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도네시아/태국 해일피해를 예견..

권순선의 이미지

제가 아무래도 무당끼(?)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에 꿈에 로또 번호를 본 뒤로( http://bbs.kldp.org/viewtopic.php?t=39522 참고) 별일 없이 잘 지냈었는데 몇 주 전에 꿈에서 제가 높은 언덕 위에서 바닷가를 내려다보고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꿈에서 제가 서 있던 곳은 푸켓이었고, 바닷가에는 암초들이 듬성듬성 나와 있었는데 파도가 엄청나게 크게 치고 있었습니다.

꿈에서 본 그곳이 왜 푸켓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어쨌든 꿈을 깼을때 내가 푸켓의 높은 언덕에 있었구나...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때는 제가 푸켓에 두번 가 본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푸켓에 놀러가고 싶어서 그런 꿈을 꾼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아침에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지진 때문에 태국 푸켓 해변가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는 뉴스를 들으니 바로 그때 그 꿈 생각이 나더군요. 지금도 꿈에서 본 그 장면이 생생한데.... 그 장면이 혹시 그대로 TV 뉴스에 나오는지 한번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p.s. 최근에는 온라인 상에서 잠적하신지 상당히 오래되셨지만 kltp와 qmail 사이트를 운영해 오신 임은재님이 제가 알기론 인도네시아 쪽에 계시는 걸로 아는데 부디 별일 없이 무사하시기를 빕니다. 혹시나 해서 제가 알고 있는 임은재님의 연락처로 오늘 하루종일 연락을 해 보았는데 전화를 받지 않고 있어 조금 걱정이 되네요. 부디 무사하시기를....

ed.netdiver의 이미지

혹시 전생여행이신건 아닐까요?
실은 1억 3천만년전의 푸켓에서 환태평양 조산대가 인디아 지각판과의
충돌로 인해 대 해일이 일어나던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익룡이셨을수도^^;

비나이다 비나이다, 부디 무엄한 저를 용서하시고,
제일 잘나가게 될 배포판 하나만 점지해주시면 감사하겠나이다~~^O^//

그나저나 꽤 큰 지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녁먹으면서 들었는데,
핵폭탄 260개가 터진거랑 같다고 하던데...
모쪼록 삼가 조의를 표해야 할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좋은데 가서 다들 부잣집 아들딸들로 태어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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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kyk0101의 이미지

저... 내림굿을 어서 서둘러서...

I'm A.kin

su_jeong의 이미지

혹시 숫자 6개가 나오는 꿈을 꾸시면 메일 부탁드립니다. :oops:

착하게살게요. :)

dansepo의 이미지

대나무에 깃발달아 새우심은....
농입니다..

세포분열중......

ydhoney의 이미지

그 능력을 다른곳에 사용하지 마시옵고 아이 이름을 짓는데만 사용하세요.

가족이 가장 소중한 법이니까요.

앙마의 이미지

아...
드디어 에드가 케이시가 환생한 것인가요? :)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jongwooh의 이미지

권순선 wrote:

꿈에서 본 그곳이 왜 푸켓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어쨌든 꿈을 깼을때 내가 푸켓의 높은 언덕에 있었구나...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때는 제가 푸켓에 두번 가 본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푸켓에 놀러가고 싶어서 그런 꿈을 꾼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아침에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지진 때문에 태국 푸켓 해변가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는 뉴스를 들으니 바로 그때 그 꿈 생각이 나더군요. 지금도 꿈에서 본 그 장면이 생생한데.... 그 장면이 혹시 그대로 TV 뉴스에 나오는지 한번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Deja vu! 이제 곧 에이전트들이 들이닥칠테니 빨리 전화선 타고 도망나오십시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paek의 이미지

jwhan wrote:
권순선 wrote:

꿈에서 본 그곳이 왜 푸켓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어쨌든 꿈을 깼을때 내가 푸켓의 높은 언덕에 있었구나...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때는 제가 푸켓에 두번 가 본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푸켓에 놀러가고 싶어서 그런 꿈을 꾼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아침에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지진 때문에 태국 푸켓 해변가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는 뉴스를 들으니 바로 그때 그 꿈 생각이 나더군요. 지금도 꿈에서 본 그 장면이 생생한데.... 그 장면이 혹시 그대로 TV 뉴스에 나오는지 한번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Deja vu! 이제 곧 에이전트들이 들이닥칠테니 빨리 전화선 타고 도망나오십시오.

전화선은 너무 느려서 네트윅 차고 오는 에이전트들 에게 당할 가능성이 높으니 기가망을 거쳐서 빠져나오는것이 안전할꺼 같은데요.

이왕이면 데이터 보호까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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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하나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나는 특별한 존재이다.
-
책망과 비난은 변화가 아니다.
생각만으로 바뀌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sh.의 이미지

다시한번 숫자 6개 나오는 꿈을 꾸시거든...
GPL의 정신을 드높이시기 바랍니다. 8)

우리 다같이 잘살아보자구요^^

viatoris의 이미지

최근 KLTP와 QMAIL 사이트가 죽어있다가 살아났다고 하는군요. #LINUX 대화내용중에 나온 내용입니다만..

여튼 임은재님께서 그 일때문에 연락 못받으신건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그랬으면 좋겠다는 - 안 좋은건가? :oops: - 생각도 드는군요.

여튼, 임은재님도 마찬가지이고 다른 사람들도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

codebank의 이미지

viatoris wrote:
최근 KLTP와 QMAIL 사이트가 죽어있다가 살아났다고 하는군요. #LINUX 대화내용중에 나온 내용입니다만..

여튼 임은재님께서 그 일때문에 연락 못받으신건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그랬으면 좋겠다는 - 안 좋은건가? :oops: - 생각도 드는군요.

여튼, 임은재님도 마찬가지이고 다른 사람들도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people서버는 은재님보다는 순선님이 지금 손보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잠시 뵙던 분이 은재님이었던거 같은데...
무사히 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항상 외국에서만 생활하시는 것 같던데... 한편으론 부럽기도하고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하지만 부러운면이 더많은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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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milkyway의 이미지

진실은 저 너머에..
To be continued.. [도망간다]

pynoos의 이미지

저도 임은재님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올해에 푸켓도 갔다와서 그런지 남일 같지 않더군요.

펭귄맨의 이미지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하셨군요.

일전에 일본지진을 예견한 청년이 있었죠. 그 청년은 너무나 생생하게 꿈을 꿔서 인터넷에 매일 꿈을 적었는데. 실제로 일본 그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혹시, 잠재적인(무의식적인) 기억에 의해서 꾼 꿈일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발행된 신문들을 모두 조사해보니, 실제로 일본 지진을 경고한 신문보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기사내용이 그 청년의 잠재의식속에 존재하다가 꿈속에서 나타났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권순선님도 푸켓이라는 곳을 이미 가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꿈을 꾸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밖에 궁금증은 여전히 남죠.

과학계에서도 초자연적인 현상을 인정한답니다.

ps. SBS 백만불 미스터리에서 참조.

펭귄맨

버려진의 이미지

펭귄맨 wrote: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하셨군요.

일전에 일본지진을 예견한 청년이 있었죠. 그 청년은 너무나 생생하게 꿈을 꿔서 인터넷에 매일 꿈을 적었는데. 실제로 일본 그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혹시, 잠재적인(무의식적인) 기억에 의해서 꾼 꿈일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발행된 신문들을 모두 조사해보니, 실제로 일본 지진을 경고한 신문보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기사내용이 그 청년의 잠재의식속에 존재하다가 꿈속에서 나타났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권순선님도 푸켓이라는 곳을 이미 가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꿈을 꾸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밖에 궁금증은 여전히 남죠.

과학계에서도 초자연적인 현상을 인정한답니다.

ps. SBS 백만불 미스터리에서 참조.

http://ygclan.vgaclub.co.kr/?m=community&board=ygjarang&rno=38513&page=1&searcht=s&search=

이거 말씀이신가요? 이 지진이 아니라 앞으로 대지진이 온다고 했다는데...

제가 저거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진 없었습니다.;;

stmaestro의 이미지

사실은

이건 에반게리온을 개발하다 실수로
세컨드 임팩트가
남극은 너무 잘 알려져있어서 인도양 근처에서 개발하다
사고가 난 세컨드 임팩트입니다.

드디어 사도가 도래했습니다.
이제 2015년을 기대하십시요!

ydhoney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사실은

이건 에반게리온을 개발하다 실수로
세컨드 임팩트가
남극은 너무 잘 알려져있어서 인도양 근처에서 개발하다
사고가 난 세컨드 임팩트입니다.

드디어 사도가 도래했습니다.
이제 2015년을 기대하십시요!

2020년에 원더키디가 지구를 구할것입니다.

순선님 아이가 원더키디일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viatoris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사실은

이건 에반게리온을 개발하다 실수로
세컨드 임팩트가
남극은 너무 잘 알려져있어서 인도양 근처에서 개발하다
사고가 난 세컨드 임팩트입니다.

드디어 사도가 도래했습니다.
이제 2015년을 기대하십시요!

에바 보고 싶으면 일본으로 가야 하나요?-_-;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가능할까 몰라..;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