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간...아는분이 하시는 회사가 이사간다길레...
거기가서...노가다 하고...일당 5만원씩받아서....
헐...대견스럽게도...담달 용돈까지 다 벌어놨음다...
거기다가 휴일에 다시 가서 컴퓨터 다 연결하고...네트워크(그냥 허브하나
에 다 연결한 거지만...^^)연결 다하고....선정리도 다하고..
나오는 길에 딩굴고 있는 컴한대가 있길래 달라고 했더니...
선뜻 주시는 착한 우리 아저씨.....486이었음다....
리눅스 배포판 테스트나 해봐야겠단 생각으로 가져왔는데...이게웬걸...
이들은 서로 얼굴도 모른다..
이름도 잘모른다..그런데 서로 친절하다..
화내고 헛소리해도 욕을 않한다..
무슨일들을 하는지 몰라도 종일 컴앞에 있는거 같다..
모두 외로운가보다 .. 누군가 이어주는 끈을 찾는다..
이들은 리눅스에 목숨받쳤나보다..
돈벌려고 그러나..자랑하고 싶어서인가..
이들은 폐인이 아니라 정신병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