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를 냉장고 안에 넣는 방법

offree의 이미지

Quote:

코끼리 -> Low Pass Filter
-> 고기리 -> Rotate Right Shift * 2
-> 리고기 -> OpAmp * 5
-> 오리고기
-> 넣는다

출처 : kida blog
http://blog.findout.or.kr/index.php?p=180

(kida : 재미있어서 퍼 왔습니다. kldp 에도 들르시는 것 같은데.. 문제되면 말씀해주세요.)

codebank의 이미지

어렵게 넣으시는군요.

냉장고 문을 연다. -> 코끼리를 넣는다. -> 냉장고 문을 닫는다.

쉽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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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PSG-01의 이미지

Wunder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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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

ydhoney의 이미지

아니..

21세기에 20세기 고전개그에 집착을 하시다니..-_-;;

warpdory의 이미지

너무들 어렵군요.

1. 코끼리가 들어갈 냉장고를 발주한다.
2. 집어 넣는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d.netdiver의 이미지

원생한테 시킨다..^^;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bluenux의 이미지

akpil wrote:
너무들 어렵군요.

1. 코끼리가 들어갈 냉장고를 발주한다.
2. 집어 넣는다.

부하직원한테 시킨다...

갑자기 저 리플을 보니 생각나서...

ydhoney의 이미지

netdiver1dix2 wrote:
원생한테 시킨다..^^;

대학원생 왈 : 자금은 어떻게..

유치원생 왈 : 에이 그걸 어떻게 넣어요~

정신병원생 왈 : 니가 미쳤구나~ 미쳤어~

k2hyun의 이미지

일단 코끼리를 연구해야 하니 태국이나 싱가폴 이런데 좀 보내주시죠?? :)

더 이상 없다.

elflord의 이미지

forunme wrote:
일단 코끼리를 연구해야 하니 태국이나 싱가폴 이런데 좀 보내주시죠?? :)

아프리카에 보내지실듯...


===== ===== ===== ===== =====
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joohyun의 이미지

뭘 넣는데요-
그냥 놔둬유

재수생
전주현

ydhoney의 이미지

joohyun wrote:
대덕고등학교 3학년 3반 30번
전주현

인상적이군요. :P

offree의 이미지

고전 개그이긴 하지만, 조금 geek 한 답을 원했는데..

고전개그에 고전 답안(?)을 말씀하시네요. ^^

음. geek 하게 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tar cvzf 코끼리.tgz 코끼리
cp 코끼리.tgz /dev/fd0
floppy 를 냉장고에 넣는다.

^^ 재미없군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ydhoney의 이미지

예전부터 궁금하던게 있는데..

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건가요?

코끼리 한마리를 잡았는데 고기가 상할까봐??

madhatter의 이미지

코끼리에 냉장고를 넣으면 플러그 꽂을 곳이 없으니까요..

arith의 이미지

while (command("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라") != SUCCESS);

ydhoney의 이미지

구글아저씨에게 여쭤본 좀 geek한 대답만 골라보면..

수학과 : 코끼리를 미분하여 넣는다/냉장고를 적분한다.

여기서 수학과 분야를 살펴보면..
{
◈ 해석학에서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는 방법 : 코끼리를 미분해서 넣고 냉장고 속에서 적분한다.

◈ 복소변수함수론 : 냉장고를 복소 평면의 원점에 두고, 코끼리를 냉장고 밖에 둔 다음, 1/z로 보낸 상을 구한다.

◈ 집합론 : 냉장고 = { 코끼리 }

◈ 위상수학 : 코끼리에게 냉장고를 먹인 후 뒤집는다. 클라인 병(!)으로 냉장고를 만든다.

◈ 수치해석 : 코만 집어넣고 나머지는 에러로 처리한다.

◈ 기하학 : 제일 간단하다. ‘공리 1.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다’라고 공리계를 구성한다.

◈ 정수론 : 나는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을 알고 있으나, 여백이 부족하다.

◈ 선형대수학 : 코끼리의 basis만 구해서 냉장고에 넣고 span한다.
}

물리학과 : 코끼리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하면 코끼리의 길이가 0에 수렴하는데, 냉장고에 들어갈 적당한길이 람다가 되면 넣는다.

원자핵공학과: 입자가속기의 입구에 코끼리를 집어 넣고 출구에 냉장고를 연결하여 가속기를 돌린다.

천문학과: 블랙홀을 냉장고속에 넣고 코끼리를 넣는다.

geek은 아니지만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이며, 제일 골때렸던것

고고학과: 얼음에 갇힌 맘모스 화석을 채취하여 얼음 구조물 자체가 고대 문명의 냉장고란 설을 발표한다.

파이썬으로 넘어가면

Quote:
# fridge.py

 

class Fridge:

    isOpened = 0

    foods = []

 

    def open(self):

        self.isOpened = 1

        print '냉장고 문을 열었어요...'

 

    def put(self, thing):

        if self.isOpened:

            self.foods.append(thing)

            print '냉장고 속에 음식이 들어갔네...'

        else:

            print '냉장고 문이 닫혀있어서 못넣겠어요...'

 

    def close(self):

        self.isOpened = 0

        print '냉장고 문을 닫았어요...'

 

class Food:

    pass

만들고..

인터프리터에서

>>> import fridge

>>> f = fridge.Fridge()

>>> apple = fridge.Food()

>>> elephant = fridge.Food()

먼저 냉장고 클래스의 객체로 f라는 것을 만들고 음식 클래스의 객체는 apple과 elephant를 만들었습니다.

>>> f.open()

냉장고 문을 열었어요...

>>> f.put(apple)

냉장고 속에 음식이 들어갔네...

냉장고 문을 열고, 일단 준비운동으로 냉장고에 사과를 넣어봤는데 잘 들어갔지요?

그럼 코끼리도 넣어볼까요?

>>> f.put(elephant)

냉장고 속에 음식이 들어갔네...

코끼리도 쏙 들어갔습니다~

냉장고 속에 사과랑 코끼리가 잘 들어갔는지 확인해볼까요?

냉장고 f의 foods 리스트에 뭐가 들어있는지 봅시다.

>>> f.foods

[<fridge.Food instance at 007924AC>, <fridge.Food instance at 0079153C>]
ydhoney의 이미지

이런저런 블로그들에 널려있는 글에 따르면

후치 네드발
OPG를 낀 다음 코끼리를 있는 힘껏 밀어본다. 그래도 들어가지 않으면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는 것은 진위판단불가적 망발성농후기담에 속한다고 주장한다. 그래도 안 되면 "제미니!" 라고 절규한 다음 자기 머리를 때리고 기절한다.

칼 헬턴트
우선 바이서스 임펠의 귀족들에게 냉장유통업이 유망하리라는 확신을 심어준다. 그 뒤 빛의 탑이 귀족들을 도와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빛의 탑이 귀족들을 진정하게 도우려면 코끼리도 들어갈 수 있는 냉장고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10년이 지나면 마법사들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 가져올 것이다.

넥슨 휴리첼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으라는 말에 잠시 고개를 갸웃거린 뒤 그런 것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외치며 "이것도 내가 잃어버린 능력의 기억이냐!" 고 발광한다.

핸드레이크 휴리첼
10서클 마법을 만들어서 코끼리가 냉장고에 들어갈 수 있는 세상을 창조한다.

미 V. 그라시엘
가면을 쓰고 쟁반을 들여다본다. "미는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을 거에요."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어쨌든 코끼리는 냉장고에 들어가게 되어 있다.


미가 하는 것을 쳐다만 보고 있는다. 코끼리나 냉장고는 관심 밖의 대상이다.

파 L. 그라시엘
미가 하는 것을 지켜본 뒤 정확히 그 반대로 한다.

율리아나 공주
"제국대백과사전 13권 24쪽 '코끼리' 를 살펴보면 이 명제가 결단코 성립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첫째로 코끼리는 열대동물로 페인 제국 인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종이고, 둘째로 냉장고라는 기계는 열역학법칙에 위배되는 물건으로 가까운 시일내에 만들어지기는 힘들어요. 마법이요? 예, 물론 하이낙스라면 가능할 거에요. 하지만 하이낙스는 사라졌지요. 그건 확실하잖아요? 어쨋든 가이너 카쉬냅은 그의 명저 '논리학 개론' 에서..."

키 드레이번
"하리야 선장."
"예?"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게 된 것을 축하하오."

벨로린
"코끼리 엉덩이뼈 아랫쪽으로 11센티미터 되는 곳을 붙잡고 장정 172명이 28분간 밀어붙이면 들어갈 거야." 해적선장들이 그걸 수행해 줄 것이다.

데스필드
독수리(Vulture)를 잡아다 냉장고 안에 집어넣는다. 코끼리가 들어가지 않았잖냐고 따지면 "어차피 독수리 당신이나 코끼리 당신이나 내게는 전부 3인칭 당신일 뿐이요." 라고 우긴다.

파킨슨 신부
냉장고 위에 걸터앉아서 핸드건을 뽑아들고 방아쇠에 손가락을 건 뒤 팽팽 돌리며 하필이면 이쪽을 향해서 자꾸만 회전을 멈춘다. 그리고 "그건 절대로 우연이며 절대 내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기 싫다는 의사표시가 아니라니까." 고 태연히 말한다.

퓨어리스 4세
냉장고를 펠라론 게이트에 쑤셔박는다. 그 다음 코끼리의 머리를 펠라론 게이트에 집어넣고 하늘을 향해 천국의 방귀를 뀌도록 한다.

린타
7일 밤낮 동안 코끼리 옆에 달라붙어서 냉장고에 들어가야만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교육한다.

케이건 드라카
냉장고에 코끼리를 집어넣지 않으면 코끼리가 냉장고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아라짓 전사의 저주를 되새긴 다음, 사모 페이를 북부의 왕으로 추서하고 '냉장왕' 이라 명명한다.

비형 스라블
도깨비불로 손바닥만한 코끼리를 만들어 집어넣는다. 아니면 도깨비불로 집채만한 냉장고를 만든다.

티나한
하늘치 유적에 반드시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주장하며 바이소 계곡에서 연을 날리자고 부추긴다.

영웅왕
최후의 대장간에 찾아가 코끼리와 냉장고를 하나로 합해 달라고 요구한다.

갈로텍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는 것은 니름도 안 된다. 왜냐면, 냉장고에는 발자국 없는 여신이 들어가야 하니까.

비아스 마케로우
가문평의회에 쳐들어가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것만으로 심장 파괴를 제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가주들은 흥분해서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어 줄 것이다. 아니면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으라는 지시에 관련된 모든 사람을 심장탑의 한적한 곳으로 불러내어 유벡스 꼴로 42토막낸다.

카린돌 마케로우
이미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다.

주퀘도 사르마크
코끼리를 냉장고 쪽으로 일주일 동안 잠도 안 자고 밀어붙이다 결국 실패하고 은편 열 닢을 낸 뒤 돌아간다. 200년 뒤 갈로텍의 군령이 되어 나타나 마침내 성공하고는 허망해 한다.

괄하이드 규리하
냉장고에 코끼리를 집어넣는 것은 오로지 북부의 왕을 위한 권리라면서, 냉장고 문과 코끼리 앞에 버티어 선 다음 그것을 시도하겠다는 자들을 대도로 베어버린다.

데오늬 달비
코끼리를 향해 뛰어가다가 넘어진다. 그 뒤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일어나 "날씨가 추워서 넣지 못해요." 라고 주장한다. (날씨가 춥고, 냉장고 안은 더 추우며, 따라서 더운 지방의 코끼리가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내막은 약 10분쯤 지난 뒤에야 이해할 수 있다.)

두억시니 갈바마리
왼쪽 머리가 "냉장고에 코끼리를 넣는다!" 라고 소리치면 오른쪽 머리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다!" 고 외친다. 그리고 어느 쪽 말이 맞는 말인지를 놓고 혼자서 싸운다.

Expansion
D/R, F/W
핸드레이크 휴리첼, 루트에리노 바이서스, 페어리 퀸 다레니안
루트에리노: '자네를 위해 냉장고를 부쉈네.'
핸드레이크: '이제 영원히 코끼리는 냉장고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어!'

다레니안: '나의 코끼리는 하나에요...훌쩍..'
핸드레이크 : 코끼리는 단수가 아니야...!!

샌슨
1. 코끼리에게 조용히 프림 블레이드를 쥐어준다. 코끼리한테 손이 없다고? 코에 쥐어준다. 코끼리가 알아서 냉장고로 들어간다.

2. 코끼리를 밀어 넣으려고 시도한다. 뒤에서 후치가 "바보야, 힘이..." 라고 외친 순간, 넣는 데에 성공한다. "힘이 뭐?"라고 샌슨이 되물으면, 후치는 "힘이 오우거와 똑같다고..."라며 황당해한다.

데스나이트
얼얼어어붙붙은은코코끼끼리리, 핏핏빛빛냉냉장장고고, 데데스스나나이이트트의의율율법법

솔로처
코끼리가 어떻게 냉장고에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여가 선용의 시간으로 남겨둔다.

파하스
코끼리와 냉장고에 대한 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한다.

할슈타일 후작
냉장고를 OPG의 힘으로 부숴 버린다. 그런 다음 애초에 코끼리가 들어갈 수 없는 냉장고를 만든 출제자의 잘못을 지탄하면서 자신이 옳다고 말한다.

운차이
나무로 코끼리 모형을 깎아서 집어 넣는다.

피리자니옵스
루에게 코끼리를 수용할 냉장고를 주문한다.

P/R
오닉스 나이트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일은 재수 없다'는 의미의 수화를 한 후 코끼리와 냉장고를 바다에 던져버리려 한다.

바라미
중요한 것은 제국의 안전이지 코끼리가 아니다.

라이온
1. 코끼리에게, "가슴을 펴라, 냉장고는 양해를 구하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이나 코끼리 모두는태어난 것으로 이미 냉장고에 들어가는 예고를 받은 셈이지." 라고 말해 준다.

2. 코끼리에게 '율리아나'라는 이름을 붙인 후 아라스틴으로 두번째 코끼리를 쏘아버린다.

오스발
1.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었다고 코끼리의 주인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진정으로 코끼리를 소유하려면 냉장고의 문을 열고 코끼리를 보내줘야 하는 거지요."

2. 율리아나 공주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 달라고 투정 부리자, 오스발은 "명령이신가요?"라고 되묻는다. 만약 그때 율리아나가 명령이라고 하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었을 것이다.

하이낙스
1. 코끼리를 우선 리포밍시킨다. 집어넣는 것은 그 후의 일이다.

2. 코끼리와 냉장고를 쥬르노 산 정상에 놓은 다음 쥬르노 평원으로 갈아버린다

빌레스 커리돈
시도한 다음 실패하면 말구유에 머리를 들이받는다.

휘리 노이에스
"혼 족은 못 해도 나는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을 수 있다, 바탈리언 남작."

킬리 바드 스타드
1. 류트로 코끼리를 위한 노래를 한 다음, 냉장고 앞에 코끼리를 세운 후 강철의 레이디를 코끼리의 배에 날려버린다

2. 벨로린에게 심심풀이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니?'라고 물어 봤다가 벨로린의 대답을 듣고 놀라워한다. 그리곤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바스톨 엔도
1. 턱이 빠진 듯한 기분으로 하드루스 대통령에게 묻는다.

"그게 가능합니까."
"물론입니다. 정보부는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알겠습니다." 라고 말한 뒤 라오코네스에게 조력을 구한다.

2. '우리는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지 않는다. 부관. 냉장고를 코끼리에 넣는다.'

3. 그것은 코끼리를 본 적도, 볼 수도 없는 자의 말일 뿐이다.

황금의 조커
코끼리에게 한번 움직일 때마다 나타나는 흰 반점을 만들어 12개가 되면 코끼리를 지팡이로 만들어 넣는다.

단편집
마타피 교수
코끼리를 누군가 훔쳐갈 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문제를 낸 사람들에게 아쉽지만 집어넣을 수 없다고 말한다.

지데
일단 코끼리를 수면제로 잠재우고 나서 생각한다.

미레일
코끼리 크기만한 허방다리를 파 놓은 다음 코끼리가 빠지면 이파리 보안관에게 "저건 냉장고예요" 라고 한다.

케이토
팔찌를 푼 후 코끼리를 포도주 압착기에 넣고 압착기를 냉장고에 넣어버린다.

티르 스트라이크
1. 3초째 되는 순간 코끼리의 머리통을 날려버린다.

2. 마타피 교수가 난처하지 않도록 코끼리를 훔쳐준다.

호라이즌
1.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는 것으로 지평선을 넘을 수 있나에 대해서 고심한다.

2.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었다가 냉장고가 부서지는 바람에 계속 실패한다. 이것은 다른사람들에 의해 '냉장고 살해' 라 불린다.

안셀
자신이 천부적인 코끼리 냉장고에 집어넣기 기술자라고 믿기 시작한다.

구스룬 프리모
코끼리를 장화에 넣은 다음 밟고 죽어버린다.

마하단 쿤
카로 트랙스에게 부탁해서 냉장고 안의 공간을 일그러뜨린다.

눈/새
키탈저 사냥꾼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으려면 냉장고에 코끼리가 사과해야 한다는 저주를 남긴다.

쥬타기 대선사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은 예가 있는지 옛 죽편을 찾아본다.

유료도로당
코끼리를 대요금표에 추가시킨 다음 냉장고로 향하는 길을 열어 준다.

륜 페이
코끼리 체내의 수분을 모두 빨아들여 축소시킨 다음 넣어버린다. 그 후 "내가 빼낸 체액의 양은 6,217리터야!" 하며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시우쇠
1. 코끼리를 불로 태운 다음 재로 만들어 집어 넣는다.

2. 코끼리를 넣을 수 있는 지 물어보는 냉장고에게 답을 가르쳐준다.

오레놀
냉장고에 코끼리를 넣는 일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다 롭스의 설득 --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일은 그렇게 대단한 조건이 필요치 않다. 첫째, 코끼리 공포증이 없을 것. 둘째, 코끼리와 냉장고를 알아볼 수 있을 것 -- 을 듣고 두려움에 떨면서 시도한다.

레누카
1. "꺼 - 져 - 라!!!"

2. 계명성을 질러서 냉장고 앞에서 코끼리를 쫓아 보낸 뒤 극연왕에게로 돌아가면서 '그래, 최소한 코끼리는 아냐.' 라고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극연왕
어떤 극도 서로 이을 수 있다. 그러므로 코끼리는 냉장고에 들어갈 수 있다.

수디 가리브
코끼리를 정신억압해서 제안한 자들을 공격한다.

즈라더
2미터의 양날도끼로 코끼리를 죽인다.

유해의 폭포
'너희들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라고 외치며 두억시니를 보내 방해한다.

보트린, 카루, 스바치
옳다구나 하고 냉장고 안에 들어 있던 카린돌 마케로우를 꺼낸 후 코끼리를 바꿔 집어 넣는다.

요스비
코끼리에게 '내가 네 아버지다'(I'm your father) 라고 닐러주어 정신적인 충격을 가해서 냉장고 공포증을 심어준다.

바우 머리돌
서재 가운데에 냉장고를 놓아 둔 후, 코끼리를 동쪽탑 꼭대기에 세운 후 왼쪽으로 두번 돌린다.

화리트 마케로우
비아스에게 등을 베인 후 륜에게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것을 부탁한다. 더불어 '코끼리 아저씨' 라는 노래를 가르쳐 준다.

기타
네크로맨서
코끼리를 아주 흥미진진하게 냉장고 앞에까지 몰고 간 다음 '챕터 끝났으니 타자는 무덤으로 돌아갑니다' 라고 한다. 잘못하면 한달동안 안나올 수도 있다.

좀비들
네크로맨서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것을 흥미진진하게 지켜 보다가 그가 위와 같은 말을 하면 5일 후를 기약한다. 그리고 괴로워 한다.

kida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유령 키다군 입니다..^^;;

아.. 저거 오늘 수업시간에 들었던이야기입니다...
원래는 저거 옛날 드라마 카이스트 1편에 나온 유머라더군요..;;;

안경 미소녀가 좋아~!

앙마의 이미지


그 전에도 아마 있었을걸요? 그랬던것 같은데...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warpdory의 이미지

kida wrote:
안녕하세요 유령 키다군 입니다..^^;;

아.. 저거 오늘 수업시간에 들었던이야기입니다...
원래는 저거 옛날 드라마 카이스트 1편에 나온 유머라더군요..;;;

제가 중학생일 때도 있던 거니깐 드라이 카이스트 훨씬 이전부터 전승되어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두환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법 등 ... 당시 상황에 맞게 정치적인 내용이 좀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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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ㅡ,.ㅡ;;의 이미지

코끼리가 들어가고도 남을 충분한 냉장고가 있습니다.
그냥거기에 몰고 들어가면되지...머가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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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hin의 이미지

의외로 간단할지도 몰라요. 냉장고가 코끼리 만하면 되잖아요...?

그럼 코끼리가 들어가는 방에 에어컨을 설치해두고 밀폐시켜놓으면 땡 아닐까요? ^^;;;

(안에서 코끼리가 난리 부르스를 출지도 모르겠군요. 섭씨 0도 까지 어떻게 내려야 하려나...)

innu의 이미지

어릴때 본 "절대온도의 수수께끼"란 만화가 기억나네요...
-273℃에 이르면 이론상 부피는 0 이다...

Debian Spirit !!!

kirrie의 이미지

ydhoney wrote:
이런저런 블로그들에 널려있는 글에 따르면..

..
너무 길어서 생략..
아무튼 인용..
..

아아.. 드래곤 라자에 나오는 핸드레이크가 휴리첼 가문이었다니!! ㅜ.ㅡ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ydhoney의 이미지

kirrie wrote:
ydhoney wrote:
이런저런 블로그들에 널려있는 글에 따르면..

..
너무 길어서 생략..
아무튼 인용..
..

아아.. 드래곤 라자에 나오는 핸드레이크가 휴리첼 가문이었다니!! ㅜ.ㅡ

원래 환타지소설 그런류는 별(솔직히 정말 단 한개도..) 관심이 없는데..

(심지어는 이런류의 소설은 정말 사회의 악이야~! 라고도..-_-;;)

이 글 보고 여기 올리면서

"아~ 정말 독특하고도 대단한 캐릭터들이 모여있구나~"

란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정말 캐릭터 하나하나가 독특하고 재미있으면서 뭔가 깨달음을 주는

캐릭터들이 모여있네요.

환타지소설에 빠져야할것인가..-_-;

jinoos의 이미지

nullnull wrote:
어릴때 본 "절대온도의 수수께끼"란 만화가 기억나네요...
-273℃에 이르면 이론상 부피는 0 이다...

냉장고가 절대온도를 유지 못하면 -_- 대략 낭패..

목적을 찾아서... jiNoos

codebank의 이미지

ydhoney wrote:
예전부터 궁금하던게 있는데..

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건가요?

코끼리 한마리를 잡았는데 고기가 상할까봐??


콜럼버스의 닭알때문이 아닐까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하지만 알고나면 '에이~'해버리는 문제해결방식을 찾아
보라는 의미에서...

그러니까 제가 정답이라고 주장합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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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jachin의 이미지

codebank wrote:
ydhoney wrote:
예전부터 궁금하던게 있는데..

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건가요?

코끼리 한마리를 잡았는데 고기가 상할까봐??


콜럼버스의 닭알때문이 아닐까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하지만 알고나면 '에이~'해버리는 문제해결방식을 찾아
보라는 의미에서...

그러니까 제가 정답이라고 주장합니다. :twisted:

아뇨. 일단 정말 넣은 사람의 답을 정답이라고 하도록 하죠.

전 실제가 더 좋아요. ^^

offree의 이미지

codebank wrote:

콜럼버스의 닭알때문이 아닐까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하지만 알고나면 '에이~'해버리는 문제해결방식을 찾아
보라는 의미에서...

그러니까 제가 정답이라고 주장합니다. :twisted:

달걀을 세울수 있느냐의 문제였죠?

사람들이 어떤 고정관념을 깨뜨리면 해결이 될 문제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 사람들은 달걀을 깨뜨리지 않은 상태에서 세우려고 했죠? ( 제가 맞게 기억하고 있는 것인가.. 점점 기억이 가물가물..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

그렇다면, 코끼리와 냉장고 에 있어 그 고정관념이 무엇일까요?

각자 생각해 보시길. :P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jinoos의 이미지

offree wrote:
codebank wrote:

콜럼버스의 닭알때문이 아닐까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하지만 알고나면 '에이~'해버리는 문제해결방식을 찾아
보라는 의미에서...

그러니까 제가 정답이라고 주장합니다. :twisted:

달걀을 세울수 있느냐의 문제였죠?

사람들이 어떤 고정관념을 깨뜨리면 해결이 될 문제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 사람들은 달걀을 깨뜨리지 않은 상태에서 세우려고 했죠? ( 제가 맞게 기억하고 있는 것인가.. 점점 기억이 가물가물..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

그렇다면, 코끼리와 냉장고 에 있어 그 고정관념이 무엇일까요?

각자 생각해 보시길. :P

갓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으면 되는군요. .. 너무 잔인한가요? :twisted:

목적을 찾아서... jiNoos

ydhoney의 이미지

아니요!

offree님의 말에 따르면

이 문제의 원래 본 핵심은

궁이 산채로 넣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코끼리를 썰어서 넣으면 된다는..ㅡ_ㅡv;;

s9204의 이미지

냉동창고 있지 않나요? 트럭도 들어갈것 같은데

그런데요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려고하는 이유가 뭡니까?

사장이 시켜서? 교수가 시켜서? 넣으면 돈이 나오나요? 왜 넣죠?

liberta의 이미지

밥솥 "코끼리"는 원래 냉장고에 들어갑니다. 물론 밥솥을 냉장고에 통째로 넣었다간 엄마마마에게 혼납니다(경우에 따라 집에 있으면서 밥을 굶는 수도 있음).

그리고... 동물 코끼리의 경우, 녀석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고에 넣으면 동물학대로 형사고발 대상일 수 있습니다. 21C에도 여전히 이런 범죄모의를 하고 계시다니 당황스럽군요... -_- 정확히는 "동물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다"가 아니라 "코끼리를 설득해서 냉장고에 들어가게 한다"가 논의되어야 하고, 또한 어떻게 냉장고에 들어가는지는 코끼리가 해결할 문제일 뿐입니다.

atie의 이미지

liberta wrote:
밥솥 "코끼리"는 원래 냉장고에 들어갑니다. 물론 밥솥을 냉장고에 통째로 넣었다간 엄마마마에게 혼납니다(경우에 따라 집에 있으면서 밥을 굶는 수도 있음).

그리고... 동물 코끼리의 경우, 녀석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고에 넣으면 동물학대로 형사고발 대상일 수 있습니다. 21C에도 여전히 이런 범죄모의를 하고 계시다니 당황스럽군요... -_- 정확히는 "동물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다"가 아니라 "코끼리를 설득해서 냉장고에 들어가게 한다"가 논의되어야 하고, 또한 어떻게 냉장고에 들어가는지는 코끼리가 해결할 문제일 뿐입니다.


훌륭합니다.

다만, 저는 "냉장고가 해결할 문제다"라 봅니다.

문앞에 서있는 코끼리의 크기를 계산한다.
코끼리의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기절을 시킨다.
냉장고의 크기를 스스로 조절한다.
문을 열고 기절한 코끼리를 잡아 넣는다.
기절에서 깨어난 코끼리에게 냉장고 안의 음식을 제공하고 최대한 안락함을 느끼도록 모니터링 한다.
코끼리의 배설물을 음식물로 재활용한다.

제5원소 인가요... 거기에 나왔던 냉장고 비스므레 한게 이것쯤은 할 수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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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ydhoney의 이미지

냉장고 내의 환경 자체가 코끼리에게는 안좋은데

(특히나 추위..) 건강이나 안락함을 신경쓸 필요있나요?

중요한것은 "넣다" 지 넣어 "기른다" 는 아니잖아요. ^^

역시 그냥 코끼리를 잘라 코끼리 고기를 냉장고에 넣어요. ㅡㅇ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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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밤새가면서 하는짓이 코끼리를 잘라 고기를 냉장고에 넣어요~ 나부랭이라니..ㅠ.ㅠ;;

Darkcircle의 이미지

60년대 방식 . . .

코끼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불러 모아서 거수 동의방식으로 -_-;
2/3 이상이 동의하는 조건으로 사사오입 원칙에 근거하여
조건이 충족되면 경찰들을 불러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으라고 시킨다 -_-;
( 경찰들이 알아서 하겠지 . . . )

70년대 방식 . . .

새벽종이 울리면 깨는 일꾼들을 몽땅 불러모아
코끼리 한마리가 들어가는 획기적인(!) 냉장고를 만들게한다.
근로자들이 반발하면 계엄령을 선포한다 -_- 이런덴당

물론 코끼리를 집어넣는 일도 근로자들에게 몽땅 시킨다 -_-;
코끼리가 난동을 부리면 역시 계엄령을 선포한다. -_-;;;;;

80년대 방식 . . .

기능올림픽에 대비하여 "세계속의 한국"의 기술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코끼리를 넣는 냉장고를 만드는데 거국적으로(?) 힘을 쏟는다 . . .
동물원의 아무 코끼리를 골라 한마리를 집어넣고
기술적으로 문을 걸어잠그는 시범을 보이면 된다.

90년대 방식 . . .

정치인의 비리자금을 포착하여 적발해낸다음 그 돈을 압수하여 모아다가
코끼리를 넣는 냉장고를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투자한다 . . . -_- . . .
비용이 쪼들리면 금모으기 운동으로 충당한다.
( 기술 좋은 기업체들이 알아서 만들겠지 머 . . . )
자연농원과 서울대공원의 전문 사육사들에게 코끼리가 스스로 냉장고에 들어가게 하도록
해달라고 부탁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코끼리가 네발로 알아서 걸어들어갈것이다)

00년대 방식 . . . 지금 ??

정치권은 싸우느라 바쁘고 국민들은 먹고 살기 바쁘다 . 사실상 관심집단은 없다 .
-_-a . . . 말로 때우고 끝내버린다 . . . ( 코끼리가 알아서 들어가든 말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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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ejungw의 이미지

코끼리도 공(空)이고 냉장고도 공(空)입니다.

비어있는 것 안에 비어있는 것이 들어갈 수 있음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비어있는 것의 안과 밖을 구분하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따라서, 저 코끼리는 냉장고 밖에 있지만

냉장고 안에 들어 있습니다.

..재미없나요... :oops:

bugslife의 이미지

우리집 냉장고에 넣어볼려는데...

코끼리 사주실분~~~~

어느순간부터인가 하루살이의 하루를 알고싶다.

maylinux의 이미지

옛날에 제가 대학초기에 들었던 방법입니다.
각 학과별로 넣는 방법이 틀립니다.

사회체육학과 : 코끼리를 냉장고에 들어갈만큼 다이어트시켜서 넣는다.

수학과 : 코끼리를 미적분해서 줄인다음 넣는다.

미술학과 : 코끼리를 그려서, 그린 코끼리를 넣는다.

국문학과 : 코끼리라는 글자를 넣는다.

기계과 : 코끼리가 들어갈만한 냉장고를 만든다.

철학과 : 코끼리가 자신이 강아지라고 믿게 만든다.

법학과 : 코끼를 취조하여 자신이 강아지라고 진술하게 한후 넣는다.

흠.. 그런데 법학과의 방법은 그때 사회형상이 법조계에 대해서 안좋았나 봅니다.

아무튼 이런 개그가 있었습니당.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progcom의 이미지

nullnull wrote:
어릴때 본 "절대온도의 수수께끼"란 만화가 기억나네요...
-273℃에 이르면 이론상 부피는 0 이다...

기체...에 한정해서죠. (물론 현재까지 알고 있는 기체는 전부 그 온도에 도달하기 전에 액화/승화 됩니다)

뭐, 지금이라면 코끼리가 들어갈 크기의 냉장고도 많이 있습니다. 대형 냉장 창고가 잔뜩 있으니... 하지만 이것저것 생각해보는것도 꽤나 geek스럽지 않습니까? :D

그래서 하나 추가.

ln -s /dev/null 냉장고

이제 얼마든지 들어갑니다. :)

sandro의 이미지

두가지가 생각나는군요

1) 한가지 종이에다 '코끼리'라 쓰고 냉장고에 넣거나

2) 냉장고에 코끼리를 가리키는 포인터를 넣는겁니다.

無心

쿠크다스의 이미지

냉장고등학교를 설립한다.
코끼리를 입학시킨다.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nullnull wrote:
어릴때 본 "절대온도의 수수께끼"란 만화가 기억나네요...
-273℃에 이르면 이론상 부피는 0 이다...

일반적으로 얘기할 때 '이상기체일 때'에는 절대 온도에서는 부피가 0 입니다.
PV=nRT 라는 식에 의해서 T 가 0 이므로 V 도 0 이 된다.. 뭐 이런 식으로 유도하는 건데, 실제로는 저건 말 그대로 이상기체일 때와 또 한가지는 기저진동수가 0 인 물질일 때를 가정한 식입니다. 하지만 ...
현대물리학이 밝힌 바로는 부피 0 이 아닌 최소 부피를 유지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절대 영도에서도 1/2 만큼의 기저진동수를 유지하게 되고, 기저진동수를 유지하게 된다는 것은 바로 어느정도 부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것은 양자역학 책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학부 화학 수준에서라면 부피 0 이라고 배울지도 모르겠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eoleda의 이미지

Quote:

코끼리 -> Low Pass Filter
-> 고기리 -> Rotate Right Shift * 2
-> 리고기 -> OpAmp * 5
-> 오리고기
-> 넣는다

그런데요... 이방법은 코끼리가 주인이 있을경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과도한 필터링으로 워터마크 신호가 남아나질 않아 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사라집니다.

저런 무자비한 필터링에도 견디는 워터마크도 함께 개발되어야 겠는데요.. ^^

랜덤여신의 이미지

ydhoney wrote:
◈ 위상수학 : 코끼리에게 냉장고를 먹인 후 뒤집는다. 클라인 병(!)으로 냉장고를 만든다.

제일 그럴싸 해 보이는 방법이군요. :)

ydhoney wrote:
이런저런 블로그들에 널려있는 글에 따르면
...

굉장하십니다...

kyk0101의 이미지

maylinux wrote:

법학과 : 코끼를 취조하여 자신이 강아지라고 진술하게 한후 넣는다.

법학과에서 취조라니..
오히려 경찰행정학과 같은게 어울릴듯하네요..

I'm A.kin

Darkcircle의 이미지

kyk0101 wrote:
maylinux wrote:

법학과 : 코끼를 취조하여 자신이 강아지라고 진술하게 한후 넣는다.

법학과에서 취조라니..
오히려 경찰행정학과 같은게 어울릴듯하네요..

음 . . . 검사가 취조한대는 얘기 있죠 . . .
이근안 검사 아실겁니다. 악랄함의 극치로 평가받고 있는 -_-
악질 검사였죠 . . . 검사가 되려면 경찰 행정쪽을 나오는 것이 아니라
법학과를 나와야 합니다. 왜 그런진 저도 -_-a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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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warpdory의 이미지

수다맨 wrote:
kyk0101 wrote:
maylinux wrote:

법학과 : 코끼를 취조하여 자신이 강아지라고 진술하게 한후 넣는다.

법학과에서 취조라니..
오히려 경찰행정학과 같은게 어울릴듯하네요..

음 . . . 검사가 취조한대는 얘기 있죠 . . .
이근안 검사 아실겁니다. 악랄함의 극치로 평가받고 있는 -_-
악질 검사였죠 . . . 검사가 되려면 경찰 행정쪽을 나오는 것이 아니라
법학과를 나와야 합니다. 왜 그런진 저도 -_-a . . .

이근안 은 .. 검사가 아니라 .. 고문 경찰이죠....
그리고 검사가 되려면 전공하곤 상관없이 사법고시 붙어서 사법연수원에서 공부 좀 하고 검사 지망하면 됩니다. 물론, 법적인 내용이니깐 법학과를 나오면 유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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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veryLittleThing의 이미지

땅속에 묻는다..

땅속 = 자연식 냉장고..(아닌가?)

=3==3;

Every Little Thing

puzzlet의 이미지

http://www.athro.com/evo/elephs.html에 따르면, "An elephant has a volume of about 5 cubic meters"라고 합니다. 5 cubic meters == 5000 liters인데, 아무리 기업용 냉장고라도 용량이 5000리터를 넘지는 못할 것입니다. (삼성전자에서 제작하는 냉장고 중 가장 큰 것은 CRF-1764D인데, 1685리터입니다.)

단, 냉장장치가 되어 있는 큰 방에 넣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냉장창고라 부르지 냉장고라고 부르기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아래는 위에 다른 분들이 퍼온 글들 중 제가 출처를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수학학과 - http://puzzle.jmath.net/math/joke/elephant.html

이영도 시리즈 - http://cgi.chollian.net/~hspia/wiki/tearbird/wiki.pl?%C4%DA%B3%A2%B8%AE%B8%A6_%B3%C3%C0%E5%B0%ED%BF%A1_%C1%FD%BE%EE%B3%D6%B4%C2_%B9%E6%B9%FD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puzzlet의 이미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기에 앞서서 간단한 실험을 해 보겠습니다.

먼저 냉장고의 문을 열고 오른손으로 왼손을 집어넣은 다음 뺍니다.

뺐으면 반대로 왼손으로 오른손을 집어넣은 다음 뺍니다.

이 실험에서 우리는 손을 냉장고에 서로 집어넣을 수는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코끼리를 넣는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우리가 어렸을 때 불렀던 중요한 동요의 한 구절을 떠올려야 합니다.

Quote: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그렇습니다!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코끼리는 코가 손이기 때문에 우리가 냉장고에 손끼리 집어넣을 수 있는 것을 코끼리 넣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Fe.head의 이미지

제 생각인데..

냉장고를 속(內)과 겉(外)를 반대로 만들어서 놓으면 코끼리는 간단히 들어가고

지구, 우주까지 집어넣을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물론 냉장 냉동은 힘들겠지만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ydhoney의 이미지

제가 생각할적에, 내가 감옥에 갇힌것인지, 사람들이 감옥 바깥에 갇힌것인지에 관한 오랜 성찰의 결과, 둘다 공간에 갖혀있는데, 감옥 바깥에 있는 사람은 정말 졸라 많이 넓은 공간에 갖혀있는것이고, 감옥 안에 있는 사람은 정말 졸라 많이 좁은 공간에 갖혀있는것이었습니다. 감옥바깥에 있는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감옥안에 들어갈수 있으나, 감옥안에 있는 사람은 마음만 가지고는 밖에 나갈수가 없습니다.

내 볼때 냉장고 안이나 냉장고 밖이나 냉장고와 함께하는 공간이긴 마찬가지이니 굳이 냉장고 안에 넣을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만..

(이 무슨 또 오밤중에 뜬구름잡는소린가..-_-; )

galien의 이미지

fehead wrote:
제 생각인데..

냉장고를 속(內)과 겉(外)를 반대로 만들어서 놓으면 코끼리는 간단히 들어가고

지구, 우주까지 집어넣을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물론 냉장 냉동은 힘들겠지만요..

에어컨 말씀이신지요..

:wink:

lunarainbow의 이미지

maylinux wrote:
철학과 : 코끼리가 자신이 강아지라고 믿게 만든다.

법학과 : 코끼를 취조하여 자신이 강아지라고 진술하게 한후 넣는다.

이거 반대 아닌가요? :roll:

철학과 : 강아자가 자신이 코끼리라 믿게 만든 후, 냉장고에 넣는다.

법학과 : 강아지를 취조하여 자신이 코끼리라고 진술하게 한 후 넣는다.

이렇게..;;

lkjt의 이미지

모든 혈액과 내장을 빼낸뒤에 피부만 냉장고에는 안들어가나요?

쿠크다스의 이미지

lkjt wrote:
모든 혈액과 내장을 빼낸뒤에 피부만 냉장고에는 안들어가나요?

뼈는 어떡하고...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lkjt의 이미지

뼈는 다이아몬드 만들겁니다..

zilitwo의 이미지

지구를 들수 있는 방법이 있죠..
바로 물구나무(??) 를 서면 되죠..

그럼 자신이 지구를 들고 있는 형태가 되겠죠..

축구공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축구공을 잘라서 뒤집은다음에 다시 꾀매면..
온 우주를 축구공 안에 넣을수도 있습니다.

똑같은 방법으로 냉장고를 뒤집으면..
코끼리 뿐만 아니라 이세상 모든걸 냉장고 속에 넣을수도 있죠 ^^

-----------------------------------
속좀 썩이지 마라~~ 잉???

codebank의 이미지

쿠크다스 wrote:
lkjt wrote:
모든 혈액과 내장을 빼낸뒤에 피부만 냉장고에는 안들어가나요?

뼈는 어떡하고...

:shock: 화장을 시키면 되겠군요.

------------------------------
좋은 하루 되세요.

liberta의 이미지

codebank wrote:
쿠크다스 wrote:
lkjt wrote:
모든 혈액과 내장을 빼낸뒤에 피부만 냉장고에는 안들어가나요?

뼈는 어떡하고...

:shock: 화장을 시키면 되겠군요.

화장하겠다고 속이고서 유인한 후에, 냉장하면 되겠군요 :)
girneter의 이미지

lunarainbow wrote:

이거 반대 아닌가요? :roll:

철학과 : 강아자가 자신이 코끼리라 믿게 만든 후, 냉장고에 넣는다.

법학과 : 강아지를 취조하여 자신이 코끼리라고 진술하게 한 후 넣는다.

이렇게..;;

아닙니다
그럴경우 냉장고에 들어간건 엄연히 강아지이지 코끼리가 아닙니다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야겠죠
다만... 만약 대법관이 어느 강아지를 코끼리라고 판결내리고
냉장고에 넣는다면 그건 코끼리가 맞겠군요
싫으면 헌법소원이라도 내든가 -_-;;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Prentice의 이미지

철학과, 법학과는 나왔는데 경제학과가 안나왔네요.

첫 단계. 다른 모든 조건은 동일하다고 가정한다.
둘째 단계. 코끼리가 냉장고에 들어있다고 가정한다.

gargamel의 이미지

나노 코끼리를 일반 냉장고에 그냥(?) 넣습니다.

가가멜을 닮은 사람!

chronon의 이미지

지금 코끼리가 있는 곳을 냉장고의 "안" 이라 정의한다.

만큼 간단한 방법이 있을까요?

barbarianmonk의 이미지

소문의 전파성을 이용하면 어떻까요?

1-0. 코끼리 코를 냉장고에 넣었다 뺀다.

1-1.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었다 뺀것이다.

1-2.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긴 넣었다.

1-3.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었다.

maddie의 이미지

광고학과 : 코끼리는 냉장고안에 있는 것이다라는 컨셉을 만들어 모든 매체에서 집행함으로서 설득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속에 코끼리는 냉장고 안에 있는 것이라는 의식을 형성시킨다.

그냥 ㅡ,.ㅡ

힘없는자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