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자랑하기

gugudan의 이미지

1. 저녁 먹고 들어오면 7시 30분.. 대략 2시간만 있으면 10000원을 줍니다.
주말에는 10시간 일하면 20000원을 줍니다.
그래서 1년 365일 풀로 야근하면 연봉이 4백만원 더 나옵니다.

2. 여름에 날씨가 무더운 날은 아이스크림을 돌립니다. 500원짜리..
금액은 적지만.. 직원을 100명 잡아도 50000원...
한달만 잡아도.. 1500000원...
돈을 떠나서 직원들을 생각하는 센스...

3. 급여일이 토요일 또는 쉬는날이면 하루 전날 입금해주는 센스도 있답니다.
입사해서 아직까지 월급을 단 하루도 늦게 들어오적이 없답니다.

4. 출퇴근 하기 힘든 직원들(수원산다거나 아니면 지방에서 서울올라와서 사는 사람들)
을 위해서 양재에 기숙사(빌라(방3개짜리))까지 마련해 주는 센스..
양재 무지 비싸죠..
저같은 경우 1년넘게 기숙사에서 살았었죠..
기숙사 있기 전까지는 고시원..(매달 25만원씩 냈었는데 그 비용이 줄었죠..)
지금은 집 사서 그냥 회사 다니고 있고요.
지금은 직원들이 기숙사에서 술먹고.. 난장판을
많이 보여줬더니 기숙사는 폐쇄..ㅜ.ㅜ
그대신 회사에 침대를 마련해 주는 센스..

5. 예전에 운동회때 전직원(대략 100명) 나이키 신발을 사주던 센스..

7. 여름휴가때 해외 여행 간다고 하면 경비 반절 제공(기본경비)

8. 동강 리프트, 서바이벌, 또는 스키장 거의 매년 꾸준히 감.

9. 애들이 있으면 에버랜드 이용권을 준다는 말을 들은거 같기도 하네요...

대충 기억나는거만 적었네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 위에까지는 공통적인 사항이고 아래는 몇몇 사람만 받은 혜택 *****

1. 오라클 한달과정 교육 이수(90만원 * 4 = 360 + 한달간 회사 출근 안하고 급여만 받음.

2. 입사해서 해외만.. 벌써 2번 갔다 옴. 경비는 전부 회사에서 제공.
- 동경게임쇼, 괌

이 외에도 아주 많이 많이 있답니다.
여러분들이 다니는 회사는 어떤가요?

kihongss의 이미지

회사 주위에 차 세우기가 힘들어서
어째 주차만 좀 해결됐으면 좋겠군요.
..
좋은 회사 다니시는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D

eou4의 이미지

저희 회사 복지로 말씀드리자면..

점심은 자기돈으로 사먹습니다.

야근을 9시 넘어서까지하면 3천원짜리 식권줍니다.

CRT를 사용하며, 의자는 덜덜거립니다.

격주 토요일 휴무인데 일하는 토요일은 오후6시까지입니다.

환기가 잘 안돼서 자주 머리가 멍해집니다.

납땜하는 장소가 따로있지 않고 필터또한 없어서 그냥 마십니다.

ㅎㅁㅎ

june의 이미지

gugudan wrote:
1. 저녁 먹고 들어오면 7시 30분.. 대략 2시간만 있으면 10000원을 줍니다.
주말에는 10시간 일하면 20000원을 줍니다.
그래서 1년 365일 풀로 야근하면 연봉이 4백만원 더 나옵니다.

...
이 외에도 아주 많이 많이 있답니다.
여러분들이 다니는 회사는 어떤가요?

스웨덴 공기업 다니세요? :shock: 아니면 스위스?

커피는 블랙이나 설탕만..

앙마의 이미지

june wrote:
gugudan wrote:
1. 저녁 먹고 들어오면 7시 30분.. 대략 2시간만 있으면 10000원을 줍니다.
주말에는 10시간 일하면 20000원을 줍니다.
그래서 1년 365일 풀로 야근하면 연봉이 4백만원 더 나옵니다.

...
이 외에도 아주 많이 많이 있답니다.
여러분들이 다니는 회사는 어떤가요?

스웨덴 공기업 다니세요? :shock: 아니면 스위스?

외국계 회사는 확실한 듯 하군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bus710의 이미지

이 포스팅 백수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삭제 부탁 드립니다.

아니면 추가적인 자랑을 막기 위해서라도 잠금 1;;;;;;

life is only one time

불꽃오리의 이미지

현재시간 18:33.....................
오늘도 차까지 가는데 추워서 퇴근 안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앙마의 이미지

불꽃오리 wrote:
현재시간 18:33.....................
오늘도 차까지 가는데 추워서 퇴근 안하고 있습니다.

항상 느끼고 있지만...
불꽃오리님!
존경스럽습니다.
저보다 한 수 위시군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불꽃오리 wrote:
현재시간 18:33.....................
오늘도 차까지 가는데 추워서 퇴근 안하고 있습니다.

포항은 한걸음 내딛으면 집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넓군요.

불꽃오리의 이미지

이젠 퇴근해야겠습니다.
사무실도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_-;

오리주둥이//사무실서 차까지 1분 차에서 집까지 길막히면 20분입니다.
길게잡아 30분이면 됩니다.
과속하면 ㅡ.ㅡ?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peinsiro의 이미지

들어온지 얼마 안됐지만....
주 5일 근무합니다.
휴일에 8시간 근무하면 7만원 나오고, 4시간 근무하면 4만원 나옵니다.
월급에 교통유지비 및 연구수당 추가됩니다.
2주 일하고 받은 월급이 전직장 한달 일한 월급입니다. /-0-)/ 만쉐이~
경력직은 사용할 컴터 견적을 본인이 냅니다.
현재 AMD64 3200 램 2기가, 지포6600GT128MB, 19"LCD 사용중인데, 17"LCD x 2EA를 하는게 낳았을 거라고 후회하는 중.

대신... 많은 사람들이 일이 많아서 퇴근을 늦게 하는군요.
그래도 이바닥은 어디나 마찬가지인 현실이라 불만사항은 아닙니다.

최고 좋은 회사는 아니더라도 좋은 회사임은 분명한 듯 합니다.
대우보다도 직원을 붙잡으려는 경영진의 노력이 전 직장과 완전 반대로군요.

정직하게 살자.

죠커의 이미지

june wrote:
gugudan wrote:
1. 저녁 먹고 들어오면 7시 30분.. 대략 2시간만 있으면 10000원을 줍니다.
주말에는 10시간 일하면 20000원을 줍니다.
그래서 1년 365일 풀로 야근하면 연봉이 4백만원 더 나옵니다.

...
이 외에도 아주 많이 많이 있답니다.
여러분들이 다니는 회사는 어떤가요?

스웨덴 공기업 다니세요? :shock: 아니면 스위스?

스웨덴의 실업금여만 연 3000입니다. 스웨덴 기업이면 연봉 400만만 더 나올까요? (..)

gugudan의 이미지

야근비 10000*365=3650000 + 주말 10시간 하면..
총연봉에 4백만원이 더해진다는 얘기인데...

ydhoney의 이미지

쩝..

뭘 자랑한다..

흐음..

제발 자랑하고 싶게 잘 좀 하자!!!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ydhoney wrote:
쩝..

뭘 자랑한다..

흐음..

제발 자랑하고 싶게 잘 좀 하자!!!

저도 자랑할것 좀 찾아보고 와야겠어요.
( 어디보자 플스 타이틀 30여장에, 궁시렁 궁시렁... )

crimsoncream의 이미지

흠.. 요즘 옮길 회사 알아보고 있는데.
사람 안뽑나요?
나이가 많아서 회사 옮기기도 힘든데.
이 쓰레드 보니 배 아프군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corba의 이미지

저희 회사엔 유쾌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D

M.W.Park의 이미지

개발자는 LCD 모니터 두개줍니다.
점심, 저녁 밥값나옵니다.
서적같은거 구입하면 그냥 영수증만 제출하면 돈 나옵니다.
출근은 오전중으로 합니다.

음... 이정도면 자랑이 되었나요? 8)

-----
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dsh의 이미지

지금 승진발표 나고 있어서 그룹웨어가 먹통입니다.

승진되면 좋은 회사고,

안되면 나쁜 회사입니다.

아...일 안되네 :(

myduck의 이미지

저 같은 사람 안 짜르고 밥벌이 시켜 주는거 보면 참 인간적이고 고마운 회사입니다. 급여, 복지도 동종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자세하게 말하면 좀 독특한 제도가 많아서 어디 다니는지 들통날까봐 말 못하겠네요.)

미안해서라도 빨리 그만두고 오뎅장사라도 시작해야 하는데...

budle77의 이미지

부럽습니다 그려...

야근하면 만원 준다는 것과 교육 시켜준다는게 참 맘에 듭니다.

해외여행 경비 절반 제공도 좋네요.

저는 용역직이라 꿈도 못 꾸겠네요.

훌륭한녀석의 이미지

개발하고 싶은거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개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업화에 따라 방향이 바뀔 수 있습니다)

컴터 좋은거 사다줍니다. (정부사업으로 컴터 삽니다. ㅡㅡ; AMD64 4200 듀얼코어라죠?) 제 자리에 21"쯤되는 LCD1대에 17인치 2대 있습니다. - (위에 컴터 자랑 있길래)

리눅스써서 개발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CE로 개발하고 있습니다만, 리눅스는 정책적으로 가져갑니다.)

사람들이 좋습니다.(정말 이건 맘에 듭니다.)

무지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ARM 아키텍쳐, uC/OS 커널, windows CE porting, MIPS, linux porting, SPI, I2C, I2S, AC97, linux kernel internal, 시스템 관리, C, C++, Qt, GTK, Matchbox, Qtopia, OPIE, GPE, Multimedia codecs, Project 관리, 문서화 흑;;....) 사실 제대로 하는거 하나 없습니다.

교육 수시로 받습니다. 교육 안받으러가면 혼납니다.(자체 세미나도 무지무지 많습니다. 요즘엔 일이 우선이 되어버렸습니다.)

정시 퇴근도 가능!합니다. ( 하지만 바쁜건 현실입니다. )

계획적으로 움직이지 못합니다.(작은 기업이 보통 그렇겠지만, 갑의 휘둘림에 휘청휘청합니다.)

밤샘은 안합니다. ( 담날 아무것도 못하므로 좋지않습니다. )

퇴직금 있습니다. -_-

밥은 알아서 사먹어야 됩니다.

격주 근무에 야근은 수시로, 일요일 출근 가끔 있습니다. 수당은 없습니다.

교통비(유류대) 없으며, 기숙사 없으며, 통신비 없으며, 품위유지비 없습니다.

이정도면 어떤가요? ^^

warpdory의 이미지

제가 다녔던 회사는 ...

아침/점심/저녁 을 회사내에서 먹습니다.
한달에 25끼까지는 공짜고, 그 다음부터는 천원씩 월급에서 깝니다.

회사 공적인 임무(프로젝트 등등)로 책을 산다고 하면 다 지원해 줍니다.

출장 가면 택시비는 한번에 만원 한도내에서 영수증 없이 지원되고, 하루 일당 3만원 쳐주고, 숙박은 4만원 쳐줍니다. 4만원 이상 나오면 영수증 첨부하면 6만원까지는 실비 처리해 주고요.

야근은 2시간에 1만원 단위로 나오고요. 단, 하루 6시간으로 제한되어 있고..
토요일/일요일 등 공휴일에 8시간 근무하면 6만원 나옵니다. 역시 8시간으로 제한..

출근시간은 칼로 지켜야 하고, 어기면 사내방송에 얼굴 나오는 수도 있습니다. - 입구에서 신분증 찍고 들어가야 하므로 출퇴근 시간이 다 기록되죠. - 단, 만일 늦을 것 같으면 아예 플렉서블을 신청해서 한두시간 늦게 출근해서 한두시간 늦게까지 근무하면 됩니다. 이건 전화 걸어서 신청해 달라고 하면 되죠.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d.netdiver의 이미지

보다보니 눈물날거겉어요~ :cry: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ydhoney의 이미지

BOFH식 운영방식을 이해해 줄 수 있는 회사는 없나요?? -_-?

dsh의 이미지

후...

저희 회사는 좋은 회사였습니다. :)

gurugio의 이미지

근데 월화수목금금금

아침 10시 출근해서 새벽 2~3시에 들어갑니다.

토요일까지 출근하고 일요일에는 출근안하면 눈치줍니다.

책은 제돈으로 사보고 밥도 제돈으로 사먹습니다.

학비를 대줍니다. 일년에 약 천만원 조금 안됩니다.

하드 하나 더 사려고 해도 몇번을 사정해야 합니다.

여자친구가 좀 힘들어 합니다... twisted

자랑을 읽다보니 울컥하네요 안읽을려고 했었는데 쳇.

ed.netdiver의 이미지

dsh wrote:
후...

저희 회사는 좋은 회사였습니다. :)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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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불꽃오리의 이미지

ed. wrote:
dsh wrote:
후...

저희 회사는 좋은 회사였습니다. :)


축하드려요~^^;
축하드릴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_-;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punxism의 이미지

dsh wrote:
후...

저희 회사는 좋은 회사였습니다. :)

오옷, 축하드립니다.

malos의 이미지

전 프로젝트 없습니다.

일찍 일어나던 밤새든..
누가 뭐라 하지 않습니다.

교통비, 식비 전부 무료제공...

중요한 건 ...

돈이 안나옵니다.-. -;;
(학생이니 당연하지.ㅋㅋㅋ)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너무 빨리 달리면
+자동차를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자동차와 거의 흡사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환골탈태의 이미지

저희 회사는 여기 글중에 보통쯤 되네요
야근수당 뭐 이런건 없지만 식사는 전액 회사에서 대줍니다.
음료수랑 간식, 피자, 빙과류등 일주일에 3일정도는 먹는거 같고
덕분에 서서히 살이 찝니다.
가끔씩 사장님이 요리를 해서 주시기도 합니다.
예전에 요식업에 종사하셨답니다.
술 생각 날때쯤 회식해 줍니다.
특이한 점은 사장님이 회사에서 가장 일찍 출근하시고 가장 열심히 일하십니다.
가끔씩 존경스럽습니다.

사람들 인간성은 좋습니다
모두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 직원들은 놀아가면서 일을 합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제 업무가 늘고, 프로젝트 날짜까지 못 맞추면 정말 짜증납니다.
유일한 스트레스이기도 합니다.

또 지각은 밥먹듯이 하고 틈만나면 졸고 있습니다.
점심먹고는 아예 오침합니다.
잘하는 건, 자기 일도 처리 못하면서 넘의 일에 이래라 저래라 끼어듭니다.

여러분은 이런 사람없나요?

이야기 하다보니 회사 흉 보게 되었네요. 훗..
하지만 사장님이 좋아서 이런 저런일 신경끄고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두 다 Hardy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yuni의 이미지

환골탈태 wrote:
특이한 점은 사장님이 회사에서 가장 일찍 출근하시고 가장 열심히 일하십니다.

저랑 동일한 스타일의 분을 보스로 모시고 계시네요. 부하직원들은 정시에 퇴근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으십니다. 기타 시간이 늘어나면 시간외 수당을 더 줍니다. 정작 본인은 오너답게 월화수목금금금입니다. 오전 9시 부터 오후 11시까지 근무. 성공을 할려면 이정도는 땡겨 줘야 되나 봅니다. 가끔 열심히 할려는 저를 보시면 나따라하면 몸 망가진다면서 좀 쉬라고 까지 하시죠. 헐~~ 저는 아직 젊은데. 머리는 천재죠. 무지무지 똑똑합니다. 학벌 또한 엄청나죠. 살아온 길은 정말 바른생활 사나이죠.
제가 사람들 중에 제일로 두려워 하는 존재입니다. 머리좋지, 학벌좋지, 성실하지, 돈있지,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항상 배울려는 자세로 부하들 말 경청하지, 다시한번 더 정말 정말 성실하지, 체력 죽이지.

그러면서 아랫사람한테 너그럽거든요. 그러니 뭐 사장 욕 할 꺼리는 주로 일중독, 나도 저만치 하면 벌어써 성공했어 정도 이죠. 다들 자기 자신의 푸념이죠. 일중독인데 아랫사람 안쪼으는데 누가 감히 불평을 하겠어요. 정말 특이한 사람입니다.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자꾸 회사자랑하면 데이트 신청할겁니다.
( 누구부터 만나야하지.. 궁시렁. )

rainblow의 이미지

정말 세상은 넓고 좋은 회사는 많다..

는걸 느낍니다.

제 회사는 아니고 친구회사는(외국계) 매년 MT를 해외로 갑니다.
주로 발리나 괌 등지로 가더군요 ㅡ,.ㅡ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rainblow wrote:
정말 세상은 넓고 좋은 회사는 많다..

는걸 느낍니다.

제 회사는 아니고 친구회사는(외국계) 매년 MT를 해외로 갑니다.
주로 발리나 괌 등지로 가더군요 ㅡ,.ㅡ

레인보우님 친구분도 데이트신청 대상자이십니다. -_-+

lovethecorners의 이미지

뭐, 자랑이라고 할것은없지만,
저는 계속해서 뭔가를 만들어내야하는 그러한 프로젝트는 없습니다. 현재 사용되고있는 프로그램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그리고 시스템 점검이 제가 하는일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시간이 조금 널널합니다. 샐러리 이외의 수당은 연말 보나스정도 입니다. 야근한다해서 수당 나오는것도아니고, 야근도 원래 없습니다. 월 ~ 금 까지만 일하고 7시 ~ 4시 까지일합니다. 점심이야 제가 사먹고 주로 도시락 가지고 다닙니다. 6개월 마다 정기적인 이벨류에이션을 합니다. 잘되면 연봉도 오르구요...무엇보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습니다.....이 정도네요.

다즐링의 이미지

ydhoney wrote:
BOFH식 운영방식을 이해해 줄 수 있는 회사는 없나요?? -_-?

있습니다.

본인이 사장이 되면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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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ffnhj의 이미지

제가 다니는 회사(라고 불러도 될지 모르는 곳)는,
집세 내줍니다.
출퇴근 제맘대로입니다.
토,일 휴무입니다.
output 강요 없습니다.

식대, 야근비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IT 직종 아닙니다. 8)

ydhoney의 이미지

ffnhj wrote:
제가 다니는 회사(라고 불러도 될지 모르는 곳)는,
집세 내줍니다.
출퇴근 제맘대로입니다.
토,일 휴무입니다.
output 강요 없습니다.

식대, 야근비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IT 직종 아닙니다. 8)

국내기업도 아닌 모양이예요?

뭐 거의 제 기준으로 보면 천국에 가깝네요.

seachicken의 이미지

일년중 해외에서 행사, 교육이 있고 언제든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관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할 일만 잘 해 주면 됩니다.
일하는 장소에 제약이 없습니다. 무선 인터넷과 VPN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가 좋아하는 바닷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일 할 수 있습니다.
이 업계의 유명인사들이 옆 파티션에 줄줄이 앉아 있습니다. 유명 베스트셀러의 작가들이기도 합니다.
원한다면 언제든 포럼이나 세미나에 참가하여 직접 강의를 할 수 있습니다.
업계를 리드하는 첨단분야에서 일할수 있습니다.
연봉이 많습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mangg의 이미지

점심줌!!
회사 자재비 내돈으로 내고 재수없으면 받을길 없음
야근 수당??? 없음 야근할때 밥이라도 얻어 먹을수 있다면 정말로 행운!
여자는 7:3 비율로 남자보다 많음.(다 남자친구 있음. 이쁜것들은 어딜가나
꼬리들이 따라 붙는 모양 )
거의 한달안에 모든걸 끝내야만 하는
계획 없는 무대포식 경영 및 개발.
요번달 월급 30%만 나옴..

이직 고려중!!!

-------------------
나는 Copy&Paster 이다. 나의 화려한 기술 조합에 모두들 나를 두려워 한다. 나도 코드 Maker 이고 싶다.

istree의 이미지

위에 어느 분 처럼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출근 : 09:00 퇴근 : 18:00 주 5일제 토,일 쉽니다.
첨에 들어올때 컴터 견적을 직접 내도 되고 알아서 해달라고 해도 됩니다. 저는 750J/1G램 급의 노트북을 직접 골랐습니다.
모 여대 연구소와 진행하는 프로젝트 때문에 자주 여대에 갑니다. +_+ 하지만 여사원이 1명도 없습니다 ㅠ_ㅠ.
급여 꼬박꼬박 챙겨주고 사람들이 좋아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너의(yours) 프로그램 : 똑똑한체하는 트릭과 부적절한 주석이 넘치는 혼란 그자체.

나의(my) 프로그램 : 간결하며 효율적인 측면과 다음 개발자들을 위해서 완벽하게 주석을 단 최고로 균형잡힌 정교한 코드의 결정체

- Stan Kelly-Bootle

brianjungu의 이미지

않좋은점
1. 연봉이 많지 않습니다. --;
2. 승진이 잘 안됩니다. --;;
3. 팀장되면 잘리기 쉽상입니다. --;;;
4. 외국인또는 코메리칸 이사님들 모시기 지겹습니다. --;;;;
5. 야근이나 휴일근무수당 없습니다.

좋은점
1. 확실한 주5일 근무입니다. ( 1년중에 2~3일정도 야근을
할까 말까입니다. )
2. 휴일날 근무하면 대휴를 줍니다.
3. 조용히 있으면 정년퇴직 가능합니다. ( 팀장안되고
조용히 있으면 거의 확실히 정년퇴직 가능합니다. 실제사례
다수 있습니다. )
4. 야근이나 휴일근무시 식대지원 확실합니다. ( 1인당 거의
2만원 가까이 먹습니다. )
5. 옷이나 신발걱정은 거의 없습니다. ( 최신물품은 반값에,
시즌에 한번있는 샘플판매시에는 거의 십분의 일값에
구매합니다. 얼마전에는 30만원짜리 골프화 만원주고
샀습니다. )
6. 대단히 수평적인 조직입니다.
7. 이것저것 나오는게 많습니다. ( 설, 추석 선물 / 생일선물,
김장보너스, 국민연금 전액지원 )
8. 연차 10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1년마다
하루씩 늘어납니다. 10년차 이상부터는 1년에 한달씩
유급 안식휴가가 가능합니다. )
9. 컴퓨터는 Think Pad 노트북 사용합니다. ( 눈이 안아프지요... )
10. 팀워크샵때마다 몇십만원 상당의 의류를 지급받습니다. ( 디자인 좋고 따뜻한 옷들이지요. )

yglee의 이미지

전 직장은 아니고 알바인데 주6일 근무에 칼 출퇴근(?)에...

알바시간 동안

공부해도 되고
독서해도 되고
게임해도 되고
영화봐도 되고
...

'XX하면 안돼'라는게 없네요. -_-;;;

fairycat의 이미지

알고보니 좋은 회사 다니시는 분들이 넘넘 많네요. IT도 저정도면 할만하다는 소리 나오겠어요. 난 머지.. :cry:

가이: 리여.. 확실히 너는 네지와는 다르다
록리: 위로라면 집어치세요..
가이: 위로같은게 아니다 ! 너는 네지와는 다르게 천재도 아니고 재능도 없다 하지만 너는 노력의 천재다..

- 나루토 <키시모토마사시>

FruitsCandy의 이미지

병특도 군바리로 분류한다면 ..

이 곳은 군바리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입니다.

전 소집해제를 1개월 남기고 있는데 요새 인수인계가

제 주요업무입니다. :)

아지랑이류 초환상 공콤 화랑... 포기하다.. T.T

날달걀의 이미지

이번 연말에 23일부터 다음해 2일까지 나오지 말라더군요. 나이가 먹어가면서 돈이나 경력관리같은거 보다는 이런거에 더 감동하게 됩니다. :)

aiking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불꽃오리 wrote:
현재시간 18:33.....................
오늘도 차까지 가는데 추워서 퇴근 안하고 있습니다.

포항은 한걸음 내딛으면 집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넓군요.

포항이세요?
포항은 무슨일로~ㅋ
제가 포항 20년 토박이에 지금현재 수원에 공부하러 5년 짱박힌 ~
포항 생각외로 넓습니다~ㅋ
글구 휭한곳이 더러 있어 넓어 보이는것도 있습니다~ㅋ

o ji ma! ji rm sin!
삽질의 추억~ㅋ

shyxu의 이미지

여직원이 많습니다.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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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wooh의 이미지

shyxu wrote:
여직원이 많습니다.

You win!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myohan의 이미지

버닝(?) 중에 이글 봐서 의욕 상실 입니다.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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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myohan.egloos.com

chpjy의 이미지

회사는 강남쪽에 있습니다.
이 회사에 들어 와서 좋은 것은 식대입니다.
주변 식당이 식대가 비싸기 때문에 만만치 않더군요.
식사도 점심 저녁, 모두 회사에서 줍니다.

컴퓨터는 글쎄요. 17LCD, 17 CRT 두개 씁니다.
퇴근은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보통이 9시- 10시가 정상적인 퇴근이었는데 여기서는 9시 -10시 가 늦게 가는 축에 드네요..
한 늦어도 8시 전에는 퇴근할 수 있습니다.

어.. 더 자랑할 것이 없나? :shock:

어 있군요. 대체휴가가 있습니다. 그러나 휴일 full로 근무해야 합니다.

야근 수당은 없습니다. 야근은 많이 하지 않으니 ..
사장님이 여사장님이라 명절에는 선물을 기대했는데.. :shock: 없더군요..

lovian의 이미지

야근 수당이 제일 부럽군요.

저는 상경한지 얼마 안되어, 혼자 밥먹기 뭐해서 야근하고 직원들과 같이 저녁을 먹습니다.(야근의이유)

솔로탈출만 한다면야 칼 퇴근하겠지만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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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합니다.

날달걀의 이미지

jwhan wrote:
shyxu wrote:
여직원이 많습니다.

You win!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모 유명 의류업체 빌딩에 입주해 있었습니다. 잘나가다가 IMF때 망가진 회사죠. 그 빌딩 지하에 구내식당이 있습니다. 워낙에 맛이 없어서 자주 가진 않았지만 가보면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한 95퍼센트쯤이 여자입니다. 그것도 의류 회사 다니는 분들이라 상당하십니다.

그래서 밥 먹기가 좀 곤란합니다.

다 나를 쳐다보는 것 같고(사실 아무도 안쳐다보는거 압니다만..:))
분위기도 시끌벅적해서
고개 숙이고 밥만 꾸역꾸역 먹고 나왔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레이다는 열심히 돌아갔고,
퀸카를 흘끔거렸다는...흠흠..

누구인지는 더 이상 기억나지 않는 분에게 제가 이런 질문을 했었습니다.

"이 빌딩에 왜 이리 이쁜 처자들이 많은 거죠?"

그 사람 왈,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라네, IMF 이전에 이 회사가 잘 나갈 때는 외모만 보고 뽑은 다음에 '자네는 앉아만 있게'라고 했었다네..."

뭐.. 그랬다는 얘깁니다.

ydhoney의 이미지

날달걀 wrote:
"'자네는 앉아만 있게'라고 했었다네..."

그것 참 앉아만 있으면 좀 그런데..

뭐 가끔씩 워킹도 해주고 한바퀴 턴도 해주고 그래야.. :oops:

그나저나 그렇게 보니 저도 자랑거리가 하나 있네요.

아래층 회사가 도우미 의상 관련 회사라 엘리베이터를 타면 가끔 이쁜 언니들과 함께 탈때가 있다는겁니다. ^^

또 한가지가 있다면..코엑스몰이 가깝군요. 8)

(이것으로 내가 Win?)

warpdory의 이미지

ydhoney wrote:
날달걀 wrote:
"'자네는 앉아만 있게'라고 했었다네..."

그것 참 앉아만 있으면 좀 그런데..

뭐 가끔씩 워킹도 해주고 한바퀴 턴도 해주고 그래야.. :oops:

그나저나 그렇게 보니 저도 자랑거리가 하나 있네요.

아래층 회사가 도우미 의상 관련 회사라 엘리베이터를 타면 가끔 이쁜 언니들과 함께 탈때가 있다는겁니다. ^^

또 한가지가 있다면..코엑스몰이 가깝군요. 8)

(이것으로 내가 Win?)

제가 지금 있는 회사는 .. 가장 이쁜 여직원은 .. 식당 아줌마입니다. T.T

You w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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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ach의 이미지

ydhoney wrote:

...
아래층 회사가 도우미 의상 관련 회사라 엘리베이터를 타면 가끔 이쁜 언니들과 함께 탈때가 있다는겁니다. ^^

또 한가지가 있다면..코엑스몰이 가깝군요. 8)

(이것으로 내가 Win?)


그 엘리베이터 자주 타나요?
이왕이면 시간대와 엘리베이터 위치를....

ydhoney wrote:

...
또 한가지가 있다면..코엑스몰이 가깝군요. 8)
...

不可遠 不可近

* 호랑이가 성인이 되었나보군요. 한잔 걸친듯... ㅋㅋ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kmhh0021의 이미지

그래도 주 5일 근무는 합니다.

사이트 나가 있으면... 사이트에 따라 격주 휴무도 하지만

회사만은 주 5일 근무 합니다.

금요일 회식날 사장님이 말씀 하십니다.

"우리회사는 주5일 근무니까 내일 토요일이니 부담없이 먹어라"

저는 격주에 걸려 출근하는데도.. 회사는 주5일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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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다=피받아
http://blood.egloos.com
[一笑一少 一怒一老]
[笑門萬福來]

futari의 이미지

여기보면...
결국은 밥을 줘야 ㅡㅜㅡ

밥주는 사람 -> 좋은 사람
밥주는 회사 -> 좋은 회사

울 회사도 밥 주면 좋겠어요~
밥 안주는데 ㅜㅜ
그래도 올해부터 주 5일제 해서 즐거운 중입니다. 8)

ydhoney님 코엑스몰은 회사 바로 아래에 있는데..
냉큼 엘레베이터 위치를 공개하시죠~!
이쁜 아가씨 눈씻고 봐도 없던데;
제가 더 이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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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kmhh0021의 이미지

futari wrote:
제가 더 이뻐요 ㅋㅋㅋ

거긴 어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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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이 글타래를 보게되면 의욕 감퇴 현상이 일어나니 ㅡ.ㅡ;;;
되도록 안보려고 노력하는 글타래입니다.
특히, 아침에 보면 일이 손에 안잡히죠.

kmhh0021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이 글타래를 보게되면 의욕 감퇴 현상이 일어나니 ㅡ.ㅡ;;;
되도록 안보려고 노력하는 글타래입니다.
특히, 아침에 보면 일이 손에 안잡히죠.

자꾸보니 성질 납니다.

:oops: :oops: :oops: :oops: :oops: :oops: :oops:

참아야하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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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ari의 이미지

kmhh0021 wrote:
futari wrote:
제가 더 이뻐요 ㅋㅋㅋ

거긴 어디죠.

아.. 저 남자구요 ㅎㅎ
여긴 트레이드타워 ㅡㅜ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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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y007one의 이미지

저는 일본계 100년 넘는 역사의 A사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한국에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Quote:

아침 9시 출근 무조건 5시 퇴근
퇴근안할시 사유서 제출
주말(토,일)근무 절대 없음, 만약 불가피하게 해야될때는 부장급까지 결제 필요하며 특별수당 평일의 2배 지급.

점심시간은 따로 특별히 존재안함. 자기가 중간에 시간내 아무때나 빨리 먹어야되는게 좀 불편

저녁식사는 야근시 식비, 야근수당 1.5배 제공 그러나 야근 하는 인원은 전체부서의 100명중 2-3명쯤

대부분의 연구개발 스케쥴은 자기가 정한대로 나아가며 오히려 짧다고 기간이 연장되어 넉넉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음.

일본에서는 이랬는데 한국회사의 분위기는 정말 버겁군요.

어떻게 매일 야근에 수당도 지급 안되다니..

일본에서는 몰랐는데 역시 과학기술선진국과 후진국의 경제규모 30배 차이란게 느껴집니다.

이런 한국에서 회사생활하시는 여러분들을 정말 존경의 눈으로 매일 봅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이 글타래를 잠궈주기 위해 나타나 주셔서 고맙습니다.

codebank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이 글타래를 잠궈주기 위해 나타나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말인가요??? :oops: :oops: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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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codebank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이 글타래를 잠궈주기 위해 나타나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말인가요??? :oops: :oops: :oops:
아직 나타나실 때가 아닙니다.
shyxu의 이미지

역시...

말 한마디로 화제가 바뀌었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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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주둥이의 이미지

kenny007one wrote:
저는 일본계 100년 넘는 역사의 A사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한국에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Quote:

아침 9시 출근 무조건 5시 퇴근
퇴근안할시 사유서 제출
주말(토,일)근무 절대 없음, 만약 불가피하게 해야될때는 부장급까지 결제 필요하며 특별수당 평일의 2배 지급.

점심시간은 따로 특별히 존재안함. 자기가 중간에 시간내 아무때나 빨리 먹어야되는게 좀 불편

저녁식사는 야근시 식비, 야근수당 1.5배 제공 그러나 야근 하는 인원은 전체부서의 100명중 2-3명쯤

대부분의 연구개발 스케쥴은 자기가 정한대로 나아가며 오히려 짧다고 기간이 연장되어 넉넉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음.

일본에서는 이랬는데 한국회사의 분위기는 정말 버겁군요.

어떻게 매일 야근에 수당도 지급 안되다니..

일본에서는 몰랐는데 역시 과학기술선진국과 후진국의 경제규모 30배 차이란게 느껴집니다.

이런 한국에서 회사생활하시는 여러분들을 정말 존경의 눈으로 매일 봅니다.

오죽했으면 007님을 한국에 보냈겠습니까.
오히려 제 동생들 중 몇명은 일본에 스카웃 되어가던데요.
부끄러운 줄 아셔야죠. 아니, 쪽팔린 줄 아셔야죠.

violino의 이미지

위의 일본회사 다니신다는 분은 좀 특이한 케이스 같네요.
지난번 일본 갔다가 하도 다들 일을 하도 바쁘고 힘들게 하길래, 친한 친구 중 몇몇은 보지도 못했습니다.
(몇년만에 간건데두요)
야근은 물론 주말 근무도 장난 아니던데요? 물가가 비싸서 부업 하는 분들도 많고요.

저 여기 이야기하면 욕먹을 것 같아 그냥 한가지만 하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회사인데, 오후 6시 넘으면 사람 그림자 찾아보기 힘듭니다. ^^

vio:

stmaestro의 이미지

ydhoney wrote:

또 한가지가 있다면..코엑스몰이 가깝군요. 8)

(이것으로 내가 Win?)

군복무지만.
제가 근무하는곳은
낮엔 명동. 밤에는 동대문 패션상가들 근처입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도 가까워서 영향이 큽니다.
그것도 낮에는 명동성당이나 명동 밀리오레 앞.
밤에는 정말 말그대로 헬로APM 바로 앞과 밀리오레 앞에서
근무합니다.
요 며칠간은 계속 헬로APM앞에서 근무했군요.

하지만. 쇼핑몰에 너무 가까운 곳에서 일하다 보니.
가끔 쇼핑몰에 나오는 사람들을 저주하곤 합니다.

특히나 롯데백화점의 세일기간은 시청방향 교통지옥 소식과 정확히 동일합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ydhoney wrote:

또 한가지가 있다면..코엑스몰이 가깝군요. 8)

(이것으로 내가 Win?)

군복무지만.
제가 근무하는곳은
낮엔 명동. 밤에는 동대문 패션상가들 근처입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도 가까워서 영향이 큽니다.
그것도 낮에는 명동성당이나 명동 밀리오레 앞.
밤에는 정말 말그대로 헬로APM 바로 앞과 밀리오레 앞에서
근무합니다.
요 며칠간은 계속 헬로APM앞에서 근무했군요.

하지만. 쇼핑몰에 너무 가까운 곳에서 일하다 보니.
가끔 쇼핑몰에 나오는 사람들을 저주하곤 합니다.

특히나 롯데백화점의 세일기간은 시청방향 교통지옥 소식과 정확히 동일합니다.


그림의 떡
풍요속 빈곤
ciel21의 이미지

전 그런회사를 찾을수 있으련지 후~

dino의 이미지

저희 회사는 기본 주5일제이고 출퇴근 자유입니다.
다만.. 자기일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러니까 일만 없으면 회사 안나와도 됩니다.
정책은 그렇습니다.. ㅠ_;
뭐 그래도.. 년초마다 연봉인상 해줍니다 ;ㅇ;

bloodntear의 이미지

쓰고나니 좀 그래서 내용 지웁니다.

욕심없는 오리님 !

간만에 절 웃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지금의 저의 심정은

오리님이 제시 해 주신 팀에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비명은 지르지마라 , 달콤한 고통을 음미 못할수 있으니 ... 흐흐흐

나는오리의 이미지

bloodntear wrote:

이 리플은 내일 오후에 제가 지울겁니다. (전 겁쟁이입니다. :cry: )
지우신다기에 "끝" 위의 부분은 인용 안했습니다.
bloodntear wrote:
그리고 위에 나열한 팀들은 각각 무슨 팀일까요?

"우리팀"은 "이 팀"을 말하는것 아닙니까?

참고로 여기에서 찾았습니다.

근데 제가 봤을 때 한쪽은 여장남자라 믿지만 아닐거라고 우길것 같아서 그 다음을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남자가 많은 "이 팀"이 bloodntear님의 "우리팀"일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