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과 AMD 사이에서....

권순선의 이미지

테크노아라는 웹사이트에 조성진님께서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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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참으로 많이 변했다. 적어도 컴퓨터 업계쪽으로 보면 말이다. 21세기를 넘어서면서 우리는 상상으로만 여기던 일이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현실로 다가 왔다. 하드디스크는 100기가 이상으로 용량을 올리고, 메모리도 1기가가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CPU도 또한 메가를 넘어 기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모든면에서 우리는 기가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이상한 일들이 국내에 일어나고 있다. 유저들의 인텔과 AMD에 관한 CPU공방전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정치상황과 비슷하게 벌어지고 있다. 진보개혁과 보수의 싸움으로 즉 진보개혁은 AMD진영으로 보수는 INTEL 로 이루어 지고 있다.

AMD 사용자들은 아직도 비싸고 성능은 떨어지는 INTEL을 쓰는냐고 INTEL사용자들을 매도하고 INTEL사용자들은 AMD는 발열도 심하고 불안정해서 어떻게 쓰는냐고 서로 헐뜯기에 혈안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AMD를 써서 CPU를 서로 경쟁시켜 가격을 낮추자고 서로 목청을 높였다.

사실 얼마전까지만해도 이것은 서로에게 맞는말같이 느껴졌다. 나도 애써 부인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우리는 이들 두회사의 마케팅전략에 놀아난 결과밖에 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 가 없다. 즉 AMD는 성능적으로는 우세하지만 발열문제와 안정성문제로 인하여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고 또한 후발업체의 특수성도 있어서 가격을 좀 낮게 책정했을 뿐이다.

결코 우리들의 주머니 사정을 위해 가격을 저렴하게 공급한 것은 아니란 얘기다. INTEL또한 이사실을 알기에 고가정책을 유지했던것이고.. 그럼에두 불구하고 우리나라 유저들은 AMD를 쓰므로 해서 CPU가격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오인하고 또 자랑스럽게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CPU는 성능으로 평가받는것이지, 누구의 입김으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AMD를 옹호하고 보호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왜냐면 두회사가 모두 우리의 국내 기업이 아닌 모두 MADE IN USA이기 때문이다. 그럼 나는 왜 이런 글을 쓰고 있는것일까? 단순히 AMD가 국내 기업이 아닌 미국기업이기에 옹호하지 말라고 쓰는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왜냐면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시장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가 그렇게 높게 평가해주고 보호해주던 AMD라는 회사는 어떻게 변했는가? 내 생각은 이렇다.

AMD는 ATHLON XP를 발표하면서 고질적이던 발열문제라든지 시스템 안정성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다. 그러한 결과 CPU는 우리가 바라는 데로 INTEL보다 싸지기는커녕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물론 CPU만을 본다면 어느정도 싸기는 하다. 하지만 현재의 CPU는 CPU자체로써 작동을 하는 제품은 아니다. 반드시 쿨러가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현재 AMD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정품 쿨러를 쓰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거의 대부분이 3∼5만원에 육박하는 쿨러를 따로 사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면 가격은 결코 INTEL에 비해 싸지 않다는 결과가 나온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INTEL옹호론자는 아니다. 난 여기서 우리 유저들의 잘못됐다면 잘못된 AMD의 환상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또한 AMD사용으로 인하여 CPU가격이 많이 하락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것일까? 내가 486을 쓰던때에 펜티엄으로 넘어가는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486을 거의 취급하지 않던 시절 필자 기억으로는 486은 10만원 아래로 펜티엄은 75가 14만원대(가강 사용자 층이 두터웠던 CPU) 그리고 20만원이상을 호가하고 있었다. 그럼 지금의 시장은 어떤가? 오히려 비싸졌으면 비싸졌지 싸지는 않다는 얘기다. AMD조차도.

지금은 펜3가 거의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듯하다. 하지만 1기가가 아직도 2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면 현재 주류가 되고 있는 펜4 1.5는 23만원선 XP 1600+ 세라믹이 18만원선이다. 물론 세라믹이므로 3만원짜리쿨러를 달면 21만원이 되는 것이다. 이런 가격이 싸졌다는 것은 필자로 써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오히려 비싸진듯하다. 성능이야 시대적 상대적 개념이므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당시 펜티엄도 엄청난 성능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떠들어 댔으니 말이다.

인터넷 사이트의 사용기라든지 사용느낌을 쓰는데 있어서 AMD는 같은 가격대의 INTEL보다 뛰어나다든지, 하니면 INTEL은 안정적이라든지 하면서 공방을 벌이고 어떤제품이 더 좋을까 초보자들에게 길잡이가 되는 것은 고급유저로써 당연히 해야하고 또한 그러한 사용기를 보고 켤코 싸지 않은 컴퓨터를 장만하는데 있어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극히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AMD는 우리의 구세주인냥.. INTEL은 완전히 욕먹어도 싼 기업처럼 매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INTEL 사용자 또한 그렇다. AMD를 형편없는 싸구려 기업이라고 매도 해서도 않된다. 우리는 그저 자신의 사용에 맞고 성능이 더 좋은 CPU를 사면 되는 것이다. 그 이외에 진흙탕 같은 공방은 기업이나 해야 할 일이다. 우리 유저들은 우리 자국 기업도 아닌 두 회사를 감싸 안으면서 까지 우리가 진흙탕 같은 공방을 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왜냐면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므로 AMD나 INTEL모두 우리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턱없이 값싸게 물건을 팔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XP의 성공(?)으로 AMD역시 가격이 오르지 않았는가?

그래픽의 양대 산맥인 NVIDIA와 ATI에게는 그렇게 신경전을 벌이지 않으면서 유독 CPU에서 만큼은 왜 이렇게 우리 유저들이 신경전을 벌이는지 필자는 이해하지 못하겠다.

우리는 이제 우리 기업에게 요구해야 한다. 메모리 반도체에만 투자하지 말고 비메모리 즉 CPU개발에도 성의를 보여달라고. 그래서 IT기술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우리나라로써 우리도 MADE IN KOREA의 CPU를 쓰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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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사용자는 진보적이고 Intel사용자는 보수적이라는 말이 웬지 낯설지만은 않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모두들 열심히 박 터지게 싸우세요~

Intel과 AMD가 싸워야 CPU 가격이 떨어지고,
M$ 윈도와 리눅스가 싸워야 컴퓨팅 기술이 발전하고,
매국노와 애국자가 싸워야 나라가 발전하고,

사용자들도 편갈라 싸움하니 이 얼마나 재밌는 세상인가~
옛말이 하나 틀린것 없네..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 래나 머래나..

내것이 최고여~ 얼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논쟁이 필요없는 이유

1. 벤치 해봐야 믿는 사람없다.
2. 체감속도를 중시하는데 비교할 잣대가 없다.
(다분히 개인성향이다.)
3. 장단점이 있다는것은 누구나 인정한다.
4. 인텔,AMD 유저 모두 않좋다는 사람없다.
결국 둘다 좋거나 만족할만하다.
(단, 전에 썼는데 안좋더라는 사람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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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 읽었다.^^
무선키보드, 무선마우스,크고 얇은 모니터
인공지능, 이런게 빨리 나오길 바라고 있는 사람임당.

아주 게으르게 편하게 거만하게
컴퓨터한테 명령할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님들 수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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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긴엔 이런 토론을 한다는 그 자체가 우스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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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시각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봤을 때 윗 글의 필자가 가진 생각은 다른 제품에 대해 쉽게 단정하고 비난하지 말고, 또 쉽게 열받고 흥분하지도 말자, 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각 벤치싸이트들 게시판에서 벌어지는 그 소모적인 비난과 무례한 언사들을 보면 정말 심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사실 조금만 더 시야를 넓혀서 생각해보면, 이 문제가 단순히 Intel-AMD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건 자명하죠. 아래에 어느 분인가 언급했다시피 그래픽칩셋 분야에선 ATI와 nVidia, MD쪽에선 소니와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쪽에선 니콘과 캐논, PDA 분야에서 Palm과 PocketPC 등등.. 왜 남이 자기 제품의 단점을 조금이라도 들먹이면 그렇게 쉽게 흥분하고, 평소의 사회적 체면과 품위를 그렇게 쉽게 게시판 같은 곳에 반납해버리는지.. 뭐 우리나라 사람들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조금 심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을 말하자면... 자기가 산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이러한 검토 결과 자기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식의 글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대신 자기의 용도와 상황에 대한 분명한 언급이 있어야겠지요. 이런 종류의 글은 다른 사람들에게 동종의 제품선택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어떤 제품이든 제품 그 자체로서만 판단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가령 '내가 가진 돈이 얼마 밖에 없어서 이 선에서 용도에 맞게 고르자니 이것이 가장 적합했다', 식의 얘기는 얼마든지 환영할만하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제품의 단점을 거론할 수도 있는 거구요.

문제가 생기는 것은 바로 그 다음, 다른 사람이 내가 가진 제품의 단점을 거론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풍토입니다. 이건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의 집단주의 정서와 연관되는 부분일텐데.. 자기 가족, 이웃, 국가, 심지어는 자기가 구매한 제품에까지 자신을 투사(project)하는.. 그래서 자신이 가진 제품에 대한 비난이 마치 자기자신에 대한 모욕, '너의 선택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라는 식으로 직접 자신을 겨냥해서 말한 것처럼 듣고는 바로 이성을 상실해버리는.. 그런 정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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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는 쿨러띠면 10초안에 섭씨 300도까지 올라갑니다
섭씨 90도는 애들 장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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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전 궁금한게..

왜 AMD Athlon에 3-5마넌짜리 쿨러를 붙여야 하는겁니까/

전 Athlon 1Ghz를 쓰는데여.. 살때 같이 샀던.. 마넌 짜리 쿨러 마스터 씁니다..

연구실에서 사용하느라 특별한일 없으면 1주일이고 2주일이고.. 계속 켜놓고 쓰는데..

발열 때문에 다운된적은 한번도 없군요..

3-5마넌짜리 쿨러는 오버를 위한것 아닙니까?

기본 쿨러만으로도 애슬론도 펜3, 4만큼이나 충분이 안정적입니다..

왜 꼭 그런 비싼 쿨러를 써야한다는 식으로 글이 써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군요..

펜3, 4도 당근 오버 하려면 3-5마넌짜리 쿨러 써야 하는거 아닙니까?

글고.. 온도가 제껀.. 45 ~ 55도 정도 하는데여..

애슬론 한계 온도는 제조업체에서 말하듯이 90도에 달합니다..

90 이하면 충분히 정상 작동 한다는 말인데(제조 업체에서 보증하지 않습니까?).. 좀 찜찜하긴 하겠지만..

그걸 머하러 30도 가깝게.. 미친듯이 냉각을 시키는지 알수가 없군요..

그런것에 투자하지말고.. 자신을위해.. 실력을 위해 투자하는것이 어떨런지.. 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ㅡ.ㅡ
저도 애슬론 XP사용자입니다.
보드를 살때 쿨러를 끼워파는 행사가 있어서
덕분에 잘만의 AlCu를 쓸 수 있었죠.
저소음 모드로 하니 예전에 쓰던 P2 400보다 조용하더군요

문제는 이것입니다. 다른 분들도 지적하긴 한 문제이지만,

물론 오버하는 사람들이 좋은 쿨러를 쓴다... 라는 건 맞는
말이지만, AMD 박스에 들어있는 쿨마의 소음은 좀 심합니다.
(두 모델이 있는데 34, 36 데시벨입니다)
그에비해 산요팬을 사용하는 P4의 박스에 들어있는 쿨러는
산요 답게 조용하지만 확실하죠.

이번에 쿨마에서 쿨러가 하나 새로 나왔습니다. 몇천원짜리와
만 몇천원짜리 쿨러 뿐이었는데, 6만 5천원짜리를 만들었더군요.
히트파이프를 히트싱크에 넣었다고 하더군요. 팬 소음은 46데시벨
입니다. 이게 바로 비싼쿨러이며 오버클럭하는 사람들이 쓰는거죠.

그리고, 30도 가까이 냉각 은 좋지만 왜 다른 사람의 취향을
'미친듯이'라고 표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분명 사람의 취향인데
그렇게 함부로 말 해도 되는건가 합나다.

--
SOrC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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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간과 하고 있었던 부분이었군요..

저 소음을 위해서 좋은 쿨러를 써야 한다..

제가 미쳐 생각하고 있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전 소음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서.. ^^

그리고.. "미친듯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님의 말씀대로 개인적인 취향을 무시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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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thlon사용자 입니다

왜 비싼 쿨러를 쓰냐고요? 그게 이해가 안된다고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소음 이였습니다

저는 가격 저렴한 쿨러 마스터라는 쿨러를 사용했었는데요

이 쿨러에서 나오는 소리를 좀 오버해서 표현하면 드라이기 왱왱 소리납니다

이 소음 때문에 꽤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특히 새벽에 코딩할 때). 옆에 있는

Intel씨피유에서는 기본 쿨러로도 조용하더군요(상대적으로 비교해서)

저 같이 소음에 민감한 사람은 조용하고 비싼 쿨러를 찾게 됩니다
온도에 민감한 분들도 비싼 쿨러를 찾겠죠...
뭐..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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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시퓨 한계 온도가 90도라구요? --;;;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반도체들은 보통 4, 50도까지 버팁니다.
그 이상 올라가는건 것들은 군수용이죠. (미사일에 들어가기도 하고, 방수문제땜에 밀폐시켜서 내부온도가 한없이 올라간다더군요)
글쎄, 시퓨야 최신기술이 들어가니 군수용급으로 만들수도 있겠지만... 아닌것 같은데 --;;;
만일 진짜 90도까지 버틴다면 방열판만 붙여도 다운 안 될 겁니다.

혹시 시퓨가 고장나지 않는 최대온도를 잘 못 보신게 아닌지요. 아마도 90도는... 코어가 작살나지 않는 최대 온도인듯 싶습니다.
정상작동이 가능한 온도는 아마도 그보다 훨씬 낮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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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md.com/us-en/assets/content_type/white_papers_and_tech_docs/23792.pdf

이 문서 71페이지를 보시면.. 애슬론 코어를 읽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 나온 다이의 한계온도는 제품에 따라.. 90도 또는 95도 이군요..

님께서 올리신것처럼 이것이 다이가 아작 나는 온도 일지도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데이터 시트에서 말하는 한계 온도는 동작을 가정한 온도 이기땜에..

한계온도는 90도가 아닐가 생각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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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님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세상에 90도에서 버티다니.

난 뭐땜에 40도 대로 만들려고 난리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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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AMD는 발열량이 좀 많은 만큼 한계온도도 높고, 인텔은 발열량이
적은 만큼 한계온도도 AMD에 비해 낮은거 같더군요.
여기서도 두 CPU의 차이가 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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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C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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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지금 시간이 없어서.. 자료를 찾다가 못찾았는데여..

애슬론 코어를 읽는 법을 보면 동작 한계온도가 나와있습니다..

그것이 제 기억으로는 90도 정도지요..

애슬론, 듀론의 경우 쿨링 시스템이 없을경우 10초안에 코어가 타버리며..

펜3의 경우 약 30초정도면 코어가 탄다고 합니다..

나중에 링크 올릴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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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는 삼성이라는 이야기를 어디서 읽은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앞으로 컴퓨터가 지향하는 방향으로의 기술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삼성이 가장 앞설 수 있을 거라는 전망 때문이지요.
통신 연산 그래픽 사운드 그리고 이들을 이어주는 칩셋을 원칩으로 구현하려고 할 경우 세상에서 가능한 회사는 두세개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중 하나가 삼성이고요.
제 생각입니다만 삼성은 아마 내부적으로 시도중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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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알파칩 건도 그렇고 그런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긴 하지만..
그렇게 무서워 할만한(?) 회사는 아니라 보여지는데..
지금 삼성이 손대고 있는 컴퓨터 부품 분야에서 램 빼면 인정받는게 있나요?
하드...말 안하겠습니다..-_-
(물론 요즘엔 많이 좋아진거라고들 하더군요..)
시디롬..최근에 리코던가 그 회사 것을 고대로 가져와서 조립한건 좋더군요..-_-
아...맞다..삼성 키보드 하나는 꽤 좋은 것 같습니다..
램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볼 때 삼성의 기술력은 좀 의심받아 마땅한게 아닐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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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거는게 아니라... 통신, 연산, 그래픽, 사운드 연결하는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인지 이해가 안 되는데요.

아직 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아서 본격적으로 안 만들고 있을 뿐이지 좀 된다 싶으면 개나소나 다 만들겁니다. 기능적인 걸 구현하는건 어려운게 아니죠. 성능이 문제지...

삼성은 오히려... 비메모리도 계속 파볼까. 아님 적당히 손털고 다른 것들을 해볼까 고민중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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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쉽지도 않을겁니다.

제가 아는 선배가 그쪽 VLSI 분야에서 공부를 하는데요.

SOC(System On Chip) 인가 뭔가.. 모든 부분을 칩하나에 때려밖는거죠...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 선배분야는 크기를 줄이는 건데요...

정말 몇 마이크론 차이가 하나의 웨이퍼에서 나오는 칩의 개수를 결정짓는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작은 크기일수록 개당 공정가가 낮아지고.. 그만큼 경쟁력이 있겠죠..

웨이퍼 하나 만드는데 몇억씩 든다고 하더군요.. 초기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죠..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만들수 있는데가 몇군데 안된다고 하는데

만약 몇억씩 주고 만들었는데 경쟁력에 뒤쳐저 팔지 못한다면.. 쫄딱 망하기 쉽겠죠.

이 이외에도 발열문제라든지 전력문제라든지 여러가지 변수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제품 하나 만들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을겁니다...

뭐 그만큼 앞으로 떠오를 유망한 분야라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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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문에서 꽤 오래전에 본 내용을 올렸습니다.
한 1년쯤 된 것 같은데 그 신문에서는 기존의 컴퓨터업체보다 휴대폰이나 통신장비업체를 더욱 후하게 평가하더군요(노키아도 들먹였음). 세계에서 휴대폰과 통신장비 CPU 기타등등을 모두 커버할수 있는회사가 몇이나 되지요?
제가 아는 회사는 삼성밖에 없습니다.
단순하게 예측해 보더라도 계속 컴퓨터가 커다란 메인보드에 손바닥만한 카드들을 붙여서 사용하게 될거라고 생각되지는 않기 때문에 저도 그런전망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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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해하실까 염려되서 언급하는데 저는 삼성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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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성이 외국 기업이냐 아니냐는 어리석은 질문이라 판단됩니다.
삼성의 실질적인 힘은 기업의 인적구성에 의해 실현되는데 삼성의 핵심 경영진과 연구인력은 거의가 한국인입니다. 그 점이 중요하지요.

그리고 매출이 100억인 회사의 주주가 100% 한국인인 것보다 100조인 회사의 주주가 40% 한국인인 것이 이롭지요.
지금같이 기업가치가 저평가 되었을때 외국인들이 주식을 쓸어가도록 방관하는 한국인이 멍청한 면도 있지만 적정한 수준의 외국인 투자는 기업에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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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덫인 인터넷을

어느 국가가 젤루 잘 활용하는가에 달렸습니다.

제친척 어린 동생들 보면.. 모두가 인터넷으로
벅스뮤직들어가고
다음 메일에 들어갑니다.

전여?

전~ 맨날 게임정보보구 젤로 괜찮다는 벤치사이트 kldp들어옵니다..

님들은 그쪽 분야에 높은 위치에.. 그리고 CPU 를 만들줄안다면..

왠만하면 공부를 가르쳐주시죠 저희같은 시골사는 넘들은
서울에 고시원은 들어가기 귀찮은 곳이거든여
장소를 뛰어넘는 인터넷이 있고.
이렇케 진실을 대답해 줄수있는 '자신' 있는뎅..

대체 언제까지 그걸 꾹 감추고 있을껍니까?
스타가 되기 싫으시군여.

이번토론은
'종이와 컴퓨터는 같은것인뎅.. 미래를 향한 바램을 써넣는
하나의 기술책!
우린.. 그저 죽음을 향해 업그레이드 하고 있을뿐이다'
이것을 우리는 퍼트렸을뿐이다..

그리고우린.. 조선시대 지식을 갖고있는 대한민국의 한사람일뿐이다
인것을 자신이라는것을 뉴스에 알리고 우리모두

교육정책을 확바꿔야합니다.

아마 박정희나 김정일님 같이 미치도록 세상을 잘바꿀자가
나타나서

강제적으로라두 국가 전체 모든국민이 읽어야하는
현재 하이테크놀러지의 기본 신문이라도 내주었으면 하는바램이 큽니다.

정부는 다 필요없고.. 미래를 향한 지식결정체를
인터넷에 공개해라! 공개해라! 퍼퍼퍼퍼퍽

ㅅ,.ㅅ;;
이만 제 욕심의 글이었습니당 ㅎㅎㅎ

penguinpow의 이미지

박정희 ==> 친일 매국노 똘아이

김정일 ==> 세상이 알아주는 테러분자.

세상을 잘 바꾼다구요?

기가막혀. 집에서 기르는 개한테 기대합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케 말하니깐 모라 할말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건.. 친일 매국노 나.. 테러분자 결론적으로 이런짓을 하자는게

아닌
그저 미래지향적.. 유토피아적인.. 교과서를 만들자는얘기입니다.
폭탄 사이트 만드는것은 디스토피아적인.. 물건만드는거나 다름없지만..
리눅스 한글 문서사이트인 KLDP 가 만들어져도.. 아무리.. 잘 번역된 문서가
많아도.. 아주 컴터에 기초한 사람은 봐도 모른다는것입니다...

길 잡이 지요.. 제가 김정일, 박정희 같은 사람을 뽑은 이유는
정부에서 지원되는 무언가중에.. 그 교과서는 그중하나라는겁니다.

그러니깐 종교적으론 바이블 같은거죠.. 인터넷 웹사이트 한국바이블...이
절실히 필요한때라고 봅니다..

말을 현실에 대한 불만과.. 답답함을 표현한 윗글은.. 역시.. 단몇사람의 이름써놓은거
가지고 내용의 의미에 벗어난 비판을 하시는 님은.. 개한테 기대하라는 제가
개랑 말이 통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미국어와 한국어는.. 언어란.. 말이 달라서 이해하지 못하고.. 박정희와 김정일을
알지못하면.. 죽어도 그를 잡을길이 없이.. 죽이는 세상이 될텐데..
님은..

잘나면~~ 인간을.. 끝내.. 적으로 몰아세울 사람입니다. 그게.. 친일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There is More Than One Way To Do It.
이 말로 대신 답이 될까요?

liberta의 이미지

[인터넷 한겨레에서 퍼옴] 솔직히 우리나라의 관료들 중에 이 정도로... 합리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분도 있다는 사실에 좀 놀랍군요. 조달청 뿐만 아니라 다른 공기업이나
정부출자 기관장들이 다 이런 태도의 절반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좋겠는데.. 아무튼 기사에
난 조달청장이라는 분은 맹목적, 도의적인 발상이 아니라 경제적, 현실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일부 매니아들보다 더 낫군요, 쩝..)

=== 인용시작 ===
[snip..]
“리눅스 운영체제와 한컴리눅스에게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구요? 천만에요. 저는 좋은 제품을 싼 값에 살 수 있게 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중앙보급창장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애쓰고 있을 뿐입니다. 엠에스윈도와 오피스의 정부 조달시장 독점을 깨야 단가를 낮출 수 있거든요.”

그는 엠에스 윈도와 오피스의 `대항마'로 한컴리눅스 딜럭스를 키우고 있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한컴리눅스 제품을 사줘 운영체제와 오피스 시장을 경쟁체제로 가져가면, 엠에스는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값을 내릴 수밖에 없고, 그만큼 정부 예산도 절감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는 “시장을 경쟁체제로 만들어 값을 깎는 것은 구매 전략의 기본”이라며 “지난해 말 리눅스를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이미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정부가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리눅스를 포함시킬 움직임을 보이자, 엠에스가 윈도와 오피스 값 할인을 제의해 와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23%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중앙보급창은 올해 정부기관과 공기업에 한컴리눅스 딜럭스 12만개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3만개를 납품받아 거의 다 팔았다. “조달 단가 기준으로 엠에스 윈도와 오피스를 깔려면 컴퓨터 한 대당 35만4천원을 줘야 합니다. 이에 비해 한컴리눅스 딜럭스를 쓰면 3만6850원이면 됩니다.” 그는 “예산을 축내겠다고 작정한 사람이 아니면 리눅스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리눅스가 멀티미디어 지원과 호환성에서 윈도보다 못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정부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가운데 80%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일축했다.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컴퓨터 가운데 상당수는 엠에스 윈도와 오피스 기능 가운데 30%도 못쓰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기능 타령을 하면서 리눅스를 외면하는 것은 엠에스와 컴퓨터 회사들의 마케팅 전략에 놀아나는 거예요.”

이 창장은 같은 방법으로 인텔 칩을 장착한 컴퓨터의 정부 조달 단가도 끌어내렸다. 행정업무용 컴퓨터 기종에 에이엠디 칩을 사용한 것을 추가해, 인텔 독점 체제를 깼다. 정부가 에이엠디 칩을 장착한 컴퓨터를 구매하기 시작하자, 인텔 컴퓨터 값이 떨어졌다. 이 창장은 “에이엠디 칩을 장착한 컴퓨터를 사겠다고 하니까 인텔 사장이 찾아오더라”며 “소비자가 대접받기 위해서도 시장을 특정 업체가 독점하게 놔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snip..]=== 인용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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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 양반은 리눅스가 몬지, AMD가 몬지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윈도와 펜티엄 컴터를 싸게 사는 방법을 오랜 짬빱으로 체득한 사람일 뿐입니다.

과연, 우리 대!한!민!국! 에서 공무원생활을 오래한, 더군다나 조달청 같은곳에서 장기간 일한 사람을 존경할 수 있겠습니까?

주위 일가친척, 또는 기타 존경하실수 있는 공무원을 알고 계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왜 존경 못합니까...
적어도 그분은... 국민의 혈세를 자기돈같이
(남의 돈이면 아낄려는 생각도 못했겠죠..)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란 말입니다..
공무원조직에서 수십년을 근무하면서..
그러한 사고방식을 유지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천연기념물감이지요..
그리구 결과적으로 돈을 아꼈다면..
좋은일 아닙니까??

만일 공무원이, 개인적인 취향으로, 리눅스가 좋아서..
채택했다면, 그것또한 문제가 아닌가요??
(리눅스가 상대적으로 아무 장점이 없는데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뭘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분은 박통시절부터 이나라 토목에 살아있는 산 증인이라고 할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분은 정년 퇴임하셔서 아직도 사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박통 살아있을때 그양반한테 콘크리트 타설에는 당신이 최고야 라는말까지 들었었다고하던데..

그시절을 공유했던 자기 선후배들은 혹 몇백 몇천억의 부자가 된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그분을 존경했다는 분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물론 그시절 고위 공무원이 알았던 정보 가지고 소위 말하는 장난을 쳤을때 손쉽게 그런 부 축척이 가능했겠죠. 그리고 지금 시절 처럼 시끄럽지도 않고 매끄럽게 내것으로 하는것이 더손쉬었을수 있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분 아드님은 어쩌다 보내 제 고등학교 선배님인데 그분은 아버지 싫어합니다. 공무원으로서는 팔십점 돈안맞고 그런짓 안한것 좋습니다. 그러나 그런것들을 못하게 만들지 못했고 결국은 당신만 바보처럼 산것 아닌가 차라리 남들만큼은 못해도 적당히 먹고 산것이 당신 가족한테 더좋을수도 있는것 아닌가 라고 하더군요.

뭐랄까요. 기분은 좀 그랬습니다. 그러나 전 이해 할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아버지를 많이 닮아 있었거든요. 결국에는 당신 능력 사회에 풀어먹지도 못하고 사회에 떠다니고 계십니다.휴.

하여간 그분 뿐만 아니라 많이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것 그러것 이해하실수 있죠. 내가 선생인데 비리 선생 고발할수 없는 그런 비슷한 느낌..휴.

girneter의 이미지

혹시 그 창장 조만간에 한직으로 밀려나지 않을까요?
예전에 미군부대가 뭐 좀 하겠다는걸 적극 반대했던 용산구청장은 얼마 안가 비리연루 혐의로 짤렸지요.

일개 사업가 빌게이츠를 대통령이 직접 만날 정도인데...

뭐 그 바닥이 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이... 이봐요. 그렇게 되면 구명운동이라도 해 줘야죠. 방조하지는 않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혀.. 세상 바꾸기보다 걍 자기가 바뀌는게 쉽더라구요.. 전 포기... 잘해보세요..
신문보고 마음으로나마 응원...

누가 나중에 저 때리면여..
걍 맞구 빌어야져....

떱.. 내가 왜케 되쓰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답글중에 자주 삼성이라는 기업명이 나오는데여..
엄연히 말해서 삼성이 우리나라기업으로 보기엔 어려울듯...
이미 지분의 절반 가까이가 외국인에게 있는 다국적기업이져..
앞으로 삼성을 다국적 기업으로 불러주셨으면..ㅡ_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국적 기업이던 뭐든 본사가 한국에 있음 괘안습니다. 세금은 우리나라에 낼꺼 아닙니까. 하지만 돈벌이만 우리나라에서 하고 세금은 미국에서 내는(본사가 미국에 있는) M$같은 회사는 정말이지 우리에게 아주 쪼금밖에 도움이 안되고 많은 부분이 손해입니다.
== 주관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필립모리스 같이 경영이 일정한 국가에 속하지 않은 기업이 다국적기업이죠. 차라리 외국계 기업이라고 하세요. 아래의 정의를 보면 엄연한 한국기업입니다.

다국적 기업:
세계기업(world enterprise)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수개국에 걸쳐 영업 내지 제조거점을 가지고 국가적 내지 정치적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적인 범위와 규모로 영업을 하는 기업을 말하는데 이 경우에 국내활 동과 해외활동의 구별은 없으며 이익획득을 위한 장소와 기회만 있으면 어디로든 진출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국제기업(international business)과의 구별은 국 제기업은 본사와 세계 각지 영업거점간에 제품 수출·자금투자가 이루어 지는 반면 이익이나 이자 및 배당 등은 본사로 송금되게 마련이나, 세계 기업의 경우엔 각 거점은 모두 독립적인 이익관리단위로서의 성격을 가 지며 이익은 각 거점의 경영충실화를 위해 재투자됨이 원칙이다.

orollo의 이미지

요즘 컴퓨터는 다 빠릅니다..
요즘 cpu는 다 좋고요.. 하지만 cpu만 좋다고해서
장땡은 아니겠죠..

왜 컴퓨터의 성능을 단지 cpu로만 판단하는지 모르겠네요..

감.각.적.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른이유는 없을꺼같구.... 메인부품이기 때문이 아닐까여...

인텔과 AMD의 클럭 싸움에서 비롯된거라고 보는 사람두 많져....

실제 클럭에비해서 큰 차이가 나는것두 아니구....체감 면에서는말이져..

벤치마크를 할경우 모든걸 수치로 보여주기때문에 차이가 많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그건 전부 신뢰할수는 없거든여...

요즘같은경우는 vga카드를 바꾸는게 체감속도 차이가 많이 나더군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리 나라에서도 cpu를 만들었습니다.

96년인가 잡지에서 본기억이 납니다. 몇년인지

확실히 기억이 안납니다.

삼성과 현대과 컴쇼시엄해서 kaist박사 몇명 붙어서
(이 박사가 꽤 유명하다고 그때 듣은 것 같네요)

몇년간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중간에 투자비가 계속 누적되고 투자비가 엄청 늘어나니까

삼성이 빠지고 현대만 참여 했답니다.

그런데 ..

속도가 펜티엄60정도 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 인텔이 유통중인 cpu가 펜티엄 166이었습니다.

몇년동안 겨우 만들었는데 시장진입도 못하고

투자비만 날린거죠 그때 이유로 대기업들은

이 cpu 개발 진입 할 생각도 안한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투자비만 날린거죠 그때 이유로 대기업들은
이 cpu 개발 진입 할 생각도 안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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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일이되어 버렸지만,
그때 그 사람들이 그 소중했던
시행착오를 gnu의 free형식으로
그 자료들을 공개를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랬으면.. 저와 같은 cpu에 관심
이 있는 사람들이, 그 시행착오를
공유했을 것이고..
그 누군가가 정말 기가 막힌
cpu를 만들어 냈을 텐데 말입니다...

물론 지금 그 시행 착오들을
공개 해도 늦은건 아니지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컴퓨터 가격 하나만 비교해보죠. 제가 펜티엄급 컴퓨터를 처
음 샀을 때가 아마 94년인가, 95년 가을이었습니다. 94년
가을인 것 같군요. 95년에는 고삼이었으니까.

그 당시 제가 사지 않았지만, 가격만 알아본 펜티엄 90과
보드 가격만(!) 90만원이었습니다. 지금은 2기가대 로 산
다고 해도 보드와 CPU를 합하면 한 50-60만원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자,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7-8년전에도 50
-60만원의 가치가 얼마일까요. 물가상승률을 평균 7% 라고
하면, (50~60만)/(1.07)^7 = 31.14~37.36만원이군요.
거의 1/3가격입니다.

당시 200만원주고, 램 8메가, SB16ve, P66, ET4000w32,
14" 모니터, 2배속 CD-ROM 샀는데... 역시 돈을 제일 많이
먹었던 것은 CPU와 마더보드, 그리고 램이었군요.

지금은 100만원만 주면 DVD 까지 달린 멀티미디어 PC 만듭
니다. 이렇게 컴퓨터 가격이 싸진 것은 램값의 하락과 CPU
경쟁에 따른 가격 하락이 주원인이고, CPU 하락에는 AMD의
공격적 기술개발과 마케팅이 한몫을 했다고 보는데요?

역시 경쟁은 소비자에게 좋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p.s. 조성진님이 올린글... 읽다보니 전 대통령이었던 김x
삼씨가 즐겨 사용하던 양비론이 생각나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마조여.. 저 90년도에 97마넌.. 거금 주고 하드(20M)달린 AT사면서 눈물흘린적
있도여...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언젠가 한 2억원어치 컴퓨터를 사겠다는 사람이 전화를 했는데, AMD로 꾸미고 싶다고 하길래 난 인텔 CPU만 팝니다라고 말했더니... 아주 이상한 논리로 말을 하였다
'왜 성능좋은 AMD를 고객이 원하는데 당신은 Intel CPU만 파느냐? 장사하기 싫으냐?' 라고...
'난 AMD 시피유 사용해본적도 없고 Intel CPU로 테스트하고 성능측정했다. AMD사고 싶으면 다른 업체에 전화해봐라...'
'난 너한테서 AMD를 사고 싶다'
'나한테 물건사고 싶으면 내가 정한 Intel 사라'

이런 말도 안되는 논쟁을 했는데 결국 그 사람은 용산에서 AMD를 사서 손수 조립해서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다.
내가 인텔을 주장한 이유는 그 당시에는 AMD CPU 딜러는 고장나도 제때 교환안해주는 용산 나까마였고 인텔은 박스째 3년간 바꿔주는 정품계약이 되어 있었다. 내가 힘들게 AMD를 팔 필요는 전혀 없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일년에 CPU를 수천개씩 사용해야하는 회사에서는 단순히 성능이나 제품가격(인건비 유지보수비 등등 제외)만으로 좋다고 볼 수는 없다고 본다.

여전히 말하지만 전체 가격에는 심리적 안정감으로 인한 A/S 회수의 감소량과 기타 불안감이 적다는 것도 포함된다. AMD로 만든 기계는 어쨌던 한두번 더 A/S 나가야하고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인텔 CPU보다 비싸지니까..

물론 그래봐야 100만원도 안되는 PC 1대에서는 차이안나지만 전체적으로 규모가 커지면 성능보다는 안정성이 주가되는 보수적인 접근이 절실하지요...

exilan의 이미지

직접 관련있는 업계 사람으로 끼어들기가 뭣하지만......,

경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엄청나게 차이가 나지요. 전 적어도 AMD가 시장점유율 35% 정도만 주욱 지켜줬으면 합니다. 그런 AMD가 있는 한, 인텔이 M$의 윈도그처럼 마구 CPU값 올리는 사태는 절대 생기지 않을 겁니다. CPU 사올 때하고, OS License할때 Intel/AMD와 M$ 행동하는 거 보면 하늘과 땅 차이거든요. M$애들은 지들 멋대로 기준 정하고 싫으면 말아라 이런 식이고, Intel과 AMD는 서로 자기들 쪽으로 꼬실려고 꼬리를 살살 흔듭니다.

그리고, 국산CPU란 건 제가 봐선 범용시장에선 어려울 듯 싶은데요? 초기진입 자체가 거의 봉쇄된 것이 이바닥입니다.
Alpha가 수율 떨어진다고 진 것이 아니죠. Chipset도 자체개발 이외에 지원되는 것이 없고, 주변기기 값도 높으니 안 팔리고, 그러다보니 재개발에 투자할 돈도 없고,.... 악순환이었으니까 포기하고 던져버린 겁니다.

DRAM에서 요즘 시작한 대만업체들이 허덕이는 것도 마찬가지지만, 이미 상대가 너무 커져서 선순환에 들어갔을 경우는 그 시장에 들어가지 말고 다른 시장을 키우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이죠.
지금 CPU시장에 Intel/AMD말고 끼어든다거나, RAM시장에 삼성을 두고 신규진입한다는 것은 다들 자살이나 마찬가지 행동입니다. 뭐, 공돈 몇백억달러 쌓아놓고 다 써도 상관없다는 생각이면 모르지만요.

차라리, 군웅할거하는 Chipset이나(이것도 Semicon이고, 기술도 쉽지않습니다), 아니면 M/B시장에서 노력하는 것이 더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만.

뭐, M/B같은 경우는 역시 대만/중국 업체 아니면 들어가봐야 악순환이다 이런 시각도 있습니다만, 역시 덩치가 있으니 삼성/삼보 정도가 시도하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걔네들 하는 식으로 덤비면 말짱 꽝이겠지만요. 내부문제를 해결하고 가야 성공할 수 있겠죠.

주저리 주저리 깁니다만, 결론은 국산 범용 CPU는 꿈이란 겁니다. 지금부터 착실하게 Embedded CPU같은 특수목적용도를 노린다면, 혹시 그 시장이 Main Market으로 커서 성공할 지는 모르지만요.

동지여, 우리가 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주 논리정연한 좋은 분석이군요.

아 그리고 Embedded CPU 를 메인 마켓으로 하는 건 아직 어렵겠지만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즘 삼성 ARM 많이 쓰죠.

뭐 이것도 ARM 코어는 삼성꺼 아니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글로벌 시대에 너무 민족주의 운운 하는 것도 우습지만, 또 반대로 '울 나라는 안 돼' 운운 하는 패배주의도 어이없져?

머 어째떤. PC 환경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모바일이나 임베디드 등등 PC 이외의 컴퓨팅 환경에서 사용할 SOC 시장은 도전해 볼만하지 않을까 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읽어보다 혹시나 해서 코멘트 합니다.

삼성 ARM 같은 것도 있지만, 국내 벤쳐에서 개발해서 제공하는 임베디드용 CPU도

몇종류 있습니다.

아직 시장진입 단계라 그 성패는 잘 알 수 없지만, 상당히 희망적으로 생각합니다.

음... 0.13 미크론대의 제품까지 나오고 있군요...

이런 독자개발 코어를 사용한 응용제품으로 그래픽 씨퓨나 제어용 씨퓨등을 내놓고 있군요.

개발환경은 GCC 기반.... 자체적으로 포팅했는데, 애초부터 GCC 로 하는군요!

도대체 어느회사 꺼냐 궁금하신 분도 있겠지만...

관심있으면 스스로 찾아보시길...(약오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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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조성진이라는 사람, 하드디스크는 삼성을 쓰고있을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여기 또 하나의 싸움터 입니다:)

http://kbench.com/hardware/index.html?function=read&table=hardware&ARTI_ID=1637&ARTI_SECTION=4
애슬론 XP 2000+ 에 대한 기사에 달린 글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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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C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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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ㅡ.ㅡ
바로 링크가 잘 안 되네 ㅡ.ㅡ
아래 글 읽은 사람들의 의견 란 입니다 ㅡ.ㅡ;

--
SOrCErEr

개구장이의 이미지

여기서 보수와 진보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AMD와 INTEL을 나누어 보수와 진보를 적용시키기엔 적절치 않은거 같군요.

어떤 식으로든 이윤 창출이 목적인 기업에게 낭만적인 기대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made in korea의 CPU를 쓰고 싶다고요..
글쎄요. 그게 자신들의 입장에서 돈이 되는 일이었다면, 그냥 쉽게 지나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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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조만간 괜찮은 cpu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때는 좀 비싸고 성능이 최고가 못 되더라도 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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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수에서 피보고 내수에서 돈버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작태에는..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제품을 외면하는데에 이것도 일조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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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글로벌 시대에 별로 맞지 않는 생각인거 같군요.

역시 그것도 삼성 배부르게 해주는 일이죠. 삼성은 허접하게 만들어도

우리나라 사람이 사준다면 뭣하러 힘들게 AMD나 INTEL이랑 경쟁하겠어요?

그냥 대충 만들어서 국내에서나 많이 팔아먹으면 될텐데 말이죠.

국산이라고 소비자가 참아가며 안좋은 물건 사는게 애국심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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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삼성이 만들면 다르죠...

대한민국에서 "다르다."는 "틀리다.", "잘못되었다." 라는 의미로

통용되죠.

국제적으로 표준을 리드하지 못하는체 다르게 만들면 뭐합니까?

(CPU 관련된 야그가 아니라 전반적인 삼성 컴 관련 제품들에 대한 야그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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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초기엔 국산품을 사 주는 게 의미가 있지요.

일단 진입해서 경쟁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 하니까요...

뭐 CPU야 우리 나라에서 좀 사 준다고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것 같진
전혀 않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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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열분들 삼성만 자꾸 밀지 맙쉬다..
삼성만큼 잘 할수있는(싹수)있는 기업두 많이 있는데...
이들도 좀 밀어줘서..

한국에 삼성같은 기업이 한 10개 아니 100개 정도 되게 하자구여..
맨날 삼성만 키워주면... ... 어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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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IN KOREA 가 한국이 만듬 이 될때까지
나라가 부강해지길...ㅡㅡ;
한국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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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컴부터 지금까지 AMD만 사용해온 사용자입니다.
단 AMD 매니아는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가격면을 보고 AMD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직장에서는 Intel을 사용하지만 두 CPU가 전혀 틀리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AMD가 없었다면, 아니 AMD를 비롯한 다른 씨퓨회사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CPU값이 이정도 일까 하는 생각입니다.
독점하는 회사의 물품값은 그회사가 주무르기 마련이죠.
다른건 모르지만 AMD가 씨피유 값을 조정(자의든 타의든)하는데 일조한것은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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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하여간 둘다 외국기업입니다.
그렇다고 그 회사들이 쌓아온 기술을 하루 아침에 쌓을수는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글쓰신분의 말씀대로 하기에는 진퇴양난이군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기에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들의 PC의 성능을 100사용하신다고 보십니까?(게임 제외)

저는 아직 P-II를 사용합니다.
잘 돌아가고 왠만한것은 기다리면 되지요...

빨리빨리라고 하는 문화(?)로 인해 우리나라는 여타 외국 기업의 실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됩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나오면 빨리 적용시키고자 한다는 것이죠.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의 생각이지만,
컴퓨터의 속도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이제 CPU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는 HDD의 속도와 BUS의 속도, 그리고 기타 주변기기와의 통신을 위한 기기들의 발전이 없이는 CPU만 빨라졌다고 컴퓨터가 빨리지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HDD의 속도는 CPU를 따라오지 못하고, 용량만 늘어났습니다. 이부분이 개선이 되어야 겠지요...

예전에 이런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P-II Celeron에 DMA 66을 지원하는 HDD와 PC와 P-II에 DMA 33을 지원하는 보드의 속도를 비교해 봤을 때는 DMA 66을 사용하는 컴퓨터가 빠르다는 것이지요. CPU의 속도보다는 하드디스크를 좋은 것을 다는것이 더 빠르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더라고요...

여러분들도 P-IV에 486때 쓰던 HDD를 달아보십시요.
체감 속도가 많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486쓸때보다는 빠르겠지만... 기존에 P-IV에서 사용하던 HDD와의 체감속도를 Check해보시기를...

예전에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하면 windows의 탓으로 많이 돌렸는데, 기술도 많이 발전한듯 싶습니다.

논지에 많이 벗어난듯 하군요. 죄송...

논지로 돌아오면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것을 사용하십시요. ( 제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잘 하시겠지만...)
이런한 주제의 토론은 왠지 누군가를 설득한다는 것이 힘들더군요.

그러나, 이러한 일을 해보면 어떨까요.
서로가 가지고있는 CPU를 포함하여 PC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면, 항상 자신만 알고 넘어가는경우가 많죠.
그렇게 된다면 CPU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칩,등등...)등을 함께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의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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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컴퓨터 사양. 4년됐음

CPU : P-2 233 (클라매스)
메모리 : 288M (32 + 128 + 128)
하드 : 맥스터 40G
비디오카드 : WinX 퍼팩 V (Trident 3dimage975)
메인보드 : 리스본 LX
사운드카드 : livesound 64
기타 : CD-RW(12x 8x 32x), 리얼텍 랜카드(rtl8139), 17인치 모니터

... 이러는데도 아주아주 잘 돕니다.
컴파일 속도도 만족스럽고
3d게임 빼고는 거의 다 커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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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없는 내용인데...
32메가 모듈이 작동하는 그보드는 어느제품인지 궁금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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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_- 삼성이 알파칩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걸로 알았는데 어디로 증발 했는지 모르겟군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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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시장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 안할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게 만들어도 인식들이 박혀 있어서....
진입장벽 뚫을려다가 찌그러든 기업 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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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이랑 HP가 그만 만든다는 소식 이후에,

삼성도 알파칩을 조만간 정리한다는 소식을 들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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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하면 머하나요?....
이해 할수 있고... 설계 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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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할꺼라면,,
설계기술이나 관련지식들을
free 의 형식으로
리눅스 cpu 매니아들에게
기증 했으면
좋겠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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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_- 삼성이 알파칩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걸로 알았는데 어디로 증발 했는지 모르겟군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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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알파 안사는게 좋아요.. 걔네들.. 제품 팔고도...

제대로 아는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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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삼성도 씨피유 설계기술이 있는게 아니라.
설계도를 라이센스 받아서 제품을 만든 것입니다.
그러니 hp에서 제품에 손을 떼면서,
라이센스를 더이상 허가 안해주니...
삼성으로서는 만들수 없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수율이 낮아 적정가격에 팔아도 적자랍니다.

역시나 어깨넘어 급하게 배운 기술이다 보니 부작용이 있었겠죠.

게다가 알파칩 자체의 미래도 불투명하다보니 계속적인 투자가 없었겠죠...

김영보의 이미지

글쎄요. 저 역시도 주장의 논지를 이해하기 힘듭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AMD나 INTEL이나 둘다 외국 기업이니 그 마케팅 전략에 놀아나지 말고, 국내 기업이 CPU개발하면 그 마케팅 전략에나 놀아나자." 이런 뉘앙스로 들리는군요.

전 컴 부품을 들여다보기 시작한 486시절부터 AMD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온갖 고생을 다 하게 되더라도 주변에 컴 조립해줄때 왠만하면 AMD로 추천해줬고, 개인적으로도 AMD 시스템으로만 업그레이드를 해왔습니다.
(물론 학교 실습실이나 실험실에는 온통 INTEL 제품일색이고 그걸로 온갖 작업을 해왔었지요.)

글쎄요? 이게 선입관일까요? 전 아직도 INTEL 제품을 보면 '가격만 비싼 제품'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이를테면 저는 휴대폰도 LG것을 쓰거든요? 삼성 애니콜 뛰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단단하고 안정감있는 바디며, 좋죠. 근데 전 애니콜이 '쓸데없이 비싸다'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INTEL제품을 대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입장은 "쓸데없이 비싸다"입니다. 만약 CPU와 Board의 조합만을 놓고 본다고 해도 비싼것은 사실이죠. 그리고 제가 써보면서 느끼는 바로는 결코 "이유 있는 고가"가 아니라는 겁니다.

또다른 측면은 이런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오버클럭 매니아를 비롯해서 하드웨어 파워유저라는 분들을 보면 AMD 매니아가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확히 퍼센테이지를 알지도 못하고 그런 통계를 본 적도 없지만, 게시판을 돌아다니거나 동호회를 돌아다닐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주관적인 것이니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 얘기는 결국 AMD 사용자들은 상대적으로 컴 속을 뜯어내고 이것저것 갖다 붙이는 거 좋아하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영역에 대한 보강이라던가 불필요한 부분에 대한 포기 같은 부분이 좀 더 명확해 보인다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주관적인 것입니다. INTEL 제품 선호하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결코 공격하려는 것은 아니니 양해를..)

뭐 어쨌든 AMD사용자들과 INTEL사용자들 간의 신경전이나 공방도 나름대로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과장 평가'된 INTEL 제품에 대한 나름대로의 반발이라고 느끼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AthlonXP를 쓸 생각은 아직 없지만, 여전히 AMD를 고수하고 싶다는 입장입니다. 전 제 데스크탑이 맘에 들거든요. 회사나 학교에 있는 데스크탑보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것 같은데 저마다의 장단점이 있겠죠. 어쨌건 경쟁구도는 소비자들에게는 상당히 유리한 점으로 작용을 할테니까요.
성능상의 문제라면 .. 글쎄요 가격이 어떤 형식으로 책정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내세울수 있는 면들이 있으니 자신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PC에서는 그차이를 알수 없을지 모르겠지만 저와같이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좀
다른면들을 선호하게 됩니다.
전에 AMD CPU로 개발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열이 엄청나게 많이 발생합니다.(음 이건 PC에서도 비슷한 현상이지만요.) 아무래도 불안하죠. 쿨러를 달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제품의 코스트를 생각해봐야 하고 여러가지 악조건에서 테스트를 하게 되거든요. 그냥 방바닥에 PC놓고 열나면 그냥 더 좋은 쿨러 사서 다는 문제가 아니죠. 그리고 개발하는 중에도 아시는 분들은 잘 알겠지만 인텔의 경우 메뉴얼이라던지 레퍼런스들이 정말 훌륭합니다. 정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죠. 제가 AMD를 사용하면서 의문나는 점들을 인텔메뉴얼을 보면서 짚어갔거든요. AMD에서는 두리뭉실하게 써놓고 제대로 설명이 되있지 않아 개발할때 낭패를 본적이 있어서요.
물론 제 실력이 부족해서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기초적인 부분들 까지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는 부분들은 여타 기업에서도 본받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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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AMD Athlon 750Mhz에 VIA KX-133 칲셋을 쓴 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친구가 INTEL 1.5Ghz짜리 시스템을 하나 장만했는데 Quake3엔진을 장착
하고 출시된 Return to castle Wolfenstien을 돌려 보니 체감 속도가 별로 차이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게임하는데는 AMD가 가격대 성능비로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즘 windows2000, XP, linux등에서 AMD + VIA chip보드 + NVIDIA 그래픽
카드의 조합에서 안정성의 문제가 많은 논란거리가 되고 있더군요 AMD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보드가 VIA칲인 현실이고 게이머들의 대부분이 NVIDIA의 3D가속 그래픽카드를 택하는 시점에서
현재 VIA측은 NVIDIA가 드라이버 성능을 너무 올리려고 하는 나머지 안정성에 문제가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고 NVIDIA는 우리는 죄없다 그런식이고 아무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으니 답답
하더군요. 게임하다 멈추거나 메모리덤프나거나 그럴땐 정말 당장 컴퓨터 갈아 치우고 싶습니다.
지금 시스템 업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는데 Athlon XP에는 호감이 가는데 맘에드는 보드 칲셋이
없는 상태네요 VIA는 일반적인 성능은 좋은듯 하지만 안정성에서 신뢰성이 안가고 nvidia의 nforce
칩셋이 맘에 드는데 초창기라 그것도 미심쩍고

하여튼 AMD는 게이머들에겐 매력적인 CPU이긴 합니다만 우선 주변 칩셋들의 확실한 안정성 해결이
급선무 인것 같네요.

jee1의 이미지

제가 그문제 때문에 고생을 좀하다...
우연히 패치를 받아서 설치했답니다...
윈 2000 서비스팩 2만 설치해도 어느정도는 해결 되고요...
서비스팩 3에 들어갈 패치들이 있더라고요...
이것 깔고 나서... 아직까지 문제가 일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사용기간이 1주일 밖에 안되어서...
안전하다고 말하기 좀 뭐하내요...

그리고 이 문제의 원인은... VIA 칩셋의 보드에서... AGP관련 버스제어(?) 부분에
병목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VIA, NVIDIA 에서 패치를 내놓고 있고... 이것이 M$에 서비스 팩 안에 들어 간다고
하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 문제 비아패치에 적용 되었던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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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CEr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보드 bios
비디오카드 bios
VIA 4in1 최신 드라이버
NVIDIA 최신 데이토네이터 최신드라이버

이렇게 몽땅 업그래이드 해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_-

http://forums.viaarena.com/ 에 가보시면
지금도 불평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흠.
다시 찾아보니 베타드라이버에 적용되어있다고 합니다.
http://kbench.com/topnews/index.html?function=read&table=topnews&ARTI_ID=10797&ARTI_SECTION=&ARTI_CLASS=&divisio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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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CEr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흐흥... 하나는 확실하죠. AMD가 위협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계속되는 셀러론은 나오지도 않았을 거라는 점.

경쟁은 소비자에게 유익하죠. 선택의 자유가 있는 이상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는데...

이종준의 이미지

사이릭스는 비아에 인수되어서 C3라는 CPU를 만드고 있지요.
곧 신제품으로 저가/보급용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하네요.
듀론/셀러론/비아 의 치열한 공방이 이루어질듯...트랜스메타는 어찌될것인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미 AMD에 인수되었잖아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말 트렌스메타가 AMD 에게 인수되었나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헛소리: "리눅스 유저 = 반 MS"라는 딱지두 없어졌으면 좋겠다.

이상 헛소리였음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젤 중요한 거군요!

왜 꼭 리눅스 한다고 하면 다들 반 MS라고 볼까요 ㅡ.ㅡ
가장 가까운 예로 친구들도 다 그렇게 보네요 ㅡ.ㅡ
리눅스 쓰는사람은 반MS라는 것에 빠져있다고들 생각하는데
오히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고정관념을 갖고 허우적
대로 있다는 생각임 ㅡ.ㅡ+

--
SOrCEr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감입니다.
반엠에스 라는 생각.. 옛날에 제가 첨 리눅스를 배우던 시기에는 저또한 그랬는데..
요즘에는 별루 없습니다.
윈도도 자주 씁니다. 오락을 좋아하기 때문에..-_-;

그리고 윈도에 있는 응용프로그램들은 편리하고 인터페이스가 좋은게 특징이죠..
물론 비싸지만여..
개인적으로 윈도가 편리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리눅스처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건 많지 않죠

amd 도 마찬가지 아닐까여? 오버가 잘된다고 유명하자너여..
하드웨어 매니아에게는 amd는 아마 리눅스같은 존재일지도 모르죠..

암튼 전..돈이 없어서..셀400 아직도 씁니다 -_-;

그럼 꾸벅..암튼 난 윈도도 좋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쎄요 지금 AMD 와 Intel 간의 경쟁속에서 소비자의 이익은 실제론 없다고 하는데..기술 혁신이나 가격문제는 확실히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물론 하이엔드급 이라고 해야 하나? 화려한(?) 사양의 컴퓨터를 장만 하기 위해선 예나 지금이나 돈 많이 들어가는것은 여전합니다.)

AMD 유저 == 반 Intel 이라고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Intel 의 기술력이 절대 AMD 에 뒤지거나 하는것은 아닙니다 또한 AMD 또한 정말 뛰어난것도 아니지요...

먼저 글을 올리신분들이 그러한 이야기를 하셨고요..

결국은 자기 입맛에 맞게 쓰면 되는겁니다.

괴물딱지 안쓰런~이냐..아니면...빤쮸 넉장이냐 그것은 자기가 필요한 용도에 맞추면 되는것이지요..저런 내용의 글 자체가 좀 부끄러운 일이기도..;;

(CPU 맹글라는데 그게 쉬운일인가요 -_-a 오늘도 헛소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유경쟁!!

가만히 다시보니 -_- 486 얘기두 나오는데
그때는 Cyrix도 있었던 걸로 기억 되는데... -_-
(요즘 Cyrix얘기 없는거 보면 망했나봐 -_-)
경쟁자가 많으니 싸게 팔 수밖에...
아마 AMD가 없으면 Intel은 더 비싸게 팔듯...

그런게 이래저래 서로에게 좋은 것일텐데...
저런 전근대적 집단주의는 필요없으리...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기억이 맞다면
Cyrix에서 일반 CPU는 VIA인가로 팔렸고
Cryix MediaGX CPU는 National Semiconductor로 팔린것 같더군요.
그나저나 MediaGX참 좋았는데,, 지금도 회사에서 마더보드 6장을 쓰고 있는데,
사이즈 작고, 힘은 좋고, 충돌도 크게 없고 좋더군요.
(win 95 + 조그만 어플 하나만 쓸경우)

샘처럼 드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National Semiconductor에서 파는 GX1 프로세서를 쓰는데요.
성능 좋아요.
작구요.
CPU 코어에 노스 브리지랑 VGA카드가 들어있거덩요.

ihavnoid의 이미지

AMD가 약자의 입장이라고 판단하기에는... AMD가 너무많이 커버린 게 아닐까요..??
이미 일부 시장에서는 AMD가 앞질렀다 하는데.. ㅡ.ㅡ;;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저는 AMD랑 인텔을 둘 다 쓰지만..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
단지 리눅스에서 커널 컴파일 시 Athlon 옵션을 걸어준다는 것 밖에.. ^^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놈 FAQ에 적혀 있던 말이 생각나네요. :)
'그놈이든 KDE든 그냥 쓰자. 떽떽거리는 데 끼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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