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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화, 2006/02/14 - 11:33오전

http://blog.naver.com/lunatic_red

네이버 블로그에 동영상이 있습니다.
동영상이 윈도의 FF에서는 동작 안하길래 IE로 봤습니다.

Forums: 
자유 게시판
codebank의 이미지

글쓴이: codebank / 작성시간: 화, 2006/02/14 - 11:39오전

저는 욕심많은오리님이 결혼식하시는줄 알았네요...

오랬동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D
(가슴 한켠이 찡~~~ 합니다. :lol: )

------------------------------
좋은 하루 되세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화, 2006/02/14 - 4:57오후

인터넷 뉴스 기사로도 나왔네요.
다음 메인에 딱~ 박혀서요.
이분들 유명해져서 CF라도 찍었으면 좋겠어요.

tankgirl의 이미지

글쓴이: tankgirl / 작성시간: 화, 2006/02/14 - 5:25오후

인터넷에서 모금활동 벌여서 저분들 정식 결혼식 해드리면 좋겠네요.

plustag의 이미지

글쓴이: plustag / 작성시간: 화, 2006/02/14 - 5:28오후

이 동영상 온동네 커뮤니티를 떠돌며 인기를 끌고 있더군요

눈물을 흘렸다는 사람도 있고

암튼 정말 감동 자료입니다.

누구냐 넌?

등짝을보자의 이미지

글쓴이: 등짝을보자 / 작성시간: 화, 2006/02/14 - 8:22오후

일단 감동적이기는 한데요....

왠지 픽션 같지 않나요?? :shock:

저도 나이가 들어나봅니다..

일단 의심부터 하게 되니....


감비노도 궁금해하더라구..등짝!..등짝을보자!..

neuron의 이미지

글쓴이: neuron / 작성시간: 화, 2006/02/14 - 8:47오후

노바교수는 안경을 벗으면 멋져보입니다

작가의 악취미로 저런 멋진 안경을 눈썹과 광대뼈 사이에 끼고 있는 이유가 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만...

픽션이든 사실이든 지하철에서 PR연습하는분 부터 시작해서 돗자리장사까지 어떻게 보면 참 용기가 대단하구나, 하는걸 느낍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oops:

jachin의 이미지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화, 2006/02/14 - 11:35오후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은 만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행복하게 지내시길...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수, 2006/02/15 - 3:21오전

전 이거 처음에 봤을 때 울었는데..ㅠ.ㅠ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수, 2006/02/15 - 8:46오전

ydhoney wrote:
전 이거 처음에 봤을 때 울었는데..ㅠ.ㅠ
ㅡ.ㅡ^
warpdory의 이미지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수, 2006/02/15 - 11:15오전

ydhoney wrote:
전 이거 처음에 봤을 때 울었는데..ㅠ.ㅠ
억울해서요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수, 2006/02/15 - 11:19오전

warpdory wrote:
ydhoney wrote:
전 이거 처음에 봤을 때 울었는데..ㅠ.ㅠ
억울해서요 ?
아니요. 감동적이기도 하고..가슴아프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두 친구의 사정이야 알 길이 없지만 이 땅의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저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그 현실도 가슴아프구요.

returnet의 이미지

글쓴이: returnet / 작성시간: 수, 2006/02/15 - 12:07오후

...왠지 야동꿀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
http://returnet.blogdns.com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수, 2006/02/15 - 12:09오후

returnet wrote:
...왠지 야동꿀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어떻다는 말씀이십니까? -_ㅡ+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수, 2006/02/15 - 12:09오후

ydhoney wrote:
warpdory wrote:
ydhoney wrote:
전 이거 처음에 봤을 때 울었는데..ㅠ.ㅠ
억울해서요 ?
아니요. 감동적이기도 하고..가슴아프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두 친구의 사정이야 알 길이 없지만 이 땅의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저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그 현실도 가슴아프구요.

오히려 저렇게 할 수 있었다는게 더 멋져보입니다.
저정도는 아니더라도
"웨딩드레스 입지말고 조촐하게 결혼식올리자"고 말하면
귀싸대기 안때릴 여자가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습니다.
yuni의 이미지

글쓴이: yuni / 작성시간: 수, 2006/02/15 - 12:34오후

ydhoney wrote:
전 이거 처음에 봤을 때 울었는데..ㅠ.ㅠ

저랑 비교가 되서 절로 눈물이 나옵니다. 그래도 이분들은 용기와 재치가 있으시군요.
두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warpdory의 이미지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목, 2006/02/16 - 6:45오전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141&hotissue_item_id=45183&office_id=143&article_id=0000014454&section_id=3

연극이었다고 하네요 -_-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eachicken의 이미지

글쓴이: seachicken / 작성시간: 목, 2006/02/16 - 6:50오전

warpdory wrote: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141&hotissue_item_id=45183&office_id=143&article_id=0000014454&section_id=3

연극이었다고 하네요 -_-

이젠 오프라인에서도 낚시질??

Stay hungry! Stay foolish!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목, 2006/02/16 - 6:52오전

가서 몇대 팰까봐..

운 나는 뭐야..씨댕..-_-;; 아 욕나와~ :evil:

monpetit의 이미지

글쓴이: monpetit / 작성시간: 목, 2006/02/16 - 8:25오전

ydhoney wrote:
가서 몇대 팰까봐..

운 나는 뭐야..씨댕..-_-;; 아 욕나와~ :evil:


감동 받으라고 한 연극에서 운 게 나쁜가요 뭐. 자연스러운 거죠... :)

-----
http://monpetit.posterous.com/
http://monpetit.tistory.com/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목, 2006/02/16 - 8:41오전

monpetit wrote:
ydhoney wrote:
가서 몇대 팰까봐..

운 나는 뭐야..씨댕..-_-;; 아 욕나와~ :evil:


감동 받으라고 한 연극에서 운 게 나쁜가요 뭐. 자연스러운 거죠... :)

연극인걸 알고 보면 모르는데 저런식으로 사람 감정 가지고 놀면 안되죠. 전 정말 심각했었다구요. :cry: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목, 2006/02/16 - 9:04오전

ydhoney wrote:
monpetit wrote:
ydhoney wrote:
가서 몇대 팰까봐..

운 나는 뭐야..씨댕..-_-;; 아 욕나와~ :evil:


감동 받으라고 한 연극에서 운 게 나쁜가요 뭐. 자연스러운 거죠... :)

연극인걸 알고 보면 모르는데 저런식으로 사람 감정 가지고 놀면 안되죠. 전 정말 심각했었다구요. :cry:
얏옹선생님 면담하고 힘내세요.

저도 깜쪽같이 속았네요.
그래도 속아서 분하다는 감정보단 서운함이 더 많네요.

아빠곰의 이미지

글쓴이: 아빠곰 / 작성시간: 목, 2006/02/16 - 9:10오전

warpdory wrote:
연극이었다고 하네요 -_-

아, 진짜!

이런분들껜 정말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악신 죽어라!"

----
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발다따밥다발발다따박다발발다빠따따밞밭밭다따다맣아희

crevcrev의 이미지

글쓴이: crevcrev / 작성시간: 목, 2006/02/16 - 9:23오전

만약에 그 상황이 인터넷에 올라오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요? 거기 앉아서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저 감동적인 모습을 지켜보았다고 생각하고 다들 제 자리로 돌아갔겠죠? 우리가 생각하는 감동적인 모습들이 실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언론 매체를 통한 보도, 영화나 연극, 소설을 통한 간접 경험, 심지어 실제로 겪은 일들까지도 완벽하게 진실을 깨닫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나요? 그저 모든게 진실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감동할 뿐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행위의 당사자들이 거짓으로 속였다라는 것도 있지만 조금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순간의 경험들이 모두 공개되어 공유되고 그로 인해서 우리가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속인건 나빠요!!! :oops: )

저는 그 동영상을 보다가 꺼버려서(개인적으로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 ) 별다른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냉정한 척 할 수 있는 건지도? :D

배추의 이미지

글쓴이: 배추 / 작성시간: 목, 2006/02/16 - 9:49오전

기분나쁘실진 모르지만

저는 사진 한장만 봤었죠. 그리고 바로 거짓임을 알았습니다.

남자의 얼굴과 몸매와 옷차림이 모든걸 말해주더군요...

그리고 그들의 속마음도 알수있었습니다. 그건 허영이죠.

제 나름대로의 비유를 한다면 "왕자와 거지"에 나오는 왕자같았습니다.

제아이디와비번은 배추, 12ws 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목, 2006/02/16 - 10:20오전

남자주인공(?)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141&hotissue_item_id=45205&office_id=143&article_id=0000014470&section_id=3&group_id=24

그리고 한국일보가 보도한 (일부) 네티즌의 반응입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602/h200602160939032198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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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오만한 리눅서의 이미지

글쓴이: 오만한 리눅서 / 작성시간: 목, 2006/02/16 - 10:29오전

좋은 연기! 좋은 컨셉!

오손웰스의 화성침공 라디오 사태 이후...

전파력이 비교할 수 없이 조악한 연극으로 온 국민을 낚는 초유신공발휘...

인터넷 강국 대한 민국이 할 수 있는!

음하하하하하하하 !

:evil: :lol: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목, 2006/02/16 - 10:39오전

하고 많은 대학중에서 온양 구석에 박힌 저 대학교라니..난감할 따름..-_-;;

담달에 내려갔다가 저 놈 내 눈에 띄기만 해봐..-_-;

언니 어디갔냐고 물어봐서 뽀뽀해줘야지.. :oops:

stmaestro의 이미지

글쓴이: stmaestro / 작성시간: 목, 2006/02/16 - 11:41오전

쩝..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보도를 하는 언론이 문제군요.
전 언론이 진짜 같다고 보도 하길래 정말 그런줄 알았는데.

http://showbox.egloos.com

lovian의 이미지

글쓴이: lovian / 작성시간: 목, 2006/02/16 - 4:43오후

ydhoney wrote:
하고 많은 대학중에서 온양 구석에 박힌 저 대학교라니..난감할 따름..-_-;;

담달에 내려갔다가 저 놈 내 눈에 띄기만 해봐..-_-;

언니 어디갔냐고 물어봐서 뽀뽀해줘야지.. :oops:

제가 내일 졸업하러 가는 그 학교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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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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