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사서 코엑스 반디앤루니스 북까페에서 노트북 켜놓고 잠깐 뭐 할까 했는데 안되더군요.
몇년 전에도 비슷한 기억이 있었는데 아직도 그렇군요 ㅠㅠ
거기 암호화 안된 인터넷이 제공되긴 하는데 뭔가 무선공유기가 윈도우즈가 아니면 동작 안한다던지 뭐 그런 것인 듯 합니다.
사람 많아도 웬만하면 아이피 할당은 되는데 아이피 할당 자체가 안되는 걸 보면요.
최근까지 회사를 잘 다니고 있었는데 이전직장 동료가 자기네 회사에서 같이 일해보자고 하더군요.
그 회사가 대기업이기는 하지만 SI 하는 곳이라서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전직장에서 그분과의 관계나 같이 일할 때의 시너지를 고려해서 어렵게 한 달 만에 이직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마침 다니던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사수분이 퇴사를 결정하셔서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이직하려는 회사에서 입사일자를 정확히 받고 사표를 던지는 것이 맞지만, 그분이 하도 급하게 "빨리 와 달라"라는 식의 얘기를 해서 그분 말만 믿고 다니던 직장을 정리했습니다.
저는 본가를 떠나 월세로 자취를 하던 터라 이직을 하기 위해서는 이사를 해야 하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분도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급하다고 하던 사람이 갑자기 잠깐 여행을 다녀오라는 둥 입사일자를 정확하게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싶어 그 회사의 Recruit 싸이트에서 조회를 해본 결과 '불합격'이라고 나오더군요...
우분투 10.10 64비트에서 환경 잘 꾸리고 잘 사용하다가
HP LaserJet Profession P1102를 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하기전에 HP 제품이 리눅스에서도 무난하다고 해서
아무런 근심 걱정없이 우분투에서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설치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프린터를 인식시키려니 험난하네요.
"시스템 -> 관리 -> 인쇄" 에서 신규 프린터 등록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USB인터페이스 전혀 안보이고 장치 URL를 입력하라는데 처음 접하는지라 모가 몬지 모르겠군요.
1. 파일시스템을 선정한다.
2. 해당 파일 시스템의 스팩 문서를 보고 쉽게 설명한다.
3. 루프백 디바이스를 만들어 해당 파일 시스템을 만들고 실제 hex를 뜯어서 (2)번의 스팩 문서대로 구현되었음을 설명한다.
4. 리눅스 커널에서 실제 구현된 코드를 보고 (3)번의 hex와 연결을 설명한다.
일단 계획은
ext2, ext3, ext4는 할 생각이고요..
그 외에 구조가 궁금한 파일 시스템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힘 닿는데 까지(??) 분석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