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포멧이 싫으신 분~?

moonhyunjin의 이미지

손 들어주세요~

쓰면 쓸수록 이거 hwp만도 못한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어서 빨리 odt로 갔으면 합니다.

사랑천사의 이미지

전! 확실히! 별로입니다!!! 마음데로 편집 할 수도 없고!!! 무론 하나의 기능이라지만... 그리고 텍스트로 익스포트도 힘듭니다. 전 PDF자체를 보기 힘든 사람인데 그럼 볼 방법이 텍스트로 익스포트 하는 방법 뿐입니다. 아크로벳 리더의 경우 어떤 버젼은 이 익스포트가 되고 어떤 버젼은 아예 기능이 없기도 합니다. 그리고 PDF 스캔 해서 많이들 만들던데 이런거!!! 진짜 싫습니다. 절때로 텍스트 익스포트 못 합니다!!! 필요한 문서가 잇어 구했는데 이게 PDF고 거기다가 텍스트 익스포트도 안되는 스캔 문서면 정말 골아파 집니다 으으. 그리고 때때로 자료를 찾으면 인용 하거나 편집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쩔 때는 공식 문서가 아니라도 PDF를 넘겨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정말 난감합니다. 제가 뭔 수로 그걸 쉽게 쉽게 수정 할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아크로뱃 PDF 편집기라도 깔아야 한단 마입니까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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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싸워라! 그리고 이겨라!
다만!!! 의미 있는 것에 그 힘을!!!
그 능력과 노력을!!!

사람천사

wansug의 이미지

일단 자잘한 프로그램 없이 PDF뷰어 하나만으로 바로 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네요.

인터넷에서 진정 없어져야 하는것은 *.alz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천사의 이미지

한소프트리눅스인가에는.. unalz가 있더군요. 근대 Ubuntu에는 없었습니다. unalz 하나 쓰자고 한소프트리눅스를 쓸 필요는 없겠죠. 거의 모든 부분에서 Ubuntu가 마음에 드는 중인데 말이죠. 개발 환경 같은거 특히 이게 Debian기반이란게 어떨 때는 참 마음에 듭니다. 페키지 관리가 편한 것도 있쬬. 근대 ALZ/ALX를 만나면 풀 방법이 없습니다. 윈도우즈가 없는 이상.

근대 PDF역시도 텍스트 익스포트가 자유롭고 사용 하기가 좋다면 역시나 편하겠죠. 저같은 경우는 거의 절대적으로 텍스트 아니면 글을 읽기가 힘들기 때문에 '텍스트 익스포트'를 너무나 중요시 하는 것 뿐입니다. 이게 중요하다고 다른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어서는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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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yuni의 이미지

저에게 PDF는 다른 용도 즉, 편집을 할 수 없게 만들 목적인 문서에 쓰입니다.
회람이라던지. 아니면 양식인데 받은 쪽에서 수기로 기입을 해서 팩스로 보내주거나 원본을 우편으로 받길 원하는 경우 라던지. 이런 여러가지 용도로 씁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위에서 말씀 하신 것 처럼 그냥 그 문서를 볼 목적인 사람은 뷰어 프로그램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역시 장점일 수 있습니다.

스캔해서 만든 문서가 책차럼 편안해 질려면 역시 스캔장비가 좋아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 전까지만해도 이런 문서는 저를 완전히 질려 버리게 했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볼만한 PDF로 만 볼만한 문서로 만들어 주는 경우도 많더군요.

이런 경우 아주 유용합니다. 구하기 어려운 절판된 책을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대출은 물론 되는 책입니다. 이게 산넘고 물건너 있을 경우 특정 페이지 몇부분만이 필요한 경우 스캔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로 PDF문서로 보내 줍니다. 이걸 받아서 출력해서 보면 거의 책과 동일합니다. 물론 스캔을 한것을 PDF로 만든 것이라 저는 수정하는 법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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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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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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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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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gokucse의 이미지

저는 PDF가 굉장히 맘에 듭니다.

일단 스캔한 문서에서 TEXT를 export 할 수 없다는 문제는 PDF의 문제가 아닌

OCR의 문제로 봐야 합니다.

또한 위의 경우가 아닌경우에 PDF에서 TEXT EXPORT가 안되는 경우는

저자가 그것을 원치 않아서 옵션을 설정한 경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남이 막 가져다가 쓰지 못하게 할 용도로 PPT같은것을 PDF로 변환해서 보내고 합니다.

PDF만큼 저자가 원하는 저작권 옵션을 다양하게 줄 수 있는 포맷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작성한 문서를 다른 사람이 원치 않게 막 가져다가 쓴다면 그것만큼 기분나쁜일도

없을 것입니다.

또, 플랫폼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점도 강점이고요.
(HWP최신 버젼 문서는 MAC에서 열 수 없지 않나요?)
외국 사람들은 MAC 엄청 많이 쓰더군요.

하여간, 널리퍼져서 사용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PDF로 배포되는 문서는 "이거 편집하지 말아라"라는 뜻이죠.
어떤 기기에 대한 표준 규격 문서 등등 남이 함부로 수정해서는 안되는 문서 배포할때 유용합니다.

아크로뱃(아크로뱃 리더 말고 돈주고 사는 정식판 아크로뱃)을 설치하면 프린터 목록에 PDFwriter가 나오는데,
문서작성 프로그램(hwp든 m$워드든)에서 프린터 드라이버를 이쪽으로 걸고 인쇄를 누르게되면 PDF파일이 생성됩니다.
따라서 PDF파일 수정할려면 PDF 생성하기 전의 소스를 구해서 수정한 다음 다시 PDFWriter로 인쇄를 해주는게 훨씬 편하죠.
(물론 윈도우쪽 얘기고 리눅스는 고스트스크립트로 생성할수 있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arpdory의 이미지

제가 작성하는 문서의 대부분의 최종 형태는 pdf 입니다.
제가 작성하는 문서들의 90% 이상이 기술문서이기 때문에 ... 누가 끼어들이서 편집한다든가.. 하는 일이 생기면 아주 골치아픈 일이 생기거든요.

Necromancer 님의 말씀대로 '이거 편집하지 말아라.' ..의 의미가 강합니다. 거기에다가 '이거 출력도 하지 말고, 모니터로만 봐라.' 라는 뜻으로 ... pdf 문서 만들 때 옵션을 줘서 출력을 못하게 하고 ... 만일 출력이 필요한 문서라면 워터마크를 뒤에다가 큼직하게 달아서 누가 봐도 제가 작성한 거라는 걸 알게 하죠. 물론, hwp 나 doc, ppt, xls 등으로 달라고 하면 줘도 되는 경우라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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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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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hyunjin의 이미지

복사 방지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데, export가 힘들거나 안된다고 아예 복사가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맘잡고 할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전자서명도 odt에 있는 기능이고요.

PDF는 너무 쓸때 없고, 되지도 않는 제한이 많습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 계기는 영문 설명서를 보다가 주석, 낙서 같이 작은 메모를 덧붙여 볼려고 했지만 전혀 그런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서 입니다. 종이 문서도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손으로 추가 기입이 가능한데 이건 그것 마져 막혀있습니다. 제가 본 문서는 cut&paste를 막았지만 pdf2xxx 같은 프로그램만 있으면 얼마든지 내용 추출이 가능합니다. 결국 사용자도 불편하고, 제작자도 원하는 바를 못 이룹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용량은 크기지만 OpenOffice랑 다를것도 없습니다. 인지도가 딸려서 그렇지 ODT문서가 좋습니다.

<- 이거면 안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warpdory의 이미지

아예 복사가 안되는 방법이라는 건 없습니다. 아무리 막아봐야 맘잡고 문서를 보려면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인쇄를 못하게 해 놨다면 스크린샷 잡아서 조금 손 봐서 인쇄하는 방법도 있고, 이거 피하려고 스크린샷 잡으면 문서 내용에 스크램블 발생하게 하는 옵션을 넣어서 pdf 문서를 만들어 놨다면 모니터를 디지틀 카메라 등으로 찍어서 그 그림 파일을 좀 손 봐서 인쇄해버리면 끝납니다.

moonhyunjin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copy & paste 를 막았지만 pdf2xxx 같은 프로그램으로 얼마든지 내용추출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역시 pdf 문서 생성시에 옵션을 줘서 아예 통째로 어떤 이미지로 pdf 파일을 만들어 버리면 그런 프로그램은 무용화시켜버릴 수 있습니다.
사용자에게는 불편할지는 몰라도, 제작자가 원래 의도한 바가 '내 문서를 아예 읽기만 하고 건드리지마.' 라는 것을 지키는 점에서는 pdf 문서는 아주 탁월합니다. 특히 기술문서나 표준문서, 회사 기밀 문서 등에서는 꽤 유용하죠.

odt 문서도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셨듯이 가장 문제점은 openoffice 의 인지도 가 낮다는 점이고, 아직까지 odt 문서가 안정적이라는 확신이 없다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대부분의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입니다. odt 문서를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누가 책임질 거냐... 라는 문제도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물론, doc, ppt, hwp ... 이런 포맷의 문서도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지지 않는다는 점은 마찬가지입니다만, 뭐랄까 ... 일종의 신뢰도 .. 이런 게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이러한 것들은 odt 를 많이 쓰고... 그래서 오픈오피스가 많이 퍼지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 회사 등에서 오픈오피스를 쓰기에는 힘듭니다. 저만해도 회사에서 오픈오피스를 씁니다만 ... 사실, 같은 ppt 파일이더라도 오픈오피스에서 작성한 ppt 파일을 파워포인트에서 열거나 하면 표가 깨진다든가... 거꾸로, xls 파일을 오픈오피스에서 불러 들이면 간격이라든가, 참조.. 이런 게 깨져서 들어온다든가... 하는 문제점은 현실적으로 오픈오피스를 남에게도 권해서 '야 너두 써봐' 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버전업이 되거나 하면 ... 해결될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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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so의 이미지

warpdory님의 말씀처럼 최종판입니다.

pdf는 워드처럼 문서를 작성, 편집 보다는
인터넷 등을 통해 배포, 게시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즉, openoffice나 msoffice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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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ing Me, Knowing You...

lacovnk의 이미지

맞습니다.

openoffice에서 pdf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 아니라, pdf로 내보내기입니다. 뭔가 어감이 ㅎㅎ

pdf에 폼 입력 기능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편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최종 사용자가 해당 양식의 문서를 생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랑천사의 이미지

스캔 한 것은 어쩔 수 없다는거 인정 합니다. 악보 같은 것도 스캔 하거나 처음부터 JPEG나 GIFF등으로 말들어 버리면... 절때로 악보로 입력 못 하죠. 아! 물론 인쇠 한다거나 사람이 올멱서 MIDI 프로그램 같은 걸로 입력 하는 경우 빼고 말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볼 '수 만'있게 만든 PDF!!! 글씨를 볼 수 없는 사람은 전혀 볼 수 없습니다. 통체로 그림으로 만든 거야? 그건 어절 수 없죠. 하지만 접근이나 심볼에 대한 데이터 읽기를 거부하도록 만들면 전혀 읽을 방법이 없습니다. 역시나 텍스트로 바굴 수 있는게 최후의 수단인데 심볼에 대한 접근이 안 되면.. 그것도 안 되겠죠??? 텍스트로 변환 가능한 경우는 PDF의 내용에 대한 텍스트 심볼이 파일에 들어 있는 경우라고 알고 있습니다. 마치 GCC 컴파일 할 때 -g 옵션 주면 디버깅 심볼 생기듯...

제가 그런 경우입니다. 텍스트가 아니면 글자를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읽을 수가 없습니다. 전 종이에 쓰여진 글씨를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시력이 손상된 사람입니다. 모니터는 특수한 환경을 가춰 놓거나 모니터와 눈을 밀착 시켜야만 보입니다. 이런 경우 PDF문서를 읽는 다는 것은 저에게는 눈 피곤해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니더라도 시력을 완전히 잃은 분들은 PDF를 볼 수가 없습니다. 접근성의 문제겠죠. 결국 주류인 글씨를 볼 수 있는 이들만 보라는 겁니다. 물론 제작자가 글씨를 볼 수 없는 이들을 위해 텍스트 익스포트나 심볼을 남겨 둔다거나 하는 것은.. 결국 제작자 마음이겠죠. 하지만 접근에 제한 자체를 걸어 버린다면 이건 역시나 매우 매우 곤란한 일이 되겠죠. 접근을 못 한다는건 서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수정 안 해도 됩니다. 보기만이라도 하고 싶다 이겁니다. 좋은 자료가 있어서 찾았더니 PDF인데 텍스트 익스포트도 막아 놓았고 내가 이걸 볼 방법은 글씨를 볼 수 있는 사람에게 다시 키보드로 제타이핑 해 달라고 하는게 다다.. 이러면 뭡니까? 제 스스로 PDF 못 보는 거 아닙니까? 훗... 매인보드 메뉴얼을 구했는데 PDF더군요. 다행이 이건 텍스트 익스포트를 안 막았는데. 대부분의 문서들이 그런거 조차도 막아 버려서 읽을 수 조차 없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그리고 어떤 분이 PDF를 주면서 "제가 좀 읽을 수 있게 해 주십시요." 그레서 텍스트 익스포트 했더니 전부 빈칸만 나오덥니다. 그래서 최초 PDF 생성한 사람에게 물었더니 스캔한 거라고 하고 흠흠... 그거야 어절 수 없겠죠. 열받는건 눈이 안 보이거나 그럼 쓰지도 못한다. 즉 읽을 수 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겁니다.

그냥 전 그런걸 말 하고 싶었던 겁니다. 왜 모든것은 다수에게만 유리하게 마춰저야 하는 것인지. 그런 말이 있죠. "절대 다수의 절대 행복." 혹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런 말.. 왜 항상 다수만을 생각 할까요.. 솔직히 다수인 글씨를 볼 수 있는 시력이 멀정한 사람들 만을 생각하게 된다면 텍스트 익스포트 기능 같은건 아예 없어 버려도 됩니다. 심볼 지원 안 해도 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되는 텍스트 익스포트도 대부분 제작자들이 그걸 막을 수 있게 PDF 포멧이 지원 한다는거 자체가 저같은 사람한탠 열받고 짜증스러운 일이죠. 뭔가 그런 것으로 인해 자료를 읽을 권리 까지도 침해 받는 것이... 아니 그런 거 같은 좀 이상한 생각이 드니까요. 이게 세상에 대한 오해라 할지라도 말이요. 팔자좋은 소리라 할지라도 말이죠. 저같은 경우 솔직히.. 제가 가진 질환은 수술을 할 수 없는 겁니다. 평생 이 꼴로 이정도만 보이는 것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혀 보지 못 하시는 분들 가운데서도 수술이 불가능 한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점점 컴퓨터와 여러가지 단말 장치등에 접근들을 하고 있는 상태고 정보를 얻고 사용 하는 훈련을 받는 이들이 늘어 나고 잇찌만 대부분의 공개된 읽기 전용 문서들이 PDF가 되어 버린 바람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실정입니다. 얼마전에도 아는 후배가 PDF를 수했는데 읽을 수 없어서 텍스트로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하냐 그래서 텍스트 익스포트 기능이 있는 어도비 리더를 보내 주고 그걸 쓰라고 했습니다. 다행이 익스포트 안 막혀서 잘 읽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그렇다는 거죠 제 말은.. 특별히.. 장점이 될 수 있는게 단점이기도 한 거란 소리죠... 물론 그 단점이 제가 말하는 다수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장점이 되고 있지만요. 수정하지 못 하게 만든다는거. 하하. 누구나 해 보고 싶은 거기도 하죠. 자기가 만든 창작물을 손상 되지 않고 어디서나 볼 수 있게 퍼트린 다는거 흠흠... 때론 중요하니까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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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권순선의 이미지

pdf 뷰어에서 확대해서 보여주는 기능을 사용하시면 되지 않나요?

lacovnk의 이미지

그렇게 따지자면 pdf 포맷 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료를 어떤 형태로 저장하느냐의 문제가 되겠지요. 다수와 소수라서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문제가 아닙니다.

잘 안보이시는 분들 말고도,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형태의 자료가 많은 것은 정보의 흐름에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자료가 디지털화 되면서 자료를 보호하기가 어려워졌고, 사용자의 활용 방법을 제한하는 것 역시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 것을 다른 형태로 활용하지 않기를 원할 때 보호장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텍스트 자료를 보호하는 가장 나은 방법이 이미지로 저장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형태(스크린 리더 등)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결국 기계가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되어야 하기 때문에 보호에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볼 수 있겠습니다. - 포멧은 제작자에게, 사용자가 적법하게 취득한 컨텐츠의 활용을 어느 정도까지 제한하는 기능을 담고 있어야 하는가? 그리고 그 것은 얼마나 가능한가?

더 적으려다가 산만해서 그만 씁니다;

그리고 참고 링크 겁니다. pdf 역시 접근성 문제에 관심 갖고 있습니다.
http://www.adobe.com/kr/enterprise/accessibility/acrobat70.html

zoony23의 이미지

누구나 취향이 다르기 마련이라 좋다 싫다 의견은 있을 수 있겠지만 약간 놀랍네요. PDF는 우선 편집을 위한 포맷이 아니라 최종 출판물의 배포용 포맷입니다. 디지탈 파일의 손쉬운 편집으로 인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기 쉬운데 디지탈 출판물도 엄연한 저작권물입니다. 자기가 인용하고 싶은 문장이 있으면 책을 보고 다시 쓰듯이 그대로 타이핑하세요 (물론 출처를 밝혀야 겠죠). 그리고 실제로 PDF에서도 텍스트 copy가 됩니다. 원본 수정이야 안되지만... 그리고 윗분이 글씨를 읽을수 없다고 하셨는데 PDF의 장점이 문서의 확대/축소의 깔끔한 처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LaTex를 사용하면서부터 PS/PDF의 디스플레이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는데... PDF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다니... -_-;; 비교대상이 문서편집을 위한하는 포맷(txt, hwp, doc, 뭐든지간에)인 것은 좀 안맞는것 같습니다. PDF 생성 프로그램이 이러한 다양한 포맷을 PDF로 생성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겠죠. 어떻게 보면 자바소스코드를 컴파일해서 비트코드로 생성하는 거하고 비교해도 괜찮겠네요... JRE만 있으면 어디서나 실행시킬 수 있듯이 PDF 리더(물론 공짜)만 있으면 손쉽게 볼 수 있으니까요.

only2sea의 이미지

저도 최종 출력물의 형태로써 PDF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보는 사람을 편하게 하는 것들이 부족하지요. 출력물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종이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느낌이라지만 말이죠. 어떤 PDF들은 목차도 잘 지원되고 텍스트 서치도 할 수 있고, 텍스트 추출도 가능하지요. PDF 만들 때 스캐너나 디지털 센더 같은 것을 이용하면 문서 전체가 이미지로 만들어지는데...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모르지만, MS 워드로 작성한 문서를 프린터로 인쇄한 다음 스캔해서 만드는 사람이 많더군요. 꼭 그럴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그래도 좋지만, 그럴 필요 없는 경우에도 그렇게 하는 경우는 약간 짜증이 나더라구요. 말 그대로 이건 페이지 전체가 이미지지요. 인증서라던지, 자격증 같은 것은 이런 방식이 좋겠지만, 설명서를 이렇게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죠.

PDF도 곧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문서를 읽어주는 기능이라던지, 잘 볼 수 있는 형태로 보여준다든지 여러 가지 기능이 필요하지요. 그러나 이런 것들도 스캔해서 PDF를 만드는 경우라면 지원이 안 될 겁니다. 그렇다면 따로 PDF 내에 시각장애인용 음성 데이터라든지 다른 데이터를 같이 넣어야 할 텐데, PDF 만드는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렸겠죠..

어쨌든 저도 필요 이상의 스캔PDF는 싫습니다.

이제는 서명에 무엇을 써야하는지 생각해보자.

jerry.so의 이미지

문서에 음성데이타가 포함된다면 역시 파일크기가 문제겠지요.
encarta pocket dic 때문에 ms reader를 사용하는데 text-to-speech라는 기능이 있더군요.
단순히 단어 읽어 주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adobe에도 이런 기능이 추가되면 어느정도 문제가 해소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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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ing Me, Knowing You...

sungmoo의 이미지

alz, pdf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둘다 왕짜증~ ㅠㅠ

viper9의 이미지

전 PDF 파일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것이죠. 어크로뱃리더는 많은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있고 또한 어크로뱃리더가 아닌 써드파티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윈도/리눅스/유닉스/맥 등등 데탑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운영체제에서 PDF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PDF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어디서건 동일한 화면을 보여준다는 것도 참 편하구요.

복사방지나 변조위조방지에 대한 기능은 둘째치더라도 윈도/리눅스/맥 이 세가지 플랫폼을 다 써야되는 저같은 사람은 대환영입니다. 애초부터 PDF는 복사방지나 변조를 막기 위해 읽기전용으로 개발된 포맷인데 워드프로그램들의 파일포맷과 비교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부터 개발된 의도가 다르니까요.

아, 제가 알기로는 PDF 자체가 문서를 모니터로 보여주는 '전자문서'로써의 역할이 아니라 프린트할 출력물을 저장하기 위한 포맷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문서를 모니터로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종이에 프린트하라고 개발된 것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흠흠....

P.S. 맥에서는 운영체제 차원에서 Print-to-PDF를 지원해줍니다. 자연스럽게 PDF를 많이 쓰게 되더군요.

fibonacci의 이미지

전 PDF 좋아합니다.

이유라면 수정이 용이하지 않다는 그점때문입니다.

전자 문서가 인터넷을 돌고 돌다 보면, HWP나 MS-WORD류의 파일들은 이리저리 짜집기 되어 돌아다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최초 저자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더 중요한건 최초 저자의 의도가 무엇인지도 모를 괴상한 문서가 많다는 것입니다.

짜집기에 짜집기가 중복된 그런 문서들 말이죠.

그러나 PDF파일들은 재배포 되더라도 대부분 원형 그대로 돌아다닙니다.

다른 포맷보다 수정하기가 귀찮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봅니다.

제가 만든 강의 노트들도 100% PDF로만 배포합니다. ^^;

(만들 때는 MS-OFFICE 나 아래아 한글, 오픈오피스 다 씁니다만 배포파일은 무조건 PDF입니다.)

warpdori님 말씀대로 쪽마다 내이름을 박아넣던지 워터마크를 박아넣던지 하지요.

PS.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시거나 전자 논문을 이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스캔 PDF의 편리함을 아실 겁니다.

다른 학교 도서관의 자료를 복사해서 보는 "상호 대차" 서비스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원하는 자료를 스캔 PDF로 만들어서 E-Mail로 보내주거든요.

그리고 전자 문서가 활성화되기 이전의 고문서들, 출간된지 100년이 넘은 논문들도

해외에서는 모두 스캔 PDF로 저장하는 추세입니다.

제가 이전에 공책에 필기했던 중요한 사항들도 스캐너를 이용해서 스캔 PDF를 만들어 저장하고 있고요.

TEXT가 필요한 사람은 아마도 COPY and PASTE가 필요한 사람일 텐데,

제 생각엔 꼭 이런 사람들에게 문서의 저자가 떠먹여 줘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No Pain, No Gain.

No Pain, No Gain.

ironiris의 이미지

ㅎㅎ 전 웹에 pdf가 다운로드가 안되고 IE에서 열리는것이 짜증나던데...
pdf파일자체는 별로 아쉬울 것이 없더군요.

specerx의 이미지

Firefox 확장기능중 PDF Download 라는 게 있습니다.
http://www.pdfdownload.org/

음.. 글을 쓰고 보니 IE 를 말씀하시는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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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park의 이미지

pdf나 ps 모두 출력 전용 포맷으로 생각하셔야 할 듯.
hwp,doc은 문서는 논외.
text파일이 으뜸입니다 =3=33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cjh의 이미지

PDF는 문서 최종형태로 거의 정착되어 가고 있지요. 아마 몇년간은 그 흐름이 변화가 없을듯 싶습니다.
스캔 이미지를 그냥 PDF로 만드는건 좀 피해줬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그렇게 밖에 만들 수 없는 문서라면
워드나 HWP로 만들어도 스캔 이미지 그냥 쓰지 않을까 싶네요.

윈도우라면
http://www.cutepdf.com/Products/CutePDF/writer.asp
에서 무료 PDF 생성 프린터 드라이버를 받을 수 있고(이것만 갖고도 Acrobat은 편집기능 제외하면
어느정도 안사도 되더군요)
애크로뱃이 느려터진 분은
http://www.foxitsoftware.com/pdf/rd_intro.php
쓰시면 많이 빠릅니다(역시 free). 한글/일본어도 나오고요(동아시아 언어팩 설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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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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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cutebona의 이미지

foxitreader는 다른 건 다 좋은데 프린트할 때 조금 문제가 있더군요. 5페이지짜리 문서를 프린트하는데 둘째장부터 페이지 중간쯤부터 인쇄가 됩니다. 그래서 다시 아크로뱃리더를 설치해서 프린트하고는 다시 지우는 삽질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인쇄는 거의 안하고 모니터로만 보는 저에게는 화면스크롤 속도가 빠른 foxitreader가 훨씬 낫습니다.

사랑천사의 이미지

흠흠. 알고리즘 조합 방식을 쓴다면 텍스트에 대한 알고리즘 심볼만 PDF에 넣어 줘도 솔직히 큰 문제가 없응 럭 같습니다. 지금 제가 사용하는 정보 단말기의 경우 스피치 엔진이 내장 되어 있는데 이 녀석이 알고리즘 방식입니다. DB방식은 용량이 커서 PDA와 같은 이런 단말기에는 쓸 수가 없죠. 어더비 리더에도 이런 것들이 들어 가고 알고리즘 조합 스피치 엔진이 내장되서 프로그램이 배포되고 문서에 알고리즘 데이터가 들어가거나 텍스트 심볼을 알고리즘 조합해서 음성으로 발출하게 만들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겠죠.

그리고 확대 해서 보면 된다라.. 네! 맙습니다. 그건 맞는데요. 저야 극악의 확대를 적용하면 PDF를 눈으로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부자연스럽고 여러분들이 보시는 것 같은 효과는 전혀는 아니지만 거의 기대가 불가능 하죠. 그리고 아예 보실 수 없는 분들은 확대는 소용이 없을 겁니다. 아무리 돋보기 단추 열이 나도록 클릭을 해 봤짜 눈에 뵈야 말이죠 흠.

글쎄요, 제 생각은 바꿔야 겠네요. PDF 포맷 보다, 그걸 만드는 제작자들에게 책임을 돌려야 하는 건지.. 음음.. 태생이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난 저 자신을 원망 하기엔 흠흠 너무 서럽고 말이죠. 접근성만 좋아 진다면 PDF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대부분 깜깜하신 분들 완전히.. 그런 분들은 저한태 문서 같은걸 찾아 달라고 하시고.. 제가 "저기. PDF문서인데..." 그럼 거기서 제 말 잘라 버리십니다. "그만요. 다른거 없어요? 텍스트라던가." 이렇게 됩니다. 그럼 익스포트 되면 해 드리고. 안 되면.. "저기 죄송한데 이거 텍스트버젼은 구할 수가 없습니다. PDF밖에 없고 텍스트로 변환도 안 되네요." 그러고 마는 거죠 뭐 흠! 그리고 대부분 많은 분들이 텍스트 익스포트 자체도 익숙치 않으신 듯 하고요. 그런게 된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도 거의 없을 정도죠 음. 이건 사용상의 문제겠지만... 대부분의 리더가 ... Full 버젼이 아니면 텍스트 익스포트도 안 되는 모양이더군요 음. 아무튼.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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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싸워라! 그리고 이겨라!
다만!!! 의미 있는 것에 그 힘을!!!
그 능력과 노력을!!!

사람천사

han002의 이미지

시각장애인도 PDF문서를 들을 수 있겠네요.

http://www.zdnet.co.kr/news/digital/0,39030978,39150411,00.htm

..

사랑천사의 이미지

음성 합성을 음성 인식이라고 표기했군요. 후훗.

그리고 정말 볼 수 있을런지... PCM WAV로 변환 하면 그걸 열어야만 일긍 수가 있겠군요. 손쉽게 검색 하거나 데이터를 찾아서 듣기는 곤란할 듯.. 아 뭐... 내용을 보니 그것도 기술을 잘 쓰면 가능은 해 보이네요. 근대 저게 한국어 문서에도 슬만한 효과가 있을라나는 모르겠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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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stmaestro의 이미지

저도 PDF는 좋거든요.
단 PDF뷰어는 너무 무겁죠.

PDF라는게 편집하지 마라는 의미도 어느정도 있고.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다른 건 몰라도 pdf는 내가 원본에 노트를 첨가한다던가 밑줄 긋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이건 단지 pdf 만의 문제는 아니고 electronic document 포맷 전반에 해당하는 문제입니다만.... 구입한 책은 밑줄도 긋고, 낙서도 신나게 할 수 있는데 pdf는 왜 아직까지도 이것이 쉽지 않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pdf 를 프린트 해서 노트 첨삭을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되면 편집, 저장 및 전송이 용이한 electronic document의 장점이 사라지고... pdf 원본 파일을 수정을 못하더라도 밑줄긋기나 메모 첨삭은 쉽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Adobe Acrobat의 highlighting이나 메모 붙이기 기능은 사용하기에 너무 불편한 것 같아요. Wiki의 자유도와 pdf의 finalization의 중간 수준 정도 문서 포맷이 나오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자주 해 봅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럴땐 코멘트 기능을 활용하세요 ^^; 내용에 수정을 가하지 않고 레이어가 씌워지듯이 사용할 수 있는것들이 있습니다. 메모나 선 등등이요.

정태영의 이미지

pdf 버젼으로 받을 경우 print 했을 때 원래 의도했던 대로 나오기 때문에 전 좋던데요 ;)

어짜피 양이 많아지면 모니터로 보기는 좀 힘들어서 프린트해서 보는 편이기 때문에...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hwp 파일이 pdf 보다 100배 피곤했습니다 -_-;; alz 같은 경우 kipple 님이 만드신 unalz 라도 있어서 어떻게 답이 나온다고 하지만...

맥/리눅스를 사용하면서 학교에서 과제 등을 hwp 문서로 편집해서 주시는 경우 무료 viewer 도 없고 정말 난감하더군요. 그렇다고 hwp file viewer 용도로 일이만원 하는 것도 아닌 한글 정품을 사는 건 좀 오버라고 생각했구요.

특히 맥의 경우 요번에 한글 2006이 나오긴 했지만 그 전엔 정말 hwp 파일등은 확인할 방법 조차 없었습니다 (그나마 한글 2006 가격보고 기절했습니다. hwp 하나 딸랑해서 16만원이라니) -_-;; pdf 처럼 아무데서나 볼 수 있다는 것이 그렇게 의미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튼 전 pdf 를 아주 지지합니다~! rfc 문서들도 txt 파일로 받으면 프린트 할때 페이지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pdf 버젼으로 받으면 깔끔하게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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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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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repeat의 이미지

전 학생이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모두 PDF로 변환해서 보관합니다. 그림파일로 되어있는것도 용량도 줄이면서
보기 편하게 만들어주고, 게다가 노트북이 맥이라서 별도의 변환없이 문서를 볼수 있는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특히 맥에 있는 기본 프로그램인 미리보기 프로그램이 pdf을 읽을 수 있는데 워낙 빨라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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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pynoos의 이미지

PDF 좋은데 아크로뱃리더는 업데이트가 너무 잦은거 같지 않나요?
굥장히 자주 일어나는 것 같습디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 서명 시작 ---
관심과 간섭, 애정과 집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리
질문에 답변하는 법 : http://controller.tvpot.media.daum.net/mflvPlayer.swf?vid=9K53aQisBLc$
아바타 : http://kldp.org/node/71954#comment-339140
--- 서명 끝 ---
뭔가 이상한게 PDF는 만능 포멧이 아닙니다.
세상에 만능 포멧이란것도 존재하지 않고요.
PDF든 HWP든 TXT든 뭐든지 간에 각자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만든 파일 포멧이라는 겁니다.
그러한 목적관계를 무시하고 '이래서 안되니 안좋다.' '저래서 안되니 안좋다'는 식의 토론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PDF를 풀면 "Portable Document Format"입니다.
어떤 OS에서도 읽을 수 있는 문서 포멧을 필요로했고
어도비는 그러한 문서포멧을 PDF라고해서 만들었습니다.

그에 맞게 쓰면 되는 것이지 이 기술이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해서 폄하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현재 PDF만큼 많은OS에서 문서를 똑같이 볼 수 있는 파일 포멧이 없습니다.

stmaestro의 이미지

배포자의 입장에서는 PDF만큼 좋은것도 없지 않을까요?
자신의 의도대로 인쇄를 완벽하게 할 수 있고요.

워드프로세서의 경우 해당 컴퓨터의 글꼴에 따라 조금씩 틀린 결과를 보일뿐더러
해당 프로그램의 설정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 반면

PDF는 설정된 항목 그대로 인쇄할 수 밖에 없잖아요.

게다가 가장 중요한건
현존하는 것중
모든 플랫폼에 완벽히 지원하는게 PDF만한게 있을까요?
DOC? 아시다시피 완벽하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MS사가 판매하는 MS오피스 맥용 마져도 조금씩 틀리다는 의견이 있는 마당에요.
HWP? 플랫폼에 굉장히 한정적인 지원인거 아시죠?

JPG의 경우 크기가 몇가지 항목을 변환해 인쇄하게 되고
프로그램에 따라 인쇄 크기가 천차만별이죠.

사랑천사의 이미지

글쎄요? 논리적으로 보면 오리님 말씀이 맞는 거 같습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면 무의미 하겠죠. 하지만, 그런 식으로 여기 계신 분들, 저, 그리고 더 나아가 비슷한 내용들을 생각 하고 계실 분들이 PDF와 그 기술에 대해서 그냥 폄아한다고 이야기 하기엔 뭔가 아닌 거 같군요. 아. 이의를 제기 하시거나 뭐 그러셔도 상관은 없지만, 분쟁이나 긴 토론으론 안 가면 좋겠네요... 제가 말을 하고도 제가 이어서 쓸 자신도 없고 너무 긴 토론은 시간도 없습니다. 아무튼 그리고 기능 보강이나 여러가지 문제등의 수정은 개개인, 혹은 어떤 집단들이 '싫다', '좋다'등으로 판단을 하거나 문제점을 논리적으로 지적하고 그 과정에서 수정 된다고 보는데요... PDF가 만약 여러가지 개선점을 가지게 된다ㅕㄴ 그게 다 그런거 아닐까요? 개개인 혹은 집단적으로 건의가 들어갈 것이고 그 중에는 싫은 사람, 좋은 사람 다 잇을 겁니다. PDF를 생각하는 관점이 말이죠. 그리고 (싫다', '좋다' '그리고 싫거나 좋은 이유는 이러하다. 그래서 난 이렇게 개선 되면 좋겠다.' 혹은 '이게 문제점이라고 생각 한다. 그래서 난 싫다.' 라고 표현 하는 것이, 혹은 그런 토론이 완전 무의미 하지는 않다고 생각 합니다. 그 과정에서 말씀 드린바 있듯이 뭔가 이루어 지는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거의 포터블한 포멧이.. Text가... 잇긴 한대, 문서의 보존성을 보면 PDF가 더 뛰어난 거 같군요. Text는 플렛폼마다 CR/LF 문자의 조합 차이라던가..(개향문자 문제.) 뭐 이런것들 때문에 쓰기가 불편할 때가 많죠. 메퀸토시나 유닉스 계열에서 작성한 것을 윈도우즈 메모장에서 바로 볼 때 문제가 좀 있조 아마 흐흠... 보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뭐... PDF도 프로그램들이 지원만 한다면 JPEG처럼 지 멋대로 크기를 바꿀 수도 있겠죠.(되지 않나요? 하면 말이죠. 그렇게 인쇠 가능한 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멋대로 뽑고 싶으면, 그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되겠죠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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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킴상욱의 이미지

맥 osx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pdf 뷰어는 정말 만족할 만큼 빠릅니다.
다른 os에서도 그정도 속도로 보여주는 pdf뷰어만 있다면,
pdf파일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사랑천사의 이미지

어도비 리더 뜨는게 좀 느릴 뿐..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속도는 말이죠. 제 경험에서.. 뜨기만 하면 날라다닙니다. 검색도 빠르고 속도 측면에선 전 만족합니다. 다만 그거 볼려면 죽어나는게 문제죠... 저는 시력만 떨어지는게 아니라 당연한 건지 모르겠지만 시야가 매우 좁습니다. 앞으론 ... 좀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제가 보기에 MAC에서 얼마나 속도가 나오나는 모르겠지만, 나쁜 속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전 윈도우즈 XP에서 보고 있고요. PDF를 말이죠. P3씁니다. 적은거 같은데...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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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커의 이미지

저는 표와 같이 양식이 정해진 형태가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PDF를 쓰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현저하게 떨어지는 접근성입니다. 상당 수의 PDF 문서들은 텍스트 변환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OCR의 문제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PDF 문서가 책을 복사하는 문서 정도로 일반인에게 인식되는 상황에서 더 많은 문서가 통 이미지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이 이미지는 특별한 처리가 없이 텍스트로 변환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게다가 OCR을 이용하더라도 한글의 경우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이미지로 보는 사람은 올바른 컨텐츠를 보고 귀로 듣거나 검색을 하는 경우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은 얼마나 환상적입니까?

그리고 사용자가 제어할 수 없는 점이 두번째 단점입니다. 자신이 읽기 편한 형태로 변형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글이 잘 보이지 않아 300%로 확대했다고 하면 바보같은 좌우 이동을 통해 태평양에서 헤엄치듯 글을 읽어야 합니다. 어느 위치에 어떤 컨텐츠가 위치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없어 상하좌우 이동을 여러번 반복하여 이동해야 합니다. 이런 사용성은 가끔은 사용자로 하여금 자신이 바보가 된듯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PS: 세브란스 병원에서 인터넷 하는 것은 매우 짜증나는 일이군요. 정책이 너무나 폐쇄적입니다.

- CN의 낙서장 / HanIRC:#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