 부서 관련자 분 아니신가요?"
하고 말이죠. 대답할 때 "아닙니다." 로 간단하게 끝나면 맘 접으시고요,
"아니요, ****부서에 다니고 있습니다." 라고 하시면
"아, ****부서시군요. 실례지만 성함이?" 로 연결하는 콤보를...
(이건 모두 가상 시나리오 이므로 상대방이 '이어폰'을 끼고 있거나, 음악에
심취할 경우는 배제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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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연애시대 생각하고 웃었습니다.
기껏 고백했더니 이어폰 빼면서 뭐냐고 되묻는...
후훗... 고민은 그만하시고..
어떻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해볼지를 생각하시는게 ^^
좋은결과 바랄께요 ^^
아..저도 아직 쏠로 ㅋㅋ
의도한 바는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늘어진 셔츠 입고 다니면서 호감을 표시하다가
날 잡아서 정장 등의 괜찮은 스타일로 꾸미고 다가가면 좋은 반응이 나오더군요;;
제가 20 초중반의 다소 어린 처자들만 만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life is only one time
재밌네요..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늘어진 셔츠입고 다니다가.. 정장으로 신선한 충격을... ㅋㅋㅋㅋ 상상해보니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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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샤방 효과라고나
샤방 효과라고나 할까요;;
제가 눈이 좀 나쁜 편인데...
뺑글뺑글 안경 쓰고 다니다가 뭔가 특별한 날에 렌즈 끼고 옷 좀 신경 써서 입고 나가면
반응이 틀려 집니다.
life is only one time
오 좋은
오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나중에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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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젠투교+emacs교 완전 정착!!
회사 데비안(windowsXP)+emacs교 완전 정착!!
(window 짜증 짜증 !!!)(특히 api, mfc ㅡㅡ)
나중에 아주 나중에 시간나면 lisp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