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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ount의 이미지

500킬로 마다 엔진 오엘 갈아줘야 할껄요?

전에 티비에서 보니까 개그맨 전유성씨가 택트 따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공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행운이 있기를~

7전8기

warpdory의 이미지

몇 CC 급을 사실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원동기는 보험에 가입하여야 합니다.
지금은 거의 없어진... 자전거에 모터 달고 다니던 게 있었는데, 그것도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 하고, 마찬가지로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했습니다.

보험에 가입한다는 얘기는 번호판을 부여받고나서 책임 보험등에 가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장 쉽게 알아보실 수 있는 것은 동네 파출소에 물어보시면 됩니다. 일년에 한두번씩 무면허 원동기 또는 무적 원동기 단속을 벌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택트 같은 것은 .. 몇백킬로 가면 퍼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좀 높은 언덕 올라가다가도 퍼져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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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edi의 이미지

길을 찿는 것이 가장 어럽겠군요.
고속도로는 안될거고 넓은 도로는 큰차들 때문에 위험할 겁니다.
한가하고 경치 좋은 도로를 잘 찾아 놓고 시작하시는 것이 좋겠군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웃는 남자의 이미지

제목을 보니 영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가 생각나네요. :wink:
그 영화에서는 게바라와 그의 친구의 고물 오토바이가지고도 그것도 비포장길로 대륙을 여행하던데요..
스쿠터종류나 레플리카(?) 말고 할리데이비슨처럼 생긴 그런 바이크로 고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살 더 젊었으면 제가 한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ㅋ

P.S. 아~ 참... 영화에서는 오토바이가 자주 말썽을 일으키더니 결국에 팔아버립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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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monpetit의 이미지

자전거로도 전국일주를 하는 판에 오토바이로 못하겠습니까? :)

hook의 이미지

텍트는 절대 반대입니다 최대 시속이 70도 안되는 기종이고
투사이클이라 장기투어는 어렵습니다 최고속으로 뜨거운 도로위에서
다니면 퍼지기 쉽상이고 20-30만원의 택트는 안이 어떨지 뻔합니다
만약에 한적한 국도에서 퍼져버릴경우 짐만될뿐이고
요세 휘발유 세금 걷어드린 돈으로 국도를 고속도로화 해나서
최소한 80는 나가야 위헙하지 않고 다닐만합니다
125정도로 한번구해보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런데 바이크에 대한 경험이 없으시다면 심각하게 제고해보세요
결코 몇박몇일 투어 쉬운일이 아님니다 초심자가 하기엔 좀 벅찰겁니다
처음 장기투어갔다와서 5키로 빠졌습니다 특히 여름엔 더위 장난아니고
국도에 지뢰밭 투성이라 초심자들이 슬립하기 좋은 곳이 한두곳이
아닙니다
좀일찍 바이크를 구입하셔서 자기몸에 맞추시고 난다음에
장기투어 계획을 세우시는게 좋을겁니다

ps. 바이크 절대 만만하게 볼녀석이 아님니다 차라리 차가 더운전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안전장구는 옵션이아니라 필수입니다 꼭 착용하시고
운행하세요

netcrasher의 이미지

120cc 이하급으로는 장거리 가실 생각을 마세요.

그리고 택트같은, 작은 타이어를 쓰는 종류들은 그런 거리에 절대 맞지가 않습니다. 엔진이 죽기 전에 타이어부터 몇 번 탈이 날겁니다.

안전장비는 필수이겠고, 통풍이 잘 되는 긴 팔 자켓도 필요합니다. 햇볕을 오래 받으며 달리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jachin의 이미지

저도 여행해보고 싶네요. ^^;

오토바이로 전국일주라... 텍트보다는 적어도 100 cc 이상되는 오토바이를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역시 돈이 문제지요. -_-; 그렇다면 텍트보다는 씨티백이... ^^a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저도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자전거야 수리하는데 별로 시간이 안걸릴겁니다.그러나 오토바이라면 문제가 다르죠....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orangecrs의 이미지

100cc이상급으로 속도를 그리빨리내어 달린다면...
암만 국도로 달려도 부산가는데 하루 부산서 자고 서울오는데 하루...
이러면 여행의 의미가 있을까요?

부산에 살면서 고등학교때 제 친구랑 둘이서 자전거를 기차로 서울로 보내놓고 서울 올라가서 자전거 찾아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걸 했는데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일정을 보름정도 잡았는데 아주 넉넉히 나흘만에 대구에 도착해벼려서 다시 속초 갔다가 동해바다 보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넉넉히 놀면서 9일만에 부산으로 왔습니다. 오토바이라면 암만해도 더 빠르겠죠?
자전거는 기본으로 빵구만 때울줄알면 큰고장은 잘안납니다. 근데 여름이어서 아스팔트가 뜨거워서 그런지무쟈게 나더군요. 빵구 때우는 고무 박킹 12개 짜리 두개 들고 갔는데 거의 다쓰고 왔습니다.

오토바이보다 학생이시라면 자전거로 함 도전해보세요. 사람도 많은것보다 두명세명 같이 가면 생각보다 훨씬잼있습니다. 성취감도 크고...
자전거타고 빰 삐질삐질 흘리면서 힘든척, 교회같은데 가서 오늘 하룻밤 묵어도 되겠냐하면 거의 해결됩니다. 밥도 주는 곳도 있습니다. 한데 오토는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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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fibonacci의 이미지

제가 대학 1학년때 자전거로 서울 <->강화 왕복을 즐겨 했습니다.
제가 그당시 살던 집이 강서구 화곡동이라서... 30분이면 김포국도를 탈수 있었죠.
아침 일찍 6-7시쯤 나와서 왕복 8-10시간 (저녁 7시정도에 집에 도착) 정도 되는 일정이었는데..
뱃속에 뭐가 있으면 페달질도 잘 안되어서 포카리스웨트 1.5L 한병만 달랑 가지고 버티었습니다.
한번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휴일이죠...) 강화도 한번 갔다오려고 하는데... 가는 도중에 앞바퀴가 펑크가 났었습니다.
국도 옆으로 빠져 마을로 들어가서 자전거 집 찾는데 참 힘들더군요. 어쨌든 찾아서 한번 고치고,
10Km쯤 가다가 다시 펑크가 나서 또다시 읍내에 들어거서 한번 고치고...
강화대교를 건너다 펑크가 나서 강화읍에서 또한번 고치고...
도합 3번을 고친 적도 있습니다. 알고보니 자전거 여행 즐기는 사람들은 수리도구를 아주 준비하고 다니더군요...
여하튼 제가 시작할 당시 85Kg정도의 몸집이 좀 있는 체구였는데 좀 하고 나니 63Kg까지 -_-; 빠졌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시 85Kg 정도 나갑니다. -O-;

No Pain, No Gain.

andysheep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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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uan 1.0 (Debian without systemd)
amd64 station: AMD FX(tm)-6100 Six-Core Processor, 8 GB memory, 1 TB HDD
amd64 laptop: HP Touchsmart

글쇠판: 세벌 최종식, 콜맥 (Colemak)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용감하게 직접 한번 시도해보시고 블로그에 장문의 여행기를 남긴다면, 여러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도 있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