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 유부 10년차 입니다.
해외 통역 번역 대학원 졸업 후 영어로 먹고 살았습니다.
하루 하루를 하수구에 버리는 느낌으로 살아가면서 인생이 아무 의미없다는 허무함에 치를 떨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앞으로 크게 사치스럽게 살지는 못 하겠지만 적어도 먹고 살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겁니다.
이제 부터 본론 입니다.
인류 문명의 모든 것에 관여하고 있는 컴퓨터를 알고 싶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원래는 뇌 과학 분야에 큰 흥미가 있었는데,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를 원서로 읽고 커다란 충격을 받고는 컴퓨터에 급격히 관심이 생겼습니다.
ted나 김대식 교수 혹은 다른 관련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도저히 만족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간접적으로 정보를 얻기 보다 직접 이 분야에 뛰어들어 스스로 연구해 보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