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조언 혹은 기술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외국인 지인이 한국에 취업을 하려고 비자대행사에 선금을 줬는데, 자꾸 돈을 더 요구한다고 합니다.
제가 비자대행사와 지인이 주고받은 메일원본을 보니깐, 사기꾼이 거의 확실합니다.
비자대행사의 공식 주소는 사우스캐롤리나 주 이지만, 구글엔 없는 주소로 나오고,
실제 메일 발신 IP는 워싱턴 주, 펜실베니아 주로 나옵니다.
비자대행사의 홈페이지도 연결 불가이며, 도메인의 관리자는 나이지리아로 되어있고, 다수의 쓰지않는 도메인들도 많이 등록 되어있습니다.
또 메일 발신 시간대를 보면 유럽이나 아프리카쪽이 의심됩니다.
사기꾼과 그의 회사 직원의 이름들도 독일 이름 느낌이 납니다. 구글링으로 사진을 봤는데 50대 백인으로 추정됩니다.
비자대행사의 한국지사주소는 훼이크인거 확인했고, 국제학회의 이름을 빌려 문서위조한 것도 확인했습니다.
지인의 피해액은 USD 1000 가까이 됩니다.
사기꾼은 아직 온라인에서 비자 사기치고 다니는 걸로 확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