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몸담고 있는 분야만 그런건지는 모르게지만
자바의 엄청나게 방대만 오픈소스와 대부분의 대안언어들이 JVM환경을 지원하면서 이제는 CS 학부에서 배우는 자료구조, 알고리즘을 모르더라도(일부 전문성 있는 분야 제외) 실무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아래 어떤분이 댓글로 남겨주신것처럼 3년차, 5년차, 20년차들이 알고 있어야할 학습량이 같아졌고,
회사에서 필요한 자바프로그래머의 역량이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능력을 더욱 중요해지지 않았나나 생각합니다.
결국 일부 유별난 천재성(대표적으로 임베디드나 기계학습, 인공지능분야 등등) 을 요구하는 분야가 아닌이상
프로그래밍 기술이 하향 평준화 되어가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