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Writely) 투
62%여서겠지만, 쓰리에는 아직 심각한 버그도 있습니다.
그림 파일의 상대 주소 연결
Blog Out할 때의 문제입니다. Blog API를 사용해 문서를 내보내면 그림 파일의 경로가 상대 주소로 되어 있습니다. 앞의 "http://www.writely.com/"을 생략하고 "File.aspx"로 시작되는 식이죠. 구글링해보니 이미 꽤 많은 사람이 호소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외부 블로그 에디터로 마케팅하는 입장에서 보면 심각한 문제일텐데 왜 아직 그대로일까요? 아마도 공식 블로그일(네이티브 포스트가 지원되니까요 - 게다가 구글) 블로거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튼 이것은 HTML 편집 메뉴에 들어가서 그림 경로의 앞에 "http://www.writely.com/"을 넣어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편집을 해도 주소가 원래대로 되돌아 가진 않습니다.
그림 크기 작게 나옴
이것은 파일 메뉴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Save As ...)할 때의 문제입니다. 워드나 PDF 파일로 내보내 놓고 보면 그림 크기가 쪼그라들어 있습니다. 웹에서는 잘 나오는데 말이지요. 이것은 사실 브라우저(그러니까 클라이언트 단)가 그림을 받아온 다음에 사이즈를 조정해서 보여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지만, 그래도 내보낼 때 정도는 심정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아무튼 이것은 그림 크기를 직접 지정해 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도 그림 크기가 미리 들어있는 것이 레이아웃 잡기에 편하니까, 귀찮긴 하지만 나쁜 일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지요.
암묵적 XML-RPC 연결 못함
파일 대신 디렉토리 주소로만 XML-RPC의 경로를 지정할 때 Blog API가 연결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이글루스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글루스에서는 Writely 버그라고 하지만 정말 비표준일까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굳이 절대 주소를 사용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문제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지도 않아요!
이글루스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이글루스 API의 위치는 http://rpc.egloos.com/rpc1 입니다. 이것 대신 http://rpc.egloos.com/weblogs.asp으로 대체하면 괜찮습니다.
중첩된 이스케이프
HTML 모드를 들어가면 제목을 이스케이프 해버리는 문제입니다. 이 글의 제목인 "쓰리(Writely) 투"가 "\uC4F0\uB9AC(Writely) \uD22C"로 바뀌는 식이죠. 게다가 이게 한 번 들어갈 때마다 누적됩니다. 하지만 프리뷰 모드는 괜찮습니다.
이것은 지금 확실한 해결 방법도 없고 심각한 불편을 초래합니다. 제목을 기억해 두었다가 그때그때 되돌려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님, 이 문제들 알고 계신거죠? 다음 번엔 고치시는 거죠? 네?
댓글
위키의 장점
최신 위키에서 지원하는 히스토리 기능과 위키 고유의 장점을 잘 활용했군요 :)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그렇죠?
요즘은 협업과 관련된 기능만 봐도 가심이 떨려요. 위키 때문에 생긴 병.. ( 사실 이쪽에 올리시려던 답글은 아닌 것 같지만 ^^; )
May the F/OSS be with you..
----------------------------
May the F/OSS be with you..
헉.. ㅡㅡ;; 잘못
헉.. ㅡㅡ;; 잘못 답글을 달았었군요 ^^;;;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