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XP SP2, SP1에 비해 15배 정도 안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P2 가 팝업차단과 active-x 사용제한 만 된것인줄 알았는데, 그것만으로 상당한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내부적으로 모르는 어떤 조치가 더 있는 것인지..

http://news.empas.com/show.tsp/cp_in/it/20050525n01501/

Quote: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XP 서비스팩2(SP2)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C넷에 따르면 MS의 악성 소프트웨어 퇴치제품팀을 이끌고 있는 제이슨 감스는 24일(현지 시간) SP2를 사용하는 컴퓨터는 윈도XP나 SP1로 구동되는 PC에 비해 15배 가량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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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isner의 이미지

자랑인지, 자살골인지...
예전에도 98과 2000을 비교하는 광고로 어처구니 없는 자살골을 넣어놓구서는...

happycat의 이미지

모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의 장점은 출시될 때 볼 수 있다.

단점은 후속 버젼이 나올 때 '정확히' 짚을 수 있다. 아니 짚어준다.

고 생각합니다. :)

SP2의 단점은 후속 버젼이 나올 때 보여 주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단은 그동안 나왔던 업데이트 패치를 모아놨고

방화벽도 제공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군요

그리고 백신 안깔아놓으면 자꾸 깔라고 귀찮게 굴어서리 ㅡㅡ;

happyjun의 이미지

제가 알기론 XP SP2의 모토는 보안강화 였습니다. 설명 보면 많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DEP 기능등 많이 적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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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im.at
http://mkhq.co.kr

mycluster의 이미지

마케팅에 관련된 책을 하나 읽어본적이 있는데, 거기 나와있는 내용중에서
MS에다가 대입하면 딱 맞을 것 같은(물논 제생각이지만) 내용으로 기억나는
것으로, "자신의 제품의 최대 경쟁 상대가 자신의 제품"이 되는 것이 안좋은
케이스 중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MS는 신제품을 낼때마다 그 제품의 최대 경쟁상대가 현재 팔리고 있는 자신의
전 제품이라는 것이 마케팅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가장 안좋은 것이라고 보이네요.
결국 어떠한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고객은 '지금 쓰고 있는 것보다 뭐가 더 좋지?'
혹은 '내가 왜 지금껏을 내리고 다음 버전을 써야하지?' 등을 고민하게 되고,
MS는 이러한 고객을 상대로 돈을 벌어야하므로, 강제적인 업데이트, 이전
버전의 지원종료 등 제 생각으로는 계속 비정상적인 마케팅을 벌여야하는
단점에 빠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문구도, 결국 SP1보다 SP2가
15배 좋다는 그런 식의 광고를 해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태가 되는거죠.
코카콜라는 자신의 발밑에 있는 펩시가 있기 때문에 계속 회사가 살아남아
있다고 할때, MS는 2등이 없는 분야를 독주하는 것이 회사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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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까나리의 이미지

제가 아는건 "IE 팝업방지 + active-x 사용제한 + DEP" 이 기능입니다만.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보안도 적당히 강화되서(방화벽), 일반 사용자들이 좀 불편하겠지만, 솔직히 나아진건 사실입니다.

htna의 이미지

SP2 가 팝업차단과 active-x 사용제한 등으로.

바이러스 감염율이 SP2 패치 안한것보다 15배 가량 적다면..

15배 가량 안전성이 높아진게 아닐까요 ?

어떤 근거로 15배가 나왔을런지는 모르겠지만...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azirael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마케팅에 관련된 책을 하나 읽어본적이 있는데, 거기 나와있는 내용중에서
MS에다가 대입하면 딱 맞을 것 같은(물논 제생각이지만) 내용으로 기억나는
것으로, "자신의 제품의 최대 경쟁 상대가 자신의 제품"이 되는 것이 안좋은
케이스 중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MS는 신제품을 낼때마다 그 제품의 최대 경쟁상대가 현재 팔리고 있는 자신의
전 제품이라는 것이 마케팅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가장 안좋은 것이라고 보이네요.
결국 어떠한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고객은 '지금 쓰고 있는 것보다 뭐가 더 좋지?'
혹은 '내가 왜 지금껏을 내리고 다음 버전을 써야하지?' 등을 고민하게 되고,
MS는 이러한 고객을 상대로 돈을 벌어야하므로, 강제적인 업데이트, 이전
버전의 지원종료 등 제 생각으로는 계속 비정상적인 마케팅을 벌여야하는
단점에 빠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문구도, 결국 SP1보다 SP2가
15배 좋다는 그런 식의 광고를 해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태가 되는거죠.
코카콜라는 자신의 발밑에 있는 펩시가 있기 때문에 계속 회사가 살아남아
있다고 할때, MS는 2등이 없는 분야를 독주하는 것이 회사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보
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야 그렇겠지만,
개인용 데스크탑 OS시장에서 일반인들은 MS외의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죠.
mac os x과 같은 타 제품과 비교를 한다고 하면 오히려 현재 미미한 점유율을
갖는 제품들을 띄워줄 수 있고, 이것이 오히려 MS에게는 손해가 된다고
판단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자사의 과거 제품과 현재 제품의 비교라는 광고 방식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MS에게는 달리 마땅한 대안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간단한 오타 수정이 있었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15 배 안전한데도 .. 이러니 .. 쩝.. 걱정이 태산입니다.
흠냐...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appyjun의 이미지

warpdory wrote:
15 배 안전한데도 .. 이러니 .. 쩝.. 걱정이 태산입니다.
흠냐...

M$의 XP SP2 를 사용하면서 어떤 보안 위협을 받으셨나요? 딴지가 아니라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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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im.at
http://mkhq.co.kr

warpdory의 이미지

happyjun wrote:
warpdory wrote:
15 배 안전한데도 .. 이러니 .. 쩝.. 걱정이 태산입니다.
흠냐...

M$의 XP SP2 를 사용하면서 어떤 보안 위협을 받으셨나요? 딴지가 아니라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팝업 차단은 이미 거의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조금 이상한 사이트만 가도 팝업 차단 켜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퍽퍽 뜹니다. 차라리 구글툴바가 훨씬 낫습니다.
activeX 차단도 마찬가지고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깔리는 게 꽤 많더군요.(메시지 뜨는 것도 못 봤는데 벌써 깔리더군요.)

같은 사이트를 불여우 등으로 가면 그런 거 안 뜨더군요. 그런 걸로 봐서는 SP2 의 IE 보안 장치는 이미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제가 노트북을 얼마전에 윈도 XP 에서 우분투로 바꿨다가 다시 XP 로 바꾼 이유도 저렇게 깔린 이상한 것들이 한 요인이기도 합니다. - 중간에 우분투 깔아본 건 그냥 깔아본 겁니다. 정말로 엔터키 몇번에 숫자 입력 몇번(파티션 나누면서 크기 지정)으로 다 깔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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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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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happyjun의 이미지

신기하군요. 사용자의 확인 없이 설치되는 ActiveX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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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khq.co.k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arpdory wrote:
happyjun wrote:
warpdory wrote:
15 배 안전한데도 .. 이러니 .. 쩝.. 걱정이 태산입니다.
흠냐...

M$의 XP SP2 를 사용하면서 어떤 보안 위협을 받으셨나요? 딴지가 아니라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팝업 차단은 이미 거의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조금 이상한 사이트만 가도 팝업 차단 켜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퍽퍽 뜹니다. 차라리 구글툴바가 훨씬 낫습니다.
activeX 차단도 마찬가지고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깔리는 게 꽤 많더군요.(메시지 뜨는 것도 못 봤는데 벌써 깔리더군요.)

같은 사이트를 불여우 등으로 가면 그런 거 안 뜨더군요. 그런 걸로 봐서는 SP2 의 IE 보안 장치는 이미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제가 노트북을 얼마전에 윈도 XP 에서 우분투로 바꿨다가 다시 XP 로 바꾼 이유도 저렇게 깔린 이상한 것들이 한 요인이기도 합니다.

보는 시각의 차이겠지만 현재 W2K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ctivex는 w2k에서도 설치할지 여부를 물어봅니다. 당연히 xpsp2에서는 기본으로 차단되기 때문에 일부러 on을 시켜 놓더라도 설치할려면 보호기능으로 반드시 사용자의 확인을 한번더 요구합니다. 기본으로 사용자의 두번 확인을 거쳐야만 반드시 설치되죠.

팝업도 차단이 안된다니 설정에 인위적은 변경을 했는지요? 레지스터리에서 보안센터의 서비스를 끄고, 관련 부분을 조작하지 않으면 그런 경험은 쉽지 않을텐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appyjun wrote:
신기하군요. 사용자의 확인 없이 설치되는 ActiveX도 있나요?

"누구누구가 인증한 내용은 다음부터 묻지 않습니다"
어쩌고 이런 비슷한 내용에 체크하면,
다음부터는 이 인증서로 싸인된 액티브X는
다음 설치부터는 묻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XP SP2는 모르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happyjun wrote:
신기하군요. 사용자의 확인 없이 설치되는 ActiveX도 있나요?

"누구누구가 인증한 내용은 다음부터 묻지 않습니다"
어쩌고 이런 비슷한 내용에 체크하면,
다음부터는 이 인증서로 싸인된 액티브X는
다음 설치부터는 묻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XP SP2는 모르겠습니다.

기본으로 사용자 확인을 거쳐야 되지만, 신뢰하는 사이트의 activex로 지정해 놓은 것만 자동 설치가 되겠죠.
사용자가 확인을 하지 않고는 ie상에서 자동적으로 activex가 설치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윗에 분은 그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이네요.

xpsp2가 나오면서 은행이나 포탈 사이트 같은데에 있는 activex 설치를 못해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불편이 새롭게 생겼죠. 이제는 꺼꾸로 activex 설치하기가 정말 쉽지않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seb_ wrote:

기본으로 사용자 확인을 거쳐야 되지만, 신뢰하는 사이트의 activex로 지정해 놓은 것만 자동 설치가 되겠죠.
사용자가 확인을 하지 않고는 ie상에서 자동적으로 activex가 설치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윗에 분은 그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이네요.

xpsp2가 나오면서 은행이나 포탈 사이트 같은데에 있는 activex 설치를 못해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불편이 새롭게 생겼죠. 이제는 꺼꾸로 activex 설치하기가 정말 쉽지않죠.

SP2 가 active-x 부분에 대해서 불편하게 만들어 놓긴 했습니다.

active-x 를 사용하는 곳에서 사용자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계속 active-x 사용할 것인지,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인지는 지켜봐야 겠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주길 바라지만, 쉽지는 않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arpdory wrote:
happyjun wrote:
warpdory wrote:
15 배 안전한데도 .. 이러니 .. 쩝.. 걱정이 태산입니다.
흠냐...

M$의 XP SP2 를 사용하면서 어떤 보안 위협을 받으셨나요? 딴지가 아니라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팝업 차단은 이미 거의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조금 이상한 사이트만 가도 팝업 차단 켜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퍽퍽 뜹니다. 차라리 구글툴바가 훨씬 낫습니다.
activeX 차단도 마찬가지고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깔리는 게 꽤 많더군요.(메시지 뜨는 것도 못 봤는데 벌써 깔리더군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이트가 팝업차단을 무용지물화하는지, 어떤 사이트가 액티브엑스를 몰래 까는지 근거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전자라면 모르겠지만 후자의 경우는 사용자가 예스를 누르지 않는한 절대 깔리지 않기 때문에 허위사실로 보이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액티브엑스는 대부분 안깔리는데 요즘엔 간간히 깔리는게 있긴 합니다.
(저는 포맷한지 며칠 안되어서 아직 안깔렸음)

팝업 차단 무용지물화 하는건 기사도 떴었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바로 아실겁니다.

orangecrs의 이미지

자동으로 깔리는 액티브엑스가 있다면...
모리스웜이후 엄청난 보안헛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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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문제는 설치된 activeX가 보안검증시스템을 우회할 수 있도록한
인스톨러이면 좌절이죠...

그런데 실제로 인터넷에 종종 그런 넘들이 있더군요.

stmaestro의 이미지

SP2.
상당히 안정적이죠.

그러나 가장 치명적인건 바로.

서비스팩 하나 설치하는 시간이 윈도우 자체를 설치하는 시간과 맞먹는다는것.

만약 서비스팩 파일을 미리 받아놓지 않았다면.
최소한 전체설치하는데 한시간은 각오하셔야 할껍니다.

warpdory의 이미지

oseb_ wrote:
보는 시각의 차이겠지만 현재 W2K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ctivex는 w2k에서도 설치할지 여부를 물어봅니다. 당연히 xpsp2에서는 기본으로 차단되기 때문에 일부러 on을 시켜 놓더라도 설치할려면 보호기능으로 반드시 사용자의 확인을 한번더 요구합니다. 기본으로 사용자의 두번 확인을 거쳐야만 반드시 설치되죠.

팝업도 차단이 안된다니 설정에 인위적은 변경을 했는지요? 레지스터리에서 보안센터의 서비스를 끄고, 관련 부분을 조작하지 않으면 그런 경험은 쉽지 않을텐데요.

그런 경험이 쉽지는 않은데, 그렇게 됐으니깐 포맷하고 난리친 거겠지요. 기본 설정에서 인위적인 변경을 한 거라곤 keyboard tweak 프로그램으로 caps lock 을 컨트롤 키로 바꾼 것 밖엔 없습니다. 그 외에는 건드린 게 없습니다.

노트북은 저만 쓰기 때문에 누가 건드릴 일도 없고... 뭐 원래 그러려니 하고 씁니다. 새로 깔고 나서 귀찮은 건 위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컴팩 노트북에 기본 포함된 윈도 XP 가 SP1 내장이라 SP2 받아서 깔고 또 각종 윈도즈 업데이트 받아서 깔고 V3 깔고, noad 깔고 pc도사 프로 깔고 ... 프로그램 깔고 각 은행마다 다니면서 인증서 다시 깔고... 하느라 한나절이 후딱 날아갔다는 정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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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Risty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SP2.
상당히 안정적이죠.

그러나 가장 치명적인건 바로.

서비스팩 하나 설치하는 시간이 윈도우 자체를 설치하는 시간과 맞먹는다는것.

만약 서비스팩 파일을 미리 받아놓지 않았다면.
최소한 전체설치하는데 한시간은 각오하셔야 할껍니다.


재수가 안 좋으면 서비스팩을 받는 중에 웜에 걸립니다. =_=

아니, 재수가 좋아야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 쪽이 맞는 말일 것 같습니다.

danskesb의 이미지

warpdory wrote:

노트북은 저만 쓰기 때문에 누가 건드릴 일도 없고... 뭐 원래 그러려니 하고 씁니다. 새로 깔고 나서 귀찮은 건 위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컴팩 노트북에 기본 포함된 윈도 XP 가 SP1 내장이라 SP2 받아서 깔고 또 각종 윈도즈 업데이트 받아서 깔고 V3 깔고, noad 깔고 pc도사 프로 깔고 ... 프로그램 깔고 각 은행마다 다니면서 인증서 다시 깔고... 하느라 한나절이 후딱 날아갔다는 정도이지요.

인증서라면...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에 저장하세요. 그것도 간편합니다. 내장 하드의 NPKI 폴더를 다른 저장장치의 루트에 복사해도 인식됩니다. 단 인증서 로긴 창에서 USB 메모리로 경로를 바꿔 주셔야 보입니다.

그런데 SP2 깔기 귀찮아서 통합씨디 만드는 사람은 뭘까요?

warpdory의 이미지

peremen wrote:
warpdory wrote:

노트북은 저만 쓰기 때문에 누가 건드릴 일도 없고... 뭐 원래 그러려니 하고 씁니다. 새로 깔고 나서 귀찮은 건 위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컴팩 노트북에 기본 포함된 윈도 XP 가 SP1 내장이라 SP2 받아서 깔고 또 각종 윈도즈 업데이트 받아서 깔고 V3 깔고, noad 깔고 pc도사 프로 깔고 ... 프로그램 깔고 각 은행마다 다니면서 인증서 다시 깔고... 하느라 한나절이 후딱 날아갔다는 정도이지요.

인증서라면...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에 저장하세요. 그것도 간편합니다. 내장 하드의 NPKI 폴더를 다른 저장장치의 루트에 복사해도 인식됩니다. 단 인증서 로긴 창에서 USB 메모리로 경로를 바꿔 주셔야 보입니다.

그런데 SP2 깔기 귀찮아서 통합씨디 만드는 사람은 뭘까요?

USB 메모리가 하나 있긴 한데, 어디 갈 때 들고 다니는 거라 함부로 거기에 뭘 저장하기가 망설여지더군요.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 쩝...

어쨌건 지금은 노트북 잘 쓰고 있습니다. no-ad 의 activeX 차단 기능하고 pc 도사 프로의 activeX 차단 기능이 꽤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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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arpdory의 이미지

Risty wrote:
stmaestro wrote:
SP2.
상당히 안정적이죠.

그러나 가장 치명적인건 바로.

서비스팩 하나 설치하는 시간이 윈도우 자체를 설치하는 시간과 맞먹는다는것.

만약 서비스팩 파일을 미리 받아놓지 않았다면.
최소한 전체설치하는데 한시간은 각오하셔야 할껍니다.


재수가 안 좋으면 서비스팩을 받는 중에 웜에 걸립니다. =_=

아니, 재수가 좋아야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 쪽이 맞는 말일 것 같습니다.

방화벽 앞에다가 윈도즈 머신을 내 놓는다는 것은 '나 잡아잡수' 입니다... 제 경우는 속도 감소를 어느정도 감수하고 방화벽 뒤에서 쓰고 있는데... 별로 네트웍 속도가 느린 건 안 보입니다. 다만 노트북은 어디 갈 때 들고 다니다보니.. 좀 ... 위험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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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윈도 CD에 서비스팩 받은 거 합쳐서 새로운 CD를 만들어 놓고 쓰면 윈도 새로 깔 때 바로 서비스팩까지 깔리기 때문에(깔자마자 Windows XP Service Pack 2라고 나옴) 귀찮게 업데이트 여러개를 따로따로 깔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이 엄청 절약되죠. 근데 이 방법 아는 사람 의외로 몇명 없더군요.

http://www.tomshardware.com/howto/20040908/index.html

dansepo의 이미지

azirael wrote:
MyCluster wrote:
마케팅에 관련된 책을 하나 읽어본적이 있는데, 거기 나와있는 내용중에서
MS에다가 대입하면 딱 맞을 것 같은(물논 제생각이지만) 내용으로 기억나는
것으로, "자신의 제품의 최대 경쟁 상대가 자신의 제품"이 되는 것이 안좋은
케이스 중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MS는 신제품을 낼때마다 그 제품의 최대 경쟁상대가 현재 팔리고 있는 자신의
전 제품이라는 것이 마케팅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가장 안좋은 것이라고 보이네요.
결국 어떠한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고객은 '지금 쓰고 있는 것보다 뭐가 더 좋지?'
혹은 '내가 왜 지금껏을 내리고 다음 버전을 써야하지?' 등을 고민하게 되고,
MS는 이러한 고객을 상대로 돈을 벌어야하므로, 강제적인 업데이트, 이전
버전의 지원종료 등 제 생각으로는 계속 비정상적인 마케팅을 벌여야하는
단점에 빠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문구도, 결국 SP1보다 SP2가
15배 좋다는 그런 식의 광고를 해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태가 되는거죠.
코카콜라는 자신의 발밑에 있는 펩시가 있기 때문에 계속 회사가 살아남아
있다고 할때, MS는 2등이 없는 분야를 독주하는 것이 회사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보
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야 그렇겠지만,
개인용 데스크탑 OS시장에서 일반인들은 MS외의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죠.
mac os x과 같은 타 제품과 비교를 한다고 하면 오히려 현재 미미한 점유율을
갖는 제품들을 띄워줄 수 있고, 이것이 오히려 MS에게는 손해가 된다고
판단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자사의 과거 제품과 현재 제품의 비교라는 광고 방식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MS에게는 달리 마땅한 대안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간단한 오타 수정이 있었습니다)

자꾸 윈도우의 결함을 찾고 바이러스를 만들고 해킹하고 하니까
윈도우가 팔리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세포분열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통합씨디는 MS에서 줍니다;
(라이센스 어쩌구하면..)
XP SP2 라고 되있습니다;

[quote="peremen
인증서라면...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에 저장하세요. 그것도 간편합니다. 내장 하드의 NPKI 폴더를 다른 저장장치의 루트에 복사해도 인식됩니다. 단 인증서 로긴 창에서 USB 메모리로 경로를 바꿔 주셔야 보입니다.

그런데 SP2 깔기 귀찮아서 통합씨디 만드는 사람은 뭘까요?

orangecrs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문제는 설치된 activeX가 보안검증시스템을 우회할 수 있도록한
인스톨러이면 좌절이죠...

그런데 실제로 인터넷에 종종 그런 넘들이 있더군요.

이게 cert에 보고된적인 있나요? 이게 된다면 아주 심각한 문제인데... 특정 조건에 따른 특정스크립트실행이나 바이너리의 실행 취약점은 발견되었지만 액티브엑스가 자동설치된다는 건 못들어 봤습니다... 만약 이럴수 있다면 거의 PC보안의 끝장수준아닌가요?
오하라님이 이글보시면 답글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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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죠커의 이미지

팝업은 XP sp2에서 뜨는 놈들도 있더군요.

실습실의 몇몇 컴퓨터가 일부 사이트에서 팝업을 차단하지 않고 있습니다. 팝업 허용을 위한 Active-X가 깔려 있는지 ie6+sp2의 특별한 API를 통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부분 팝업 허용은 아니였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팝업 차단에 구멍이 있는건 파폭이나 시몽키(모질라1.8)도 마찬가지더군요. 가끔 우회해서 뜨는게 있습니다...만 역시 proxomitron 같은걸로 직접 발본색원 하기 전에는 자동 팝업차단 기능은 어느 것이든 믿을 수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SP2 까는데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는 모르겠군요. 어제도 XP Pro를 새로 산 AMD64에 깔려고 샀는데 SP2 포함된 녀석이었습니다. 최근 산 사람이라면 별 문제 없을 이야기고...예전에 사셨다면 다운로드 받을 생각 하지 말고 한국MS에 신청만 하면 무료로 SP2 CD를 보내줍니다. (안사도 보내주긴 합니다)

서비스팩이야 미리 CD로 가지고 있다면 까는데 그리 시간도 안걸리고요..(suse 업데이트 cd 보다는 빠를 듯..? 8.x 기준)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CN wrote:
팝업은 XP sp2에서 뜨는 놈들도 있더군요.

실습실의 몇몇 컴퓨터가 일부 사이트에서 팝업을 차단하지 않고 있습니다. 팝업 허용을 위한 Active-X가 깔려 있는지 ie6+sp2의 특별한 API를 통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부분 팝업 허용은 아니였습니다.


팝업광고같은 경우에는 어느정도 우회해서 차단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서비스팩2가 나오고 팝업광고에 대한 광고비가 더 높게 책정된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arboris의 이미지

0 * 15 = ?
농담이고요 :D
전 윈도우즈 xp를 설치하고 랜에 연결하자마자 웜에 걸리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항상 모든 아이피를 스캔하다 취약점이 발견되면 공격한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윈도우즈 xp에 뭔가 서버 역활을 하는 프로그램이 디폴트로 돌고있다는 뜻인가요?

우분투가 좋아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rboris wrote:
0 * 15 = ?
농담이고요 :D
전 윈도우즈 xp를 설치하고 랜에 연결하자마자 웜에 걸리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항상 모든 아이피를 스캔하다 취약점이 발견되면 공격한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윈도우즈 xp에 뭔가 서버 역활을 하는 프로그램이 디폴트로 돌고있다는 뜻인가요?

윈도우즈에 있는 자동업데이트가 문제였지요...
Lodi의 이미지

이글보고서 기냥~ 윈도밀어버리고 리눅스 깔아버림... :x

coyday의 이미지

윈도우의 보안 취약성 + 많은 사용자

크래커들이 딱 좋아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어떻게든 불온한 코드를 퍼트리고 싶을 것 같네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무혼인형의 이미지

arboris wrote:
누군가가 항상 모든 아이피를 스캔하다 취약점이 발견되면 공격한다는 뜻인가요?

네.. 아이피 블럭이 10개쯤 있는 라우터 쪽에 ids 설치하고 10초만 있어도 수메가 분량의 스캔 패킷이 걸립니다.
죠커의 이미지

arboris wrote:
0 * 15 = ?
농담이고요 :D
전 윈도우즈 xp를 설치하고 랜에 연결하자마자 웜에 걸리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항상 모든 아이피를 스캔하다 취약점이 발견되면 공격한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윈도우즈 xp에 뭔가 서버 역활을 하는 프로그램이 디폴트로 돌고있다는 뜻인가요?

네 그런 것 같습니다. 멀쩡한 컴퓨터를 건디는 녀석들은 매우 흔한 것 같습니다. 특히 내부에서 웜이 걸린 사람이 있다면 상황은 더 나빠집니다.

mirr의 이미지

CN wrote:
arboris wrote:
0 * 15 = ?
농담이고요 :D
전 윈도우즈 xp를 설치하고 랜에 연결하자마자 웜에 걸리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항상 모든 아이피를 스캔하다 취약점이 발견되면 공격한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윈도우즈 xp에 뭔가 서버 역활을 하는 프로그램이 디폴트로 돌고있다는 뜻인가요?

네 그런 것 같습니다. 멀쩡한 컴퓨터를 건디는 녀석들은 매우 흔한 것 같습니다. 특히 내부에서 웜이 걸린 사람이 있다면 상황은 더 나빠집니다.

저희 지역같은경우에선 지역 ISP 업체(뚫훓넷이었음) 아이피서버였던가,
어쨋든 지역 게이트웨이(서버)쪽에 웜이 상주한 상태였던지라
아이피 설정이 됨과 동시에 웜이 유입됐었답니다.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랜덤여신의 이미지

윈도우 XP SP2 의 팝업 차단 우회는
http://barosl.com/pub/misc/scr/winxp-sp2-ie-bug-popup-unblocking.html
이런식으로 하더군요.
불여우에선 막히는 팝업...

죠커의 이미지

인클루드 wrote:
윈도우 XP SP2 의 팝업 차단 우회는
http://barosl.com/pub/misc/scr/winxp-sp2-ie-bug-popup-unblocking.html
이런식으로 하더군요.
불여우에선 막히는 팝업...

2003인데 익스에서도 팝업이 막히는 군요. XP SP2에서만 뜨는 건가요?

랜덤여신의 이미지

CN wrote:
인클루드 wrote:
윈도우 XP SP2 의 팝업 차단 우회는
http://barosl.com/pub/misc/scr/winxp-sp2-ie-bug-popup-unblocking.html
이런식으로 하더군요.
불여우에선 막히는 팝업...

2003인데 익스에서도 팝업이 막히는 군요. XP SP2에서만 뜨는 건가요?

오... 그런가요? 보안 설정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네요. 윈도우 2003 은 기본적으로 IE 보안 등급이 '높음' 으로 되어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인클루드 wrote:
CN wrote:
인클루드 wrote:
윈도우 XP SP2 의 팝업 차단 우회는
http://barosl.com/pub/misc/scr/winxp-sp2-ie-bug-popup-unblocking.html
이런식으로 하더군요.
불여우에선 막히는 팝업...

2003인데 익스에서도 팝업이 막히는 군요. XP SP2에서만 뜨는 건가요?

오... 그런가요? 보안 설정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네요. 윈도우 2003 은 기본적으로 IE 보안 등급이 '높음' 으로 되어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2003 서비스팩1에서 익스 팝업 차단기능 등장했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죠커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인클루드 wrote:
CN wrote:
인클루드 wrote:
윈도우 XP SP2 의 팝업 차단 우회는
http://barosl.com/pub/misc/scr/winxp-sp2-ie-bug-popup-unblocking.html
이런식으로 하더군요.
불여우에선 막히는 팝업...

2003인데 익스에서도 팝업이 막히는 군요. XP SP2에서만 뜨는 건가요?

오... 그런가요? 보안 설정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네요. 윈도우 2003 은 기본적으로 IE 보안 등급이 '높음' 으로 되어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2003 서비스팩1에서 익스 팝업 차단기능 등장했습니다.

2003 sp1의 팝업차단은 sp2와 다른 점이 있나요? 알 수 없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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