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특이한 일...

seachicken의 이미지

전 일본에 있습니다만 얼마전 한국에서 데이터베이스 튜닝 전문업체를 경영하시는 분과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 분이 낸 서적이 울 나라 데이터베이스 튜닝 분야에서는 롱런의 베스트셀러로 알고 있습니다만..

하여간 그 분 왈, 입사면접을 볼때 자주 하는 질문이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통 사람과 다른 일을 한 것이 무엇이 있나요?"

라고 합니다. 그건 그 분 자신이 보통 사람들과는 유별난 길을 걸어왔기에 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분 말에 의하면 대부분의 똑똑하다는 사람들도 그 질문에는 제대로 대답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이 질문에 자답을 하고자 했을 경우... 제 경우엔 별 뾰족한 답이 없더군요. 한때 만화를 무지 그려서 웬만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저리 가라 할만큼(자평) 그렸었다는 정도.. (이건 컴이랑은 관계가 없네요)

아, 대학 졸업하고 군대가기 전에 한달간 집에서 빈둥거릴때,, 동생이 몇달간 컴 학원 다닌후 장만한 컴이 원인 모를 고장으로 부팅이 안되어 마냥 방치되어 있을 때.. 완벽한 컴맹이었던 제가 심심하다는 이유로 손에 든 MS-DOS(그 시절엔 윈3.1도 안나왔었다는) 입문서를 반나절 가량 읽어보다가 고쳐버렸다는.. 실제로는 혹시나 해서 플로피에서 파일을 하나 카피해다 하드에서 덮어씌웠을 뿐이지만.. 어쨌거나 컴이라고는 만져본 적도 없던 이가 우연이 아니고 나름대로 추론하여 고쳤었다는 ...

하여간 그게 제가 기억하는 컴과 관련된 쾌거일뿐.. 그 외엔 없군요..

이곳엔 기발한 경험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써 보았습니다.

bus710의 이미지

특이한 일이라.... 이곳에 뿌셔뿌셔를 끓여 드신 분이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구형 아이맥 한번 해상도 높여 보겠다고 두대 완전 분해해본일 정도...?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Fe.head의 이미지

전. 어셈블리언어를 거의 첫번째로 배웠습니다.

리눅스 씁니다.

세벌식 씁니다.

정도.

병장 휴가 짤라서 수능시험 봤습니다. ㅡㅡ;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khris의 이미지

남들 다 에반게리온으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입문을...

멋지다 마사루로 시작했습니다. 8)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bus710의 이미지

khris wrote:
남들 다 에반게리온으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입문을...

멋지다 마사루로 시작했습니다. 8)

그게 정상 아닌가요....?? :shock:

life is only one time

lovethecorners의 이미지

음, 만약 이곳에서 그러한 질문을 받았다면 아마도 "보통 사람" 의 정의를 먼저 내려달라고 다시 물었을 것입니다....

seachicken의 이미지

물 소리를 듣는다.
군의 장성이나 일국의 대통령 정도 한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뒤로 굴린다.
성인들보다는 작은 여자아이의 말에 귀를 귀울인다..

Stay hungry! Stay foolish!

cronex의 이미지

akudoku wrote:
khris wrote:
남들 다 에반게리온으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입문을...

멋지다 마사루로 시작했습니다. 8)

그게 정상 아닌가요....?? :shock:


ㅡ,.ㅡ 저는 야동으로 시작했습니다만;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cronex wrote:

ㅡ,.ㅡ 저는 야동으로 시작했습니다만;

필수 구분인 "やめてください”와 "気持ちがいい”등의 용법은 확실히 익히셨겠군요.. :twisted: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cronex wrote:

ㅡ,.ㅡ 저는 야동으로 시작했습니다만;

필수 구분인 "やめてください”와 "気持ちがいい”등의 용법은 확실히 익히셨겠군요.. :twisted:
일본 야구 팬이신가보군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다크슈테펜 wrote:
cronex wrote:

ㅡ,.ㅡ 저는 야동으로 시작했습니다만;

필수 구분인 "やめてください”와 "気持ちがいい”등의 용법은 확실히 익히셨겠군요.. :twisted:
일본 야구 팬이신가보군요.

성격상 JBL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KBL 역시 좋아하지는 않는 편입니다.그저 메이저 리그나 아니면 마이너 리그 정도 좋아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cronex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cronex wrote:

ㅡ,.ㅡ 저는 야동으로 시작했습니다만;

필수 구분인 "やめてください”와 "気持ちがいい”등의 용법은 확실히 익히셨겠군요.. :twisted:

だめ 와 いいや가 간단해서 먼저 익혀지더군요. ^^
타크슈테펜님이 언급하신 것 외에는 本当に나 知らない 정도가 익히기 쉽고 유용하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의외로 うそ는 사용례가 너무 방대해서 아직도 제대로 파악이 안되는데... 혹시 포인트를 콕 찝어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cronex wrote:
다크슈테펜 wrote:
cronex wrote:

ㅡ,.ㅡ 저는 야동으로 시작했습니다만;

필수 구분인 "やめてください”와 "気持ちがいい”등의 용법은 확실히 익히셨겠군요.. :twisted:

だめ 와 いいや가 간단해서 먼저 익혀지더군요. ^^
타크슈테펜님이 언급하신 것 외에는 本当に나 知らない 정도가 익히기 쉽고 유용하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의외로 うそ는 사용례가 너무 방대해서 아직도 제대로 파악이 안되는데... 혹시 포인트를 콕 찝어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

음 그거는 JBL 경기 규칙이나 경기 운영 방식을 아신다면 확실히 아실수 있으실것 같은데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seachicken의 이미지

cronex wrote:
다크슈테펜 wrote:
cronex wrote:

그리고 의외로 うそ는 사용례가 너무 방대해서 아직도 제대로 파악이 안되는데... 혹시 포인트를 콕 찝어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

간단히

우소! 하면 거짓말! (우리말로 하면 정말!? 정도)
우소--!! 하면 거짓말--!!(설마 ... 그럴리가.. 정도)

또는 그냥 감탄사.. 정도가 아닐까요?

Stay hungry! Stay foolish!

tinywolf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cronex wrote:
다크슈테펜 wrote:
cronex wrote:

ㅡ,.ㅡ 저는 야동으로 시작했습니다만;

필수 구분인 "やめてください”와 "気持ちがいい”등의 용법은 확실히 익히셨겠군요.. :twisted:

だめ 와 いいや가 간단해서 먼저 익혀지더군요. ^^
타크슈테펜님이 언급하신 것 외에는 本当に나 知らない 정도가 익히기 쉽고 유용하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의외로 うそ는 사용례가 너무 방대해서 아직도 제대로 파악이 안되는데... 혹시 포인트를 콕 찝어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

음 그거는 JBL 경기 규칙이나 경기 운영 방식을 아신다면 확실히 아실수 있으실것 같은데요...

이런 앙큼쟁이들~ >0</

ㅡ_ㅡ;

bus710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음 그거는 JBL 경기 규칙이나 경기 운영 방식을 아신다면 확실히 아실수 있으실것 같은데요...

JBL은 변칙 플레이가 많아서....

너무 좋아요!!!!! :oops:

life is only one time

cronex의 이미지

akudoku wrote:
다크슈테펜 wrote:

음 그거는 JBL 경기 규칙이나 경기 운영 방식을 아신다면 확실히 아실수 있으실것 같은데요...

JBL은 변칙 플레이가 많아서....

너무 좋아요!!!!! :oops:


원래 JBL부터가 변칙플레이로 뜨기 시작했긴 했습니다만.....

(후다닥~!)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lifthrasiir의 이미지

khris wrote:
남들 다 에반게리온으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입문을...

멋지다 마사루로 시작했습니다. 8)

어 저는 엑셀 사가로 시작했는데... (먼산 -_-;)

제가 다른 사람에 비해서 특이한 점이라면,

  • 세벌식을 쓴다.
  • 리눅스 등등을 쓸 줄 알면서도 정작 GUI는 전혀 만져 보질 않았다. (이건 좀 ...)
  • 괴악한 esolang 들을 n개 정도 안다.
  • 괴악한 코드 들을 m개 정도 짜 봤다.
....음 별로 안 좋군요. orz

- 토끼군

[/]
chronon의 이미지

khris wrote:
남들 다 에반게리온으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입문을...

멋지다 마사루로 시작했습니다. 8)

]

제 친구를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lol:

khris의 이미지

엑셀사가 재밌지요...
뿌니뿌니 포에미도 언제 구해서 봐야되는데 귀찮아서... :)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myueho의 이미지

저는 엑셀사가로 시작했습니다. 8)

그다음은 프리크리

gilchris의 이미지

전 카드캡터 사쿠라로 시작했는데요... 로리로리...


--------------------------------------------------------------------------------
새로운 세상으로...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gilchris wrote:
전 카드캡터 사쿠라로 시작했는데요... 로리로리...

우리 모두 살의를 느껴 보아요..

http://club.nate.com/cfiles/160/sketchmania/sakurampeg.mpeg

PS:보신후에 후유증은 책임 질수 없습니다.[/url]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kihongss의 이미지

애니야 어릴적부터 쭉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따로 입문이랄것이 없네요 :D
중1 때 처음봤던 나디아를
주말마다 틈틈히 봤는데, 3주나 걸렸네요.
ozdvd에서 싼맛에 산거였는데;
소년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작화의 퀄러티가
세월을 느끼게 하네요. 나댜도 건버스터 처럼
리마스터링 판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luapz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gilchris wrote:
전 카드캡터 사쿠라로 시작했는데요... 로리로리...

우리 모두 살의를 느껴 보아요..

http://club.nate.com/cfiles/160/sketchmania/sakurampeg.mpeg

PS:보신후에 후유증은 책임 질수 없습니다.[/url]

오랫만에 보니까 참 정겨운걸요 :D 저 사람은 잘 사려나...

현실은 꿈, 간밤의 꿈이야말로 현실.
http://lv255.net/
http://willbefree.net/
http://netbsder.org/

bus710의 이미지

luapz wrote:
다크슈테펜 wrote:
gilchris wrote:
전 카드캡터 사쿠라로 시작했는데요... 로리로리...

우리 모두 살의를 느껴 보아요..

http://club.nate.com/cfiles/160/sketchmania/sakurampeg.mpeg

PS:보신후에 후유증은 책임 질수 없습니다.[/url]

오랫만에 보니까 참 정겨운걸요 :D 저 사람은 잘 사려나...

이 분..... 넌 김재원 난 김하늘 앙~ :shock:

혹시 그 분 아닌가요-_-+

life is only one time

khris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gilchris wrote:
전 카드캡터 사쿠라로 시작했는데요... 로리로리...

우리 모두 살의를 느껴 보아요..

http://club.nate.com/cfiles/160/sketchmania/sakurampeg.mpeg

PS:보신후에 후유증은 책임 질수 없습니다.[/url]

이거 70메가짜리 풀버전도 보셨나요?
보고 어릴때 경악했는데...
마침 노란국물이 돌 시절... ('' )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purewell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cronex wrote:
다크슈테펜 wrote:
cronex wrote:

ㅡ,.ㅡ 저는 야동으로 시작했습니다만;

필수 구분인 "やめてください”와 "気持ちがいい”등의 용법은 확실히 익히셨겠군요.. :twisted:

だめ 와 いいや가 간단해서 먼저 익혀지더군요. ^^
타크슈테펜님이 언급하신 것 외에는 本当に나 知らない 정도가 익히기 쉽고 유용하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의외로 うそ는 사용례가 너무 방대해서 아직도 제대로 파악이 안되는데... 혹시 포인트를 콕 찝어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

음 그거는 JBL 경기 규칙이나 경기 운영 방식을 아신다면 확실히 아실수 있으실것 같은데요...

야구 동영상도 야구 동영상이지만
요새 드라마 老母에 푹~ 빠져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purewell의 이미지

akudoku wrote:
luapz wrote:
다크슈테펜 wrote:
gilchris wrote:
전 카드캡터 사쿠라로 시작했는데요... 로리로리...

우리 모두 살의를 느껴 보아요..

http://club.nate.com/cfiles/160/sketchmania/sakurampeg.mpeg

PS:보신후에 후유증은 책임 질수 없습니다.[/url]

오랫만에 보니까 참 정겨운걸요 :D 저 사람은 잘 사려나...

이 분..... 넌 김재원 난 김하늘 앙~ :shock:

혹시 그 분 아닌가요-_-+

ㅡ,.-) 오래간만에 보는 동영상...
언제 봐도 깜찍하군요.
(아앍!)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futari의 이미지

특이한 점이라...

1. dvorak 사용자 -_-a
2. 세벌최종 사용자
3. ipod 처박아두고 cdp 사용 -_-a;
4. pdaphone user
5. pdaphone 쓰면서 프랭클린 플래너 들고다니기...
6. slr
7. mtb
8. C보다 먼저 어셈블리
9. 12살쯤 Soft-Ice쓰고 있었음 -_-
10. 12-13살쯤 플로피 게임 크랙 5개쯤 만들어 배포 -_-a

여기 계신분들에 비하면 짧지만. 험악한 생활을 -_-a
(어디서 들어본 듯한 구절? ㅎㅎ)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binul의 이미지

1. 장난감을 가져 본 적이 없다(이 불우함...). 처음 만져본 장난감이 과학상자(?)다.
2. 유치원 시절 소풍갈 때, 남들 도시락에 과자에 음료수 챙길 때 칸초 달랑 하나 챙겨 갔다. 눈물의 칸초...
3. 나무 등의 인간이 아닌 생물과 대화할 수 있다.
4. 자해가 취미다. 10일 동안 잠을 자지 않은 적이 있다.
5. 내 등에는 날개가 나려 한다.

--------------------------------
그래날아보자꾸나

brianjungu의 이미지

1. 외갓집 근처 절에서 대규모 개미집 파괴작전을 실시했다.
( 개미집이 상당히 컸다. )
-> 주지스님한테 엄청 혼났다. 그나마 어려서 넘어갔다.
2. 영문 월이름( 예를 들어 August따위 ) 다 외우는데
꼭 13년 걸렸다.
3. 영화를 그림보듯이 본다. 스토리는 택도 없어도, 화면만
멋지면 열광한다. 그래서 왕가위와 이명세의 팬이다.
4. 학부때 남자친구랑 수업시간 빼먹고 예술영화 보러갔다.
-> 지금도 내가 그때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간다.
5. 50m 밖에서 텔레비젼 전파소리를 들을 수 있다.

realcns의 이미지

brianjungu wrote:

4. 학부때 남자친구랑 수업시간 빼먹고 예술영화 보러갔다.

파하~ 남자친구분이 갑자기 부러워집니다..

모든 OS를 사용해보자~!!
-놀고먹는백수가 되고 싶은 사람-

realcns의 이미지

머리통이 3번 깨진일..
-_-;;

매번 느낌이 다 틀리더만요~

모든 OS를 사용해보자~!!
-놀고먹는백수가 되고 싶은 사람-

cronex의 이미지

realcns wrote:
머리통이 3번 깨진일..
-_-;;

매번 느낌이 다 틀리더만요~


음 저같은 경우 네번 깨졌는데 깨질때마다 매번 위치가 달랐죠 -ㅅ-;
1) 초등학교(음 당시에는 국민학교였지만; ) 때 계단에서 이마찍힌적 한번
2) 역시 초등학교때 담벼락에서 떨어진게 한번;
3) 중학교때 우리반 짱한테 개기다가 대걸레 자루로 맞아서 한번 -_-
4) 대학교때 술먹고 일어나 보니 병원 -_-; (이미 네바늘 꼬맨 상태 =_=; )

생각해보니 저도 참 파란만장한 =ㅅ=;;
그외에도 차에 치인적이 2번 -_-;;
물론 다 멀쩡하게 집으로 걸어들어갔었지만 -_-;;
그 운전자 아저씨들의 경악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치인 당사자는 멀쩡한데 그분들이 더 안달복달해서 병원 갔었던 기억이;;
(두번 다 이상은 없었지만.... 요즘들어 상태가 안좋은게 앞에서 언급한 저런 일들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 )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lifthrasiir의 이미지

brianjungu wrote:
1. 외갓집 근처 절에서 대규모 개미집 파괴작전을 실시했다.
( 개미집이 상당히 컸다. )
-> 주지스님한테 엄청 혼났다. 그나마 어려서 넘어갔다.

이거 제가 초등학교 때 많이 했던 짓이죠. 가장 좋은 건 고무 호스를 개미집 입구에 처 박고 물 틀기... (친구들의 반응이 대박이었음)

- 토끼군

brianjungu의 이미지

futari wrote:
특이한 점이라...

1. dvorak 사용자 -_-a
2. 세벌최종 사용자
3. ipod 처박아두고 cdp 사용 -_-a;
4. pdaphone user
5. pdaphone 쓰면서 프랭클린 플래너 들고다니기...
6. slr
7. mtb
8. C보다 먼저 어셈블리
9. 12살쯤 Soft-Ice쓰고 있었음 -_-
10. 12-13살쯤 플로피 게임 크랙 5개쯤 만들어 배포 -_-a

여기 계신분들에 비하면 짧지만. 험악한 생활을 -_-a
(어디서 들어본 듯한 구절? ㅎㅎ)

다른건 별로 특이하지 않지만, 9번이 상당히 특이하십니다.
12살에 Soft-Ice라...

5번은 별로 특이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전 PDA에 HPC(키보드부착)까지 있었지만, 그래도
다이어리가 좋았습니다...
( 지금은 회사에서 지급한 프랭클린 컴팩트 씁니다. )

brianjungu의 이미지

realcns wrote:
brianjungu wrote:

4. 학부때 남자친구랑 수업시간 빼먹고 예술영화 보러갔다.

파하~ 남자친구분이 갑자기 부러워집니다..

부러워할 일이라기 보다는 궁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성적취향이 보통분들들과 틀리지 않다면요.

참고로 그 남자친구는 굉장히 우락부락한 스타일이었습니다.

codebank의 이미지

seachicken wrote: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통 사람과 다른 일을 한 것이 무엇이 있나요?"

:) 컴퓨터로 밥벌어먹고 있죠.

------------------------------
좋은 하루 되세요.

soyoyoo의 이미지

유독 작았던 유년시절 큰댁의 장닭이랑 일대일 맞짱 떴다는 기억정도일까요.

평범한 인생이군요..생각해보면...;;

Fe.head의 이미지

binul wrote:

3. 나무 등의 인간이 아닌 생물과 대화할 수 있다.
5. 내 등에는 날개가 나려 한다.

왠지 무섭군요 :)

나무등의 인간이 아닌 생물이나면
나무랑 이야기가 가능하단 말씀인가요?

그럼.. 나무한테 다음주 로또 번호좀 가려쳐 달라구 해서

저한테 메세지로 넘겨 주세요 :wink:

저두 이야기 하고 싶은데^^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dgkim의 이미지

futari wrote:
특이한 점이라...

1. dvorak 사용자 -_-a
2. 세벌최종 사용자
3. ipod 처박아두고 cdp 사용 -_-a;
4. pdaphone user
5. pdaphone 쓰면서 프랭클린 플래너 들고다니기...
6. slr
7. mtb
8. C보다 먼저 어셈블리
9. 12살쯤 Soft-Ice쓰고 있었음 -_-
10. 12-13살쯤 플로피 게임 크랙 5개쯤 만들어 배포 -_-a

여기 계신분들에 비하면 짧지만. 험악한 생활을 -_-a
(어디서 들어본 듯한 구절? ㅎㅎ)

5번은 보통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나요?
특이한 사람은 PDA만 사용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M.W.Park의 이미지

1. 봄 - 20대 초반
갈비뼈 3개 부러지는 중상 입음.

2. 여름 - 7~8세 경
장마 끝나고 동네 개울가에 수영하러 갔는데 장마 때문인지 개울 바닥이 평소보다 훨씬 깊어져 있어서 빠져 죽을 뻔한 일.
--> 당시 친구 두놈이 꺼내줬음.

3. 가을 - 20대 초반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약 두달간에 걸쳐 하루빼고 음주.

4. 겨울 - 7~8세 경
눈내린 겨울날 동네 애들과 함께 토끼 잡겠다고 산에 올라갔다가 길을 잃었던 것.
--> 개구리 소년들 보다 몇년 이전일인데 그때 못돌아왔다면 아마 토끼 소년들이 되었을 듯...

-----
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dgkim의 이미지

M.W.Park wrote:
1. 봄 - 20대 초반
갈비뼈 3개 부러지는 중상 입음.

2. 여름 - 7~8세 경
장마 끝나고 동네 개울가에 수영하러 갔는데 장마 때문인지 개울 바닥이 평소보다 훨씬 깊어져 있어서 빠져 죽을 뻔한 일.
--> 당시 친구 두놈이 꺼내줬음.

3. 가을 - 20대 초반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약 두달간에 걸쳐 하루빼고 음주.

4. 겨울 - 7~8세 경
눈내린 겨울날 동네 애들과 함께 토끼 잡겠다고 산에 올라갔다가 길을 잃었던 것.
--> 개구리 소년들 보다 몇년 이전일인데 그때 못돌아왔다면 아마 토끼 소년들이 되었을 듯...

전 저녁으로 컵라면에 소주 한병을 한 두달 한 적이 있었습니다.

futari의 이미지

dgkim wrote:
futari wrote:
특이한 점이라...

1. dvorak 사용자 -_-a
2. 세벌최종 사용자
3. ipod 처박아두고 cdp 사용 -_-a;
4. pdaphone user
5. pdaphone 쓰면서 프랭클린 플래너 들고다니기...
6. slr
7. mtb
8. C보다 먼저 어셈블리
9. 12살쯤 Soft-Ice쓰고 있었음 -_-
10. 12-13살쯤 플로피 게임 크랙 5개쯤 만들어 배포 -_-a

여기 계신분들에 비하면 짧지만. 험악한 생활을 -_-a
(어디서 들어본 듯한 구절? ㅎㅎ)

5번은 보통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나요?
특이한 사람은 PDA만 사용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아 그런가요? 전 첨엔 PDA만 썼는데...
생각외로 일정관리를 outlook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던데요~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realcns의 이미지

brianjungu
아하 이거 본의 아니게 제가 이상한 성적 취향 보유인으로 되는건가요?
개인적으로 저는 brianjungu님이 여성이라는 전제하에 부럽다고 생각한건데.

그 남자분과 같이 갔던게 부러운게 아니라.-_-;;
보통 남자들은 그냥 친구라고 하지 않나요? '남자 친구'라고 쓰기 보다는..

모든 OS를 사용해보자~!!
-놀고먹는백수가 되고 싶은 사람-

jin6093의 이미지

1. 초등학교때 88서울올림픽 시청하느라 3일 동안 무단 결석(학교에서 전화와서 집에서 알았습니다.)
2. 고등학교때 이과였는데 수학은 반에서 꼴찌하고 영어는 1등 했습니다. (수능기준)
3. 대학때 3개월 정도 단란주점에서 일했습니다. 그때 손님으로 고등학교 은사님이 오셔서 팁 2번 받았구요. 다행히 저를 못 알아보시더군요. 알아보실뻔 했습니다. :twisted:
4. 고등학교 내신성적에 '수'가 하나도 없습니다.
5. 지금 방학인데도(교육계에 있습니다.), 학기중보다 더 바쁩니다.(클래식 기타, 아이스 스케이트, 영어, 컴퓨터 공부로...)

이 정도군요. 사실... 너무 특이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전 오히려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특이하더군요. 세상을 제 기준으로 봐서 그런가 봅니다. 요즘 특이한 일은 너무 열심히 산다는 것 정도랄까요? :twisted:

se7enkey의 이미지

싸이를 하지 않는다. :)

제생각이 아닙니다.

직장동료들이 저를...

tinywolf의 이미지

codebank wrote:
seachicken wrote: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통 사람과 다른 일을 한 것이 무엇이 있나요?"

:) 컴퓨터로 밥벌어먹고 있죠.

그 기간이 길면 길수록...
대박 조짐 b

ㅡ_ㅡ;

espereto의 이미지

soyoyoo wrote:
유독 작았던 유년시절 큰댁의 장닭이랑 일대일 맞짱 떴다는 기억정도일까요.

평범한 인생이군요..생각해보면...;;

저도 어린시절.. 할아버지댁의 장닭과 일대일로 붙었던 적이 있습니다.

졌습니다. -_-;

사실, 일방적으로 당했습니다.

그 날 이후, 그 장닭은 유독 저만 보면 괴롭히더군요.
닭대가리란 말은 그 녀석에게 안 통했습니다.

화장실 갔다가 마당 한 가운데서 버티고 노려보는 그 놈 때문에, 한 시간을 넘도록 돌아가지 못한 적도 있습니다.

좀 돌아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길이 있긴 했습니다.

다른 길이 있으니 그리로 가도 되지 않았겠냐고 하신다면......

그 길로 가려고 하면, 이미 자리를 옮겨 그 길을 또 막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밭 한 가운데에서 놀다 그 닭이 다가와...... 밭 가운데의 작은 비닐 하우스를 사이에 두고 한 시간 이상을 대치한 적도 있습니다.

결국은, 어른들께서 그 닭을 사형에.......

저보다는 확실히 평범한 삶이셨던 것 같네요. :-)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닭하고 맞짱뜬 사람들이 특이하면 군대 있을때 돼지를 살생한 나는 뭐란 말인가...?
PS:그날 저녁에 먹던 돼지고기는 평생 못잊을 겁니다.너무 맛있었어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espereto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닭하고 맞짱뜬 사람들이 특이하면 군대 있을때 돼지를 살생한 나는 뭐란 말인가...?
PS:그날 저녁에 먹던 돼지고기는 평생 못잊을 겁니다.너무 맛있었어요...

돼지가 다크슈테펜님을 살생한 건 아니잖아요? ......... ;;

warpdory의 이미지

결혼했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lifthrasiir의 이미지

jin6093 wrote:
3. 대학때 3개월 정도 단란주점에서 일했습니다. 그때 손님으로 고등학교 은사님이 오셔서 팁 2번 받았구요. 다행히 저를 못 알아보시더군요. 알아보실뻔 했습니다. :twisted:

이거 대박이네요. 크크크;

- 토끼군

djeaeso의 이미지

초등학교때, 나름대로 유행하던 '킥보드' 내리막길에서 타면서 묘기부린다고, 뛰어다니다가 아스팔트에 이빨 갈았는적..?

근데 그러면서도 치과 안갔는점....................... :roll:

신승한의 이미지

1. 야반도주 해봤고.
2. 하루밤에소주12병 마셔봤고.
3. 2시간버스기다리다, 3시간 넘게 눈밭헤쳐나가 봤고.
4. 불바다에서살아남아 봤고.
5. 병역두번면제 당해봤고.
6. 민방위훈련1번받고7년차 됐고.
7. 기절해봤고.
8. 개싸움장따라다녀봤고.
9. 한달동안3시세끼라면먹어봤고.
10. 2주동안똥안싸봤고
11. 1시간동안똥싸봤고
12. 다른나라에서살아봤고
13. 피자만들어봤고
14. 유통기한지난약먹고죽을뻔해봤고
15. 대마초해봤고.

뭐...당장생각나는건이정도..
:lol:

kernuts의 이미지

고1때 했던 일중...

1. 원주율 외우기
대전사는 천재초딩이 200자리까지 외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저는 50자리 정도까지...

2. 특이한 영단어 외우기
가장 긴 단어 :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3. 책 거꾸로 놓고 보기

4. 글씨 거꾸로 쓰기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gurugio의 이미지

전 인생에 남다르게 해본게 없는거 같네요

남다른 경험이나 행동이 있으면 좋은건가요?

그러면 저도 노력해서 남다르게 살아야겠습니다.

사실 그동안은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이 글들을 보니까 그럴 필요가 없는거 같네요.

dgkim의 이미지

gurugio wrote:
전 인생에 남다르게 해본게 없는거 같네요

남다른 경험이나 행동이 있으면 좋은건가요?

그러면 저도 노력해서 남다르게 살아야겠습니다.

사실 그동안은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이 글들을 보니까 그럴 필요가 없는거 같네요.

모로가도 서울로 가기만 하면 됩니다.

NamSa의 이미지

espereto wrote:
다크슈테펜 wrote:
닭하고 맞짱뜬 사람들이 특이하면 군대 있을때 돼지를 살생한 나는 뭐란 말인가...?
PS:그날 저녁에 먹던 돼지고기는 평생 못잊을 겁니다.너무 맛있었어요...

돼지가 다크슈테펜님을 살생한 건 아니잖아요? ......... ;;

돼지한태 살해당할 뻔이 있다는..

baraboau의 이미지

futari wrote:
특이한 점이라...

1. dvorak 사용자 -_-a
2. 세벌최종 사용자
3. ipod 처박아두고 cdp 사용 -_-a;
4. pdaphone user
5. pdaphone 쓰면서 프랭클린 플래너 들고다니기...
6. slr
7. mtb
8. C보다 먼저 어셈블리
9. 12살쯤 Soft-Ice쓰고 있었음 -_-
10. 12-13살쯤 플로피 게임 크랙 5개쯤 만들어 배포 -_-a

여기 계신분들에 비하면 짧지만. 험악한 생활을 -_-a
(어디서 들어본 듯한 구절? ㅎㅎ)

저랑 비슷하시군요.
세벌식최종/드보락/왼손마우스/리눅스
저도 씨보다 어셈을 먼저 배웠고
고딩때 소프트아이스 가지고 많이 놀았는데..
젤 처음 크랙해본 프로그램이 MdirIII 였습니다. (제작자님껜 죄송-_-)

nthroot의 이미지

신승한 wrote:

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평범하게 사는게 좋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oops: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lifthrasiir의 이미지

신승한 wrote:
1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한 시간 정도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화장실에 있는 평균 시간이 두 시간 정도입니다. -_-

- 토끼군

jbssy의 이미지

제 자신을 기준으로 다른건 뭐... 특이한지 잘 모르겠고...

3개월 전 끝낸 적분계산을 해봤다는게 참 제 자신이 대견스럽고 특이하게 느껴지네요.

작년 9월 부터 시작해서 1개월 동안 파인만 다이아그램만 그리고,
식 하나를 세워서(A4 기준으로 딱 두줄 짜리 식입니다) 풀기 시작했는데
끝내는데 총 8개월이 걸렸네요.

마무리해서 깔끔하게 정리한 적분계산식만 A4 250장,
틀려서 쓸모없는 식까지 합하면 한 1000장정도 나오네요.
결과식은 A4 10장 좀 안나오고....

수치계산하면 되지않나.. 반문하는 사람도 있던데...
수치로 계산하는게 손으로 하는 것에 비해 딱히 쉽다고 할 수도 없을 뿐더러...
Analytic 한 공식을 유도해야하는 문제라서...
전부 손으로 했습니다.

끝나고 나서 2개월동안 폐인같이 놀았습니다. :lol:

지금은 토플 공부하는데 그게 적분계산이나 프로그래밍보다
더 힘든 것 같군요.. 별 재미도 없고.. 해도해도 끝이 없어요. :shock:

LINUH DESKTOP - Never be alone again

쿠크다스의 이미지

고등학교 때 코로 노래를 부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옛날 노래 (현인, 남인수, 이미자, 이난영 이런 분들 노래) 50곡 정도 압니다.
- 이것도 요즘은 거의 안불러서, 많이 잊었지만...
- 그래도 가요무대 같은 거 하면, 그대로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이 숫자 이상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군복무 때 위문공연 왔는데, 자의로 상황실 근무씀
- 제가 상병 후반기 이상되는 때였음.
- 그때 받은 전화에서 기억나는 게, "오늘 스트립쇼 하나요?" -_-;;;

클래시컬 음악 씨디 70장 정도 가지고 있음
- 다 제 돈으로 구입한 겁니다.
- 이 정도는 클래시컬 음악 듣는 사람에게는 적은 숫자라 생각됩니다.

오락 안함.

커피 거의 안 마심.
- 한달에 한잔 정도.

jin6093 wrote:
1. 초등학교때 88서울올림픽 시청하느라 3일 동안 무단 결석(학교에서 전화와서 집에서 알았습니다.)

제 이야기는, 여기에 쓸만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몸이 약간 아팠는데 학교 땡쳤습니다.
권투 볼려고...
그게 고 김득구 운명의 경기였습니다. ㅜ.ㅜ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신승한의 이미지

tokigun wrote:
신승한 wrote:
1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한 시간 정도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화장실에 있는 평균 시간이 두 시간 정도입니다. -_-

- 토끼군


:o
매번 똥고가 찢어 지시나 봐요.

저는 그때 2주동안 밀렸던게 굵고 길게 나오더라고요.
피좀 많이 흘렸죠.

nthroot wrote:
신승한 wrote:

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평범하게 사는게 좋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oops:

맞습니다.
퀘변이 쵝오.

많이 아야 했답니다.

쿠크다스의 이미지

tokigun wrote:
신승한 wrote:
1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한 시간 정도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화장실에 있는 평균 시간이 두 시간 정도입니다. -_-

- 토끼군


신승한님의 111가지 별난 경험....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신승한 wrote:
tokigun wrote:
신승한 wrote:
1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한 시간 정도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화장실에 있는 평균 시간이 두 시간 정도입니다. -_-

- 토끼군


:o
매번 똥고가 찢어 지시나 봐요.

저는 그때 2주동안 밀렸던게 굵고 길게 나오더라고요.
피좀 많이 흘렸죠.

nthroot wrote:
신승한 wrote:

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평범하게 사는게 좋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oops:

맞습니다.
퀘변이 ㅤㅊㅚㄱ오.

많이 아야 했답니다.


어렸을때 감씨를 잘못먹어서 쾌변이 안됐던 적이 있었죠..
X은 눠야 되는데 배는 아파오고 나올것은 안나오고 미치겠더군요.
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할머니께서는 도저히 안돼겠다고 생각하셨는지 작은 아버지께 관장약 사가지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관장후에 맛보는 쾌감 그거 박경림 변비약 선전보다 더 날아 갈것 같더군요..:oops: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puzzlet의 이미지

쿠크다스 wrote:
클래시컬 음악 씨디 70장 정도 가지고 있음
- 다 제 돈으로 구입한 겁니다.
- 이 정도는 클래시컬 음악 듣는 사람에게는 적은 숫자라 생각됩니다.

저는 현대 음악을 듣습니다. 3년 전만 해도 제가 현대 음악을 듣게 될줄 몰랐습니다.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lifthrasiir의 이미지

신승한 wrote:
tokigun wrote:
신승한 wrote:
1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한 시간 정도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화장실에 있는 평균 시간이 두 시간 정도입니다. -_-

- 토끼군


:o
매번 똥고가 찢어 지시나 봐요.

저는 그때 2주동안 밀렸던게 굵고 길게 나오더라고요.
피좀 많이 흘렸죠.

찢어지지는 않는데 굳더군요. *-_-*

- 토끼군

ed.netdiver의 이미지

ㅎㅎ, tokigun님의 화장실은 화장실이 아니라 개발실이잖아여. :D :D :D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신승한의 이미지

쿠크다스 wrote:
tokigun wrote:
신승한 wrote:
1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한 시간 정도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화장실에 있는 평균 시간이 두 시간 정도입니다. -_-

- 토끼군


신승한님의 111가지 별난 경험....

순식간에 늘어 버렸네요..ㅎㅎ

신승한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신승한 wrote:
tokigun wrote:
신승한 wrote:
1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한 시간 정도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화장실에 있는 평균 시간이 두 시간 정도입니다. -_-

- 토끼군


:o
매번 똥고가 찢어 지시나 봐요.

저는 그때 2주동안 밀렸던게 굵고 길게 나오더라고요.
피좀 많이 흘렸죠.

nthroot wrote:
신승한 wrote:

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평범하게 사는게 좋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oops:

맞습니다.
퀘변이 ㅤㅊㅚㄱ오.

많이 아야 했답니다.


어렸을때 감씨를 잘못먹어서 쾌변이 안됐던 적이 있었죠..
X은 눠야 되는데 배는 아파오고 나올것은 안나오고 미치겠더군요.
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할머니께서는 도저히 안돼겠다고 생각하셨는지 작은 아버지께 관장약 사가지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관장후에 맛보는 쾌감 그거 박경림 변비약 선전보다 더 날아 갈것 같더군요..:oops:

ㅋㅎㅎ 가벼운느낌~

예전엔 먹을게없어서, 나무껍질을 삶아 먹고
고놈이 안나와서 숟가락으로 퍼냈다더군요..-.-

어..근데..얘기가...왜 이방향으로 자꾸..ㅋ

나는오리의 이미지

http://bbs.kldp.org/viewtopic.php?t=37846

명예의 전당에 있는 이 글과 관련이 많은것 같아서 땡깁니다. ㅡ.,ㅡ;;

D-boy의 이미지

저는 별로 글도 안남기고 Linux를 사용하는 사람도 아니면서도
하루에 몇번씩 kldp에 접속합니다...

ezit의 이미지

음..

1. 유치원 다닐때부터 286컴터로 도스를 접한 것.

2. ogg quality 보통사람들보다 더 잘 구분한다는 것. [플라시보 이펙트 때문에 전혀 제대로 증명되지 않은 내용;]

3. 중학교때부터 C를 접한것.
[돌이켜보면 중딩한테 C는 버거웠나보군요. 지금도 기초를 벗어나지 못하니... 지금은 학교공부가 우선인 듯 해서 보류했습니다ㅎ]

4. 우리나라에는 관장님이 한 분밖에 안계신 브루스리 절권도를 배운것. [시간없어서 한달밖에 못다녔지만-ㅅ-]

5. 애들은 노래방 자주가지만 전 생애 딱 한번만 갔었다는 것. [뻘쭘했어요ㅠ]

6. 요샌 여자에 대해 무감각하다는 것. [요샌 왜이런지 모르겠음 -_ -;]

//생각해보니깐 꽤 많네요 :D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lobsterman의 이미지

seachicken wrote: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통 사람과 다른 일을 한 것이 무엇이 있나요?"

부끄럽지만... 아직 애인이 없읍니다.

여자 경험도 많지 않구요... :oops: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sheep의 이미지

쿠크다스 wrote:

제 이야기는, 여기에 쓸만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몸이 약간 아팠는데 학교 땡쳤습니다.
권투 볼려고...
그게 고 김득구 운명의 경기였습니다. ㅜ.ㅜ

제 기억에 의하면(정확 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고 김득구 선수의 운명의 경기는 일요일날 아침인가 정오가까이에 중계해준걸로 아는데요?

잠시 off topic이었지만...

글 타래를 이어가기 위해서 제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중 2 1개월 다니고 이민온 기억 이랄까

지금을 2개국어 잘 하고 있고(당연한가?)

여자 사귄적이 한번도 없음...(절망 T.T)

세벌식 사용자

대학 아직도 졸업 못하고 방황하고 있음... 이것도 절망....

--------
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쿠크다스의 이미지

수염 다 뽑았습니다. -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것만 -
지금, 입술위에 한 20개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cronex의 이미지

신승한 wrote:
tokigun wrote:
신승한 wrote:
1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한 시간 정도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화장실에 있는 평균 시간이 두 시간 정도입니다. -_-

- 토끼군


:o
매번 똥고가 찢어 지시나 봐요.

저는 그때 2주동안 밀렸던게 굵고 길게 나오더라고요.
피좀 많이 흘렸죠.

nthroot wrote:
신승한 wrote:

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평범하게 사는게 좋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oops:

맞습니다.
퀘변이 ㅤㅊㅚㄱ오.

많이 아야 했답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제 평균 화장실 체류시간은 30초였습니다.
손ㅤㅆㅣㅆ고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 모두 해서....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젊을때.. (음.. 추륵 ㅜ.ㅡ)
여자친구 똥침놓기 ( 애인말고 친구 ), 친구놈이랑 저녁내기로
여성속옷 매장 누가 더 오래 보고 있기 하나 ( 고개 안돌리고 오로지 속옷만 ) 30분간 지하상가 속옷 매장 앞에서 둘이 아예 앉아서 쳐다보다가 매장 주인이 저녁 사먹으라고 돈을 받았던 일

아는 여동생한테 뽀뽀 안해주면 안내려가겠다고 전봇대에 올라거서 ( 번화가 ㅠ.ㅠ ) 소리지르면서 안내려 온일 ( 저같으면 두고 갔습니다. 여자는당황하면 어쩔 줄 몰라하는거 같더군요. -_-; )
등등.

참 아버지 차 몰래 운전하다가 제대로 쳐박아서 엔진까지 밀린적이 있었습니다.
덜덜덜 거리면서 간신히 집으로 돌아와 군복입고 남은 휴가를 친구와 동생들 집을 전전하면서 보내고 복귀한 .. 아흑~

또 머 있더라..

아. 친구놈이 손 들고 있을테니 옆에 여자 지나가면 밀어달라고 해서
친구를 위해 밀어준 일. ( 부끄 )

일행인듯 보이는 사람들이 걸어가면 옆에 같이서서 묵묵히 따라가기..

쩝. 그다지 특이한 일은 아니군요. 젠장.
근데 특이하면 취직시켜준다나요? 꿀꺽 +_+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binul wrote:
4. 자해가 취미다. 10일 동안 잠을 자지 않은 적이 있다.
5. 내 등에는 날개가 나려 한다.

조만간 비행청소년이...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cronex wrote:
신승한 wrote:
tokigun wrote:
신승한 wrote:
1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한 시간 정도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화장실에 있는 평균 시간이 두 시간 정도입니다. -_-

- 토끼군


:o
매번 똥고가 찢어 지시나 봐요.

저는 그때 2주동안 밀렸던게 굵고 길게 나오더라고요.
피좀 많이 흘렸죠.

nthroot wrote:
신승한 wrote:

11. 1시간동안똥싸봤고

평범하게 사는게 좋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oops:

맞습니다.
퀘변이 ㅤㅊㅚㄱ오.

많이 아야 했답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제 평균 화장실 체류시간은 30초였습니다.
손ㅤㅆㅣㅆ고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 모두 해서....

잡고 뽑아내지 않는 이상 가는한가요?
손을 씻으셨다는걸 보아선 잡고 뽑으셨을 가능성이..
담에 뵙더라도 악수는 하지 않겠습니다.

Mashi의 이미지

어제,, 팔도 비빔면을,,

일반 라면 처럼 끓여 먹어봤습니다 -_-

물을 따라내지 않고, 그대로 비빔소스를 투하;;

뭐,, 냄새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음,, 맛도 정말 못먹을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wink:

아~ 팔도 비빔면 컵라면이었습니다.

Be the Miracle!!

cronex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잡고 뽑아내지 않는 이상 가는한가요?
손을 씻으셨다는걸 보아선 잡고 뽑으셨을 가능성이..
담에 뵙더라도 악수는 하지 않겠습니다.

--;
어릴 때 집 화장실이 퍼세식이어서
숨을 참고 들어가서 최대한 빨리 일을 보고 나오다보니
습관이 되서........;; 힘 한번 주면 쑹풍!
이젠 그렇게 못해요 -_);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cronex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잡고 뽑아내지 않는 이상 가는한가요?
손을 씻으셨다는걸 보아선 잡고 뽑으셨을 가능성이..
담에 뵙더라도 악수는 하지 않겠습니다.

--;
어릴 때 집 화장실이 퍼세식이어서
숨을 참고 들어가서 최대한 빨리 일을 보고 나오다보니
습관이 되서........;; 힘 한번 주면 쑹풍!
이젠 그렇게 못해요 -_);

저와 같은 신문지 비비기 세대시군요! 방가~

... 그래도 악수는 하지 않겠습니다.

송효진의 이미지

나는 분명 남과 다릅니다.
하지만 '남과 다르다'를 '보통사람과 다르다'고 말을 바꾸면...

야~야~야~ 내밑으로 다들 조용히 햇! :twisted: :twisted: :twisted: :twisted: :twisted:

정태영의 이미지

Mashi wrote:
어제,, 팔도 비빔면을,,

일반 라면 처럼 끓여 먹어봤습니다 -_-

저도 어렸을때 짜파게티를 물을 따라내고 끌여야 되는걸 모르고... 그냥 일반 라면처럼 끓여본 적이 있어요 ... 히힛

사실 일반 라면처럼도 아니고... 물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해서... 엄청난 양의 물에 거의 면만 익혀서 먹은거나 마찬가지였죠 -_-;;

그게 제가 끓였었던 첫 라면이었습니다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zit의 이미지

쿠크다스 wrote:
수염 다 뽑았습니다. -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것만 -
지금, 입술위에 한 20개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헉뜨;;;;;;;; 안아프셨어요??

생각만해도 끔찍한데요;; 특히 입술 위에 수염 뽑으면 진짜 아픈데;;; :shock:

그냥 면도 하시면 될 것을 왜 뽑으셨어요??;;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