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P 마스코트 선정 & 이름 공모

권순선의 이미지

KLDP의 마스코트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joone님의 도움으로 전문 디자이너분에게 작업을 의뢰하여 완성된 것입니다. 본 마스코트의 저작권은 namuneshop에 있으며 누구든 자유롭게 어떠한 용도로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글자가 들어간 버전입니다. 위 아래 모두 클릭하시면 svg 원본 파일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원래는 http://kldp.org/node/71248 에서 공개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출된 후보작들 중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하려고 하였으나 제출된 후보작이 많지가 않았고 포맷을 모두 맞추어서 보내 주신 분은 한분도 계시지 않았습니다. 유일하게 한동성님께서 ai 포맷을 같이 올려 주셨었는데 처음 올려주셨던 마스코트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으나 그림이 조금 복잡한 편이어서 그게 조금 걸렸습니다. (두번째로 올려주신 것은... 보고나니 이상하게 콜라가 땡기더군요. -_-) 그래서 마스코트 공모전을 다시 한다는 것도 좀 그렇고 해서 마침 joone님께서 친분이 있는 전문 디자이너분에게 여러가지 곰의 스케치를 받아오신 것들 중에서 하나를 선정하여 최종본으로 완성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공모전에 참여하셔서 그림을 올려주신 supwerwtk님, hey님, 한동성님, 송효진님, DwYoon님께는 티셔츠가 완성되면 한개씩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joone님과 namuneshop에도 보내 드려야죠.

일단 이런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서 드디어 KLDP의 마스코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부디 많이 귀여워해 주시기를 바라고.... 방문자 여러분들에게 두가지 요청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아직 이 마스코트의 이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마스코트의 이름을 공모하니 적당한 이름이 생각나시면 답글로 올려 주세요. (7월 20일까지) 이름 선정 방법은 다른 kldp staff분들과 상의해서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요청은, 이 마스코트를 이용한 응용 이미지를 많이 만들어서 올려 주세요. 표준 사이즈의 배너, 버튼도 좋고, 만화도 좋고 아무튼 자유롭게 만들어서 올려 주시면 로고 소개 페이지를 만들 때 같이 포함시켜 두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마스코트 관련해서 의견을 내어 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관리자 주제: 

댓글

작은상자의 이미지

귀엽네요.
곰돌이 어린거 같은데 벌써부터 탈모증상이라니 ^^;

아치리눅스 한국 사용자 모임 : http://arch.korea.com/

불비의 이미지

머리터럭이 두가닥이라 두가닥. 자판 두드리는 소리의 느낌도 나지 않나요? 두가닥두가닥두가닥...(말발굽소리에 더 가깝나;)

근데 어째 얼굴 표정이 권순선 님이랑 비슷합니다 흐흐..

ooti의 이미지

곰이 무척 귀여워요. 저 곰이 그려진 티셔츠도 기대 되네요. 오흣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May the force be with you.

Geniys의 이미지

탈모 ㅎㅎ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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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atched pot never bo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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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atched pot never boils

purewell의 이미지

봉봉 ... ㅡ_-) 왠지 이 단어가 떠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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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yubink.com - 강아지 필요하세요?
http://purewell.biz - 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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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Makubehdex의 이미지

KLUM (Korean Linux User Mascot)에다가 접미사(?) '이'입니다.

어설프게 나마 이렇게 지어봅니다..에헷~

PSG-01의 이미지

그거 괜찮은데요 그루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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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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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

gilchris의 이미지

저도 그루미 마음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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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를 지키는 정의의 요원 ^^*
http://gilchri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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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zeon의 이미지

'그'가 아니라 '크' 아닌가요?

God said it. I believe it. That settles it.

여친이 길르는 용..

pok의 이미지

크루미..크루미..
강철천사 쿠루미가 떠올라 버렸습니다.


poklog at http://poksion.cafe24.com/poklog/

M.W.Park의 이미지

영어 단어 gloomy와 발음이 좀 많이 비슷하지 않나요?
마스코트 이름으로는 좀 부적절한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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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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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hyeonseok의 이미지

아~ 너무 귀여워요!

cnovice의 이미지

만화영화 캐릭터 같네요...

♣♣♣♣♣♣ 폼나게 살자. 아님 말고~ ♣♣♣♣♣

cyberpd의 이미지

  1. 고미
  2. 웅이
  3. 한웅[韓熊]
  4. 하눙이 -_-

-= 우주인류감시위원회 =-

-= 우주인류감시위원회 =-

codethread의 이미지

고미는 좀 짧은 듯 싶고,
'곰'과 '곰곰히' 생각한다를 접목시켜서
'곰고미'는 어떨까요?
너무 흔한 이름인가요? =33

returnet의 이미지

미소 같기도 하고 썩소인 것 같기도 하고 ^^
귀엽네요. 굉장히 맘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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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turnet.blogdns.com

superwtk의 이미지

역시 디자이너는 다르군요-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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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uperwtk.com

dormael의 이미지

저 가면으로 바꿔볼까나? ㅋㅋ

-- Signature --
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kevinhan의 이미지

구르미?

quid pro quo

quid pro quo

athxue의 이미지

나는 왜 '웃기는군'으로 생각했을까 ㅠㅠ

guernica의 이미지

오호~ 귀엽네여~~~
티셔츠가 기대 됩니다....:)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월페이퍼를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

(made with Inkscape)

qkrgkgid의 이미지

왜 앙리가 떠오르죠ㅡㅡ? Anti MS를 생각하다보니....
베스도 좋지 않아요? 곰이니까.. Bear에 Linux를 붙여서 곰눅스나ㅡㅡ;;

아빠곰의 이미지

Pain K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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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발다따밥다발발다따박다발발다빠따따밞밭밭다따다맣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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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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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의 이미지

볼이 발그래래 한게 왠지 므흣한걸 본듯한...:)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unipro의 이미지

그누리 = GNU + 누리(세상)
이건 하면 GNU로 너무 한정되는 것 같네요.

세상을 뜻하는 누리를 잘 이용하면 예쁜 이름이 나올 것도 같네요..

내 블로그: http://unipro.tistory.com

박계현의 이미지

KLDP 마스코트가 너무 귀여워요.
오늘 당장 연구실 벽에 컬러프린트해서 벽에 붙일래요. : )

소맛라면의 이미지

웃자나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송효진의 이미지

우와~ 한것도 없는데 티셔츠가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KLDP -> PDLKun -> 삐돌군(피돌군) 이요~

emerge money

이상의 이미지

와~ 멋지네요.

우리 곰팅이 우헤~

huricool의 이미지

사우스파크를 많이 봐서 그런가요. ㅡㅡ;

거기 나오는 캐릭터 같네요. ㅋㅋㅋ

저는 그냥 곰을 뜻하는 "웅" 이란 한글자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우리 웅이. 부르기 편할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에 우리 웅이를 이용한 티셔츠 디자인 "

KLDP & WOONG

무인도에 갇힌다면 당신이 가지고 갈 세가지는?

Networks의 이미지

웅지(雄志) 큰뜻 라는 한자 뜻도 있고
저는한자 곰 웅자에 알지 즉 아는것이 많은 곰이라는 뜻에서
웅지라는 이름을 추천합니다 IT 업종에 있으면서 모르는것이 있으면
서로 배울수 있고 KLDP사이트 특성처럼 우리가 모르는것이 있으면
친절히 가르쳐 줄수있는 아는 것이 많은 곰 그래서 웅지..
아니면 그냥 웅대한 뜻(큰뜻) 이라는 (웅)지라는 뜻과 곰(웅)자가 왠지 똑같은 소리라서 ㅡㅡ;

이상입니다 (^___^)

dasomoli의 이미지

전 왠지 KLDP 의 마스코트에는 ㅋ 음이 들어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자꾸만..
그리고 곰이 마스코트이니 곰 웅 자에

"웅 크" 가 어떨까 합니다.

웅크웅크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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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아바타 따라하지 마세요!!
dasomoli = DasomOLI = Dasom + DOLI = 다솜돌이
다솜 = 사랑하옴의 옛 고어.
Developer! ubuntu-ko! 다솜돌이 정석



dasomoli의 블로그(http://dasomoli.org)
dasomoli = DasomOLI = Dasom + DOLI = 다솜돌이
다솜 = 사랑하옴의 옛 고어.
Developer! ubuntu-ko! 다솜돌이 정석
Prentice의 이미지

Inkscape에서 SVG의 테두리를 좀 추려봤습니다. 파일 크기가 무척 줄었습니다. Inkscape SVG가 아니라 plain SVG로 저장했으므로 다른 에디터에서도 잘 될 듯 합니다.

http://blacksun.ivyro.net/KLDP/KLDP_new_text_plain.svg
http://blacksun.ivyro.net/KLDP/KLDP_no_text_plain.svg

SVG가 지원되는 브라우저를 쓰시면 클릭하시는 것 만으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파일을 교체하였습니다...

hey의 이미지

저도 아무 것도 안 했는데 티셔츠가 한 장 생겼네요. 부끄럽습니다. :]
캐릭터 귀여워요~

이름은 "앎이"가 어떨까. 하하, 어렵나.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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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pynoos의 이미지

매우 귀여운 걸요?

이름은...

켈디, Kelldy

어때요? 케이엘디피가 연상되어 지어봤습니다.

polargom의 이미지

대한민국 개발자. -_-;;

작은 눈
크고 둥그런 얼굴
벗겨진 머리
나와주신 배
짧은 다리
오묘한 미소

MasterQ의 이미지

귀여운 모습을 애써 감추려하지만 소용없는 저 모습!!

너무 귀엽습니다...

DwYoon의 이미지

--- 굠
머리칼이두개니까

moc.soolge.nooynowead

lagendia의 이미지

곰의 옛말이 '고마'라고 하던데.
고마.. 어떨까요.

someone의 이미지

잔치 집에 와서 분위기 망치는것 같긴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쪼금.. 그렇네요..
눈에 띄는 개성도 없고... 비례도 좀 안맞아 보이고..
차라리 어떤분이 올려주신 파랑 색 곰이 더 맘에든다는...
죄송.. ㅡ.ㅜ

이름은 켈피가 맘에듭니다. 케이엘디피가 떠올라서..
혹은 켈디 라던가 켈디베어..

user를 향해서... +_+

user를 향해서... +_+

segfault의 이미지

동감합니다.
그다지 개성있어 보이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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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in the swirl

평양선봉의 이미지

'한리장' 또는 '한리고마'
한국 리눅스 촌(?) 장(또는 곰의 순우리말) 이라는 뜻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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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 : http://bzpalm.net/

netkit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파란 색 바탕에 하얀색 곰 시안을 두 가지 올렸던 한동성입니다. 저는 '저것'(아직 이름이 안 붙었으니 이하 '저것'으로 구분해서 부르겠습니다)이 KLDP의 마스코트가 된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어서 몇 자 적으려고 합니다.

개성도 없고 특징도 없고 흔해빠진 생김새에다가 딱히 별로 귀엽지도 않다는 등의 제 주관적인 견해는 제쳐두더라도, 절대로 움직일 수 없는 객관적인 사실이 있습니다. 저것은 분명히 이용자들의 총의를 모아서 만들어진/결정된 것이 아닙니다.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했는지, 몇 억을 들여서 만든 캐릭터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응모 당시 joone 님이 공개했던 곰 시안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어떤 지지 의사를 표명한 이용자는 단 두 명에 불과합니다. 이 두 분의 의견은 물론 각각 소중한 하나씩의 의견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두 의견이 KLDP의 총의를 대표합니까?

"원칙적으로 KLDP가 꼭 모든 일을 모든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현재 쓰이고 있는 로고나 심지어 CSS 파일의 글꼴 설정 등도 모두 투표를 거쳐서 결정되었어야 한다는 말인가?"와 같은 의문을 제기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것은 그런 종류의 사안이 아닙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웹사이트의 외양과 아이덴티티를 결정할 권한은 웹사이트의 운영자에게 있으며 이용자는 그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운영자에게(받아들여질지 어떨지도 모르는, 최종 결정권은 운영자에게 있는) 반대 의견을 표시하거나 웹사이트를 떠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권순선 님이 분명히 KLDP 마스코트를 공개적으로 공모하여, 응모된 작품 중에서 투표를 통해 마스코트를 선정하겠다는 글을 올렸고, 여러 이용자 분들이 열심히 그림을 그려서 올려 주셨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툴에 적응하느라 그 그림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적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KLDP의 얼굴이 될 마스코트를 공개적으로 모집해서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는 말에 여러 사람들이 열심히 자기 시간을 쪼개어 가면서 익숙하지도 않은 툴과 악전고투한 끝에 그림을 완성해 올렸더니 갑자기 "다 마음에 안 드니까 투표도 안 한다"는 건 -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 다소 거친 말투를 사용하는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 이 응모자 분들을 우롱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png와 *.svg 파일로 올려준 분이 안 계셨기 때문에 투표도 할 수 없었다고 말씀하신다면 기가 찰 노릇입니다. 먼저, joone 님은 *.svg 파일 포맷을 공개했습니까? joone 님이 공개하신 것은 몇 가지 스타일의 곰의 러프 스케치 *.png 파일 뿐입니다. 다른 응모자들에 대해서는 *.png와 *.svg 포맷으로 완성본을 공개하지 않으면 제출 자격조차 갖출 수 없다는 냉정한 기준을 적용하시면서 마찬가지로 *.svg 파일을 제출한 바가 없는 joone 님에 대해서는 관대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것은 권순선 님이 개인적으로 joone 님의 그림들이 마음에 들어서 밀어 주었다는 이야기로 해석해야 합니까? 권순선 님에게 그럴 권리가 애초부터 없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왜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다는 말로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그림을 그려 올리게 만들어 놓고서는 그런 그림들이 투표의 후보가 되어볼 기회도 없이 버려지게 만들었느냐고 묻는 것입니다. 가령 DwYoon님의 그림은 벡터로 그린 것이긴 했지만 *.jpg 파일밖에 없었는데, 만약 투표를 했더니 그 그림의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면 DwYoon님에게 다시 요청을 해서 벡터 포맷을 얻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오히려 원본이 벡터 파일임을 짐작할 수 있는 '앤티앨리어싱'이 다른 모든 작품들에 입혀져 있었고 유독 joone 님의 작품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joone 님은 자격을 갖춘 것입니까? 오직 joone님만 응모가 끝난 후에 개인적으로 벡터 포맷으로 달라는 요구를 받으신 것 같은데, 혹시 다른 응모자 여러분, 그림을 비트맵 파일로만 올렸더니 벡터 포맷도 달라는 요구를 개인적인 접촉으로 받으신 바가 있습니까? 아니면 투표를 통해 선정하겠다고 말해놓고는 joone 님만 특별 대우를 받은 것입니까?

혹은 *.ai 포맷은 벡터 포맷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면 그것도 어이없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잠시 제 컴퓨터에 설치된 Inkscape가 원인 모를 말썽을 부려서 *.svg 포맷으로 제출하지 못한 것이고, 혹 반드시 필요하다면 인터넷을 통해 누구에게든 부탁해서 *.svg 파일로 변환할 수도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작품이 선정될지 어떤지도 알 수 없는(다른 분들이 더 잘 그린 그림들이 있길래…) 시점에서 그런 품을 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어차피 *.ai 파일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는 많은 F/OSS를 통해 쉽게 *.svg 파일로 변환할 수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svg 파일이 없으니까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건, 서류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갖추어 놓았는데도 양식이 좀 어긋나니까 접수할 수 없다는 식의 행정편의주의가 아닙니까. F/OSS 커뮤니티 웹사이트에서마저 그런 모습을 보아야 합니까? 이것 역시 권순선 님이 언급하신 "그림이 조금 복잡한 편이어서"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에 의해 거부된 것이라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저것'이 KLDP의 마스코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는 않겠습니다. 문제는 저것이 이용자의 총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마스코트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왜 이용자의 총의를 고려해야 하냐면, 권순선 님께서 공개적으로 수많은 KLDP 접속자들에게 그러겠노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열심히 그림을 그려 올렸기 때문입니다. 권순선 님이 말씀하신 것이니 권순선 님이 지키실 일이고, 응모자들의 노력이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함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저것'을 마스코트로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저것'도 투표의 한 후보가 되어서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스레드에서 '저것'이 귀엽다고 말씀해 주신 많은 분들도 물론 한 표씩을 행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응모자 가운데 한 사람이기도 하니 이런 말을 하기에 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렇다면 제가 응모한 작품 두 가지는 빼놓고 투표하셔도 좋습니다. 어쨌든 저는 '저것'이 싫기 때문에 '저것'에 반대하는 한 표를 꼭 행사하고 싶습니다.

권순선 님의, 그리고 많은 KLDP 이용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은 제 의견에다 답글로 동의 의사를 표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lifthrasiir의 이미지

한동성 님이 꽤 장황하게(....) 글을 써 주셨는데 저도 선정 과정이 그다지 투명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후보작이 하나 뿐이었더라도 사용자 투표(찬성 또는 반대)가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원래 공모전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토끼군

덤: 그런데 퍼런 곰은 너무 복잡해서 좀 수정이 필요할 것 같긴 합니다만... (도망간다)

죠커의 이미지

저도 선정과정이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대상을 곰으로 한정지은 이유도 이해가 안됩니다.

- CN의 낙서장 / HanIRC:#CN

권순선의 이미지

http://kldp.org/node/72094#comment-339508 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공모전 때 대상을 한정한 것은 기존 의견을 반영해서 테마를 결정하였기 때문입니다. 투표로 정하기로 했다가 투표를 건너뛴 것에 대해서 문제삼는 것은 인정하겠지만 테마를 한정한 것에 대해서 문제삼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군요.

segfault의 이미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선정 과정의 투명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관적으로 저 캐릭터도 마음에 안 듭니다. 이미지 자체도 완전히 상품화된 곰 이미지 갖다 쓴 것에 불과하고.
대체 저 캐릭터가 어떤 면에서 KLDP의 정체성을 대변해준다는건지 저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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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in the swirl

권순선의 이미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투표를 하겠다고 한 것도 맞고, 그것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도 맞습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입이 열개, 손가락이 백개라도 할 말/쓸 말이 없습니다. joone님과 실제 작업을 해 주신 joone님의 친구분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joone님의 친구분은 제가 한 번도 뵌 적이 없고,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습니다.

제가 투표를 하겠다고 한 것을 번복한 것은 제출된 것들 중에서 말씀하신 대로 마스코트로 지정하기에 적당한 것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 맞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고 하는 것이 맞겠지요.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것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 후보작을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갖는 것은 서로 다른 이야기이고요.

가장 좋은 것은 모든 것을 동일 선상에 올려 두고 투표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랬어야 했고요. 그런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 더 많은 선택과 경우의 수를 고민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었기 때문에 그부분을 건너뛴 것입니다. (이미 마스코트로 널리 알려진 이미지(펭귄)가 포함된 후보작의 처리 방안, 그림파일만 올라와 있는 후보작이 선정될 경우 벡터 그래픽을 추가로 요청해야 하는 문제(벡터 그래픽 작업은 새로 해야 하는것은 아닐까)...등등) 그래서 마스코트 이미지 자체는 제가 결정하고 대신 좀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름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애초에 공지를 할 때 이런 부분까지 감안해서 투표를 취소할 수 있는 요건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했어야 하는데 그점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본 과정에서 혹시라도 기분이 상하신 분들께는 다시한번 사과 드리고, 투표로 마스코트를 정하겠다고 했던 것은 취소하겠습니다. 관계된 모든 분들께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1day1의 이미지

대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운영자 분께서 "투표를 할 수 없을정도로 참여작품이 없었다!" 라고 판단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png,svg 포맷유무와는 상관없이)
실제로도 투표에 붙힐만한 것은 한동성님 작품밖에 없었다고 전 생각합니다.(다른것들은 프로토타입수준...- 공들인 정도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 ^^)
그렇다면 실제로 한동성님 작품가지고 마스코트로 하느냐 마느냐를 정해야 하는데, 그것도 이상한 상황으로 가는것이겠죠.

다만 결정하기 전에 "투표는 할 수 없다" 라는 것을 미리 이야기 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이에 대한 매끄러운 해결책은 추가공모작을 더 모집하고, 투표를 다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F/OSS 가 함께하길.. (F/OSS서포터즈,F/OSS서포터즈그룹)

F/OSS 가 함께하길..

권순선의 이미지

근본적으로 이곳이 디자이너들의 모임터가 아니기 때문에 추가 공모를 더 한다고 해도 특별히 지난번보다 더 좋은 후보작이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 잘못된 처신으로 인해 이러한 논란이 불거져버린 상태에서는 공모에 참여하실 분들도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Prentice의 이미지

흑백 버젼을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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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후에 SVG를 편집하실 만한 분께 커멘트를 조금 해드리자면, 곰의 배 부분의 채움 색을 바꾸셔도 원하시는 색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Inkscape에서 보시면 master opacity가 0.6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걸로 색을 조절하셨나봐요. 디자이너 분의 노하우가 돋보이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Master opacity를 죽이실 경우 배의 색상을 rgb(247,222,163) 또는 #f7dea3로 하셔야 본래(?)의 색이 나옵니다.

KLDP라는 글자는 Inkscape에서 Verdana 24pt로 text로 집어넣을 경우와 크기가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무한포옹의 이미지

후보작들이 심사 기준에 못 미치면 수상작(?)이 없는 것이 옳겠지요.
모 아니면 도 식으로 선정된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공모 주제 선정, 공모 과정, 현 마스코트
뭐 하나 마음에 차는 것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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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rning 대부분 틀린 얘기입니다 warning ===

g00g1ej04의 이미지

여기는 권순선님의 개인 사이트인데 권순선님이 알아서 잘 내린 결정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니네요.

응모된 작품 중에 쓸만한게 없으니까 권순선님이 운영자 권한으로 응모 방식을 변경한 것 아닙니까?

쓸만한 작품이 있어야 투표를 하던지 말던지 하지요.

쓸만한 작품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자기 소유 사이트에서 자신이 마음대로 결정도 못합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이 운영하는 블로그 사이트에 글 올릴 때나 레이아웃 변경할 때 독자들한테 투표받고 합니까?

이런 잡음이 나는 이유는 운영자도 아닌 분들께서 자꾸 운영에 간섭할려고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KLDP 운영자는 권순선님이고 다른 분들은 그냥 이용자일 뿐입니다.

여기 주인은 권순선님이지 불평 불만 늘어놓는 분들이 아니란 말입니다.

운영자의 권한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자꾸 논란만 만들어 봐야 아무 도움도 안됩니다.

정 싫으신 분들은 개인 소유 사이트가 아닌 리눅스 커뮤니티 사이트를 따로 만들어서 독립하시든가요.

쓸데없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다음부터는 이런 응모를 할 때 권순선님은 맨마지막에 응모 방식은 운영자 권한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를 해놓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segfault의 이미지

분명히 권순선 님은 '투표'로 도안을 결정하겠다고 약속을 하셨고, 스스로 회원들에게 내건 약속을 어기셔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한동성 님이 쓰신 글을 다시 한번 자세히 읽어보세요. 특히 4번째 단락을 꼼꼼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사실 권순선 님께서 공개적으로 해명을 하신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의미없는 일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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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in the swirl

g00g1ej04의 이미지

투표로 정할려고 했지만 정할 만한 수준의 작품이 없기 때문에 자의적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아닙니까?

운영자가 그 정도의 권한도 없다면 운영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더구나 여기는 권순선님 자신의 사이트인데 왜 다른 분들이 운영 자체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으시는지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약속을 어기는 경우는 수없이 많습니다.

권순선님이 약속을 어겼다고 해서 잘될 일이 잘못된 것도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투표를 해서 정했다고 해도 그것이 최종 결정권자인 권순선님의 마음에 안들면 마스코트로 인정될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점은 인정하시죠?

segfault의 이미지

흥분해서 댓글을 달았다가 좀 심하다 싶어서 지웁니다.

g00g1ej04님이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는 좀 화가 나면 너무 말이 직설적으로 나가는 스타일이라.. 이걸 고쳐야 되는데 잘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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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in the swirl

netkit의 이미지

"여러분은 여러분이 운영하는 블로그 사이트에 글 올릴 때나 레이아웃 변경할 때 독자들한테 투표받고 합니까?"

이런 오해를 피하기 위해 분명히 적었습니다만…

>>> "원칙적으로 KLDP가 꼭 모든 일을 모든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현재 쓰이고 있는 로고나 심지어 CSS 파일의 글꼴 설정 등도 모두 투표를 거쳐서 결정되었어야 한다는 말인가?"와 같은 의문을 제기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것은 그런 종류의 사안이 아닙니다.

이 단락을 좀 자세히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자기 소유 사이트에서 자신이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저도 "권순선 님에게 그럴 권리가 없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글에 분명히 적었습니다. 어쨌든 제가 너무 글을 길게 써서 그런 부분을 못 읽으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g00g1ej04의 이미지

한동성님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요.

꼭 그렇게 비관적으로만 볼 필요가 없습니다.

권순선님이 공모를 하는 바람에 열심히 그림 그려서 낸 분들은 이번 기회에 드로윙 프로그램 연습이 됐으니까 자기한테 도움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소중한 시간이 물거품이 됐다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응모했다가 떨어져도 소중한 시간이 물거품이 된건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응모 작품들의 수준이 전부 운영자에게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할 수 없이 투표를 해서 선정하겠다고 공언을 했으니 어쩔 수 없이 투표를 해서 선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선정 작품이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면 그때도 반드시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을 해야 합니까?

그때 만약에 권순선님이 아 이거 도저히 수준이 안되서 못하겠다, 이번 콘테스트 취소한다고 하면 또 여기저기서 그런게 어딨느냐 민주적인 투표로 정했으니까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해야 한다고 항의가 있따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운영자의 독단적인 권한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권순선님 소유 사이트인데 그 정도 권한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netkit의 이미지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그림 그려서 낸 분들의 경우, 투표에서 떨어지면 역시 아쉽기는 마찬가지이겠지만, 그래도 '자격 요건을 못 갖추었다' 라든가 '수준 이하다' 라는 이유로 애초부터 평가받을 기회조차 못 갖는 것보다는, 한번쯤 경쟁하고 평가받을 기회를 부여받는 것이 훨씬 보람되지 않았을까요?

또 g00g1ej04 님은 '그렇게 했다가 도저히 수준 이하인 작품이 당선되면 어떡하느냐'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지만, 미적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 아닐까요. 저는, 제 작품이야 제가 그린 것이니 다른 사람 눈에 어떨지 몰라도, DwYoon 님의 응모작을 보고 꽤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g00g1ej04 님 생각에 DwYoon 님의 응모작도 '수준 이하'라면, 이번에 당선 작품이 된 '저것'은 어떻습니까? '저것' 역시 그 초안이 joone 님을 통해 응모되었기 때문에 당당히 한 후보로서 경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후보 작품군이 그렇게 '수준 이하'는 아닌 셈입니다. 투표, 해 볼 만한 조건입니다.

역시 권순선 님이 해명을 하시고 정중하게 진심으로 사과까지 하신 지금에 와서는 의미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g00g1ej04 님이 제가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g00g1ej04의 이미지

이건 아는 사람한테 들은 얘긴데요, 리누스 토발즈에게 리눅스 커널 패치를 제출하면 어떤 사람들한테는 코드가 너무 형편없다고 대놓고 면박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들 아 내가 짠 코드가 엉망이구나 더 열심히 짜야지, 라고 생각하지 뭐야 너는 얼마나 잘짜는데 나보고 형편없다고 그러냐, 라거나 내가 보기엔 잘 짰는데 어디가 형편없냐 이해가 안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콘테스트용 응모 작품을 만드신 분께는 죄송하지만 수준이 낮은 건 낮은 거 아닙니까.

오히려 수준이 낮은 작품을 보고 잘 만들었다는 식으로 좋게만 표현을 하면 정작 만든 분들은 자기 작품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를 못 받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수준이 낮아서 응모 탈락하면 다음에는 더 잘 만드면 되는 겁니다.

야 넌 얼마나 잘 만들길래 내꺼보고 수준낮다고 그래, 라거나 열심히 만들었는데 기껏 수준낮다는 평가나 받다니 열받는다, 같은 식으로의 반응은 별로 성숙한 자세가 아닌 듯 합니다.

저도 이게 플레임이 되는 걸 바라는 게 아니고 그냥 별로 문제될 게 없는 게 문제가 되는 걸 보고 문제 제기를 한 것 뿐입니다.

개인적인 감정 같은 건 전혀 없구요,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DwYoon의 이미지

한동성님의 이의제기는 단순히 "야 넌 얼마나 잘 만들길래 내꺼보고 수준낮다고 그래,"란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를 KLDP의 주인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절차를 거쳐서 우리의 것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아쉬워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런 아쉬움이 남는 것 사실이고요.

동성님께는: 순선님을 비롯한 다른 KLDP식구들 모두 디자이너에게 의뢰하여 만든 마스코트에 아쉬워하고 있을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moc.soolge.nooynowead

netkit의 이미지

"야 넌 얼마나 잘 만들길래 내꺼보고 수준낮다고 그래, 라거나 열심히 만들었는데 기껏 수준낮다는 평가나 받다니 열받는다, 같은 식으로의 반응은 별로 성숙한 자세가 아닌 듯 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러니까, '수준 낮다'라는 게 도대체 누구 기준인가요? 적어도 지금 선정된 마스코트에 대해서도 수많은 분들이 괜찮다고 평하고 계시는데, 이 마스코트도 그 초안이 응모작 중에 포함되어 있었던 마스코트입니다. 자기 기준만 가지고 '수준이 낮은 건 낮은 거 아니냐'라는 식으로의 반응은 별로 성숙한 자세가 아닌 듯 합니다. 아니면 이 스레드에 답글로 '저것'을 귀엽다고 평가한 수많은 이용자 분들이 다 미적인 감각이 모자라는 수준 낮은 사람들이라고 하실 건가요? 말 관두려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답글 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불필요한 논란이 확대 재생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답글을 답니다.

개별 작품에 대한 호/불호는 개개인의 주관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므로 기존 후보작들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새 마스코트가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선정 과정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투표로 결정하겠다고 했다가 후보작을 내어주신 분들께 별도의 양해 없이 투표 과정을 건너뛴 것은 분명 매끄럽지 못한 진행이었습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제 결정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만 크게 아쉬운 것은 다른 사람의 노력을 존중해줄 줄 아는 마음가짐입니다. 모든 결과물들은 100% 자발적인 활동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서 비판도 못하느냐는 것은 아닙니다만 비판과 비난은 분리되어야 할 것입니다. 선정 과정에 대한 문제에 대한 비판은 비난을 포함해서 제가 달게 받겠습니다. 그렇지만 개별 결과물들에 대해서는 함부로 비난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KLDP 마스코트 선정 덕분에
아바타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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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간섭, 애정과 집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리
질문에 답변하는 법 : http://controller.tvpot.media.daum.net/mflvPlayer.swf?vid=9K53aQisBLc$

cleansugar의 이미지

http://www.namuneshop.co.kr/

마스코트 저작권자의 사이트에 가면 아기가 오리인형을 던지는 모습이 나옵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lovian의 이미지

순간,
요리로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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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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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합니다.

iolo의 이미지

이 기쁜 일에.. 어쩌다 불꽃이...

잘그렸던 못그렸던.. 맘에들던 안들던... 어엿한 마스코트가 생겨서 좋군요.

잡음들은 시간이 지나면 어떤식이든(자연스럽게) 정리되겠죠.

이제 이 마스코트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어떨까요?
티셔츠는 가능할꺼 같은데.. 봉제 인형은 어렵겠죠?

아.. 이름 얘기했었죠.
전 "곰탱이"했으면 좋겠습니다.
미련"곰탱이"할때의 그 "곰탱이"입니다.
경상도 억양으로 "곰태~이"라고 읽는 거죠.

어쩌면 미련스럽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후다닥 후다닥 정신없이 변하는 세상에 그 미련스러움이 오히려 돋보일수 있다는 거죠.
(흠.. 근데.. 곰탱이라고 부를려니.. 뭔가.. 너무 귀엽게 생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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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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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atie의 이미지

위의 욕심많은오리님의 아바타와 iolo님이 제안한 이름을 합치면...

"곰태~이, 니 오리 무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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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Ubuntu Dapper user / Ubuntu Korean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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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나는오리의 이미지

몇몇분에겐 농담이 아닌...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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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간섭, 애정과 집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리
질문에 답변하는 법 : http://controller.tvpot.media.daum.net/mflvPlayer.swf?vid=9K53aQisBLc$
아바타 : http://kldp.org/node/71954#comment-339140

강성모의 이미지

1)두기두기(DOOGI-DOOGI)/ 바둑이

2)베어코리/ 한국의 곰

1day1의 이미지


곰두리 - 곰 + 우리(두리)

F/OSS 가 함께하길.. (F/OSS서포터즈,F/OSS서포터즈그룹)

F/OSS 가 함께하길..

n13800의 이미지

이 마스코트 단 티셔츠 입고 어디 나가면
아마 뒤에 유치원생들이나 초등생들이 따라오는 모습을 볼수 있을껍니다..
혹은 사진찍으려고 휴대폰 들고 오는 사람도 있을라나...

어쨋건 다큰 성인이 입고다니기는 무리일껍니다.
집에서본 "독도는 우리땅" 티셔츠 이후로 엄청난 티셔츠가 나올수도 있을듯..
제가 사진으로 본 가장 포스가 강한 티셔츠는
"욕탕"티셔츠 였습니다. 웃자고 올린 사진이었는데 상당한 포스였다는..

1day1의 이미지

역시 티셔츠로는 부담이죠. ^^

http://kldp.org/node/71954#comment-339059
흑백 버전은 조금 나을 듯

F/OSS 가 함께하길.. (F/OSS서포터즈,F/OSS서포터즈그룹)

F/OSS 가 함께하길..

thepath의 이미지

왠지. 윙크까지 한다면 쿠우랑 친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쿠우하니깐 프로그래밍 할때 변수이름으로 많이 쓰는 foo가 떠오르네요.

아~ 곰돌이 푸우는 pooh 군요.

개인적으로 피터라고 부르고 싶어요.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fooh는 어때요? -_-;;

hey의 이미지

저도 foo 맘에 듭니다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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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woomi의 이미지

KLDP와 어울리는 귀여운(?) 곰돌이네요.

왠지 어떻게 보면 포스가 강력하게 느껴집니다.

곰돌이의 저 포스는 마스코트를 더 강하게 하는 듯 합니다. -_-);;

idlock의 이미지

이 쓰레드 닫는것에 한표 던집니다.

이유는 어짜피 마스코트의 선정은 kldp 총괄 운영자이신 권순선(이하 권순선님)님의 단독 결정으로 정해졌으니,
이름또한 각 개인의 의견수렴을 받아 봤자 권순선님의 단독 결정으로 정해질듯합니다.

kldp의 정체성은 권순선님이 단독으로 정하시고, kldp의 마스코트 또한 단독으로 정하시고, kldp 마스코트의
마스코트 또한 단독으로 정하실듯합니다.

무의미한 쓰레드는 닫는것이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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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사람을 고상하게도, 비열하게도 만든다'

wkpark의 이미지

단독 결정이라는 결론은 어떻게 얻으셨는지 궁금하네요. 권순선님이 마스코트 관련되어 쓰신 글을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시길

일이 급하게 마무리된 듯한 느낌은 있지만 많은 분들의 동의도 있었고요.

트집잡으려는 식으로 발언하지 마시고, 자신이 운영진이라고 생각하고 생산적인 의견을 개진해보시길 바랍니다.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idlock의 이미지

음.. 트집일수도 있겠지만 wkpark 님도 [자신이 운영진이라고 생각]하는 말씀은 좀 오버신것 같습니다.
반례를 들자면 모든 사용자들은 결국 대통령이나 헌법제정에 대한 생각을 해야하나요?..

[생산적인 의견을 개진해보시기 바랍니다.] 음.. wkpark 님도 그러시길 바랍니다.

트집으로 보일수도 있겟지만 제글또한 의견개진으로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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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사람을 고상하게도, 비열하게도 만든다'

wkpark의 이미지

말꼬리 잡지 않겠습니다.

의견 개진을 하시려면 좀 상세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dlock wrote:

이 쓰레드 닫는것에 한표 던집니다.

이유는 어짜피 마스코트의 선정은 kldp 총괄 운영자이신 권순선(이하 권순선님)님의 단독 결정으로 정해졌으니,
이름또한 각 개인의 의견수렴을 받아 봤자 권순선님의 단독 결정으로 정해질듯합니다.

kldp의 정체성은 권순선님이 단독으로 정하시고, kldp의 마스코트 또한 단독으로 정하시고, kldp 마스코트의
마스코트 또한 단독으로 정하실듯합니다.

무의미한 쓰레드는 닫는것이 좋을듯하네요


알만한 id로 활동하시는 분께서 KLDP CodeFest같은 곳에서 권순선님 만나시면
얼굴 붉히지 않을 자신 있으신가요? 이곳은 불특정 다수가 활동하는 모호한 곳이 아니라
서로 관심을 가진 분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잘 모르는 id로 글을 쓰셨다면 답글도 달지 않았을겁니다.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idlock의 이미지

권순선의 이미지

http://kldp.org/node/72094 에 마스코트 선정 절차 관련 투표를 개설하였으니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lovewar의 이미지

Quote:

KLDP의 마스코트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joone님의 도움으로 전문 디자이너분에게 작업을 의뢰하여 완성된 것입니다. 본 마스코트의 저작권은 namuneshop에 있으며 누구든 자유롭게 어떠한 용도로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상업적 용도를 제외한"이란 문구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저작권하고 사용용도하고는 어떻게 구분해야 하나요?

개인적으로 마스코드의 이미지 성격상 상업적 용도로 활용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코 묻은 돈도 무시 못합니다. ^^
일본 고양이 보다 더 나을지도 ....

wkpark의 이미지

아이콘용 만들어 봤습니다.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심재선의 이미지

보자마자 뭉글이라는 이름이 떠오르네요~~

뭔가 두리둥실하고 귀여워서 ^^

마스코트 참 괜찮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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