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잃어버렸습니다 ㅠㅠ

lacovnk의 이미지

후드티를 입고 앞 주머니에 넣어놨다가..

변기 물 내릴때 빠뜨렸습니다 -_-

잘 내려가더군요 :evil:

1초만에 상황종료되었는데.. 정말 머리가 새하얗게 되더군요. orz

stmaestro의 이미지

이.. 이건 잃어버린게 아니죠.

그나저나.. 참 상황이

ed.netdiver의 이미지

혹시 모르니 전화를 걸어보심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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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sh.의 이미지

저도 방금 후드티입고 볼일보고 왔는데.....

핸드폰은 바지주머니에 있었습니다 8)

hongee의 이미지

저와 같은 일을 당하셨군요.. :oops:

전 지난달에 가디건 주머니에 휴대폰 넣어놓고 일 보고 난 후

물 내리면서 일어서는데 빠졌습니다. 정말 망연자실 했었죠..

화장실 거울 앞에서 이건 꿈이야를 외쳤답니다 :twisted:

정말 시원하게 내려가더군요..

지금은 꽁짜 임대폰 쓰고 있습니다 :(

화장실 갈 때는 꼭 휴대폰 놔두고 다닙시다. :wink:

rootbox의 이미지

;; 차분히 통화하는데 뛰어가던 사람들한테 치여서 보드가 반쪽 난 사람도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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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http://www.rootbox.co.kr/

kyum의 이미지

주의하겠습니다.
저도 두고 다니겠습니다.

새는 자신의 날개로 날고 있다.

kyk0101의 이미지

전 삐삐를 한번 그런뒤로부터 그냥.. 바지주머니에 넣죠..

I'm A.kin

orangecrs의 이미지

술자리에서 통화중 전화 건네주다가 방금나온 따끈한 오뎅탕에 빠뜨린 경우도 있답니다.
모두들 3초간 오뎅탕에 시선집중...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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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kyum의 이미지

저는 이런 경우가 있었네요..

전철 들어오는데 몇시인지 보겠다고 핸펀꺼내다가

떨어뜨렸는데.. 튕겨서.. 철로로... 헉쓰...

새는 자신의 날개로 날고 있다.

웃는 남자의 이미지

핸드폰을 잠궈지지 않는 상의 주머니에 넣어두는 건 좀 불안하죠.
저도 남방 왼쪽 주머니에 넣어두고 뛰거나 허리 굽힐때 떨어뜨린게 서너번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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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sh.의 이미지

그러고보니 일전에...
술자리에서 둘이 한참 열내며 얘기를 하는데
삐비빅 소리가 나서 봤더니...
마주앉아 얘기하고있던 분이 핸드폰을 목에 걸고있었는데
그게 물컵속에 들어가있더군요
한참을 버둥거리다 익사하는 소리였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전 줄에 묶어서 목에 걸고 다닙니다.

1997년에 PCS 개통한 이후로 단 한번도 분실한 적 없습니다..

SPH-2000 이라고 하는 흔히 말하는 '벽돌' 도 목에 걸고 다녔었지요. (좀 아프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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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acidd15의 이미지

저는 전봇대 위에서 전호하다가떨어뜨린적이 있었는데 아작났다는 --; 그걸 테이프로 칭칭 감아서 한동안 썼드랬죠...그거 꺼내면 사람들 다 쳐다 봤음..ㅋㅋㅋㅋ

ed.netdiver의 이미지

그런 맥락에선 역시 bartype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filp이나 folder형님들은 뒷주머니를 싫어하더군요.
언젠간 폴더가 활짝 열려져 닫히지 않아져버리는 사태까지 겪고..어흑...
역시 궁뎅이살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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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liberta의 이미지

저는 좋은 인연(?)을 만나 핸드폰 잃어버리기라도 하고 싶습니다. 이거 핸드폰 꺼내들 때마다 마치.. 제다이들 사이에서 목검 꺼내 드는 듯 합니다 :oops: 뭔가 계기가 있어야 새로 사던지 하지..

죠커의 이미지

DDR, pump, ez 2 dancer 중에 분실한 적도 꽤 되는 군요.

두 손을 버튼을 밟고 거꾸로 서 있을 때 흘러 내려서 사라진 경우와 기계 위에 올려두고 뒤돌아서 있을 때 들고 간 경우와 기계 위에 두고 온 경우도 있군요.

기계 위에 올려둔 경우는 워낙 주머니에서 많이 흘리고 밟아서 올려두었는데 목에 걸거나 다른 해결 책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요즘에는 CCTV가 있는 오락실에 다니고 체중이 많이 증가해서 정상적인(?) 플레이만 가능하고 댄스게임에 흥미를 잃어버렸지요.

jj의 이미지

qed wrote:
혹시 모르니 전화를 걸어보심이...ㅠ.ㅠ;

누가 받을지도 모릅니다... 왠지 섬뜻. :-)

--
Life is short. damn short...

ydhoney의 이미지

jj wrote:
qed wrote:
혹시 모르니 전화를 걸어보심이...ㅠ.ㅠ;

누가 받을지도 모릅니다... 왠지 섬뜻. :-)

상황1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딸깍~"

(앗..흠칫~)

"여보세요?"

"여보세요.."

"누..누구신데 전화를 받으시는건가요?"

"예..하수종말처리장입니다."

-_-a;;

상황2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딸깍~"

(앗..흠칫~)

"여보세요?"

"여보세요.."

"누..누구신데 전화를 받으시는건가요?"

"닌자거북이입니다. 카와붕가~"

-_-a;;

ssggkim의 이미지

acidd15 wrote:
저는 전봇대 위에서 전호하다가떨어뜨린적이 있었는데 아작났다는 --; 그걸 테이프로 칭칭 감아서 한동안 썼드랬죠...그거 꺼내면 사람들 다 쳐다 봤음..ㅋㅋㅋㅋ

제 경우는 노란 고무줄로 동여매서 6개월간... :wink:

ㅡ,.ㅡ;;의 이미지

조은수가 있습니다..ㅎㅎ

일단 떵차를 부릅니다. :lol: 그런다음.. 떵차 호스 연결부분에..
얼기설기한 그물을 끼운다음.. 떵을 퍼달라고 합니다..

다푼다음.. 그물에 걸린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그래서 건진다음.. 물에 자알~~ 씻어서.. 말리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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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et의 이미지

저런.. 길가다 경품 당첨되는 행운을 기원합니다.

여담이지만 이런 경우는

술 마시고 빠뜨리면 그 땐 별로 안 아깝다가,

술깨고 나면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 (겨..경험이?^^;;)

stmaestro의 이미지

jj wrote:
qed wrote:
혹시 모르니 전화를 걸어보심이...ㅠ.ㅠ;

누가 받을지도 모릅니다... 왠지 섬뜻. :-)

물귀신이 전화를 받으면 어떻게 하죠?
아! 혹시 서해안 용왕님께서?

cleansugar의 이미지

재작년엔가 국내 모 업체에서 휴대품 도난 방지 장치가 나왔습니다.

열쇠고리형으로 송수신기가 한쌍인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경보가 울립니다.

그렇지만 늘 들고다니기엔 크기가 큰 편입니다.

같은 원리로 훨씬 이전에 외국에서 권총용으로 나왔다고 기사에 난 적 있습니다.

그런데도 특허 등록이 됐네요.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ydhoney의 이미지

cleansugar wrote:
재작년엔가 국내 모 업체에서 휴대품 도난 방지 장치가 나왔습니다.

열쇠고리형으로 송수신기가 한쌍인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경보가 울립니다.

그렇지만 늘 들고다니기엔 크기가 큰 편입니다.

같은 원리로 훨씬 이전에 외국에서 권총용으로 나왔다고 기사에 난 적 있습니다.

그런데도 특허 등록이 됐네요.

이런 경우에는 하수구로 일정정도 이상 흘러가면 경보가 울리겠군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