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 인터넷이 현재의 초고속 인터넷을 대체할 수 없을까요?

1day1의 이미지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69203&g_menu=020300&pay_news=0
제목 : [와이브로 체험기] "시속 80km서도 파일 전송 뚝딱"

제가 사는 곳이 시골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케이블급,adsl 정도만 들어오는 관계로
기껏 10Mbit(1MByte)정도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KT,하나로,파워콤 등 하는 모습(Jit)을 보면 그 이상의 속도는 가까운 시일내에 힘들것 같구요.(광랜 비혜택 지역.. :cry:)

결국에는 다른 형태의 서비스를 찾아봐야 할텐데, 휴대인터넷 쪽이 실현가능성이 그나마 나아 보입니다.

전력선 통신 이라는 것이 예전부터 말이 나오긴 했지만, 현실화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 보입니다.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68629&g_menu=020300
제목 : "부처간 엇박자로 130억원 날릴 판...PLC기술 사장 위기"

초고속 3사 이외의 다른 서비스가 나오는 것이 저에게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휴대인터넷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까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글쎄요....휴대인터넷이 돈이 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관건인것 같습니다.우리나라에 현재 인터넷 업그레이드 속도는 일본에 훨씬 못미치는 편입니다.서비스 행태도 형편없는 편이구요.물론 인터넷이 일본보다 더 많이 개통되었다고 주장하면 할말은 없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이 알고 있는 인터넷 인프라 제일의 왕관은 다른 나라로 넘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나 다른 인터넷 사업체나 다들 자신에게 돈이 되는 것을 찾지 그것이 시장에 바른 방향인 것이냐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도 음반 시장이 물리적인 것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음협이나 그리고 일본등에서는 빠르게 초고속 인프라가 제공되고 가능한 곳은 빠르게 대체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인프라는 떨어져 가고 있습니다.
언제 정부가 속도나 안정성을 주장하던가요...그런거 정부나 케이티 다른 인터넷 사업체에 물어 봤자 무슨 개소리 돈이 안되잖아.하고 말것을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kkb110의 이미지

가능성이있다니요? ㅎㅎ
이미 서비스하고있는 성공한 기술인데 ㅎㅎㅎ

현재도 월 2만원대의 가격으로 다운130kb정도 업 40kb정도의 휴대폰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버스안에서 스타하는기분 캬 ㅡㅡb

http://bbs.kldp.org/viewtopic.php?t=59167&highlight=EVDO

1day1의 이미지

kkb110 wrote:
가능성이있다니요? ㅎㅎ
이미 서비스하고있는 성공한 기술인데 ㅎㅎㅎ

현재도 월 2만원대의 가격으로 다운130kb정도 업 40kb정도의 휴대폰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버스안에서 스타하는기분 캬 ㅡㅡb

http://bbs.kldp.org/viewtopic.php?t=59167&highlight=EVDO

위의 기사와는 다른 방식인가봐요?

전 현재의 초고속인터넷을 대체할 만한가를 말한것입니다. :lol:

스타!! 할만한가요?

F/OSS 가 함께하길..

mycluster의 이미지

무선랜,무선모뎀, EVDO, 휴대인터넷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통신을 한다는 것으로는 비슷하지만 기술적으로는 다 다르지 않나요?

무선랜은 Access Point를 통해서 인터넷을 쓰는거고, 이거는 억세스포인터 반경을 벗어나면 답이 안나오는 서비스... : 넷스팟
무선모뎀은 글자그대로 핸드폰으로 모뎀접속해서 인터넷 사용하는 거 : 핸드폰 데이타 통신
EVDO는 엑세스포인터 안에서는 무선랜으로 동작하고 벗어나면 자동으로 무선모뎀으로 전환되는거... : SK-WIN
와이브로 : 이제 막 서비스 한다는 거...

엄연히 다르지 않나요? 현실적으로 저는 EVDO가 요금만 적당하면 가장 쓸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저렇게 해석하고 있었는데... 정확히 설명좀 누가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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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lrunner의 이미지

헉....EVDO는 CDMA 규약중 하나 입니다.

예전에 나온 CDMA-X1 가 144kbps구요. 이것보다 빠른 3G가 CDMA-EVDO 이죠....보통 CDMA-X1의 10배속으로 보죠...

CDMA는 여러 규약이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CDMA-EVDV가 있고, 좀 있음 나올 3.5G의 HSDPA가 있죠.

샘숭휴대폰의 SPH-E100에서 E가 CDMA-EVDO를 의미하죠.
SPH-X100 이면 CDMA-X1 을 의미하고요...

금...이만...

길을 떠나자......^^

mycluster의 이미지

제가 전(2002년?)에 얼핏 들었던것이 EVDO가 CDMA규약이란거였는데... 서비스 측면에서 S통신사가 하고 싶은 것이, 무선랜과 EVDO를 동시에 지원하는 단말기를 배포하고 그걸 바탕으로 무선랜지역에서는 공짜로 사용하다가 밖으로 나가면 자동으로 CDMA로 전환되는 어쩌고 서비스더군요...(물론 과금은 자동적으로 CDMA로전환될때... 사용자도 모르게 부과...)
그걸 걔네들은 EVDO카드에서 자동으로 지원하고 PDA도 공짜로 뿌려주고.. 그럴려고 했다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나 몰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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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ixevexi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제가 전(2002년?)에 얼핏 들었던것이 EVDO가 CDMA규약이란거였는데... 서비스 측면에서 S통신사가 하고 싶은 것이, 무선랜과 EVDO를 동시에 지원하는 단말기를 배포하고 그걸 바탕으로 무선랜지역에서는 공짜로 사용하다가 밖으로 나가면 자동으로 CDMA로 전환되는 어쩌고 서비스더군요...(물론 과금은 자동적으로 CDMA로전환될때... 사용자도 모르게 부과...)
그걸 걔네들은 EVDO카드에서 자동으로 지원하고 PDA도 공짜로 뿌려주고.. 그럴려고 했다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나 몰겠군요...

지금도 netspot swing이라는 것이 정확하게 그런 타입입니다
과금도 무제한인것 같던데...

C++, 그리고 C++....
죽어도 C++

madhatter의 이미지

ixevexi wrote:
MyCluster wrote:
제가 전(2002년?)에 얼핏 들었던것이 EVDO가 CDMA규약이란거였는데... 서비스 측면에서 S통신사가 하고 싶은 것이, 무선랜과 EVDO를 동시에 지원하는 단말기를 배포하고 그걸 바탕으로 무선랜지역에서는 공짜로 사용하다가 밖으로 나가면 자동으로 CDMA로 전환되는 어쩌고 서비스더군요...(물론 과금은 자동적으로 CDMA로전환될때... 사용자도 모르게 부과...)
그걸 걔네들은 EVDO카드에서 자동으로 지원하고 PDA도 공짜로 뿌려주고.. 그럴려고 했다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나 몰겠군요...

지금도 netspot swing이라는 것이 정확하게 그런 타입입니다
과금도 무제한인것 같던데...

네..네스팟을 사용하다가 네스팟존을 벗어나면 CDMA로 연결할까요? 하고 물어봅니다.

madhatter의 이미지

ixevexi wrote:
MyCluster wrote:
제가 전(2002년?)에 얼핏 들었던것이 EVDO가 CDMA규약이란거였는데... 서비스 측면에서 S통신사가 하고 싶은 것이, 무선랜과 EVDO를 동시에 지원하는 단말기를 배포하고 그걸 바탕으로 무선랜지역에서는 공짜로 사용하다가 밖으로 나가면 자동으로 CDMA로 전환되는 어쩌고 서비스더군요...(물론 과금은 자동적으로 CDMA로전환될때... 사용자도 모르게 부과...)
그걸 걔네들은 EVDO카드에서 자동으로 지원하고 PDA도 공짜로 뿌려주고.. 그럴려고 했다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나 몰겠군요...

지금도 netspot swing이라는 것이 정확하게 그런 타입입니다
과금도 무제한인것 같던데...

네..네스팟을 사용하다가 네스팟존을 벗어나면 CDMA로 연결할까요? 하고 물어봅니다.

kkb110의 이미지

1day1 wrote:
kkb110 wrote:
가능성이있다니요? ㅎㅎ
이미 서비스하고있는 성공한 기술인데 ㅎㅎㅎ

현재도 월 2만원대의 가격으로 다운130kb정도 업 40kb정도의 휴대폰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버스안에서 스타하는기분 캬 ㅡㅡb

http://bbs.kldp.org/viewtopic.php?t=59167&highlight=EVDO

위의 기사와는 다른 방식인가봐요?

전 현재의 초고속인터넷을 대체할 만한가를 말한것입니다. :lol:

스타!! 할만한가요?

네 충분히 대체할만 합니다.
웹서핑, 게임, 당나귀 등 모두 만족스럽더라구요.... 버 스 안 에 서 ㅡㅡb
다달 2.6만원 정액제라는 소리를 듣고 그당시 제가
"우리집 ADSL보다 낫네 -_-;;;" 라고 했던 기억이 ㅎㅎ

ssaico의 이미지

쓰레드와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는데...

요즘 한참 시연되고 있는 휴대인터넷의 보안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기존에 WLAN 들은 하도 이곳저곳에서 보안에 취약하다고들 난리라서...
예전에 봤던, BBC 의 Click On Line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공공장소에서 Wireless LAN을 이용해서
인터넷 뱅킹이나 프라이빗한 것들은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던데요.

부끄럽게도 저는 아직까지...
휴대인터넷이 기존 무선랜이나 CDMA와는
어떻게 다른 건지도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oops:

quintus의 이미지

와이브로는 쉽게 말해서 무선랜의 서비스 반경을 크게 늘려 놓은 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IEEE802 산하의 유무선 규약을 보면
802.11 은 Wireless LANs
802.15 은 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
802.16 이 Broadband Wireless Metropolitan Area Network
802.20 Mobile Broadband Wireless Access
가 있습니다. 802.11 은 네스팟과 같은 서비스이고, 802.15는 블루투스를 포함해서, 울트라 와이드 밴드. 802.16이 와이맥스, 와이브로, 802.20은 표준이 정해 지려면 많이 남은 standard 입니다.

와이브로가 속한 것이 802.16 인데, 세계적으로는 와이맥스라고 알려진, 인텔에서 밀고 있는 것으로 아직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802.16a, d, e 등으로 계속 업데이트 중이지요. 우리나라가 와이브로라는 서비스명으로 먼저 상용화를 해서 세계적인 표준으로 자리잡을려고 노력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CDMA 휴대폰 기반의 모든 것들이 워낙 퀄컴에 의존적이라서 외화도 많이 나가고, 비쌀 수 밖에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네요.

와이브로가 가진 문제가 몇가지 있었는데, 무선랜을 사용하다 보면 AP 의 커버리지를 지나 다른 AP 영역으로 갔을 때 자동적으로 핸드오버가 안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최근 삼성에서 성공하면서 뉴스에도 나왔었죠.

또다른 문제는 역시 보안의 문제입니다. 휴대폰 기반의 무선 인터넷들은 CDMA 방식으로 이론적으로 완벽한 보안을 제공합니다만, 역시나 무선랜에 있어서는 보안이 취약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무선랜이라는게 역시 AP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를 전국적으로 설치하는데에는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이에 비해서, 내년 상반기에 와이브로와 같이 상용화에 들어가는 HSDPA는 휴대폰 기반의 무선 인터넷으로 얼마전까지 정통부에서 밀어 주었던 WCDMA 의 업그레이드 판인데, 실제 속도 2~3Mbps 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물론 휴대폰을 이용한 EVDO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속도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만족할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이에 비해 HSDPA는 화상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속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망용량이 약 130명으로 기존 EVDO의 40명에 비해 아주 많이 늘어 나는 것도 장점입니다.

휴대폰에서 1x -> 1xEVDO -> EVDV 는 동기식 이고,
WCDMA -> HSDPA는 비동기식이고, 진화를 거듭할 수록 점점 속도가 빨라지며..

와이브로와 HSDPA는 모두 SK 에서 준비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경쟁 서비스이긴 하지만, 당분간은 상호 보완적인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HSDPA는 휴대폰을 기반으로 하는 전국적인 망을 가지고 있어서 와이브로가 커버하지 못하는 지역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휴대폰에서도 와이브로가 사용가능하다고 하는데, 와이브로나 HSDPA 모두 단말기의 개발과 소형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seoleda의 이미지

올해 초에 컨퍼런스가 있다길래, 아침일찍 가서 들어봤는데요 무선인터넷이라는게 CDMA이랑 기술적으로 별반 다를게 없는 서비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주파수를 ISM밴드인가? 먼가를 사용해서 국가에 전파 사용료를 낼 필요가 없기때문에 가격이 그만큼 싸진다고 하더군요.

현재로써,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려면, WLAN을 제외하고는 요금이 장난이 아니니 어느정도 시장성은 있어 보입니다만, 휴대폰에 비해 주파수가 짧아 중계기가 CDMA망에 비해서 훨신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연 누가 투자할지 의문입니다. 또한 802.16에는 있는 음성통화기능이 WiBro에는 빠진것도 단점입니다. 통화기능만 있다면 인터넷망과 휴대폰망을 제데로 잠식할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WiBro는 어정쩡한 기술인것 같습니다.

p.s.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달리는 차안에서 휴대폰 안돼나요? 제 경험으로는 너무 빠른 속도 (100Km이상)로 주행할때 통화가 끊어지는 경우는 봤습니다만, 버스나 지하철내에서 아무 불편없이 통화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 차안에서 휴대 인터넷 시연을 성공했다고 다들 자랑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day1의 이미지

현재의 무선인터넷망과는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기술적인것 이외에 ..)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69689&g_menu=020300&pay_news=0

F/OSS 가 함께하길..

orangecrs의 이미지

환경에 따라 알맞고 돈되는 서비스를 하기 마련이지요.
제 생각에는 와이브로의 주파수가, 그 이상의 기술로 산골 구석히 주파수가 감지 된다면 CDMA고 GSM이고 표준자체가 무너지거나 새로운 프로토콜이 나오고 핸드폰은 전화이기이전에 노트북의 다음 단계인 PDA에 가까워져 그에 경쟁할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 와이브로 이상의 전송방식이 발전하고 변형되고.. 그때마다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겠지요... 궁극적으로는 지금의 핸펀크기의 컴터를 가지고 다니며 그 이후로는 인터페이스에 매달리겠지요. 지금의 핸펀은 바나 폴더지만 안경에 이식한다거나 그이상이 되면 렌즈에 이식하는 수준등의... 또 텔레파시의 실체가 밝혀지면 표시장치가 사라질 미래도 상상할수 있겠지요. 생체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그건 또 생체에 이식이 되고... 태어날때부터 삽입된다거나 자궁속의 태아때부터 삽입되어 태교를 해주는... 이때부터는 태어나는 아이는 기본 아이큐가 400이상으로 태어나며...
100대의 보통사람인 저는 상상못하는 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겠지요.
이럼으로써 결국 신의 경지에 도전하려 하겠지요. 하지만... 지구의 미네랄이 그때까지 충분할지 모르겠습니다. 신은 이만큼의 미네랄을 지구라는 별에는 주지 않았고 13억광년이상의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의 거리이상에 해당하는 다른 멀티를 그곳에 두셨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최연성만큼 멀티 두개 먹으면 무서운 지구라면 신도 깜짝 놀라실지 모릅니다.

지금 제 대가리로는 신은 지금 맵햅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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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qualis의 이미지

1day1 wrote:
kkb110 wrote:
가능성이있다니요? ㅎㅎ
이미 서비스하고있는 성공한 기술인데 ㅎㅎㅎ

현재도 월 2만원대의 가격으로 다운130kb정도 업 40kb정도의 휴대폰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버스안에서 스타하는기분 캬 ㅡㅡb

http://bbs.kldp.org/viewtopic.php?t=59167&highlight=EVDO

위의 기사와는 다른 방식인가봐요?

전 현재의 초고속인터넷을 대체할 만한가를 말한것입니다. :lol:

스타!! 할만한가요?


저 정도만 나온다면 충분히 할 만 할거 같습니다.

전 9600bps 모뎀으로 친구랑 재밌게 했었거든요 ;;;;;

밤마다 삐~~~비비빅... 접속 소리에 부모님이 계셔서 혼도 많이 났지만 ㅜㅜ

시작이 어려울 뿐이다...

죠커의 이미지

Netspot이나 SK-WIN을 이동하면서 써본 적은 없지만 둘다 기본적으로는 AP 기반입니다.

내 생각에는 어떤 기술이든지 시장성만 확보된다면 hand-off가 될 것 같습니다.

bokkwonsu의 이미지

SK WIN과 네스팟 스윙이 비슷한 서비스 인가요?

현재 네스팟 사용중이고

네스팟 스윙이 어떤건지도 알고 있습니다

SK WIN은 전에 시범서비스한다는 소식만 듣었었고

SK에서 하나로통신과 제휴를 맺어

네스팟에 비해서 AP가 적겠지만 하나포스윙(무선랜)이랑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이랑 번들상품으로 해서 내놓으면

사용할 용의가 있는데

휴대인터넷은 언제 상용화되나요?

coyday의 이미지

어찌 되었건 무선 인터넷은 피할 수 없는 대세일 것 같습니다.
그게 결국.. 대치하게 되는 거겠죠.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gaedol의 이미지

사용자 입장에서 느끼는 초고속 인터넷(~50M 정도)는 유선 인터넷을 대체 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마 통신쪽에서 사용되는 초고속 인터넷(수 기가 에서 수십기가) 흔히 들 말하는 Backbone망은 무선으로 바뀌기에는 기술적 제약이 너무 많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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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국, Kim Euikook

"끝" 시작의 준말.

gaedole at nate.com (Nat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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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edol.org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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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석의 이미지

개인적 의견으로는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선 꼭 무선을 해야 할 거니까
아마 와이브로 등을 전략적으로 밀지 않을까 합니다.
중국은 기존 망이 전무하므로 무선이 훨씬 싸게 먹히거든요.

죠커의 이미지

유선/무선 인터넷은 사실상 유저와 마주치는 마지막 레이어가 될 것이기 때문에 백본 망의 유/무선과는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에 진출하더라도 상당수의 backend는 유선이 될 것 같습니다.

exilan의 이미지

먹고사는 일이고, 초기부터 관련되어있다 보니 좀 자세히 아는 편인데,

일단 우리나라에선 WiBro라고 부르는데, 사실상 Mobile WiMax 표준이 된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기술적으로 보자면 지금 나오는 요구수준은 사실 WCDMA나 다를 바 없는 이동통신기술이라고 봐야 하구요(지금 받아놓고 준비 중인 SKT의 요구사양이나 KT쪽 것이나 다를 바 없군요),
무선랜의 연장이라는 건 초기의 희망사항이었죠.

뭐, 기술적으론 OFDM과 OFDMA이 연관성이 있으니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긴 합니다만, 아무튼 정의하자면
WiBro는 MobileWiMax의 사업가능한 profile 중 하나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고, 실질적으론 서비스 가능할 정도로 개발된 유일한 기술이니 de facto standard가 될 수도 있겠죠.

서비스나 사업 측면에서 보자면 다음 세대의 이동통신쯤 되겠네요. WCDMA의 HSDPA나 준비 중인 HSUPA보다 Channel speed가 훨씬 높아질 수 있으니까요.

지금 저희가 시험 중인 개발용 장비로도 대략 ADSL 수준을 능가하는 속도가 단말기 한 대에서 가능하니까, 이걸로 돈 벌 계산만 선 업체가 기지국만 대대적으로 건설해서 망만 갖춘다면 지금의 초고속인터넷 필요없이 이걸로만도 충분히 만족하고 쓸 수 있습니다.

다만 SKT의 경우는 HSDPA와 시장이 겹치니까, 서로 물고 물리는 사태가 벌어질 텐데, 이걸 어떻게 조율할지 사외보단 사내에서 문제가 되겠지요.

결국,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돈이 문제란 겁니다.
뭐 삼성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누가 시장에서 성공하든 이번엔 Qualcomm에 돈주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개발한 기술이니 외화유출이 적다 그런 면은 분명 있겠죠.

(쓰고보니 횡설수설...)

궁금한 건 질문 다시면 가능한 한 답해드리겠습니다.

동지여, 우리가 있다!

exilan의 이미지

이게 point to point로 Channel Speed를 올리면 Backbone망을 건설하지 않고 무선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거든요.
그러니 Backbone부터 Access망까지 한번에 대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러니까 아예 인프라가 없는 나라에서 WiBro를 도입하면 전화(VoIP써서), Data 통신망, 이동통신망을 한번에 갖출 수 있으니 굉장히 유리한 방식입니다.
.
중국 외에도 Emerging Market이면 다 해당되는 얘긴데,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 같이 땅 넓고 기존에 깔려있는 망이 없거나 빈약하다면 다 해당되는 얘기 되겠습니다.

생각처럼 잘 된다면야, 이걸로 우리나라에 일자리가 꽤나 많이 생겨날 듯도 합니다. 애당초 그런 희망으로 돈 쏟아부으며 개발하고 있지만요.

동지여, 우리가 있다!

다즐링의 이미지

개발하시느 분이라니까 몰라서 문의드리는것인데

backbone 망까지 된다면 대체 최대속도는.. 이론상 얼마가 나오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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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송지석의 이미지

CN wrote:
유선/무선 인터넷은 사실상 유저와 마주치는 마지막 레이어가 될 것이기 때문에 백본 망의 유/무선과는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에 진출하더라도 상당수의 backend는 유선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니 일부만 동의합니다.
성과 성을 연결하는 정도의 망은 분명 광스위치 등이 되겠지만 동네와 동네를 연결하는 데 유선을 쓰는 것은 중국의 현재 상황에선 너무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을까요? (동네와 동네라는 것이 우리나라 도와 도 정도 될까요? 우리 나라와 비교 할 수 없습니다.)
10년전에 그런 문제를 무선으로 해결해보려고 BWLL등을 개발했었죠. 제 생각에 분명 중국등의 넓고 기존 망이 없는 곳에선 되도록 많은 망을 무선화하는 것이 유익한 전략일 겁니다.
kjw2048의 이미지

지금 전력연구원에서 PLC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하는 알바하는데요 -_-a

PLC 링크가 유선이면서도 무선 처럼 half-duplex여서 참 신기하군~ 하고 있었는데...

저런 에로사항이 있었다니... 몰랐습니다.

(-_-)/

exilan의 이미지

대역폭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point to point라면 10MHz 이하 대역폭을 사용한다고 치고, 이론적으로는 현재 60Mbps 정도까지 가능합니다.(WiBro는 8.75MHz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구현해놓은 정도는 그 절반 가량?)

이게 이동하는 시스템일 경우니까, Backbone으로 쓰기위한 Fixed Wireless라면 훨씬 속도가 올라가겠죠. Fixed Wireless인 WiMax가 50Mbps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대략 짐작이 가시리라 생각됩니다.(Channel Estimation을 위한 preamble이나 pilot tone등으로 쓰이는 부분이 대부분 Data 전송에 쓰이는 만큼 늘어나겠죠)

물론, MIMO나 Adaptive Antenna System을 쓰고, 기타 등등 요소를 감안하면 향후 속도를 올릴 여지는 상당히 있습니다.
Backbone용도로 20~30MHz를 쓰고 AAS등을 적용하면 Gbps 수준까지 올리는 것도 수 년 내에 가능하리라 보고 있으니까요.

다른 분께서 B-WLL을 언급하셨습니다만, 그 연장인 측면도 있습니다.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에서 Fixed Wireless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여지가 적었습니다만, 땅 넓고 Infra가 없는 곳에선 양상이 다르리라 생각됩니다. 당장 미국만 해도 케이블 까는 비용을 사용료로 회수하지 못할 만큼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도 상당히 넓으니까요.

동지여, 우리가 있다!

tinywolf의 이미지

오오.. 와이브로 꼭 성공하기를..

ㅡ_ㅡ;

송지석의 이미지

exilan님, wireless backbone 기술에 대해 조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Wibro도 백본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그밖에 어떤 기술들이 상용화, 연구중인지 궁금하네요. 관련 검색어를 알려주시면 구글사마에게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