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왔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5기 학생인데요.
이번에 Research & Education을 서울대에서 하는 팀에 들어서 서울대에 왔습니다.
(김수봉 교수님과 하는 뮤온 입자의 붕괴수명 측정입니다.)

지금 서울대 교수회관(?) 서동 A 407 호에 있는데 랜 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를 잡지 못해 학교에서는 리눅스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마음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

일정은 내일부터라고 하니 오늘은 놀아야 겠네요~~

우분투 5.04 사용하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시냅틱을 통한 업뎃좀 해야겠습니다.

lifthrasiir의 이미지

ataiger wrote:
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5기 학생인데요.
이번에 Research & Education을 서울대에서 하는 팀에 들어서 서울대에 왔습니다.
(김수봉 교수님과 하는 뮤온 입자의 붕괴수명 측정입니다.)

지금 서울대 교수회관(?) 서동 A 407 호에 있는데 랜 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를 잡지 못해 학교에서는 리눅스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마음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

일정은 내일부터라고 하니 오늘은 놀아야 겠네요~~

우분투 5.04 사용하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시냅틱을 통한 업뎃좀 해야겠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면 부산영재고 이름 바뀐 건가요? 제가 아는 모 군이 부산영재고 3학년일 듯 한데 15기면 1학년인 듯 하군요. 그나저나 그 쪽에서는 아예 R&E를 필수로 하나 보네요;; (저도 해 봤습니다만)

- 토끼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tokigun wrote:
한국과학영재학교면 부산영재고 이름 바뀐 건가요? 제가 아는 모 군이 부산영재고 3학년일 듯 한데 15기면 1학년인 듯 하군요. 그나저나 그 쪽에서는 아예 R&E를 필수로 하나 보네요;; (저도 해 봤습니다만)

- 토끼군

네 맞아요. 1학년입니다.

khris의 이미지

ataiger wrote:
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5기 학생인데요.
이번에 Research & Education을 서울대에서 하는 팀에 들어서 서울대에 왔습니다.
(김수봉 교수님과 하는 뮤온 입자의 붕괴수명 측정입니다.)

지금 서울대 교수회관(?) 서동 A 407 호에 있는데 랜 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를 잡지 못해 학교에서는 리눅스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마음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

일정은 내일부터라고 하니 오늘은 놀아야 겠네요~~

우분투 5.04 사용하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시냅틱을 통한 업뎃좀 해야겠습니다.

오오... 거기 세뇌교육( ? ) 동기들 있는데...

여튼 반갑습니다!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aiking의 이미지

이곳은 천재들의 집합소?헉...ㅡ,.ㅡ

저같은 둔재는 조용히 사라지는것이 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인듯~

한강이나 갈까나?~ㅋㅋㅋㅋ

o ji ma! ji rm sin!
삽질의 추억~ㅋ

kirrie의 이미지

tokigun wrote:
ataiger wrote:
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5기 학생인데요.
이번에 Research & Education을 서울대에서 하는 팀에 들어서 서울대에 왔습니다.
(김수봉 교수님과 하는 뮤온 입자의 붕괴수명 측정입니다.)

지금 서울대 교수회관(?) 서동 A 407 호에 있는데 랜 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를 잡지 못해 학교에서는 리눅스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마음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

일정은 내일부터라고 하니 오늘은 놀아야 겠네요~~

우분투 5.04 사용하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시냅틱을 통한 업뎃좀 해야겠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면 부산영재고 이름 바뀐 건가요? 제가 아는 모 군이 부산영재고 3학년일 듯 한데 15기면 1학년인 듯 하군요. 그나저나 그 쪽에서는 아예 R&E를 필수로 하나 보네요;; (저도 해 봤습니다만)

- 토끼군

... 그럼 고등학교 1학년 생이(전혀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뮤온인가.. 붕괸가.. 하는걸 연구한다는 얘기입니까? :shock: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앙마의 이미지

kirrie wrote:
tokigun wrote:
ataiger wrote:
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5기 학생인데요.
이번에 Research & Education을 서울대에서 하는 팀에 들어서 서울대에 왔습니다.
(김수봉 교수님과 하는 뮤온 입자의 붕괴수명 측정입니다.)

지금 서울대 교수회관(?) 서동 A 407 호에 있는데 랜 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를 잡지 못해 학교에서는 리눅스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마음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

일정은 내일부터라고 하니 오늘은 놀아야 겠네요~~

우분투 5.04 사용하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시냅틱을 통한 업뎃좀 해야겠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면 부산영재고 이름 바뀐 건가요? 제가 아는 모 군이 부산영재고 3학년일 듯 한데 15기면 1학년인 듯 하군요. 그나저나 그 쪽에서는 아예 R&E를 필수로 하나 보네요;; (저도 해 봤습니다만)

- 토끼군

... 그럼 고등학교 1학년 생이(전혀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뮤온인가.. 붕괸가.. 하는걸 연구한다는 얘기입니까? :shock:

-_-; 할말없음. 요새 천재들 출현이 유행인가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lifthrasiir의 이미지

kirrie wrote:
tokigun wrote:
ataiger wrote:
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5기 학생인데요.
이번에 Research & Education을 서울대에서 하는 팀에 들어서 서울대에 왔습니다.
(김수봉 교수님과 하는 뮤온 입자의 붕괴수명 측정입니다.)

지금 서울대 교수회관(?) 서동 A 407 호에 있는데 랜 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를 잡지 못해 학교에서는 리눅스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마음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

일정은 내일부터라고 하니 오늘은 놀아야 겠네요~~

우분투 5.04 사용하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시냅틱을 통한 업뎃좀 해야겠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면 부산영재고 이름 바뀐 건가요? 제가 아는 모 군이 부산영재고 3학년일 듯 한데 15기면 1학년인 듯 하군요. 그나저나 그 쪽에서는 아예 R&E를 필수로 하나 보네요;; (저도 해 봤습니다만)

- 토끼군

... 그럼 고등학교 1학년 생이(전혀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뮤온인가.. 붕괸가.. 하는걸 연구한다는 얘기입니까? :shock:

사실 R&E는 학생들이 연구를 주도한다기보다는 그 팀의 교수의 연구와 기본 지식을 배우고 그걸 활용해서 뭔가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적어도 "배우는" 것 정도는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토끼군

앙마의 이미지

tokigun wrote:
kirrie wrote:
tokigun wrote:
ataiger wrote:
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5기 학생인데요.
이번에 Research & Education을 서울대에서 하는 팀에 들어서 서울대에 왔습니다.
(김수봉 교수님과 하는 뮤온 입자의 붕괴수명 측정입니다.)

지금 서울대 교수회관(?) 서동 A 407 호에 있는데 랜 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를 잡지 못해 학교에서는 리눅스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마음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

일정은 내일부터라고 하니 오늘은 놀아야 겠네요~~

우분투 5.04 사용하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시냅틱을 통한 업뎃좀 해야겠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면 부산영재고 이름 바뀐 건가요? 제가 아는 모 군이 부산영재고 3학년일 듯 한데 15기면 1학년인 듯 하군요. 그나저나 그 쪽에서는 아예 R&E를 필수로 하나 보네요;; (저도 해 봤습니다만)

- 토끼군

... 그럼 고등학교 1학년 생이(전혀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뮤온인가.. 붕괸가.. 하는걸 연구한다는 얘기입니까? :shock:

사실 R&E는 학생들이 연구를 주도한다기보다는 그 팀의 교수의 연구와 기본 지식을 배우고 그걸 활용해서 뭔가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적어도 "배우는" 것 정도는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토끼군

제 경험으로는 고등학생이 소립자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일반고에서도 지금은 배우나요? 그 당시의 기억으로는 수업중에 양전자, 음전자 외에 다른 소립자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언급한 것에서 끝난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지식으로는 더 배웠다고 하더라도 이해가 되었으리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lifthrasiir의 이미지

앙마 wrote:
tokigun wrote:
kirrie wrote:
tokigun wrote:
ataiger wrote:
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5기 학생인데요.
이번에 Research & Education을 서울대에서 하는 팀에 들어서 서울대에 왔습니다.
(김수봉 교수님과 하는 뮤온 입자의 붕괴수명 측정입니다.)

지금 서울대 교수회관(?) 서동 A 407 호에 있는데 랜 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를 잡지 못해 학교에서는 리눅스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마음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

일정은 내일부터라고 하니 오늘은 놀아야 겠네요~~

우분투 5.04 사용하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시냅틱을 통한 업뎃좀 해야겠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면 부산영재고 이름 바뀐 건가요? 제가 아는 모 군이 부산영재고 3학년일 듯 한데 15기면 1학년인 듯 하군요. 그나저나 그 쪽에서는 아예 R&E를 필수로 하나 보네요;; (저도 해 봤습니다만)

- 토끼군

... 그럼 고등학교 1학년 생이(전혀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뮤온인가.. 붕괸가.. 하는걸 연구한다는 얘기입니까? :shock:

사실 R&E는 학생들이 연구를 주도한다기보다는 그 팀의 교수의 연구와 기본 지식을 배우고 그걸 활용해서 뭔가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적어도 "배우는" 것 정도는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토끼군

제 경험으로는 고등학생이 소립자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일반고에서도 지금은 배우나요? 그 당시의 기억으로는 수업중에 양전자, 음전자 외에 다른 소립자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언급한 것에서 끝난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지식으로는 더 배웠다고 하더라도 이해가 되었으리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다른 곳이 아니라 과학고라는 걸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시리라 믿습니다;;

- 토끼군

warpdory의 이미지

앙마 wrote:
tokigun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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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5기 학생인데요.
이번에 Research & Education을 서울대에서 하는 팀에 들어서 서울대에 왔습니다.
(김수봉 교수님과 하는 뮤온 입자의 붕괴수명 측정입니다.)

지금 서울대 교수회관(?) 서동 A 407 호에 있는데 랜 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를 잡지 못해 학교에서는 리눅스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마음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

일정은 내일부터라고 하니 오늘은 놀아야 겠네요~~

우분투 5.04 사용하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시냅틱을 통한 업뎃좀 해야겠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면 부산영재고 이름 바뀐 건가요? 제가 아는 모 군이 부산영재고 3학년일 듯 한데 15기면 1학년인 듯 하군요. 그나저나 그 쪽에서는 아예 R&E를 필수로 하나 보네요;; (저도 해 봤습니다만)

- 토끼군

... 그럼 고등학교 1학년 생이(전혀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뮤온인가.. 붕괸가.. 하는걸 연구한다는 얘기입니까? :shock:

사실 R&E는 학생들이 연구를 주도한다기보다는 그 팀의 교수의 연구와 기본 지식을 배우고 그걸 활용해서 뭔가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적어도 "배우는" 것 정도는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토끼군

제 경험으로는 고등학생이 소립자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일반고에서도 지금은 배우나요? 그 당시의 기억으로는 수업중에 양전자, 음전자 외에 다른 소립자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언급한 것에서 끝난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지식으로는 더 배웠다고 하더라도 이해가 되었으리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고 2 말에 배운 물리학책에 상대성 이론 얘기 나오면서 뮤온이라는 놈이(소립자 중 하나죠.) 상대선 이론중에서 속도가 빠르면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의 한가지 예다.. 하면서 계산하는 게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학력고사 시절 얘기니깐 .. 요새는 배우는지 안 배우는지는 모르겠네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d.netdiver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앙마 wrote:
tokigun wrote:
kirrie wrote:
tokigun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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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5기 학생인데요.
이번에 Research & Education을 서울대에서 하는 팀에 들어서 서울대에 왔습니다.
(김수봉 교수님과 하는 뮤온 입자의 붕괴수명 측정입니다.)

지금 서울대 교수회관(?) 서동 A 407 호에 있는데 랜 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를 잡지 못해 학교에서는 리눅스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마음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

일정은 내일부터라고 하니 오늘은 놀아야 겠네요~~

우분투 5.04 사용하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시냅틱을 통한 업뎃좀 해야겠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면 부산영재고 이름 바뀐 건가요? 제가 아는 모 군이 부산영재고 3학년일 듯 한데 15기면 1학년인 듯 하군요. 그나저나 그 쪽에서는 아예 R&E를 필수로 하나 보네요;; (저도 해 봤습니다만)

- 토끼군

... 그럼 고등학교 1학년 생이(전혀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뮤온인가.. 붕괸가.. 하는걸 연구한다는 얘기입니까? :shock:

사실 R&E는 학생들이 연구를 주도한다기보다는 그 팀의 교수의 연구와 기본 지식을 배우고 그걸 활용해서 뭔가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적어도 "배우는" 것 정도는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토끼군

제 경험으로는 고등학생이 소립자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일반고에서도 지금은 배우나요? 그 당시의 기억으로는 수업중에 양전자, 음전자 외에 다른 소립자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언급한 것에서 끝난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지식으로는 더 배웠다고 하더라도 이해가 되었으리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고 2 말에 배운 물리학책에 상대성 이론 얘기 나오면서 뮤온이라는 놈이(소립자 중 하나죠.) 상대선 이론중에서 속도가 빠르면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의 한가지 예다.. 하면서 계산하는 게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학력고사 시절 얘기니깐 .. 요새는 배우는지 안 배우는지는 모르겠네요.


정말요? 저도 학력고사세대에 물리화학선택이었지만, 일반교과과정에 소립자종류가 6갠가 있단 얘기는 들었던것 같긴 한데 상대성이론과 그것과 연관된 계산까지 했던 적은 없었던듯 한데요...
역시 학교, 사람따라가는가봅니다.^^; 전 엄청 널럴한 변두리공립에 날라리학생..ㅋㅋ :D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warpdory의 이미지

ed군 wrote:
warpdory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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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gun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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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5기 학생인데요.
이번에 Research & Education을 서울대에서 하는 팀에 들어서 서울대에 왔습니다.
(김수봉 교수님과 하는 뮤온 입자의 붕괴수명 측정입니다.)

지금 서울대 교수회관(?) 서동 A 407 호에 있는데 랜 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를 잡지 못해 학교에서는 리눅스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마음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

일정은 내일부터라고 하니 오늘은 놀아야 겠네요~~

우분투 5.04 사용하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시냅틱을 통한 업뎃좀 해야겠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면 부산영재고 이름 바뀐 건가요? 제가 아는 모 군이 부산영재고 3학년일 듯 한데 15기면 1학년인 듯 하군요. 그나저나 그 쪽에서는 아예 R&E를 필수로 하나 보네요;; (저도 해 봤습니다만)

- 토끼군

... 그럼 고등학교 1학년 생이(전혀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뮤온인가.. 붕괸가.. 하는걸 연구한다는 얘기입니까? :shock:

사실 R&E는 학생들이 연구를 주도한다기보다는 그 팀의 교수의 연구와 기본 지식을 배우고 그걸 활용해서 뭔가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적어도 "배우는" 것 정도는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토끼군

제 경험으로는 고등학생이 소립자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일반고에서도 지금은 배우나요? 그 당시의 기억으로는 수업중에 양전자, 음전자 외에 다른 소립자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언급한 것에서 끝난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지식으로는 더 배웠다고 하더라도 이해가 되었으리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고 2 말에 배운 물리학책에 상대성 이론 얘기 나오면서 뮤온이라는 놈이(소립자 중 하나죠.) 상대선 이론중에서 속도가 빠르면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의 한가지 예다.. 하면서 계산하는 게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학력고사 시절 얘기니깐 .. 요새는 배우는지 안 배우는지는 모르겠네요.


정말요? 저도 학력고사세대에 물리화학선택이었지만, 일반교과과정에 소립자종류가 6갠가 있단 얘기는 들었던것 같긴 한데 상대성이론과 그것과 연관된 계산까지 했던 적은 없었던듯 한데요...
역시 학교, 사람따라가는가봅니다.^^; 전 엄청 널럴한 변두리공립에 날라리학생..ㅋㅋ :D

제가 다닌 학교는 설립 목적이, 비평준화 시절에 고등학교 못간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주자... 해서 만들어진 학교입니다. 평준화 되면서 좀 바뀌긴 했지만, 좀 나이든 선생들은 ... 쉽게 말하면 또라이들이 많았습니다. (하다못해 사회 과목 선생은 당시 신교과서(라고 해봐야 나온지 3,4 년은 지난 거)로 수업을 못해서 기존의 교과서를 헌책방에서 구해다가 수업을 했었으니까요.
총동문회 체육대회 한번 하면 ... 제 위로 대충 12,3 년 윗 기수부터는 조폭 분위기 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_- 무슨 상가 번영회장 .. 이런 거 말이죠. 저런 분들하고 축구뛰고 막걸리 마신다고 생각해 보세요 -_-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lifthrasiir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앙마 wrote:
tokigun wrote:
kirrie wrote:
tokigun wrote:
ataiger wrote:
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5기 학생인데요.
이번에 Research & Education을 서울대에서 하는 팀에 들어서 서울대에 왔습니다.
(김수봉 교수님과 하는 뮤온 입자의 붕괴수명 측정입니다.)

지금 서울대 교수회관(?) 서동 A 407 호에 있는데 랜 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를 잡지 못해 학교에서는 리눅스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마음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

일정은 내일부터라고 하니 오늘은 놀아야 겠네요~~

우분투 5.04 사용하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시냅틱을 통한 업뎃좀 해야겠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면 부산영재고 이름 바뀐 건가요? 제가 아는 모 군이 부산영재고 3학년일 듯 한데 15기면 1학년인 듯 하군요. 그나저나 그 쪽에서는 아예 R&E를 필수로 하나 보네요;; (저도 해 봤습니다만)

- 토끼군

... 그럼 고등학교 1학년 생이(전혀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뮤온인가.. 붕괸가.. 하는걸 연구한다는 얘기입니까? :shock:

사실 R&E는 학생들이 연구를 주도한다기보다는 그 팀의 교수의 연구와 기본 지식을 배우고 그걸 활용해서 뭔가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적어도 "배우는" 것 정도는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토끼군

제 경험으로는 고등학생이 소립자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일반고에서도 지금은 배우나요? 그 당시의 기억으로는 수업중에 양전자, 음전자 외에 다른 소립자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언급한 것에서 끝난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지식으로는 더 배웠다고 하더라도 이해가 되었으리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고 2 말에 배운 물리학책에 상대성 이론 얘기 나오면서 뮤온이라는 놈이(소립자 중 하나죠.) 상대선 이론중에서 속도가 빠르면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의 한가지 예다.. 하면서 계산하는 게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학력고사 시절 얘기니깐 .. 요새는 배우는지 안 배우는지는 모르겠네요.

아 그런 내용을 옛날 책에서 봤었습니다. 과학고에서 상대성 이론까지 배우긴 배우는데 그런 예시를 쓰는 경우도 있고 안 쓰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설마 그 내용을 실습으로 하는 건가?)

- 토끼군

ydhoney의 이미지

뭐 요즘은 초등학생이 뮤온을 공부하고 있던데요. :?

returnet의 이미지

아 대한민국

jachin의 이미지

전 소립자 이론에 대해서만 다큐멘터리로 봤을 뿐, 고등학교 때는 구경도 못했는걸요. :)

그나저나 실력있고 능력 좋으신 분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

정진하셔서 꼭 큰일 해내시기를... (_ _)

khris의 이미지

의사나 검사하지 말고 계속 쭉 해나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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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log

yuni의 이미지

warpdori wrote:
제가 다닌 학교는 설립 목적이, 비평준화 시절에 고등학교 못간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주자... 해서 만들어진 학교입니다. 평준화 되면서 좀 바뀌긴 했지만, 좀 나이든 선생들은 ... 쉽게 말하면 또라이들이 많았습니다. (하다못해 사회 과목 선생은 당시 신교과서(라고 해봐야 나온지 3,4 년은 지난 거)로 수업을 못해서 기존의 교과서를 헌책방에서 구해다가 수업을 했었으니까요.
총동문회 체육대회 한번 하면 ... 제 위로 대충 12,3 년 윗 기수부터는 조폭 분위기 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_- 무슨 상가 번영회장 .. 이런 거 말이죠. 저런 분들하고 축구뛰고 막걸리 마신다고 생각해 보세요 -_-

그래도 선배님들이 잘 해 주시지 않으시던가요? 저는 전에 버스안에서 고교때 동기를 만났는데, 주차장관리 한다면서 한번 놀러 오라더군요. 웬지 터프한 강호의 세계에서 나는 내음이... 간다간다 하면서도 결국 한번도 못갔네요.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yuni의 이미지

khris wrote:
의사나 검사하지 말고 계속 쭉 해나가주세요. :)
핵심입니다. 100만표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violino의 이미지

고등학교 물리 교과서에 소립자가 나왔었나요?
요즘은 그저 기억이 안나면 안배웠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

vio:

orangecrs의 이미지

뭐 저도 얘전에는 한강 가고 싶었으나 여기서 넘 멀고... 낙동강은 물이 안좋아서... 귀찮기도 하고...^^ 생각한게...
대학을 새로 가야겠다는 것이며 그글 위해 노력한다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전 참고로 해양학을 전공했습니다... 화성갈때 어떤 과학자가 주로 참여하셨는 줄아십니까? 해양학자랍니다. 미지의 세계...^^... 어렵지만 다시 공부해보고 싶은 학문이랍니다...^^;;; 아! 제 다음 대학 입학은 철학과입니다...;;; 철학은 수학,물리, 화학을 모두 포함합니다. 단지 그런 철학자가 드물어서 말이죠...^^아 해양학도 지질,물리,화학,생물로 분야가 나뉩답니다...공부해볼 만하죠...

---------------------------------------------------
야!...

앙마의 이미지

violino wrote:
고등학교 물리 교과서에 소립자가 나왔었나요?
요즘은 그저 기억이 안나면 안배웠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

vio:

저 때는 분명 없었을 겁니다. 재수 안한 97학번입니다.
그냥 물리 수업 시간에 지나가는 말로 소립자에 대해 들은 게 전부입니다.

Quote:

orangecrs wrote:
뭐 저도 얘전에는 한강 가고 싶었으나 여기서 넘 멀고... 낙동강은 물이 안좋아서... 귀찮기도 하고...^^ 생각한게...
대학을 새로 가야겠다는 것이며 그글 위해 노력한다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전 참고로 해양학을 전공했습니다... 화성갈때 어떤 과학자가 주로 참여하셨는 줄아십니까? 해양학자랍니다. 미지의 세계...^^... 어렵지만 다시 공부해보고 싶은 학문이랍니다...^^;;; 아! 제 다음 대학 입학은 철학과입니다...;;; 철학은 수학,물리, 화학을 모두 포함합니다. 단지 그런 철학자가 드물어서 말이죠...^^아 해양학도 지질,물리,화학,생물로 분야가 나뉩답니다...공부해볼 만하죠...

제가 대학을 다시 가게 되면 다음 전공은 심리학이나 철학 또는 불교학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원래 전공은 컴퓨터 공학입니다. 아! 미생물학도 공부해 보고 싶은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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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lifthrasiir의 이미지

violino wrote:
고등학교 물리 교과서에 소립자가 나왔었나요?
요즘은 그저 기억이 안나면 안배웠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

vio:

현재도 없습니다만, 과학고 쪽에서는 관심 있는 놈들이 그런 쪽으로 파고 들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상대성 이론을 수업 시간에 하는데 뭔 소린지 헷갈려서 아는 사람 책을 빌려서 보다가 뒷쪽에 소립자 이론이 있길래 거기까지 다 본 경우가 있긴 합니다. -_-;;; 그러고 보니 뮤온 소멸 시간 가지고 상대성 이론 증명하는 게 그 책에 있었군요.)

- 토끼군

aiking의 이미지

khris wrote:
의사나 검사하지 말고 계속 쭉 해나가주세요. :)

나이스~ 강추~ 제발 부탁이옵니다~
쭈욱~ 이길로~^^

o ji ma! ji rm sin!
삽질의 추억~ㅋ

yglee의 이미지

요즘은 물리3 라고 추가적으로 배우는게 있나요?

수능때 선택과목이 물리2라서 나름대로 물리책 많이 봤었는데... -_-;

상대론, 양자론을 대학 1학년때 교양시간에 배웠는데... OTL

lifthrasiir의 이미지

gnoyel wrote:
요즘은 물리3 라고 추가적으로 배우는게 있나요?

수능때 선택과목이 물리2라서 나름대로 물리책 많이 봤었는데... -_-;

상대론, 양자론을 대학 1학년때 교양시간에 배웠는데... OTL

물리3이라고 불렸던(것으로 추정되는) 과목은 이제 고급 물리라고 바뀌었을 겁니다. 그 밖에 고급으로 시작하는 과목들이 몇 개 더 있는데, 이건 거의 재량에 따라서 사용하냐 마냐가 결정되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열혈 지구과학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고급 지구과학을 배웠었습니다. -_-)

- 토끼군

ydhoney의 이미지

몇달전..

멀디 먼 친척 초딩 3학년 동생 曰

"형 뮤온이 뭐야?"

나 曰

"뮤온이 뭐기는 이녀석아 삼보컴퓨터 신제품 이름이지.."

루온인데..씨익~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