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보면 이메일/문서 워드를 하거나 전화로 회의를 하거나 할때 이 단어가 이렇게 쓰는건가 아니면 내가 틀린 문법/용법으로 쓰는건가 망설일때가 있다. 회의때나 그냥 잡담을 나눌때야 부연해서 다른 말로 또 한번 더 하면 소통이 되고, 면전에서 지적하며 고쳐주는 사람은 거의 없어 그냥 넘어간다.
그러니 신경을 쓰는 부분은 역시 문서를 작성하거나 공식적인 이메일을 쓸때 (특히 외부 기관과 연락 또는 협의하는 과정에서) 인것 같다.
한국에서 영어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은 (지금은 좀 다른지 모르지만) 영어 문법이나 작문등에는 강하다는 생각을 보통 한다. 그런데 대학까지 나오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8 년넘게 하고 미국으로 왔지만 정작 실생활에서 영어로 정확한 표현을 워딩하는것은 역시 뭔가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