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

warpdory의 이미지

쓸까 말까 약 2 초간 생각하다가 글 쓰기로 했습니다.

요새 하루는 회사, 하루는 공동프로젝트하는 곳(과천 어디쯤 ...) 으로 .. 출장 .. 이런 식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

집을 나서서 고속도로 살짝 탔다가 옆으로 빠져서 프로젝트 하는 곳에 거의 도착할 때쯤 ...

보통 여기가 길이 엄청나게 밀리기 때문에 ... 다들 모 아파트 단지로 빙 .. 돌아서 갑니다. 그런데...

아파트 단지를 중간쯤 지나갈 무렵 ... 매우 아리따운 여인이 시야에 확보 되었습니다. 어쩐지 ... 평소보다 ... 차가 밀리더라니 ...

앞차를 봐도 고개를 90도로 옆으로 꺾고 .. 운전하고 있더군요. 위에는 짝 달라붙는 탱크탑에 ... 아래는 미니스커트인데, 나풀 나풀 거리는 미니스커트 ...

그 여인이 건널목에 서 있고.. 제 우전방 30 도 각도로 약 7,8 미터쯤 떨어져 있는데,
그 여인이 서 있던 건널목 에 있는 우수관(비 내리면 물 빠지라고 ... 갓길에 철망으로 해 놓은 거 아시죠 ?)에서 바람이 휙 나왔는지...
치마가 붕 ... 떠버리는 겁니다. ...

사고 날 뻔 했습니다. ..................

앞으로 앞을 주로 보고 다녀야겠습니다. 휴.........

한눈 팔지 말아야지 ...

keizie의 이미지

없으면 무효.

ed.netdiver의 이미지

다음부터는 조수석에 직찍가능하도록 고해상도 디카를 항상 준비하고 다녀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당.^O^;;=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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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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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warpdory의 이미지

300 만 화소급 찍찍이 디카가 조수석 콘솔 박스에 있었는데..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못 찍었습니다.
.... 같이 출퇴근 하시면 보실 수 있으실 듯. ..

퇴근길에 그쪽으로 돌면 조금 돌아가는 게 되는데.. 그쪽으로 다시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퇴근 16분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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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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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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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mael의 이미지

디카 보다는 캠코더가 필요할듯 합니다.
앞으로는 출근 때 항상 녹화 시작해 놓고 출근 하시면 안될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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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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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mael의 이미지

아 저런거로는 안됩니다. 3ccd가 꼭 필요합니다.
제가 오래된 파나소닉 3ccd디지털 캠코더가 있긴 한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달아버리는 단점이 있어서 이걸 개조해야 겠습니다. 아님 차량용 어댑터가 있나 찾아봐야 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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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의 이미지

제발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그리고 당연히 이번엔 직샷을!!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dormael의 이미지

근데, 그 여인이 나온곳이 정확히 어딘가요?
과천인가요? 저 과천 사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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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예 정부종합청사에서 약 2 km 쯤 떨어진 곳입니다. ^^; - 자동차 주행기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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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78gd의 이미지

악필님... 마눌님이 무섭지 않으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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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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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집사람 무서워 했으면 이런 글 올리지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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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쓰고 넘기시고계시는군요~ ^^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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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pro의 이미지

(0)_(0);;;;; 허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