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야구가 재밌군요.

백명의 경쟁과 만명의 경쟁이 난이도가 같을수는 없고
규모가 큰 세상일수록 한단계 한단계의 진보가 어렵죠

설마 그런것을 모르시지는 않을테고.. 라는 말은

축구가 워낙 대중스포츠라서 (공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할 수 있죠.) 인기가 많긴 하죠.

하지만 보는 스포츠라면 야구만한게 없지 않을까요? 9회말 2사 풀카운트에서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봐야 하니까요.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올림픽을 볼 때마다 느껴지는건...
아시아 사람들 특히나 우리나라, 일본, 중국쪽 사람들은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획득했을 때
웃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소수의 특정 부분만 참가한 나라의 선수들이나 유럽쪽 사람들은 동메달을 획득했더라도
환한 웃음으로 그 자체를 즐기더군요.

엇그제 일본 여자유도의 간판스타가 은메달을 끝으로 은퇴를한다고 밝혔을 때 일본에서 나온 반응
(일부 네티즌이겠지만...)은 사실 놀라웠습니다. 그렇게까지 말을해야하나 싶기도 했고요.

그나저나 어제 야구는 진짜 손에 땀을 쥐게하더군요. 마지막 타구가 아웃이되고 3루주자가
홈에 뛰어들어 홈플레이트에 앉아서 감격에 겨워하는 모습은 꼭 월드베이스볼에서 이종범선수가
2루타를치고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을 볼 때와 같은 감동을 주더군요.

물론 한국축구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이기고도 8강에 못나간건 못내 아쉬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뛰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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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http://www.kfa.or.kr/fanzone/faq_view.asp?idx=7&tcode=006

질문 : 대한축구협회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 기관인가요? 아니면 순수 민간 단체인가요? 운영비는 어떻게 조달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 국민들 중에는 대한축구협회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 기관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명칭에 '대한'이라는 말이 들어가고, 국가대표 축구팀을 운영하다 보니까 마치 국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대표팀의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일부 팬들로부터 "국민의 세금이 아까우니 빨리 귀국하라"는 엉뚱한(?) 항의를 받기도 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민간 체육단체입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 기관이 아닌 의료인들이 조직한 단체이고, 한국영화인협회가 영화인들의 조직인 것처럼 축구협회도 축구인들이 구성한 체육단체일 뿐입니다.

대한축구협회의 운영비는 나이키, 현대자동차 등 공식 후원사가 내는 후원금, 협회 주최 각종 대회의 TV 중계료, A보드 광고료, 입장 수입, 각종 상품 판매 수입, 회장 출연금 등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 돈으로 국가대표팀부터 유소년 대표팀까지 각급 대표팀을 운영하며, 대회도 개최하고, 운동장도 빌리고, 직원들 급여도 줍니다.

물론 대한축구협회도 정부 산하 기구인 대한체육회에 가맹해 있고,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매년 각 체육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받고 있으므로 국민의 세금을 한푼도 안쓴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대한체육회로부터 지원받는 보조금은 대한축구협회 1년 예산(약 250억 ~ 300억원)의 1% 정도에 불과해 정부 지원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야구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본 이기는 것 다음으로 좋은게 미국 이기는 것같습니다.
second to 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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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전 오히려 빨리지고 빨리 왔으면 좋겠더군요.

월드 클레식 베이스볼에서 8강인가 4강 진입했을때

이승엽선수가 TV 인터뷰때 군대 면재 이야기을 할때 욕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결국은 있지도 않은 군대 면제가 실현 되었죠.

그전에는 박찬호가 한마디 했었던 같은데..

염불보다는 잿밥에 관심이 많은게 한국 올림야구팀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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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http://ko.wikipedia.org/wiki/K-%EB%A6%AC%EA%B7%B8_2007

http://www.istat.co.kr/bbs/view.php?id=baseball&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47&PHPSESSID=1

2007년 프로 축구 평균 관중수 : 12,215명
2007년 프로 야구 평균 관중수 : 8,144명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도대체 왜 이런 얘기가 항상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월드컵 16강으로 병역특례가 됐던 월드클래식 베이스볼에서 4강을해서 병역특례가 됐던 그거는 다 정책 추진한 사람들이 잘못한거 아닙니까. 그걸 왜 축구와 야구가 싸잡아서 비난을 받아야 되는건지요? 그런식으로 하면 축구 야구 둘다 문제 아닌가요? 수영 / 양궁 / 핸드볼 기타 등등 올림픽을 제외한 세계 대회가 있는데 거기서 우승했다고 군대 면제 시켜줍니까? 일정한 기준 없이 병역 특례라는 카드를 남발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비판이 가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요... 우리나라 풍토가 군 면제를 원하는 사람을 안좋게 보는 시각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유승준 사건으로 정확히 알았습니다). 목표가 있어야 성적도 좋게 나오는거 아닐까요?

다행히도 앞으로 올림픽 메달을 제외한 어떠한 수상도 병역특례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맞다면...).

자기 좋아하는 종목을 보러 가면 된다고 봅니다.

이탈리아 3진에게 발렸으니 상암 구장 물채우고 빙상으로 만들어라라는 글쓴분의 논조부터 시작해서 운영자님의 돔 구장 이야기... 농담이시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뿐더러 축구팬들을 자극하는 이야기일뿐입니다.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지금 있는 시설도 모자라다라고 생각하는거지요.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있는 야구 대표팀의 어떤 선수 이야기나 어떤 종목의 관중 수가 더 많다라는 이야기 역시 야구 팬들을 자극하는 것말고 어떤 효과를 가져올 수 있나요?

유럽축구나 미국MLB를 볼 때마다 부럽다고 느끼는 것은 그들의 스피드나 정교한 기술이나 월등한 힘이기도 하지만 사실 연초에 시즌 티켓을 사가며 성적이 좋던 안좋던 열렬한 응원을 펼치는 골수팬들입니다. 가끔 골수팬들이 축구용어로 훌리건들이 되어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만, 그렇게 스포츠를 하던 안하던 관람함으로써 즐기는 그들의 문화가 부럽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보러가면 되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열렸기에 축구장이 지어진거구요... 만약 야구의 월드컵이라는 월드 클래식 베이스볼이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면 그 규모에 맞게 야구장이나 기타 시설들이 확/보충될 겁니다.

상호간에 비방없이 스포츠를 즐기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