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의 색감 구현도가 차이가 나요?

ydhoney의 이미지

리눅스상에서 색감의 구현도가 차이가 나나요?

동일한 머신의 동일한 하드웨어(동일한 머신이니까 당연히 같지요), 그리고 역시나 동일한 초호화사양의 그래픽카드(동일한 머신이라니까요)..동일한 하드디스크와 메모리(동일한 머신이예요. 정말입니다. 알겠죠?), 그리고 궁극적으로 동일한 초고사양 LCD모니터(진짜 출력까지 동일하게 한답니다)를 사용하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리눅스 운영체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막 리눅스에 입문하려 하시는 제대로 개념이 박힌 한 돼지털 사진작가분이 계십니다. 이 분께서는 얼마전 FC4를 까시고 새롭게 리눅스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으신 분이시지요.

이분께서 제게 물어보더군요.

"이것봐 YD..이게 느낌이나 기분상의 차이인지는 모르겠는데 동일한 사진을 윈도우상에서 포토샵으로 보고있을때와 리눅스상에서 김프로 보고 있을때..왜 이 두개가 색감이 다르게 보이는건지 모르겠어. 뭔가 이상하다 싶어 DVI출력으로 바꾸어봤는데도 내가 체감하기에는 색감의 차이가 있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데, 내가 어떤 사진을 찍고 윈도우의 포토샵상에서 보면 내가 생각했던, 정확하게 말하면 내게 익숙했던 색감의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리눅스상에서 보면 뭔가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그 색감이나 형태, 질감과는 약간 다른, 뭔가 기분상 매우 섹시한 느낌의 사진이 보인다는거지. 거기에 심취해서 수정작업을 거치고 다시 윈도우로 돌아와서 보면 결과물이 형편없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것 같은가? 내게 리눅스가 특별하게 다가와서 나도 모르게 매우 섹시하게 느끼게 되는것인가? 아니면 정말 윈도우와 리눅스의 색감구현에는 차이가 있는것인가?"

"설마요?"

"아니..좀 더 깊숙하게 생각해봐. 자네가 보는 동영상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가? 아무래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자네가 잘 알것같아서 물어보는거니 좀 더 생각해보라구. 윈도우에서 동영상을 볼때와 리눅스에서 동영상을 볼때 느낌이 다르지 않아?"

"전 둘 다 잘 나오면 그만이예요. 선생님처럼 그렇게 고사양의 그것을 안쓴다는것 아시잖아요"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알아봐줘. 나한테는 중요한 문제니까"

라고 하시는데..

제가 여기에 어떻게 답변을 드리면 알맞은 답변일까요?

정말 색감 구현상의 차이가 있는것일끼요? 그건 아닐것같기도 한데..그래픽 드라이버의 차이일까요?

전 눈이 별로 시원찮아서 잘 모르겠던데 말이지요. -_-a;

cwryu의 이미지

정확히 맞습니다.

색이라는 게 당연히 모니터에 따라 다르고 프린터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고 같은 사진파일이라도 다릅니다. MS Windows에서는 그걸 각각의 데이터에 따라 보정해 주는 프레임워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LCD부터가 색 표현의 제약이 큰 장치기 때문에 LCD 유저가 동영상 색이 다르다느니 그런 생각을 하기는 쉽지 않을 듯? :)

ydhoney의 이미지

저는 어차피 싸구려 CRT를 사용중이고 해서 잘 모르겠고..

제가 아는 저 사진작가분은 에이조사의 LCD 모니터를 사용중입니다.

에이조 모니터와 매트록스 그래픽카드의 조합은..흐~ 상상초월이라 합니다.

뭐 요즘이야 DVI쓰면 다 잘나온다 하지만 아무래도 감각적으로 다르다네요.

그나저나..저 분께는 영원히 윈도우만이 해답일까요?

리눅스에 대한 기대가 엄청 크셨던 분인데..

Prentice의 이미지

저는 색감이나 음색 등의 용어에 매우 회의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착각이거나, 착각이 아닐 경우는 보정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mandami의 이미지

확실히 페도라의 색감이 뭔가 틀리긴 해요.

같은 피씨에 우분투한번, 페도라 한번 깔았는데 페도라쪽 색갈이 좀 연하더라구요.

페도라 스크린샷을 윈도우즈에서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나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저는 색감이나 음색 등의 용어에 매우 회의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착각이거나, 착각이 아닐 경우는 보정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검은해님의 의견에 딴지 하나 걸고 넘어가겠습니다.우리감각이라는 것이 어짜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에는 애시당초 불가능한 겁니다.물론 수치상으로 기계에서 숫자로 찍어 낸다 하더라도 우리 뇌에서 어떻게 파싱되는 지 에 따라서 감각이라는 것은 다르게 나타나는 겁니다.
검은해님은 디지털적인 면을 많이 존중하시는 것 같더군요.전에 엠디에도 숫자적인 샘플링이나 색감이나 음색에 관해서도 역시나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디지털적으로 나타나는 숫자가 아닌 우리 뇌에 어떻게 파싱되어져서 보여지고 들리는 가 하는거 겠죠.
아무리 숫자적으로 나타낼수 있고 그리고 표현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뇌에 전달되는 순간 주관적으로 변할수 밖에 없는 관점에 디지털적인 잣대만을 존중하는 것은 애시당초 무리겠지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neuron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저는 색감이나 음색 등의 용어에 매우 회의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착각이거나, 착각이 아닐 경우는 보정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 ... :oops:

병아리 감별사의 경우도 회의적이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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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검은해 wrote:
저는 색감이나 음색 등의 용어에 매우 회의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착각이거나, 착각이 아닐 경우는 보정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검은해님의 의견에 딴지 하나 걸고 넘어가겠습니다.우리감각이라는 것이 어짜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에는 애시당초 불가능한 겁니다.물론 수치상으로 기계에서 숫자로 찍어 낸다 하더라도 우리 뇌에서 어떻게 파싱되는 지 에 따라서 감각이라는 것은 다르게 나타나는 겁니다.
검은해님은 디지털적인 면을 많이 존중하시는 것 같더군요.전에 엠디에도 숫자적인 샘플링이나 색감이나 음색에 관해서도 역시나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디지털적으로 나타나는 숫자가 아닌 우리 뇌에 어떻게 파싱되어져서 보여지고 들리는 가 하는거 겠죠.
아무리 숫자적으로 나타낼수 있고 그리고 표현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뇌에 전달되는 순간 주관적으로 변할수 밖에 없는 관점에 디지털적인 잣대만을 존중하는 것은 애시당초 무리겠지요.

뇌도 일부분은 디지털입니다.

제가 물리및 자연과학에 관해서 얕은 어거지 지식밖에 없지만

세상은 디지털이면서 동시에 아날로그이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neuron wrote:
다크슈테펜 wrote:
검은해 wrote:
저는 색감이나 음색 등의 용어에 매우 회의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착각이거나, 착각이 아닐 경우는 보정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검은해님의 의견에 딴지 하나 걸고 넘어가겠습니다.우리감각이라는 것이 어짜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에는 애시당초 불가능한 겁니다.물론 수치상으로 기계에서 숫자로 찍어 낸다 하더라도 우리 뇌에서 어떻게 파싱되는 지 에 따라서 감각이라는 것은 다르게 나타나는 겁니다.
검은해님은 디지털적인 면을 많이 존중하시는 것 같더군요.전에 엠디에도 숫자적인 샘플링이나 색감이나 음색에 관해서도 역시나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디지털적으로 나타나는 숫자가 아닌 우리 뇌에 어떻게 파싱되어져서 보여지고 들리는 가 하는거 겠죠.
아무리 숫자적으로 나타낼수 있고 그리고 표현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뇌에 전달되는 순간 주관적으로 변할수 밖에 없는 관점에 디지털적인 잣대만을 존중하는 것은 애시당초 무리겠지요.

뇌도 일부분은 디지털입니다.

제가 물리및 자연과학에 관해서 얕은 어거지 지식밖에 없지만

세상은 디지털이면서 동시에 아날로그이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네 뇌의 일부분도 디지털 맞을 겁니다.하지만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의 선호도는 디지털인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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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neuron wrote:
다크슈테펜 wrote:
검은해 wrote:
저는 색감이나 음색 등의 용어에 매우 회의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착각이거나, 착각이 아닐 경우는 보정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검은해님의 의견에 딴지 하나 걸고 넘어가겠습니다.우리감각이라는 것이 어짜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에는 애시당초 불가능한 겁니다.물론 수치상으로 기계에서 숫자로 찍어 낸다 하더라도 우리 뇌에서 어떻게 파싱되는 지 에 따라서 감각이라는 것은 다르게 나타나는 겁니다.
검은해님은 디지털적인 면을 많이 존중하시는 것 같더군요.전에 엠디에도 숫자적인 샘플링이나 색감이나 음색에 관해서도 역시나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디지털적으로 나타나는 숫자가 아닌 우리 뇌에 어떻게 파싱되어져서 보여지고 들리는 가 하는거 겠죠.
아무리 숫자적으로 나타낼수 있고 그리고 표현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뇌에 전달되는 순간 주관적으로 변할수 밖에 없는 관점에 디지털적인 잣대만을 존중하는 것은 애시당초 무리겠지요.

뇌도 일부분은 디지털입니다.

제가 물리및 자연과학에 관해서 얕은 어거지 지식밖에 없지만

세상은 디지털이면서 동시에 아날로그이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네 뇌의 일부분도 디지털 맞을 겁니다.하지만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의 선호도는 디지털인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twisted:

선호도 역시 기억을 주관한다고 알려진 해마와 인지된 정보를 처리하는 대뇌의 상호간 뉴론 불꽃(펄스, 디지털)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디지털 결과물일 수 있습니다. :oops:

neuron의 이미지

상당히 애매한 입장입니다만...

보통 A하기도 하고 B하기도 한다 라고 하면 A와 B는 비교적 같은 레벨에 있는 것이지만

생물이라는 특이점에서는

A와 B는 비교적 다른 레벨일 수도 있지 않는가 하는 제 이상한 사상에서 돌출한 생각입니다

너무 혼란스러워 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oops:

neuron의 이미지

크.. 또 오프토픽으로 넘어가 버렸네요

역시 자중해야 ㅠㅠ :lol: :P 8) :oops: :evil: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같은 모양의 우물이 있다고 합시다.
같은 양의 물과 같은 모양 그리고 같은 두레박 같은 도르레...
하지만 일상농촌에서 이 우물을 보는 것과 도심 한가운데서 이 우물을 보는 것 이 두가지에 대해 우물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될까요 달라질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만약 디지털 적인 잣대를 가지고 생각한다면 이 둘은 같을 수 밖에 없겠지요.근본적으로 우물에 대한 평가만 내리는 것이기때문에 하지만 우리 뇌가 그렇던가요...? :twisted:
같은 풍속과 방향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겨울에서 이 바람과 봄에서의 이 바람은 수치적으로는 같을 겁니다.풍속얼마 풍향 얼마 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춥다 덥다의 느낌 그리고 아 좋다 아 싫다의 느낌은 사람마다 달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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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검은해 wrote:
저는 색감이나 음색 등의 용어에 매우 회의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착각이거나, 착각이 아닐 경우는 보정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검은해님의 의견에 딴지 하나 걸고 넘어가겠습니다.우리감각이라는 것이 어짜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에는 애시당초 불가능한 겁니다.

감각은 주관적이므로 감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색상 스펙트럼이라는 것은 객관적이므로, 색상과 조명과 환경이 동일할 때, 객관적인 색상을 보고도 주관적으로 다른 판단을 내린다면 착각이라는 결론이 나겠죠.

다크슈테펜 wrote:
물론 수치상으로 기계에서 숫자로 찍어 낸다 하더라도 우리 뇌에서 어떻게 파싱되는 지 에 따라서 감각이라는 것은 다르게 나타나는 겁니다.

감각은 그러므로 전혀 믿을만한 물건이 아닙니다.

다크슈테펜 wrote:
검은해님은 디지털적인 면을 많이 존중하시는 것 같더군요.전에 엠디에도 숫자적인 샘플링이나 색감이나 음색에 관해서도 역시나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디지털적으로 나타나는 숫자가 아닌 우리 뇌에 어떻게 파싱되어져서 보여지고 들리는 가 하는거 겠죠.

눈과 뇌는 잘 속는 물건입니다. http://my.netian.com/~cajunlee/vorbis/ogg-369.htm 설명 부분을 봐주시고, expectation bias에 대해 구글해보세요.

다크슈테펜 wrote:
아무리 숫자적으로 나타낼수 있고 그리고 표현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뇌에 전달되는 순간 주관적으로 변할수 밖에 없는 관점에 디지털적인 잣대만을 존중하는 것은 애시당초 무리겠지요.

오해같네요. 눈과 귀와 뇌를 믿어서는 안된다는 거지 디지털이 절대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Prentice의 이미지

neuron wrote:
검은해 wrote:
저는 색감이나 음색 등의 용어에 매우 회의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착각이거나, 착각이 아닐 경우는 보정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 ... :oops:

병아리 감별사의 경우도 회의적이신가요;;; ?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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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해 wrote:
다크슈테펜 wrote:
검은해 wrote:
저는 색감이나 음색 등의 용어에 매우 회의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착각이거나, 착각이 아닐 경우는 보정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검은해님의 의견에 딴지 하나 걸고 넘어가겠습니다.우리감각이라는 것이 어짜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에는 애시당초 불가능한 겁니다.

감각은 주관적이므로 감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색상 스펙트럼이라는 것은 객관적이므로, 색상과 조명과 환경이 동일할 때, 객관적인 색상을 보고도 주관적으로 다른 판단을 내린다면 착각이라는 결론이 나겠죠.

다크슈테펜 wrote:
물론 수치상으로 기계에서 숫자로 찍어 낸다 하더라도 우리 뇌에서 어떻게 파싱되는 지 에 따라서 감각이라는 것은 다르게 나타나는 겁니다.

감각은 그러므로 전혀 믿을만한 물건이 아닙니다.

다크슈테펜 wrote:
검은해님은 디지털적인 면을 많이 존중하시는 것 같더군요.전에 엠디에도 숫자적인 샘플링이나 색감이나 음색에 관해서도 역시나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디지털적으로 나타나는 숫자가 아닌 우리 뇌에 어떻게 파싱되어져서 보여지고 들리는 가 하는거 겠죠.

눈과 뇌는 잘 속는 물건입니다. http://my.netian.com/~cajunlee/vorbis/ogg-369.htm 설명 부분을 봐주시고, expectation bias에 대해 구글해보세요.

다크슈테펜 wrote:
아무리 숫자적으로 나타낼수 있고 그리고 표현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뇌에 전달되는 순간 주관적으로 변할수 밖에 없는 관점에 디지털적인 잣대만을 존중하는 것은 애시당초 무리겠지요.

오해같네요. 눈과 귀와 뇌를 믿어서는 안된다는 거지 디지털이 절대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인간이 아닐까 합니다.물론 뇌가 잘속는 것중에 하나라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착시나 뭐 그런게 있겠지요.제가 겪고 있는 컴퓨터 모니터에서 직선이 안보는 것이나
하지만 그것이 있기에 인간이 더욱더 인간 다운것이 아닐까요...?
저는 너무나도 낭만적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디지털이라는 잣대에 너무 얽매이지 않을려고 노력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그래서 종교는 믿지 않아도 신은 있다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이겠지요.
검은해님께서 음색이나 색감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의견도 있는 가 하면 그 음색이나 색감에 대해 더욱 최적화된 환경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그게 인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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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파인만씨가 이런 말은 한 적이 있죠. 인용이 아니라 기억나는 대로 대충 적어봅니다.

Quote:
”당신은 과학자이므로 ㅤㄲㅗㅍ이나 태양을 보고도 아름다움을 알 지 못한다. 단지 분석할 뿐이다." 이런 말을 들으면 난 의아함이 들 뿐이다. 나는 꽃을 보면 수술과 암술, 꽃잎과 꽃대를 보면서 각 부분의 아름다움을, 통합된 아름다움을 느낀다. 꽃의 각 부분에 대한 지식은 내게 아름다움과 기쁨을 느낄 기회를 더 줄 뿐이지, 나에게서 아름다움을 앗아가지 못한다.

제 의견을 덧붙히자면, 인간은 속지 않아도 충분히 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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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검은해님께서 음색이나 색감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의견도 있는 가 하면 그 음색이나 색감에 대해 더욱 최적화된 환경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그게 인간이니까요...?

음색이나 색감을 균일화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음색을 균일화하기 위해 이퀄라이저가 있고, 색감을 균일화하기 위해 컬러 프로파일 설정이나 색 온도 설정 등이 있죠.

문제는 음색이나 색감이 무엇인지 이해 못하거나, 감각에 속고 있는 사람들 같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굿윌헌팅에서 로빈윌리암스가 하는 대사중에 하나입니다.

Quote:
사랑에 관해 물으면 한 수 시까지 읊겠지만 한 여인에게 완전한 포로가 되어 본 적은 없을 걸 눈빛에 완전히 매료되어 신께서 너만을 위해 보내주신 천사로 착각하게 되지 절망의 늪에서 널 구하라고 보내신 천사! 또한 한 여인의 천사가 되어 사랑을 지키는 것이 어떤 건지 넌 몰라 그사람은 어떤 역경도 암조차 이겨내지
죽어가는 아내의 손을 꼭 잡고 두 달이나 병상을 지킬 땐
더 이상 환자 면회시간 따윈 의미가 없어져
진정한 상실감이 어떤건지 넌 몰라
타인을 네 자신보다 더 사랑 할 때 느끼는 거니까
누굴 그렇게 사랑한 적 없을 걸? 내 눈엔 네가 지적이고
자신감 있기 보다 오만에 가득한 겁쟁이 어린애로만 보여
하지만 넌 천재야 그건 누구도 부정 못해 그 누구도 네 지적 능력의 한계를 측정하지도 못해 그런데 넌 그림 한 장 달랑 보곤...
내 인생을 다 안다는 듯 내 아픈 삶을 잔인하게 난도질 했어
너 고아지? 네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고 네가 뭘 느끼고 어떤 앤지
올리버 트위스트만 읽어보면 다 알 수 있을까? 그게 널 다 설명할 수 있어? 솔직히, 젠장! 그따위 난 알 바 없어 어차피 너한테 들은 게 없으니까 책 따위에서 뭐라든 필요 없어 우선 네 스스로에 대해 말해야 돼

물론 음색이나 색감을 평균적으로 맞추는 것은 상업적으로나 대중들을 위해서는 좋은 일입니다.하지만 그들에게 같은 그림에게서 모든 같은 생각을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한겁니다.
하지만 음색에 속고 색감에 속고 그것에 대해 욕구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싶은 생각도 그리고 그것에 대해 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그리고 그것을 따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물론 그것이 대중에게는 부합되지 않는 면도 있을겁니다.하지만 그것이 자신이기에 그리고 자신의 감정중에 하나이기에 숫자로 나타낼수 없는 하나의 생각이이게 그런게 자신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합니다.모든 사람들이 같은 음을 듣고 같은 색을 찾고 편견에 의해서 거짓으로 생각하더라도..그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잡초를 보고 뽑아내야 할 하나의 존재에 지나지 않더라도 나 자신에게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면 그것은 소중한게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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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생각을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 하죠. 같은 생각을 해야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것을 눈으로 보게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눈으로 본 것을 어떻게 파악하느냐는 전에도 말씀드렸듯 매우 주관적인 문제입니다. 매우 주관적이므로 착각이 껴들 수 있는 거고요.

---

약간 포인트가 다른 얘기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맹물도 자기한테는 매우 소중한 영생의 물이라며 남에게 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khris의 이미지

포토샵을 처음 켜면 색 설정을 어찌할거냐고 물어보죠.
(GIMP는 모르겠슴다)

윈도우의 디스플레이 설정에도 색설정 부분이 있고요.
(리눅스는 모르겠슴다;; )

확실히 차이는 존재합니다.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Prentice의 이미지

그렇다면 차이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X, GNOME이나 KDE 환경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같은 생각을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 하죠. 같은 생각을 해야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것을 눈으로 보게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눈으로 본 것을 어떻게 파악하느냐는 전에도 말씀드렸듯 매우 주관적인 문제입니다. 매우 주관적이므로 착각이 껴들 수 있는 거고요.

---

약간 포인트가 다른 얘기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맹물도 자기한테는 효과가 죽여주는 매우 소중한 특효약이라며 남에게 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약 눈에서 최종판단을 객관적으로 내려서 뇌에 신호를 전달한다면 검은해님의 말씀을 옳을수 있습니다.하지만 인간의 신체구조가 눈은 보이는 것을 입력하는 도구입니다.즉 최종판단을 내리지는 않지요.그래서 아무리 숫자상으로 같다고 하더라도 다르게 느낄수 밖에 없을겁니다.같은 것이라고 하더라도.그리고 눈도 평균적인 잣대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즉 시력차이 근시 원시 난시등의 상태에 따라 같은 그림이라고 하더라도 다르게 평가할수 있는 원인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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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관계없이 판단은 뇌가 하고, 뇌가 다르게 느낄 수도 있죠 암요. 그러니까 뇌가 착각을 할 수 있고요..

자꾸 뇌가 착각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는 글을 올리고 계시네요..

ydhoney의 이미지

무지개를 보고 어떤 나라는 4~5가지 색깔로 말하고..

유리는 7가지 색깔로 말하지만..

또 어떤나라는 10가지 색깔로 말한다더군요.

이 셋중 누가 "착각"을 일으키는것일까요?

상호간의 인식도의 차이를 "착각" 이라고만 하기에는..글쎄요?

제가 언어 표현력이 부족한 놈이라서 마땅한 단어가 생각나질 않습니다만

그것이 착각이란 단어의 범주안에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리눅스와 윈도우중 어떤게 제대로 된 색을 표현해내는것인가요?

심지어는 위의 글들을 보다보니 "배포판" 별로 다른것같은데 그럼 뭐가 맞을까요? -_-?

Prentice의 이미지

자.. Sapir-Whorf hypothesis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네요.

색상 관련 얘기는 언어학계에서 거의 인정 받지 못하는 엉터리 얘기입니다.

언어가 사고의 틀을 엄격히 규제한다거나 하는 내용은 웃어넘기세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ydhoney wrote:
무지개를 보고 어떤 나라는 4~5가지 색깔로 말하고..

유리는 7가지 색깔로 말하지만..

또 어떤나라는 10가지 색깔로 말한다더군요.

이 셋중 누가 "착각"을 일으키는것일까요?

상호간의 인식도의 차이를 "착각" 이라고만 하기에는..글쎄요?

제가 언어 표현력이 부족한 놈이라서 마땅한 단어가 생각나질 않습니다만

그것이 착각이란 단어의 범주안에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리눅스와 윈도우중 어떤게 제대로 된 색을 표현해내는것인가요?

심지어는 위의 글들을 보다보니 "배포판" 별로 다른것같은데 그럼 뭐가 맞을까요? -_-?


방법은 하나 있기는 합니다.

Quote:
야동꿀님 사진을 찍어서 로딩시킨다음에 얼룩무늬를 잘 표현해주는 것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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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 wrote:
상호간의 인식도의 차이를 "착각" 이라고만 하기에는..글쎄요?

상호간 인식의 차이는 실제 색감의 실제 차이로 인해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ydhoney wrote:
그나저나 리눅스와 윈도우중 어떤게 제대로 된 색을 표현해내는것인가요?

심지어는 위의 글들을 보다보니 "배포판" 별로 다른것같은데 그럼 뭐가 맞을까요? -_-?


자연색과 똑같이 보이면 장땡입니다.

중간 단계마다 보정이 들어가면 좋..을 지도요.

---

다시 한번 여러분께 여쭙겠습니다. X, GNOME, KDE에서는 색 보정을 위해 어떤 길이 열려있나요?

khris의 이미지

제대로 된, 절대적인 색이란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색 프로필' 이란것이 존재하는데, 그 사진작가분은 윈도에서 작업해오셨으니까 윈도에서 사용하던 색 프로필을 가져오시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Geek들 중심으로 개발된 운영체제란게 극명히 드러나는 부분인것 같네요...
그나마 멀티미디어쪽에서 음악 부분은 활성화가 되었지만 -이것도 재생 수준에서...- 그래픽쪽은 아직 멀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GIMP에 만족 못합니다.)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Linux를 쓰고, 발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원 플레임 거리를 제공한거같은...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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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반니의 이미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윈도즈에서 쓰던 윈앰프 스킨을 리눅스 xmms로 열어보니 색감이 달랐습니다. 재생 프로그램에
따라서 Mp3의 음색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듯 그래픽 라이브러리 라든가 암튼 뭔가 색감이 조금 다르게 되는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윈도즈에서의 기본 감마값과 리눅스의 기본 감마값이 똑같이 1.0이라고 명시가 되어도 실제로는 다른
절대값을 갖거나 하는 건 아닐까 라고 추측을 해봅니다.

커맨드 센터라도 띄워보고 GG 치는 거야.

Prentice의 이미지

달려라반니님의 의견에는 공감하지만,

> 재생 프로그램에 따라서 Mp3의 음색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듯

음색은 차이가 없어야 정상입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p=268527#268527

bigpooh의 이미지

예전에 어느 회사에서 G400 MAX 와 캐노퍼스의 지포스 카드를 같은 모니터에 걸고 G400을 찾으라고 했을때의 결과가 생각나는군요.
저의 의견은 개인의 감각이란것은 전혀 지표가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위의 경우도 감마보정이나 색 프로파일 같은 변수가 없다면 단지 착각이라고 생각 되네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눈과 관계없이 판단은 뇌가 하고, 뇌가 다르게 느낄 수도 있죠 암요. 그러니까 뇌가 착각을 할 수 있고요..

자꾸 뇌가 착각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는 글을 올리고 계시네요..


오프토픽이었군요..

http://manian.dreamwiz.com/board/view.asp?bid=A020103&no=400

여기 기사를 참고해주세요.같은 모니터 같은 하드웨어에 다른 그래픽 카드에서 TV 아웃 화면를 체크한것입니다.다르게 보일겁니다.어떤 것은 같게 어떤것은 다르게...
검은 해님의 의견이라면 어느정도 비슷하게 보여야 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검은해님께

Quote:

검은해님께서 보시는 빨간색이 정말 빨간색일까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bigpooh wrote:
예전에 어느 회사에서 G400 MAX 와 캐노퍼스의 지포스 카드를 같은 모니터에 걸고 G400을 찾으라고 했을때의 결과가 생각나는군요.
저의 의견은 개인의 감각이란것은 전혀 지표가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위의 경우도 감마보정이나 색 프로파일 같은 변수가 없다면 단지 착각이라고 생각 되네요.

화면상에 보이는 것은 실제적으로 그래픽 카드보다는 모니터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전에 구형 모니터와 최상급의 모니터로 비교한적이 있습니다.그경우에 구형모니터에서는 잘 화질의 차이가 생겼지만 최상위(에이조)에서는 둘의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모니터의 차이에서도 이둘의 차이는 쉽게 좁아질수 있습니다.
이런말이 있습니다.색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그래픽카드보다는 모니터에 음색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스피커에 투자하라고..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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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pooh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여기 기사를 참고해주세요.같은 모니터 같은 하드웨어에 다른 그래픽 카드에서 TV 아웃 화면를 체크한것입니다.다르게 보일겁니다.어떤 것은 같게 어떤것은 다르게...
검은 해님의 의견이라면 어느정도 비슷하게 보여야 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합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변환을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장치가 다른데 당연히 다르게 보여야지요.
이건 예시로는 좀 부적절하네요.

Prentice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http://manian.dreamwiz.com/board/view.asp?bid=A020103&no=400

여기 기사를 참고해주세요.같은 모니터 같은 하드웨어에 다른 그래픽 카드에서 TV 아웃 화면를 체크한것입니다.다르게 보일겁니다.어떤 것은 같게 어떤것은 다르게...
검은 해님의 의견이라면 어느정도 비슷하게 보여야 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합니다.


보정을 제대로 안했나보죠. 그래픽카드 중 적어도 하나에 문제가 있거나요.

아니면 착각일지도요. 인지적 비교는 이중맹검이 원칙입니다.

이중맹검이였나요?

다크슈테펜 wrote:
마지막으로 검은해님께
Quote:
검은해님께서 보시는 빨간색이 정말 빨간색일까요...?

제 눈의 노랑 감지 세포가 파랑이나 초록 감지 세포보다 빛을 훨씬 많이 느끼고 있다면 빨간색이 맞겠죠. :twisted:
ydhoney의 이미지

bigpooh wrote:
예전에 어느 회사에서 G400 MAX 와 캐노퍼스의 지포스 카드를 같은 모니터에 걸고 G400을 찾으라고 했을때의 결과가 생각나는군요.
저의 의견은 개인의 감각이란것은 전혀 지표가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위의 경우도 감마보정이나 색 프로파일 같은 변수가 없다면 단지 착각이라고 생각 되네요.

그 두가지 형태에 대한 실험결과가 제대로 못찾더라는것인가요?

폭넓은 실험군을 대상으로 한것인지..어느정도의 보편성을 가지고 있는 실험결과인지 알고 싶습니다만? 심지어는 저도 몇몇 지인들과 그런 시험을 장난삼아 합니다만 제가 볼때는 제 눈에 두가지 그래픽카드가 퍽이나 다른 결과물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구분하기 엄청 쉬웠거든요. 제게는 마치 호랑이 줄무니의 노란색과 검은색을 구분하여보시오..정도의 실험같았는데 그걸 구분하지 못ㅤㅎㅏㅆ다니 뭔가 좀 이상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모든분께..

Quote:
내가 호랑이로 보이니? 야옹~
Prentice의 이미지

일중맹검이나 맹검이 아닌 검사를 해본 사람들은 다 ydhoney님처럼 말씀하십니다.

khris의 이미지

ydhoney wrote:
내가 호랑이로 보이니? 야옹~

그 트릭은 전부 어쨌든 대략 간파했다!

...포토샵은 자체 색 프로필을 쓰고 있고, 윈도 역시 색 프로필 기능이 있고, 색에 관심이 높으신 사진작가분이 그런 설정을 하지 않았으리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기억에는 없더라도 얼떨결에)

색 프로필을 최대한 맞춰주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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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ppleforum.com/showthread.php?t=34270&highlight=%BB%F6%B0%A8

이글도 참고 해보시구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빨간색을 말씀 드린것은 인간의 눈에 빨간색으로 보인다는 이야기입니다.즉 인간이외에 동물에게서는 다르게 보이는 경우도 있고 즉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색이라는 것 자체가 그게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절대적이 아니라는 겁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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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일중맹검이나 맹검이 아닌 검사를 해본 사람들은 다 ydhoney님처럼 말씀하십니다.

죄송합니다만 제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어서 그렇습니다만 일종맹검이니 이종맹검이니 하는것이 정확히 어떻다는걸 의미하나요?

khris의 이미지

수치화 할 수 없다고 존재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외계인이랑 귀신은 존재한다니까요!!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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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윈도우즈상과 리눅스상에서는 폰트렌더링 하는 것 자체도 다른데 그래픽 처리하는 구조나 알고리즘도 역시 다를겁니다.그런 상황에서 차이가 생기지 않는다면 말이 안될겁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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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http://www.appleforum.com/showthread.php?t=34270&highlight=%BB%F6%B0%A8

이글도 참고 해보시구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빨간색을 말씀 드린것은 인간의 눈에 빨간색으로 보인다는 이야기입니다.즉 인간이외에 동물에게서는 다르게 보이는 경우도 있고 즉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색이라는 것 자체가 그게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절대적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글에는 제 결론에 부합되는 얘기가 나오는 군요.

그리고 형이상학적인 얘기는 좀 오프토픽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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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 wrote:
검은해 wrote:
일중맹검이나 맹검이 아닌 검사를 해본 사람들은 다 ydhoney님처럼 말씀하십니다.

죄송합니다만 제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어서 그렇습니다만 일종맹검이니 이종맹검이니 하는것이 정확히 어떻다는걸 의미하나요?


http://my.netian.com/~cajunlee/vorbis/ogg-369.htm

아무도 정답을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 검사가 이중맹검,

피실험자는 정답을 모르지만 실험자는 정답을 아는 상태에서 하는 검사가 일중맹검입니다.

foo의 이미지

ydhoney wrote:
저는 어차피 싸구려 CRT를 사용중이고 해서 잘 모르겠고..

제가 아는 저 사진작가분은 에이조사의 LCD 모니터를 사용중입니다.

에이조 모니터와 매트록스 그래픽카드의 조합은..흐~ 상상초월이라 합니다.

뭐 요즘이야 DVI쓰면 다 잘나온다 하지만 아무래도 감각적으로 다르다네요.

그나저나..저 분께는 영원히 윈도우만이 해답일까요?

리눅스에 대한 기대가 엄청 크셨던 분인데..


사진작가이신 분이 LCD쓰신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twisted:

특별히 관계 없는 얘기지만, 특히 동영상 작업할 때 LCD쓰면 안되죠.
가까운 장래에 유기LED를 쓴 LCD가 나오면 몰라도 LCD와 CRT는 색상표현 영역이 많이 차이납니다.

그리고, 리눅스 띄울때와 윈도우즈 띄울때 색감이 차이나는 것 저 역시 경험했습니다. 주파수와 해상도를 완전히 똑같이 해놓고 테스트해보진 못했지만요..

bigpooh의 이미지

ydhoney wrote:
bigpooh wrote:
예전에 어느 회사에서 G400 MAX 와 캐노퍼스의 지포스 카드를 같은 모니터에 걸고 G400을 찾으라고 했을때의 결과가 생각나는군요.
저의 의견은 개인의 감각이란것은 전혀 지표가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위의 경우도 감마보정이나 색 프로파일 같은 변수가 없다면 단지 착각이라고 생각 되네요.

그 두가지 형태에 대한 실험결과가 제대로 못찾더라는것인가요?

오래된것이라 그에 대한 남은 기록을 찾지 못하겠군요.
아마 용산에서 행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일겁니다.
하지만 캐노퍼스의 스펙트라 지포스 카드를 더 많은 사람들이 찍었습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의 눈에는 고급부품을 팍팍쓴 스펙트라가 더 좋게 보였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죠. :D
사람의 감각이란건 믿을만한 지표는 아닙니다.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더한다면, 같은 하드웨어에 색보정같은 것이 전혀 없다면 차이가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경우는 아마 착각이거나 감마값 같은 것들이 차이가 있었겠죠.

Prentice의 이미지

어느쪽을 단순히 더 많이 찍었다고 하더라도 차이가 있었다고는 확신을 못합니다.

이산확률분포와 비교를 해서 pvalue 검사를 해야죠.

neuron의 이미지

왜 야동꿀님의 글은 언제나 오프토픽으로 향하는 걸까요

팬클럽 개설 이전에 이것부터 밝혀야!! 8)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다크슈테펜 wrote:
http://www.appleforum.com/showthread.php?t=34270&highlight=%BB%F6%B0%A8

이글도 참고 해보시구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빨간색을 말씀 드린것은 인간의 눈에 빨간색으로 보인다는 이야기입니다.즉 인간이외에 동물에게서는 다르게 보이는 경우도 있고 즉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색이라는 것 자체가 그게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절대적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글에는 제 결론에 부합되는 얘기가 나오는 군요.

그리고 형이상학적인 얘기는 좀 오프토픽같습니다.


렌더링하는 알고리즘등등의 과정이 다른데 차이가 안생기는 게 더 이상한게 아닐까요...? 차이는 줄어들 지언정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맥 그리고 리눅스 그리고 윈도우즈 역시 같은 그래픽 카드 하드웨어라 하더라도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 알고리즘이나 구현방법은 다릅니다.엑스윈도우즈 역시 그래픽 처리방법 윈도우즈의 그것과 다릅니다.그런데도 차이가 안생길수 있을까요..?
전에 음색과 음질에 관련했을때도 역시 DFX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물론 나오는 비트레이트나 그런것은 같습니다.하지만 나오는 음은 다릅니다.백중에 백을 다 물어봐도 역시 DFX를 통해서 나오는 음은 다릅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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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들이 G400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가, G400을 써본적이 있는가가 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선호하는 색감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막연히 좋은 색감을 고르라거나 하면 G400을 안고를수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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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가 아는 이 사진작가분의 리눅스 입성이라는 원대한 꿈은 약간은 접으셔야 하는걸까요?

김프상에서, 그리고 그래픽카드 설정상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정(감마값 조정을 비롯하여, 색프로파일 등등)을 해보아도 당췌 두가지가 달라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릴 뿐더러, 사용자들은 분명 윈도우상에서 볼텐데, 만일 리눅스의 색이 진실이라 해도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고 있는 색에 담긴 진심은 알지 못할것이라며 혼란스러워하시더군요.

그나저나 저도 리눅스 머신을 이용한 컬러물 인쇄사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것 또한 우선적으로는 보류대상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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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 wrote:
그럼 제가 아는 이 사진작가분의 리눅스 입성이라는 원대한 꿈은 약간은 접으셔야 하는걸까요?

김프상에서, 그리고 그래픽카드 설정상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정(감마값 조정을 비롯하여, 색프로파일 등등)을 해보아도 당췌 두가지가 달라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릴 뿐더러, 사용자들은 분명 윈도우상에서 볼텐데, 만일 리눅스의 색이 진실이라 해도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고 있는 색에 담긴 진심은 알지 못할것이라며 혼란스러워하시더군요.

그나저나 저도 리눅스 머신을 이용한 컬러물 인쇄사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것 또한 우선적으로는 보류대상이 되겠네요.


그런데 궁금한게 그래픽 컬러물 인쇄사업이라고 하신다면 리눅스 윈도우즈 보다는 맥이 더 우선이 아닐까요...?
아무리 맥이 인쇄쪽에서 영향역이 약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인쇄 관련쪽은 맥으로 돌아갈텐데요...궁금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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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렌더링하는 알고리즘등등의 과정이 다른데 차이가 안생기는 게 더 이상한게 아닐까요...? 차이는 줄어들 지언정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알고리즘이 다르더라도 결과가 같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산수로 풀든 수학으로 풀든 1차 방정식의 해는 같을 수 있습니다.

보정을 거친 결과물에도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시려면 증거를 이중맹검으로 대주시면 믿겠습니다.

다크슈테펜 wrote:
전에 음색과 음질에 관련했을때도 역시 DFX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물론 나오는 비트레이트나 그런것은 같습니다.하지만 나오는 음은 다릅니다.백중에 백을 다 물어봐도 역시 DFX를 통해서 나오는 음은 다릅니다.

나오는 비트레이트는 같은 bitdepth에 같은 sampling rate, 같은 채널 수이므로 raw PCM의 비트레이트는 다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CD 음원이기만 하면 1411200bps는 보장되죠. 아마 뭔가 착각하시는 거 같네요.

DFX를 통해 나오는 음은 다릅니다. 당연히 다르죠. 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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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ydhoney wrote:
그럼 제가 아는 이 사진작가분의 리눅스 입성이라는 원대한 꿈은 약간은 접으셔야 하는걸까요?

김프상에서, 그리고 그래픽카드 설정상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정(감마값 조정을 비롯하여, 색프로파일 등등)을 해보아도 당췌 두가지가 달라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릴 뿐더러, 사용자들은 분명 윈도우상에서 볼텐데, 만일 리눅스의 색이 진실이라 해도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고 있는 색에 담긴 진심은 알지 못할것이라며 혼란스러워하시더군요.

그나저나 저도 리눅스 머신을 이용한 컬러물 인쇄사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것 또한 우선적으로는 보류대상이 되겠네요.


그런데 궁금한게 그래픽 컬러물 인쇄사업이라고 하신다면 리눅스 윈도우즈 보다는 맥이 더 우선이 아닐까요...?
아무리 맥이 인쇄쪽에서 영향역이 약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인쇄 관련쪽은 맥으로 돌아갈텐데요...궁금

그래서 해보려고 했던겁니다. 가능하다면 그래픽 워크스테이션용으로 매우 유용한 배포판을 만들어 하드웨어와 함께 판매할 생각도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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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 wrote:
그럼 제가 아는 이 사진작가분의 리눅스 입성이라는 원대한 꿈은 약간은 접으셔야 하는걸까요?

김프상에서, 그리고 그래픽카드 설정상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정(감마값 조정을 비롯하여, 색프로파일 등등)을 해보아도 당췌 두가지가 달라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릴 뿐더러, 사용자들은 분명 윈도우상에서 볼텐데, 만일 리눅스의 색이 진실이라 해도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고 있는 색에 담긴 진심은 알지 못할것이라며 혼란스러워하시더군요.

그나저나 저도 리눅스 머신을 이용한 컬러물 인쇄사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것 또한 우선적으로는 보류대상이 되겠네요.


정말 다른지, 이중맹검으로 파악하시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힘들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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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해 wrote:
다크슈테펜 wrote:
렌더링하는 알고리즘등등의 과정이 다른데 차이가 안생기는 게 더 이상한게 아닐까요...? 차이는 줄어들 지언정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알고리즘이 다르더라도 결과가 같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산수로 풀든 수학으로 풀든 1차 방정식의 해는 같을 수 있습니다.

보정을 거친 결과물에도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시려면 증거를 이중맹검으로 대주시면 믿겠습니다.

다크슈테펜 wrote:
전에 음색과 음질에 관련했을때도 역시 DFX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물론 나오는 비트레이트나 그런것은 같습니다.하지만 나오는 음은 다릅니다.백중에 백을 다 물어봐도 역시 DFX를 통해서 나오는 음은 다릅니다.

나오는 비트레이트는 같은 bitdepth에 같은 sampling rate, 같은 채널 수이므로 raw PCM의 비트레이트는 다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CD 음원이기만 하면 1411200bps는 보장되죠. 아마 뭔가 착각하시는 거 같네요.

DFX를 통해 나오는 음은 다릅니다. 당연히 다르죠. 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같은 계산을 하는데는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그게 다 항상 같은 정답을 낸다고는 할수는 없습니다.int로 소숫점 계산,float로 소숫점 계산을 하고 두개의 답은 차이가 있을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같은 문제에 대해서 인트로 계산할수도 플로트로 계산할수도 반올림을 해서 구할수도 여러가지 많을 겁니다.거기에는 정답이 같을수도 다를수도 있을겁니다.
리눅스상에서 윈도우즈상에서 같은 폰트라고 하더라도 폰트렌더링은 다릅니다.이것은 인정하시는 지요.같은 은돋음 폰트라고 해도 윈도우즈 상에서는 다르게 보입니다.같은 폰트 같은 도트 이것은 변할수 없는겁니다.리눅스상에서 완전하다가 윈도우즈에서 누락되거나 그런것은 없습니다.하지만 이 둘의 화면에 보이는 차이는 있습니다.검은해님도 아실겁니다.이둘은 리눅스와 윈도우즈상의 폰트렌더링 구현의 차이입니다.알고리즘이 다른거지요.이것은 어떻게 설명하실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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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디지털 오디오의 경우 디코더의 implementation 차이로는 LSB 수준의 차이 정도의 차이밖에 발생하지 않고, 이는 인간의 귀로 구별할 수 없는 차이입니다.

계산의 결과로, 인간의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차이가 발생한다는 증거는 있으신가요? 보정을 한다고 가정했을때요.

이중맹검만 증거로 인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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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해 wrote:
그렇지만 디지털 오디오의 경우 디코더의 implementation 차이로는 LSB 수준의 차이 정도의 차이밖에 발생하지 않고, 이는 인간의 귀로 구별할 수 없는 차이입니다.

계산의 결과로, 인간의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차이가 발생한다는 증거는 있으신가요? 보정을 한다고 가정했을때요.

이중맹검만 증거로 인정하겠습니다.


MP3 초창기에 나왔을때 손실압축이었을때 인간의 귀로는 차이를 느낄수 없다고 했는데도 곧 인간의 귀로 그 차이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수치상으로는 인간의 영역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음이 탁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지요.지금은 물론 차이는 있으나 그걸 인식하는 사람은 줄어 들었겠지만요.
이론과 실제는 다릅니다.공장에서 나오는 기계도 역시 같은 기계에서 나오는 제품의 질이 천차만별이듯 이세상에 모든것이 이론적으로만 되지는 않습니다.
카오스 이론도 이런 배경에서 나온게 아닌가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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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리눅스상에서 윈도우즈상에서 같은 폰트라고 하더라도 폰트렌더링은 다릅니다.이것은 인정하시는 지요.같은 은돋음 폰트라고 해도 윈도우즈 상에서는 다르게 보입니다.

물론 인정합니다.

다크슈테펜 wrote:
같은 폰트 같은 도트 이것은 변할수 없는겁니다. 리눅스상에서 완전하다가 윈도우즈에서 누락되거나 그런것은 없습니다.하지만 이 둘의 화면에 보이는 차이는 있습니다.

힌팅 정보의 차이라던가, 비트맵 포함 여부라던가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건 알고 계셨나요?

다크슈테펜 wrote:
검은해님도 아실겁니다.이둘은 리눅스와 윈도우즈상의 폰트렌더링 구현의 차이입니다.알고리즘이 다른거지요.이것은 어떻게 설명하실수 있으신가요...?

알고리즘이 완전히 다르면 결과는 다를 수 있죠.

서로 다른 알고리즘으로 같은 구현을 할 수도 있습니다. Bubble sort, quick sort은 서로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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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MP3 초창기에 나왔을때 손실압축이었을때 인간의 귀로는 차이를 느낄수 없다고 했는데도 곧 인간의 귀로 그 차이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차이를 느낄 수 없다고 한 사람들이 바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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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해 wrote:
다크슈테펜 wrote:
리눅스상에서 윈도우즈상에서 같은 폰트라고 하더라도 폰트렌더링은 다릅니다.이것은 인정하시는 지요.같은 은돋음 폰트라고 해도 윈도우즈 상에서는 다르게 보입니다.

물론 인정합니다.

다크슈테펜 wrote:
같은 폰트 같은 도트 이것은 변할수 없는겁니다. 리눅스상에서 완전하다가 윈도우즈에서 누락되거나 그런것은 없습니다.하지만 이 둘의 화면에 보이는 차이는 있습니다.

힌팅 정보의 차이라던가, 비트맵 포함 여부라던가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건 알고 계셨나요?

다크슈테펜 wrote:
검은해님도 아실겁니다.이둘은 리눅스와 윈도우즈상의 폰트렌더링 구현의 차이입니다.알고리즘이 다른거지요.이것은 어떻게 설명하실수 있으신가요...?

알고리즘이 완전히 다르면 결과는 다를 수 있죠.

서로 다른 알고리즘으로 같은 구현을 할 수도 있습니다. Bubble sort, quick sort은 서로 다르죠.


물론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그것을 파싱하는 부분은 차이가 있습니다.클리어타입으로 구현되는 윈도우즈 완전한 한글 폰트 역시 불완전하게 보입니다.윈도우즈에서는 하지만 리눅스에서는 그런일이 없습니다.물론 힌팅정보 비트맵도 있겠지만...그런것이 없는 폰트 조차 다르게 보이는데는 폰트렌더링 구현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폰트렌더링에서 조차 이렇게 다른 차이를 보이는데 이것을 보여주기 위한 알고리즘은 얼마나 다를까요...? 그것은 생각해 보셨는지요...? 은 폰트를 제외한 모든 폰트를 한번 시도해 보십시요.한글 폰트 힌팅정보나 비트맵이 없는 걸로 차이를 조금은 인지 하실겁니다.클리어타입 물론 폰트알리아싱도 한몫하겠지만 이것도 다 끄시고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같다고는 절대로 못하실겁니다.
PS:같은 윈도우즈 상이라도 그냥 보는 폰트와 워드에서 보는 폰트 그리고 포토샵에서 보이는 폰트 모두 폰트렌더링과 폰트 알리아싱 알고리즘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폰트를 보여줄겁니다.그것은 아시는 지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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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해 wrote:
다크슈테펜 wrote:
MP3 초창기에 나왔을때 손실압축이었을때 인간의 귀로는 차이를 느낄수 없다고 했는데도 곧 인간의 귀로 그 차이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차이를 느낄 수 없다고 한 사람들이 바보입니다.

인간의 감각이라는 것은 발달하기 마련입니다.인간의 감각이라는 것은 정체되어 있는 게 아니랍니다.처음에는 10픽셀의 차이를 보고 차이를 인지하다 점차 발달해서 6픽셀의 차이를 인지하고 그 다음에 4픽셀 그 다음에 1픽셀의 차이도 인지하게 됩니다.그게 인간의 감각이고 시각입니다.물론 거기에 속을 수도 있지만 무시할수 만은 없는 것이라는 겁니다.
전에 어떤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습니다.인간의 감각이 얼마나 좋은가...?
전에 공장에서 찍어낸 물건들도 오차가 있었던 제품에 어떤 물건은 인간의 감각에 의해 창조된 물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장에서 찍어낸 물건보다 오차가 더 적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안성유기에 조합된 화합물의 비율은 이론상으로는 도저히 만들기 힘든 화합물 조합입니다.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이런것을 만들어 냈습니다.그 비율도 정확했구요.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들 보다 오히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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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PS:같은 윈도우즈 상이라도 그냥 보는 폰트와 워드에서 보는 폰트 그리고 포토샵에서 보이는 폰트 모두 폰트렌더링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폰트를 보여줄겁니다.그것은 아시는 지요...?

뭐 AA 설정이라던가 때문에 다를 수 있겠죠. 당연히 그렇죠.

다크슈테펜 wrote:
인간의 감각이라는 것은 발달하기 마련입니다.인간의 감각이라는 것은 정체되어 있는 게 아니랍니다.처음에는 10픽셀의 차이를 보고 차이를 인지하다 점차 발달해서 6픽셀의 차이를 인지하고 그 다음에 4픽셀 그 다음에 1픽셀의 차이도 인지하게 됩니다.그게 인간의 감각이고 시각입니다.

이쯤되면 미신의 경지에 도달하신 것 같습니다.

손실압축 오디오에서 원본과 사본을 구분 할 때 영향을 끼치는 것은,

1. 재생 장비
2. 원본과 사본의 차이의 정도
3. 청자의 청각
4. 원본과 사본의 차이에 대한 사전 지식

이 중에 4번이 가장 중요하고 1번이 가장 덜 중요합니다.

사람의 청각은 나이가 들면 들 수록 높은 주파수의 소리에 대해 덜 민감해집니다.

사람들은 그간 차이에 대해 더 익숙해진 것일 겁니다.

다크슈테펜 wrote:
전에 어떤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습니다.인간의 감각이 얼마나 좋은가...?
전에 공장에서 찍어낸 물건들도 오차가 있었던 제품에 어떤 물건은 인간의 감각에 의해 창조된 물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장에서 찍어낸 물건보다 오차가 더 적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안성유기에 조합된 화합물의 비율은 이론상으로는 도저히 만들기 힘든 화합물 조합입니다.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이런것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이라고 못할 것은 없죠. 공장에서 기계의 정밀도를 높이면 더 오차가 적은 물건도 앞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선조가 했다면 지금은 더 잘할 수 있는 것이지, 신비주의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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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인간의 감각이라는 것은 발달하기 마련입니다.인간의 감각이라는 것은 정체되어 있는 게 아니랍니다.처음에는 10픽셀의 차이를 보고 차이를 인지하다 점차 발달해서 6픽셀의 차이를 인지하고 그 다음에 4픽셀 그 다음에 1픽셀의 차이도 인지하게 됩니다.그게 인간의 감각이고 시각입니다.

손실압축에 대한 얘기였죠?

다크슈테펜님께서는 TV를 21인치에서 50인치로 바꾸시면 TV에 등장하는 모든 마술사들의 마술을 모두 파악할 수 있으실까요?

---

제임스 랜디는 어떻게 사이비 초능력자들을 가려낼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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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이 중에 4번이 가장 중요하고 1번이 가장 덜 중요합니다.

물론 덜 중요할수 있겠지요.그렇다고 그 차이를 느낄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말할수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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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해 wrote:
다크슈테펜 wrote:
인간의 감각이라는 것은 발달하기 마련입니다.인간의 감각이라는 것은 정체되어 있는 게 아니랍니다.처음에는 10픽셀의 차이를 보고 차이를 인지하다 점차 발달해서 6픽셀의 차이를 인지하고 그 다음에 4픽셀 그 다음에 1픽셀의 차이도 인지하게 됩니다.그게 인간의 감각이고 시각입니다.

손실압축에 대한 얘기였죠?

다크슈테펜님께서는 TV를 21인치에서 50인치로 바꾸시면 TV에 등장하는 모든 마술사들의 마술을 모두 파악할 수 있으실까요?

축구경기를 볼때 공이 어디로 날아가는 지는 더욱 분명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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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없다고 말할 수는 없죠. 그래야 과학(?)이니까요.

그렇지만 있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증거가 필요합니다. 이중맹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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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해 wrote:
그렇죠. 없다고 말할 수는 없죠. 그래야 과학(?)이니까요.

그렇지만 있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증거가 필요합니다. 이중맹검이요.


증거가 없다고 해서 모든 것이 없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그 증거 때문에 한때는 천동설이 주류였고 지동설이 비 주류였다는 것은 아시는지요...? 증거가 없다고 해서 단정할 필요도 없고 그런 의견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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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천동설의 증거는 그때도 오래전부터 있었고 지동설의 증거는 없다는 것입니다.

증거가 없는 일도 마구 믿으시다가는 영생의 물에 의존하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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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해 wrote:
문제는 천동설의 증거는 그때도 오래전부터 있었고 지동설의 증거는 없다는 것입니다.

증거가 없는 일도 마구 믿으시다가는 영생의 물에 의존하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증거만으로 세상 살아가는데는 너무 각박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과학으로 생명이 무엇인가 아무것도 알아낸게 없습니다.그렇지만 생명으로 잘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요...?
PS:예전에 한 의사가 있었습니다.그 의사는 의학적인 지식이 너무 나도 많았습니다.어느날 자신의 몸에 이상이 왔습니다.의사는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았습니다.하지만 그 의사가 죽은 다음에 진찰을 해보니 단순한 가벼운 질병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우주에서 우리눈으로 볼수 있는 것은 몇퍼센트 일까요...? 우리의 몸은 몇퍼센트나 볼수 있을까요...? 한번씩 의문을 가져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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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만으로 살면 각박하겠지만, 사람이 그리 각박하게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삶과 우주와 모든 것의 해답은 무엇일까요? (42라고 하시면 찌찌뽕.) 알면 아는대로, 모르면 모르는 대로 잘 살면 됩니다.

---

그 의사는 second opinion의 중요성을 모르는 바보였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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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해 wrote:
증거만으로 살면 각박하겠지만, 사람이 그리 각박하게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삶과 우주와 모든 것의 해답은 무엇일까요? (42라고 하시면 찌찌뽕.) 알면 아는대로, 모르면 모르는 대로 잘 살면 됩니다.

---

그 의사는 second opinion의 중요성을 모르는 바보였나보군요.


헉....... :shock:
PS:가끔은 검은해님 글보면 냉정한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하지만 지금 글들을 보면 오히려 인간적인 면이 너무 많으신것 같아서 눈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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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그러니까 간단하게 답을 주세요.

하늘이 돌아요? 지구가 돌아요?

neuron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그러니까 간단하게 답을 주세요.

하늘이 돌아요? 지구가 돌아요?

둘 다 돕니다

Prentice의 이미지

뉴튼: 하늘이 돕니다.

아인슈타인: 하늘이 도는지 지구가 도는지 알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neuron wrote:
ydhoney wrote:
그러니까 간단하게 답을 주세요.

하늘이 돌아요? 지구가 돌아요?

둘 다 돕니다

그래서 세상은 요지경인걸까요?

khris의 이미지

저는 돌았어요.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권순선의 이미지

이 글타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다 보니 왠지 관리자 직권을 남용하고 싶어지는군요. 물론 그런 기분이 드는 글타래가 이 글타래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twisted:

ydhoney의 이미지

근데 정말 생각해보니 둘다 도는군요.

지구도 돌지만, 지구 이외의 모든것들 또한 돌아가고 있고..

물론 우리의 눈에 보이는것과는 다르게 돌고 있고..

가만보면 우주 회전의 중심축을 제외하고는 모든게 다 도는군요.

neuron의 이미지

음..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잠금"

기능 외에

"오프 토픽"

기능도 어떻게 추가할 수 없을까요?

오프토픽 5분 이상 동의하면 다른 쓰래드로 방출? 된다던지 하는거요...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신다면...

뭐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oops: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근데 정말 생각해보니 둘다 도는군요.

지구도 돌지만, 지구 이외의 모든것들 또한 돌아가고 있고..

물론 우리의 눈에 보이는것과는 다르게 돌고 있고..

가만보면 우주 회전의 중심축을 제외하고는 모든게 다 도는군요.


저기 낮술은 곤란합니다.....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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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ydhoney wrote:
근데 정말 생각해보니 둘다 도는군요.

지구도 돌지만, 지구 이외의 모든것들 또한 돌아가고 있고..

물론 우리의 눈에 보이는것과는 다르게 돌고 있고..

가만보면 우주 회전의 중심축을 제외하고는 모든게 다 도는군요.


저기 낮술은 곤란합니다..... :oops:

경찰선상님 조금만 봐주셔유~ 몇잔 안했구먼유.. 헤헤~

hiseob의 이미지

원래 시작은 색감차이가 있나요인데, 나중엔 인간 감각이 어떻고 저렇고..

오프토픽은 안좋다고 보아요 :oops: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hiseob wrote:
원래 시작은 색감차이가 있나요인데, 나중엔 인간 감각이 어떻고 저렇고..

오프토픽은 안좋다고 보아요 :oops:


뭐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Quote: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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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검은해 wrote:
눈과 관계없이 판단은 뇌가 하고, 뇌가 다르게 느낄 수도 있죠 암요. 그러니까 뇌가 착각을 할 수 있고요..

자꾸 뇌가 착각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는 글을 올리고 계시네요..


오프토픽이었군요..

http://manian.dreamwiz.com/board/view.asp?bid=A020103&no=400

여기 기사를 참고해주세요.같은 모니터 같은 하드웨어에 다른 그래픽 카드에서 TV 아웃 화면를 체크한것입니다.다르게 보일겁니다.어떤 것은 같게 어떤것은 다르게...
검은 해님의 의견이라면 어느정도 비슷하게 보여야 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검은해님께

Quote:

검은해님께서 보시는 빨간색이 정말 빨간색일까요...?

http://www.technoa.co.kr/content/View.asp?pPageID=38575

아날로그라면 위의 링크에서처럼 필터단에서 처리한 결과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디지털이라면 글쎄요... 같은 LCD 에 DVI 로 연결한 상황이라면 같은 색이 나와야 합니다...

정말 WYSIWYG 를 위해서라면 color sync 용 이미지를 놓고... RGB 곡선을 맞춰줘야겠죠... 색보정용 이미지와 카드를 링크걸려고 했지만 못찾겠네요 -_-;; 그냥 비슷한 걸 하나 링크걸어봅니다...
http://kbench.com/hardware/?cc=0&sc=0&no=23722&pg=2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warpdory의 이미지

고급(?) 모니터를 사면 보통 색 보정에만 2,3 일 넘게 걸립니다.
- 집사람이 디자이너라서 ... 주워 들은 게 꽤 됩니다.

그 업체에서 표준으로 잡아둔 색상표를 보면서 RGB 각각은 물론, CYMK 를 거쳐서 색좌표에 들어가 있는 color table 을 보정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보정을 하지 않는다면 ... CIE 색좌표에서 보면 상당히 틀어진, 왜곡된 색정보를 보게 됩니다.
즉, RGB 좌표에서 R 255, G 0, B 0 가 컴퓨터가 볼 때는 완전한 빨간 색이지만, 사람 눈으로 볼 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RGB 보정, 감마, 알파 채널 보정 등을 다 하는 거죠.

그리고 이런 것들은 보통 VGA 카드 디바이스 드라이버에 어느정도 보정되어서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라이버가 다를 경우에는 다른 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윈도즈와 리눅스가 색감이 다른 것은, 이런 드라이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윈도즈와는 다르게 리눅스가 저런 색상 보정이 좀 귀찮거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정태영님께서 DVI 얘기는 ... 모양만 DVI 인 것이 많습니다. VGA 건, LCD 모니터건 말이죠.. 특히 보통 많이 쓰는 저가형일 경우에는 DVI 가 모양만 DVI 이지 D-SUB 와 별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DVI 입력을 받아도 .. 노이즈가 끼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opiokane의 이미지

warpdory
님 말쓸이 맞습니다.
저는 직업적이진 않지만 심심풀이로 사진작업을 하는데,
일단 윈도우는 색관리 프로파일이 등록되고요. 또 포토샵은 자체 내애서
또 다른 색관리를 합니다.
그래서 포토샵에서 어떤 Color Space를 지정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윈도우
내의 다른 프로그램에서 보는 것과도 다른 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굉장히 헷갈리고 피곤한 부분인데, X나 김프에는 저는 아직까지 그런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을 못 찾았습니다.
하지만 X에서 해당 비디오카드의 드라이버를 설치할 때는 분명히
그 비디오카드 드라이버가 갖고 있는 어떤 디폴트 컬러 스페이스가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윈도우의 포토샵, 윈도우의
다른 이미지 프로그램, 리눅스의 김프 에서 색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리눅스의 비됴카드 드라이버가 칩 제조 회사에서 제공된 것이라면
윈도우의 비디오 설정 부분에서 컬러 프로파일을 삭제해 버리고
포토샵에서 Color Management를 Off로 하시면 아마 색이 동일하게
보일 겁니다.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정태영의 이미지

opiokane wrote:
그래서 포토샵에서 어떤 Color Space를 지정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윈도우
내의 다른 프로그램에서 보는 것과도 다른 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굉장히 헷갈리고 피곤한 부분인데, X나 김프에는 저는 아직까지 그런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을 못 찾았습니다.

http://www.warpedsystems.sk.ca/gallery/album25

nvidia 는 툴을 제공은 합니다만 profile 저장이나 로드 같은기능은 없는 듯 싶네요 -_ㅜ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raymundo의 이미지

읽기만 하다 끼어듭니다. 저는 전문적인 내용은 모르겠고... 포토샵 등의 색 프로파일 기능에 관한 얘기를 읽다보니 의아해지는것이...

그렇게 포토샵 등에서 열심히 보정한 사진을,
일반 사용자가 그냥 웹브라우저나 ACDSee 같은 것으로 보면 어떻게 되는거죠?

포토샵-디바이스 드라이버-그래픽카드-모니터 각 단계에서 보정이 됨으로써 디자이너의 눈에는 정확히 자기가 원하는 색이 보인다 치고, 그 색을 그대로 출력해서 오프라인에서 보인다면 모르겠는데, 컴퓨터로 보게 되는 것이라면 결국 보는 사람의 컴퓨터 환경이 똑같지 않다면 도루묵인 것 아닌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warpdory의 이미지

raymundo wrote:
읽기만 하다 끼어듭니다. 저는 전문적인 내용은 모르겠고... 포토샵 등의 색 프로파일 기능에 관한 얘기를 읽다보니 의아해지는것이...

그렇게 포토샵 등에서 열심히 보정한 사진을,
일반 사용자가 그냥 웹브라우저나 ACDSee 같은 것으로 보면 어떻게 되는거죠?

포토샵-디바이스 드라이버-그래픽카드-모니터 각 단계에서 보정이 됨으로써 디자이너의 눈에는 정확히 자기가 원하는 색이 보인다 치고, 그 색을 그대로 출력해서 오프라인에서 보인다면 모르겠는데, 컴퓨터로 보게 되는 것이라면 결국 보는 사람의 컴퓨터 환경이 똑같지 않다면 도루묵인 것 아닌가요?

예 맞습니다.
보통 디자이너들은 하드카피 - 인쇄물 - 과 모니터를 맞추죠.

말짱 도루묵까지는 아닙니다. 웬만큼 비슷하게 보이거든요.
색 보정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빨간색은 빨간색으로 보이지 파란색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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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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