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커트 하는데 사만원인 미용실 보셨나요?

jw0717의 이미지

울회사 근처 미용실이 남자 커트가 사만원입니다.

어제 천안에서 면접보러온사람이 여기 물가 왜 이리 비싸냐고 하면서

자기 머리커트하는데 사만원줬다네요. 면접은 떨어지고.ㅋㅋ

그래서 바가지 아냐..그랬는데 오늘 그 옆에 미용실가서 물어보니 맞다는군요..

그리고 저처럼 거기 사만원이예요? 하고 물어보는 사람도 종종있구요..

크기도 조그많고 건물도 후졌던데..

남자분들 모르는 미용실가서 물어볼땐. 꼭 얼마예요..물어보시길...

futari의 이미지

왜 그런걸까요??

유명 헤어 드자이너-_-가 와서 면도칼로 잘라주나보죠? ㅡㅡ;;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kealyung의 이미지

무지 비싸네요..
전에 분당에서 미장원 갔는데
머리를 깎고 나닌까... 25,000원이더군요..
넘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40,000원이 있다니..
정말 비싸네요.

gnoygnas의 이미지

학교 앞이라 그런지 쌉니다. 5천원

그리고 Shampoo도 해 주죠...블루 xx는 아닙니다.

쿠폰 뭐 그런건 없어도 싸서 좋죠..
쿠폰 주는 곳은 좀 비싸고, 그리고 쿠폰 가지고 있는 것도 번거롭기까지 하고.

One must, In fact, Love your pursuit
My home is below...Well, just go own your gait!

charsyam의 이미지

음, 제가 알기론 박준 본점 커트가 2만원 정도라고 들었는데 흐음

-_- 본점이 저희 회사 동네에 있네요 -_- 고운 하루(한번도 안가봤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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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Syam ^^ --- 고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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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5244의 이미지

요즘에 경쟁이 붙었는지 남자 커트 4천원짜리 미용실도 생겼습니다.

from saibi

불량청년의 이미지

4만원이라면... 뭔가 다른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ㅡ,.ㅡ;

그런거 있잖아요? 거시기한거... 성인들만의 그런곳... 아닐까요?

H/W가 컴퓨터의 심장이라면 S/W는 컴퓨터의 영혼이다!

yakkle의 이미지

tacstar wrote:
4만원이라면... 뭔가 다른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ㅡ,.ㅡ;

그런거 있잖아요? 거시기한거... 성인들만의 그런곳... 아닐까요?

그건 XX이발소 아닌가요?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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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and steady

jw0717의 이미지

음 비달xx 네요.. 근데 이 체인점 딴곳도 다그런지..

그리고 그리고 그 면접자가 그러더군요..40분동안 해도 다 못자르고

면접늦을까봐 그냥 나왔다구요.. 하여튼 놀랐습니다.

사만원이면 일반 서민 어머니들이 하는 일명아줌마 파마보다도 더비싼 금액이네요..

Necromancer의 이미지

이발소 성인 커트는 전부다 7000원으로 통일된 걸로 압니다.
중고생은 5000원으로 깎고요.

그런데 미장원은 하는곳마다 가격이 제각각이던데,
그곳은 넘 센 거 같네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youlsa의 이미지

결혼한 다음부터 5천원짜리 "블루클럽"에서만 머리 짜르고 있는데... 4만원이면... 8번 짜를수 있는... -_-;;

=-=-=-=-=-=-=-=-=
http://youlsa.com

fibonacci의 이미지

일본에서도 왠만한 미용실 남자커트는 1400엔정도면 되던데 -_-

No Pain, No Gain.

dondek의 이미지

tacstar wrote:
4만원이라면... 뭔가 다른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ㅡ,.ㅡ;

그런거 있잖아요? 거시기한거... 성인들만의 그런곳... 아닐까요?

요즘은 미용실도 돌돌이 두개 돌아가나요? -_-;

진리를 나의 수준으로 끌어내리지 마라.
나를 진리의 수준으로 끌어올려라. - 배꼽 중에서

shyxu의 이미지

여자분들도 커트는 만원이던데요..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park의 이미지

예전에 97년도쯤..
고등학교 다닐때 학교앞 미장원이 하나 있었죠..

가격은 2,000원

스타일은 삭발, 반삭발, 상고 3가지중 선택
앉자마자 바로 바리깡으로 밀어버리죠..
가위를 사용할때는 나중에 숱이나 좀 쳐주는 정도랄까요...

두당 5분도 안걸린답니다.

물론 남자고등학교 였습니다.

- _-;

청춘

codebank의 이미지

park wrote:
예전에 97년도쯤..
고등학교 다닐때 학교앞 미장원이 하나 있었죠..

가격은 2,000원

스타일은 삭발, 반삭발, 상고 3가지중 선택
앉자마자 바로 바리깡으로 밀어버리죠..
가위를 사용할때는 나중에 숱이나 좀 쳐주는 정도랄까요...

두당 5분도 안걸린답니다.

물론 남자고등학교 였습니다.

- _-;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미장원이군요. :)

요즘은 그리심하진 않지만 예전에 (고등학교때인가???) 미장원이라는 곳엘 처음 갔는데...
동네 미장원 특성상 살림집이 바로 옆에 있어서 파마약 냄세와 각종 음식냄세때문에
거의 토할뻔했었죠. 그뒤로 잘 안가다가 최근들어서 한 두번씩 가는데...
별로 안좋아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시작해서 조금 복잡하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플지경이니...
요즘은 그냥 이발소가서 '짧게 잘라주세요.' 한마디만하면 모든게 자동으로되죠.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아저씨 소리들을지 모르겠네요...(나이는 아저씨... :twis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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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dolgaroo의 이미지

크..

전 블루클럽 애용자인데...5000원이면 깔끔하게 깍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_-;;; 끄으응... 전 제가 제일 비싸게 주고 머리 깎은 줄 알았는데,

4만원짜리 커트가 있었다니... 바쁘다고 아무데나(?)가서 머리깎으면 안되겠군요.

정말 오지게 놀랍습니다. -_-;;;

(4만원...? 머리 깎는데...? 거기서 머리 깎으면 머리가 한 4달 동안은 안자라고 스타일이 유지되나보죠?)

chadr의 이미지

4만원이라.. 울집앞에서 그 돈이면 머리 8번 깎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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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죠커의 이미지

의외로 블루클럽에서 머리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최근 블루클럽은 많은 인터넷 폐인들 사이에서 놀림감이 되고 있어서 없으실 줄 알았습니다. (..)

파도의 이미지

4만원 카드로 글그면 유흥업소 단속 나갈것 같군요.
고액 이발관은 다 그렇다던데...

--------Signature--------
시스니쳐 생각 중..

응물이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일본에서도 왠만한 미용실 남자커트는 1400엔정도면 되던데 -_-

학교이발소면 저정도 가격이네요^^;
가끔 시내에 저정도로 무지 싸게 하는곳도 있지만
보통은 3000엔 정도에요^^;

저는 제 주위에서 젤로 싼 2700엔짜리를 이용합니다만;
한때는 그 살인적인 가격이 너무 아까워서 머리깍는기계를 사서 혼자 거울보고!
중이 제머리를 깍아본적이 있었는데요.
육개월동안 모자만 쓰고 다녔었습니다.(할짓이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육개월 곱하기 3000엔 생각하면 기계값은 뽑았습니다.
정신적 데미지가 너무 컸었지만 흠;

아무튼 일본은 왜 이렇게 커트가격이 비싼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흠흠;

zflute의 이미지

응물이 wrote:
fibonacci wrote:
일본에서도 왠만한 미용실 남자커트는 1400엔정도면 되던데 -_-

학교이발소면 저정도 가격이네요^^;
가끔 시내에 저정도로 무지 싸게 하는곳도 있지만
보통은 3000엔 정도에요^^;

저는 제 주위에서 젤로 싼 2700엔짜리를 이용합니다만;
한때는 그 살인적인 가격이 너무 아까워서 머리깍는기계를 사서 혼자 거울보고!
중이 제머리를 깍아본적이 있었는데요.
육개월동안 모자만 쓰고 다녔었습니다.(할짓이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육개월 곱하기 3000엔 생각하면 기계값은 뽑았습니다.
정신적 데미지가 너무 컸었지만 흠;

아무튼 일본은 왜 이렇게 커트가격이 비싼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흠흠;

저랑 비슷한(?) 분이 계셨군요. 6개월 정도 일본에 있었는데 이발 비용도 비싸고 일본어 실력이 모자란 관계로 두려워서 못 갔습니다. 가끔 한국 들어올 때 이발하는게 당연한 절차였죠. 다른 한국 분들도 한국에만 갔다 오시면 헤어 스타일이 바뀌었죠. :D 다른 분은 바리깡(한글로 뭐죠? :oops: )을 들고 와서 직접 밀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어제 디카 사이트에서 우연히 봤는데 머리는 안 자르고 귀를 잘랐다고 난리 났던데요. 정작 홈페이지에 가 보면 게시판 링크는 없는데 어떻게 찾아냈는지 게시판에 엄청난 비난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maylinux의 이미지

제가 처음 미용실에 갔던날...(오전이었습니다.)

이발할때 조는 버릇이 있어서, 그날도 어김없이 졸았습니다.
깨어보니..40분이 지났네용..
'미용실은 원래 이렇게 오래짜르남??'

그런데... 잠시후 원장인듯한 아줌마가 오더니, 가위를 건네받고, 5분만에 끝내더군요 -0-;

견습하고 있던 미용사의 마루타가 되었다는걸 알았죠....

블루클럽은.. 솔직히 갖나온 미용사들이 견습겸해서 왔다가는 곳이죠.

그래서, 실력은 별루 입니다.

그래도 쭈욱 있는 미용사도 있으니, 꼭 그 사람에게 깍으면 됩니다.
미용사를 선택한다는것이 우쭐하게 보일지 몰라도, 미용사에게는 영광이랍니다.

뭐... 머리 모양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으니...상관없습니다.
10번가면 한번 써비스해주는것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블루크럽을 가게 되네요.
이제 2번만 더가면 10번 채웁니다 ^^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mike의 이미지

2001년도 쯤인가 강남역 부근에서 만원에 깍은 적이 있었죠.

깍지 전에 먼저 머리를 감아야 한다며 다른 곳으로 데려가더 군요.

그 곳에는 쭉쭉 빵빵 아가씨가 기다리고 있더니 머리를 감겨주더 군요..

저는 그런 곳은 처음이라 순간 당황했죠..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 여긴 머리 깍는 데, 얼마에요? ] 떨면서...

만원이라고 하더 군요... 그래서 안심했는 데..

아가씨가 머리를 만져주니 기분은 좋더군요.

옆 머리를 깍는 데도, 일일이 저에게 물어보면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 지

물어보더군요(황당).. 그래서 그냥 이쁘게 잘라 주세요.. 했죠.

결론은 사만원 하는 곳은 서비스가 어떠했는 지 궁금하네요..

sunyzero의 이미지

회사에서 잠시 출장(?) 나왔다가 다시 회사들어가는 길에 도곡동에 헤어샵에서 깎았는데 18000원 받더군요. 원장이 무슨 외국나갔다 왔네 어쩌네 하는데... 원장이 안깎더군요.

근데 저도 그때 정말 짜증나는 것은 깍는데 거의 30-40분 걸렸다는 겁니다. 머리 감기는데또 한 20분 지납니다. 한시간 훌쩍 지나더군요. 내내 깍는것두 아니고 조금 깎다가 디자이너 가고 나면 시다바리 와서 머리에 물뿌리면서 살짝 머를 쳐대고... 또 한 몇분 있다가 디자이너 와서 조금 만지고 다시 거울 뒤에 보여주고 여기는 숫이 어때서 두상이 어때서... 이렇게 치네 마네...

한마디고 짜증나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머리도 두번 감더군요. 깍기전 깍은후...

다신 안가죠... 비싸고 짜증만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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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ruth will set you free.

cppig1995의 이미지

값이 2배나 오른 제 집 근처의 미용실...
옛날엔 1000원 지금은 2000원
꽤 깔끔합니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코퍼스의 이미지

사실 고급 미용실이나 이용원 중에는 머리 한 번 깎는데 10만원씩 주는 데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는 팁으로 2만원 정도는 또 줘야 한다는군요^^)

뭐, 잠 한번 자는데 몇 백만원 주야 하는 호텔 스위트 룸도 부지기수인데.. 너무들 놀라시는 것 같군요..

사실 고급시설이나 장소 중에는 서민들 상상을 초월하는 곳이 많지요..
(난 언제?)

A few Good Man

k_0riginal의 이미지

코퍼스 wrote:
사실 고급 미용실이나 이용원 중에는 머리 한 번 깎는데 10만원씩 주는 데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는 팁으로 2만원 정도는 또 줘야 한다는군요^^)

뭐, 잠 한번 자는데 몇 백만원 주야 하는 호텔 스위트 룸도 부지기수인데.. 너무들 놀라시는 것 같군요..

사실 고급시설이나 장소 중에는 서민들 상상을 초월하는 곳이 많지요..
(난 언제?)

털 깎는데. 10만원 씩이나!! :evil:

greatkgc의 이미지

codebank wrote:
요즘은 그냥 이발소가서 '짧게 잘라주세요.' 한마디만하면 모든게 자동으로되죠.

저도 미장원에 가든 이발소에 가든 항상 "짧게 짤라 주세요"
라든지, 여름에는 "스포츠보다 좀 길게 잘라주세요" 이러거든요. ^^

근데 일반적으로(?) 보통 어떤 말을 하시는지... 무척 궁금
해지네요. 앞머리는 어쩌구, 옆머리는 어쩌구.. 하고 각 부위
별로 명확히 지정하시나요?

albamc의 이미지

땅값 비싼데 잠시 앉아있는 값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twisted:

^^*

dansepo의 이미지

zflute wrote:
응물이 wrote:
fibonacci wrote:
일본에서도 왠만한 미용실 남자커트는 1400엔정도면 되던데 -_-

학교이발소면 저정도 가격이네요^^;
가끔 시내에 저정도로 무지 싸게 하는곳도 있지만
보통은 3000엔 정도에요^^;

저는 제 주위에서 젤로 싼 2700엔짜리를 이용합니다만;
한때는 그 살인적인 가격이 너무 아까워서 머리깍는기계를 사서 혼자 거울보고!
중이 제머리를 깍아본적이 있었는데요.
육개월동안 모자만 쓰고 다녔었습니다.(할짓이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육개월 곱하기 3000엔 생각하면 기계값은 뽑았습니다.
정신적 데미지가 너무 컸었지만 흠;

아무튼 일본은 왜 이렇게 커트가격이 비싼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흠흠;

저랑 비슷한(?) 분이 계셨군요. 6개월 정도 일본에 있었는데 이발 비용도 비싸고 일본어 실력이 모자란 관계로 두려워서 못 갔습니다. 가끔 한국 들어올 때 이발하는게 당연한 절차였죠. 다른 한국 분들도 한국에만 갔다 오시면 헤어 스타일이 바뀌었죠. :D 다른 분은 바리깡(한글로 뭐죠? :oops: )을 들고 와서 직접 밀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어제 디카 사이트에서 우연히 봤는데 머리는 안 자르고 귀를 잘랐다고 난리 났던데요. 정작 홈페이지에 가 보면 게시판 링크는 없는데 어떻게 찾아냈는지 게시판에 엄청난 비난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역근처나 구내의 QB하우스를 이용하시거나,
아님 신오오쿠보의 한국인이 하는 미장원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QB하우스는 1000엔인데 커트시작->끝까지를 10분이내에 하고
샴프대신 진공청소기로 처리해줍니다 다깍은후 머리깍을때 사용한 빗은 선물로 줍니다(빗은 종이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일본어에 자신이 없는분은 신오오쿠보의 한국인이 하는 미장원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역시 1000엔짜리가 있는데 샴프는 해주지 않습니다(가본적없음)
..

세포분열중......

uleech의 이미지

블루 클럽이나.. 싼 미용실들은..초보 미용사가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학교 앞 싼 미용실이..그런거 같더군요..
머리를 한번 깎으면 1달 반만에 가는 편이라 해도
갈때마다 미용사가 매번 바뀌고 갈때마다 머리 스타일이 많이
망가집니다.

여담으로 초보 미용사보다 더 싫은 것은 느끼하게 생긴 남자 미용사..
말도 어찌나 리마리오처럼들 하는지..
그래서 밖에서 보고 느끼하게 생긴 남자 있으면 안들어 갑니다. -_-

m의 이미지

돈아까워서 머리 그냥 기릅니다

스트레이트(여자에 비해선 짧고 학교라서 얼마 안함) 한번 하면 1년 이상 가고-_-,.

샴푸/린스 값 차이 없습니다.. 이전 머리가 스포츠만 아니라면

젤로 머리 세우는 시간보다 훨 덜들구요.. 어떻게든 후딱 말려서 끈하나로 묶으면 하루 종일 신경쓸일 없습니다,..,. 대신 너무 길러버리면-_-,. 빼도박도 못하고 리마리오 됩니다.. 요새 고민중-_-,.

stmaestro의 이미지

한번 거기
컷트 영수증이나 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궁굼하네요.

felix01의 이미지

내일 군대 입대때문에 머리 깎아야되는데

거기 가믄 좋겠네요

manil의 이미지

뭐 a/s 가 되는가 보죠
거기가서 삭발하면 얼마나 받을까요?

□○?

clublaw의 이미지

manil wrote:
뭐 a/s 가 되는가 보죠
거기가서 삭발하면 얼마나 받을까요?

A/S는 다 되는데요.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whitelazy의 이미지

m wrote:
돈아까워서 머리 그냥 기릅니다

스트레이트(여자에 비해선 짧고 학교라서 얼마 안함) 한번 하면 1년 이상 가고-_-,.

샴푸/린스 값 차이 없습니다.. 이전 머리가 스포츠만 아니라면

젤로 머리 세우는 시간보다 훨 덜들구요.. 어떻게든 후딱 말려서 끈하나로 묶으면 하루 종일 신경쓸일 없습니다,..,. 대신 너무 길러버리면-_-,. 빼도박도 못하고 리마리오 됩니다.. 요새 고민중-_-,.


저도 이러고 삽니다 음.. 지금은 얼마되었는지 까먹었지만 한 6개월 내지는 1년정도 ㅤㄷㅚㅆ으리라 추정됨.. 제가 기억하는게 올해 가을인지 작년가을인지 생각이 안나서 ...;; 작년가을이라면 1년반? :oops:
주변에서 제나이 +5 소리까지도 들어봤습니다 ㅠ_ㅠ
후배들이 제가 저런줄 안다더군요 친구가 해주는말이 ;; 좌절...
하지만 그후에도 ㅤㄲㅜㄷㅤㄲㅜㄷ이 삽니다 매달 돈굳는게 얼만데 :oops:
아참 저는 묶지않고 그냥삽니다.. 덕분에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전혀 손질도 안하고 머리도 안묶으니.. 뭐 지존폐인이 돌아다니는것...이지요 ;; :evil:
lazylady의 이미지

흐흐 아는형이 작업실 근처에 있는 근사해보이는 미용실에 들어가니 여러명이 인사하며 재킷을 벗겨 걸어 주더랍니다.
의자로 정중히 안내받고 형이 가격을 물어보자 미용사가 15000원이라고 했더랍니다.
평소 5000원으로 해결하고 비싸봐야 10000원이라고 생각했던 형은 그 말 듣고 바로 다시 재킷 챙겨 입고 나왔답니다. 흐흐

전 머리 항상 만족스럽게 잘라주고 가격도 심하게 비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항상 그 미용실에서 자릅니다.
지난번부터 18000으로 올라서 요즘 걱정입니다만.. 그래도 항상 머리자르고 후회하지 않는 곳은 거기 밖에 없습니다.

건축과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이상한 사람;;

logout의 이미지

요즘 4만원까지는 아니지만 만원에서 이만원 사이정도 가격으로 이런 스타일이 유행이죠. 미용실에서 커트 가격은 올리고 싶은데 불황이니 가격 올리기는 힘들고.. 그러니 보통 서비스와 근사한 분위기를 추가시켜서 가격을 올리게 됩니다.

문제는 소위 luxury라고 불릴 만큼 비싼 가격을 받는 경우인데요... 4만원 정도 가격을 받으려면 그곳 미용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특별한... 커트 스타일이라든가 서비스가 있어야 하는데 이곳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보통은 이런 경우 뭐랄까... 이런 미용실은 비싼 가격을 지불할 수 있는 사람들만이 모이는 장소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문제 중의 하나는 지갑이 얇은 사람들이나 두꺼운 사람들 관계없이 소비를 통한 현시욕구가 강하다는 점이지요. 좋은 품질에 돈을 더 지불하겠다는 생각보다 돈을 쓰면서 폼을 내고싶다는 욕구가 더 강해서 좋을 일은 그다지 없습니다.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운형의 이미지

성격이 맞는지 모르지만... 10만원쯤 하는 이발소는 많이 봤습니다.. :)

Do you think that's the air you are breathing now?

macmac83638의 이미지

영국에서 20파운드..

Freedom is Just Another Word for Nothing Left to Lose

죠커의 이미지

옛날에는 4만원 하던 미용실을 보고 신기했었는데 요즘은 신기하지 않군요. 머리 한번에 10만원을 지출해보니깐 그럴려니 합니다. 실력 차이는 제가 미학이 떨어져서 잘 모릅니다만 이건 일반인이 IT 기술을 평가할 때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군요.

- 죠커's blog / HanIRC:#CN

프리노다의 이미지

전 요즘도 2만원 넘는데 비싸다며 안가는데여...;;;;
만원도 솔직히 아까워요 ㅠㅠ
군대있을때 후임 서울역앞에서 (군인인데!!!) 2만원주고 깎았다는 사실에 놀랐었는데요 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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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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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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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lessgirl의 이미지

머리빡빡밀어도 잘어울리는 외국인들보면 정말 부러움...

머리깎는데 들어가는 돈은 둘째치고..
자를 머리가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_-

M.W.Park의 이미지

정말 그러네요. 두가닥만 담으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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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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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circle의 이미지

뭐 항상 나오는 머리 똑같지만
차라리 그게 더 깔끔하고 보기 좋은거 같아요 ㅡ.ㅡ ...
전 머리자르고 다듬는데 7000원 이상을 내본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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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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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망치의 이미지

몇달동안 더벅머리 하고 있다가 여친 등살과 머리카락이 얼굴을 찌르는 괴로움을 못이겨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커트하고 염색도 했습니다. 염색은 거의 7년여만에 해본듯 해요.

4만원 얘기하더니 다 하고 카드 내미니까 10% 수수료 붙이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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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