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자막 영화감상이 영어공부에 효과가 있긴 한가요? 이 따위의 한가한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님, 그리고 이런 사이트에 할 일도 없고.
그저 내게 인공와우는 인지적 강화제 비슷한 역할일 뿐.
물론 정상인들은 압도적인 해상도로 소리를 듣긴 들을 텐데, 이런 것까지 내가 신경써봐야... 가령 내가 보청기를 조정해보면 암만 조절해봐도 들을 수 없는 소리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한다. 내가 좌측이 90db 우측이 더 높고 우측에다 수술했는데, 암튼간에 좌측도 원체 높은 데시벨이라. 예전에 징징거리면서 우리 부모 찾아온 사람이 있었는데, 걔 보청기 피팅된거 보면, 나보단 훨씬 좋은 귀를 갖고 있다고 본다. 보청기 스펙문서에서 본 감쇄장치가 두 개나 들어가 있고 한 걸 보면 데시벨이 70dB 가량 되는 것으로 추측한다. 이것만 해도 내 좌측 귀와 청력이 100배 가량 차이난다. 적어도 30배에서 10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