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경험..

pjs0919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전 현재 대학 학부 4학년생으로 취업을 준비중인데요 ...

요즘 회사들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신입의 상황이라서, 특별히 면접시 보여드릴 내용이 없기 때문에.. 대학다닐때 동안 숙제나 구현했던 내용들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이력서에 포함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사들이 숙제로 해놓은것들이 여러가지 많아서인지, 직접구현한건지 못믿는 눈치더군요.. python도 문법까지만 공부해놓고 관련 프로젝트까지는 구현해보지 못한 상황인데, 바로 당장 구현하기를 원하는 눈치로 정도를 묻더군요..

주위 취업한 친구들은 어짜피 들어가면 신입이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은 않시킨다는 이유로, 약간의 과장과 거짓말도 반드시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들어가서 바로 시켜서 기간내 못하게되면, 거짓말이라는것을 들키게 되는건데..

참 난감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자신을 PR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러분들은 신입입사할때 면접시 어떻게 PR했는지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pjs0919의 이미지

그리고 프로젝트 경험들에 대해서 자세히 애기해 드리면, 면접관들이 비웃는 표정을 지어보이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이유가 대부분 무엇인가요?

그동안 취업경험담도 읽어 보곤했지만, 실제로 몇번 면접을 경험해보니 또 다르더군요..
\(´∇`)ノ.大韓兒 朴鐘緖人

\(´∇`)ノ.大韓兒 朴鐘緖人

thyoo의 이미지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다소 과장할 필요는 있읍니다.
면접관도 다 알고 있읍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얼만큼 자신감이 있는지
면접 태도는 어떤가
지원 회사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나
회사에 어떤 공헌할 할 수 있으며
그 직장에서 어떤 비젼을 가지고 있나를 피력하십시오.

이미지가 더 중요합니다.
(짧은 시간에 사람을 평가할 때 그럴 수 밖에 없읍니다.)

감당 못할 말을 하시면 곤란하구요.
열심히 공부해서 따라 갈 만한 선에서 살짝 포장하십시오.

신입뿐만 아니라 경력자에게도 해당되는 얘깁니다.
동가홍상이니까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ess is More (Robert Brown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ess is More (Robert Browning)

dormael의 이미지

비웃는 표정을 지어보이는건 기분 나쁜 행동이네요.
경험자 다운 행동이 아니라고 봅니다.

-- Signature --
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pjs0919의 이미지

그 비웃던 표정 이미지가 머리속에서 떠나지않아서 힘드네요..에효...
\(´∇`)ノ.大韓兒 朴鐘緖人

\(´∇`)ノ.大韓兒 朴鐘緖人

bus710의 이미지

어차피 그런 사람 밑에 들어가서 일하면 쌩고생입니다.

취업 가능 리스트에서 삭제하심이.

life is only one time

budle77의 이미지

면접관이 그러면 회사 이미지에 안 좋을텐데 이상한 곳이네요.
거기는 들어가도 안 좋을것 같습니다.

===========================================
개발과 관리가 가능한 DBA를 목표로...

cjh의 이미지

대학졸업반인 이력서를 보면 숙제나 학교에서 구현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많이 있는데,
실제 회사에서 사용되는 수준에 비추어 보면 부족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저같은 경우도
학교에서 한 프로젝트는 거의 신경 안쓰게 되더군요. 그러기 학생 입장에서는 열심히
설명할지 모르겠지만 면접관 입장에서는 별거 아닌게 되는 거죠. 그렇다고 비웃으면
안되겠지만...

언어도 문법 공부한 수준은 그야말로 공부한 거지 실제로 써먹으려면 훈련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학생에게 높은 수준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다른 회사 일을 아르바이트라도
해 봤거나 일한 경험이 있는 경우를 더 쳐주는 거겠죠.

그리고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거짓말은 절대 좋지 않습니다. 면접때 못하는거 잘한다고 했다가
(그렇게 말해도 다 티가 납니다) 나중에 못한다고 하면 퇴사 사유까지 될 수 있습니다.

--
익스펙토 페트로눔

--
익스펙토 페트로눔

lazycoder의 이미지

보통 신입의 경우에 애기를 할때 좀 거창하게 애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무자 입장에선 그리 거창하지 않아 보일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자기가 한 일에대해 겸손하게 애기한다면 팀장급의 면접관 입장에선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을 더 중요시 여기게 되므로 좋은 점수를 얻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것도 면접보시는 분과 코드가 맞아야 하지요.
때론 실력으로만 사람을 평가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런 면접관은 대게
회사에서 가장 일 많이 하는 과장급의 대리들로 질문에대해 답을 모호하게 했다간
무시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신입은 선배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아는 만큼만 솔직하게 답을 해준다면 상대방도 자신을 무시하진 않을껍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제가 있는 쪽은 IT가 아닙니다.

올 1월에 이 회사로 옮겨 왔는데, 어쩌다보니 과장입니다.

보통 실무면접 볼 때 .. 제가 참석하는데... - 제 뒤로 임원 면접 도 남아 있는 거죠.
앞에서 한참 이것저것 물어본 다음에 ... 거의 마지막으로 경력이 없는 신입이라고 할 때.. 학부 출신이면 10분, 석사출신이면 15~20분, 경력이나 석사후 3년 이내의 경력이거나, 박사 신입이라고 하면 대충 20~30분 정도 시간을 주고
'영어로 당신에 대한 소개와, 대학 다니면서부터 전 직장에서 했던 걸 얘기해 보세요.'
라고 주문을 합니다.

토익 점수가 아닌 영어 실력도 볼 수 있고... - 회사 매출의 6,70 % 가 수출이기 때문에 영어는 거의 필수 입니다. 물론, 영어대신 중국어나 일어를 아주 잘한다.. 라고 하면 그쪽 매출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영어대신 중국어/일어 로 해서 취직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논리적인지도 볼 수 있으며, 실무 능력도 어느정도는 볼 수 있고, 이력서/자기소개서/경력증명서/기타 서류에 있는 것들이 얼마나 신빙성 있는지 정도도 어느정도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요새 sputter 로 metal 을 oxide 물질에 증착했던 경험이 있는 신입/경력 하고 .. 역시 CVD 로 carbon 계 물질을 증착시켜본 경험이 있는 신입/경력을 뽑고 있는데, 영.. 적임자가 안 나타나네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preisner의 이미지

신입이든, 경력이든
저같은 경우 사람 뽑을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게 프로젝트 경험 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젝트를 해본 사람과 아닌 사람은 차이가 엄청납니다.
학생때 프로젝트 완성도야 사실 거기서 거기구요..
그리고 면접볼때 아무리 잘 포장해도... 면접관들 다 압니다.
이력서에 이러쿵 저러쿵.. 다 압니다.
그러지 마세요.
솔직하게 잘 모르겠다.
관심이 있는 분야면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학교와 실무는 차이가 많이 있기 때문에 당장 실무에 필요한 사람을 뽑는다면 경력을 뽑겠죠.
회사에서 신입을 뽑는 다는 것은 어느정도 교육 할 각오를 하고 뽑는 겁니다.
대게 회사에서는 군대에서 이등병처럼 빠릿빠릿 한 신입 좋아 합니다.

비웃는거.. 신경쓰지 마세요.
들어가서 쥑여버리면 됩니다. ^^
신입이 아무리 잘해도 신입은 신입이에요.
선배들이 봤을때 귀여워서 그러는 거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
면접관들 묻지마 지원 정말 싫어 합니다.
적어도 그 회사의 매출 규모, 어떤 업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지 정도는 미리 알아두고 면접 들어 가세요.

sangheon의 이미지

한가지를 추가하자면 선배 또는 지인을 통해서 해당 업체 개발자(대리급 이하)의 평균 근속년수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2년이 못 된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회사입니다.

B/o/o/k/w/o/r/m/

--

Minimalist Programmer

ㅡ,.ㅡ;;의 이미지

그냥 한것만 했다 안한것은 그런건 안해봤다 하시면됩니다.

사람볼줄 모르는 회사에 들어가봐야 배울것도 없이 고생만하다 나옵니다.

사람볼줄알면 알아서 채용하겠죠..ㅡ,.ㅡ;;


----------------------------------------------------------------------------

김정균의 이미지

비웃는 것 같다이지, 비웃었다는 아니니.. "비웃음" 에 관한 내용은 좀 빠졌으면 싶네요. 실제 면접을 진행하셨던 분 입장에서는 본의아니게 공격을 당하고 있는 입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하시는 분과 면접을 진행하는 분의 입장은 다릅니다. 면접을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을 뽑고 싶은 것이 당연한 진리 입니다.

다만, 면접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면접때 물어보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지 통과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에는 신입이라고 해도 학생신분으로 기존 경력자 이상의 실력을 가진 경우를 꽤 보았기 때문에, 꼭 그 이상을 물어보게 되기 때문이죠. 혹시 그냥 땅을 팠는데 숨겨진 "사과박스" 를 발견할 지도 모르니까요 ^^;

경력직 면접일 경우에는 신입 면접때 보다 조건이 더 까다롭게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경력을 인정받아야 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