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소음 대책은?

Necromancer의 이미지

집에 컴 한대가 24시간 내내 돕니다. 공유기 겸 백업서버로
(본서버는 회사에 몰래 짱박고 돌립니다.
회사 라인이 공인아이피에다 속도가 메가바이트 단위죠. :D )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되게 짜증나네요.
오른쪽귀가 찌르는 듯이 아프고
가만히 보니 컴터에서 작지만 아주 짜증나는 :evil: 고주파음이.

lm-sensors로 센서모듈 잡은다음에 cpu cooler rpm을 1500까지 줄여놨는데.
케이스팬도 뜯어버리고. (2.6c입니다. 아이들시 40도 좀 넘게 가네요)

오늘 집에 가면 어디서 고주파음 나는지 찾아볼 계획입니다.

여러분은 컴터 소음을 어떻게 잡고 계신지요?

shineyhj의 이미지

팬 소리가 좀 나긴 하는데.
대충 소음 차폐 잘 되는 케이스로 막고 있습니다.

효율 좋군요. :)

- 야간비행.

The Feynman algorithm :

1. Write down the problem.
2. Think real hard.
3. Write down the solution.

-_-;;;

shyxu의 이미지

케이스안에 스폰지를 넣는건 어떨까요?
그냥 생각나서;;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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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tjoo.com

bear의 이미지

스폰지 넣었다가 잘못하면...

불 날수도 잇을거 같은데요.. 조심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 안되서 발열량이 늘지도 모릅니다..

수냉식으로 바꿔 보시는건 어떨까요?

chadr의 이미지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그 상황에 적응을 해버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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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dr7777의 이미지

무소음 쿨러 달았더니 CPU쪽에서는 소리가 거의 안나는데..
파워와..본체 쿨러 쪽에서 소리가 좀 나네여.. 이거도 손좀봐야
겠어여.. 우잉...

IsExist의 이미지

파워>CPU 쿨러> 본체쿨러> 글픽 쿨러

로 생각되네요. 저거순으로 교체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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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ㅡ,.ㅡ;;의 이미지

소음기를 달아야겠는데 귀에다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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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의 이미지

집에 서버 돌리느냐고 한대를 계속 켜놓게 ㅤㄷㅚㅆ는데 팬보다는 하드디스크 소음이 상당히 심각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드디스크 뽑아서 라면상자 잘라 둘둘 말고 거기다가 또 포장할때 쓰는 ㅤㅃㅛㄱㅤㅃㅛㄱ이로 말아버렸습니다.

하드소음 제로~!!

팬에서 나오는 바람소리만 휭~ 들리네요..

앗,, 그리고 각종 팬마다 구리스 떡칠-_-;;

청춘

ed.netdiver의 이미지

park wrote:

그래서 하드디스크 뽑아서 라면상자 잘라 둘둘 말고 거기다가 또 포장할때 쓰는 ㅤㅃㅛㄱㅤㅃㅛㄱ이로 말아버렸습니다.

ㅎㅎ, 날도 추운데 하드가 꽤 따뜻하겠네요.^^;

전 motherboard가 abit max3인데, 두어달전에 하도 소음이 심해
확인해보니 onboard chipset fan이 맛이 갔더군요.
as문의하니까 바로 보내주더이다. 자주 있는 현상이라 한두개까지는
걍 교환을 해준답니다.

cpu cooler도 잘만이고, power도 어디꺼던가 좋은넘으로 썼는데,
그래도 나는 소음은 어쩔수 없고, cancellation용으로 늘상
이어폰을 꽂고 있습니다.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yuni의 이미지

park wrote:
앗,, 그리고 각종 팬마다 구리스 떡칠-_-;;

저의 데탑, 거의 24시간 돌립니다만, 소음이 어쩌다가 한번씩 심해 지더군요. 아무래도 팬에 문제가 있는데, 구리스 떡칠 무공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적어 주셔요.

1. 어느 정도의 구리스(종류가 많네요. 자전거에 체인에 바르던것이면 될나나요?)
2. 어디다가(쬐금 더 정확한 부위)
3. 얼마나(떡칠의 표현상 상당한 양인 것은 맞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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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환경은 인간의 기본적인 갈망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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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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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ydhoney의 이미지

k벤치나 피코즈나 koreamod나 그런곳에서 알아보시면 아주 확실하게

아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 지름신만 주의하세요. ^^

Little Jerry의 이미지

chadr wrote: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그 상황에 적응을 해버립니다.-_-);;;

동감...한표...
고장나서 해체될때까지....
모든건 처음 구비한 그대로 일생을 보내줍니다.

jachin의 이미지

ydhoney wrote:
k벤치나 피코즈나 koreamod나 그런곳에서 알아보시면 아주 확실하게

아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 지름신만 주의하세요. ^^


맞아요. 지름신 유의해야 합니다. ^^ ㅎㅎㅎ

소음원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고주파음이 들린다니, 그것도 좀 이상하네요.

Little Jerry의 이미지

가끔 모니터 주파수가 맞지 않을때 고주파의 짜증나는 소리가 나더군요....체크~~~~

ydhoney의 이미지

Little Jerry wrote:
가끔 모니터 주파수가 맞지 않을때 고주파의 짜증나는 소리가 나더군요....체크~~~~

60Hz만 아니면 됩니다. ^^

jongwooh의 이미지

Little Jerry wrote:
chadr wrote: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그 상황에 적응을 해버립니다.-_-);;;

동감...한표...
고장나서 해체될때까지....
모든건 처음 구비한 그대로 일생을 보내줍니다.

라면박스를 잘라 서버보다 약간 큰 크기로 만든 다음 뒤집어 씌우면 조용해집니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neogeo의 이미지

ydhoney wrote:
Little Jerry wrote:
가끔 모니터 주파수가 맞지 않을때 고주파의 짜증나는 소리가 나더군요....체크~~~~

60Hz만 아니면 됩니다. ^^

LC...D 는 ㅠ_ㅠ

Neogeo - Future is Now.

Little Jerry의 이미지

jwhan wrote:

라면박스를 잘라 서버보다 약간 큰 크기로 만든 다음 뒤집어 씌우면 조용해집니다.

음...봐줄만 한가요?....

혹 박스는 어떤 라면박스로 쓰셨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쁠것 같지는 않더라는.... -_-

ydhoney의 이미지

neogeo wrote:
ydhoney wrote:
Little Jerry wrote:
가끔 모니터 주파수가 맞지 않을때 고주파의 짜증나는 소리가 나더군요....체크~~~~

60Hz만 아니면 됩니다. ^^

LC...D 는 ㅠ_ㅠ


겜기옹..lcd는 고주파음이 안나지 않아요? -_-?

Little Jerry wrote:
음...봐줄만 한가요?....

혹 박스는 어떤 라면박스로 쓰셨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쁠것 같지는 않더라는.... -_-

대한민국의 모든 상식있는 사람들이 볼때 절대로 이쁘지 않지 않겠어요?

뭐 다른걸 붙여서 장식하면 몰라도..

우겨의 이미지

무소음 컴퓨터.
CPU: P4 2.66G 잘만쿨러. (펜 회전속도 조절해서 최하)
VGA: 라데온 9550 기가바이트의 쿨러없는 방열판 모델. (무소음)
파워: 350W 에너맥스 펜속도 조절모델 (펜 속도 최하)

새벽에 컴퓨터 켜도 소음 없습니다.
친구들 놀러왔을때, 컴퓨터 켜면 조용해서 모두 놀랍니다.

쿨러 소음의 반복적인 소리에 미칠것 같은 상태까지 몰린 적이 있어서
우선순위가 성능 보다는 소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최근에 산 VGA도 더 빠른 모델들이 많았는데, 쿨러 없는 약간 처지는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쿨러의 수를 최소화하고, 어쩔수 없는 펜들의 경우에는 속도 조절되는 모델로 구입하심이.

ㅡ,.ㅡ;;의 이미지

좋은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컴퓨터내부의 모든 팬들을 다뜯어냅니다.
그리고 컴퓨터 옆면뚜껑에 지름 30Cm 정도의 둥근구멍을 냅니다.
그리고 철물점가서 적당한크기의 환풍기하나구해서 뚜껑에달고 닫은후 코드는 본체뒤에 꽂으면 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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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repeat의 이미지

저도 집에서 공유기겸 파일서버로 24시간 돌리는 컴이 있는데
일단 CPU Hz가 낮은 관계로 냉각팬을 제거하고 냉각핀으로만
버티고 있습니다.(3년정도 사용했는데 이상없음....)
참고로 저의 CPU는 pentium 2 XEON 450 듀얼입니다.
냉각핀이 무지막지하게 크죠.....
그리고 파워는 큰돈들여서 좋은거 무소음 달았습니다.
본체 냉각팬 역시 큰돈주고 좋은거 달았죠. ㅋㅋㅋ

그런데 하드가 4개 연결되어 있다보니 하드 소음이 간혹가다
신경에 거슬립니다.......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ㅡ,.ㅡ;;의 이미지

moonrepeat wrote:
저도 집에서 공유기겸 파일서버로 24시간 돌리는 컴이 있는데
일단 CPU Hz가 낮은 관계로 냉각팬을 제거하고 냉각핀으로만
버티고 있습니다.(3년정도 사용했는데 이상없음....)
참고로 저의 CPU는 pentium 2 XEON 450 듀얼입니다.
냉각핀이 무지막지하게 크죠.....
그리고 파워는 큰돈들여서 좋은거 무소음 달았습니다.
본체 냉각팬 역시 큰돈주고 좋은거 달았죠. ㅋㅋㅋ

그런데 하드가 4개 연결되어 있다보니 하드 소음이 간혹가다
신경에 거슬립니다.......


그런경우 여름에 간혹 부채질이 필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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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얼마전에 사서 달아놓은 ATi 9550 pro 만 아니라면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가끔 하드 돌아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

ATi 9550 ... 쿨링팬 소리는 꽤 크더군요. 이건 해결 방법이 . .. 별로 없는 듯 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리눅스 박스는 MGA G400 Max 인데, 이건 팬이 없으니깐 소음이 전혀 없고.. 대신 하드가 8개가 달려 있다보니 ... (2.5, 15 G 이런 저용량 하드를 떼어 버려야 하는데...) 소음보다는 열이 많이 나서 ... 이번주말에 2005년 맞이 .. 로 해서 39 기가 이하의 저용량 하드는 떼어서 본가에 있는 15 기가 를 대체해서 달아둘까 싶습니다. (처남이 눈독들이고 있더군요...)

방화벽으로 쓰면서 24시간 켜져 있는 컴은 P1-133, 램 24 메가인데... 하드도 퀀텀 빅풋 느리게 돌아가는 거고, 팬도 없고, 파워에 달린 팬도 온도에 따라서 돌아가다가 꺼지다가 느리게 돌아가다가.. 이러는 놈이라 존재 자체를 가끔 까먹고 있습니다. 이녀석의 OS 도 한번 바꿔주긴 해야 하는데.... 한 6년전에 깔아둔 OS/2 warp 4 라서 ... 바꾸기도 귀찮네요. 저놈의 퀀텀 빅풋은 용산에서 2만원 줬나.. 그랬는데.. 용케도 배드섹터 없이 여태 굴러 가고 있습니다. 가끔 팅...팅 소리 나는 것 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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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tmaestro의 이미지

소음의 대책!

잘만과 친해진다!!!

지아의 이미지

집에서 쓰고 있는 컴퓨터가 스피커에서 고주파음이 나옴니다.
처음에는 스피커 문제인지 알고 회사에서 안 쓰는
스피커 가져다 바꿔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사운드 카드나
컴퓨터 쪽 문제 같네요.
그래서 사운드 카드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ㅡㅡ;

이번에 새로 장만한 노트북은 팬에서 말 달리는 소리가 나네요.
그다지 소음에는 무덤덤하고 고주파음에 비하면 참을만한 소음이라
안 들린다고 스스로 최면 걸고 있습니다. :?

#kill -9 world

viatoris의 이미지

컴퓨터 소음 대책은?

참는다 :oops: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

clublaw의 이미지

전원 코드를 뽑는다.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punkbug의 이미지

케이스를 다뜯고.. 밖에다 내놓으시면..
겨울이라 시원하니.. 팬 수십개 달아놓는것 보다.. 방열도 좋고..
소리는 전~혀!! :twisted: :twisted: :twisted:

newbie :$

joon의 이미지

TV소리 크게 틀어 놓는다 - -;;;
:roll:

소타의 이미지

집에서 4년째 24시간 돌리는 서버가 있습니다. "내 문서" 저장용 및 개인 개발용인데..
하드를 2개(20기가 웬디, 40기가 벤더모름) 달아놨더니 소음이 엄청나네요.. 파워의 팬은 멈춘지 오래고 -.-; 시퓨 팬은 뽑아노려다가 불안해서 껴놨는데 하드 소음에 묻혀버리네요. 하드의 소음이 굉장히 심한듯 -_-;;
가끔 가뭄에 콩나듯이 서버를 꺼놓는데 끄면 집이 굉장히 조용합니다.
이젠 이눔 소리가 안나면 집이 적응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

embster의 이미지

노래를 들으세요.. 소음이 크시면 노래소리를 더 크게 :twisted:

젊음의 도전은 때로는 무모해야한다.

박영선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얼마전에 사서 달아놓은 ATi 9550 pro 만 아니라면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가끔 하드 돌아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

ATi 9550 ... 쿨링팬 소리는 꽤 크더군요. 이건 해결 방법이 . .. 별로 없는 듯 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리눅스 박스는 MGA G400 Max 인데, 이건 팬이 없으니깐 소음이 전혀 없고.. 대신 하드가 8개가 달려 있다보니 ... (2.5, 15 G 이런 저용량 하드를 떼어 버려야 하는데...) 소음보다는 열이 많이 나서 ... 이번주말에 2005년 맞이 .. 로 해서 39 기가 이하의 저용량 하드는 떼어서 본가에 있는 15 기가 를 대체해서 달아둘까 싶습니다. (처남이 눈독들이고 있더군요...)

방화벽으로 쓰면서 24시간 켜져 있는 컴은 P1-133, 램 24 메가인데... 하드도 퀀텀 빅풋 느리게 돌아가는 거고, 팬도 없고, 파워에 달린 팬도 온도에 따라서 돌아가다가 꺼지다가 느리게 돌아가다가.. 이러는 놈이라 존재 자체를 가끔 까먹고 있습니다. 이녀석의 OS 도 한번 바꿔주긴 해야 하는데.... 한 6년전에 깔아둔 OS/2 warp 4 라서 ... 바꾸기도 귀찮네요. 저놈의 퀀텀 빅풋은 용산에서 2만원 줬나.. 그랬는데.. 용케도 배드섹터 없이 여태 굴러 가고 있습니다. 가끔 팅...팅 소리 나는 것 빼면 말이죠.

골동품에 취미있으신가봐요.

하드가 여덟개면 전기세 만만찮을텐데...

한달 전기세 얼마나 나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