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에 비해 제목만 거창해서 죄송합니다. 내용은 질문에 가깝습니다......
얼마전에 문득 들었던 의문인데, 이번에 윈도우7 관련 글타래를 읽다가 다시 떠올라서 글로 한번 남겨봅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소스 컴파일을 하게 되면,
본인이 해당 시스템의 관리자가 아니더라도 $HOME/bin 에 설치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엔간한 프로그램들은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에 비해 우분투의 apt-get - Synaptic - deb 파일과 같은 패키지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하면
아무리 사소한 프로그램이라도 반드시 관리자 권한을 획득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일이 리눅스의 장점 한가지를 죽이는건 아닌가요?
"윈도우즈는 누구나 관리자 권한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에 취약하다." 라는 말을 국내 웹에서 가끔 듣는데,
일반인을 대상으로 널리 퍼진다면 리눅스라 하더라도 상황이 별로 다르지 않을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