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에서 가장 많이 닳은 부분은?

samjegal의 이미지

윈도우를 사용하다보면.. 키보드 보다는
마우스 부분이 먼저 닳아 버리더군요.. 특히 로고 부분이나..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는.. 누렇게 변색이 되어버리는데..

예전에 한창 도스에서 게임할때는.. 방향키와 a, s 이런 키들이 누렇게 떠버리고...
그거도 모잘라서.. 옆에 숫자 패드 키도 같이 변색되어 버리더군요.

리눅스 사용하면.. 전 TAB 키가 많이 닳아버립니다.
왠지 많이 쓰이더군요... 키보드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서일까?
막 다루게되던데.. 그럴수록 애착이 가는게 키보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살려고 마음만 먹은 HHKB Pro 는.. 차마 다가갈수 없는..
머랄까... 암적인 존재랄까 ..
가난한 대학생이라.. 참고 또 참지만..
언제 한번 큰일 저지를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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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의 이미지

저는 아론 KB-A106S 기계식 키보드 쓰고 있습니다.
한 1년 넘게 기계식키보드에 적응하니까
다른 멤브레인은 영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지금 쓰는 이 모델이 평은 좋은데 키캡이 쉽게 지워거든요.
펑션키하고 오른쪽 숫자키부분 그리고 키보드 상단 숫자 몇개 빼고는 거의 다 지워졌네요..

한번은 친구가 와서 이 키보드보고 이거 원래 이런거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 아 ~~ 그거 원래 그래... 선수용이거든.. " 라고 대답해줬죠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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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chadr의 이미지

저는 키보드에 덮개를 씌우고 사용했었는데 S자와D자가 닳아서 덮개에 구멍이 나버리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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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xesles의 이미지

(HHK)콜론, 시프트, H, J, K, L, Delete/BS

xesles의 이미지

가장 깨끗한 버튼: Q, 방향키

joohyun의 이미지

제경우..
왼쪽 Alt 키입니다.
하드웨어 명가 Microsoft社의 Internet Keyboard입니다.

오른손은 거의 마우스 위에 있고..
왼손은 스페이스 왼쪽 이나

윈도우를 주로 사용하고 리눅스는 취미로 가끔씩 부팅해서 쓰는데..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원래 표면이 울퉁불퉁한데 왼손 엄지 닿는 부분이 맨들맨들해져 있습니다...
이것 이외에 스페이스키 오른쪽 부분이 약간 맨들맨들해져있습니다.

Alt키 조합 단축키라고 해봤짜 Tab키, Shift키, `키, Enter키 정도 밖에 없는데.. 가장 많이 마모되어 있네요..
Alt 조합키를 쓸때 엄지 손가락 오른쪽 면으로 Alt위에 올리고 이 손가락을 축으로 TAB키를 가장많이 누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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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전주현

swirlpotato의 이미지

asdf 키가 가장 맨들 맨들합니다.
글씨도 지워지려고 하네요..

몇주전부터 emacs쓰기 시작하면서 컨트롤키도 맨들맨들 해지려 하네요

ydhoney의 이미지

아랫방향 화살표키(↓) 의 키스킨이 찢어졌군요.

이게 가장 많이 지워진건가요? -_-;

asdfghjkl; 이 라인을 사용은 가장 많이 하는데..^^

pcharley의 이미지

emacs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hhk 의 좌측 컨트롤
키가 가장 많이 닳았네요...

bh P.C.Harley

milkyway의 이미지

'z'키가 거의 먹통상태라죠 :cry:
워낙 키보드를 파바바박~ 하고 세게 치니...
덕분에 남들 다 하는 'ㅋㅋㅋ' 못합니다 :wink: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예요오;; 어?! 왜 그런 눈으로 보시어요;;)

함기훈의 이미지

전 오른쪽 shift 키의 마킹이 지워져가네요.. :o 왜이러지..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ground0의 이미지

wasd -_-

hurryon의 이미지

저는 "M"자가 유독...마킹이 지워지고 있네요. 이런...마침 디카가 굴러다녀 찍어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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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커의 이미지

hurryon wrote:
저는 "M"자가 유독...마킹이 지워지고 있네요. 이런...마침 디카가 굴러다녀 찍어 올립니다. :-)

저는 M자도 지워지고

R, D,F,S,K,L 이 지워졌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전 키보드 마킹이 벗겨지기 전에 키보드가 고장납니다....

HHK L2 도 그래서 걱정입니다. 흑..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d의 이미지

Quote:
저는 "M"자가 유독...마킹이 지워지고 있네요. 이런...마침 디카가 굴러다녀 찍어 올립니다.

저는 X24 쓰는데 벗겨져나간 모양이 아주 똑같네요-_-;
M이 왜 많이 쓰이지-_- 하고 생각해봤다가 보니까 'ㅡ'였군요-_-;
닳을 수 밖에 없는 거였나;;

그 밖에는 SDKLN이 벗겨지고 나머지는 그나마 멀쩡한 것 같네요;

applebox의 이미지

저는 W A S D Z Shift 가 지워졌는데

그것 뺴고는 모두 멀쩡하네요

냠냠냠

idlock의 이미지

전 왼쪽 ctrl키 와 alt키 가 없습니다.

윈도우가 주력이라..-.-.. 카피엔 페이스트와 alt-tab(테스크전환)의 영향 같군요

아 .. 스페이스가 맛가서 한동한 고생했습니다. --

결론..
일 : 카피엔 페이스트
일하면서 졸라 다른것 봄 : alt-tab
msn을 의외로 많이함 : 스페이스 고장

반성 -.-

kjw2048의 이미지

전 DJMAX 하면서부터
S,D,F,Space,J,K,L 가 잘 안눌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격렬하게 해대서 그런가 :?

(-_-)/

meinside의 이미지

회사에서 쓰는 키보드를 보니

alt, space, 한영키, A-S-D-F, J-K-L-;
이렇게 가장 많이 닳았네요;

위에 WASDZ키 많이 닳으신 applebox님은 혹시 FPS 매니아이ㅤㅅㅣㄵ? :wink:

--

“Life is like riding a bicycle. To keep your balance, you must keep moving.”

- Albert Einstein

Zeroidle의 이미지

저는 w a s d c shift . 이네요..

그중에서 d는 키보드에 제 지문이 찍혀 있는듯
플라스틱 표면이 쭈글쭈글해요 ;;

아마 FPS랑.. 채팅을 많이 해서 그런듯;;

kookooo의 이미지

노트북을 보니
k m n l s j 순으로 지워졌군요

Prentice의 이미지

아마 1998년 정도쯤에 생긴 키스킨을 2002년쯤부터 쓴 것 같습니다.

세벌식 최종 배열 키보드입니다. F자위의 볼록한 부분의 키스킨이 빵꾸가 났어요. E와 D사이도 튿어졌습니다.

wongi의 이미지

ARON 106S black 모델이라 여기저기 많이 지워졌습니다. (2002년 여름 구입)
왼쪽 Alt키가 가장 깨끗하게 지워졌습니다. Alt+Tab, Alt를 이용한 메뉴 접근할 때 '엄지'로 눌러서 그런것 같네요.
제일 지저분한 것은 Enter
왼쪽 CapsLock을 Ctrl로 사용하는데 오른쪽 위 귀퉁이만 새끼손가락 모양으로 지워졌네요. :)

난감한 것은 J key 하단의 돌출부 마모.. ㅡㅡ;
얼마 전부터 가끔 눈으로 위치를 확인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KISS...
Keep It Small and Simple

cinsk의 이미지

HHK인데, A하고 S가 가장 많이 눌려진 것 같군요.

이유를 생각해보니..

Ctrl + A - Emacs (줄의 첫 글자로 이동), Shell emacs mode(같은 기능)
- Quake3 또는 DOOM3 에서 left key로 쓰임.
- zinc에서 strong punch키.

Ctrl + S - Emacs (검색 시작, regexp 검색 시작)
- Quake3 또는 DOOM3에서 down key로 쓰임.
- zinc에서 weak punch키.

결국.. 게임이 문제였군요. -,.-

ed.netdiver의 이미지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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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sargas의 이미지

지금 MS 네추럴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한 5년정도 되었네요..

군대갔다온거 2년빼도 3년도 넘었는데 지워진 부분은
없지만 하얀키보드가 회색이 되었군요!

lovethecorners의 이미지

z, x 를 많이 쓰나봅니다...

neogeo 게임때문에 :oops:

사실 키보드가 고장이 먼저 납니다, 마킹이 없어지기전에 말이죠... :wink:

tsangel의 이미지

:wink: 애초에 지워질게 없다보니 걱정을 안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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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자

r0x2tk1t의 이미지

검은색 키보드 사용하는데요..
S, D, E, R, Z, C, K, N, M, ., (오른쪽)시프트는
다 지워졌네요 ㅋㅋㅋ. 게임해서 그래요;;

日新 日日新 又日新
Google Talk::chanju_dot_jeon(at)gmail_dot_com

blackflag의 이미지

제 것은 2색 사출 성형 방식이라 지워지지는 않았는데

유독 enter 키가 반들 반들 하군요.

greatkgc의 이미지

좀 다른 이야기인데요.
저는 HFK Lite를 사용중인데 얼마전에 책을 떨어뜨려서 그런지
몇몇 키가 잘 먹지 않습니다.

"원"을 치려고 하면 자꾸 "언"이 나온다든지..
제 이름의 철자인 chul을 치려고 하면 ccul 이 나온다든지..
물론 정확히 한타 한타 쳐주면 괜찬긴 하지만 답답해서요. T_T

혹시 HFK 키보드의 A/S가 국내에서 가능한가요?
10만원이나 준넘인데.. :(

natas999의 이미지

제 경우는 r 이 가장 안 눌러지더군요. 왜 그랬을까요?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dhunter의 이미지

저도 IBM Thinkpad 인데...

S,D,M 그리고 UP 키가 벗겨졌군요 --;

from bzImage
It's blue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