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동안 미국은 단지 한국밖의 수많은 외국 중 하나로 생각했다.
그들이 경제적, 군사적, 문화적 강국이지만 수많은 외국중 단 하나일뿐이었다.
그들에 대해 가진 생각이 하나가 더 있다면 그들은 우리를 자신들보다는 우매한 인간 정도로 본다는 것이다.
허나 19세...고3...새로운 세기의 출밤점에서 나는 느꼈다.
그들의 아픔을 우리는 의무적으로 함께느껴야하고 그들의 평화를 함께 기원해주어야한다는 것을...
나는 학교에서 역사교사를 배우며 부정하고 싶은 과거사들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