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파괴, 실력 위주의 IT직종?

뎀뿌라의 이미지

이제 실업고교생 및 대학생들의 졸업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예년에 비해 현재의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도하고 있구요.

근래에 취업과 관련된 사이트를 살펴보면 과연 학력파괴 실력우선이라는 IT직종(IT라는 직종의 범위조차 불분명하지만)도 최종학력을 높게 요구하는 곳이 많더군요. 대부분 대학졸업을 최종학력으로 원하고 대졸사원도 경력직을 우선한다고하는데 과연 많은 학생들이 학생 신분으로 어느 정도 실무에서 접할수 있는 그런 경험을 할수 있을까요?

회사 차원에서는 바로 현장에 투입할수 있는 그런 사원을 원하고 있고...현재 대학 및 고등학교에선 아직 실무적인 지식을 접하기가 수월한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붐에 편성해 너무 많은 인력이 공급되는 까닭인지 예전보다 사원모집에 학력란의 제한이 계속 올라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에 대해 실무에 계시는 분들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휴...소위 명문대 아닌 저같은 좆밥(?)은...역시...해외진출을 염두해둬야 겠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석사과정중에 있는 학생입니다.
대학원을 엘리베이터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는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엘리베이터라....
뭘 뜻하는 지는 잘 모르지만 학력 우선이 확실한 것 사실입니다.
빵빵한 학력에 영어 점수만 좋다면 실력은 속된 말로 쥐뿔도 없어도 됩니다.

일단 빵빵한 기업 들어가기만 하면 인생 살판 납니다.
돈 많이 주죠...
남들은 엄두도 못내는 몇백만원 짜리 교육 원하면 시켜주죠...
업무는 하청업체(좋은 말로 협력사)가 다 알아서 해주죠...
시키기만 하면 되는 곳이죠..

한 협력업체 직원의 눈으로 본 K모 기업의 실상입니다..
들리는 소문엔 S모 기업도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IT업계가 최첨단을 달리는 곳이라고 착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군요.
하지만 실상 내부는 그 어떤 업종 보다도 보수적입니다.
얼핏 이름만 대도 '아! 거기' 하는 회사는 대부분 그렇습니다.

L모 기업 같은 경우 신입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뽑는데
지원 받은 이력서 파일을 바로 sort 시켜버린 얘기는 유명하죠

그덕에 피본 한 사람이 자신의 이력을 관련 게시판에 공개 했었죠.
관악구에 있는 S대 출신, 토익 930, CCNP, CSA => 잘나간다는 학력에 소위 잘나간다는 자격증, 고득점의 영어성적표.

근데 학사래요. 앞글자가 '석'자가 아니라서 떨어졌답니다.

그걸 보고나서 내가 선택할수 있는 폭이 얼마나 좁은지 알 수 있더라구요.
머리 좋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으니 맨날 맨땅에 헤딩 해야 하는 저 같은 넘들은 어떻하라는 건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원을 나온 사람이 대학을 나온 사람보다
더 좋은 조건임에는 분명합니다. 또한 기업들이 직원을 채용할때
학력 조건중에서 뭐뭐이상 이라고 모집을하지 뭐뭐이하 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런점에서 본다면 확실히 대학만 나온 사람보다는 대학원을
나온 사람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대학원을 갈려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물론 현재 나이가 좀 많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현재 제 나이는 29살입니다.
저도 질문을 하나 할까 하는데요. 29살에 대학원을 가면 좀 늦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전 현재 일반 대학원으로 진학을 해서 회사도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할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가장 걱정 되는것이 나이 문제이네요....
물론 입학할수 있을지도 걱정 되지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좋은 곳에.............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곳에 이력서 내 보신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영어> 학력(출신대) > 실력

이렇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리나라가 "학력파괴, 실력 위주의 사회"가 되려면, 100년은 더 흘러야 할 겁니다.

아무리 IT직종이라고 해도,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진 고졸자라고 해도, 한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확률은 정말 아주 적을 겁니다.

결국 "명문대학"을 나와야 인정받는 사회가 한국사회입니다. 그저 그런 대학의 전산학과를 나오면 별 볼일 없는 사회가 한국사회의 현실입니다.

대부분의 전산인들에 있어서, 전산관련 일 성격 자체가, 노가다와 별로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술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그런기업은 거의 모두 미국에 있으며, 우리는 그저 그런 회사의 유행을 쫏으면서 기술습득하기도 시간이 모자란 것이 현실입니다. 그 유행의 라이프사이클도 너무나 짧아서 정말 기술습득하다고 그 유행 다 지나기 일수니, 대학졸업생들은 취직하기 힘들다고 아우성이고, 전산기업은 쓸만한 실력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고..... 이거야 말로 정말로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결국 전공실력이 없기는 마찬가지인데 기업에서 명문대출신 선호하는 것은 자연스런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보기엔 답은 하나네요.

성실입니다.

평생 공부하며 사시구요.

모두모두 사랑하면서 사시구요.

앞만보고 가면서 사시지말고 주위를 돌아보면서
뒤도 바라다 보면서 잘할 생각들을 하세요.

정을 나눕시다.

훗... 정말 길다... 20분동안 읽은것 같네..ㅡ.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이뛰~.
살기 힘드네...ㅠ.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주 과를 정하지 않은 학부생이라 (컴퓨터과 고려중) 뭐라 말씀드릴수는 없는데.. 여기 글을 읽으니까 정말 찔리는 부분도 있군요. 저도 어릴때부터 컴퓨터를 했었지만 프로그래밍을 잘하거나 그런건 아니거든요. 지금 배우는 중이구요. 근데 그런 제가 컴퓨터를 전공하고 사회에 나갔을때 많은 사람과 만나고 함께 일할텐데 실력은 없는데 괜히 대학 나왔다고.. 그리고 소위 명문대 나왔다고 ... 그런 식으로 생각할까봐 걱정이네요. 실무 능력은 없는데 졸업장 있다고 뻐기는 그런 권위적인 사람.. 제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인데 몇년후에 그런 모습이 될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니까 씁쓸합니다. 컴퓨터 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학력 파괴라~
학력 파괴 좋죠~ 저도 예전엔 학력 파괴 학력 파괴
신봉자였죠...
하지만 학력 파괴라는 좋은 허울 뒤에 있는 자기 보호
라고 해야하나? 뭐 이런거죠~ 대학갈 실력이 않대니
학력 파괴라는 말이 나온거 같내요~ 솔직히 우리
나라의 기업들은 뻔히 학력을 보는대 실력 있는
사람들이 왜 쉽게 성공 하는 길을 마다 하겠습니까?
진짜 실력있는 사람들은 나중에라도 학력을 따겠죠!
학력을 딴다기 보다 그 학교에서 주려고 할껄요~
실력이 있으면..... 교수도 하고 박사도 되니~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는 학력을 따지는건 어쩔수
없내요~ 학력파괴라는 말에 속한 사람들은 상위
몇퍼센트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학력이 중요시 대는거 같
내요~
뭐~ 상위 몇포센트도 아니고 학력도 없는 사람들이
성공하는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하고 배짱이
좋은 사람들이죠~~ 그런사람들은 정말 상위 몇포센
트보다 보기 힘들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신이 좋아서 하는 것이랑
그냥 맹목적으로 끌려왓고 지금도 끌려가고 있는거랑은 다를지도 모르겠죠..

저는 저 자신을 찾고 싶군요..

-허접탱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이씨 글 더럽게 많네,
안녕하세요> 다 읽느라 1시간이나 걸리고, 졸립나..

저는 대학 연속 쓰리고 맞고, 짤린..ㅠ_ㅠ..우씨..
연속 3회 학사경고 맞으니까, 제적 당했음..
제기럴..

그래서 재학중퇴? 고졸이군요.
염병..고졸 학력...

암튼, 학력이고 뭐거, 간에, 저는 그동안
학원강사(컴터) 2 군데에 잇다가,
이일 저일 하다가 지금은 여의도에서
시스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슴다
참고로 97학번이구 나이는 올해 24살
월급은 적게 받지만, 100만원
그냥저냥 실력이나 키울겸 경험삼아 일합니다.

학력..전 필요없다고 보지는 않지만 ,100% 신봉
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너 서울대 갈래, 1억 받을래 하면..
음..아이씨..처음에는 서울대 갈래! 라고
쓸라고 했는데, 1억이라...음..돈을 줄일걸
그랫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결국 성공 쪽으로 예기가 흐르네요~
대졸이든 고졸이든 똑같은 목표가 바로 이 성공이자나요.
성공 = 돈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건 잘못된 공식이에요.
성공 = 꿈 > 돈.
성공은 꿈을 이루는 것이며, 그 꿈속에 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리고, 이 성공이란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꼭 이루고 말아야 할 삶의 숙제인것 같네요~ *^^*

지금도 자신을 꿈을 꿈꾸지 못하고, 자신의 꿈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죠?
언제부턴가 반복되는 일상과 회사일의 스트레스로...
점차 점차 꿈꾸는 시간을 잊어버리곤 했어요.
그래서 결국은 꿈을 잃어버렸었는데.. 결국 못찾았아요.
하지만, 다시 꿈을 만들었답니당~~ 헤헤~ ^^; (2년동안 방황을 했네요~~ ^^a)

저도 고졸이에요. 그리고 벌써 24...
요즘 대졸을 원하는 기업이 많은데.. 저 역시도 답답해요.
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한다는건 자아에 의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기업에 취업해서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해야만 자기의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것은 중간에 뭔가 빠진 생각 아닐까요?? 에궁...

전 이렇게 살아가고 싶어요.
성실하고, 인간관계 원만하게~
이게 젤 기본인것 같아요.
그 담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기 위해...
내가 원하는 일을 열씸히, 그리고 즐겁게 땀흘리며 할꺼시에요~ ^^*
나의 꿈을 위해서요~ ^-^v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꿈을 위해 천천히 움직이세요~
바로 지금부터요~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부터 삶이 즐거워 진답니다.

(내용이 현실적이지 않은것 같네요.. 그래도 낙천적으로 이해해 주세요~ 헤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뭘 할려고 하면..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

학력이 모든걸 좌지우지 하던 시절을 지나갔죠..
그러나 이말이 학력 파괴와 동일시 시키진 마세요.

직종에 따라 학력을 요구할 수 밖에 없는 분야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R & D에서도 Research는 경험만으로 얻을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Development는 어떻게 경험으로 한다 손치고요.

저는 대학원에 박사과정으로 있는데.. 처음에는 석사만 할 생각이었는데.
졸업논문을 쓰면서 너무 부족한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박사까정 왔습니다. 그러나 학교에 있으면..

개발을 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죠.. 그래서 외부회사랑 아르바이트로 이것저것 개발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력 우습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나름대로의 필드와는 다른 뭔가가 있습니다.

논리적사고 방법, 그 사고를 실제로 풀어내는 것..
이런 것들이요.. IT에서도 그냥 일을 할거라면. 학력이
크게 필요하지 않지만, 무언가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연구과정이라면,

이론적 백그라운드로 무장하지 않고서는 힘들죠..
우리나라 IT 시장에 부족한것은 바로 이런 사람들이 아닐까요 ??

그리고 하고 싶은거 하는데 있어서..
한가지 전공분야를 가진다는 것은 매우 큰 메리트가 되고.
그런 것들이 학교에 있을때 하기 쉽죠..

이제 공부시작하는 수많은 중고대학생들.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주위를 넓게 둘러보세요.

절대 공식처럼.. 좋은대 나와서 좋은 학점 따고 좋은 토플 점수 따는 것이 좋은 실력으로 직결되지 않는 다는 것..
물론 위에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님니다.

그러나.. 획일적인 사고 방식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절대 통하지 않더군요. 그럼 이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실력을 평가 한다는것. 여지것 다른사람의 길을 발바가면 평가당하쥐...
눈군가가 당신을 평가하기 전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라.
그러면 다른 사람을 평가 할 수있을 것이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경우를 좀 말씀드리는게 도움이 될듯 싶네요.

전 서울에 있는 H모공대 3학년까지만 다니고 현재 휴학상태입니다.

나이는 27살이구요. ( 75년생 )
군대 제대하고, 학교가기 싫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 정말 너무 싫었어요 --;; )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 플머로 ) 어떻게 운이 좋았는지
작년초까지 삼성SDS에서 분사한 벤처기업에서
개발팀장을 했었습니다. ( 약 11명정도로 구성된 개발진의
Chief를 했습니다. 개발자들은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다
저보다 나이가 많았습니다. --;; )

모종의 이유로 ( 젊은 혈기땜에... ) 회사를 그만두고
여기저기 많이 방황을 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역시 삼성SDS에서 부장으로 재직하시다가 나오신 분을
모시고 ( KMS패키지개발로 대통령상을 받으신 분이었습니다.
웬만한 IT계열 벤처회사 임원진은 전부다 옛날 부하직원이더군요... ) CTO로 회사를 했습니다. 직원은 약 30명정도...

제 전략상의 실수로 6개월이상 회사 매출이 안났고,
결국 전 제 실수를 자인하고 회사를 떠났습니다...

현재는 여의도에 있는 금융솔루션회사에서
자바관련된 기술지원일을 하고 있습니다.

머, 현재 연봉도 제 나이와 학력을 감안할때 대단히
높은 편이고( 비교하자면, 상위SI대기업 대리 연봉보다
조금더 높습니다. ) 회사에 기여할수 있는바도 대단히
큰 편입니다. ( 회사의 신규사업관련해서 대단히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는 중이죠... )

그런데, 요즘들어 대단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열풍이 한번 지나가고,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가진
능력이라는게 태반은 운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연 내가 MBA를 제대로 이수한 사람 ( 제가 본 웃기는 아저씨들 말고 )들 만큼 경영에 대한 능력이 있는것일까...
아님 옛날에 10년차 개발자를 능가한다고 들었던 것처럼
정말 나한테 그에 상응하는 대단한 기술이 있는 것일까...

심각한 회의가 들더라구요...

내년정도에 미국에 갈 예정인데(H-1비자 받아서...),
원래 생각하고는 달리 학부도 마치고,
가능하면 미국에서 MBA과정을 밟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앨빈 토플러가 한말이 생각납니다.
그 사람이 한말이 자기는 세계 어느곳으로 가서도
제대로 대접받고 살수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하더군요.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어디가서도
제가 하고싶은일 할수 있기위해서, 전 어느정도의
간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게다가 그 간판이
결코 그렇게 만만한 간판이 아닌만큼 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세상을 짧게 보지 마시고, 길게 보고,
자신이 정말 무엇을 원하는 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셨스면
합니다.

정말 개발자로서 평생을 원하신다면, 그일에 몰두하신다면
그래서 정말 누구도 그분야에 당신이 최고라고 인정할정도
라고 자신이 있스시다면, 열심히 그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학력에 상관하지 마시구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세상을 짧게 보지 말고, 길게 보라는말 어릴적에 정말 지겹게
들었었지요... 형들 누나들 에게...
그런데 어느순간 후배에게 그 말을 제가 하고 있더라고요...
이순간은 되돌릴수 없는 나이가 되버렸지요...

내가 보기에는 학력과 실력의 차이가 무었인지 이제 모르겠어요...
회사생활한지도 오년정도의 사회경험으로 볼때 학력제한으로 취업이 불가능
한건 아니라는 결론이에요...^^
실력은 있는데 학벌이 안되서 취직, 또는 승진이 안되시나요?

우겨_의 이미지

님은 욕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제3자가 볼때에 님의 경우는 아주 낮은 확률을
가지는 경우입니다.

그 확률을 보고, 남들보고 따라 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최고? 상위 몇%?
그럼, 그 나머지 90%이상의 사람들은 어떻하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언에서 나온...월드클래스란 책을 읽은 기억이 나네여...

여기서 앨빈 토플러가 얘기한 그런 사람들을 월드 클래스라 할 수 있져...

이 책은 세계화에 대한 얘기져...

한 번 읽어봐도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P.S:군대에서 처박혀 읽은 책들 중에서...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습니다. 그게 이 토론에서 제가 몇 번 언급했던 것인데,
학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따는 것입니다.
특히 능력에 맞는 대접을 받으면서 말입니다.

게다가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기란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저도 지금 진로에 고민입니다.

정규현의 이미지

잭 웰치 전 GE회장이 고졸이라는건 제 실수였슴다...(--;;)
61년에 일리노이 주립대학 화학박사학위를 받고
GE에 입사했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마도 제가 알기론 MBA도 있을겁니다

학위가 하나가 아니에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학은 이제 기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몇 년 사이로 대학의 숫자가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단순히 대졸자라는 사실 가지고는 어디에 명함도 못내밀 판이 됐습니다. 일부 대졸자들은 요새 취업이 안 되서 고졸로 학력을 속이고 취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4년 동안 솔직히 제대로 머 배운다는 느낌도 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듯한 그런 게 있지만 그 4년 마저도 투자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다시 되찾기 어렵습니다.

그 다음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석사까지는 따 줘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물론 대졸 학력으로도 하고 싶은 일을 중소규모의 업체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가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R&D 로 나가려면 석사는 일단 기본이 되겠고 여기서 박사까지도 해주는 것이... --; 요새 박사도 취업안되고 석사도 취업안되고 진짜 여하간에 재밌는 세상 되었습니다. 학력파괴가 되었는지? 이상한 방향으로 --;;;;;;;;;;;;;;;;;;;;;

정규현의 이미지

얼마전에 리눅스 커널의 메인테이너로 브라질의 리눅스
개발사에 근무하는 18세 개발자가 선정됐습니다.
이름은 마르셀로 토사티입니다.

이 커널 메인테이너라 함은...
잘 아시는 리누스 토발즈나 알란 콕스와 같은 사람을
말합니다. ( 알란 콕스가 집적 마스셀로를 지명했습니다. )
따라서 차후 리눅스 커널의 방향은 이 18세
개발자가 결정하게 됩니다. 이 친구의 결정에 따라
레드햇, 터보리눅스, 데비안같은 쟁쟁한 리눅스거물들의
방향이 좌우된다는 예깁니다.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리눅스 비즈니스가 이친구
결정에 따라 좌우된다는 거죠...

18세니까 당연히 대학은 안나왔습니다...

GE그룹의 전 회장 젝 웰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입사해서 오늘날 세계적인 경영자가 됐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예기지만, 빌 게이츠는 대학중툅니다...

저 역시 일반론으로 봤을때 학력이라는 것을 우선적으로
보는건 사실이지만, 학력이 안돼도 개중에는 정말
유능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비즈니스나 기술에 혁신을 원한다면
이런 이단자를 잘 대우할줄 알아야 합니다.
이단자를 주역으로 내세워서, 소니가 플레이 스테이션을
만들었고, 오늘날의 NTT DoCoMo가 있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빌게이츠는 중퇴이지만, 그의 논문은 석박사 급이상의 그것이였습니다.
그 친구 머리좋은건 유명했다고 하죠?

대학을 수단으로 다니는 사람들에겐 다 적용되는 말입니다만
대학을 목적으로 다니는 사람들에겐 떨떠름하겠죠?

대학갈 시간 아까워서 자기 일 하는거랑
대학 갈 실력도 못되면서 학력 파괴 주장하는건 idiot 죠.

근데 거의 대두분은 후자가 아닌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두가 그런사람이 될수 없다는건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_-?

이단자가 될려면 자신을 드러낼줄 알아야 합니다

하다못해 커널 해커 말고 메인테이너라도...우리나라에 몇 안되죠?

LPIC인지 뭔지 리눅스 자격증같은거 딸 생각말고 메인테이너나 cummitter 도전해보는게 어떨까요?

이토준이라는 일본 해커는 *BSD를 다 cummit한다더군요

ipv6코드도 해킹하고...

우리나라에 그런 사람 나오긴 요원할겁니다...이런 환경이라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리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외국에 가서 일할 계획이신 분들은 참고하십시오. 또한 옛날과 지금이라는 시대차도 고려해야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든 것은 실력이 말합니다...

학력 때문에 자기 실력이 인정받지 못 한다고 말하는 정도의 실력이면...

별 실력이 못 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학력을 극복해서 인정받는 사람들은 물론 있지만, 그 실력을 다
인정받지는 못합니다. 현실적으로 100의 대졸자만큼
인정받으려면 300, 400정도는 발휘해야 할 것 같군요.

(물론 50의 실력을 가지고 학력차별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서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2.4 stable branch의 메인테인을 (앨런 콕스가 이제 피곤한지) 한다는 것이죠..

대학 나와야 인정되는 것은 역겹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고 대학 안 나와도 되는
일을 하겠다고 해도 나중에 운신의 폭이 좁아지게 됩니다. 일하겠다고 하면,
나중에 실패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나중에 고용주/고용자나 사업상대자에게
무시당하면 무시하지 않는 상대와만 거래할 것인지..
전 대학을 나왔지만 가끔 석,박사 학위가 있었다면 할 수 있는 일이 더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합니다. 가방끈은 길수록 좋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 잭웰치 회장 ~ >>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학위 받았는뎅?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덧붙여서 박사학위 받고 1981년에 ge 에 입사하였습니다.
그가 쓴 책을 보고 많이 느껸는뎅~
교육은 받아야 한다는것이죠~ ..
그래야 주류사회로 갈수있는 길이 보이는 거지 ..안그러면 ..항상
그자리 아닐까요?

허접의 주절거림이었습니당~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습니다. 학벌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학벌은 하나의 도구입니다. 그리고 의지만 있다면 그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의지와 신념의 문제지... 학력때문에 하고싶은일을 못한다는것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습니다. 학벌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학벌은 하나의 도구입니다. 그리고 의지만 있다면 그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지난 18년간을 이런말들에 현혹되어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그 사람들의 숨겨진 고통은 알지도 못한채, 대학은 필요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제는 저의 길을 가렵니다.

- 늦게 정신차린 한 대학생이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좋은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대학원도 가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합니다. 일단 1년을 일해보고 내후년이나 내년 중반기에 지원해볼 생각입니다. (허거 내 나이가 몇이 되냐--;)

joshuajh의 이미지

학력파괴, 실력위주의 IT직종...
제 생각엔... 이 말의 대상은 IT 업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중
10%이내의 사람들에게만 적용 된다고 봅니다...
그나머지는 (저를 포함해서) 떨거지 인거죠...
이 말이 스스로에게 적용되는 분들은 상위 10%라고 봅니다

그리고, 학력파괴라는말... 전 부정적인 의미에서 봐야 한다고 봅니다.

SKY대 영문과 나왔다고 하는 사람중에서도 영어로 이야기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얼어 붙는 그런사람 정말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문법도 아무 것도 모르면서 통역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그분은 소위 말하는 필드 잉글리쉬가 되겠죠
오히려 문법 정확하게 알고, 단어 많이 아는 친구들은 대화에 어려움을 많이 느낍니다.

SKY대 전산과 나왔다고 하지만, 정작 foreign key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대부분 구별 못합니다.
프로그래밍 실력을 이야기 하기 이전에 대학에서 틀림없이 배웠을만한 내용을 외웠는지는 모르지만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회로 나오기 때문에 학/력/파/괴/ 가 일어난다고 봅니다.

틀림없이 스스로 공부해서 배울 수 있는 내용과, 학교를 다녀야 배울 수 있는 내용은 완전히 다릅니다.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과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은 다르죠. 전 학사 입니다 때문에 석사가 어떤걸 알아야 하는지 모르지만, 석사인 제 친구가 이야기 하길 대학원에서 배운건 남의 지식을 자기것으로 배우는 법뿐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그 능력은 엄청난 능력입니다. 남의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은 단순히 외우고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서 응용할 능력까지 복사할 수 있다는 의미 이니까요, 최소한 그 친구는 그랬습니다.)

어쨌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배워야 할 시기에 뭘 배우는지 잘 모르고 학점만 딴 학생은... 대졸이라고 부를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그 사람은 고졸인 셈이죠... 아마 6개월 정도 학원에서 공부한 고졸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낮은 학력의 사람들이 잘났기 때문에 학/력/파/괴/ 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수준 이하의 대졸자(솔직히 저도 대졸 이기 땜에... 원졸이나 박사는 판단해 드릴 수 가 없네요 ^^)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력/파/괴/ 가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미국 대학생들이나 일본 대학생들 좀 보시죠.

대학생들을 보면 그 나라의 미래가 보입니다.

사실 미국 대학생들이야 고딩때까진 놀다가 대학에 가서 공부하니 뭐 그렇다 쳐도.....

일본 대학생들은,, 대체 왜 사는건지 몰르겠더군요. -_-

그들은 그냥 고딩때부터 입학시험때문에 울나라 고딩처럼 똑같이 공부하고 쭉... 그렇게 대학에 가서도 똑같이 공부만 합디다. 허걱..

쩝, 일본은 분명 아무리 지금 국내 경기가 장기침체라 해도 조만간 깨어날겁니다.

그렇게 공부하는 일본 대학생들이 있는 한 말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 토론에서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것 같아 많이 안타깝습니다. 요즘 세태가 사원모집중 자격제한 조건중 학력을 명시하는 경향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여기에 들르시는 많은 분들이 그런 학력제한을 당연하다는듯 생각하고 계시는것 같군요. 일면 인정합니다. 대졸자가 전문대졸이나 고졸자보다 기반지식이 높을 가능성이 더크다는것을... 그렇지만 그것은 언제나 가능성이지 반드시 그렇다는건 아니죠. 그러한 가능성만으로 아예 그 회사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않는것이 옳은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신문 사회면을 보니 제천의 한 공중의가 3급 장애라는 이유만으로 승진에서 누락되었다는 기사를보았습니다. 그 인사결정권자인 제천시장의 인터뷰내용은 아무래도 비장애인이 나을것이라고 하는 자신의 소신이었는데 이 기사를 보시고 여러분은어떤 생각을 하셨을까요? 당연하다구요? 하하하~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신분이라면 더 얘기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겠군요. 제대로 된 사회라면 인종, 성, 종교, 학력, 지역등의 이유로 차별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학력을 이유로 아예 응시 조차 할수있는 기회조차 박탈 하는것이 제대로 된 사회라고 생각하기 힘들군요. 지원자는 늘고 수요처는 적어서 생기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사원모집 자격제한 중에는 서울소재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졸업자라는식으로 제한을 가해서 해당하지 않는다른 분들에게 응시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당연하다는듯 바라보아야 하는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너무 많은걸 바라진 마요

눈 앞에 불부터 꺼야 하니깐 요

안기현의 이미지

무명 님의 말씀이 가장 와닿는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학생들이 얼마나 자각없이 졸업을 했으면 대학교육 받을 필요없다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시험점수 많이 받게 하는 취직학원같은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대학교육은 정말 필요합니다.
이정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는 없습니다.
빌게이츠도 대학에 배울 것이 없어서 관뒀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과 다름니다. 대학교 재학중에 다른데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웠고 무명님 말씀대로 대학은 수단이기 때문에 빌이 하고자 하는 목적에 그 정도면 충분했기에 중퇴를 한거죠.

여러분 대학은 가되 그냥 자각없이 셤점수만 높이고 TOEIC점수 잘 받기만 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맙시다

H대 공대생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허거 아직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보신 분이 아니군요.

토익점수 잘 받고 못 받고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일 그리고 원하는 곳에 토익 점수 때문에 할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머 좋은 데 취직할 생각이 처음부터 없다면 모를까 셤점수도 높이고 토익 점수 잘 따두세요. 영어는 벼락치기로 해결되는 게 아니기에 더더욱 위험한 생각입니다.

안기현의 이미지

저기 현재 2번째 회사에서 전산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경럭은 이제 2년 조금 모자란..
Visual C++ 하다가 Java로 갈아 탔습니다.

약간의 오해가 있었나 본데 진짜 영어 실력을 쌓는데 주력해야지 단순한 시험점수
올리기에 급급한 공부는 그만하자 는 얘기였습니다.
물론 학점도 마찬가지고요.

TOEIC 안보는 회사도 많습니다. TOEIC같은 시험점수보다 면접시 구두시험이 훨씬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더군요.

외국계 IT회사들이 보통 그렇더라고요.

그럼 수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쎄요 먼저 요즘 같은 시기에 서류 전형에서 토익 점수 없이 붙을 자신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겠죠. 그래야 면접때 회화를 보여주죠 --;;;;;;;;;

사실 둘 다 잘하는 것을 대개의 기업들이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고, 토익 점수와 회화 실력 중,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토익 점수를 선택한다고 봅니다. 제 말은 경향이 그렇다 이거죠.

그렇다고 본인이 영어를 못하고 이런 것은 아니고 그냥 요즘 경향이 그렇다는 얘기이고 영어 없이 취업을 생각하면 취업문이 진짜 좁아집니다. 물론 영어 있어도 요즘 취업문이 좁긴 하지만, 그보다 몇 배로 좁아진다는 것이죠. 이왕이면 안정된 곳이나 대우가 좋은 곳에서 일하고 싶은 것이 인지 상정 아닐까요.

자라나는 새싹 분들이 보시면 절대 이런 부분들을 간과하지 말라는 뜻에서 적습니다. 후회는 결국 자신의 몫이니... 하긴 그러고 보니 IT는 영어를 덜 보는 경향입니다. 정말 다른 직종에 비해서.

여하튼 영어는 쓸 일이 아예 없어도 그 자체로 무기가 된다는 사실. 제가 대학생이라면(글고 보니 나도 4학년인데 --;) 요즘 해외 IT 연수인가 하는 거 그런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아니면 정말 사비로라도 다녀오든가 --;

요점은 영어 또는 자격증을 일단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학벌도 중요하고요. 학벌은 가방끈 길이도 중요하겠지만 좋은 학교도 중요한 감이 있습니다. (제가 취업 사이트를 몇 달간 돌다보니 이제 도사가 됐습니다. --;) 저가 정리한 바에 의하면,

좋은 학교> 영어> 가방끈 길이> 학점> 자격증

이런 순위가 되고, 저 모든 걸 다 갖고 있으면 세상 살기 좀 쉬워지고요, 아무 것도 없는 경우는 세상을 힘들게 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중 하나라도 뛰어나다면 아슬아슬하게 살 만하게는 될 겁니다.

좀 적나라한 감이 있긴 하지만 제가 보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적어봤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불만 만으로는 바뀌기 힘든 것입니다.

약간 삼천포로 얘기가 좀 샜습니다. 원래 토론 주제가 머 였지 --; 여하간에 취업에 관해 좋은 조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부분의 대학생이 학점이나 잘따고 토익점수 딸려 노력하죠

별로 남다른 사람은 눈에 띄지 않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걍 자신의 분수마쳐서..돈 벌고.

그리고 자신이 벌엇던 돈..부모님게 효도하고
자신한테..잘해 주엇던분..선물하나 해주고

학력이야..대학교를 나왓건 고등학교를 나왓건
자신만 아는 공부(<--이건다른사람한테서 배운것)
인데...대학교나.고등학교나 자신만 아는 공부
이게 모 중요하겠습니까?

그야 이게더 중요 한다라는 사람은 있겠졈..
조금은 우리나라의 4-5십대나..그리고..자신의
환경에서..대학교이상을 나왓떤..사람들을 우러러
볼수 있는 환경에서자랐던 사람들은 학력을
중요시 하겠죠..그야물론 이해가갑니다.

하지만..나중에..40대나50대 돼고서..자신보다.
한 10살 아래나. 20살 아래의 사람과 이야기
해보십쇼....그게 무엇이 중요하나..

돈이 중요합니까? 지식이 중요합니까?
다들 먹고 사는것은 똑같은뎅..

허거덕 허거덕..헉헉 거리며 살면서..
정작 자신한테..도움을 주엇던 사람들한테는
무관심한 사람들이 얼마나 우리 주위에는많은데염

어딜가나..지식갖고 싸우면..너 어디 대학교나왓냐?
어디 고등학교 나왔냐?

참나..이게 모가 중요합니까?
그렇게도 중요합니까?

그럼 이렇게 한번 질문해보십시요?
너가 만약에 1억이 잇으면 모할래?

그렇듯..이제부터라도.우리 모두..학력 보지 말고
자신의 분수껏 삽시다..

p.s 리눅스 설치하는것 좀더 쉽게..만들어놔염.
정말 머리 아픔.. 아직도 저는 리눅스 설치
하는것 부터가 머리아픔당..ㅡ.ㅡ
더욱더 열심히 공부(?) 해야 겠네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학력이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혹시 고등학생이 여기 있는 글을 보고

예를 들면

"학력 필요없다 실력과 경력이 최고다"라는 말에 현혹되어

대학 진학을 포기할까봐 걱정되 이런 글을 올립니다.

대학은 기본이구 대학원은 선택입니다.

최소한 사회나가서 덜 좌절할려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요새는 정말 석사 넘칩니다. 괜히 석사 학력을 속이고 대졸로 입사 지원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 정말 이제 하고 싶은 일 하려면 박사학위라도 받아야 하는 시기가 온 것인지 --; 그럴 바에 그냥 재수 삼수라도 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서 토익하고 학점 이빠이 챙겨나오는 게 더 유리합니다.
(농담아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맞슴다...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거지같은 박사학위 따느니 수능쳐서 서울대 브렌드 따는게 훨얼씬 쉽고...

정신건강에도 좋고 -0-.;;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헉 여기서 잠시. 서울대 브랜드도 좋은데 더 좋은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의대'입니다. --; 어디 구석진 의대라도 나중에 잘만되면 억대 연봉이고 머고 하나도 안 부러워한다는 --; 의사 마누라 얻고 싶당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의사들중에 월급이 600~700 인 집단이 있는데 ( 마취과라던가? )

월급이 다른 과( 내과 등등.. )에 비해 턱없이 적다고

1000만원정도로 올려달라고 했다더군요.

월.급. 말이죠.

메이저한 과에, 이름있는 병원에 있는, 의사라면,

억단위를 넘어가겠죠.

의사의 평균 월급은, 평균개발자의 연봉과 맞먹을 겁니다.

쉽게 10배가 넘는다는 얘기.

괜히 의사되려고 하는게 아니죠

진짜. 서울대를 가든가. 의대 나아야 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억울하면 대학 다니면 됩니다.

정규현의 이미지

아주 간단하게 시장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걸 하면 크게 대접받지 못합니다...

보안쪽을 한다고 해도, 많이하는 바이러스 백신이나
방화벽같은것 말고, IDS같은 남들이 많이 안하는
분야를 하면 대접을 받죠.
똑같은 임베디드를 해도, 리눅스 포팅하는정도말고
셋탑박스용 미들웨어 같은걸 하면 확실히 달라집니다.

남들이 안하는걸 해야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 그것도 오래 못가죠 ...

리눅스 포팅은 옛말이고,

셋탑박스도 이제 한물갔습니다.

현 실정에 제대로 포팅하는곳을 못봤으니 ...

Linux Porting 한답시고 하는거보니,

외국에서 다 해논거 들고와서 제품만들어 양산하더군요.

셋탑박스도 마찬가지구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DS도 물건너간지 오래된거 같은데...-_-;;

우리나라는 뭐가 유행이다 하면 뚝딱 만드는...그런 기질이 있는거 같음

그리고 안철수 말대로 고급인력 한두명으로 돌아가는 회사가 몇백개임...

빨랑빨랑 회사가 통합되던지 망하던지 해서 실력자들이 우글대는 회사가 나와야 함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실력 = 대학수준 * r * 노력 * (IQ+EQ) * 기타
(r : 0.5 < r < 1.5)

저는 이른바 5류 대학에 다니는 사람인데..

국내 최고라는 K 대학에서 수업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내린 결론은... 자기 노력만 가지곤 안되며

환경이 뒤 따라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좋은 대학 다니는 사람은 높은 질의 교육을 받기

때문에 평균적인 수준이 더 높지 않을까 하네요.

면접만으로 평가하기 힘들때(한시간을 본다 한들 어떻게 다 알겠습니까) 는 학벌을 보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두 K 대학 다니지만..
이름잇는 대학이랍시고 환경 조은건 아닙니다.
문대는 어떤지 멀라두.. 공대.. 무쟈게 열악합니다. -_-;
학교교육.. 말그대로 이론만 앞세우지.. 이거 교육받고 과연..
사회에 나가서 써먹을만한게 몇개나 있는지 원..

그래도.. 대학이라는 건.. 꼭 가 보는게 좋을꺼 같다는 생각입니다.
전 지금 고등학교로 돌아간다고 해도.. 목숨걸고 대학 들어갈껍니다.
꼭 좋은 대학은 아니드라도 말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AIST 에는 문대가 없는걸로 아는데...

여하튼 저희 학교 같은 5류대는 없어져야 합니다 -_-;;

학교 선전에 속았습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AIST가 아니라 고려대가 아닐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앞의분은 KAIST에서 수업을 들었다고 하고,

뒤의 분은 KOREA의 공대가 열악하다고 말한듯 합니다.

서로의 오해인듯.

백일몽의 이미지

환경 정말 열악합니다...
그래도 서울에 있는 학교로 처주는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맞는 말씀.
저두 지방대지만 동의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경력과 학력...

사회에 나와서 실무에 뛰어들면 경력자 우대가 많겠지요.
학력 높다고 꼭 일잘하는건 아니니까요.

경력이 많다는건 관련된 일에 많은 경험치가 쌓이게 되어서 관련 일을 처리할수 있는 능력이 돋보이게 되는거 같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많은 이론과 실무에 능숙하면 좋겠지요.

이론이 튼튼하면 실무 익히는데 더 체계적일수 있을테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실무부터 익히고 이론을 배워도 나쁜건 아닌거 같습니다.

학력은 파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거 저 15년전부터 생각하던 문제랍니다.

전 국민학교 졸업하고 그때부터 컴퓨터 관련 업계에 몸을 담았는데 이론이 무척 딸리는거 극복하기 너무 힘들더군요.

영어가 문제가 아니고, 완전한 기초들...
이론... 정말로 잘 익혀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실무든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이든 말이지요.

그런데, 그 이론이라는게 뭘까요?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이론을 말하는 걸까요?
글쎄요.. 저는 인생의 이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찍 사회나와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회생활에 응용을 할수가 있으니까요.
------------------------------
가장 중요한건 응용인거 같습니다.
경력자 중에서도 1년 경력자가 있고 10년 경력자가 있을때 10년 경력자가 실력이 더 있다고 볼수는 없지요.
누가 더 그 일에 대하여 응용을 잘하는지가 관건인거 같네요.
---------------------------------------------------------

※ 실력=이론+실무+응용+경험(력)
위의 4가지 중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그걸 집중적으로 채워나가 보세요.
1. 이론=체계적인 학습이 필요.
2. 실무=관계된 일
3. 응용=머리 굴리는거.
4. 경험=같은일을 꾸준히 해야함. ( 한 우물 파기 )

위의 4개를 합치면 뭐가 될까요?

이론과 실무에 강하면서 응용력이 뛰어난 경력자
^^^^^^^^^^^^^^^^^^^^^^^^^^^^^^^^^^^^^^^^^^^^^

뭐 이런거 같네요.

저는 국졸이면서 지금은 한 회사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학력파괴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학력파괴가 지금 이 토론에 참여하고 있는사람들이 죽기 전에 일어날까요?우리나라에서??
순수한 학력파괴는 아마
제생에 없다고 봅니다..
전 컴전공 대학생입니다.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고졸자분들이라고 모르시지는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전산쪽에서의 실력자라 말할 수
얼마나 내공을 쌓았냐 겠죠...
실력은 학력에 비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보수는 실력에 비례하지 않겠죠..
보수는 학력에 비례하는 편이 옳을 듯 하네여...
허접이의 주절거림이었음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고 옳다는 것이 아니고 현실이 그러하는 것 같다는얘기에염..
굴비 안 받아용~~~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수단과 목적의 본말전도. 한국인들이 범하는 주된 오류중
하나입니다.
학력은 수단입니다. 목적이 아니죠.
목적은 실력에 맞춰져야 합니다.
(물론 최종목적은 행복이겠지만.. 일단은 그렇다는거죠)
제가 아는 실력이란 지식의 양과 질에 대한 척도입니다.
경험적 지식과 이론적 지식이 균형을 잘 잡고 있으면서도
깊이가 깊고, 또 적당한 창조성이 발현될때 그 사람은
최고라고 인정받을수 있습니다.
대학은 그런 지식들을 얻어내기 위한 과정으로 존재합니다.
더 근본적으로 들어가면.. 지식 그 자체에 대한 지식..
곧 메타-지식을 체득하는곳이 대학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대학이 실력을 쌓는데 가장 좋은 교육기관이라
인정을 받는거죠. 뭐 개개인이 하기에 따라 그 결과가
천차만별이겠지만..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지는 맙시다..
실력은 '결과'이고, 학력은 '과정'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빼먹은 말이 있군요.. ^^
따라서 '과정'이 좋다면, '결과'가 좋은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과정'은 한가지만 있는것이 아닙니다.(대학교육만이 능사는 아니라는거죠)
그렇기때문에 획일적인 잣대로 학력이 실력을 어떻게 판가름한다라고
얘기할수도 없고, 또 학력을 무시할수도 없는것입니다.
'과정'을 '결과'에 비추어 비교해볼수는 있겠지만, 서로다른'과정'을
밟은 사람들에대해 일률적으로 '결과'가 어떨것이다라는 얘기는 할 수 없는겁니다.
뭐 대체적인 경향은 얘기해 볼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ff topic인것 같지만...
학력중에 대학중퇴나 대제는 없지요.
둘다 고졸학력.
석사과정은 대졸학력.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바닥이 원래 그런걸요
저를 포함한 몇몇 친구들의 경우
전공이 아니라 힘들죠
토익도 그다지 좋은것두 아니구
뭐 실력을 인정받는 곳에서는 야 너와서 일좀 같이하자라며
전화도 자주오고 하지만
암것도 모르는 사람을 채용해야한다고 할경우
면접때 그사람의 모든것이 보여져야하는데
그러기 힘들죠.
글구 원서도 온라인으로 하니까
조건에 미달되면 그냥 자동으로 걸러지죠
공급과잉으로 인한 부작용이랄까요.
전 그래서 자격증을 선호합니다. 뭐 자격증과 실무능력이 동일시되지는 않지만
보다 자신을 돋보이게 할수있는 방법중에 하나이니까요
글고 걸러지지 않으려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좀더 기본기에 충실하려고 노력하죠
대졸 전공과 비교되는 부분이 기본기죠
기본이 있어야 높은 내공또한 쌓이는 거니까.
글구 무엇보다 중요한건 성실입니다.
지아무리 날고 뛰어도 성실하지 못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웹서핑에 p2p나 파일전송 프로그램같은거 사용하면
바로 눈도장이죠
다른 사람 생기면 바로 교체죠.
힘들겠지만 가식적이라도 성실한 모습을 보이시면
회사에서 그런거 안따지죠
뭐 승진이나 급여가 영향을 받는거 어쩔수 없지만
그렇게 동료들에게도 범상치않은 놈이라는 인상을 주면
그회사 아니라도 오라는곳 많아집니다.
바로 인맥이라는 것이 만들어지죠
이건 흔히 말하는 줄과는 다릅니다.
기회의 폭이 넓어지는 거지요
이바닥에서는 이런거 말고는 별수없음다.
대기업갈거 아니라면요
계속 공부죠 공부.
내공을 쌓으려면 그수밖에는 없으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본문에 달렸어야할 글같은데...ㅡ.ㅡ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셈?
세계에서 젤 간단한 언어가
어셈입니다..
그런데 그거 한다고 자랑이라뇨?

joshuajh의 이미지

그렇죠... 세계에서 젤 간단한 언어가 어셈입니다.
하지만 간단=쉽다 는 아니라는게 문제라는 거죠...
예를 들어 PHP는 굉장히 복잡하고, 함수도 많고,
객체지향이면서도 임퍼러티브 언어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이선... 엄청 복잡한 언어 입니다...
하지만... 그 언어들에서 한줄이면 처리되는 명령을
어셈으로 짜려면... A4용지 한박스는(^^;) 들겁니다.
예를 들자면 파이선에서 서버를 만들려면 스무줄이면 됩니다.
C로 작성을 한다면 대충 150줄 안팎이면 대먼 서버를 만들 수 있죠
(물론 타임 서버나 에코 서버 같은걸 말하는 겁니다 ^^;)
하지만 어셈블러로 작성한다면 진짜 A4용지 한박스 나올겁니다.
^^;
단순하기 때문에 어려운 언어가 어셈블러라는 거죠 ^^;
핸드 어셈블 한번 안해보신 분이라면...
명함 치우시죠

안기현의 이미지

음냐 저도 어셈은 잠깐 봤지만 아... 이건 안해야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려울거 같아서... -_-;;)

그렇게 따지면 제일 간단한 언어는 기계어죠. 뭐.. 10010101 얼마나 간단해요.
하지만 제일 어렵죠..

그럼 수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셈이 간단하다니... 하하하하~~~~!!!!!
살다살다 별얘기를 다 듣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셈 그 자체만 쓰는 일이 있나요? 보통 마이크로 컨트롤러 프로그래밍에 사용되기에 어셈에 관한 이해 및 그런 칩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기에 어셈을 하는 것은 그런 부분들을 알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이쪽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럴 듯하게 보일 수도 있기에 자랑을 할 수도 있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농담 하십니까? (저는 그렇게 믿고 싶군요..-_-)
설마 어셈이 단순히 하이레벨 랭귀지보다 구문이 덜 복잡해서 익히기 쉽다는
얘기를 하시려는건 아니겠죠..?
그저 농담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어셈을 더 좋아하는 사람은 더 쉽게 느끼겠지요

실제로 어셈좋아하는 제 친구는 자바를 싫어하지요

물론 그게 어렵고 쉬운 문제는 아니겠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계속 어셈 쉽다고 하는 이 사람..

정말 바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셈과 자바를 어렵고 쉽냐가 아니라 취향의 차이라고 말할수 있는지

이 사람은 추상화라는 말은 들어봤을까?

이 사람은 아마 기계어랑 파이썬을 보고 어느 언어가 쉽냐고 물어보면..

'사람마다 다를껄요' 라고 애기 하겠네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난 어셈 쉽다고 한번만 말했는데..
계속 말했대네..
자기가 바보 아니야? 푸하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말로만 코딩?
어떤 문제에 관한 솔루션을 말로 할 수 있고, 수식으로 증명또는 표현 할 수있는 능력이 노가다 코딩 하는 능력보다
천만배 뛰어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건 논문쓸때.. 필요한거죠. .. 수식으로 증명만 한다고.
누가 프로그램 돌려준담니까??

저는 이걸 주로 '문'이라고 그러죠.
이걸 코딩하는 능력은 '무'고..

따라서 문무를 겸비한 사람만이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죠.
도널드 크누스.. T.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당연 하죠

말로 먹고사는 세상인데 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학 교육이 실무 위주로 바뀌어야 된다고들 하시는데..
정말 그럴까요?
어떤 분은 대학에서 웹서버 만들고.. 그런거 가르쳐야
된다고 하시더군요...뭐 여기 글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서 봤습니다.
웹서버라..웹서버든 뭐든,... 대학에서 4년동안
그딴걸 배워야 될 이유가 있을까요?
대학은 학문을 하는 곳입니다. 실무는 사회나가서 해야죠..
저도 사회 생활 꽤 한 사람입니다.
정작 중요한건 실무가 아니라,
computer science에 대한 폭 넓은 지식입니다.
대학에서 배우는..
전 수학을 전공했습니다만, (물론 computer science도
전공) computer science도 수학 만큼은 아니지만..
꽤 깊은 학문입니다..
그런 것을 모르고서는 웹서버 백날 만들어봤자
무슨 소용있을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학에서 폭넓게 배우는건 좋지만 제대로 가르치고는 있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대개 폭넓게 수박겉만 햟다가 졸업하지 않나요?

제딴에는 혼자 공부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은데(비전과 마인드만 확실히 가지고 있다면)

인정받기는 어렵죠...

cavin의 이미지

대학은 스스로 찾아가고 교수는 길을 가르쳐 주는곳입니다.
중고등학교하고는 다르지여
그래서 같은대학 같은과 같은 교수님 한테배우고 학점까지 같아도 실력은 다르지여
대학 방학길지여 뭐하나여 대부분...
지금도 교수님 연구실에 가면 스스로 찾아가 공부하는 무서운 학생들이많습니다.
1학년때부터...
하려고하면 다 길이보이고 교수님들은 도와주시지여.
(본인이 안되면 소개시켜서라도 )
걷헐기란말은 대학생이 할말이 못됩니다.

TheLynX의 이미지

제대로 가르치는것보다 제대로 배우고 있는가가 더 문제 아닐까요.
시험전 벼락치기에 컨닝에 덤프가지고 시험봐서 학점따고...(아..찔려..ㅡ.ㅡ;;;)
수박겉만 핥고서 관심분야 공부하는것도 나름대로 장점일거라고 생각해요.
최소한 필요한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찾아보면 되는지는 알수 있을것이니깐요.
프로그래밍할때 레퍼런스하나정도는 있는것처럼요.
이런 점들에서 대학교육에 점수를 더 주고 싶어요.
전 그래서 다니던 과 포기하고 수능다시보구서 컴퓨터학과로 입학했죠.
이건 저의 선택이죠...ㅡ.ㅡ;
그렇지만 기준없는 차별은 부당하다는것도 아울러 말하고 싶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양비론이지만.. 대학이나 학생이나.. 둘다 문제인것 같군요.
이런걸 보고 시스템의 문제라고 하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컨설턴트를 흔히들 그 분야 사람들이 스스로 이렇게 인정하며 이야기하곤 하죠.

'허가 난 사기꾼'이라고..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