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는 Welcome!!! 그런데 왜 Linux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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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불여우가 뜨더군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MS의 종속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려고 한다는게 느껴져서...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은...

불여우를 쓰는 이유가 MS에 종속되기 싫어서, 표준을 지키려고 등등 이유가 다양하던데...

그사람들에게 리눅스를 써보라고 하면 대부분 절레절레하더라구요.

웹브라우저 문제보다 운영체제 자체의 문제가 더 심하다고 생각되는데 왜 거부하는 것일까요...

불여우를 씀으로 인해서 많은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고 수많은 불편함이 있음에도 사용자그룹을 통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려고 하는데 정작 운영체제선에서는 그러한 개념이 별로인듯합니다.

리눅스를 써보라고 하면 어렵다.면서 불여우처럼 사용자그룹을 통해 해결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더군요.

불법복제판 윈도우 위에다가 불여우 백날 깔아서 사용해봤자 그게 진정한 자유를 향해 가고 있는것인지... 그런 생각이 가끔 들어요.

segfault의 이미지

viper9 wrote:
요즘에 불여우가 뜨더군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MS의 종속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려고 한다는게 느껴져서...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은...

불여우를 쓰는 이유가 MS에 종속되기 싫어서, 표준을 지키려고 등등 이유가 다양하던데...

그사람들에게 리눅스를 써보라고 하면 대부분 절레절레하더라구요.

웹브라우저 문제보다 운영체제 자체의 문제가 더 심하다고 생각되는데 왜 거부하는 것일까요...

불여우를 씀으로 인해서 많은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고 수많은 불편함이 있음에도 사용자그룹을 통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려고 하는데 정작 운영체제선에서는 그러한 개념이 별로인듯합니다.

리눅스를 써보라고 하면 어렵다.면서 불여우처럼 사용자그룹을 통해 해결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더군요.

불법복제판 윈도우 위에다가 불여우 백날 깔아서 사용해봤자 그게 진정한 자유를 향해 가고 있는것인지... 그런 생각이 가끔 들어요.

ie->firefox로 바꿔봤자 외관상 별차이는 없지만 win->linux로 가면 사용 환경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윈도 유저 불러놓고 리눅스 써보라 하면 과연 누가 쓸줄 알까요.

endt0and의 이미지

저두 리눅스 사용자들이 늘어나기를 바라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쓰라고 권해주면 몇가지 이유때문에 싫다고하더군요....우선
1. 설치할줄몰라서.....
2. 설치해도 사용할줄몰라서....
3. 게임이 안되서....
제가 생각해도 제주위에 컴퓨터는 거의 게임이나 인터넷이나 좀 돌아다니는것만 하거든요...그런데 구지 게임도안되고 사용도 못하는 리눅스를 사용하려고 하지 않더군요....오히려 깔고나서 답답해서 이런걸 왜쓰냐 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그후로는 그냥 추천안합니다...사용하고싶으면 사용하는거고 하기싫으면 걍 놔두는거고....
p.s 참 그래도 그나마 불여우는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ed.netdiver의 이미지

제 생각엔 firefox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건 ms의 대안으로서라기보다는
avant같은 변종(?^^) browser를 알고 있던 사람들 사이에서
firefox가 훨씬 안정적이고 가벼운 browser란 사실이 퍼지면서인것 같은데요.
다른건 몰라도 tab기능만큼은 확실히 ie를 버리고 쓸만큼 편하니깐요^^;

제가볼땐, ms가 미쳐서, 일전에 모 영화배급사가 변호사 끼고
공유프로그램으로 도는 영화파일 주고받는 사람들을 고발조치해버린 일처럼,
불법으로 windows쓰는 사람들에게 법적대응해버리거나,
인증키 없이는 아예 동작안하게끔 만들어버리기 전에는,
linux쪽으로 대중이 이동하는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네요.^^;
수없이 나도는 불법 sw나 crack들을 ms가 괜히 가만 놔두겠습니까?
더이상 시장에 alternative가 없다고 ms가 판단하는 날이 위에 적은 상황이
벌어질 날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그러고보면, 정말 플라스크속의 개구리인 셈이니, 한편으론 좀 참담하네요...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ydhoney의 이미지

neTdiVeR1diX2 wrote:
그러고보면, 정말 플라스크속의 개구리인 셈이니, 한편으론 좀 참담하네요...

용기를 가지세요. 제가 있잖아요~!

(뭘까 :?: 무슨말이지..흐음..)

joohyun의 이미지

MS윈도우의 사용자(enduser)로서...
MS에 종속(?)되어 있다고 해서 불편했던점은 없었던거 같네요...

별로 벗어나고 싶은 생각도 없네요.. 왜 벗어나야 되는지..잘 모르겠습니다.

2000/XP계열로 오면서 다운은 없어졌고 펜티엄3 733MHz/256램 이지만.. 퍼포먼스는 불만 없습니다... 휙휙 날라다니는건 아니지만, 불편함은 없습니다.
핸드폰 연결해서 사진도 받아야 되고, 인터넷 뱅킹도 해야 되고, 메신저도 해야 되고... 방화벽은 공유기로.. 소위 말해서 "안정"되어 있습니다..."독점"되어있는건가요?ㅎㅎ

안바꿔도 잘 되는데 일부러 바꾸려고는 하지 않을 겁니다... 바꿔서 오히려 안되는 것도 있는데요..ㅎㅎ

MS독점의 폐혜요? 모든 엔드유저들이 그런것 까지 생각하고 자유를 찾아(?)간다고 한다면.. 이 세상은 정말 이상적이겠네요.. 올바른대로만 흘러가고.. 그럼 재미 없죠..ㅎㅎ

제 경우는
리눅스는 말그대로 just for fun 이고...
모든 작업은 윈도우에서..

제 변태적 성격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linux를 자기 운영체제로 쓴다면 저는 윈도우로 가고 싶어 했을겁니다...

위에 까지는 다 쓸데 없는 소리구요..
리눅스를 그냥 즐기세요.ㅎㅎㅎ
심각하게 자유소프트웨어, MS독점등등 머리아프게 남들 생각말고요.ㅎㅎ

재수생
전주현

방준영의 이미지

KLDP에 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윈도를 불법 복제를 해서 사용한다고 가정을 해버리는 분들이 꽤 있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우리나라 PC 시장의 고작 2~30%가 조립 PC 시장이고 나머지 대다수는 완제품 PC입니다. 완제품이라면 당연히 하드웨어를 살 때 윈도 정품이 딸려오죠. 실제로는 윈도 정품 사용자가 불법 복제 사용자보다 훨씬 많다는 얘깁니다. 여러분이 윈도를 불법 복제를 해서 쓴다고 남들도 다 그러리라는 편견은 더이상 얘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당장 리눅스로 전환할 수 없는 이유를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면서 언제나 윈도 사용자 매도 분위기로 이런 스레드를 몇년이고 반복하는 것도 별로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리눅스로 전환하면 게임 못한다 -> 게임 안하면 된다, 리눅스로 전환하면 인터넷 뱅킹 못한다 -> 인터넷 뱅킹 안하면 된다, 리눅스로 전환하면 액티브 X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용 못한다 -> 사용 안하면 된다, 이런 식의 비상식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어떻게 리눅스 사용자가 많아지길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에 원인을 찾아봐야 윈도 사용자들이 컴맹이라서 수준 높은 리눅스를 사용할 만한 능력이 없는 것이다 밖에 결론이 안나는 것이죠.

dgkim의 이미지

방준영 wrote:
KLDP에 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윈도를 불법 복제를 해서 사용한다고 가정을 해버리는 분들이 꽤 있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우리나라 PC 시장의 고작 2~30%가 조립 PC 시장이고 나머지 대다수는 완제품 PC입니다. 완제품이라면 당연히 하드웨어를 살 때 윈도 정품이 딸려오죠. 실제로는 윈도 정품 사용자가 불법 복제 사용자보다 훨씬 많다는 얘깁니다. 여러분이 윈도를 불법 복제를 해서 쓴다고 남들도 다 그러리라는 편견은 더이상 얘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당장 리눅스로 전환할 수 없는 이유를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면서 언제나 윈도 사용자 매도 분위기로 이런 스레드를 몇년이고 반복하는 것도 별로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리눅스로 전환하면 게임 못한다 -> 게임 안하면 된다, 리눅스로 전환하면 인터넷 뱅킹 못한다 -> 인터넷 뱅킹 안하면 된다, 리눅스로 전환하면 액티브 X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용 못한다 -> 사용 안하면 된다, 이런 식의 비상식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어떻게 리눅스 사용자가 많아지길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에 원인을 찾아봐야 윈도 사용자들이 컴맹이라서 수준 높은 리눅스를 사용할 만한 능력이 없는 것이다 밖에 결론이 안나는 것이죠.

위 글을 보고 생각난 것은..

제가 얼마전에 중고 노트북을 구입했는데..

다른 매물보다 싼가격에 구할 수 있었죠..(그래서 흐뭇해하고 있죠..)

그런데.. 거기다 덤으로 MS Windows 2000 Professional(스티커)까지 받았으니..
아주 훌륭한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정부나 기업과 같은 업무환경에 제한하여 생각해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두가지 업무에서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문서포맷(한글과 컴퓨터社의 한글, MS社의 오피스)
둘째 인터넷 뱅킹

전자는 현재 어느정도 진척된 상태이지만
(오피스 문서가 오픈 오피스에서 열리더군요..)

아직까지 문제점으로 생각됩니다.
(인터넷에서 문서를 소통하기 위한 표준 공개된 포맷이 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뱅킹은 두가지 방안을 생각해 봅니다.

먼저 인터넷 뱅킹에 사용할 만한 공개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다음으로는 지금 있는 프로그램을 리눅스용으로 포팅하는 방법입니다.

후자가 어쩌면 간단할지 모르지만..
예전의 프리뱅킹과 같이 한 은행해서만 수행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전자와 같이 공개된 방법으로 진행했으면.. 하는데..

다른 생각 가지고 계십니까?

ps.. 이런... 글 다쓰고 올리려고 하니 로그인 다시 하란 메시지가 떠서..
다시 작성한 겁니다..
Ctrl+A Ctrl+C 를 생활화해야 겠습니다.

yuni의 이미지

방준영 wrote:
KLDP에 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윈도를 불법 복제를 해서 사용한다고 가정을 해버리는 분들이 꽤 있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우리나라 PC 시장의 고작 2~30%가 조립 PC 시장이고 나머지 대다수는 완제품 PC입니다. 완제품이라면 당연히 하드웨어를 살 때 윈도 정품이 딸려오죠. 실제로는 윈도 정품 사용자가 불법 복제 사용자보다 훨씬 많다는 얘깁니다. 여러분이 윈도를 불법 복제를 해서 쓴다고 남들도 다 그러리라는 편견은 더이상 얘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정하신 범위가 너무 큼니다. 2%는 미미 하지만 30%는 3명 중 1명으로 생각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완제품을 사더라도 시간 좀 지나서 재 투자를 하지 않으면 불법 사용자가 되기 쉽습니다. 뭔 말인고 하니, 아주 피씨 한대 완제품으로 사는 것이 더 싸게 먹인다는 겁니다. 지금 제가 이글을 쓰고 있는 놋북은 2001년 상반기에 산것인데, 윈미가 깔렸더랍니다. 2003년에 엑스피 프로로 업그레이드 하고(아휴 돈이야~) 2003년 말에 리눅스로 이주 해 버렸습니다.

완제품 2, 파빌리온 데탑, 윈98이 깔렸었죠. 2000년에 구입. 불과 4년 지났
군요. 금 쓰고 있답니다. 시디버닝 프로그램은 650메가 까지 밖에 안 굽히고...

펜-2 이건 물려 받은 것이라 언제 구입했는지 모릅니다. 조립인데, NT 정품이 딸려 왔었습니다.

아휴 돈이야~, 소프웨어 구입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일단 운영체계는 관두고라도, 시디 버닝 프로그램 이것 업그레이 하는데 비용 만만치 않습니다. 데탑 세다가 다 그러합니다. 시장에서 이미 650메가 공시디가 사라졌는데도... 네로 버닝롬 세 카피 구입, 이게 돈이 장난이 아닌데요.

제가 아는한 많은 분들이 불법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실 겁니다. 이런 경우 너무 심하지 않나요? 컴 1,2,3는 모두 저만 사용하는 컴인데. 컴파
일러 하나 사서 컴1,2,3에 깔고 저만 사용합니다. 컴2,3에 깔린 건 불법입니다.

만약에 마소사가 원칙에 입각해서 철처하게 관리를 해버리면 피씨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뀔것 같은데요. 무슨 업그레이드 이런 것 보다 사서 쓰다가 프로그램 철 지나면 그냥 버려 버리는 ... 그게 더 싸게 먹힌다는... 불쌍한 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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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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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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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소프트웨어만이 진정한 의미의 소프트웨어라고 주장하는 리처드 스톨만조차도 GNU 소프트웨어가 상용 오에스 위에서 돌아가는 것을 GNU 프로젝트 초기부터 오히려 장려해 오고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현실적인 이유와 전략적인 이유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쓸만한 프리 소프트웨어 오에스가 그 당시에는 없었고, 전략적으로는 소프트웨어는 많이 쓰이는 소프트웨어가 시장을 잡기 때문입니다. 상용 오에스 위에서라도 많이 쓰이는 놈이 소위 장땡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리눅스를 많이 쓰면 더 좋겠지만 사실은 윈도우용 모질라만 써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윈도우용 모질라가 많이 쓰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리눅스용 모질라도 사람들이 친숙하게 느끼게 되고 장기적으로 윈도우즈를 업그레이드 하느니 리눅스를 까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겠죠. 윈도우즈에서 불여우, 오픈오피스, 썬더버드를 쓰던 사람이 리눅스로 넘어오는 것과 윈도우즈에서 ie, MS office, MS outlook을 쓰던 사람이 리눅스로 넘어오는 것 중 어느쪽이 더 쉬울까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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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넘어갈 때 제일 불편한 것들 중의 하나가 OS 만의 교체가 아니라 App 까지의 교체가 되기 쉽상이라는거죠. 거기서 오픈오피스, firefox, thunderbird 등의 App 가 완충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으음... 제일 큰게 2개 있는데 윗분들 말씀처럼 은행과 게임쪽이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은행은 관심 및 노력부족이라고 생각하고, 게임쪽은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릴 듯 합니다. 여태까지 쌓아온 DirectX 의 노하우나 윈도우 기반의 많은 서비스, 기술들을 포기하려고 하겠습니까...

혹시 은행권 관련 프로그래밍 하시는 분 계시나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클라이언트 부분과 프로토콜만 고치면 되므로 게임보다는 훨씬 쉬울꺼라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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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케이스엔 말씀하신 노력 부족의 예도 있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자본주의 논리상 수요가 적으니 당연히 공급이 적은 것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개발상의 문제인데...

당연히 게임에 비해선 플랫폼 종속적 코드가 극히 적겠습니다만, 아무래도 금융권인 만큼 좀 크리티컬 하겠지요... 돈이 오가는 문제기 때문에 다른 분야 보다 신경이 꽤나 많이 쓰입니다.

bus710의 이미지

사람들이 불여우를 쓰는 이유는 대안이라서가 아니라 다만 빠르고 가볍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나의 - 리눅스의 종착지는 아직 불명인듯 싶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lefthander의 이미지

윈도우즈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윈도우즈와 비슷하지 않으면 어려운 것입니다. 최소한 이들에게 리눅스는 불편합니다. 하지만 같은 말이 Mac 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입니다. 리눅스는 좀 더 '윈도우즈 스러워' 져야 합니다.

stmaestro의 이미지

저 같은 경우
오픈소스를 맨처음 접한게 파이어폭스0.9.3 이였습니다.

그러다 오픈소스에 굉장히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요.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쓰는데..
뭔지 궁굼해지기도 해서.. 토발즈의 책을 보다가
질러버린게 리눅스였습니다.

저한테 지름신은 다행히도 리눅스로 왔네요.
물론 리눅스를 쓰기 위해서 하드웨어적인 고생도 말을 못하지만..

뭐 오픈소스 하나라도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었다는게 중요한거 아닙니까?

ydhoney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저 같은 경우
오픈소스를 맨처음 접한게 파이어폭스0.9.3 이였습니다.

전 지금 파폭0.9.3을 씁니다. -_-a;

빨리 1.x대로 업해야겠어요.

병맛의 이미지

Quote: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윈도우용 모질라가 많이 쓰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리눅스용 모질라도 사람들이 친숙하게 느끼게 되고 장기적으로 윈도우즈를 업그레이드 하느니 리눅스를 까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겠죠.

동의 1표입니다. 윈도즈95 + 파폭 1.0 이렇게 하는 게 가능하죠.
윈도즈95 + IE 6 sp1 ? ㅤㅂㅞㄺ

dhunter의 이미지

마비노기나 WOW가 돌아가는 Windows 가 "아닌" 운영체제가 있다면 꽤 관심을 가질지도 모릅니다... ^_^;

제 윈도우즈 사용 시간의 대부분은 마비노기이거든요. Linux나 Mac OS 에서 WOW가 돌아간다면 주력게임을 바꿔볼 의향도 있습니다 ^_^

from bzImage
It's blue paper

ganadist의 이미지

wow는 mac용이 나와있습니다. (영문판밖에 없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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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likejazz의 이미지

불여우에서 가장 유용한 extension 중 하나가 IE View 입니다. 마우스우측클릭을 통해 현재의 페이지를 IE 로 전환할수있게 하는 기능이지요.

아무리 불여우가 좋아도 아직 국내에서 인터넷뱅킹과 게임사이트에서는 이용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플랫폼이라면 여전히 IE 라는 해결책이 있습니다.

웹서핑의 95% 를 불여우를 이용할지라도 이러한 5% 때문에 어쩔수없이 IE 를 이용해야만합니다. 결국 리눅스를 데스크탑OS 로 사용한다면 이 5% 에 대한 해결책이없습니다. 그리고 5% 라는것이 비록 작은비율이지만 이러한 작은것들 하나하나가 일반사용자에겐 상당한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Sang-Kil Park

maddie의 이미지

제 PC에 달려있는 advansys SCSI장비가..
윈도XP조차도 드라이버가 없습니다. 설치 조차 안되죠. 하드가 없다고 ㅡ,.ㅡ;;

해당 드라이버도 구할 수가 없구요(망하거 같더군요. 제조사가)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리눅스 내지는 프비깔아씁니다.

노트북은 아이북입니다 ㅡ0ㅡ;;

윈도는 사무실에서만 씁니다. 이뱅킹 외엔 맥이나 리눅스에서 별로 불편함을 못느낍니다만. 어떻게든 하기 때문에요. 불여우에서 깨지면 html코드를 보고 찾아가는 엽기적인 행각까지 ㅡ,.ㅡ;;;;

어찌되었건 불여우가 윈도상이 되었건 리눅스가 되었건 맥이 되었건 많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되면 웹개발자들이 불여우를 표준 플랫폼 중의 하나로 채택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리눅이나 맥에서도 똑같이 웹서핑이 가능해지지 않겠습니까?

리눅스를 안쓰겠다는 사람한테 강요할 생각은 없고 그냥 리눅스 사용자 입장에서 볼때 불여우의 사용율 확대는 아주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윈도든 어디든 말이죠. 적어도 웹브라우징 환경이 개선될테니깐.. ㅋ

일단은 웹에서 어떤 운영체계를 사용해도 똑같다는 것이 정착되면 리눅스나 다른 오에스 인구도 늘어나지 않을까요? 어차피 윈도가 별로 좋지 않다는 건 다 알고들 있으니깐요. ㅎㅎㅎ

힘없는자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