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리눅스 예기가 나와서.. 리눅스 사는사람은?

zilitwo의 이미지

한컴 리눅스 보니 가격이 매겨져있더군요..
프로페셔널은 새재붙이 5만5천원..

어드벤스드 서버 같은건 쫌 비싸더군요..

근데 여기서 궁금한건..

제 생각 같으면, 서버나, 데탑이나

데비안,수세,젠투,맨드레이크,슬랙웨어 등등등
수많은 배포판이 있고 사용하기에도 괜찮은것 같은데..

궂이 유료제품을 살 이유가 있을까 의문입니다..

jedi의 이미지

오피스 때문에 하나 샀는데 제품번호를 몰라서 못깔고 있습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dgkim의 이미지

CD로 궈서 팔아주면, 사는 사람입장에선 편하죠.

제가 바로 그 살 사람이죠..

그리고 언급하신 프로페셔널말고,

상위 제품의 경우 오피스가 들어있어 꽤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어디 데비안 CD 패키징해서 팔아줄 곳 없는가요?

zilitwo의 이미지

데비안 CD..
씨디 여러장으로 되어서 다운받을수 있지 않나요?

미니씨디로 넷 인스톨만 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피스.. 제가 안써봐서 잘 모르지만 오픈오피스로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hwp 파일만 아니라면 -_-;;

태클은 아니고요;;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저로선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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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sorcerer의 이미지

dgkim wrote:

상위 제품의 경우 오피스가 들어있어 꽤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그래서 전 구입했습니다. 근데 워드 성능 정말 좋더군요:)

dgkim wrote:

어쨌든.....

어디 데비안 CD 패키징해서 팔아줄 곳 없는가요?


몇장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차라리 네트웍설치가 낫다고 봅니다. cd를 도대체 언제 갈아끼우냐구요;;

SOrCErEr

sorcerer의 이미지

zilitwo wrote:

태클은 아니고요;;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저로선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_-;;;;

위험한 발언이에요..
만약 자신이 소프트웨어 개발자이고, 자기 만든 프로그램을 판매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돈 안 주고 쓴다면... 뭐 먹고 살아야 하나요;;
한컴오피스 같은건 그다지 비싸지도 않으니 사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종종 뽀대를 위해서 사는 경우도 있지요(..)

SOrCErEr

dgkim의 이미지

zilitwo wrote:
데비안 CD..
씨디 여러장으로 되어서 다운받을수 있지 않나요?

미니씨디로 넷 인스톨만 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피스.. 제가 안써봐서 잘 모르지만 오픈오피스로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hwp 파일만 아니라면 -_-;;

태클은 아니고요;;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저로선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_-;;;;

제 자원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Debian의 경우 Fedora보다 찾기 어려웠습니다.(물론 ISO이미지파일)

Fedora는 용캐 국내Mirror서버를 찾아서 받았는데,

받아놓고 일주일 지나서 CD로 궈냈죠..

그것도 1,2 구워서 설치하다가 CD3를 ISO마운트 해볼려다가, 설치마무리 못하고 불안정한 상태로 사용했었죠..

그리고.. HWP.. 원래 OA프로그램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간단한 작업은 가능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HWP포맷을 써야 하죠.. PDF를 써야 하듯이..

dgkim의 이미지

sorcerer wrote:
몇장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차라리 네트웍설치가 낫다고 봅니다. cd를 도대체 언제 갈아끼우냐구요;;

아마도 8장 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데비안(망)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냥 가까운 Proxy(CD판매자)로 부터 받는게 속 편한 것이죠..

zilitwo의 이미지

dgkim wrote:
sorcerer wrote:
몇장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차라리 네트웍설치가 낫다고 봅니다. cd를 도대체 언제 갈아끼우냐구요;;

아마도 8장 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데비안(망)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냥 가까운 Proxy(CD판매자)로 부터 받는게 속 편한 것이죠..

ftp://ftp.bora.net

에서 받을수 있어요;

속도도 잘 나오구;;

다소 예전 버전일수 있겠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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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sorcerer의 이미지

dgkim wrote:
sorcerer wrote:
몇장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차라리 네트웍설치가 낫다고 봅니다. cd를 도대체 언제 갈아끼우냐구요;;

아마도 8장 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데비안(망)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냥 가까운 Proxy(CD판매자)로 부터 받는게 속 편한 것이죠..

아직 그정도 밖에 안 되나요?
예전에 포테이토도 꽤나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패키지수 이제 거의 만개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여튼, 그정도면 씨디 갈아끼우는거 정말 노가다가 될지도;

SOrCErEr

fibonacci의 이미지

zilitwo wrote:
태클은 아니고요;;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저로선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_-;;;;

:evil: 설마 그렇다 해도, 공공연하게 할말은 아닌것 같은데요..

No Pain, No Gain.

bear의 이미지

혹시 브랜드 pc를 사보신적이 있으시다면 돈주시고 사시는것입니다.

초코리의 이미지

한컴오피스 때문에

구입할만 한것 같습니다..

요번에 나온 패키지 보니

한글도 2003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더군요..

아직 OS는 설치 해보지 못했네요.

warpdory의 이미지

언젠가부터 정품 소프트웨어 구매자는 뭔가 돈이 튀고 특이하게 보는 경향이 있더군요.

저 100% 정품입니다.
윈도 3.1 부터 윈도 XP home 까지(2000 까지는 정식 구매고 XP home 은 노트북 사니깐 딸려 나오더군요.), OS/2 2.01H 부터 eCS 1.1 까지(1.2 버전은 나온지 좀 됐는데, 아직 결재를 미루고 있습니다.) 하안글 1.2 부터 2004 버전까지, MS 오피스 96 부터 2003 버전까지, 포토샵 2.5(그 이상 버전은 필요가 없더군요. 예전에 아카데미판 할인 판매할 때 11만원인가에 샀습니다.), v3 도 그렇고... 스타크래프트랑 워크래프트 3, 퀘이크 2,3 ... 모두 정품입니다. 근데 이게 이상한 건가요 ? 당연한 거 아닌가요 ?

술 안 먹고 담배 안 피고, 당구장(요새는 게임방) 안 가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GPL 이나 GNU 정신 어쩌구 하면서 불법복제 하는 사람들 보면 대체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불법으로 쓰면 그냥 쓰면 됩니다. 꼭 정품 쓰면 뭔가 외계인 보듯이 하는 거 보면 뭔가 잘못 돼도 크게 잘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끔 하는 얘기로 ... 제 하드에서 불법복제한 소프트웨어 하나라도 찾아내면 제 컴을 준다고 합니다. 지금도 유효합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luetux의 이미지

zilitwo wrote:
데비안 CD..
씨디 여러장으로 되어서 다운받을수 있지 않나요?
....
태클은 아니고요;;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저로선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_-;;;;

데비안 CD 를 돈주고 산다는게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사는게 아닙니다..
파는 사람도 소프트웨어를 돈받고 파는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아닙니다,
서비스를 파는거죠, 그 서비스가 맘에 않들면 다른 방법으로 소프트웨어를 구하면
되는것이죠, 리눅스 관련 프로그램들이나 회사들이 내걸고 있는 바가 그러하죠,
특히나 데비안 시디는 더욱더..

원도우 사용자모임에 가셔서 걸어야 할태클(?)을 여기서 거신것 같군요..
(제대로 ㅤㄷㅙㄴ 태클도 아니겠지만..)

LispM의 이미지

정품 구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개발자라면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답은 명확할 겁니다.

문제는 리눅스 같은 패키징( + 자체개발 어플리케이션) 위주의 제품인데,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구입해야겠죠. 패키징이라도 패키징한 댓가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패키징 만으로는 아무래도 회사 운영하기 힘들겁니다. 결국 유지보수나 서포트 계약으로 문제 생기면 지원하는 것과 레드햇처럼 등록사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버그 픽스 업데이트가 관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전에 회사에서 사용하는 상용 프로그램이 있는데, 지원이 매우 만족스러운 기억이 나는 군요. 버그 리포트 제대로 해주면 3일 이내에 패치가 도착했었습니다. 그정도 지원이면 년 기술지원비 아깝지 않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국내 시장은 외국보다 규모가 작아서 어렵죠. 꼭 필요한 것이라면 정품 구입해야 그런 회사 안망합니다.

http://lisp.or.kr http://lisp.kldp.org - 한국 리습 사용자 모임

pcharley의 이미지

저 역시도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GNU 의 GPL을 들먹이는 것에는 절대 찬성하지
못하겠더군요.. GPL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자신
만든것을 공개해야지 남의 것을 맘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by P.C.Harley

chunsj의 이미지

bluetux wrote:

데비안 CD 를 돈주고 산다는게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사는게 아닙니다..
파는 사람도 소프트웨어를 돈받고 파는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아닙니다,
서비스를 파는거죠, 그 서비스가 맘에 않들면 다른 방법으로 소프트웨어를 구하면
되는것이죠, 리눅스 관련 프로그램들이나 회사들이 내걸고 있는 바가 그러하죠,

아닙니다 돈 주고 소프트웨어를 사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산다고 하는 것이 실제로 소프트웨어를 사는 것이 아니라 사용권을 사는 것이죠. 데비안 같은 경우는 소프트웨어를 사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걸로 복사를 해서 다시 팔아도 되는 것이고요. 사용권 판매는 할 수 없지만 소프트웨어의 판매는 가능합니다.

zilitwo의 이미지

akpil wrote:
언젠가부터 정품 소프트웨어 구매자는 뭔가 돈이 튀고 특이하게 보는 경향이 있더군요.

저 100% 정품입니다.
윈도 3.1 부터 윈도 XP home 까지(2000 까지는 정식 구매고 XP home 은 노트북 사니깐 딸려 나오더군요.), OS/2 2.01H 부터 eCS 1.1 까지(1.2 버전은 나온지 좀 됐는데, 아직 결재를 미루고 있습니다.) 하안글 1.2 부터 2004 버전까지, MS 오피스 96 부터 2003 버전까지, 포토샵 2.5(그 이상 버전은 필요가 없더군요. 예전에 아카데미판 할인 판매할 때 11만원인가에 샀습니다.), v3 도 그렇고... 스타크래프트랑 워크래프트 3, 퀘이크 2,3 ... 모두 정품입니다. 근데 이게 이상한 건가요 ? 당연한 거 아닌가요 ?

술 안 먹고 담배 안 피고, 당구장(요새는 게임방) 안 가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GPL 이나 GNU 정신 어쩌구 하면서 불법복제 하는 사람들 보면 대체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불법으로 쓰면 그냥 쓰면 됩니다. 꼭 정품 쓰면 뭔가 외계인 보듯이 하는 거 보면 뭔가 잘못 돼도 크게 잘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끔 하는 얘기로 ... 제 하드에서 불법복제한 소프트웨어 하나라도 찾아내면 제 컴을 준다고 합니다. 지금도 유효합니다.

제 질문을 그렇게 이해하셨다면 먼저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돈주고 소프트웨어 사본적없다는 제 발언은... 일단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의 기분을 안좋게 하였으므로 죄송하단 말씀부터 드리구요..

이야기가 조금 다른쪽으로 흘러가는것같아서 바로잡아볼려고 합니다;

제가 궁금했던건 단지..
다른배포판을 무료로 충분히 이용할수 있는데..
한컴 리눅스를 돈주고 사신다면....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하시는지
그게 궁금했던것입니다;

여러 답글들을 보니 제가 불법소프트웨어 앞잡이가 된듯한 느낌을 좀 받는데요;;;
제가 돈주고 산 프로그램이 없다고 말한것에 대해서 너무 과민 반응 보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직업을 가지고 계시고 돈을 버시는 분들이야 너무 비싸지 않은 프로그램 구입하시는게 그리 큰 부담은 아닐지 모르나, 저같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정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포토샵과 플레쉬 수업을 들었는데.. 레포트는 집에서 하지 않습니까.
그말은 학생들에게 포토샵과 플레쉬를 모두 구입하라는 말이 되는데, 사실 불가능한 일이지 않습니까.
교수님도 프로그램은 알아서 어떤경로를 통하든지 구하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런 생각들이 잘못되도 많이 잘못됐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이것이 현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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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serialx의 이미지

zilitwo wrote:
사실 직업을 가지고 계시고 돈을 버시는 분들이야 너무 비싸지 않은 프로그램 구입하시는게 그리 큰 부담은 아닐지 모르나, 저같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정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포토샵과 플레쉬 수업을 들었는데.. 레포트는 집에서 하지 않습니까.
그말은 학생들에게 포토샵과 플레쉬를 모두 구입하라는 말이 되는데, 사실 불가능한 일이지 않습니까.
교수님도 프로그램은 알아서 어떤경로를 통하든지 구하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런 생각들이 잘못되도 많이 잘못됐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이것이 현실이니까요..;;

zilitwo 님이 아무생각 없이 정품을 사본적 없다는것을 말하신것이 문제가 되는겁니다.

즉, 마치 당연하듯 그것을 말하시는게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jachin의 이미지

음... 저도 한컴 리눅스를 돈 주고 샀습니다만...

왜 정품 돈주고 샀냐고 물으신다면, '만드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분들도 먹고 사셔야죠. 물론 정품에는 배포판에 없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같이 있기도 하지만요. ^^;

리눅스 관련 회사의 정품이 OS나 소프트웨어를 파는 것만이 아니라, OS의 운영과 소프트웨어의 운영을 도와주는

서비스의 측면 아닙니까?

물론 돈주고 소프트웨어를 사서 업데이트를 받는 등의 지원을 약속받게 되니까 사기도 하죠. ^^a

지리즈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zilitwo wrote:
태클은 아니고요;;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저로선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_-;;;;

:evil: 설마 그렇다 해도, 공공연하게 할말은 아닌것 같은데요..

오픈소스만 사용하면 그럴 수도 있지요 :D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orangecrs의 이미지

...

다들...

...

토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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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zilitwo의 이미지

serialx wrote:
zilitwo wrote:
사실 직업을 가지고 계시고 돈을 버시는 분들이야 너무 비싸지 않은 프로그램 구입하시는게 그리 큰 부담은 아닐지 모르나, 저같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정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포토샵과 플레쉬 수업을 들었는데.. 레포트는 집에서 하지 않습니까.
그말은 학생들에게 포토샵과 플레쉬를 모두 구입하라는 말이 되는데, 사실 불가능한 일이지 않습니까.
교수님도 프로그램은 알아서 어떤경로를 통하든지 구하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런 생각들이 잘못되도 많이 잘못됐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이것이 현실이니까요..;;

zilitwo 님이 아무생각 없이 정품을 사본적 없다는것을 말하신것이 문제가 되는겁니다.

즉, 마치 당연하듯 그것을 말하시는게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제가 정품을 사본적이 없다는게 문제인가요??

극단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지리즈님 말대로 ( 물론 제가 오픈소스만 사용하진 않았습니다만.. ) 제가 오픈소스만 사용했을수도 있고

제 말이 또다른 논란을 일으킬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정품을 사본적이 없다고해서 제가 정품을 사지말라고 다른사람들에게 권한것도 아니고 단지 개인적인 사정일뿐이지, 솔직히 이런식의 답글은 별로 기분이 좋지 않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정품을 사본적이 없다고 한 말을 오히려 비꼬아서 이해하신다면, 정품을 사본적이 없는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 비꼬아서 생각하시는 분들의 생각이 틀렸을 가능성이 더 높음을 말씀 드립니다.

한마디 더 붙이자면, 전 불법 소프트웨어만 사용해왔다는 말이 아니라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본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극단적으로
akpil
님처럼 정품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하신분.. 여기 몇분이나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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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lovethecorners의 이미지

zilitwo wrote:

...
태클은 아니고요;;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저로선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_-;;;;

죄송합니다. 유독 이부분이 불편합니다. 저도 windows 계열 OS, OS/2, Redhat, 응용 software, 그리고 하고싶은게임등은 정품으로 구입했습니다만...왜 이해가 않된다고 하시는지... :cry:

samjegal의 이미지

Quote:
극단적으로
akpil
님처럼 정품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하신분.. 여기 몇분이나 계실까요..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제 생각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남들도 불법 쓰니까.. 자기도 불법쓰는게 정당하다는 말과 같지 않을까요?

정품 소프트 웨어를 사지않고.. 그냥 쓴다는것은..
라이센스를 받아오는 건가요? 아니면 쉐어웨서 상태로 쓰는 건가요?
이해 안가는 군요.. 사지 않는 다.. 그런데 쓴다..
그럼 불법이죠 -_-;;

물론 모든 소프트웨어가 꼭 사야지만 쓸수 있는 건 아니죠
공개 소프트나.. 오픈소스.. 같은게 있으니까..
하지만 불법을 쓰는건 자랑이 아닙니다.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zilitwo의 이미지

zilitwo wrote:

데비안 CD..
씨디 여러장으로 되어서 다운받을수 있지 않나요?

미니씨디로 넷 인스톨만 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피스.. 제가 안써봐서 잘 모르지만 오픈오피스로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hwp 파일만 아니라면 -_-;;

태클은 아니고요;;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저로선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_-;;;;

myadol wrote:
zilitwo wrote:

...
태클은 아니고요;;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저로선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_-;;;;

죄송합니다. 유독 이부분이 불편합니다. 저도 windows 계열 OS, OS/2, Redhat, 응용 software, 그리고 하고싶은게임등은 정품으로 구입했습니다만...왜 이해가 않된다고 하시는지... :cry:

제 말을 잘못 이해하시고 계신것 같군요
다시한번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품소프트웨어를 사는 사람을 이해할수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_-

단지 hwp 파일을 위해서 한컴리눅스를 산다는것에 대한 말이지요..

지금에서 생각이지만 제가 돈을 주고 소프트웨어를 산적이 없다는 것과 제가 한컴을 hwp 를 위해 사는것을 이해할수 없다는 부분은 좀 거리가 있는듯 합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제가 돈을 주고 소프트웨어를 산적이 없다는것에 집중이 되어 그부분에 대해서 반박을 한것입니다.

저도 역시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사는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단지 여건이 되지 않아 그렇게 하지 못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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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zilitwo의 이미지

samjegal wrote:
Quote:
극단적으로
akpil
님처럼 정품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하신분.. 여기 몇분이나 계실까요..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제 생각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남들도 불법 쓰니까.. 자기도 불법쓰는게 정당하다는 말과 같지 않을까요?

정품 소프트 웨어를 사지않고.. 그냥 쓴다는것은..
라이센스를 받아오는 건가요? 아니면 쉐어웨서 상태로 쓰는 건가요?
이해 안가는 군요.. 사지 않는 다.. 그런데 쓴다..
그럼 불법이죠 -_-;;

물론 모든 소프트웨어가 꼭 사야지만 쓸수 있는 건 아니죠
공개 소프트나.. 오픈소스.. 같은게 있으니까..
하지만 불법을 쓰는건 자랑이 아닙니다.

반복된 말이지만, 제가 불법소프트웨어를 쓴다고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제 말에 많은 분들이 구박하는(?) 식의 리플이 달려있어서 그에 반박하느라 제가 솔직히 불법소프트웨어를 쓴다는것을 인정했을뿐, 불법소프트웨어 쓴다고 미리부터 제가 말한것이 아님을 확실하게 말해두고 싶네요..

그리고 다들 그렇겠지만, 남들이 불법소프트웨어를 쓰기 때문에 나도 쓰는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불법소프트웨어를 쓰지만 남들이 그렇게 해서 쓴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서 불법을 쓰는사람도 있겠고
돈이 아까워서 불법을 쓰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소프트웨어 구입에 드는 비용이 아깝지 않다면, 정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정신이 아주 투철하다면 정품을 구입해서 쓸 것입니다.
남들이 불법을 쓰기때문에 나도 불법을 써야한다고 생각한다는 ..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단지 필요에 의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하나,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능력이 안된다거나, 지불하기 싫거나 에 의해서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곡해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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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samjegal의 이미지

음.. 제글이.. zilitwo님이 불법 소프트웨어를 쓰는게
자랑인양 되어버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zilitwo님의 의도를 잘못 파악한것 같네요.

하지만.. 극단적으로 말씀하신 부분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_^

...

음 벌써 글을 올리셨는데..

zilitwo님의 뜻은 그게 아닐지 몰라도 다른 사람은 다르게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
언어란 매체는.. 그 뜻을 100% 명확히 전달해 주지는 못합니다.
어린놈이.. 건방지게 이런말 해서 좀.. 죄송합니다만..
인터넷에서는 불특정 다수와 교류를 하기때문에
zilitwo님의 말뜻은.. 100명이 보면 100명 다 다를수 있죠.
저도 님의 의도를 다르게 해석한 사람중 한명이죠.
하지만.. 그런 논란이 되는 글은.. 되도록이면 남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zilitwo의 이미지

samjegal wrote:
음.. 제글이.. zilitwo님이 불법 소프트웨어를 쓰는게
자랑인양 되어버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zilitwo님의 의도를 잘못 파악한것 같네요.

하지만.. 극단적으로 말씀하신 부분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_^

그부분에 대해선 저도 사과를 해야겠네요...

다같이 불법소프트웨어를 알게모르게 많이들 쓰실텐데..
( 정품만 쓰시는 분들은 제외합니다 -_-;; )
저만 몰아세우는 분위기라서 성질이 나서 한 말입니다 -_-;;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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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litwo의 이미지

samjegal wrote:
음.. 제글이.. zilitwo님이 불법 소프트웨어를 쓰는게
자랑인양 되어버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zilitwo님의 의도를 잘못 파악한것 같네요.

하지만.. 극단적으로 말씀하신 부분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_^

...

음 벌써 글을 올리셨는데..

zilitwo님의 뜻은 그게 아닐지 몰라도 다른 사람은 다르게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
언어란 매체는.. 그 뜻을 100% 명확히 전달해 주지는 못합니다.
어린놈이.. 건방지게 이런말 해서 좀.. 죄송합니다만..
인터넷에서는 불특정 다수와 교류를 하기때문에
zilitwo님의 말뜻은.. 100명이 보면 100명 다 다를수 있죠.
저도 님의 의도를 다르게 해석한 사람중 한명이죠.
하지만.. 그런 논란이 되는 글은.. 되도록이면 남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 좀더 주의하겠습니다 ^^

답글에 반박하느라 머리가 쭈삣쭈삣 서는 느낌이네요;;
안해도 상관없었지만.. 왠지 구석으로 몰리는 기분이 싫었고..
별다르게 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답글을 달았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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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랜덤여신의 이미지

기술 지원을 받기 위해 사는 것일수도 있겠고... 우리나라 리눅스 기업의 발전을 위해 사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
하지만 더 큰 이유는 한국 사람이 만들었으니까 한국어 지원이 '애초에' 잘된다... 이거 아닐까요? :)

sargas의 이미지

zilitwo님께서 말한번 잘못했다가 호되게 당하시는군요

여담입니다만..

저는 제또래중에선 가장많이 정품소프트웨어(게임도 포함)를 구입했고 또 가장많이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케이스입니다.
이상하게도 불법을 쓰다가 맘에 드는것을 사게되더군요
물론 수십에서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급소프트웨어는
사실상 구입이 어렵기때문에 제외하구요.
그런것이야 불법사용을 가만하기 때문에 가격이 그렇게
천정부지로 치솟은건 아닐런지요..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도 당연히 나쁘지만
그렇다고 그것만 보고 있는 개발업체도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기술적인 측면이 아니라 새로운 판매방법을 찾아야 겠죠

패키지게임에서 온라인게임으로 넘어간것이나
CD판매에서 온라인음원판매로 전향한 것들이
그 예라 할수있겠습니다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이상 정품을 사용하라고 권하기에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지향해야할 방향도 소프트웨어 자체판매보다는 서비스를 파는 쪽으로 흘러가고있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두 리눅스를 쓰는 것이겠죠 :)

zilitwo의 이미지

인클루드 wrote:
기술 지원을 받기 위해 사는 것일수도 있겠고... 우리나라 리눅스 기업의 발전을 위해 사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
하지만 더 큰 이유는 한국 사람이 만들었으니까 한국어 지원이 '애초에' 잘된다... 이거 아닐까요? :)

몇몇 제가 의도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면서 감동의 눈물이 솟으려 합니다 -_-;;;;
농담이구요.. 참 오랜만에 기쁜 답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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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Mins의 이미지

지금 보다 돈 없이없던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만화책 꼭 사다 보고, 프로그램도 사다 썻으며, 책들도 항상 사다봤지만.. 전보다 조금은 더 넉넉해진 지금은 그렇지 못한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돈이 없어서라는건 핑계일지도 모르겠네요.

문제는, 저 한사람 정도는 투철하게 정품을 사용할수는 있지모르지만..
혼자만 너무 깨끗하게 살기에는 너무도 어려운거 같습니다.

한글 815 -_-;; 이거 라이센스가 어떻게 되는건지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815 정품 한장만 보유하고 있으면, 주변 사람 모두 815 유저가 되죠.
(불법이겠죠? 거절 못합니다. -_-;)

주변 아시는 분이, 백신 설치해달라면, 어디서 받아서 설치해줘야 됩니다. -_-;
포토샵 구해달라면 구해줘야 됩니다. 제 정품이 있다면, 그거라도 설치해줘야겠죠. (저는 그림판 씁니다. -_-;;)

이젠 대부분 한글 2002들 쓰시니.. (2004 쓰시나요? ) 815 유저분들은 고민도좀 해봐야겠죠.
한컴에서, 인터넷으로 한글을 쓸수 있는 서비스를 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얼마전에 만나게된 작은 회사의 사장님께서, 자신은 PC는 잘 몰라도, 여지껏 항상 정품만을 써왔다고 자랑을 하시더군요.. 회사 운영도 쉽지 않을텐데.. 정말 대단하게 생각을 했다는...
(회사에서 pc 1대를 사용하시는 공예용품 제작 회사였습니다. 포토샵이 너무 비싸서 못 사고 페인트샵을 쓰시는데, 별로 마음에 들어하시지는 않으신지.. 포토샵을 고민하시더군요. 김프라도 추천해줘야 되는건지......)

ps. 영화, MP3, 음란물... :oops: 이것도 다 불법이죠.. 법대로 살기 참 힘듭니다...

ps^2. 쓰다보니 저도 쓰레드랑 관련이 없는 얘기를.. 제가 예전에 구입한 정품중 저렴했던 이야기7.0 7.3 과 같은것은... 매뉴얼이 마음에 들어서 샀습니다. -_-;;; 교재와 함께 정품을 제공해줬죠... :)

MadKid의 이미지

저도 종이로 된 메뉴얼 읽는 맛에 정품삽니다.
책장 한켠을 차지하면 뭔가 뿌듯한 느낌도 좋구요. :)
(금전적으로 가능한 것만 사지만..)

지리즈의 이미지

저는 종이로된 메뉴얼 밑에 "주" 읽는 맛으로 읽습니다.

Diskette*1을 삽입하고...

1) Diskette(TM)은 IBM 소유의 트래이드 마크입니다.

MadKid wrote:
저도 종이로 된 메뉴얼 읽는 맛에 정품삽니다.
책장 한켠을 차지하면 뭔가 뿌듯한 느낌도 좋구요. :)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progcom의 이미지

중간에 이야기가 살짝 넘어갔다 온거 같은데 (솔직히 저도 맨 처음글 보고 무지 기분 상했습니다), 리눅스를 사는 이유라면....

서버 제품군은 '기술지원'을 위해서 살 수 있겠지요. 그리고 책임을 질 주체가 있다는 점도 있겠지요. 개인 컴퓨터 하나라면 날려먹으면 그만일 수도 있겠지만, 기업 시장에서는 그렇게 되는게 아니니까요.

logout의 이미지

리눅스 돈 주고 쓰는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 돈주고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은 꽤 있습니다. :) 제 경우도 한번 심각하게 고려를 한 것이 아는 사람 사무실에 (너댓명 정도가 워드 작업을 많이 합니다. 하루종일 아래아한글 원고를 다루구요.) 컴퓨터를 설치하는데 제일 중요한 요소가 아래아한글 최신버전이 깔리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컴퓨터 조립해서 윈도우즈, 아래아한글을 불법 복사본으로 깔텐데 유지/보수의 관점에서 보면 리눅스에서 아래아한글을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거든요. 어쨌거나 결국은 복사본 윈도우즈에 복사본 아래아한글, 여기에 운좋게 V3 정품 공짜 라이센스를 구해서 해결을 보았습니다만 아마도 여기가 규모가 꽤 되고 사내 불법복제 소프트웨어 사용이 이슈가 될 수 있는 규모였다면 불편해도 리눅스에 아래아한글 솔루션으로 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윈도우즈는 터미널 접속으로 쓸 수 있도록 한 대 정도 따로 빼 놓았겠죠.

여담입니다만 일반 사용자들 정말 cross-platform이나 표준에 무관심합니다. 이곳 사무실의 경우 문서의 비주얼한 편집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래아한글 쓰는 수준이 거의 텍스트 에디터에 각주만 달리는 수준인데 노트패드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HTML을 배워놓을 필요가 있다고 아무리 노래를 해도 씨도 안먹히더군요... 요즘은 게임방 같은 곳에서도 비용 절감때문에 아래아한글이 없는 곳이 꽤 되는데 말입니다. 급할때는 아래아한글 없다고 아우성이고...

어쨌거나 사무실 컴퓨터를 설치하면서 가장 큰 이슈는 V3를 정품으로 살 것인가 말 것인가였습니다. V3가 정품이 필요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차피 어드민을 두지 못하는 소규모 사무실에서 기본적으로 스파이웨어나 ActiveX를 타고 들어오는 바이러스를 처리할 방법이 없는 것이죠. 물론, V3도 불법복사본과 크랙본을 구해서 쓸 수 있습니다만 어느날 갑자기 이 크랙본이 업데이트가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또 아는 사람 불러서 새로나온(?) V3 크랙본 찾아다디느니 돈 조금 주고 V3 정품 사서 편하게 쓰자라는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죠.

결론은 사무실 근무하는 사람 중 하나가 학생인 까닭에 학교 서버에서 V3 정품을 공짜로 받아 쓰게 되었습니다만 아마 그 사람이 없었으면 V3 정품을 사서 썼을 겁니다. 불법 복사본이 아무리 난립해도 정품의 차별화의 가능성은 항상 있는 것이죠. V3의 경우, V3를 만든 안철수 연구소의 입장에서는 주기적으로 크랙본의 업데이트 서버 접속만 한번씩 막아준다면 일반 사용자용 V3 정품의 매출도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눅스 배포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공개가 되어 있다고 하지만 공개로 뿌리고 싶어도 못뿌리는 요소들이 많이 있거든요. 뻔한 얘기이기는 하지만, 배포본과 서비스의 번들링은 서비스의 불법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전히 가능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판매 방식입니다. 배포본에 상용 소프트웨어를 몇개 집어넣는 것도 고전적인(?) 방법이지요.

배포본을 공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누가 돈을 주고 배포본을 구입하겠는가... 당연한 의문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은 한번 뒤집어보면 공개된 배포본에 무엇을 번들링하면 사용자에게 판매가 가능할까로 바꾸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똑같은 소프트웨어라도 제품 차별화는 충분히 가능하고 또 그렇게 될 필요가 있습니다. 레드햇이라는 회사는 어떻게 간크게(?) 공개된 리눅스 배포본을 수만불 가격을 매겨 홈페이지에 올려 놓고 있는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이죠. :)

그나저나 불법복제 성토(?) 분위기는 좀 자제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말 한 번 쉽게 올렸다가 칼같은 반응을 계속 당하면 글 올리신 분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lovethecorners의 이미지

위에서 부터 읽어내려오다.

Quote:

데비안 CD..
씨디 여러장으로 되어서 다운받을수 있지 않나요?

미니씨디로 넷 인스톨만 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피스.. 제가 안써봐서 잘 모르지만 오픈오피스로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hwp 파일만 아니라면 -_-;;

태클은 아니고요;;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저로선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_-;;;;

이부분을 보고 바로달은 답변이었습니다. 그 밑에글들을 읽어 보고 답변했더라면 좋았을텐데...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wink:

warpdory의 이미지

학생이 돈이 없다는 말을 저는 믿지 않습니다.
초/중/고 까지는 그렇다치고... 대학교 앞에 늘어선 그 수 많은 술집들은 무엇이고, 학교가면 수도 없이 보이는 소위 '명품'족 들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시간강사할 때 보면 눈에 보이는 게 소위 '명품'이더군요. 핸드폰은 카메라 안달린 걸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가끔 있긴 하더군요.

- 저도 올해 2월까지는 학생이었습니다. 등록금/용돈 모두 제가 벌어서 학교 다녔었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hitelazy의 이미지

저두.. 착하게 산건 아니지만
얼마전에 레드햇의 세계로 잠시 표류한적이 있었는데
너무 오랫만에 하는 레드햇이라 너무 어려워서
코어 리눅스나 질러보자.. 했던적이 있습니다
분명 서비스 지원이 되니까요 구입하면
안되는거 질문 올려놓고 누가 언제 가르쳐 줄까
맨페이지 열고 어디있나 뒤지고 에잇 info도 한번 써보자 하고 열고 삽질하고
info첨써보는거라 뭐가 이리 어려워 걍 man page쓸래! 하고 돌아와서 다시 삽질하고 답글은 안달리고 에라 딴거 써야지 -_-;; 내지는 에라 안써!! :evil: 하는것 보단
속편하게 서비스 구입해서 이것좀 되게하는법 알려주쇼 하고 땡깡도 부려보고 하면 편하잖습니까? ㅎㅎ
아쉽게도 코어 사러 갔더니만
4만원대에 팔때 돈없어서 못산것도 서러운데
세일끝나 1만원이나 오른것도 감안하려 했는데
한글과 컴퓨터 리눅스 만들러 가신다고 판매 중지 ㅡ.ㅡ;; 뭐 회사 사정상 판매 중지라 했다가 나중에 이렇다고 공지는 해주었지만..
결국은 최초의 배포판 구입계획은 좌절...OTL
한컴은 KDE만 지원하여 Gnome도 같이 배포하는 와우리눅스를 기다렸지만
기다린지만 1년째인지 2년째인지 가물가물 하니 와우는 일단 패스하고
한컴은.. 코어 사태이후로 좀더 주시해 보아야할듯하야 보류...
한글과 컴퓨터의 리눅스는 언제나올지 며칠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일단 ubuntu로 다시 데뱐으로 회귀해버렸습니다 -_-;;
편하게 살기 참 힘들어요... ㅡ.ㅜ
어쨌던... kore개발진들이 만드는 한글과 컴터리눅스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전에 ubuntu에 완전히 빠져버리면.. 또다시 패스이고..
써봐서 맘에들면 질러버릴껍니다.. 쓸지 안쓸진 모르지만요 -_-;

sorcerer의 이미지

뭐, 저도 불법을 자행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그래도 정품 몇개는 갖고 있습니다. 윈도용 한글 97, 리눅스용은 R5던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전부. 맨드레이크(버전 뭔지도 기억 안 남. 장식용ㅡ.,ㅡ), 게임 몇가지... 등등.
물론 쓰고있는 프로그램중 복제한 것 보단 적은 수지만 그래도 왠지 보고있으면 뿌듯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전 직장인 생활 시작한지 한달도 채 안 되었죠. 먹는데 쓰는 돈 정말 싫어하지만 이렇게 눈에 보이고 손에 잡을 수 있는데 쓰는 돈은 좋아합니다. 정말 남는거 같아보이잖아요^^

괜찮다면, 좋아한다면, 가끔가다 작은 투자. 좋지 않나요? ^^

SOrCErEr

펭귄맨의 이미지

Quote:
한컴 리눅스 보니 가격이 매겨져있더군요..
프로페셔널은 새재붙이 5만5천원..

한컴오피스때문에 벼르고 있는 중입니다.

오피스 안쓸꺼면 ftp 버전 써도 되겠고요.

펭귄맨

zilitwo의 이미지

akpil wrote:
학생이 돈이 없다는 말을 저는 믿지 않습니다.
초/중/고 까지는 그렇다치고... 대학교 앞에 늘어선 그 수 많은 술집들은 무엇이고, 학교가면 수도 없이 보이는 소위 '명품'족 들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시간강사할 때 보면 눈에 보이는 게 소위 '명품'이더군요. 핸드폰은 카메라 안달린 걸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가끔 있긴 하더군요.

- 저도 올해 2월까지는 학생이었습니다. 등록금/용돈 모두 제가 벌어서 학교 다녔었습니다.

등록금/용돈 모두 직접 벌어서 학교 다니셨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전 그러진 못해서.. 아니 그러지 못해서 일수도 있구요..
전 돈이 없습니다 -_-;;;;;

전 돈쓰는곳이 학교에서 밥사먹는것과 군것질 조금.. 차비.. 여자친구와 데이트비용 일주일에 약 1만원
모두 합쳐서 일주일에 5만원 정도 씁니다만..
사실 돈이 없습니다;;

자랑은 아닙니다. 저도 금전적으로 독립하고 싶습니다.
일해서 돈벌고 싶습니다만.. 아직 실력이 부족하여, 또는 돈버는게 싫어서-_-;;
아직은 부모님에게 기댈 뿐입니다.

돈이 많은 학생이 많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돈이 없는 학생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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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warpdory의 이미지

직장생활하는 지금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차비 + 밥값 + 자판기 커피 + 기타 등등 으로 제가 일주일에 쓰는 돈은 4만원을 안 넘습니다. 그중 한달에 한두권은 책을 삽니다.

올 2월달까지, 그러니깐 취직하기 전까지 월급 70만원으로 부부가 살면서 저금하고 살았습니다.

불가능하다고요 ? 당장 가계부부터 적으시고, 어디 갈 때 동선을 최적화 시키세요. 한 예를 들어서 용인에서 종로 갈 때 1500 원이면 갈 수 있지만, 비싸게 가면 버스비 + 지하철비 해서 3700 원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걸어다니고, 술자리에 참석안하면 됩니다. 물론, 누가 '쏜다' 라고 하는 술자리는 참석해도 되지만 역시 하다못해 밤 늦게 끝나면 택시비라도 들어가게 됩니다. 인간관계는 ? 술로 맺어진 인간관계는 술자리 끝나면 없어지게 마련입니다.

학생이 돈이 없다는 얘기는 별로 신빙성이 없는 얘기입니다.
일부는 안 그렇겠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에 대부분은 술마시고, 당구치고(요새는 게임방인가요 ?), 데이트하고, 명품사고.. 그러고 나서 책 살돈이 없다는 얘기일 뿐이더군요.

그리고 서울에서 사신다면 서울을 벗어나세요. 서울은 쓸데없이 물가만 비싼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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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amjegal의 이미지

음.. 저도 학생입니다만..
돈이 크게 모자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적당하더군요.

일주일에.. 수업 5일이면. 시간표를 짤때 최대한 공강을 없애서
일주일에 나가서 먹는 밥 2끼, 차비 왕복 1600x5
이러면 약 만원 정도가 소모되거든요..
기초 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니.. 나머지 돈은 전부 다른데 쓰는 거죠..

문제는 그 남은돈도.. 책사거나.. 부품같은거 산다고 다 날려버리니..
시디사고.. 기본 학용품(?) 같은거 사면 돈이 안남더군요.
전.. 술마실 돈이 없어요.. ㅠㅠ

아.. 그리고 제폰.. -_- 명의는 엄마 이름이고.. (물려받음)
카메라는 달리지도 않았고. 또 공짜 폰입니다.. ㅋㅋ
처음에는 신기해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지만
이젠 좀 큰 휴대용 알람 시계일 뿐입니다..

이 폰이 고장나서 못쓰게 된다면.. 하나 구입을 해야될텐데..
정말.. 쓸데없는 기능 안넣고..
시계 + 알람 + 전화 + 문자 만 되는 휴대폰 없을까요?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chronon의 이미지

주제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이지만..

Quote:

정말.. 쓸데없는 기능 안넣고..
시계 + 알람 + 전화 + 문자 만 되는 휴대폰 없을까요?

정말 그런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휴대폰에 있는 쓸데 없는 기능들 빼고 사용자가 최적화 할 수 있게 해 줘도 좋을텐데....

fibonacci의 이미지

zilitwo wrote:

극단적으로
akpil
님처럼 정품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하신분.. 여기 몇분이나 계실까요..

솔직히 akpil님 수준까지는 가지는 못했지만 :oops:

최소한 워드작업은 거의 LaTeX으로만 하고 있고
(MS워드나 HWP가 필요할때는 학교 공용컴에서 합니다. 아니면 오픈오피스로)
포토샵은 전혀 안쓰고 있고.. Gimp로...
그림은 오직 Xfig로만 그리고...
Mathematica는 가능한 학교컴에서 돌리고...
예를 들어 이정도 노력만 해줘도 매너 지키는 수준의 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어차피 불법복제할거면... 리눅스는 왜쓸까요?
암생각없이 쓰기엔 윈도우즈가 확실히 편할텐데 말입니다.

No Pain, No Gain.

비행소년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어차피 불법복제할거면... 리눅스는 왜쓸까요?
암생각없이 쓰기엔 윈도우즈가 확실히 편할텐데 말입니다.

전 삽질 할려고 쓰는데요 ... :oops: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ㅡ,.ㅡ;;의 이미지

비행소년 wrote:
fibonacci wrote:
어차피 불법복제할거면... 리눅스는 왜쓸까요?
암생각없이 쓰기엔 윈도우즈가 확실히 편할텐데 말입니다.

전 삽질 할려고 쓰는데요 ... :oops:

전 불법소프트웨어 교환저장 하기 위해 쓰는데요..ㅡ,.ㅡ;;
라고 하면안도겠죠..ㅎㅎ 넝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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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i의 이미지

왜 사냐고 물으시면, 그냥 도움이 좀 될까하는 생각으로 샀습니다. ^^*

예전에 미지리서치에서 한글/X 를 개발했을 때, 공동구매로 처음 정품 소프트웨어란걸 구입했습니다.

아래아한글을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정확히는 아예 없지만) 그냥, 리눅스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한다는 거 자체가 보기 좋아서 응원하는 생각으로, 게다가 공동구매 행사까지해서 (하이텔 리눅스 동호회에서 했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 구입했습니다.
사고나서 설치하고, 실행해보고 그게 끝이었지만. ㅎㅎㅎㅎ

그게 인연이 되어서 한컴리눅스 3.1 판을 업그레이 비용으로 3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습니다.

뭐, 마찬가지로 응원하는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이 넘은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설치하고나서 특별히 손 볼거 없이 바로 사용 할 수 있었기에...

그리고, 얼마 전 코어리눅스가 나왔을 때 주문하려고 마음만 먹었다가 회사일에 치여서 깜박하고 그냥 지나버렸습니다.

제가 굳이 정품을 사려고 하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가수 음반은 돈 주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가수, 내가 좋아하는 리눅스라면 돈 주고 사도 괜찮다 싶기 때문에...

음악 씨디 같은 경우 사놓기만 하고, 실지로는 MP3를 구해서 들으면서도 구입합니다. ^^

--
종이한장 *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라! (그람시)

samjegal의 이미지

옛날에 산 한글 96이 떠오르는군요...
당시에 12만원이었나?... 엄청난 부담이 되었었는데..

요즘엔 젠투를 사고 싶습니다.
머 다운받아서 시디 레코딩 하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시디 프린팅이 너무 이쁨니다. ^^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dgkim의 이미지

akpil wrote:
직장생활하는 지금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차비 + 밥값 + 자판기 커피 + 기타 등등 으로 제가 일주일에 쓰는 돈은 4만원을 안 넘습니다. 그중 한달에 한두권은 책을 삽니다.

올 2월달까지, 그러니깐 취직하기 전까지 월급 70만원으로 부부가 살면서 저금하고 살았습니다.

불가능하다고요 ? 당장 가계부부터 적으시고, 어디 갈 때 동선을 최적화 시키세요. 한 예를 들어서 용인에서 종로 갈 때 1500 원이면 갈 수 있지만, 비싸게 가면 버스비 + 지하철비 해서 3700 원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걸어다니고, 술자리에 참석안하면 됩니다. 물론, 누가 '쏜다' 라고 하는 술자리는 참석해도 되지만 역시 하다못해 밤 늦게 끝나면 택시비라도 들어가게 됩니다. 인간관계는 ? 술로 맺어진 인간관계는 술자리 끝나면 없어지게 마련입니다.

학생이 돈이 없다는 얘기는 별로 신빙성이 없는 얘기입니다.
일부는 안 그렇겠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에 대부분은 술마시고, 당구치고(요새는 게임방인가요 ?), 데이트하고, 명품사고.. 그러고 나서 책 살돈이 없다는 얘기일 뿐이더군요.

그리고 서울에서 사신다면 서울을 벗어나세요. 서울은 쓸데없이 물가만 비싼데가 많더군요.

돈을 많이 쓰기 때문에 돈이 없었습니다.
(휴학중.. 라이센스없이 100만원 받았음.. 이후 140만원으로 ..)

그때 제가 쓰던 돈들은.. 술값, 부품, 책, 통신비였습니다.
(그리고 경비?..)

책값이 아무래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을 겁니다.

남들 다 쓸데없다고하는 잡지를 종류별로 한달에 10권씩 샀었고...
전문서적(내용으로보면 정보기술 교양서적 수준)을 2권(?)씩 샀었고..
합치면, 20만원이 나오죠..

그리고 통신비..
도메인 2개이상 보유했습니다.(얼마 안되지만..)
휴대전화도 별로 안나왔습니다.(10만원 이하.. 할부금 포함해서.. 할부금 제외 5만원 이하)
MyIP사용했습니다.(8만원이죠?)
메일,웹호스팅했습니다.(한달에 3만원, 2만원 합 5만원)

술값은 평민수준으로 .. 1차 1-2만원?, 2차 1-2만원..
택시 탈일 없고, 항상 도보...

이찌보면.. 쓸데없이 돈 많이 쓰고 살았었죠..

지금은.. 돈이 없어.. 전화요금만 달랑 내고 있는 상태죠...

어쨌든 돈쓰는 방법을 익히면 돈을 잘 쓸 수 있을 것이며..

소프트웨어 구입 또한 경제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생각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dgkim 님처럼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문제는 그렇지 않으면서 돈없다 타령만 하는 학생들이라는 얘기죠.

근데, 휴대전화요금이 그리 많이 나오나요 ? 저는 기껏해야 한달에 3만원인데... (그것도 출장 가서 줄창 쓰고 그래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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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codebank의 이미지

akpil wrote:
dgkim 님처럼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문제는 그렇지 않으면서 돈없다 타령만 하는 학생들이라는 얘기죠.

근데, 휴대전화요금이 그리 많이 나오나요 ? 저는 기껏해야 한달에 3만원인데... (그것도 출장 가서 줄창 쓰고 그래도 말이죠...)


저는 거의 전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한달에 기본요금+1500원정도 나오더군요.

음...
학생이니까 돈이 없어서라고 하는 사람들보면 사실 저도 이해가 잘안갑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집과 학교가 붙어있어서 한달에 1만원도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게 사는사람들이 더 많은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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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zilitwo의 이미지

codebank wrote:
akpil wrote:
dgkim 님처럼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문제는 그렇지 않으면서 돈없다 타령만 하는 학생들이라는 얘기죠.

근데, 휴대전화요금이 그리 많이 나오나요 ? 저는 기껏해야 한달에 3만원인데... (그것도 출장 가서 줄창 쓰고 그래도 말이죠...)


저는 거의 전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한달에 기본요금+1500원정도 나오더군요.

음...
학생이니까 돈이 없어서라고 하는 사람들보면 사실 저도 이해가 잘안갑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집과 학교가 붙어있어서 한달에 1만원도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게 사는사람들이 더 많은가보군요.

알바안하는게자랑은아니지만학생이면서알바안하는 사람은부모님에게돈얻어써야 하는데 왠만하면 주머니에 돈있으면 달란소리안합니다. 즉 수중에 돈이업단말이지요..

그리고 code bank 님 말대로 점심안사먹어도되고 차비안드는 상황이라면 한달에 1만원으로 가능합니다,
그렇다고봤을때 12만원짜리 소프트웨어를 하나 산다고 생각해보면 1년치 용돈을 한번에 쓰는것인데요..
프로그램을일일이산다는것은 보통부담이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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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elfs의 이미지

samjegal wrote:
시디 프린팅이 너무 이쁨니다. ^^

이 이유에 한표 던집니다!

소타의 이미지

한컴리눅스, 레드햇 한글판 하나씩 정품 구입한 적 있습니다.

왜 샀냐고 물으시면 "필요하니까" 라는 대답밖에 -.-;;;
다운 받아서 쓸 수도 있는데 왜 샀냐고 물으시면 "제 맘이죠"

잇힝; =3

warpdory의 이미지

zilitwo wrote:
codebank wrote:
akpil wrote:
dgkim 님처럼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문제는 그렇지 않으면서 돈없다 타령만 하는 학생들이라는 얘기죠.

근데, 휴대전화요금이 그리 많이 나오나요 ? 저는 기껏해야 한달에 3만원인데... (그것도 출장 가서 줄창 쓰고 그래도 말이죠...)


저는 거의 전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한달에 기본요금+1500원정도 나오더군요.

음...
학생이니까 돈이 없어서라고 하는 사람들보면 사실 저도 이해가 잘안갑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집과 학교가 붙어있어서 한달에 1만원도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게 사는사람들이 더 많은가보군요.

알바안하는게자랑은아니지만학생이면서알바안하는 사람은부모님에게돈얻어써야 하는데 왠만하면 주머니에 돈있으면 달란소리안합니다. 즉 수중에 돈이업단말이지요..

그리고 code bank 님 말대로 점심안사먹어도되고 차비안드는 상황이라면 한달에 1만원으로 가능합니다,
그렇다고봤을때 12만원짜리 소프트웨어를 하나 산다고 생각해보면 1년치 용돈을 한번에 쓰는것인데요..
프로그램을일일이산다는것은 보통부담이아니죠...

딱 1년에 12만원만 쓰는 사람이라면 12만원짜리 소프트웨어는 부담 되겠지만, 대개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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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hunter의 이미지

유료 소프트웨어를 사지 않는다! 라고 할거면 무료로 대체하고 있는걸 먼저 보여주지 않으면 안될겁니다.

일단 엄청나게 비중이 큰 OS는 OEM 번들 -노트북이라던가- 에서, 압축프로그램은 개인 프로그램, 이미지 뷰어는 개인 사용자 프리 라이선스... 식으로 말이죠.

워낙에 불법 사용자가 많은 시점에서 추가적인 설명이 없다면 위험하니까요...

... 여튼. 필요하면 삽니다. 간단히 말이죠.
필요하지 않다면 구글신을 갈구든 조지든 번들이든 해서 프리웨어로 땜빵하고요. 저는 그렇습니다.

from bzImage
It's blue paper

realcns의 이미지

저는 주로 사람들에게 리눅스를 쓰도록 강요(??) 하는 편입니다.

강요라고 하기까진 아니고 그냥 권유라고 해둘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 앞으로도 리눅스 계열로 가고 싶은데.. 주위에선 저만 보면 이상한 사람 보듯이 보더군요.

그거 해서 뭐먹고 살래. .. 라는 말 수 없이 듣고 살고 있습니다.

뭐 내심 '니 맘데로 생각하세요' 라고 무시하고는 있지만..

제가 리눅스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재미있어서거든요.. 하하.. 이 재미를 빼낄순 없는데.. 쿨럭..;;

이야기가 좀 틀려졌는데..어쨋든 주로 리눅스를 권하면서 느꼈던것이..

리눅스를 백날 권해봐야.. 한번 MS란 틀이 잡혀버리면 소용이 없더군요.

한 예로 제가 MS계열은 항상 돈주고 사야 하잖아.. 라고 이야기 한다면..

저한테 한다는 이야기가? 그거 돈주고 쓰는 사람 있냐? 원래 다 그렇게 쓰는거야.. 라는 말을 하네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나중에 자기네들이 만든 윈도 어플프로그램이 복사될때도 그말 할수 있을지.....

모든 OS를 사용해보자~!!
-놀고먹는백수가 되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