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라면)에 미역이 한개도 없었던적이 있나요?

ydhoney의 이미지

종종 인터넷을 뒤적거리다보면 너구리(라면)에서 미역을 두개 발견했다 하는 무용담(?)을 들을 수 있습니다만, 혹시 미역이 한개도 안나온적은 없으신가요?

당췌 궁금한게, 미역이 두개 들어간 너구리가 있다면 미역이 안들어간 너구리가 있어야 맞는건지..너구리와 너구리 내의 미역의 관계는 제로섬인지..아니면 단지 두개 들어간것은 두개 들어간것일 뿐 다른 라면에 들어갈 미역이 대신 들어가 있는것은 아닌것인지..

무엇이 진실인가요?

PD수첩에 검증을 맞겨야할까요?

Prentice의 이미지

미역이 아니라 다시마 아닌가요..?

atie의 이미지

두개가 들어간 것이 있으니 세개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인데 그러면 제로는 어떻게 맞출려고요. :roll:

너구리와 신라면이 가격차가 있나요? 제가 있는 지역의 미국 그로서리에서 너구리는 69센트 신라면은 99센트를 받아서 가격표시를 잘못한게 아닌가 싶던데, 한국에서의 가격은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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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엔 원래 다시마가 두개씩 들어있는거 아니었나요?
내가 이상했던건가-_-;;

Nothing is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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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해 wrote:
미역이 아니라 다시마 아닌가요..?

주부가 아니므로 상세한 분류는 무효!!

Prentice의 이미지

그럼 생신에 다시마국 많이많이 드세요.. ;)

ydhoney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그럼 생신에 다시마국 많이많이 드세요.. ;)

에이..파래국을 먹어야죠..
ydhoney의 이미지

그나저나 너구리랑 신라면을 먹을때는 계란을 풀어 넣으면 안되겠어요

에이..밋밋해.. :x

p.s

:x <- 이 표정 되게 귀엽지 않아요? 심술궂게 보이는게..:-)

ed.netdiver의 이미지

어느 표정이나 다 귀없게 보여요.
얘네 빼고... :evil: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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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ffnhj의 이미지

너구리에는 냉동해물모듬을 사두었다가 조금씩 넣어서 끓여먹으면 정말 맛이 납니다.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라면스프의 강력한 조미료 맛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과연 단순한 너구리인지 중국집 짬뽕인지 구별 못할 정도로 달라집니다.

따라서 미역이 두개인지 다시마가 세개인지는 하나도 안중요한 문제입니다.

bus710의 이미지

컵라면을 먹는데 너무 양이 적은 것 같아서 삼각김밥을 통채로 넣어먹곤 합니다^^;

삼각김밥의 경우 흰쌀밥에 약간의 고명이 올라간 것과 밥 자체가 볶아져서 나오는 것으로 나뉩니다.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참치김밥, 참치김치 등은 마요네즈가 들어 있어 느끼함을 즐기시는 분께 어울리고.

컵라면에서 육개장의 진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불닭, 제육, 비빔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어떤 경우엔 한정 판매로 쌀밥이 아닌 고구마 밥, 조밥, 현미밥이 나올 수도 있는데 특별한 맛을 느껴보고 싶을 땐 나름대로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이런 방법을 전수해준 결과 호불호가 나타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겉의 김을 벗겨서 넣느냐 씌워서 넣느냐 였습니다. 곤죽이 된 김을 먹느니 버리고 만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여러분께서는 취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갈아서 넣으면 식감도 좋습니다 )

라면을 그냥 먹으면 여러모로 안좋다고 하니 최소한 계란이나 파 등 보충재를 넣어서 드셔야 건강한 위장을 지킬 수 있습니다. 위가 얼마나 중요하면 배박사의 해리코박터균에 대한 연구가 노벨상을 받겠습니까?

시도해 보시고 새로운 맛을 느꼈다, 신선하다... 하시면 붐업 좀....8)

life is only one time

까나리의 이미지

0.5개 ~ 2개 랜덤으로 나타나는것 같음

너구리 짱~

khris의 이미지

음... 돈생기면 컵라면에 넣어먹어봐야.

지금 통장잔고가 8855원이라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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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710의 이미지

khris wrote:
음... 돈생기면 컵라면에 넣어먹어봐야.

지금 통장잔고가 8855원이라서 8)

R&D에 너무 투자해서 그런 건가요;

life is only one time

khris의 이미지

akudoku wrote:
khris wrote:
음... 돈생기면 컵라면에 넣어먹어봐야.

지금 통장잔고가 8855원이라서 8)

R&D에 너무 투자해서 그런 건가요;

T&E(Taste & Eat) 에 너무 투자해서...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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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out의 이미지

ffnhj wrote:
너구리에는 냉동해물모듬을 사두었다가 조금씩 넣어서 끓여먹으면 정말 맛이 납니다.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라면스프의 강력한 조미료 맛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과연 단순한 너구리인지 중국집 짬뽕인지 구별 못할 정도로 달라집니다.

따라서 미역이 두개인지 다시마가 세개인지는 하나도 안중요한 문제입니다.

말린 다시마도 사 두었다가 서너개 넣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다시마는
불어서 커지면 먹기 곤란하니까 넣을때 적당한 크기도 자르거나 부수어
넣는 것이 요령이구요.

해물도 넣는데 다른 것도 못넣겠습니까... 냉장고에 버섯, 호박을 약간
상비해 두었다가 너구리 끓일때 해물과 같이 넣으면 그 또한 중국집
삼선짬뽕이 부럽지 않습니다... 구할 수 있으면 죽순까지 잘라 넣으면
금상첨화겠죠. 말린 목이버섯도 좋습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죠커의 이미지

ffnhj wrote:
너구리에는 냉동해물모듬을 사두었다가 조금씩 넣어서 끓여먹으면 정말 맛이 납니다.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라면스프의 강력한 조미료 맛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과연 단순한 너구리인지 중국집 짬뽕인지 구별 못할 정도로 달라집니다.

따라서 미역이 두개인지 다시마가 세개인지는 하나도 안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 건 어디에서 파나요?

wpcasper의 이미지

CN wrote:
ffnhj wrote:
너구리에는 냉동해물모듬을 사두었다가 조금씩 넣어서 끓여먹으면 정말 맛이 납니다.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라면스프의 강력한 조미료 맛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과연 단순한 너구리인지 중국집 짬뽕인지 구별 못할 정도로 달라집니다.

따라서 미역이 두개인지 다시마가 세개인지는 하나도 안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 건 어디에서 파나요?


홈쇼핑이요.
jachin의 이미지

wpcasper wrote:
CN wrote:
ffnhj wrote:
너구리에는 냉동해물모듬을 사두었다가 조금씩 넣어서 끓여먹으면 정말 맛이 납니다.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라면스프의 강력한 조미료 맛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과연 단순한 너구리인지 중국집 짬뽕인지 구별 못할 정도로 달라집니다.

따라서 미역이 두개인지 다시마가 세개인지는 하나도 안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 건 어디에서 파나요?


홈쇼핑이요.
건어물 가게입니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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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엔 갯잎 1장을 쏭쏭이 썰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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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atie의 이미지

jachin wrote:
wpcasper wrote:
CN wrote:
ffnhj wrote:
너구리에는 냉동해물모듬을 사두었다가 조금씩 넣어서 끓여먹으면 정말 맛이 납니다.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라면스프의 강력한 조미료 맛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과연 단순한 너구리인지 중국집 짬뽕인지 구별 못할 정도로 달라집니다.

따라서 미역이 두개인지 다시마가 세개인지는 하나도 안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 건 어디에서 파나요?


홈쇼핑이요.
건어물 가게입니다. orz

ffnhj님은 홍콩 마켓에서 살 거라는 생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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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i의 이미지

IsExist wrote:
라면엔 갯잎 1장을 쏭쏭이 썰어서..

오 생각해 보니 잘 어울리겠는데요. 한번 해 볼렵니다.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orangecrs의 이미지

어느날 꿈에 구슬6개가 저한테 보이더군요...
다음날 로또를 사고 너구리 하나 사왔는데
너구리 안에 다시마가 6개 들어있더군요. 물론 로또는...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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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cronex의 이미지

아아.... RtA라면요?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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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ffnhj의 이미지

정답은 pathmark 되겠습니다. (여기는 뉴욕주)

atie wrote:
jachin wrote:
wpcasper wrote:
CN wrote:
ffnhj wrote:
너구리에는 냉동해물모듬을 사두었다가 조금씩 넣어서 끓여먹으면 정말 맛이 납니다.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라면스프의 강력한 조미료 맛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과연 단순한 너구리인지 중국집 짬뽕인지 구별 못할 정도로 달라집니다.

따라서 미역이 두개인지 다시마가 세개인지는 하나도 안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 건 어디에서 파나요?


홈쇼핑이요.
건어물 가게입니다. orz

ffnhj님은 홍콩 마켓에서 살 거라는 생각인데요.
fox9의 이미지

까나리 wrote:
0.5개 ~ 2개 랜덤으로 나타나는것 같음

너구리 짱~

max 범위는 더 넒을듯 합니다.
3개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까나리의 이미지

fox9 wrote:
까나리 wrote:
0.5개 ~ 2개 랜덤으로 나타나는것 같음

너구리 짱~

max 범위는 더 넒을듯 합니다.
3개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헛, 3개를요? ... -.- 대땅 신기합니다. -O-

0.5 개 ~ 3개로 수정합니다. =3

jachin의 이미지

ffnhj wrote:
정답은 pathmark 되겠습니다. (여기는 뉴욕주)

atie wrote:
jachin wrote:
wpcasper wrote:
CN wrote:
ffnhj wrote:
너구리에는 냉동해물모듬을 사두었다가 조금씩 넣어서 끓여먹으면 정말 맛이 납니다.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라면스프의 강력한 조미료 맛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과연 단순한 너구리인지 중국집 짬뽕인지 구별 못할 정도로 달라집니다.

따라서 미역이 두개인지 다시마가 세개인지는 하나도 안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 건 어디에서 파나요?


홈쇼핑이요.
건어물 가게입니다. orz

ffnhj님은 홍콩 마켓에서 살 거라는 생각인데요.
헛. 그렇군요. :) 음... 먼 곳에서 사셨군요...
kall의 이미지

ffnhj wrote:
너구리에는 냉동해물모듬을 사두었다가 조금씩 넣어서 끓여먹으면 정말 맛이 납니다.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라면스프의 강력한 조미료 맛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과연 단순한 너구리인지 중국집 짬뽕인지 구별 못할 정도로 달라집니다.

따라서 미역이 두개인지 다시마가 세개인지는 하나도 안중요한 문제입니다.


너구리는..우동컨셉 아니었나요? ;;
짬뽕은 오징어 짬뽕이라고 따로 있는데요..
전 요즘 라면은 오징어 짬뽕만 먹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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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hiberflex의 이미지

yuni wrote:
IsExist wrote:
라면엔 갯잎 1장을 쏭쏭이 썰어서..

오 생각해 보니 잘 어울리겠는데요. 한번 해 볼렵니다.

허브잎 썰어넣어도 좋다고 tv서 봤던기억이....

khris의 이미지

akudoku wrote:
컵라면을 먹는데 너무 양이 적은 것 같아서 삼각김밥을 통채로 넣어먹곤 합니다^^;

삼각김밥의 경우 흰쌀밥에 약간의 고명이 올라간 것과 밥 자체가 볶아져서 나오는 것으로 나뉩니다.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참치김밥, 참치김치 등은 마요네즈가 들어 있어 느끼함을 즐기시는 분께 어울리고.

컵라면에서 육개장의 진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불닭, 제육, 비빔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어떤 경우엔 한정 판매로 쌀밥이 아닌 고구마 밥, 조밥, 현미밥이 나올 수도 있는데 특별한 맛을 느껴보고 싶을 땐 나름대로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이런 방법을 전수해준 결과 호불호가 나타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겉의 김을 벗겨서 넣느냐 씌워서 넣느냐 였습니다. 곤죽이 된 김을 먹느니 버리고 만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여러분께서는 취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갈아서 넣으면 식감도 좋습니다 )

라면을 그냥 먹으면 여러모로 안좋다고 하니 최소한 계란이나 파 등 보충재를 넣어서 드셔야 건강한 위장을 지킬 수 있습니다. 위가 얼마나 중요하면 배박사의 해리코박터균에 대한 연구가 노벨상을 받겠습니까?

시도해 보시고 새로운 맛을 느꼈다, 신선하다... 하시면 붐업 좀....8)

어제 배고파서 산책 겸 편의점 가느라(제일 가까운 편의점이 왕복 30분 걸립니다 8) ) 시도해봤습니다.

만족스러운 식감입니다. 국물이 너무 뜨겁지 않게 적당히 온도가 맞춰지고(뜨거운거 좋아하시면 삼각김밥 데워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삼각김밥을 데우지 않는 타입입니다.), 삼각김밥의 내용물(저는 참치김치)로 인해 기존의 지겨운 라면맛이 산뜻하게 바뀌기도 합니다.

김은 넣어먹었습니다. 본디 국밥등에 김넣고 먹는걸 좋아하는지라... ;)

500원짜리 컵라면(요새 나오데요?) + 삼각김밥 하나면 속이 든든하네요. 앞으로 많이 애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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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erflex wrote:
yuni wrote:
IsExist wrote:
라면엔 갯잎 1장을 쏭쏭이 썰어서..

오 생각해 보니 잘 어울리겠는데요. 한번 해 볼렵니다.

허브잎 썰어넣어도 좋다고 tv서 봤던기억이....

매콤한것 좋와 하시는 분덜은 청양고추하나... 썰어 넣어도 좋은데...

한국사람은 매운맛을 빼고 어떤 맛을 논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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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 wrote:
만족스러운 식감입니다. 국물이 너무 뜨겁지 않게 적당히 온도가 맞춰지고(뜨거운거 좋아하시면 삼각김밥 데워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삼각김밥을 데우지 않는 타입입니다.), 삼각김밥의 내용물(저는 참치김치)로 인해 기존의 지겨운 라면맛이 산뜻하게 바뀌기도 합니다.

김은 넣어먹었습니다. 본디 국밥등에 김넣고 먹는걸 좋아하는지라... ;)

500원짜리 컵라면(요새 나오데요?) + 삼각김밥 하나면 속이 든든하네요. 앞으로 많이 애용해야겠습니다.

면왕이 아닌가요? 작은 컵도 550원 정도 하던데...

저도 절대 김밥류는 안데워 먹는지라... 라면의 뜨거움을 적당히 식혀 주기도 하니.... 라면에는 찬밥이 어울리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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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udoku wrote:
면왕이 아닌가요? 작은 컵도 550원 정도 하던데...

저도 절대 김밥류는 안데워 먹는지라... 라면의 뜨거움을 적당히 식혀 주기도 하니.... 라면에는 찬밥이 어울리는 법이죠^^

500컵~ 이라던가, 아무튼 500이라는 숫자가 들어가구요... 크기는 다른 컵면들이랑 비스무리한데 가격이 싸네요.
얼큰한맛과 해물맛 두가지가 있습니다.
찬밥 최고~ 저는 그냥 밥도 일부러 식혀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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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의 이미지

후후 조금전에 새우탕+삼각김밥을 말아먹어보고 왔습니다.

+.+ 맛있네요. 이전에는 김밥한입, 국물 한모금 먹었는데, 김밥이 너무 금방 사라져서 아쉬웠다면

말아먹는 방법은 김밥이 국물과 끝까지 함께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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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발다따밥다발발다따박다발발다빠따따밞밭밭다따다맣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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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emoya wrote:
hiberflex wrote:
yuni wrote:
IsExist wrote:
라면엔 갯잎 1장을 쏭쏭이 썰어서..

오 생각해 보니 잘 어울리겠는데요. 한번 해 볼렵니다.

허브잎 썰어넣어도 좋다고 tv서 봤던기억이....

매콤한것 좋와 하시는 분덜은 청양고추하나... 썰어 넣어도 좋은데...

한국사람은 매운맛을 빼고 어떤 맛을 논하리오~~~^^

라면에 콩나물을 넣어도 좋습니다. 콩나물과 면의 비율이 1:1정도로 하면 스프의 느끼한 맛을 없앨 수 있을뿐 아니라 면과 같이 씹히는 콩나물 맛이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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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leda wrote:

라면에 콩나물을 넣어도 좋습니다. 콩나물과 면의 비율이 1:1정도로 하면 스프의 느끼한 맛을 없앨 수 있을뿐 아니라 면과 같이 씹히는 콩나물 맛이 최고 입니다.

월남 국수식으로 라면을 다 끓인 뒤 잘 씻은 숙주를 한웅큼 올려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먹으면 비릿하니 숙주를 면과 함께 섞으면서 국물에 담궈 살짝 익히는 것이 요령입니다. 10초 정도면 충분합니다.

하나 까먹은 게 있었네요. 마른 오징어 남은 거 있으면 가위로 쑥덕쑥덕 작게 잘라 끓이면 그 맛이 또 중국집 짬뽕을 능가합니다. 제 경우는 말린 오징어 다리를 그렇게 잘 처리하는 편입니다.

"I conduct to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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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tav Mah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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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 wrote:
아무튼 500이라는 숫자가 들어가구요

저런.... 아무리 배고프셔도 비타500에 삼각라면은 곤란합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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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e의 이미지

akudoku wrote:
khris wrote:
아무튼 500이라는 숫자가 들어가구요

저런.... 아무리 배고프셔도 비타500에 삼각라면은 곤란합니다. 8)


삼각라면은 신제품인가요? 박카x랑 함께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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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nex wrote:
아아.... RtA라면요? ㅋㄷ

아무도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ㅅ=;;

Quote:
나두 들은 이야기다... 내친구의 일본인친구가 우리나라 RTA 라면이 너무 맛있다면서 극찬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석은 우리나라에서 그런 라면이 있는지 찾아 보았지만 전혀 찾을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일본인 친구에게 그 라면이 정말 한국 제품이 맞냐고 수차례 물어 보았지만 한국 제품이 맞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다고 한다. 친구는 그 사진을 보고 30분간 웃음을 참을수 없어서 PC 방에서 미친놈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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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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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e wrote:
삼각라면은 신제품인가요? 박카x랑 함께 먹는...

네, 이번에 G**5에서 개발 중인 신제품입니다. 8)

그건 그렇고 맥도날드에서 맥윙 소스 나오는 거 아시죠?

약간 매콤새콤한, 맥윙 시키면 같이 주는 소스...

맥도날드에서 알바를 하던 시절... 매니저 몰래 그런 것들을 꺼내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특불은 트리플 불고기 버거, 더블치즈는 트리플 치즈....

제일 행복했던 때는 맥너겟, 맥윙 행사를 할때... 매장이 문을 닫고 나서도 튀겨놓은게 너무 많아서 "니네 다먹어라~" 할 때의 순간~ (한동안 몸이 좀 뿔었었습니다;; )

여하튼 그놈의 맥윙 소스를 그냥 먹기엔 너무 양이 적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는데... 맥너겟의 스윗앤사우어....? 아마 그걸 겁니다. 그게 제일 섞기가 괜찮았습니다. 바베큐와 겨자는 너무 독해서요^^

스윗앤사우어 5 : 맥윙 4 : 케찹 1 의 비율로 섞고 뭔가를 찍어먹으면....

한동안 akudoku 믹스로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폭발했었죠^^;;

또, 갖가지 버거에 그 소스를 넣어서 먹는걸 매니저에게 들켰는데 요즘 토마토 베이컨이라는 버거에 맥윙 소스가 들어가더군요....

역시 재빨리 특허 신청을 했어야만 했나 봅니다.ㅠ.ㅠ

*** 하지만 요즘도 친구들끼리는 종종 갖가지 섞는 놀이를 하곤 합니다.

카*리에 파*에*드를 섞어서 카프레이드라는 걸 만들었는데

그걸 만든 친구는 현재 카츄사로 지냅니다....

미군들에게 실험해 본 결과 최음 효과가 있다는 믿을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카준형군 고맙네)

자칫하면 미군의 toy가 될 뻔한게 아닌가하는 추측을 한 적은 없습니다.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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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오리의 이미지

Quote:
카*리에 파*에*드를 섞어서 카프레이드라는 걸 만들었는데
"지식이란 공유해야 산 지식이다"라고 누구의 서명에서 보았습니다.
공유하시지요. ㅡ.ㅡ 흥흥흥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bus710의 이미지

불꽃오리 wrote:
Quote:
카*리에 파*에*드를 섞어서 카프레이드라는 걸 만들었는데
"지식이란 공유해야 산 지식이다"라고 누구의 서명에서 보았습니다.
공유하시지요. ㅡ.ㅡ 흥흥흥

이러시면 곤란한데 내손이 왜 이러지아아아아아아

카프리에 파워에이드는 절대 아닙니다... 비율 조절한다고 마셔보다가 옆집 순이에게 따귀 맞지는 마시구요오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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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gi의 이미지

akudoku wrote:
khris wrote:
아무튼 500이라는 숫자가 들어가구요

저런.... 아무리 배고프셔도 비타500에 삼각라면은 곤란합니다. 8)


오호...
아직 라면에 비타500 투입해보신 분은 없는 건가요? :twisted:

KISS...
Keep It Small and Simple

khris의 이미지

wongi wrote:
akudoku wrote:
khris wrote:
아무튼 500이라는 숫자가 들어가구요

저런.... 아무리 배고프셔도 비타500에 삼각라면은 곤란합니다. 8)


오호...
아직 라면에 비타500 투입해보신 분은 없는 건가요? :twisted:

박카스나 아이싱(그 무슨 파워웨이드 얼린거같은것...)을 넣어본적은 있습니다.

맛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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